가토급 잠수함/자매함 목록 및 전과
1. 개요
2. SS-212 Gato (표범상어)
3. SS-213 Greenling (쥐노래미)
4. SS-214/SSK-214/AGSS-214 Grouper (농어)
5. SS-215 Growler (큰입배스)
6. SS-216 Grunion (색줄멸)
7. SS-217 Guardfish (파이크)
8. SS-218 Albacore (날개다랑어)
9. SS-219 Amberjack (방어)
10. SS-220 Barb (잉어)
11. SS-221 Blackfish (흑돌고래)
12. SS-222 Bluefish (게르치)
13. SS-223 Bonefish (여을멸)
14. SS-224 Cod (대구)
15. SS-225 Cero (삼치)
16. SS-226 Corvina (조기)
17. SS-227 Darter (화살고기)
18. SS-228 Drum (드럼피쉬)
19. SS-229/AGSS-229 Flying Fish (날치)
20. SS-230 Finback (긴수염고래)
21. SS-231 Haddock (해덕)
22. SS-232 Halibut (넙치)
23. SS-233 Herring (청어)
24. SS-234 Kingfish (고등어)
25. SS-235 Shad (청어)
26. SS-236/AGSS-236 Silversides (색줄멸)
27. SS-237 Trigger (복어)
28. SS-238 Wahoo (꼬치고기)
29. SS-239 Whale (고래)
30. SS-240/SSK-240/AGSS-240/IXSS-240 Angler (아귀)
31. SS-241/SSK-241/AGSS-241 Bashaw (메기)
32. SS-242/SSK-242/AGSS-242 Bluegill (블루길)
33. SS-243/SSK-243/AGSS-243 Bream (잉어)
34. SS-244/SSK-244/AGSS-244 Cavalla (전갱이)
35. SS-245/AGSS-245 Cobia (날쌔기)
36. SS-246/SSK-246/AGSS-246/IXSS-246 Croaker (민어)
37. SS-247 Dace (황어)
38. SS-248 Dorado (만새기)
39. SS-249 Flasher (농어)
40. SS-250 Flier (농어)
41. SS-251 Flounder (넙치)
42. SS-252 Gabilan (날치)
43. SS-253 Gunnel (베도라치)
44. SS-254 Gurnard (성대)
45. SS-255 Haddo (연어)
46. SS-256 Hake (메를루사)
47. SS-257 Harder (숭어)
48. SS-258 Hoe (돔발상어)
49. SS-259 Jack (잡어류)
50. SS-260 Lapon (쏨벵이)
51. SS-261 Mingo (밍고)
52. SS-262 Muskallunge (강늉치고기)
53. SS-263 Paddle (패들피쉬)
54. SS-264 Pargo (파르고)
55. SS-265 Peto (페토)
56. SS-266 Pogy (송어)
57. SS-267/SSR-267 Pompon (도미)
58. SS-268 Puffer (복어)
59. SS-269/SSR-269/AGSS-269/IXSS-269 Rasher (쏨벵이)
60. SS-270 Raton (민태)
61. SS-271/SSR-271 Ray (가오리)
62. SS-272/SSR-272/AGSS-272 Redfin (잉어)
63. SS-273 Robalo (농어)
64. SS-274/SSR-274/AGSS-274 Rock (쏨벵이)
65. SS-275 Runner (전갱이)
66. SS-276 Sawfish (톱상어)
67. SS-277 Scamp (농어)
68. SS-278 Scorpion ( 전갈)
69. SS-279 Snook (가숭어)
70. SS-280 Steelhead (무지개송어)
71. SS-281 Sunfish (개복치)
72. SS-282/SSG-282/APSS-282/LPSS-282 Tunny (다랑어)
73. SS-283 Tinosa (블랙잭)
74. SS-284 Tullibee (송어)
75. SS-361 Golet (곤들메기)
76. SS-362/SSO-362/AGSS-362/AOSS-362 Guavina (가비나)
77. SS-363 Guitarro (가래상어)
78. SS-364 Hammerhead (귀상어)
1. 개요
가토급 잠수함의 함명은 수중생물에서 이름을 따 왔다. 뜻을 살펴보면 익숙한 이름들도 굉장히 많다.
