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

 


[image]
[image]
<rowcolor=white> Z 디자인
NT 디자인
'''MSK-008 Dijeh'''
1. 개요
2. 제원
3. 소개
4. 설명
5. 인기
6. 바리에이션
7. 기타 매체
8. 모형화
8.1. 건프라
8.1.1. 구판
8.1.2. RE/100
8.1.3. HGUC
8.1.3.1. HGUC 한정판
8.1.4. 기타
8.2. 완성품
8.2.1. 로봇혼
8.2.2. 식완
8.2.3. 가샤폰


1. 개요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NT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제원


<colbgcolor=#2899a1><colcolor=white> 형식번호
<colbgcolor=white,black>MSK-008
기체명칭
[image] 디제
[image] ディジェ
[image] Dijeh
기체형식
시작형 공격용 모빌슈트
제작
카라바
소속
카라바
배치
UC. 0087
조종
머리 안의 전방위 모니터/리니어 시트 콕피트에 파일럿 1명
높이
<colbgcolor=#2899a1><colcolor=white> 전고
23.0 m
두부고
18.4 m
중량
건조
33.9 t
전비
51.8 t
질량비
1.30
구조
세미 모노코크 프레임
장갑
건다리움 합금
동력원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출력
1,892 kW
추력
로켓 스러스터 28,000 kg x 2, 18,000 kg × 1, 제트 7,900 kg x 2
버니어 스러스터/아포지 모터 x 6
최대 가속 1.43 G
센서 감지
11,700 m
무장
고정
발칸 x 2 (머리에 장착, 후면 급탄 벨트를 통해 공급)
빔 나기나타 x 1 (리어 아머에 장착/재충전)
옵션
빔 라이플 x 1 (출력 2.8MW, 재충전식 에너지 캡 사용)
클레이 바주카 x 1 (7 발, 바주카 내부에 1발 내장)
탑승 파일럿
기동전사 Z건담 - 아무로 레이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 요나 바슈타, 미셸 루오[1]
메카닉 디자이너
후지타 카즈미

3. 소개


카라바의 시작형 모빌슈트.

지구상에서 에우고를 지원하는 조직인 카라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빌슈트로, 쟈브로 강습전에 참가했던 에우고가 아우둠라형 수송기에 남겨두고 간 릭 디아스를 베이스로 설계되었다.

특히 카라바의 에이스 파일럿인 아무로 레이가 탑승한 시작기의 경우, 릭 디아스의 무버블 프레임과 내부 애비오닉스를 유용함으로써 단기간 내 완성에 성공했다.

설계를 지온계 기술자가 담당했기 때문에, 구 지온군의 MS-14 겔구그와 비슷한 외형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 출처: 반다이 1/144 디제 매뉴얼#


