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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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
2. 생애
1963년 8월 29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나 상경하여 용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82학번)를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 행정대학원 재학 중이던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이후 주로 서울특별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서울시청 공직자로 재임하며 언론담당관, 행정과장, 정책기획관, 관광정책관,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진흥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서울시청 내 요직을 많이 맡으며 승승장구해왔다.
그리고 윤준병 행정1부시장[1] 이 21대 총선 준비를 위해 직을 내려놓으면서 마침내 2019년 5월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으로 승진하여 차관급 공직까지 올라서게 되었다.
2020년 1월,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공직 사퇴시한인 1월 16일 부시장직에서 사퇴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제안을 받아 1월 2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 유명한 곽상언 변호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했다. '용산 토박이'답게 용산구에 출사표를 올리며 도시성장전문가로서의 포부를 밝혔으며,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용산구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이 확정되었다. 계파를 분류하자면 서울시 부시장 출신이니만큼 박원순계로 분류할 수 있다.
그리고 선거에서는 권영세 후보에게 불과 '''890표 차이로''' 통한의 패배를 당함으로써 원내진입에는 실패했다.[2]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에서의 서울권에서 패배한 8구 지역의 낙선 후보 8명중 한명이 되었다. 서울시 관료 출신 여당 정치인으로서 역대급 서울권역 압승전에도 지역구 기반을 마련하지 못해 패배가 매우 뼈아플 수 밖에 없다.여당이 강남 3구를 제외한 나머지 선거구에서 전부 압승했기 때문이다.
낙선에도 불구하고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용산구에서 선전했기때문에 다음 지선에서 3선 연임에 걸려 출마가 불가능한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뒤를 이어 용산구청장에 도전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