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틱 나이트
1. 소개
별의 커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먼 옛날 모든 은하를 공포에 뒤덮게 할 정도로 지나치게 강했기 때문에 봉인되었다[1] .
십자로 갈라진 가면을 쓰고있으며 칼 한자루를 지닌 메타 나이트와는 달리 랜스와 방패를 가지고 있어 '유럽의 기사' 라는 느낌을 준다. 또한 메타 나이트는 푸른색 몸에 날개는 악마를 연상하게 하는 박쥐모양 날개지만, 갤럭틱 나이트는 붉은색 몸에 마치 천사와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외형과는 달리 메타 나이트는 선역에 가까운 반면, 갤럭틱 나이트는 굉장히 파괴적인 성향을 지녔고 악역에 가깝다. 여러면에서 메타 나이트와 대비되는 모습.
2. 행적
2.1.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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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이 되고 싶다며 자신과 필적하는 은하계 최강의 전사와 싸우게 해달라는 소원을 갤럭틱 노바에게 빈 메타 나이트에 의해 봉인에서 깨어나 싸우게 된다.VS 갤럭틱 나이트
먼 옛날 그 힘을 두려워한 나머지
봉인되어 버렸던 전설의 기사
시공을 뛰어넘어 그가 깨어난다!
은하 최강의 전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HP도, 공격력도 높으며, 대부분의 패턴이 가드가 안 먹히거나 가드 대미지가 들어간다. 다만, 메타 나이트보다 빈틈이 많으며[2] , 지면에서 약간 떠 있기 때문에 웅크리거나 슬라이딩을 하면 피할 수 있는 공격이 많다.
대부분의 패턴은 메타 나이트와 비슷하지만 상술했듯 공격력이 오름과 동시에 몇 가지 패턴이 추가되었고,기존 패턴의 난이도가 메타 나이트보다 살짝 올라간 것도 있다. 사용 패턴은 다음과 같다. 갤럭틱 나이트만 고유의 패턴은 '''볼드체'''로 표기.
- 찌르기: 창으로 찌른다.
- 아래찌르기: 창으로 아래로 찌른다. 시전 후 빈틈이 생긴다.
- 충격파: 지면을 따라 이동하는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가드 대미지 있음.
- 글라이드 소드: 창을 찌르며 고속으로 화면을 2회 왕복한다. 커비가 공중에 있으면 궤도가 바뀐다.
- 하이퍼 러시: 창으로 연속찌르기를 한다.[3] 맞으면 매우 아프고 가드 대미지가 있지만 웅크리면 피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연격은 투사체 판정이 있어서 미러 능력의 리플렉터 가드로 완전방어가 가능하다.[4]
- 토네이도 어택: 토네이도 커비처럼 화면을 휘저으며 돌진한다. 가드 불가.
- 회오리 베기: 커다란 회오리를 생성한다. 가드 불가능하며 닿으면 휩쓸려 대미지를 받는다. 기를 모으는 동작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틈을 타서 뒤로 가면 안 맞으며, 공격 기회도 생긴다.
- 문 샷: 방패에서 초승달 모양의 충격파를 날린다.[5] 흡입하면 스워드 카피 가능.
- 플레임 스파인: 지면에서 불기둥을 생성한다. 발동은 느리다.
- 메타 나이츠의 클론: 메이스 나이트, 액스 나이트, 재블린 나이트 또는 트라이던트 나이트의 클론을 3명 소환하고 물러난다. 모두 쓰러뜨려야 갤럭틱 나이트가 다시 돌아온다.
- 레볼루션 소드: 창 끝에서 회전하며 화면을 원형으로 한 바퀴 도는 전기 레이저를 발사한다. 가드 대미지 있음.
쓰러뜨리면 마르크와 마찬가지로 공중으로 올라가며, 여기저기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날개가 뜯어지며 장렬하게 소멸한다.
'격투왕의 길 마스터'에서 세 번째 사천왕으로 등장하며, 순서는 9번째로 고정되었다. 이때는 커비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메타 나이트의 필살기도 없는 상황이라[8] , 방어를 노려야 그나마 이기기 쉽다.