4. 설명


릭 디아스를 베이스로 만든 지상용 기체로, 그리프스 전쟁 당시 아무로 레이의 탑승기였다. 카라바에우고Z 건담같은 고성능 모빌슈트를 아무로 레이의 전용기로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당시 그럴 능력이 없었고,[2] 대신에 만들어준 것이 이 디제다. 아무로의 요청으로 거대한 방열핀을 달았으며 정류 효과가 높은 유선형 라인 외장으로 만들고 덕트를 증설[3], 어깨에는 자쿠 풍의 돌격용 실드와 웨폰랙(무기 거치대)을 설치하였다. [4]
영상물에 등장한 디제는 그 수가 많지 않으며, 기동전사 Z 건담에 등장하는 아무로 레이의 디제,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NT에 등장하는 루오 상회 소속 디제들 뿐이다. 아무로의 디제는 시작기로, 에우고의 파일럿인 아폴리 베이의 릭 디아스를 해체해 그 무버블 프레임을 갖고 만든 모빌슈트다.[5] 루오 상회의 디제들은 아무로 탑승기인 디제 1호기의 설계도를 가지고 제작한 모빌슈트로, 외형은 1호기와 똑같지만 색이 회색으로 다르다(아무로 디제는 녹색/청색).
기동전사 Z 건담 당시 등장한 디제는 아무로 레이 탑승기 한 대 뿐이었으므로 시청자들은 대개 아무로 레이 전용기로 유일무이한 기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 문서의 “소개”에 실린 글만 봐도 알 수 있듯, 시작기인 1호기를 아무로가 받았을 뿐이며 유일무이한 원 오프 기체라는 언급은 전혀 없다. 하비저팬 별책 기동전사 Z건담, RE100 건프라 설명서 등에서도 "제공받은 설계도를 바탕으로 네모의 기술도 추가해 카라바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기체"로 표시하고 있다.
엔터브레인 바이블 기동전사 건담 대도감 Part.2 그리프스 전쟁편에서도 '카라바에서 설계한' 것으로 설명하는 등 1986~1988년 경의 자료들에선 원 오프 전용기라는 내용이 오히려 안보인다.
아무로 전용기라고 설명하는 자료는 모델 그레픽스의 '별책 건담 워즈 미션ZZ'정도 뿐인데 여기서도 "조종이 어려워서 일반병이 다루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되어있지 한대만 만들어져서 이런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발매된 SB크리에이트의 <프로젝트파일 Z 건담>이란 서적에선 조종성을 개수하는 등의 일부 사양변경을 통해 베테랑 파일럿용으로 소수 양산-배치된 것으로 하는 등 현재는 양산기인 것으로 확정이 되어 버린 듯.
아마도 Z 건담 본편에서도 아무로의 기체치곤 인기가 별로 없었고 이후로도 등장할 기회가 없었던지라 설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6] 아무로 전용 원 오프 기체인걸로 인식되어 버렸기에 그동안 설정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이유로 나중 작품들에서 몇 대가 더 생산되었다고 설정이 완전히 바뀌고 실제 실전 투입되는 묘사도 등장을 하게 된다.[7] 이 디제들은 루오 상회의 사병들이 조종하는 기체로 그려지는데, 루오 상회가 카라바의 중요 스폰서임을 생각해 보면 카라바가 공여한 것으로 보인다.
카라바 자체가 잘 묘사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지구상에서는 꽤나 활발히 활동을 한 것으로 되어있는 만큼 인원과 장비도 늘어났을 테고 지휘관용의 고급 사관기도 필요해졌을 테니 몇 대 정도 더 만들어도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나중에 사정이 좀 나아져서 제타 플러스를 주문할 정도가 되기도 하니 중간 시기에 사관용으로 쓸 기체로 디제가 딱 맞기도 하고...
휴대 화기는 백식의 것과 똑같은 빔 라이플릭 디아스의 것과 같은 클레이 바주카 두 가지이며, 백병전용 무기로는 겔구그의 것과 같은 빔 나기나타를 장비하고 있다. 고정 화기로는 급탄 벨트(머리의 동력선으로 보이는 부분)를 통해 란도셀(백팩)로부터 탄을 공급받는 두부 발칸포 2문이 장비되어 있으며 그레네이드 런처도 장비하고 있다고 한다.[8]
백팩에 장착된 거대 방열판은 떼어내 던지는 “스로잉 버스터”란 무기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디제의 모체(?)인 릭 디아스가 백팩에 장착된 부스터 로켓인 “랜덤 바인더”를 투척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허나 극중에서 이를 집어던지는 장면은 구경하기 어렵다. 방열판을 집어던지고 나면 기체 냉각 능력이 저하될 테니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
1년전쟁의 연방 에이스이자 초대 건담 조종사로 유명한 아무로가 겔구그를 빼닮은 지온계 기체를 타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는데, 이는 당시 카라바에는 지온 계열 인원들이 많았고 때문에 건담 계열의 디자인은 반감을 부를 수 있어, 사기 증진을 위해 구 지온 계열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제작했다는 뒷설정으로 설명하였다.[9]
이에 대하여 <기동전사 Z건담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 - 카이 시덴의 레포트로부터> 에서는 본래 샤아가 릭 디아스의 개발을 주도하고 탑승한 만큼 그 기체에 아무로가 탑승한 것은 곧 ''''지온 다이쿤의 유지를 이은 자가 개발하고 탑승한 MS에 하얀 악마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연방의 영웅이 탑승하여 스페이스 노이드를 탄압하는 티탄즈와 싸운다''''라고 해석되어 지온계 인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고, 디제를 그들에게 반감을 살 수 있는 건담 타입이 아닌 지온 타입으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상층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므로 ''' 아무로 전용 지온계 MS'''가 되었다는 보다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 덧붙여, 이 지온 타입 개수안을 발의한 것은 카이 시덴이며 하야토는 수령 직전까지 외장이 변경된 것을 몰랐다. 아무로의 경우는 오히려 건담이라는 이름에 부담감을 갖고 있었기에 이 개수안에 긍정적이었다.
[image]
다만 원래는 건담 타입에 가깝게 만들다 외관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모노아이 내부에 듀얼아이 소켓이 남아있어 턱 보호대만 제거하면 건담 페이스로 변경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두부의 형태를 보면, 원래대로 건담형 머리를 달았다면 건담 센티넬S 건담이나 제타 플러스,FAZZ와 비슷하게 뒤로 길쭉한 두상의 건담헤드를 가진 기체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저 설정화를 잘 보면 이마 파츠에 블레이드형 안테나가 붙을 수도 있을 듯한 홈도 파여있다.
그러나 이것은 뒷설정일 뿐이고, 사실 디제는 원래 액시즈가 제작한 겔구그의 후계기, 다시 말해 아군이 아닌 적군측의 MS로 쓰려고 디자인한 것이다. MS-110 챠이카라는 가칭까지 붙은 상태로 액시즈의 양산기로 디자인이 진행되었으나, 계획이 변경되어 일부 디자인 수정[10] 뒤에 아무로의 기체가 되었다. 디자이너인 후지타 카즈미의 말로는 자기는 이게 아무로가 타는 기체라는 것도 몰랐고, 만약에 아무로가 탑승하게 될 기체인 줄 알았더라면 다른 디자인으로 했었을 거였다고.
다시 말해 릭 디아스의 개조 기체라는 설정은 급조된 것이며, 초기 설정에선 겔구그와 마찬가지로 콕핏이 복부의 해치 아래에 위치했다. 콕핏이 있기엔 머리가 너무 작다거나 복부에 해치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 것도 그 때문.
아무로 레이가 탑승했기 때문에 특별히 강력한 기체일 것 같지만, 실제 성능은 딱 “지상용 릭 디아스” 정도이며 왕년의 건담이나 제타 건담같은 초고성능 모빌슈트는 아니다. 출력이나 무장도 릭 디아스와 같은 수준. 디제가 다른 모빌슈트보다 뛰어난 점은 기동성으로, 둔중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상당히 날렵한 기동이 가능하여 이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파일럿의 손에서는 뛰어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모빌슈트다. 이 점은 백식과도 통하는 부분.
추진력도 높아 지상에서 자력 비행(정확히는 수직상승)이 가능하다. 다리와 백팩 등에 추진 벡터링이 가능한 스러스터가 장비되어 있는데다 추력이 전비중량보다 크게 높기 때문. 조종사가 없는 Z 건담을 백식과 함께 들고 수직상승하는 장면도 있다. 지상용 모빌슈트로서는 예외적으로 높은 추력이며, 다른 지상용 모빌슈트는 대개 추력이 자체 중량보다 낮다. 하지만 역시 대기권에서 안정적인 비행은 어렵기 때문에 비행 보조 유니트(베이스 자바 같은 것)를 이용한다.
기동전사 Z 건담에서 가장 비극적인 장면에 등장하는 기체이기도 하다. 포우 무라사메가 죽게 되는 킬리만자로 공략전에서 샤아의 백식과 함께 아무로의 디제가 참전했는데, 연인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절규하는 카미유의 모습을 보고 두 사람 모두 라라아를 떠올리며, 되풀이되는 어리석음과 슬픔에 몸서리친다.
기동전사 건담 NT에서도 등장한다. 미셸 루오가 이끄는 요나 바슈타가 포함된 루오 상회의 사병들이 탑승하여 마사 비스트 카바인을 이송하는 차량을 호위하던 연방군 호송부대(제간 D형 호위대 사양과 구스타프 칼, 그리고 안크샤로 구성)를 제압하고 넘어진 차량에서 기어나온 호송부대 책임자를 '''발로 밟아 죽인 후'''[11] 마사 비스트 카바인을 데려가는 것으로 짧지만 화려한 활약을 선보였다.
미셸의 사병 부대가 사용한 기체는 대장기에(미셀은 동승만 하고 있었다) 서치 라이트(D-50 로토에 장비되는 그것)가 장착되었고 무장 또한 리젤이 사용하는 카트리지를 장착한 라이플로 변경되었으나, 성능 자체는 아무로가 탑승했던 기체와 똑같다고 한다.
여담으로, 기체 컬러가 확실하지 않은 모빌슈트다. Z 건담 당시에는 머리와 팔다리가 녹색 계열로 그려졌으나, 이후 발매된 구판 건프라의 도색 가이드를 보면 해당 부위를 미디엄 블루, 즉 연한 청색으로 도색하도록 되어 있으며 사출색 또한 하늘색이다. 이후 20세기에 만들어진 디제 모형들은 모두 청색 계열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던 것이 21세기에 제작된 디제 모형들 및 기동전사 건담 NT에서는 디제의 팔다리를 다시 옛 TV 아니메처럼 녹색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HGUC 킷에서도 에메랄드 그린 베이스로 연녹색으로 도장하도록 하고 있다.[12] 설정이 변경된 모양.