여타 다른 잠수함들도 그래왔지만, 가토급 잠수함 역시도 함정 패치가 있었으며 디자인이 귀엽고 유쾌하면서도 한편으론 호전적인 느낌도 있다. 패치에는 항상 일장기, 욱일기, 낙일, 어뢰, 물고기, 잠망경, 졸리 로저 등은 꼭 들어간다. 디자인은 주로 잠수함 승조원들이 멋대로 그린 것이거나 다른 사람에게 외주를 받아서 디자인을 하기도 한다.
- 일본 해군 전투함 격침 및 손상기록은 굵은 글씨로 작성, 오인사격 기록은 보라색 글씨, 보존 중인 함선은 파란 글씨, 전쟁 중 손실된 잠수함은 함명과 함번, 해당 경력란에 빨간 글씨로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정확한 전과가 아닌 점 참고하시길 바라며 지속적인 수정을 요구합니다..
2. SS-212 Gato (표범상어)
[image]
가토급 잠수함의 네임쉽이자 1번함.
3. SS-213 Greenling (쥐노래미)
[image]
4. SS-214/SSK-214/AGSS-214 Grouper (농어)
[image]
5. SS-215 Growler (큰입배스)
[image]
6. SS-216 Grunion (색줄멸)
[image]
7. SS-217 Guardfish (파이크)
[image]
8. SS-218 Albacore (날개다랑어)
[image]
9. SS-219 Amberjack (방어)
[image]
10. SS-220 Barb (잉어)
[image]
가토급 잠수함 중 최고의 행운함, 무훈함, 임팩트 파이터.
11. SS-221 Blackfish (흑돌고래)
[image]
12. SS-222 Bluefish (게르치)
[image]
13. SS-223 Bonefish (여을멸)
[image]
14. SS-224 Cod (대구)
[image]
15. SS-225 Cero (삼치)
[image]
16. SS-226 Corvina (조기)
[image]
17. SS-227 Darter (화살고기)
[image]
18. SS-228 Drum (드럼피쉬)
[image]
19. SS-229/AGSS-229 Flying Fish (날치)
[image]
20. SS-230 Finback (긴수염고래)
[image]
'''역사를 바꾼 잠수함'''
21. SS-231 Haddock (해덕)
[image]
22. SS-232 Halibut (넙치)
[image]
23. SS-233 Herring (청어)
[image]
24. SS-234 Kingfish (고등어)
[image]
25. SS-235 Shad (청어)
[image]
26. SS-236/AGSS-236 Silversides (색줄멸)
[image]
27. SS-237 Trigger (복어)
[image]
28. SS-238 Wahoo (꼬치고기)
[image]
29. SS-239 Whale (고래)
[image]
30. SS-240/SSK-240/AGSS-240/IXSS-240 Angler (아귀)
[image]
31. SS-241/SSK-241/AGSS-241 Bashaw (메기)
[image]
32. SS-242/SSK-242/AGSS-242 Bluegill (블루길)
[image]
33. SS-243/SSK-243/AGSS-243 Bream (잉어)
[image]
34. SS-244/SSK-244/AGSS-244 Cavalla (전갱이)
[image]
35. SS-245/AGSS-245 Cobia (날쌔기)
[image]
36. SS-246/SSK-246/AGSS-246/IXSS-246 Croaker (민어)
[image]
37. SS-247 Dace (황어)
[image]
38. SS-248 Dorado (만새기)
[image]
39. SS-249 Flasher (농어)
[image]
미 해군 잠수함 중 독보적인 1위의 격침톤수 기록 보유함
40. SS-250 Flier (농어)
[image]
41. SS-251 Flounder (넙치)
[image]
42. SS-252 Gabilan (날치)
[image]
43. SS-253 Gunnel (베도라치)
[image]
44. SS-254 Gurnard (성대)
[image]
45. SS-255 Haddo (연어)
[image]
46. SS-256 Hake (메를루사)
[image]
47. SS-257 Harder (숭어)
[image]
구축함/대잠 해방함 킬러.