메타 나이트 전용 보스를 커비로 상대하는 바람에 지옥같은 난이도가 펼쳐져서, 이 녀석을 깨고 나서 나오는 진 최종 보스는 오히려 더 쉽다.
2.2. 별의 커비 W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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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Wii의 격투왕의 길 마스터에서 히든 보스로 오랜만에 재등장. 13번째 상대로 등장하며, 패턴이 몇 개 더 추가되었다. 일단 전투 돌입시에는 랜디아전 BGM을 사용하지만 HP가 60%대가 되면 갑자기 패턴이 많아지며[10] 어레인지된 자신의 전투 테마곡(아래 영상 참고)을 사용한다.VS 갤럭틱 나이트
이곳과는 다른 차원에서
이 세계에 흘러들어 온
은하 최강의 전사...
차원을 뛰어넘어 실현되는
꿈의 배틀의 막이 열렸다![9]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방어를 해 커비에게 받는 피해를 줄인다.[11]
2. 창을 위로 찌른다. 갤럭틱 나이트의 바로 위에서 날고 있을 때 사용.
3. 날아다녀서 커비의 반대쪽으로 이동한다.
4. 레볼루션 소드: 회전 레이저. 피하기 쉬우나 맞으면 매우 아프다.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서 사용한 것과 같다.
5. 토네이도 어택: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에서 메타 나이트가 사용한 패턴과 같다.
6. 에너지 소드: 창을 휘두를 때마다 작은 검 모양 검기를 발사한다. 스파크로도 방어가 불가능하니 주의. 3연속으로 시전할 때도 있다.
7. 트웰브 에너지 샤워: 화면 뒤에서 작은 검 모양의 검기 12개를 모은 뒤 그걸 아래로 투하시킨다. 한쪽 구석에서 사선으로 떨어지며 V자 모양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아래쪽 구석에 있으면 피할 수 있다.
8. 라이징 스파인: 플레임 스파인의 강화판. 3번에 걸쳐 빠른속도로 번개를 치게 한다. 시전속도가 빨라서 예광을 보고 피하려 해도 이미 맞고 있다. 단, 공격 위치는 고정되어 있다.
9. 회오리 베기: 한쪽 끝으로 가서 기를 모은 뒤 대형 토네이도를 발사한다.
10. 글라이드 소드: 공중으로 크게 날아오른 후 커비를 향해 돌진.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서 사용한것과 같다.
여기선 승리시 산산조각나진 않고 쓰러진 다음 다시 일어서 날개를 펼친 후 화면 뒤로 유유히 날아간다.
패턴도 어렵고, 날렵한 움직임에,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은데다, 플레이어형 보스다 보니 피격 면적도 '''커비 일행과 같은''' 탓에 본작의 최종 보스보다 어렵다는 평이 대다수.
본작에서 갤럭틱 나이트와 싸울 때의 배경은 어째서인지 몰라도 할캔드라다.
2.3.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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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ャラクティックナイト リターンズ / 갤럭틱 나이트 리턴즈 / Galacta Knight Returns'''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의 'Go! 메타 나이트 리턴즈'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 별의 꿈이 강한 검사와 싸우고 싶다는 메타 나이트의 소원[12] 을 들어주기 위해 시공 전이 프로그램의 해제로 과거의 시대로부터 소환되어, 할트만 웍스 컴퍼니의 사무실에서 메타 나이트와 다시 한 번 맞붙게 되었다. 소환될 때는 봉인 해제가 아닌 맨몸으로 등장하며, 소환되자마자 자신을 소환시킨 별의 꿈을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 날려버린 뒤 메타 나이트와의 싸움에 임한다. 하지만 결국은 패배하여 수정 안에 봉인되고 그대로 과거의 시대로 돌아간다.VS 갤럭틱 나이트 리턴즈
그 '''힘'''을 모두가 겁내며 모든 것을 없앨 수도 있는
'''고대 검사.''' 클론이 아니며 미지의 '''이공간 로드'''에서
'''시공'''을 넘어 되살아났다. 여러 시대에서 봉인당한
'''기록'''이 남아 있으나 '''소멸'''은 시키지 못한 것 같다.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워졌다. 전전작에서는 마버로아보다 강해서 진 최종 보스 취급을 받았으나 로보보 플래닛에선 최종 보스의 미친 듯이 긴 플레이 타임과 악랄한 난이도 때문인지 비교적 난이도가 폄하되는 편. 게다가 본작의 소울 최종 보스를 만들어낸 원흉이라 전범이라고도 불린다. 패턴들 피하기는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은 편이지만 공격 하나하나에 위력이 높고 전작의 다크 메타 나이트가 쓰던 방어 패턴을 밥먹듯 해대기 때문에 공격력 + 방어력이 모두 강하다. 그런데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왜인지 모르게 쉽다는 반응이 많다. 아마 Wii에서의 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인듯. 하지만 다른 보스들과 비교해 봤을 때 절대 만만한 녀석이 아니며 Wii를 해보지 않았다면 상당히 어렵다.