5. 인기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초 인기 캐릭터인 아무로 레이의 탑승기지만 인기도는 매우 미묘하다. 좋아하는 소수의 팬만 좋아하는 수준으로 '''아무로 전용기 중에서는 최하위급'''. 아무로의 인기를 등에 업고 온갖 외전 설정으로 아무로 전용기들이 추가되고 있는 판에 정사에서 아무로가 직접 탄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이렇다.
허나 디제도 알고보면 확고한 코어 팬층을 거느리며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기체이기도 하다. 디제는 제타 건담에서 지구연방군에게 유폐되어 무기력한 폐인처럼 지내던 아무로 레이의 컴백을 알린 모빌슈트이며,[13] 때문에 전편인 기동전사 건담의 팬들은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서 아무로가 디제를 타고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광희했다. 즉 디제의 팬층은 오리지널 건담과 제타 건담을 순서대로 시청한 이들로 한정되는 것이다. 한편 처음 접한 작품이 제타 건담일 경우 디제는 갑툭튀한 곱슬머리 아저씨가 타는 이상한 모빌슈트일 뿐이며, 오리지널 건담은 시청했지만 제타 건담은 시청하지 않은 이들은 건프라 등을 통해 디제를 접하고 "아무로가 왜 짝퉁 겔구그를 타지?" 정도의 반응을 보였다. 둘 다 시청하지 않았다면 아예 논외.
또한 제타건담 방영당시에는 전작의 주인공이 건담과 동떨어진 디자인의 기체를 타는 것에 대한 불만 여론도 있었으나, 훗날 후속작에서 새로운 건담에 탑승하는 것이 알려진 현재는 아무로가 거쳐간 전용기들 중 가장 개성있는 기체로 인식되기도 한다.

