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헤비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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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기동전기 건담 W에 등장하는 모빌슈츠. 메카닉 디자이너는 TVA 버전은 오오카와라 쿠니오. 패자들의 영광 버전은 카토키 하지메가 담당하였다. 카토키버전 헤비암즈는 헤비암즈(EW)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닥터 S에 의해서 제작되었으며 가명을 사용하는 건담 파일럿 무명이 탑승한다.
몸체 전부가 화약창고이며 빔과 실탄으로 이루어진 화기를 갖고 한곳을 집중해서 전탄발사하여 적을 괴멸시키는 전술을 사용한다.
개발컨셉상 고성능의 뛰어난 소수의 적과 싸우는 것보다는 약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것에 더 적합하며 발칸이나 머신캐논 역시 다른 건담과 마찬가지로 MS를 충분히 격파할 수 있는 화력이 있다.
2. 제원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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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S의 주특기가 화기관제장치의 개발이었기 때문에 그의 취미에 맞춰서 고화력 기체로 제작되었다. 다른 건담에 비해서 화기의 양이 많고 화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대 MS전보다는 요새나 거점을 파괴하기 위한 포격전에 특화되어 있다. 반면에 무장 전부가 실탄/실체 병기라 탄약이 다 떨어졌을 경우 전투능력의 대부분을 상실하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탄약부족으로 고생하는 장면이 자주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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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른팔에 유일한 근접병장인 아미 나이프가 내장되어 있으며 탄약이 떨어졌을 때나 적기가 근접했을 때 정도만 사용하라고 달아놓은 호신용 무장에 불과하지만 파일럿인 트로와의 높은 기량으로 실용적인 사용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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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초반부에 히이로가 헤비암즈를 빌려타 젝스의 톨기스와 결전을 치르기 전, 아미 나이프를 전개한 뒤 초급패왕전영탄을 연상케하는 연속회전베기를 시전해서 에어리즈를 격파한 전적도 있었다. 그러나 헤비암즈의 운동성과 백병전 능력은 리오보다 약간 뛰어난 수준이기 때문에 적진 한복판에서 탄약이 떨어졌을 때는 트로와조차 죽음을 각오할 정도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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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들의 영광에선 양 어깨 및 허리에 마이크로 미사일을, 양 다리 및 앞 스커트에 호밍 미사일을 장비하게 되었다. 또한 빔 개틀링이 대형화되었고 백팩에 장착가능한 빔 개틀링용 외부 제네레이터가 추가되었다.
한편으로 화력과 건다늄 합금의 막강한 방어력에 의하여 이동포대라고 할 만한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나 기체의 종합적인 밸런스는 다른 건담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인 결점은 탄의 소모에 따라서 전투능력의 저하가 '''심각하다'''[2] 는 것이다. 물론, 앞서 설명했듯 대MS전용 나이프를 보유하고 있기는 하나 주무장은 커녕 호신용 무장에 불과한 수준이기 때문에 전면전에서 큰 도움은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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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인 결함도 은근히 많은데, 그 외에도 실드를 겸하는 빔 개틀링의 중량이 너무 무거워서 기체의 중심이 좌측으로 쏠린다는 것도 있다. 후자의 경우 자세제어장치의 출력을 조절하여 좌측에 추력을 더하는 것으로 해결가능한 문제점이기는 하나 트로와는 좌우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갑자기 격투전을 하게 되었을 때 반응이 늦어지는 것을 싫어해서 그냥 놔둔 채로 컨트롤러 커버하며 사용한다. 그 밖에도 사격을 위해서는 장갑을 다 전개시켜야하기 때문에 공격 중에는 내부구조가 다 노출된다는 문제도 있다. 어깨야 뭐 터져도 그냥 장갑하나 날아갔다 치면 끝이지만 문제는 흉곽, 개틀링 포신 아래 보이는 저 작은 네모칸이 바로 '''콕핏의 최종 해치'''다. 즉 흉부 개틀링을 쏘다가 까딱 잘못해서 저 네모칸에 공격이 들어가면 그냥 끝장이라는 소리.그나마 Ver.Ka & 패자들의 영광 버전에선 콕핏 해치와 개틀링 해치가 서로 분리되었다.