이후 진 보스와 정면 승부에서는 봉인된 채로 사무실에 나타나는데, Wii 때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봉인을 깨고 나온다. 패배하면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고 이전작들의 연출처럼 하얗게 변해 화면 이곳저곳에 부딪히고는 우주 저편으로 날아가버린다. 다른 녀석들은 다 상관없는데 얘가 워낙 강해서 패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어찌저찌 승리한다면, 그 다음에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때문에 진 보스와 정면 승부는 사실상 갤럭틱 나이트 리턴즈와 최종 보스의 더블 최종 보스 체계. 나머지 보스를 전부 2대 이하로 맞고 깰 자신이 있어도 이 둘에게 무참히 썰려나가기 일쑤다.[13]
연출이 Wii판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했다. 카메라 워크가 매우 역동적으로 변한게 특징. 또한 스탠딩 포즈가 호버링 하고 있는 모습으로 회귀하였다.[14] 공격 패턴 자체는 대체로 별의 커비 Wii 때와 비슷하지만, 라이징 스파인을 처음 사용할 때는 번개가 5번 연속으로 치거나 하는 등 더 강력해졌다. 체력도 이전보다 많아졌다.
그리고 '시계대참섬(時界大斬閃)'[15] 이라는 새 기술을 사용한다. 갤럭틱 나이트가 스테이지 한쪽 상단에서 화면을 베어버리면, 그 절단면에서 대각선 아래로 아공간이 펼쳐진다. 그런데 선딜이 워낙 길고 튀는 기술이라서 피하기는 매우 쉽다. 물론 마르크의 블랙홀처럼 선딜이 긴 공격기들은 맞았을 때 매우 아프므로[16] 아무 말 없이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이스터 에그로, 아공간을 자세히 보면 일정 확률로 마버로아가 가지고 있던 하늘 배 로아가 지나가기도 한다.
화면 밖에서 검기를 뿌리는 트웰브 에너지 샤워의 경우, 검기가 20개로 늘어난 '트웬티 에너지 샤워'로 업그레이드했다. 그런데 회피법은 트웰브 에너지 샤워와 같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이 녀석에게 체력을 잃는 원인은 공격 패턴에 맞아서보다는 접근하다가 방어에 막히고 데미지를 입거나[17] 접근 도중 '''뒤로 빠지면서''' 무적기를 사용한 플레이어에게 타격을 주는 것. 특히 해머로 메타 나이트 계열을 상대할 때 가히 최고의 무기였던 대시 + B 공격을 사용할 때 뒤로 움직이거나 방어 후 공격하여 체력을 깎는 상황이 상당히 많이 일어난다.
여러번 맞는 일이 다반사이므로 조그만한 공략을 알려주자면, 갤럭틱 나이트는 적어도 '''방어를 한 후에 공격을 개시한다'''. 거리를 벌리거나 좁히는 행위는 페이크로, 웬만하면 관통기로 넘어갈 생각 하지 말고 정면에서 당당하게 딜을 넣자. 그러다가 방어하는 행동이 한 번 보이고 난 이후로는 살짝 물러나서 공격을 응수할 준비를 하면 된다. 딜 박다가 다치지 말고 빠르게 물러나자. 커비의 공격에 맞춰 빠르게 가드한 경우엔 상황보기를 더 할 때도 있다. 또한 갤럭틱 나이트의 막타 대부분이 '''검기'''를 날리기 때문에 점프 회피를 익힐 필요가 크다.
