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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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 배틀 시리즈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

건담 빌드 파이터즈 배틀로그
건담 빌드 파이터즈 GM의 역습[1]
1. 개요
2. 등장인물
3. 등장 건프라
4. 평가


1. 개요



2016년 7월 11일 공개된 PV.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의 후일담을 다룬 단편 OVA. 2016년 8월 21일 건담 인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되었다.[2]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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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께끼의 소녀 (CV : 사쿠라 아야네[3])
레이지아이라의 자식(!)이었다. 생김새가 아이라랑 판박이며, 부모를 닮아 대식가인 듯. 자세히 보면 꽃 모양 머리 장식 중앙에 작고 동그란 보석이 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소형 아리스타. 만약 이름이 드러나면 "아리아 폰 xxx 아스나"란 이름을 가질 것으로 추정.[4] 다시 말해, 아리안의 공주다.
아이라가 등장하기 전에 엔딩 크레딧이 나오면서 캐릭터 별 성우가 나오는데 가장 마지막에 떡 하니 아이라 라고 적혀있다. 일본어를 읽을 수 있고 눈썰미가 있다면 눈치 챌 수 있는 깜짝 등장. 사실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도 아이라나 레이지의 나이가 언급된 적이 없다. 랄 씨의 나이를 통해 적어도 오리지널과 트라이 사이에 적어도 7년의 갭이 있다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에 본편 때의 레이지와 아이라가 10대 중후반이라면 얼추 들어맞는다. 실제로 중간에 프라프스키 결정폭주로 인해 닐슨 연구소가 결정으로 뒤덮인 상황에서 유우마가 "아, 8년 전. 결정체가 폭주했을 때와 같아!" 라면서 오리지널 결승전의 사건을 언급한다. 아일랜드 워가 트라이 1년 후의 이야기이므로 얼추 시간대가 맞다.

3. 등장 건프라


굵은 글씨는 건프라로 발매된 것.


  • 임펄스 짐 - 임펄스 건담에 노던 포드를 적용한 건프라. 극 초반 빌드 파이터즈와 북송의 항아리 팀의 건프라 배틀 당시 등장. HGCE 임펄스 건담에 HGBC 노던 포드를 적용하여 재현 가능. 다만 임펄스 건담 소체는 설정색을 맞추려면 완전 도색이 필요하다.
  • ZZ II
모형화되어 8월에 2600엔에 발매되었다. 젯 투를 베이스로 건담 트라이온 3의 화력을 합친 컨셉으로 나오면서 크기가 젯 투와 비교할 때 상당히 커졌다. 런너는 젯 투의 것이 40%정도 재활용되는 그럭저럭 성의있는 바리에이션 킷이다. 사카이 미나토가 제작한 설정의 건프라답게 디자인 자체는 박력넘치고 멋지다. 하이퍼 롱 라이플과 백팩의 센터 하이메가캐논 등 길고 큼직한 무장들이 이러한 느낌을 배가시켜준다.
이렇듯 외형은 멋있지만 HG의 한계를 넘지 못한 몇몇 단점들이 비싼 가격 때문에라도 상당히 아쉽게 다가온다. 가장 큰 단점은 손목이 지나치게 잘 빠진다. 손목을 따로 고정하는 부위가 없어서 너무나 잘 빠진다. 이 부분은 본드로 붙여버리는 것이 좋다.
센터 하이메가캐논은 전개가 불편하다. 백팩에서 한 번 떼어낸 다음 180도 방향을 바꿔서 다시 부착해야하는데 폴리캡 연결 방식이라 빼고 끼우기가 까다롭다. 즉, 돌려서 전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불편하다. 그리고 캐논의 총구에 구멍이 뚤려있지 않은 점이 굉장히 무성의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젯 투도 발이 하이힐처럼 길쭉했지만, 이쪽은 훨씬 더 길어진데다 발목 가동범위도 매우 좁아서 접지가 매우 나쁘다. 마지막으로 변형을 위해 상당히 많은 탈부착 작업이 필요한데, HG에서 이러한 방식의 채용이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니겠지만 꽤나 번거로운 작업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 베앗가이 P + 푸치가이 차차차 브라운 [5]
베앗가이의 색놀이 킷으로 1800엔에 발매되었다. 밝은 분홍색이 곱고 화사하게 잘 나왔다. 신금형으로 날개달린 백팩과 머리 위의 고리, 하트 스틱이 들어있는데, 금색으로 나와야 할 부분들은 그냥 다 하얀색이다.
제타건담을 베이스로 한듯 하고 백팩은 데스티니 실루엣을 닮았다. 폭주한 상태에서 솔레스탈 빙, 콜로니 레이저, 디바의 포톤 블래스터포 등을 쏟아붓는 등 무식한 화력을 자랑한다.
HGBF로 9월에 2200엔에 발매되었지만, 비싼 가격만큼의 값을 못한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팔꿈치에 고정되는 빔라이플의 고정성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주황색 사출색이 굉장히 완구틱하고 저렴해보이게 나왔다. 특히 페이스 가드의 슬릿이 크게 걸린다.
비행모드로의 변형기믹도 기수가 되는 부분이 빔 라이플이라 모양새도 상당히 어색하고 변형구조도 너무 간단하다. 특히 변형 후의 모습이 변형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억지스럽다. 그냥 날개펴고 엎드린다음 총을 앞쪽에 달아준 모습이라 변형이라 말하기에는 상당히 어설프고 부족한 외형이다.