원래 운동성이 뛰어난 기체는 아니지만 트로와의 기량으로 경쾌한 움직임이 가능하며 트로와의 취미인지 곡예같은 움직임을 보일 때도 있다.건담 주제에 공중제비(...)도 한다(애니메 7 특집 만화에서는 '''7회전 반'''도 한다고(...))
참고로 다른 건담과 마찬가지로 원래의 이름보다는 OZ에서 붙인 코드네임인 건담03라고 불리우는 일이 많다.
종합적으로 보면 건담 자체 성능은 썩 좋지 못하고 5개의 건담 중 가장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파일럿빨을 엄청나게 받아 제법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기체. 누구와는 다르게 주인을 매우 잘 만난 셈이다. 게다가 트로와는 건담 파일럿으로 훈련을 하나도 받지 않고 모두 자신이 과거 무명의 소년병으로 활동할 때 했던 MS 탑승 경험으로 해내고 있다. 파일럿으로서의 트로와의 기량과 재능이 매우 대단한 셈.
설계상으로 본다면... 엔진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개틀링건이 들어가 있다. 대체 어떤 에너지원으로 움직이는지 매우 의문인 기체. 뭐 건담 애니에서 설정 따지는 거 자체가 웃기는 일이기도 하고 허리나 골반 등 다른 곳에도 충분히 동력로를 심을 수 있긴 하지만 이 기체는 너무 한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 그리고 개틀링건의 위치는 다름아닌 콕핏 바로 위. 발사시의 진동이나 소음이 다이렉트로 콕핏에 내려 꽃힐텐데 그걸 문제없이 버티는 트로와도 대단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기체 컨셉을 공유하고 있는 건담 레오파드도 이렇다[3] . 트로와나 로아비나...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부분이지만 헤비암즈의 빔 개틀링에는 여타 다른 건담시리즈의 라이플 류 무장처럼 보조손잡이가 달려있다. 다만 작중에서 이걸 펼치는 모습을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고 나중가서야 헤비암즈의 모형을 만져보다가 이게 원작에도 있었나 하고 다시 찾아보는 상황도 발생할 정도로 그 존재감이 적다못해 없다. 심지어 TVA버전 보다 EW 버전의 디자인이 더 인기를 끌면서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없는 상황이 돼버린 것도 한몫했다.
4. 작중에서의 활약
1화 소녀가본 유성편에서 첫 등장 5기의 건담과 마찬가지로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통하여 지구에 강하. 연합과 OZ의 시설을 공격한다.'''"건담을 본 자들은 절대로 살려보낼수가 없다.... 그것이 임무다..."'''
유럽 쪽에서 활약하였으나 콜로니를 공격하겠다는 OZ의 협박에 의하여 잠복할 수밖에 없게 된다. 자폭한 히이로 유이를 구출하는데 사용되기도 했지만 트로와의 뜻에 따라서 OZ를 공격하고 자폭을 할 뻔하다가 캐서린 블룸 덕분에 구사일생을 얻었다.그 후에는 시베리아에서 트로와가 히이로에게 빌려주었고 윙 건담은 젝스 마키스의 뜻으로 수리되었지만 히이로는 트로와의 호의를 사서 헤비암즈로 젝스의 톨기스와 결투에 임한다.
트로와가 왼팔을 부상당한 히이로에 대한 배려로 좌완 프레임에 윙 건담의 빔 사벨을 장착하고[4] 빔 개틀링을 해제하면 왼팔도 함께 분리되어 빔 사벨이 노출되도록 한 덕분에 둔중한 헤비암즈로도 톨기스에 대적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결투에 결판을 내지는 못했다.
