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일밤)

 

우리들의 일밤 역대 2부 코너
오늘을 즐겨라

'''신입사원'''

나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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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참가자 및 근황
3.3. 오승훈
3.7. 김기혁
3.9. 이태연
3.10. 이호근
3.11. 합숙 전 떨어진 참가자


1. 개요


MBC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2011년 3월 "우리들의 일밤"으로 개편되면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와 같이 신설됐던 과거 코너. 그리고 본격적으로 HD로 전환했던 첫 코너이다.
MBC 아나운서 공개 채용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방영 시간대는 1박 2일, 영웅호걸과 같은 06:55pm ~ 07:55pm이었다.
2011년 3월 6일부터 2011년 6월 26일까지 방송되었다.

2. 상세


상기한대로 연령, 성별, 학력, 국적을 불문하고 자유로이 참가자들을 받아 MBC 아나운서를 선발할 오디션을 보는 것을 주요 골자로 내세운 프로그램. 같이 신설된 나는 가수다와는 달리 이쪽은 정식 아나운서가 일반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평범한 오디션이다.
또한 나는 가수다처럼 별 상관 없는 개그맨 패널들도 소수 참가하고 있다. 나는 가수다와 마찬가지로 자칫 다른 오디션형 프로그램들과 별 차이가 없는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예능적 요소를 살리기 위해서인 듯.
하지만 나름대로 관심을 끌면서 선전하고 있었던 나가수의 시청률을 깎아먹고 있었던 형편이었으며, 3월 6일 첫 방송은 나는 가수다처럼 원래의 진짜 오디션은 보지 않고, 대신 변웅전, 차인태 아나운서를 모시고 MBC 전현직 아나운서들과 함께 그들이 진행하던 명랑운동회, 장학퀴즈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그냥 일반적인 예능 프로그램의 느낌. 이후 13일 방송부터는 정상적인 오디션을 진행하였으나...
3월 27일에는 '''나는 가수다 165분 특별 편성'''으로 인해 아예 '''결방'''.
나는 가수다 휴식기에도 별달리 흥하지를 못하다가 5월 1일 복귀한 나는 가수다가 10%대의 시청률을 보였던 반면 신입사원은 그의 반도 못되던 시청률로 나가수 팬들에게 나가수 시청률 깎아먹는다, 차라리 종영하고 나가수를 풀로 돌리라고까지 욕을 먹고 있던 실정. 마니아 팬은 있지만 본인들끼리만 열성적일 뿐이었다. 심지어 언론에서도 거의 안다뤘다.
사실상 이 방송이 주목받았던 때는 초기에 아프리카 BJ출신인 유신이 등장했을때 뿐이다. 그나마도 2차예선에서 떨어진 뒤로는 관심이 급 떨어져 버렸다. 게다가 갈수록 모호해지는 선발과정 때문에 욕을 먹고 있었다. 특히 화제가 되었던 것은 2011년 5월 15일자 방송. 신입사원의 실질적인 탑이었던 정다희와 선전하고 있던 김기혁이 탈락하였다. 1위라는 타이틀에 자만심을 가진 정다희는 그나마 탈락에 정당성이 있었다지만, 김기혁은 왜, 어째서 탈락했는지 복선조차 제대로 깔지 않고 얄짤없이 탈락시켰다.[1] 나가수 때문에 방영시간이 쫓기는 것은 당연했다만, 아무런 설명 없이 매정하게 김기혁이 탈락하자 매니아 팬들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그나마 시청자 게시판은 나가수 시청자들에게 완전히 점령당해,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다.
결국 나가수의 후광이라도 얻으려고 5월 15일자 미션은 나가수, 음악중심, 위대한 탄생 출연진 인터뷰 미션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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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승훈, 김초롱, 김대호.
2011년 6월 26일에 종영되었으며 반향도 일으키지 못한 채 합격자 3명 '''김대호''', '''김초롱''', '''오승훈'''을 발표했는데 문제는 합격자 3명 모두가 '''아나운서 학원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 업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충격을 받은 것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을 찾겠다면서 정작 뽑힌 이들이 학원출신이면 차라리 공채로 뽑았어야 했다는 의견이 있었고, '결국 사교육인가'라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하지만 애초에 혼자 연습한다고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서 전문 학원 말고 훈련을 할 수 있냐고 물으면 할 말이 없다. 근 20년 이내 입사한 아나운서 중 학원 한번 안 다녀본 지상파 3사 아나운서가 과연 몇이나 될까? 대부분의 현역 아나운서들이 학원을 다닌 경험이 있는게 현실인데, 실제 입사해서 일해야하는 사람 뽑는 건데 기본기가 없는 사람을 선발할 수도 없는 일이고 그거 걸러내면 출연 신청자 중에 실력자가 몇이나 되겠냐는 것이다. 후속으로는 임성훈이 오랫만에 복귀했던 "집드림"이 7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방영되었다.