6. 바리에이션


원래 아무로 전용의 원오프 기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배리에이션이 있을 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일단 몇기는 존재한다. 단, 이 중 공식으로 인정되는 기체는 SE-R 정도.
  • 설정상 강화판이자 우주용으로 개조한 디제 SE-R이 있다. 설정화 몇 장만 있는 수준으로 자세한 스펙 같은 것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게임에 등장했을 경우의 성능을 비교해 보면 무장 배치는 전혀 변하지 않고 지형대응과 전반적인 운동성능을 향상시킨 물건으로 보인다.

단, 원래는 딱히 스펙이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나오는 게임들마다 세부 능력치는 다 제각각이라고 한다. 일설로는 정확한 스펙 지정이 되어있지 않은 이유로, 이 기체가 원래 잡지기획인 <타일런트 소드 오브 네오파리아>용으로 만들어졌던 기체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설도 있다. 이 타일런트 소드 오브 네오파리아란 기획 자체가 워낙 설정이 이질적이고 자캐빨이 심각한 작품[14]이라 그쪽 스펙대로는 도저히 맞출 수가 없고 그냥 잘 뽑혀나온 디자인만 채용한 것이 아니냐는 것인데, 여러가지 정황들[15] 덕분에 팬들 사이에선 거의 확정적으로 보고 있다. 단지 디제 자체가 인기가 별로 없고 SE-R은 더욱 매채노출이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중이라는 듯(...)
  • 콘도 카즈히사판 Z건담 만화에서는 챠이카라는 명칭의 액시즈제 양산기가 등장하는데, 원래 디제의 설정이 이것이다 보니 세부 디테일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디제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다. 작중 취급은 가자C의 대용품(...). 당연히 하만 칸 전용기도 존재한다.
  • 하비 재팬의 기획인 이란 기획에 SR형 디제가 등장한다. 단, 명칭 자체는 그냥 디제일 뿐 따로 SR형으로 구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즉 개수기가 아닌 일부 장비만 바꾼 기체라는 듯. 카라바에서도 손꼽히는 에이스 파일럿인 클레이먼 아파르트 대위 전용기라는 설정이라는데, 하비저팬의 다른 기획에서 파생된 기체들이 그렇듯 인지도는 바닥이라고(...).