48. SS-258 Hoe (돔발상어)
[image]
49. SS-259 Jack (잡어류)
[image]
50. SS-260 Lapon (쏨벵이)
[image]
51. SS-261 Mingo (밍고)
[image]
52. SS-262 Muskallunge (강늉치고기)
[image]
53. SS-263 Paddle (패들피쉬)
[image]
54. SS-264 Pargo (파르고)
[image]
55. SS-265 Peto (페토)
[image]
56. SS-266 Pogy (송어)
[image]
57. SS-267/SSR-267 Pompon (도미)
[image]
58. SS-268 Puffer (복어)
[image]
59. SS-269/SSR-269/AGSS-269/IXSS-269 Rasher (쏨벵이)
[image]
60. SS-270 Raton (민태)
[image]
61. SS-271/SSR-271 Ray (가오리)
[image]
62. SS-272/SSR-272/AGSS-272 Redfin (잉어)
[image]
63. SS-273 Robalo (농어)
[image]
64. SS-274/SSR-274/AGSS-274 Rock (쏨벵이)
[image]
65. SS-275 Runner (전갱이)
[image]
66. SS-276 Sawfish (톱상어)
[image]
(...)
67. SS-277 Scamp (농어)
[image]
68. SS-278 Scorpion ( 전갈)
[image]
69. SS-279 Snook (가숭어)
[image]
70. SS-280 Steelhead (무지개송어)
[image]
71. SS-281 Sunfish (개복치)
[image]
72. SS-282/SSG-282/APSS-282/LPSS-282 Tunny (다랑어)
[image]
73. SS-283 Tinosa (블랙잭)
[image]
어뢰의 결함으로 인해 개고생한 운 없던 배.
74. SS-284 Tullibee (송어)
[image]
75. SS-361 Golet (곤들메기)
[image]
76. SS-362/SSO-362/AGSS-362/AOSS-362 Guavina (가비나)
[image]
77. SS-363 Guitarro (가래상어)
[image]
78. SS-364 Hammerhead (귀상어)
[image]
[1] 주로 일반적인 화물선에 함포와 폭뢰 등을 설치한 특설 경비함이다.[2] 당시 리스본 마루 내에는 일본 육군 병력 780여명과 홍콩 전투 당시 포로가 된 영국군 1,819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침몰로 인해 사망자만 846명이 발생했다. 당시 일본군이 "미군 잠수함은 자기 아군이 타고있는 배를 격침시켰다"라고 도쿄 로즈 방송을 통해 알리면서 알게 되었다.[3] 본래 오버홀 작업이 종료되면 투입할 예정이었다.[4] 카시노는 전함 야마토의 주포탄과 포신, 포탑을 수송할수 있게 건조된 특수한 수송선이었다.[5] 1943년 2월 7일 새벽, 배터리 충전중이었던 그라울러는 일본군 급양함 하야사키와 갑작스레 조우했으며 그라울러는 전속력으로 하야사키의 좌현을 들이받았으나 함수가 심하게 구부러지는 피해를 입었고 곧이어 하야사키의 기관포 공격을 받아 함교에 있던 윌리엄 W. 윌리엄스 소위와 윌버트 F. 켈리 이등기관수병이 사망하고 함장인 하워드 W. 길모어 중령 외 2명도 부상을 당했으나 길모어 중령은 자신의 부상때문에 긴급잠항이 늦어져 들이받혀 침몰할 것이란 판단 하에 부상당한 자신을 함교에 내버려두고 '''잠수하라'''고 명령, '''스스로를 희생했다.''' 당시 그라울러의 부장이었던 아놀드 F. 셰이드 소령은 교전 후 부상해서 길모어 중령을 찾으려 했으나, 길모어 중령은 발견되지 않았다. 윌리엄스 소위와 켈리 이등기관수병은 퍼플 하트가 사후 수여되었으며 함장인 길모어 중령은 명예 훈장이 사후 수여되었다.