4. 평가


그야말로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빌파트''' 다운 작품이라는 평가. 빌파트에서 호평을 받았던 사카이 미나토의 활약이나, 깨알 같은 슈퍼 후미나 언급, 호시노 후미나,사자키 카오루코, 키지마 시아의 치정 싸움이 그대로 나온다. 특히 본편보다 훨씬 뛰어난 퀄리티나, 최종화 이후의 캐릭터들의 팬서비스, 그리고 미처 이전작에서 많이 다루지 못한 전작 인물들의 행보가 그려진 점이 호평이다. 등장 건프라들도 각자 개성있으며 전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왔기때문에 전작을 즐겁게 본 사람이라면 호평이 많은 편이다.
비판점은 긴장감이 부재한 초중반 전투씬인데, 트라이 특유의 결승전에서도 지적되었던 가만히 서서 굵은 빔 쏘며 쓸데 없이 시간 끌기식 늘어지는 전투씬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중반부의 인공 플라프스키 입자 결정 지역에서 일행의 기체들이 무쌍을 찍어대는 장면은 긴장감이 전혀 없다. 갑자기 포위된 주역 기체가 주변 기체들을 싹 쓸어버리는 식으로 지나가는 부분은 더할 것도 없는 신작 건프라 홍보를 위한 무쌍 씬이다. 특히 건프라 배틀을 처음하는 친구 포지션의 캐릭터가 무쌍을 찍는 부분은 이 작품이 팬서비스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보여준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똑같이 폭주한 결정체의 조종을 받는 기체들과 싸우던 전작의 장면들과 비교하자면 야지마 캐롤라인풀아머 나이트 건담이 거대 모쿠의 공격에 위기에 처해서 닐스 닐슨전국 아스트레이 건담이 구해준다거나, 리카르도 페리니건담 페니체 리나시타가 가변까지 하면서 화려한 회피 기동을 하는 전작에 비하자면, 트라이쪽은 누구 하나가 위기에 처하는 장면도 나오지 않아 긴장감을 저하시킨다. 가만히 서있는데 적의 탄환이 알아서 빗나가거나, 카미키 버닝 건담의 경우는 아예 바로 전 장면이 적이 편대를 이루고 사격을 하는 장면인데 회피를 하려고 조차 하질 않는다.
중간 보스로 나오는 사이코 건담사이코 건담 Mk-II 페어도, 그 압도적인 덩치에서 나오는 화력을 살리지 못 하고 주인공 일행이 돌아가면서 기술 한번 쓰자 샌드백처럼 얻어맞다가 박살나서 커다란 샌드백 역할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나마 최후에 등장하는 황금신 스페리올 카이저의 등장은 높은 퀄리티로 호평받았다.
결말부에 아이라 유루키아이넨을 등장시킨 것은 전작에서 거의 등장하지 못한 레이지와 아이나의 몇 없는 후일담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후 레이지가 사는 세계에 대한 복선이 뿌려졌는데, 신 입자 대응기를 쓰러트리고 프라프스키 입자 결정체를 파괴한 후, 잉여 입자가 모두 지구 외로 방출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무지개빛 띠가, 아이라가 하늘을 올려볼 때 콜로니의 벽 너머로 보이는 우주공간처럼 보이는 부분에 비스듬하게 솟아 있었다.

[1] 이쪽은 정확히 말하면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정통 외전이다. 배틀로그는 시점이 건빌파와 트라이 전체에 관여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GM의 역습은 반대로 건빌파 에필로그 이후의 이오리 세이의 이야기.[2] 현재 시청 불가.[3]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레미 루스를 맡았다.[4] xxx는 소녀의 본명. 아직 미확정이므로 xxx를 쓴다.[5] 여담으로 이 푸치가이가 사용한 무기가 모 건담의 메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