7. 기타 매체


  •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 뜬금없이 샤아 전용 디제가 등장한다. 궁핍한 네오지온을 동정해서 누군가가 기부한 MS에 하완 부분을 기라 도가의 파츠로 교체, 기라 도가용으로 디자인된 빔 샤벨과 실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그리고 백팩을 슈트룸 디아스의 것으로 교체하고 각부에 버니어를 증설하여 우주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는 모양인데, 본체인 디제가 아무로가 타다가 카라바에 두고 떠난 그 기체일 가능성이 큰 걸 생각하면 기부가 아니라 악취미도 이런 악취미가 없는 놀림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16][17]
그래도 어느정도 미혹을 털어낸 샤아가 탑승하다 보니 작중 주요 인물들과 일대다 전투를 벌이면서도 압도하는 활약을 보여준다.하지만 사이코 프레임을 시험삼아 탑재하자 압도적인 기동을 보여주지만 기체가 버티지 못하고 붕괴되었다고 한다.
  • 후쿠이 하루토시의 외전 "기동전사 MOON 건담"에서는 이 디제를 개조한 "릭 디제"라는 아무로 전용 디제가 등장한다(위 이미지). 우주세기 0091년에 아무로가 탑승해 티탄즈 잔당의 G-도어즈를 상대로 전투를 벌였다. 릭 디제에게 파괴된 G-도어즈의 남겨진 머리와 사이코 플레이트가 네오 지온의 시작기 발길에게 조립되어 문 건담이 탄생했다는 설정. 기반이 된 기체는 Z 건담에서 아무로가 탑승했던 그 디제라고 한다. 론도 벨이 아무로에게 제공했다는 설정이다. 디자이너는 교부 잇페이로 왼쪽 웨폰 랙에도 실드가 추가되고 백팩은 간소화된 방열판과 릭 디아스의 바인더를 장비하고 있다. 적백색 컬러링은 아무로의 제타 플러스(A1 테스터)와 동일한 배색.
  • Ark Performance 의 작품인 <기렌 암살 계획>에는 등장인물 중 한명인 필리우스 스트림이 카라바 시절에 디제에 탔다고 되어있다. 문제는 기렌 친위대에서 부하였던 두명도 함께 디제에 탄 걸로 되어있기 때문에 3기가 등장한다는 것. 아마도 지온공국군 출신이란 사정상 지온계 MS에 가까운 외형의 디제를 탑승기로 정해준 것이겠지만 디제가 딱히 양산되었다는 설정이 없으므로 작가진의 자체 설정인 듯... 했으나, 기동전사 건담 NT에서 역시 루오상회의 사병대가 3기의 디제를 운용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아무래도 카라바 시절(루오 상회는 카라바의 주 스폰서였다) 데이터를 얻어 소수양산이라도 한 듯.