[6] 11월 7일 야간에 그라울러는 자신의 위치를 발라오급 잠수함 하드헤드에게 알려왔다. 이후 하드헤드는 그라울러가 대형선 1척과 소형선 3척을 포착했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그라울러는 곧 하드헤드에게 반격위치를 점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부상상태로 전속력으로 선단에게 돌격했으며 "목표 약 900m에 1척, 약 1,300m에 3척이 있다"라는 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목표의 코스는 침로 350도, 14노트, 공격위치를 잡았다. 목표 침로 315도. 하드헤드는 우측에서 공격하라"는 교신을 받았는데 이것이 그라울러의 마지막 보고가 되고 말았다. 하드헤드는 이 지시에 따라 수송선 만에이 마루를 침몰시켰고 전투 종료 후 그라울러의 흔적을 쫒았으나 그라울러는 발견되지 못했다.[7] 그루니언은 어뢰가 불발되자 부상해서 카노 마루의 함교에 덱건을 쏴대며 싸웠으나 카노 마루에 탑재되어있던 8cm포에 함교가 피격되었고 이후 그루니언은 잠수해 도주하던 도중 8cm포의 파공에 의해 침수를 억제하지 못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8] 1943년 1월 23일, 수상기모함 아키츠시마를 호위하던 하카제는 가드피쉬를 탐지하고 어뢰를 발사했지만 가드피쉬에 명중하지 못했고 오히려 가드피쉬가 쏜 어뢰에 피격당해 격침당했다.[9] 당시 가드피쉬는 작전해역 내에 아군함이 없다는 잘못된 보고를 받았고 아직 해당 해역을 이탈하지 못한 익스트렉터를 본 가드피쉬는 일본 잠수함인줄 알고 어뢰를 발사해버렸고 침몰하던 익스트렉터에서 퇴함해 표류하던 흑인 수병이 영어로 살려달라고 하자 그제서야 오인사격을 했다는 것을 알고 구조활동을 펼쳤으나 6명의 사망자가 발생. 본의 아니게 벌어진 상황이라는 것을 참작해 그냥저냥 넘어갔으나 가드피쉬는 가토급 잠수함들 중 유일하게 오인사격으로 자국 해군 함선을 침몰시킨 불명예를 안았다.[10] 이 당시 근처에는 일본 해군 소해정 후쿠에 마루가 있었고 이를 노리다 기뢰에 접촉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11] 본디 앰버잭은 일본군 파일럿 2명을 생포했다는 무전을 마지막으로 라바울을 거쳐 솔로몬의 아군해역으로 귀환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12] 독일 해군 대잠 트롤선.[13] [image] 하야스이는 1944년 8월 19일 동중국해에서 히-71선단 소속으로 항해 도중 울프팩 임무를 수행중이던 잠수함들 중 하나인 블루피쉬에게 포착, 뇌격으로 격침당했는데 이때 블루피쉬의 잠망경으로 찍은 하야스이의 침몰 사진이 유일한 실물 사진이 되고 말았다. 실전배치된지 4개월밖에 안 지난것도 있고 전황이 매우 좋지 않아 자국군에서 사진을 못 찍은것으로 추정.[14] 본피쉬는 다른 8척의 잠수함들과 함께 동해에서 조선-만주국 간의 수송선을 끊을 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었고 1945년 6월 23일 집결지에 모이기로 했었으나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일본 측의 기록에 의하면 6월 19일경 노토반도에서 수송선 콘잔 마루를 침몰시킨 본피쉬는 대잠 호위함 오키나와와 해방함 207, 208호의 추격을 받아 폭뢰공격으로 인해 침몰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15] 11월 16일경 I-176은 다른 잠수함들의 경계망에도 포착되었으나 이를 아군 잠수함으로 오인하게 되었고 코비나는 항해 도중 I-176이 발사한 어뢰 3발 중 2발이 명중당해 침몰했다. 