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SPC삼립'''
'''SPC Samlip'''
[image]
'''정식 명칭'''
주식회사 에스피씨삼립
'''영문 명칭'''
SPC SAMLIP CO., LTD.
'''기업형태'''
중견기업
'''설립일'''
1968년 6월 28일
'''주소'''
경기도 시흥시 공단1대로 101 (정왕동)(본사)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20 (양재동)(서울사무소)
'''창업주'''
허창성
'''대표이사'''
황종현
'''시가총액'''
8,525억원 2019년 6월 7일
'''매출액'''
1조 1,868억원 2019년 12월
'''영업이익'''
478억 8,000만원 2019년 12월
'''당기순이익'''
325억 6,000만원 2019년 12월
'''직원 수'''
3,078명 2020년 3월 31일
'''상장유무'''
상장기업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1975년 ~ 현재)
'''종목코드'''
005610
'''링크'''

1. 개요
2. 역사
3. 지배구조
4. 역대 임원
4.1. 삼립산업제빵공사 대표이사
4.2. SPC삼립
5. 산하 브랜드
6. 상품 목록
7. 마케팅
8. 사건 및 사고
8.1. 공정위의 647억원 과징금 부과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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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PC그룹 계열 제과/제빵부문 업체. 노조는 한국노총 식품산업노련 소속이다.

2. 역사


[image]
1980년부터 2005년까지 쓰인 로고.
기업의 뿌리는 1945년 10월 허창성 창업주가 미군정하 황해도 옹진군에서 창립한 '상미당'(賞美堂)이라는 작은 빵집이다. 당시 옹진에는 미군이 주둔해 있어 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1947년에 국내 최초로 무연탄 가마를 개발해 연료비를 줄였고, 1948년 월남 후 서울특별시 을지로 4가 방산시장으로 옮겼다가 1959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삼립산업제과(주)를 세워 기업의 형태를 갖췄다. 1961년 '삼립산업제과공사'로 상호명을 변경해 1964년 첫 히트상품 '크림빵'을 출시한 후 1966년에 '삼립산업제빵공사'로 사명을 또 변경했고, 1968년에 서울 영등포구 가리봉동에 공장을 세우고 '삼립식품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주식회사로 또 전환했으며, 주한미군 빵 군납업체로도 등록됐다.
1971년 경기도 시흥군 남면(현 군포시)에 유지공장을 세워 마가린 등을 생산했고, 호빵도 처음 생산했다. 1974년 면류제품 '하이면'을 출시하고 1976년 생산공정에 컴퓨터를 도입한 후, 빙과류공장을 세워 '아이차-바'를 출시했다. 1979년 청주공장을 준공하며 1970년대 내내 서울식품공업[1] 및 한국콘티넨탈식품[2]과 함께 국내 3대 양산빵업체로 군림해왔다.
1980년에 역기역자 2개가 겹친 데코마스 로고로 변경 후 1981년 서울 강남 아파트밀집지역에서 가정배달 판매방식 빵집 '신데라'를 런칭했고, 1986년에 서울 아시안게임 및 1988 서울올림픽 공식 빵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1987년에 '와와' 및 '새우잡이'를 런칭하며 스낵시장에 손을 뻗고, 이듬해 네덜란드 CC 프리슬란트와 기술제휴해 '퍼모스트 아이스크림'을 생산한 뒤 '꾸시꾸쉬' 브랜드를 런칭했다. 1989년에 대구공장 완공 후 일본 후지제빵과 합작해 '삼부제과'를 세워 '에뜨와르' 브랜드로 베이커리 사업에도 진출했다.
1991년 고급빵 브랜드 '빠스끼옹'을 런칭한 후 서울 노량진에 우동 체인점 '방방곡곡' 1호점을 열어 외식사업에도 진출했고, 1993년에 가리봉공장 부지를 두산건설에 팔고[3] 1995년에 사명을 '삼립G.F.'로 바꾸고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새 공장을 세웠다. 1996년 '너'라는 열대과즙 음료를 만들기도 했고, 1997년엔 '삼립식품'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나 그간 해왔던 관광사업 등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외환위기를 앞두고 부도를 맞고, 회사정리절차에 돌입했다. 1999년 '국진이빵' 런칭으로 기사회생한 후 2001년 빙그레로부터 썬메리사업부문을 인수했고, 이듬해 형제기업 태인샤니그룹에 매각됐다.
2003년 건강기능성 식품 '허브텍'을 출시한 후 2004년에 SPC그룹 출범에 공헌했다. 2005년 중국 칭다오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이듬해 떡 프랜차이즈 '빚은'을 런칭하고 B&S를 인수했다. 2011년 샤니로부터 영업부문을 양수하고 이듬해 밀다원을 인수했다. 2013년 그릭슈바인 인수 후 2014년에 식품유통사업부문을 '삼립GFS'로 분사시켰고, 2016년에 현 명칭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2018년 에그팜, 그릭슈바인, 밀다원을 합병했다.