영상모음방에 갤럭틱 나이트에 관련된 영상에는 '시간을 달리는 검사' 라고 쓰여 있다. 또한 행성이 몇 개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별의 꿈의 언급을 봐선 그런 일들을 수차례 저질러 왔는 듯. 또한 로보보 플래닛 시점의 설정에 의하면 여러 번 봉인된 적은 있었으나 소멸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2.4.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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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전사" 갤럭틱 나이트'''
- 스포일러 주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슈퍼 커비 헌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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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淵源を巡る英雄 /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 Aeon Hero'''
'''본작의 진 최종 보스.''' 어나더 나이트메어에 의해 깨어나고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서 별의 꿈에게 그랬듯이 자신을 깨운 어나더 나이트메어를 두동강내면서 싸우기 시작한다. 모델링은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모델링을 재활용했다.[18]
작중에선 어째서인지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옛 영웅' 등으로 불리며 갤럭틱 나이트라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
로보보 플래닛에서 사용한 시계대참섬을 사용하는데, 와글와글 퀘스트에서는 이 기술을 '''2번 연속으로''' 사용하는 패턴이 존재한다. 일정 확률로 이공간에서 자마 하트가 지나가는 이스터에그가 존재.
최종 형태인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어둠'의 경우, 별의 커비 Wii와 로보보 플래닛에서 사용한 에너지 샤워를 사용할 때 검기 대신 마음의 창을 날린다 이 마음의 창은 '''절대로 가까이 가지 말자''' 데미지가 1개당 '''4/1을 깍을 정도로 강하고''' 그런 위험한게 여러번 맞고 죽기 싶상이다. 참고로 이 형태에서 처음 시작할 때부터 시계대참섬을 사용하는데 맞으면 무려 '''즉사.'''[19]
2.5.1.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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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복수심에 불타는 망토의 마법사가
옛 영웅을 부활시켰다! 은하 최강의
힘이 눈앞을 가로막고 선다!
지옥: 라스트 배틀 설명문(스토리 퀘스트)
옛 영웅이자 은하 최강의 전사!
두려워 마라, 헌터즈!
4명의 힘을 보여 줘라!
슈퍼: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설명문(와글와글 퀘스트)
2.5.2.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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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淵源を巡る英雄 光 /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빛 / Aeon Hero (Light)'''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의 재림!
세계의 운명이 걸린 최후의 전투에
임하라! 슈퍼 커비 헌터즈!
슈퍼: 라스트 배틀 마스터 설명문(스토리 퀘스트)
2.5.3.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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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淵源を巡る英雄 闇 /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어둠 / Aeon Hero (Dark)'''
칠흑 같은 암흑에 물든 옛 영웅···!
반복되는 전투에 마침표를 찍어라!
출격! 진정한 슈퍼 커비 헌터즈!
슈퍼+: 라스트 배틀 마스터EX 설명문(와글와글 퀘스트)
3. BGM
Wii와 로보보 플래닛에선 체력을 40%이상 깎으면 전용 BGM이 나온다. 전부 이시카와 준이 작곡, 편곡.
어느 시리즈에서든 BGM의 분위기가 메탈 느낌이 강하다보니 별의 커비 BGM 중 손에 꼽히는 하드코어한 분위기의 BGM으로 뽑힌다. 특히 별의 커비 Wii 버전은 전혀 어린이 게임에 나오는 BGM 같지 않다는 평이 대부분.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서의 전투 테마, '''은하 최강의 전사'''
별의 커비 Wii에서의 전투 테마, '''이세계에서 온 전사'''
개버 장르를 연상케 하는 비트가 가득 깔려 있는 것이 특징.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서의 전투 테마, '''시간을 오가는 은하 최강의 전사'''
갤럭틱 나이트의 체력이 40% 이상 떨어지면 나오고 그 전에는 Wii의 그랜드 로퍼전 BGM이 대신 나온다. 작품의 테마에 걸맞게 전자음이 많이 들어가있다. Wii가 메탈 + 개버의 느낌이라면 로보보는 건조한 전자드럼음이 규칙적으로 나오는 느낌이라 슈란츠 느낌이 난다.