3. 참가자 및 근황



3.1. 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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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1.''' 지진희를 닮은 훈훈한 외모와 호감형 목소리로 아나운서의 DNA를 타고 났으며, 순수한 매력이 있다. 뉴스 진행, 출발 비디오 여행 댄싱스타3 등을 출연/진행 하였다.
여담으로, 세바퀴 아나운서 특집에 출연하여 신입사원 후일담과 이후의 방송 등 뒷이야기들을 풀어내기도 했다. 뉴스 진행 실수담, 진행 안하는 MC
이후 근황은 여기 참조.

3.2. 김초롱



'''MBC 아나운서 2.'''

3.3. 오승훈


'''MBC 아나운서 3.''' 카이스트 항공우주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공계 출신. 합격 후 우리말 나들이, 통일전망대, MBC 생활뉴스, MBC 이브닝뉴스, 세바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및 진행했다.
2011년 11월, 입사 1년도 안되었지만 파격적으로 MBC 생활뉴스(930뉴스) 단독 앵커로 발탁되어 뉴스 진행을 하였다. #
2012년 1월 1일 새해 임진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소식을 전했다.
2013년 6월 뜬금없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결혼한다고(...) 아마도 웨딩업체가 물 들어온다 노 젓자 했던 듯 하다. 서울도 대전도 아닌 부산에서 8월 31일 식을 올렸는데 하필 그날 경부선 대구역 열차 추돌사고가 터졌다고(...)
2014년 8월~11월, 세바퀴에서 박사 vs 전문가 특집의 "박사 패널"로서 예능에 출연하였다.[2] 마지막회는 박사 vs 아나운서 특집이었는데,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2015년 MBC 언어운사 # 명단에 없다(...) 모바일 컨텐츠 실험 조직 설립에 참여한 듯 하다. #
그런데 사실은 MBC가 정권의 낙하산 인사에 초토화되면서 부당하게 타 부서로 쫓겨난 것이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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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MBC 아나운서들은 어디로 갔을까 살펴보니, 휴직했다.(...)
[3]
김장겸 체제가 무너진 후 다시 복직했다. 2018년 2월부터 시작하는 MBC 아나운서국의 팟캐스트 '# 아나운서 공화국'단신 뉴스 콘셉의 티저 영상의 메인 앵커로 출연하였고, 평창올림픽 개막 당일이기도 한 2월 9일에는 개막식 중계진에 투입된 박경추 아나운서를 대신해 뉴스투데이를 대신 진행했으며, 이어서 오후에는 김여정 등 북 고위급 인사들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는 뉴스특보를 진행했다.
2018년 7월 16일부터 뉴스투데이 앵커로 이동한 전종환 아나운서에 이어 그건 이렇습니다를 진행했다. 라디오 DJ는 잠 못드는 이유 대타 DJ 이후 두번째.[4]
12 MBC 뉴스를 2020년 1월까지 진행하다, 로스쿨 학업을 이유로 다시 휴직했다.
여담으로 토이스토리 우디를 닮았고, 헌혈 매니아(?)이다. 한림법학원, 윌비스고시학원에서 PSAT 자료해석을 강의하는 석치수 강사가 대학 과 동기라고 한다.

3.4. 정인영


정인영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최종 합격자들보다도 더 많은 [5] 완판급 인지도를 쌓고 있다. 다만, 계약직으로 스포츠 아나운서 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고 새 진로를 모색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일밤에 재등장, 복면가왕달콤한 롤리팝으로 나왔다. 자세한 사항은 정인영 참고.

3.5. 강지영, 장성규


JTBC 아나운서(특채)로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지영, 장성규 참고.
  • 강지영은 초반 경력, 초중반 백업 포지션이었다가 정치부 회의에서 드디어 주가를 올리기 시작했다. 안경 캐릭터로.
  • 장성규는 시작부터 JTBC전현무급으로 활약하며 아는 형님에서 포텐을 터트리고. 300만 유튜버가 되었다. 그리고 프리 선언 후, MBC로 금의환향하게 된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 그리고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6] 탈락시킨 아나운서들에게 악감정은 없으며, 그 사람들 다 나갔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신입사원에 출연했던 아나운서 지망생 중 가장 잘 된 사람 중 둘이 되었다.