그 뒤로 전장이 우주로 옮겨짐에 따라서 지구에 숨겨졌다가 후에 샐리 포에게 회수되어 피스밀리온에서 우주전 사양인 건담 헤비암즈 개로 개량되었다.극중 건담 5기중 유일하게 자폭하거나 부서지지 않았다.[5]
G제네 F에선 이놈의 완벽한 대체제로 원조인 레오파드가 있으므로 굳이 쓸 필요는 없다. 다른 윙 계열과 마찬가지로 연비가 엄청나게 나쁘기 때문. 대신 다른 윙계열과 비교하면 미사일 연사덕에 쓸 만하기는 하다. 하지만 우주에선 못 굴리니 그리 좋다고는 못 한다.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구판
구판은 일반판과 피규어 동봉판이 존재하는데, 피규어 동봉판은 박스 아트 변경, 1/35 스케일의 트로와 피규어가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일반판 동일한 키트이다. 다만, 피규어로 인해 100엔이 오른 600엔에 책정되었다. 스케일의 한계인지 다리 쪽의 미사일 포드가 오픈되지 않는다.
5.1.2. SD
스타일도 당시 SD 키트치곤 괜찮은 편이고 색재현도 주황색, 노란색 포인트가 씰로 제공되어 나쁘지 않다. 물론, 씰이 전면만 제공되는 문제 등이 있어, 왁변히 재현되진 않았다.
장점으로 흉부와 어깨의 오픈 기믹도 재현되었다. 단점으로 흉부 장갑이 다소 헐겁고 빔 개틀링의 고정성이 나쁘다.
5.1.3. MG
코믹스 패자들의 영광에 등장한 EW 버전으로 MG화되었다. 원래 헤비암즈 EW 버전은 헤비암즈 커스텀과 마찬가지로 아미 나이프가 장비되어 있지 않았으나, 여기선 탈착 형식으로 장비되어 있다. 히이로와 젝스의 결투에서 한번 나온 왼팔 내부의 빔 사벨 장착 기믹도 선택조립식으로 재현되었다. 다만 빔샤벨만 들어있고 빔파츠는 들어있지 않다. 빔파츠는 MG 윙 건담(EW)의 것을 쓰라고 나와있다. 당초 EW 버전은 실탄 개틀링 건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으나 MG 메뉴얼에는 빔 개틀링 건으로 되어 있다.
개틀링 건과 백팩의 에너지 팩을 이어주는 탄띠가 잘 빠진다. 탄띠 내부의 전선이 여러 가닥이 붙어 있는 것이 들어있어서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징만 무리하지 않으면 마구 빠지는 수준은 아니다. 이 점만 제외하면 거의 단점이 없다. 온 몸의 미사일 해치 오픈도 우려와 달리 고정이 잘 되어서 전탄발사 구현과 노멀상태 모두 안정적이다. 일단 전체적으로 색과 흉부 개틀링이 2정인 것 이외에는 헤비암즈 改 EW와 전혀 차이가 없는지라 바리에이션으로도 발매될 수 있겠지만, 나타쿠(알트론)가 프반 한정으로 발매되어 불안 요소가 있다. 결국 헤비암즈 改 EW도 프리미엄 한정으로 발매하게 되었다.
5.1.3.1. MG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3333; font-size: .9em"
2019년 10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5,500엔.
2019년 7월 19일, 건담 헤비암즈 EW (이겔 장비)가 프리미엄 반다이에 예약 페이지가 등록되었는데, 급작스럽게 알 수 없는 이유로 8월 1일로 수주가 연기되었다. 이로 인해 한국 클럽 G가 먼저 예약에 돌입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2019년 7월 19일, 건담 헤비암즈 EW (이겔 장비)가 프리미엄 반다이에 예약 페이지가 등록되었는데, 급작스럽게 알 수 없는 이유로 8월 1일로 수주가 연기되었다. 이로 인해 한국 클럽 G가 먼저 예약에 돌입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5.1.4. HGAC
2020년 6월 2일, 반다이 하비 사이트를 통해 HGAC로 상품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각종 무장부터 풀 오픈 기믹이 재현되었다.
설정화와 비교해보면 머리의 뿔 각도가 너무 넓다거나 다리의 미사일 경첩이 윙건담 제로의 날개처럼 밖으로 툭 튀어나와서 보기 싫다거나... 또 가슴 미사일 오픈 기믹의 경첩이 너무 위쪽에 있지만 이건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닌것 같다.