코비나는 일본 잠수함에게 격침당한 유일한 가토급으로 기록된다.[16] 이때 다터의 승무원들은 함 내에 폭약을 설치하고 근처에 있던 데이스가 이들을 구조한 뒤 다터를 파괴했다. 여담으로 다터에 장착되어있던 12.7mm M2 중기관총 한 정은 유구모급 구축함 나가나미에게 노획되어 장착되었다고 한다.[17] 당시 다터에는 식별훈련용 아타고 모형이 있었는데, 일본측이 조사할 것을 감안한 다터의 함장은 이함 직전 아타고 모형에 '이 모형이 그 함선(아타고)맞냐?'는 메모를 남겼다. 어지간히도 궁금했던 모양.[18] 이 때 플라잉피쉬는 수중음향연구소의 소나 실험에 참가해 1952년 2월 29일에 미국 잠수함 역사상 5천번째의 잠수를 기록해냈다.[19] 헐리벗은 폭뢰의 집중공격을 받아 밸러스트 탱크와 전방 어뢰발사관이 파손되고 배터리도 균열이 가면서 유산이 흘러버린데다 샤프트마저 구부러지면서 선체가 비틀리고 소나 및 수중청음기까지 파괴되어 남아나는 거라곤 주 엔진과 방향타밖에 없을 정도로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다. 손상 정도가 너무 심해서 진주만 해군 공창에서도 고개를 저으며 수리를 단념하고 퇴역을 결정해버렸을 정도였는데 헐리벗은 가토급 중 유일하게 전쟁기간 중 퇴역을 한 잠수함으로 기록된다.[20] 비시 프랑스 소속 수송선.[21] 당시 헤링은 오전 07시 40분경 마츠와 섬의 다이와 만에 잠입하여 정박중이던 이와키 마루와 닛신 마루를 격침시키고 항내 깊숙히 접근하던 도중 암초와 충돌했고, 벗어나기 위해 부상한 상태에서 후진을 하던 도중 일본군 육상포대의 초병에게 발각당했다. 곧이어 포대에서는 127mm 고각포 8발, 120mm포 51발, 80mm 고각포 63발, 각종 탄 3천여발을 사격하여 헤링을 침몰시켰다.[22] 이탈리아군 수송선.[23] 본디 중화민국 해군 소속 닝하이급 경순양함 1번함 닝하이(寧海, 녕해)였으나 1937년 일본군의 공격으로 침저한 물건을 일본군이 인양하여 1944년 이오시마로 개명 후 호위용 순양함으로 사용한 배이다.[24] 독일 수송선.[25] 일본측의 기록에 따르면 트리거는 기상정보를 수신한 다음날인 27일에 분고 수역으로 이동하여 사에키 정박지로 공격에 나서던 도중 28일에 일본군에 탐지되어 해방함과 수상기의 집중 폭뢰공격을 받아 가라앉았다고 기록되어있다.[26] 어뢰로 부요 마루를 격침한 후 함장이었던 모턴은 바다에 표류하고 있던 승조원들을 쏴 죽이라고 명령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부요 마루는 일본군보단 인도군 포로들을 더 많이 수송하고 있었다.[27] 이들 수송선 대부분은 황해, 쓰시마 해협 등 한반도 주위에서 가라앉혔다.[28] 와후의 동해상 작전 전개로 인해 2척의 선박을 손실하고 국회의원 2명이 사망한 사건이 터지자 일본군은 대대적인 대잠작전을 펼치게 되는데, 얼마나 열받았던지 근 16시간동안 맹추격을 하며 106발의 폭뢰와 폭탄을 던져 겨우겨우 와후를 침몰시키고 말았다. 이 사건은 일본과 미국 양쪽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고 일본은 한동안 조선-일본간의 선박항해를 자제시킬 정도였고 미국은 1945년 6월까지 동해에서의 잠수함 작전을 하지 않았다.[29] 1944년 2월 15일, 앵글러는 두번째 초계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일본군에 의한 원주민 학살 징후가 포착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해 1944년 3월 20일 파나이 섬의 원주민 58명을 구조해냈다. 