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휴게소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서울양양선'''
서울 방면
설악IC

6.1 km
'''SA'''
'''가평 휴게소'''

8.1 km
양양 방면
강촌IC
[image]
가평 휴게소의 위치.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 근방에 위치한다.
[image]
가평 휴게소 전경. 저 사진만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말 그대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加平休憩所 / Gapyeong Service Area
'''가평 휴게소'''
'''다국어 표기'''
영어
Gapyeong Service Area
한자
加平休憩所
'''관리기관'''
'''서울양양선'''

'''개통일'''
서울양양선
2009년 7월 15일
1. 개요
2.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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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치한 서울양양고속도로고속도로 휴게소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 이전에는 유일한 휴게소였지만 지금은 홍천휴게소내린천휴게소가 신설되었다.

2. 시설


서울양양고속도로 가운데 민간 자본으로 지은 구간인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일부로서, 수익성 창출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쓴, 수준 높은 시설을 자랑한다. 실제로 연매출 100억 원대를 기록하며 매출 기준 전국 휴게소 탑5 안에 들고 있다. 식음 부문은 풀무원푸드앤컬처 구 ECMD에 위탁 운영. 2019년 7월 계약 만료로, SPC삼립이 입찰에 성공하여 2019년 9월부터 운영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휴게소가 갖춘 기본 시설(주유소, 정비소, 푸드코드 등) CU 편의점 외에 커피 전문점도 있다. 파스쿠찌 커피는 휴게소 본건물과 화장실 사이에 있다. 이른바 프리미엄 서비스를 목적에 둔 휴게소인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휴게소 대비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 SPC삼립으로 운영이 바뀌면서 직영점으로 운영하면서 가격은 다른 휴게소랑 비슷해졌다.

이곳의 CU 편의점은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제품군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삼각김밥과 샌드위치를 비롯한 편의점 먹거리는 물론이고 직접 구운 빵도 판다. 그러므로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이 곳의 편의점에서 한 끼를 때우는것도 좋은 선택일 듯하다.
호두과자는 어느 곳에서나 다 파는 먹거리지만, 특히 이곳의 호두과자는 '''가평의 특산물인 잣을 넣어 판다.''' 일명 호두''''잣''''과자.[1] 주말에는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가격은 다른 휴게소와 비슷한 편이다. 또한 소떡소떡도 유명하다.
그 밖에 요즘 새로 개업하거나 리모델링하는 휴게소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프렌즈 매장이 들어와 있다.
주유소의 경우 SK에너지 리셀러인 KH에너지라는 업체가 운영을 하고 있는데 양방향 휴게소 모두 강남급 유가이기 때문에 매우 비싼 편에 속한다. 2015년 9월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공시유가 휘발유 1522원, 경유 1266원인데 주유소 판매가는 휘발유 1668원(110%), 경유 1443원(114%)으로 매우 비싼편이다. 또한 '''휴게소 입구와 주유소 입구에 유가를 표기하는 안내판이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주유소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에서도 이 주유소의 유가는 뜨지 않는 경우가 많다.[2] 이걸 모르고 "에이 다른 곳이랑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하고 기름을 넣는다면 한순간에 호갱이 될 수도 있다. 여기 말고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남양주시가평군 또는 춘천시에서 기름을 넣는 경우 이보다 훨씬 싸게 주유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30km 내외면 충분하기 때문에 정말로 10km 가다가 차가 설 정도가 아니라면 이 휴게소에서 주유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주유만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통행료를 더 내는 셈이 되니 잘 생각해봐야 한다.
한때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의 마지막 전기차 충전소였다. 이 뒤로 양양IC를 지나 한국전력 양양지사 충전소까지 116km 구간에 충전소가 없어 전기차로 강원도를 가려는 운전자들이 필수로 들러야하는 포인트였는데, 이후 홍천휴게소내린천휴게소에도 충전소가 설치되어 전기차 오너의 가평휴게소 강제 경유(?) 문제는 해결된 상태. 2018년까지는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주변에도 충전소가 전혀 없어 동홍천IC를 통과하면 무조건 양양까지 갔어야 했고, 동홍천IC를 나가면 있는 홍천군청이나 홍천강휴게소[3] 충전소까지 놓쳤다면 양양까지 장장 90km를 충전소 없이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하지만 인제양양터널을 통과하기 전까지 계속 오르막이 지속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짧은 전기 자동차는 미리미리 가평 - 홍천 - 내린천휴게소 중 한 군데에 들러 충전을 하는 것이 좋다. 44번 국도를 경유하여 미시령을 넘는다면 인제군 44번 국도 변의 충전소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한때는 44번 국도에도 충전소가 인제군청 한 군데 뿐이었지만, 이후 이곳저곳에 충전소가 생기고 한계령 초입에도 충전소가 있어 문제는 해결된 상태.


[1] 46번 국도변에 있는 에덴휴게소에도 호두과자와 비슷한 '잣과자'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2] 유가판은 양방향 모두 그리 잘보이지 않는 사무실 앞에 있다.[3] 춘천/서울 방향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