어깨가 큰건 HGAC 건프라 계열의 특징이니 그렇다 쳐도 전체적인 프로포션이나 디테일이 이상한게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색분할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는 편. 가슴 해치의 V자라거나.[6]
5.1.4.1. HGAC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0645; font-size: .9em"
2021년 1월, 건담베이스 도쿄·후쿠오카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된다. 가격은 1,500엔.
5.2. 완성품
- 2008년 6월, HCM-Pro(High Complete Model Progressive) 브랜드로 2,800엔에 발매되었다. 특성상 고정형 무장이 많아서 무장 구성은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다른 윙 시리즈 제품들에 비해 좀 빈약해 보이기도 한다. 풀 오픈 상태 시 장착할 수 있는 이펙트 파츠가 부속되어 있다.
- 2013년 6월, 로봇혼 브랜드로 건담 헤비암즈 改가 4,200엔에 발매되었다.
- 2013년 7월, 위 헤비암즈 改를 노멀 상태로 환장할 수 있는 교환 파츠[7] 가 혼웹 한정으로 2,200엔에 발매되었다.
6. 게임에서의 건담 헤비암즈
6.1.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F 에서는 맵병기로 전탄발사가 있었지만 아직 윙키 시절이였기 때문에 전탄발사를 한번만 쓰면 모든 무기의 잔탄이 0 되어버렸다(...). 게다가 전탄발사 맵병기는 풀개조 보너스 무기라서 아미나이프를 제외한 모든 무기를 풀개조 해야만 얻을수 있으며 약 500만 크레딧이 소요되며 풀개조까지 해치우면 거의 600만에 육박할 정도로 모든 풀개조 보너스 무기중에서도 가장 개조비가 많이 들어간다. 게임 중에 벌어들이는 돈을 거의 전부 때려박아야 할 정도.
하지만 공격력은 풀개조 기준 6800으로, 게임을 통틀어 3위라는 초월적인 수치를 보여준다(...참고로 1, 2위는 이데온 소드와 이데온 건). 혼걸고 때리면 5만 정도는 가뿐히 뽑아낸다. 문제는 이 물건이 이동 후 사용 불가 맵병기이며, 사정거리가 바로 앞 직선 2칸 뿐이라는 것. 임팩트 버전 알트아이젠의 키리후다와 비교해도 될 정도로 쓰기 불편한 물건이며, 더불어 F에는 정신커맨드 '돌격'이 없다. 윙계열 파일럿은 2회 행동도 레벨 60은 넘어야 생긴다. 실로 현실은 시궁창. 때문에 헤비암즈의 광팬이 아니라면 거의 볼 일이 없는 무기.
[1] 이후 카토르가 나타나서 도와주는 덕분에 생명을 건진다.[2] 비슷한 결점은 윙 건담에도 있지만 윙 건담은 버드 형태로 변형하여 전장을 이탈하는 것이 가능하며 빔 사벨을 이용한 백병전 성능도 준수한 편이다.[3] 레오파드의 경우는 콕핏이 개틀링 사이에 낑겨있는 모양새다. [4] 윙 건담의 것으로 공통규격이었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했다.[5] 시베리아에서 톨기스와 결투를 벌일 때 톨기스의 빔 사벨에 난도질당한 적이 있긴 하지만 기스만 갔을 뿐 손상된 부분 하나 없이 멀쩡했다.[6] 구조상 스티커 쓰면 무조건 일어나게 되는 식이다. 차라리 도색이 더 낫다. 밑색이 흰색이라 바로 도색해도 될 정도 수준이라는게 다행이라면 다행.[7] 건담 샌드록용 파츠도 포함
6.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6.2.1. 건담 헤비암즈
랭크:B
속성:중거리형
■무장일람
1.아미 나이프
2.빔 개틀링
3.개틀링
4.난무형 필살기
■스킬구성
방어력 업:유닛의 방어력 증가
철벽 수비(B랭크):체력이 30% 이하일 때 유닛 방어력이 대폭 증가 (단 대쉬 속도는 느려짐)
■유닛설명
등장 당시엔 데스사이즈와 더불어 첫 윙유닛 업데이트로 인해 기대를 샀으나 정작 업데이트 후 반응은 머저리 유닛중의 한마리로 손꼽힌다.