하지만 식수와 식량 문제때문에 1인당 1일 2끼니만 먹을수 있었고 선실 일부분을 난민에게 양보하는것과 동시에 오물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다고. 난민을 무사히 구조하고 1944년 4월 1일 포트 다윈에 민간인을 내려놓고 4일 모항에 입항한 이후 한 일이 대청소였다고 한다.[30] 1945년 7월 31일 토미코마이 해협 인근의 항구마을에 도착한 앵글러는 5인치 포, 40mm 보포스, 20mm 오리콘 등을 동원해 제지공장, 항구시설, 창고, 건물 등에 포격을 가했다. 이 공격으로 마을 일대가 쑥대밭이 되고 근처의 학교 건물도 피격당해 학교 교장이 사망하기도 했다.[31] 유바리는 팔라우로 이동 도중 블루길에게 포착되어 어뢰 2발을 명중당해 항행불가 상태에 빠졌는데, 구축함 사미다레가 예인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이함한 뒤 가라앉았다. 당시 유바리가 사미다레에게 보낸 모스 부호는 다음과 같다. "ㅡ·ㅡ·ㅡ ··ㅡ·ㅡ ㅡ· ·· ㅡㅡㅡ ㅡㅡ·ㅡㅡ ㅡㅡ· ·ㅡ·· ·· ··ㅡ·· ··ㅡ" "サミタ゛レアリカ゛トウ" 사미다레 고마워 "ㅡ··ㅡ· ··ㅡ ·ㅡ ·ㅡ ·ㅡ·· ··· ㅡ·ㅡ· ㅡ·ㅡㅡ ·· ·ㅡ·ㅡㅡ ㅡ" "モウイイカラ二ゲテー" '''이제 됐으니까 도망쳐'''[32] 조선기선 소속.[33] 도라도의 실종은 아군 초계기의 오인사격, 인근에 있던 X형 유보트가 부설한 기뢰에 의한 침몰, 화재사고로 인한 침몰 등으로 추정되나 '''현재까지도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34] 비시 프랑스 소속 상선[35] 비시 프랑스 해군 소속 연락선[36] [image] 미드웨이 지도 인근 해역에서 쌍으로 좌초한 플라이어와 잠수함 구난함 ASR-11 마카오 - '''1944년 1월 17일 촬영'''. 플라이어 좌초 이후 구조신호를 받고 플라이어를 인양하기 위해 출동한 잠수함 구난함 마카오 역시 악천후로 좌초하고 말았다. 결국 미드웨이 제도의 진지공사 지원 임무를 나가던 크레인선 한 척과 잠수함 구난함 플로리컨이 플라이어를 겨우 인양할 수 있었다.[37] 이때 함교에서 지휘하던 크로울리 함장 포함 견시수 인원들은 기뢰 폭발의 충격으로 바다에 떨어졌고 총 13명의 승조원이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나머지 72명은 차마 탈출하지 못하고 잠수함과 운명을 같이 했다. 워낙 순식간에 가라앉아버려 탈출할 새도 없었다고. 이 생존자들도 표류 도중 6명이 익사해버렸고 크로울리 함장 포함 7명이 겨우겨우 만탄글라 섬에 상륙했다. 하지만 이 섬엔 식수가 없어서 하는수 없이 서쪽의 바그스 섬을 향해 뗏목을 만들어 타고 16일에 출발하여 17일에 도착한 후 19일에 현지 게릴라에 의해 발견되어 8월 29일에 자매함인 SS-272 레드핀(Redfin)에 의해 구조되었다. 크로울리 함장은 수훈장을 받았고 나머지 생존수병들도 퍼플 하트 훈장을 받았는데 이후 크로울리 함장은 이 사건 관련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기뢰 접촉에 의한 침몰이 확정되어 무혐의 처리되었다고. [image] 플라이어 최후의 생존자들. 앞줄 왼쪽부터 제임스 루소, 웨슬리 밀러, 얼 바움가르트, 아서 G. 호웰, 뒷줄 왼쪽부터 짐 리델 중위, 함장 존. D 크로울리 소령, 앨빈 제이콥슨 소위. 1944년 8월 29일 촬영.[38] 일명 몬순 보트라고 불리던 유보트들. 일본군의 기지를 임대해 주로 인도양 및 동인도제도, 남서태평양 지역에서 작전을 했다. 