슈퍼 커비 헌터즈에서의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의 전투 테마
슈퍼 커비 헌터즈에서의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빛, 기원으로 돌아온 영웅 어둠의 전투 테마
이번엔 보다 심포닉 메탈의 느낌이 가미되었다.
4. 기타
- 메타 나이트의 숙적 컨셉이자, 은하계 최강의 기사이면서 파괴를 일삼는 괴물이라는 점에서 동인계에서 인기는 꽤나 높다. 그러나 그 갈라진 가면 탓에 표고버섯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표고버섯 말고도 들고 있는 창은 수박바, 신고 있는 신발은 화장실 슬리퍼 등 으로 불리는 굴욕도 자주 당한다. 몸 색상은 커비의 연분홍색보다 더 채도가 높은 짙은 분홍색이다. 가면을 벗은 맨얼굴은 정식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메타 나이트처럼 커비와 비슷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팬아트들을 보면 날개와 머리장식, 색상 때문에 모에하다고 하는 팬들도 있다.
- 갤럭틱 나이트가 등장하면 항상 "갤럭틱 나이트가 모종의 계기로 등장 → 싸움을 건다" 식으로 전개가 되는지라 정확한 성격을 알 수 없다. 확실한 것은 천사 같은 외형과는 달리 은하계의 공포로 군림하면서 행성을 파괴해가며 싸워왔다는 설정으로 보아 매우 호전적이고 흉포한 성격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20] 하지만 별의 꿈의 소환에 당황했다거나 나비를 물끄러미 살펴보는 것을 보면, 이성을 잃은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동인계에선 성격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난 발랄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메타 나이트(혹은 다크 메타 나이트)랑 어울려 놀거나 싸우고, 다른 하난 잔인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나온다. 보통 2차 창작에선 개그 분위기가 주요인지라 대개 전자쪽이 더 많은 편. 최근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에서 최종 보스전 때 나비랑 합쳐져 몰포 나이트가 되어 싸운 것이라든가 별의 꿈이랑은 달리 나비를 베지 않고 물끄러미 본 모습이 특이해서인지 몰포 나이트랑도 엮인다. 팬덤에선 갤럭틱 나이트는 대다수가 남성으로 취급하지만, 가끔씩 여성으로도 표현된다.
- 갤럭틱 나이트가 주로 등장하는 'GO! OOOO'이나 보스러시 파트는 정사가 아닌 패러랠 월드로 분류되기에, 여태 한번도 메인 스토리에 나오지 않았고 다른 차원의 기사라는 설정을 가진 갤럭틱 나이트는 정사 세계관에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라는 추측도 있다. 즉, 갤럭틱 나이트가 나오는 부분은 '만약 거기서 엄청나게 강한 기사가 개입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설정을 깔고 보는 전개라는 것이다.
- 로보보 플래닛 대질문회에서 쿠마자키가 갤럭틱 나이트의 출현시에 열리는 이공간 로드는 시공을 넘은 존재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등장에 있어서 시계열을 나란히 하기는 어렵지만 과거 3작에서 갤럭틱 나이트의 출현시의 장면을 나란히 해놓고 추측한다면 로망이 펼쳐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왜 갤럭틱 나이트가 별의 꿈을 공격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나왔는데, 본인도 갑자기 소환되어 당황스러웠으며 일단 자신을 강제로 소환해버린 별의 꿈을 적으로 인식했다고.
- 커비 배틀 디럭스!에서 amiibo를 인식하면 얻을 수 있는 메타 나이트의 의상으로 등장했다.