일단 무장. 보기엔 좋으나 실속이 그다지 없는편.
1번 무장인 아미나이프는 휘두르는 궤도가 뭔가 좋은듯하면서도 지랄맞게 짧은 사거리로 인해 안좋은 알수 없는 무기.
2번 무장인 빔개틀링은 개틀링 계열답게 움직일때 3연사, 고정사격시 10연사 하는 무장. 쏘는맛은 좋고, 연사력도 출중한데 정작 데미지가 이상하리만큼 좋지않다. 연습미션에서 노스킬, 노커스텀의 훈기로 자쿠를 20~21회 사격으로 잡는데 이놈은 3연사 기준으로 17~18회 사격으로 잡는다. 같은 속성에, 씨랭 최하위의 훈기와 나름 비랭인 이 기체의 비교라는것을 생각해보면 눈물이 날 지경. 그리고 훈기는 자쿠머신건이라 잔탄량이 배는 우월하고 스킬에 공격력 업이 있다. 미칠듯한 연사력으로 갈겨도 '''그''' 시구 기관총보다 덜 단다.(...)
3번 무기인 개틀링이 그나마 화력이 강한편. 데미지는 2번무장 개틀링 10회사격분 데미지의 1.5배정도.
특히 필살기가 전탄발사가 아닌 난무형이라 빈축을 사기도 했다.
스킬이 방어에 치중되어 있어서 버티긴 잘 틴다만 화력이 너무 거지 같아서 빛이 바랜다. 오죽하면 B랭 점수의 훈련용 기체라고까지 불릴까.(별명이 건담 훈기암즈.) 심지어 디제마저도 그나마 방어력은 쓸만하단 평이라도 나오는 반면에 이건 그것도 아니다...같이 나온 건담 데스사이즈에 비하면 정말 눈물나는 대우다. 하지만 건담 헤비암즈 개가 되면 얘기는 전혀 달라진다.
굳이 장점을 찾자면 출시 당시 찌기체치고는 잔탄/리로드가 양호한 편이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캡파후기에는 파워인플레가 진행되면서 어지간한 찌기체들은 거의 무한사격 수준으로 잔탄이 넉넉해졌지만 캡파 초기에는 찌기체들의 잔탄이 상당히 부족한 편이었다. 그 세태를 생각해보면 헤비암즈는 꽤 시원시원하게 사격을 즐길 수 있는 기체였던 셈이다. 물론 아무리 쏴대도 묵기가 쓰러지지 않으니 별 의미는 없다.
아무튼 구리디구린 쓰레기 기체지만, '''만일 B랭 캡슐 돌리다 이게 나왔다면 절대 버리지 마라. 윙전대 엔왈버전 중 넷(건담 데스사이즈 헬(EW),윙 건담 제로(EW), 건담 샌드록 개(EW), 건담 헤비암즈 개(EW))의 재료'''로 들어간다. 그러니 가지고 있다가 재료로 산화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일단 나오면 잘 놔두자.
■획득 방법
캡슐머신 20호기에서 나오며 한번 사용 포인트는 7500포인트.
이거 뽑다가 파산하는 유저들이 꽤나 많다.