7.1. 슈퍼로봇대전


윙키판 3차 슈로대에서 SE-R로 첫등장. 그리고 세월이 흘러 MX에서 숨겨진 기체로 등장했다.
얻는 조건은 24화 명부로의 문에서 카미유가 등장하기 전에 ZZ건담 계열 파일럿인 쥬도, 루, 엘, 비챠, 몬도 이노, 플, 플2의 평균 레벨을 25이상으로 올림이다. 무기 구성은 여러 모로 MK-2/백식의 하이브리드판이지만 성능은 나쁘지 않았다. B세이브를 달고 아무로나 카미유를 태워주면 전천후로 사용 가능한 올라운드 유닛이다.
그 후 원조가 슈퍼로봇대전 Z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슈로대 Z 에서는 원래 기획 단계에선 없던 유닛인데[18] 숨겨진 유닛이 하나도 없다는 테라다 타카노부의 발언에 파장이 일자 팬 서비스로 추가되었다. 그나마도 안 나올 가능성이 있었단 소리.
획득 방법은 세츠코 루트 한정으로 26화 시작 시점에서
1. 카미유, 크와트로, 아무로, 브라이트, 에마, 레코아, 아폴리, 로베르트, 카츠의 평균 레벨이 25이상
2. 아무로와 카츠의 평균 격추 수가 25이상
다른 건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카츠 코바야시. 레벨이야 소대원으로라도 집어넣어두면 쉽게 맞출 수 있지만 격추 수가 문제다. 아무리 초반이라도 카츠를 소대장으로 쓸만하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결국 아무로가 혼자서 50기 가까이 격추해야 하는데, 이 시점에서는 마땅히 태울만한 MS가 없다. 릭 디아스나 건담Mk-II 정도밖에 남는 MS가 없으니 이걸로 50기 격추한다는 게 쉽지 않다. 그렇다고 개조전승이 되는 유닛도 없고. 그래도 디제의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MK2보다 약간 좋은 성능이다. 연비가 전체적으로 좋고 기체 스펙 자체도 약간 높다. 근데 그지같은 지형대응이 발목을 잡는편. 이 점은 강화파츠 슬롯 3칸으로 때우자.
슈퍼로봇대전 Z 전 무기 영상.

7.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8. 모형화



8.1. 건프라



8.1.1. 구판


[image]
<colbgcolor=#2899a1><colcolor=white> 스케일
1/144
발매
1986년 2월
가격
7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구판 키트는 당시 Z에 등장한 기체들의 건프라 키트 중에서도 꽤 고품질 키트였다. 조형과 프로포션이 양호하여, 프로포션이 원작과 너무 달랐던 후술할 고가의 B-Club 레진 키트를 대신하여 이 키트로 개조하는 이들도 많았다.

8.1.2. RE/100


[image]
<colbgcolor=#2899a1><colcolor=white> 등급
RE/100
스케일
1/100
발매
2015년 6월 20일
가격
3,5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극중에서 활약이 적긴 해도 조역기까지 MG화가 되는 Z 출신 기체인지라 파일럿이 파일럿인만큼 MG화 기대도 많았지만, 결국에는 RE/100으로 상품화되었다.
극중 모습과는 제법 차이가 있어 상당히 날씬하다. 릭 디아스를 고기동 지상용으로 경량화한 것이 디제라는 설정을 극단적으로 반영한 듯 하다. 또한 "건담 헤드로 만들려고 했었다"는 새 설정을 살려 모노아이 양옆으로 사격용 카메라의 소켓이 조형되어 있으며, 무릎 관절의 구조를 원 설정과 전혀 다르게 변경하여 매우 특이한 무릎을 갖고 있다. 또 아무로의 상징인 A+유니콘이 씰로 들어있다. 그런데 HGUC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머리가 커져 프로포션이 약간 어색해보인다.
다리 가동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지만 박스 아트의 포즈는 적절히 재현해주는 것은 가능한 수준이고 폴리캡 관절도 튼튼해진 편이다. 무기는 MG 백식 2.0의 런너를 공유하고 일부 백식 2.0 런너에 포함된 부품은 디제쪽 런너에 맞춰서 포함되어있다. 백식 2.0에서 정크로 남는 바주카의 탄약은 리백 디제의 바주카에 넣어줄 수 있으니 참고.
비록 MG는 아니지만 MG와 같은 1/100스케일이기 때문에 몇몇 팬들은 이 제품으로 대리만족하기도 한다.

8.1.3. HGUC


[image]
<colbgcolor=#2899a1><colcolor=white> 등급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18년 12월 8일
가격
1,9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1, 2, 3
2018년 8월 2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HGUC로 상품화를 예고했다. 사실 기동전사 건담 NT에서 디제가 등장하게 되면서 그 영향을 받았다.
비율이 상당히 늘씬하게 바뀐데다 전체적인 색도 하늘색 위주였던 RE/100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 설정화의 비율을 그대로 따라갔으며, 색도 애니메이션처럼 청록색이 되었다.
헤드 유닛은 모노아이 파츠와 듀얼아이 소켓이 남아있는 파츠 두 가지가 동봉되어 선택적으로 조립할 수 있으며[19] 동력선은 연질 소재로 되어 있고 오른쪽 어깨 아머 암즈는 볼 조인트를 채용하였다. 백팩의 포함된 방열판은 스티커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의외로 '''파츠분할이다.'''
출시 이후에는 참신한 허리 가동 방식[20]과 상술된 방열판과 같은 뛰어난 색분할 등으로 호평 받고 있다. NT 버전은 사출색 변경 이외에도 새로운 빔 라이플과 서치라이트가 포함되어있다.
다만 스커트 부품이나 오른쪽 어깨의 장갑, 방열판 부품이 약간 잘 빠진다는 단점이 있다.[21]