- 슈퍼 커비 헌터즈에 등장하면서 한가지 추측이 생겼다. 바로 갤럭틱 나이트가 스타 얼라이즈에서 언급 된, 엔드 닐을 봉인한 4명의 영웅중 한명이라는 가설이다. 설정상 먼 옛날에 존재한 인물이라는 점이나, 슈퍼 커비 헌터즈에서 옛 영웅으로 불리는 점, 그리고 최종 형태에서 '마음의 창'[21] 을 날리는 점 등. 또한 스타 얼라이즈에서 하이네스에 의해 난데없이 포탈에서 소환된 것도,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 엔드 닐과 어떠한 접점이 존재하여 소환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다만 갤럭틱 나이트는 아직까진 정사 스토리에 등장한 적이 없기에[22] 확신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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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 파이터 시스템이 도입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메타 나이트의 에코로 참전할까 기대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에코가 아닌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고를 수 있는 메타 나이트의 스킨 중 하나를 본딴 모습으로만 그쳤다. 기존 메타 나이트의 가면에 수직으로 파인 모양이 추가되었고, 몸 색과 망토색 등 전체적인 색깔은 갤럭틱 나이트의 배색을 빼다박았다. 또한 스피릿 모드에서 장착 가능한 4성급 스피릿으로도 등장하는데, 순수 성능만으로 따지면 키라와 다즈 바로 다음으로 강력하다. 대신 서포터 스피릿 슬롯이 없다. 갤럭틱 나이트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스피릿으로는 고우키가 있는데 이쪽은 갤럭틱 나이트보다 공격력이 더 강하지만 방어력이 갤럭틱 나이트에 비해선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1] 로보보 플래닛에서 갤럭틱 나이트에 의해 행성 몇개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보아 단순히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봉인당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2] 메타 나이트는 재빠르게 움직여서 연속 공격이 매우 힘들다.[3] 메타 나이트의 러시와 달리 폭발음이 일어난다.[4] 연타공격이라 반사한 투사체가 연격으로 들어오는 투사체에 맞부딪히며 사라진다.[5] 메타 나이트는 검을 휘둘러 검기로 날린다.[6] 스워드 기반의 능력으로서 스워드 커비보다 민첩하고 점프력에 데미지도 더 높고, 일부 공격기가 더 강화되었고, 헬퍼도 자유롭게 소환 가능하며 최대 5번까지 충전시켜놓고 체력을 전부 회복할 수 있는 힐링, 스피드 업 스킬에 궁극기까지 있다.[7] HP가 얼마 안남았을 때 멋지게 마무리 일격을 날려주고 싶다면 게이지를 아꼈다가 마지막에 써보자.[8] 힐링도 없다. 게다가 게임 특성상 가지고 있는 5개의 일반 토마토에만 의지해야 한다. 시간이 상관없다면 스톤으로 짤짤이 해주면 잘 죽는다. 컨트롤이 능숙하다면 해머로 극딜을 노릴 수도 있다.[9] HR-D3의 보스 설명문과 한 줄을 제외하면 동일하다.[10] 양쪽에서 대형 토네이도 발사, 창을 들어올려 빔을 원형으로 발사하는 패턴이 이때 추가된다.[11] 후속작에서 이 녀석도 쓰는데 이쪽은 '''데미지 자체를 안받는다.''' [12] 본인이 직접 말하지는 않으며 별의 꿈이 알아서 인식하고 실행에 옮긴다.[13] 별의 꿈이 '''고정형 패턴으로 지옥'''이면 갤럭틱 나이트는 '''랜덤형 패턴으로 지옥'''이다.[14] Wii판에선 땅 위에 서 있었다.[15] 기술 출처는 닌텐도 공식 가이드북. 일본어로 읽을 때도 한자 그대로 '지카이다이잔센'이라 읽는다.[16] 보통 체력을 50% 정도 깎는다![17] 커비가 공격할 때 막았다가, 공격 후 멈칫할 때를 노려 커비를 공격한다.[18] 위 문서에서 봤듯이 스타 얼라이즈의 비판점 중 하나가 갤럭틱 나이트의 모델링까지 만들어 놓고 굳이 몰포 나이트를 보스로 내놨다는 것이다.[19] 정확히는 시계대참섬의 데미지가 무지 강해서 다단히트 데미지로 죽는것. [20] 메타 나이트는 반대로 박쥐같은 날개와 함께 악역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정의로운 성격이다. 컨셉부터가 메타 나이트의 안티테제인 것.[21] 4명의 영웅이 엔드 닐을 봉인하는데에 사용하였다고 한다.[22] 헌터즈 시리즈는 본편과 패러렐 월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