6.2.2. 건담 헤비암즈(호밍 미사일)
랭크:BR
속성:원거리형
■무장일람
1.아미 나이프
2.빔 개틀링
3.호밍 미사일
4.전탄 발사형 필살기
■스킬구성
저력 발동:체력이 50% 이하일 때 모든 공격이 최대 데미지 + SP 게이지 축적률 증가
방어 지휘:체력이 50% 이하 시 자신 포함 팀원 방어력 및 무기 재장전 속도 증가
■유닛설명
윙기체가 가득한 B랭크 캡슐머신에 헤비암즈의 레어 버전으로 등장한 기체. 전탄 필살기와 호밍 미사일이라는 환영받는 2가지 요소를 들고나왔으나 그놈의 공격력이 또 발목을 잡는다. 2번 빔개틀링은 훈기암즈시절과 다를게 없으며 호밍미사일은 리로드가 느리다. 2개의 스킬인 저력발동과 방어지휘가 모두 켜져야 비랭크수준보다 약간 강해지는듯. BC방에선 나름대로 재미있게 할수있...기는 개뿔
대격변 이후 이녀석의 빔 개틀링 데미지는 '''답이 안나온다.''' 그 약하다는 야크트 도가(쿠에스 전용기)조차 이놈보다 연사력이 훨씬 좋고 탄창도 많다. 이정도라면 비교가능한 레벨은 아스트레이 블루세컨드 리바이 수준. 그나마 리바이는 칼이라도 좋지 이건 뭐...
그나마 호밍은 대격변 이전 탄속상향을 한차례 받아서 성능은 좋다. 다만 그뿐이다. 성능만 상향되어 좋지 구기체답게 잔탄은 1발에 리로드가 느리기 때문에 한차례 쏟고나면 그걸로 끝이다.
그나마 방어지휘 띄우고 버프셔틀을 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나... 딜이 안나오는 빔 개틀링과 1발밖에 없고 리로드조차 느린 호밍만으로는 답이 안나온다! 빔개틀링을 몇차례 쏟아붓고 호밍을 다 맞춰도 에이스스킬까지 굼벵이처럼 차오르는 SP를 보자면 답답한 수준이다. 설령 차오른다고 해도 작정하고 스토킹기체가 따라붙으면 부스터 보정도 없고 데미지 내성도 없는 이 기체는 할수있는게 전탄필 말고는 없다. 농담이 아니고 딜이 안되는 빔 개틀링건과 자체경직 호밍으로는 스토킹기체를 화력으로 압도하여 떨쳐내는건 절대 불가능하고 하다못해 엄폐짤전을 할수있는 무장구조도 아니다. 스토킹기체가 '''순순히 목숨을 내놓으면 유혈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협박하면 무조건 줘야한다!!!''' 상향이 절실한 상황.
굳이 장점을 찾자면 출시 당시에는 꽤 드문편이었던 중거리 빔무장 지휘기체였다는 점에 있다. 캡파 초기까지만 해도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지휘스킬은 생존성이 떨어지는 기체들의 전유물이었다. 쏘는 대로 다 맞는 괴수 아프사라스나, 사거리 짧은 기총으로 묵기 코 앞에서 생존투쟁을 벌여야 했던 시구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빔개틀링이 잉여무장이긴 했어도 기총보다는 조금이나마 사거리가 긴 덕에 본기체는 다른 기체보다 지휘스킬을 유지하기 편했다. 다만 이 기체 출시당시는 묵기체가 동랭크 찌기체를 원콤보에 빈사상태로 만들던 시절이라 별 의미는 없긴 하다.
스킬 때문에 체력 50% 전과 후의 포스가 달라진다고 한다. 그래봤자 잉여지만.(…) 그래서 그런지 별명은 '''헤비암즈 호밍'''이니까 '''호구암즈'''.
2014년 4월 24일 패치로 호밍 장탄수, 데미지가 상향됐다. 이제 호밍 2발을 모두 맞으면 더럽게 아프긴 한데 호밍 리로드 자체가 방지가 떠도 답없는 수준이라 호밍 쓰는 그 타이밍에만 숨어버리면 그 뿐인데다 스토킹에 엄청나게 허술하다는 점은 하나도 변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마이너다. 빔 개틀링을 상향하거나 호밍 리로드. 아니 최소한 호밍 리로드 방식을 차지식으로만 바꿔도 운용난이도가 몇배는 편해질거 같은데... 상향이 절실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4년 10월 23일 패치로 2번 빔 개틀링의 공격속도가 상향되었다.