3. 지배구조


2020년 3월 기준.
주주명
지분율
파리크라상
40.66%
허영인
9.27%
허진수[4]
11.68%
허희수[5]
11.94%

4. 역대 임원



4.1. 삼립산업제빵공사 대표이사


  • 허창성 (1958~1976)

4.2. SPC삼립


  • 대표이사 회장
    • 허창성 (1976~1989)
    • 허영선 (1989~1999)
  • 대표이사 부회장
    • 허영선 (1981~1989)
    • 김봉상 (1994~1996)
  • 대표이사 사장
    • 허창성 (1968~1976)
    • 허영선 (1976~1981)
    • 허영인 (1981/1983~1986)
    • 허영덕 (1987~1991)
    • 김봉상 (1991~1994)
    • 김지태 (1995)
    • 박종현 (1996~1997)
    • 김영덕 (2002~2005)
    • 이광호 (2002~2003)
    • 조상호 (2011~2013)
    • 윤석춘 (2014~2017)
    • 최석원 (2016~2019)
    • 이명구 (2017~2020)
    • 이석환 (2019)
    • 황종현 (2020~ )
  • 대표이사 부사장
    • 성광수 (1975~1976)
    • 권오훈 (1981~1987)
    • 서남석 (2008~2011)
    • 윤석춘 (2013~2014)
  • 대표이사 전무
    • 서남석 (2005~2008)
  • 관리인
    • 김복규, 임덕천 (1997~1999)
    • 김이중 (1999~2000)
    • 이광호 (2000~2002)

5. 산하 브랜드


  • 현존
    • 빚은 - 떡 브랜드
    • 따삐오 - 생산과 동시에 판매하는 프랑스식 베이커리
    • 르뽀미에 - 샌드위치가 주력인 홈스타일 베이커리
    • 쁘띠 르뽀미에 - 르뽀미에의 인스토어 베이커리
    • 밀다원 - 밀쌀, 소맥 및 제분사업을 하며, SPC삼립에 합병되었다. 홈페이지
    • 그릭슈바인 - 정통 독일식 육가공 브랜드 및 메쯔거라이 홈페이지
    • 설목장 - 유기농 우유브랜드
    • 에그팜 - 서울대학교가 연구한 오메가 밸런스 달걀
    • 사누끼보레 - 11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일본 사누끼 마루이찌사와 제휴해 만든 전통 사누끼 우동 전문점. '방방곡곡' 브랜드의 후속작이다.
    • 샌드팜 - 편의점 샌드위치에 자주 보이는 그 브랜드
    • 삼립잇츠 - 2019년에 론칭한 가정 간편식(HMR) 브랜드. 코로나19 기간중 삼립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였다.
    • 피그인더가든 - 샐러드 전문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으나, 주력은 새벽배송을 이용한 택배 판매형 샐러드 제품.
  • 단종
    • 퍼모스트 (1988)
    • 꾸시꾸쉬 (1988)
    • 에뜨와르 (1989)
    • 빠스끼옹 (1990)
    • 방방곡곡 (1991): 우동 체인점 브랜드이다.
    • 뉴빠스끼옹 (1993)
    • 삐에르떼 (1994)
    • 로망스 (1995)
    • 아임베이커 (1997)
    • 브레드빌 (1999): 할인점 양산빵 제품 브랜드이다.
    • 썬메리 (2001): 빙그레로부터 인수한 제과 프랜차이즈이다.
    • 하이모닝 (2001): 편의점 양산빵 제품 브랜드이다.
    • 후레쉬메이트 (2002)
    • 보니또 (2003)
    • 허브텍 (2003): 건강식품 브랜드이다.
    • 브레드 스타 (2005): 중국 칭다오 현지 제과점 브랜드이다.

6. 상품 목록


상품 종류가 다양한 편으로 45년 전통 우동인 하이면, 크림빵이나 보름달빵, 겨울철에 자주 먹는 삼립호빵, 그리고 펜슬형 아이스바 '아이차-바', 누네띠네 등도 제조한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 참조.
아래는 단종 상품들이다.
  • 샤우면
  • 김치샤우면
  • 퍼모스트 아이스크림
    • 흔들흔들
  • 너(KNUX): 열대과즙 음료
  • 호이호이
  • 새우잡이: 새우맛 스낵.
  • 듀란듀란: 냉장 카스테라 제품으로, 1985년에 킹콩을 등장시킨 광고를 선보였다.
  • 듀비듀바: 냉장케익 제품.
  • 국찌니
  • 팥다모아
  • 호탕면
  • 나조라면
  • 청라면

7. 마케팅


1970년대에는 "호호~ 호호호~ 뜨거워라~"가, 1995년에는 김도향이 지은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이란 CM송이 각각 유명하다.

8. 사건 및 사고



8.1. 공정위의 647억원 과징금 부과


2020년 7월, 삼립은 유통과정에서 아무 역할이 없는 중간 계열사를 끼워넣어 부당이익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총 647억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이에 지나치게 높은 한국의 빵값 하락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된다.

9. 여담


1970년대 하층민들의 암울한 시절을 제재로 다룬 현대 소설 삼포 가는 길에도 삼립빵이 등장한다. 영달이 백화와 헤어질때 자신의 비상금을 털어서 기차표와 삼립빵을 사준다.

[1] 1955년 설립. '코알라'라는 빵 브랜드와 '뻥이요'라는 과자로 유명하며 충청북도 충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2] 신동아그룹 계열의 식품회사. 1971년에 설립되었으며 당시 공장은 성남시(당시 경기도 광주군 직할 성남출장소)에 있었다. 한 때 카프리썬을 수입하여 판매하기도 하였으나 1988년에 노사갈등으로 폐업하여 시장에서 퇴출됐고, 법인만 신동아건설로 넘어갔다가 1999년에 완전 폐업.[3] 이후 가산 두산아파트가 들어섰다.[4] 허영인 회장의 장남.[5] 허영인 회장의 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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