8.1.3.1. HGUC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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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내러티브 Ver.''' 리뷰
2019년 5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000엔.
내러티브에 등장했던 컬러링으로 변경되었으며, 신규 조형의 빔 라이플, 대장기용 서치 라이트가 추가로 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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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한정'''}}} '''클리어 컬러'''
2020년 1월, 건담베이스 도쿄 팝업 in 오사카 및 건담베이스 도쿄, 후쿠오카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100엔.
유색 클리어로 사출된 제품으로, 옐로우 클리어 파츠는 블랙라이트에 반응한다. 일반판 대비 200엔 비싼데, 샤아의 반란 시기에 사용된 퍼스널 마크와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마킹이 수록된 습식 데칼이 추가되었다.

8.1.4. 기타


구판 키트와 HGUC 발매 사이에 반다이의 B-Club에서 1/144 스케일의 레진 키트가 발매된 적이 있다.
[image]
2010년 B-Club 1/144 디제 레진 키트 박스아트
2001년에 발매된 레진 키트(14,800엔)와 2010년에 생산된 레진 키트(22,800엔)이 존재하는데, 2001년판을 GK판 또는 GK 버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2012년 4월에 1/144 스케일의 디제 SE-R 레진 키트(14,800엔)도 발매되었다.
2010년에 발매된 레진 키트는 극중 모습과 달리 너무 날씬하고 허리도 지나치게 길다는 평가를 받았다.
SD는 리얼계로 상품화된 적은 없고, 디제를 모티브한 SD건담 삼국전의 여몽 디제가 발매된 적이 있다.

8.2. 완성품



8.2.1. 로봇혼


2017년 2월, 로봇혼 브랜드의 Ka signature 라인업에 디제가 혼웹 한정으로 11,000엔에 발매되었다. 브랜드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토키 하지메의 감수가 이루어졌고 나름대로 독자적인 해석도 더해졌다. 그 특징은 아래와 같다.
  • 모노아이 주위에 듀얼 카메라 소켓이 구현되어 있다.
  • 마스크에 해당하는 부분 아래에 제타계 건담 스타일의 마스크가 숨겨져 조형되어 있다.
  • 우완 돌격실드에 빔라이플 예비 매거진 마운트가 있다.
  • 복부의 콕핏 커버처럼 보이는 부분이, 콕핏 커버처럼 개방되며 그 밑에 뭔가 구조물이 있다. 콕핏 해치처럼 보이는데, 만약 그렇다면 콕핏이 머리에 있다는 설정을 무시한 것이 된다.
  • 좌완 웨폰랙에 세 개의 무장을 동시에 마운트할 수 있으며, 무려 하이퍼 메가 런처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하드포인트가 있는데 이에 따라 하이퍼 메가 런처도 무장으로 포함되어 있다.[22] 압도적인 크기로 마치 이 쪽이 본체고 디제는 부록이라는 느낌. 다소 생뚱맞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구판 건프라를 보면 디제의 웨폰랙의 정식 명칭은 "메가 바주카용 웨폰랙"이라고 되어 있기는 하다.
2019년 6월에는 이 제품을 기반으로 내러티브 Ver.이 혼웹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동일하다. 컬러링은 내러티브 사양으로 변경되고, 신규 조형의 빔 라이플, 서치 라이트가 추가되었다.

8.2.2. 식완


  • 2009년 3월에 발매된 FW 건담 STANDart: 4탄에 디제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660엔.
  • 2015년 3월에 발매된 FW 건담 컨버지 18탄에 디제, 디제 SE-R이 포함되었다. 가격은 400엔.

8.2.3. 가샤폰


  • 2018년 2월에 발매된 기동전사 건담 가샤폰 전사 f 5탄에 디제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300엔.