상향결과 빔 개틀링의 순간화력이 크게 늘어나서, 이전처럼 아군이 근접컷해주고 라인 잡아주는데도 화력이 부족해서 쩔쩔매는 상황은 없어졌다. 이전엔 도저히 못써먹을 기체였으나 패치 이후에는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상향은 되었다.
■획득 방법
B랭크 27호 - B랭크 전용 캡슐.
랭크 뒤에 R이 붙은 레어 기체 답지 않게 은근히 잘 나온다.
6.2.3. 건담 헤비암즈(EW)
랭크:BR
속성:중거리형
■무장일람
1.아미 나이프
2.빔 개틀링
4.난무형 필살기
가변
1.개틀링
2.호밍 미사일
4.맵병기형 필살기
■스킬구성
철벽 수비(B랭크):체력이 30% 이하일 때 유닛 방어력이 대폭 증가 (단 대쉬 속도는 느려짐)
근접 방어 강화:체력이 70% 이하 시 근접 무기에 대한 방어력 증가+격반 가능
■유닛설명
드디어 나왔다. 건담 W Ver.Ka의 마지막. 일단 전체적으로 S랭 헤커에서 변형전 3번을 뺀 구성에 가변전이 난무필이라는것 이외엔 상당히 유사.
무장변경 전
1. 아미나이프 : '구'기체의 4타 칼이다. 하단도 없고 범위도 그리 크진 않다. 공격속도도 요새 나오는 신기체에 비하면 한템포 느리다.(...) 칼부용.
2. 빔 개틀링 : 잔탄은 40발. 10발 풀사격을 4회 발사할 수 있다. 그리고 '''무빙사격이 없다.''' 리로드 방식은 카트리지식에 총 리로드는 4초
무장변경 후
'''건담 헤비암즈 개량형(EW) 무장변경후 처럼 느려진다.''' 그리고 방어력이 올라간다. 단 건담 헤비암즈 개량형(EW)와는 달리 슈퍼아머상태가 아니다.
1. 개틀링 : 건담 헤비암즈 개량형(EW)와 비슷한 무장. 끊어서 쏠 경우 30발을 사격 가능. 리로드 방식은 카트리지식이며. 총 리로드는 12초.
2. 호밍 미사일 : 역시 건담 헤비암즈 개량형(EW)와 비슷한 무장. 총 잔탄은 2발. 미사일 발사 개수는 6개. 카트리지식으로. 총 리로드는 13초이다.
애칭은 얼비암즈,헤얼
1번 아미나이프는 캡파 초기 찌/빠기체들이 들고 나오던 이쑤시개 칼이다. 훈련기와 싸워도 승리가 가능할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구리다. 몸통박치기나 다름없는 판정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칼부용으로나 간간히 쓰이지만 근접 방어 스킬이 발동될 경우 적 근접기체에 대한 카운터로 써먹을 수도 있다. 물론 근접 방어 스킬이 발동되더라도 이 무장으로 적 근접기체를 상대하려는건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아군이 구원해줄때까지 시간을 보는 용도로나 써먹을 수 있다.
2번 빔 개틀링은 자체경직 연사무장이다. 사정거리는 빔라이플보다 조금 길다. 리로드가 빠르지만 발사중에는 자체경직이라 온갖 공격에 노출이 되고 가변전에는 방어력이 높지 않으므로 신중을 기해 사격해야 한다.
가변후 1번 개틀링은 헤커의 그 무장과 거의 동일하다. 단 헤얼 자체의 방어력이 헤커보다 낮고 격투반격이 스킬로 발동되기 때문에 헤커처럼 맞짤로 화력전을 벌이기는 조금 불안하다. 아군과 교전하는 적기체를 옆에서 압박해주는 용도로 쓰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
가변후 2번 호밍 미사일도 구 헤커의 그 무장과 거의 동일하다. 성능자체는 특출날게 없지만 모든 무장이 자체경직 중거리속성인 헤커에게는 가뭄의 단비처럼 소중하다. 클릭 한번하는데도 깊은 고민을 해야하는 헤얼이 아무 걱정없이 쏠 수 있는 유일한 무장이다.