3.6. 송민교


송민교MBC SPORTS+ 아나운서로 있다가 MBNJTBC에 합격했으며 현재는 JTBC 아나운서로 있다.

3.7. 김기혁


MBC에서 사건사고 리포터를 하다가 MBN에서 아나운서로 있다.

3.8. 김지원


합숙이 끝나기 전에 탈락[7]했지만 KBS 아나운서가 되어 '''가장 먼저''' 카메라 앞에 섰다. 신입사원 최종합격 3인이 이듬해 MBC 파업에 참여하여 등장이 늦은 것과 비교하면, 공기업 정직원[8] 그녀는 사실상 신입사원의 최종 승리자.
신입사원에서 빠져나오자마자 2011년 KBS원주방송국 계약직(?)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KBS 본사에 정직원으로 합격, KBS창원방송총국#s-5.3.2에서 2012~2014년 근무했다. 2013년 8월 세계 왼손잡이의 날 기념 시구를 던졌다.
서울로 올라와서 TV유치원 콩다콩 진행 , 현재는 '''도전 골든벨''' 진행을 맡고 있다. 그 외에도 예능아나운서 내보낼 때 간간히 나온다.
2016년 2월 초 "출발 드림팀 머슬퀸 프로젝트"로 실시간 검색어에 뜨며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6년 7월 옥탑방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나무위키에 김지원 문서가 드디어 만들어졌다. 이후 행적은 김지원 참고.

3.9. 이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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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과 함께 숙소에 짐 풀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자마자 탈락 통지를 받았다.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었던 아나운서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기아자동차에 사직서를 내고 왔다고 한다. 2011년부터 한국경제TV, 이데일리TV, 연합뉴스TV를 거쳐 결국 2016년 2월 '''MBC 보도국 뉴스진행자'''로 입사했다. JTBC에서 진행한 솔로워즈에 출연했다.
이후 2018년 8월 새롭게 개국한 농민신문 계열 NBS 한국농업방송의 <뉴스24> 프로그램 메인앵커를 맡았다.

3.10. 이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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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로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의 외모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여 캐스터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린다. 현재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신입사원 프로그램에서는 탑13까지 갔다.
당시 그가 다니던 인하대학교(언론정보학과 2004학번)에서는 정말 스타였다고 한다. 지금도 모교에 경기나 취재가 있을 때 찾아오며, 1년에 1번씩 은사이신 언론정보학과 모 교수님[9] 수업에서 짧은 강연을 한다. 미모의 간호사와 결혼했다고 한다.
인하대 인터뷰

3.11. 합숙 전 떨어진 참가자


  • 투니버스 7기 성우 김영은이 진행한 8기 후배 인터뷰 블로그 게시글을 보면 투니버스 8기 성우가 된 권성혁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64인 중 한 명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해당 블로그 글 당시 정형돈과도 인터뷰를 했다.
  • 유신도 출연해서 알아본 코갤러들의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
  • 박성두는 신입사원 중도탈락 이후 SBS 모닝와이드를 시작으로 SBS 계열 정보프로그램의 리포터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프리랜서 방송인이라 SBS 외의 다른 방송도 하는 듯.


[1] 김기혁과 정다희를 제치고 올라간 3명의 탈락 예상자 중 2명은 명백한 하위권이었다.[2] 사실 박사과정 수료. 졸업은 아니라 엄밀히 박사는 아니지만 여기는 학술계가 아니고 방송계니 그냥 넘어가자.[3] 휴직 후 법학대학원에 진학했다.[4] 가을 개편으로 10월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5] 위키 문서 길이만 하더라도 비교 불가. 전신 사진 때문에 더 길어보인다는 착시효과도 있다(...)[6] 라디오 부문과 예능 부문에서 모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연예대상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7] Top 20인에 들어 방송 지분이 늘어날 수 있는 때가 왔는데, 숙소에 짐 풀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자마자 탈락 통지를 받았다. 결격사유가 있다라기보다는 전형적인 아나운서라는 모습이 강해 MBC 신입사원 방송취지에 어긋나다는 이유로 떨어졌다.[8] 아무리 정인영이 핫하고 유명한들 비정규직 신분에 KBSN 퇴사를 피할 수 없었다. 게다가 김초롱만 봐도 인생 몰라요.[9] 인하대학교 항목에 해당 교수님 실명이 있으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