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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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聲邰
1903년 11월 5일 ~ 1976년 11월 4일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정치인이다.
1903년 한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제국대학 예과에 진학(예과 1회),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법률학과에 진입한 후, 법학과(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로 졸업하였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재학 때부터 정구를 즐겨 하였다.
경성제국대학 졸업 후 조선총독부에서 관료로 근무하였다.
8.15 광복 이후인 1949년 대한정구협회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1953년 9월부터 1954년 7월까지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차관을, 1954년 7월부터 1955년 9월까지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1956년 8월부터 1960년 5월까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한편 1956년 자유당 재정부장에 임명되었다. 그리고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경기도 양주군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당 강승구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대한민국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되었다. 같은 해 연말 3.15 부정선거에 가담하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었다. 1961년 3.15 부정선거 가담을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제한되었다.
이후 박정희 정권 때는 기업인으로 활동하였다. 대한자동차보험(현 DB손해보험) 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