무장들이 죄다 자체경직이기 때문에 적 기체들이 전부 엄폐 사격전으로 나온다면 이 기체는 꺼내들 수 있는 카드가 아무것도 없다. 전체적으로 화력은 중간 이상은 가는 편이지만 무장 평준화 때문에 그다지 독보적이진 않다. 특히 캡파 후기에는 BC랭크 기체들도 부스터 증가계열의 스킬을 흔하게 들고 나오면서 헤얼의 연사무장으로는 클린히트를 노리기 어렵게 되었다.
더욱이 심한 문제는 무장 변경 후 방어력이 올라가긴 하는데 초밤아머와 방어력이 똑같다. 물론 초밤아머가 B랭 중 방어력이 탑 1위이긴 하나 솔직히 못잡을 기체는 아니다. 여기에 철벽이 있다곤 하나 하향먹은 철벽이 떠봐야...문제는 얼비의 경우 방어력이 헤커에 비해 낮다는게 단점이라 표적 1순위다.
그래도 몇가지 장점도 있다. 일단 격반도 스킬로 뜨기 때문에 원본헤커처럼 탄 다 쓰고 가변 풀었다가 근접한 기체에게 썰려나가는 일도 잘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적의 근접기체를 모는 유저가 초보라면 헤얼의 아미나이프도 그럭저럭 쓸만한 무장이 된다. 게다가 그 튼튼하다는 알라비의 GN필드를 가변하고 풀히트를 시키면 그냥 부순다!! 엄폐물이 없는 건담파이트 맵에서는 다른 얼리기체들이 울고 갈 사기기체가 된다는 것도 의외의 장점이다. 캡파의 모든 기체 중에서 자체경직 기체를 가장 효과적으로 상대하는, 동족상잔에 가장 특화된 기체라는 점도 재미있는 특징이다. 특히 건파에서 한정사기기체로 유명한 V대쉬에 대한 적절한 억제력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해당 방의 맵이 건담파이트이고, ABC랭크 한정&중복기체금지룰이 걸려있을 경우 ABC랭크의 사격 기체 중 V대쉬 상대로 그나마 유효한 교환비가 나오는 기체는 헤얼이 거의 유일하다.
여담으로 실드판정이 가변 전후 모두 좌측 측면에 있다. 무빙사격이 가능한 기체들은 실드판정의 위치를 알아도 고수가 아닌 이상 제대로 활용하기 힘든데 헤얼은 모든 무장이 중거리 자체경직무장이라 이동방향을 향해 좌측어깨를 내밀어주면서 가드로 버티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실드파츠와의 궁합이 좋을 것같지만.. 실드파츠말고도 헤얼은 파츠로 보완해야할 게 너무나 많아서 실드파츠를 낄 실익이 크지 않다.
추천파츠조합은 중거리 공속, 중거리 사거리, 7렙 파츠 등이다.
레어캡슐 기체치고는 성능이 상당히 아쉽게 나왔다. 하지만 대전게임에서의 레어 기체는 '특이하지만 강하지는 않은 기체'인 것이 바람직하다. 오히려 상성과 랭크를 다 씹어먹던 밸런스붕괴 레어기체들이 비정상이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윙얼로 대표되는 레어기체의 횡포에 캡파를 접은 뉴비가 얼마나 많았던가. 그런 점에서 헤얼은 특이하지만 강하지는 않은, 이상적인 레어기체였다.
■획득 방법
레캡 or 웹캡. Good Luck. 그나마 유저들 의견으로는 최저 4만. 많으면 10만 넘게 질러도 먹기 힘들었다는 F91 건담(해리슨 전용기)나 건담 샌드록(EW)보다는 얻기 쉽다는 평. 평균 2~4만 사이에서 완제품 뽑을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레어망치로 운좋으면 1만원 안쪽이니(9천원에 얼비를 얻은 사람도 존재한다.) 행운을 빈다. 웹캡쪽도 교환권이 의외로 자주 나온다. 하지만 레캡 5개 깔 돈으로 1개 까는거니 어찌보면 이쪽이 손해.
==여담==
오다이 료헤이가 해당 건담의 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