이 U-537은 1944년 10월 1일 수라바야에서 출항하여 세번째 초계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1944년 11월 9일 자바 해 인근에서 플로운더에게 발각당해 어뢰 2발을 맞고 격침당했으며 함장 페터 쉐베 소령 포함 58명 전원이 전사했다. 이 사례는 미국 잠수함이 U보트를 격침시킨 전과 둘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39] 체스터 니미츠 제독의 아들이다. 3번째 함장으로 근무하면서 니미츠 소령은 해도의 첫 전과를 기록했고 이후 상당한 전과를 거두어 해군 부대수훈장을 수여받았다.[40] 해도의 4대 함장으로 근무하기 전, 같은 가토급 잠수함인 하더의 부함장으로서 근무한 기록이 있는 사람이다. 하더의 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수중청음기 접촉만으로 표적운동 분석을 해 침로, 속력, 거리를 산출하는 TMA 공식인 린치법을 창안해 보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41] 당시 하더는 다른 잠수함들과 함께 히-71선단에 대한 늑대 떼 작전 도중 발각당해 총 15발의 폭뢰공격을 받았고 그중 몇 발이 정확히 명중당해 수중에서 부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42] 노카제는 1945년 2월 20일 동중국해에서 어뢰를 명중당해 대폭발을 일으키며 침몰, 209명이 사망하고 함장 에비타와 타로 소좌 포함 21명이 겨우 살아남았다. 노카제는 미국 잠수함들의 구축함 격침 기록중 마지막 기록으로 남아있다.[43] 조선기선 소속.[44] 조선기선 소속.[45] 1943년 12월 19일 당시 페토는 해병대 병력을 탑승시켜 동년 동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솔로몬 제도의 보앙 섬에 상륙시켰다.[46] 일본의 포로 수송선. 1944년 2월 25일 연합군 포로를 태우고 이동하던 도중 래셔에게 포착, 격침당했으며 연합군 포로 포함 약 3천여명이 사망했다.[47] 1944년 2월 24일 병력수송선 류세이 마루는 자바 해의 베일 섬 인근 해역에서 래셔에게 발각, 어뢰를 명중당해 침몰했으며 승무원 포함 육군 병력 약 4,998명이 사망했다. 이는 일본이 잠수함에 의해 손실된 선박의 사망자 수 중 3위에 기록되는, 일본 입장에서 가히 대 재앙의 참사였다. 사망자 수 1위는 영국의 T급 잠수함 트레이드윈드(Tradewind)가 격침시킨 포로 수송선 준요 마루의 5,620명이며 2위는 살몬급 잠수함 6번함 SS-187 스터전(Stergeon)이 침몰시킨 병력수송선 토야마 마루의 5,400여명.[48] 타이요는 1944년 8월 18일 일본 본토와 싱가포르를 왕복하는 수송 선단중 하나인 히-71선단의 호위임무 도중 래셔에게 뇌격을 당해 침몰, 747명이 전사했다.[49] 쏘우피쉬는 1943년 2월 17일 이들 수송선단을 발견했고 소련기를 달고 있음에도 "저것은 소련기를 달고 위장을 하고있는 일본 배다"라는 판단하에 격침시켜버린것. 나중에 소련 수송선단이 추가로 포착되자 그제서야 오인사격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50] I-29는 야나기 작전의 일환으로 독일에서 신형 장비를 공여받아 본국으로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1944년 7월 26일 쏘우피쉬에게 발각당해 격침당하고 일본 굴지의 잠수함 에이스 함장인 키나시 타카카즈 중좌(I-19의 함장으로 부임하면서 항공모함 와스프와 구축함 오브라이언을 침몰시킨 잠수함장.) 포함 승조원 101명은 전원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