[1] 다만 요나는 파일럿 슈트를 입고 있었던 것에 비해 미셸은 노멀슈트를 입고 있었던 것을 보면 직접 조종하진 않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 1년전쟁 당시에도 대규모 제작공창 이었던 그라나다를 보유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스폰서였던 에우고와는 달리, 카라바의 스폰서 중에는 이만한 설비를 갖춘 후원자가 없었던 듯 하다. 게다가 당시 지구권의 주요 생산거점들은 대부분 친 티탄즈 노선을 취하고 있었기에 MS 생산은 손도 못대고 있었던 듯 하며, 실제로 쟈브로 강습전에 참여했던 에우고 기체들 중 건재한 네모들은 그대로 카라바에 공여되기도 했다. 그래도 MS의 개수, 수리를 할 만한 시설은 갖추고 있었던 듯 하다. 애니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Advance of Zeta 계열작에선 초기 카라바 소속 기체들은 대부분 구형기로 이루어진 모습들이 많이 등장한다.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선 주인공 기체가 짐 改를 개수한 와그테일이고 히로인의 기체는 하이잭일 정도며, 번외작품인 기동전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의 주인공은 위의 와그테일을 이어받아 사용하며 모함은 가우급 공격공모다. 카라바의 사정이 펴지는 건 티탄즈의 악행이 어느정도 알려진 작품 중반 이후라고 묘사된다.[3] 아무로가 고속 이동 조건하에서 효율적인 냉각을 원해서였다.[4] 왼쪽 어깨의 웨폰랙은 다른 모빌슈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징인데(제크 아인에게 비슷한 것이 있긴 하지만 그건 실드 겸용이다) 아무로 레이가 원해서 설치한 장비라고 생각된다. 방열핀 안쪽에 바주카 등을 고정하는 마운트가 두 개 있기 때문에, 웨폰랙까지 달아달라고 했다는 것은 예비용 화기가 둘로도 모자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즉 별로 길지도 않은 모빌슈트의 활동 시간 동안 기본 무기인 라이플을 다 쓰고 예비 화기를 세 개나 더 쓰겠다는 것인데, 솔로몬이나 아 바오아 쿠에서 초단위로 적을 격추하던 하얀 사신의 모습이 떠오르는 대목이다.[5] 바로 아폴리가 아우둠라 수송기를 조종하는 동안 아무로 레이가 빌려탔던 기체다. 아무로는 릭 디아스를 꽤 마음에 들어했지만, 릭 디아스는 원래 우주용이라 지구상에서 사용하기에는 추진기와 냉각장치, AMBAC 등 부적합한 점이 많았다.[6] 아니면 반다이가 계열기 팔아먹기 위해 설정을 바꿨을 수도 있다.[7]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기렌 암살 계획[8] 그레네이드는 소설판에서만 나오며, 명칭이 "폭뢰"다.[9] 정작 샤아는 건담 계열 MS를 탑승하고 있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이다.[10] 초기안은 양 어깨 모두 실드고, 우주용이라 방열핀이 없는 둥근 형태의 백팩이 달려 있었다. 무장도 가자 C의 너클 버스터를 들고 있었다.[11] 그런데 PV에선 사람을 발로 밟는 장면만 나와서 많은 이들은 이미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사람을 발로 밟아 죽인 전과가 있었던 구스타프 칼일 거라 예상했지만, 발의 디테일이 달라서 구스타프 칼이 아니거나 구스타프 칼의 세부 디테일이 수정된건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12] 네모와 채색이 거의 동일하다.[13] 실제로 "우리에게 아무로 씨는 히어로라구요. 지하에 모빌슈트라도 숨겨뒀다고 말해줘요"라는 카츠 코바야시의 대사는 당시 제타 건담을 시청하던 오리지널 건담 팬들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란 평.[14] MS도 아니고 소드라는 독자적인 카테고리의 기체들이 등장하는데, 특수한 기술을 이용해 초고기동이 가능하고 출력도 단위가 틀릴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일반 MS들은 상대도 안되는 괴물 스펙의 기체들이 판을 치는 내용이다. 기체 성능만 따지면 스펙 뻥튀기로 유명한 건담 센티넬은 커녕 Advance of Zeta의 기체들도 허접한 양산기로 보일 정도.[15] 타일런트 소브 오브 네오파리아의 연재 종료 직후 디제 SE-R이 소개가 되었고, 초기에는 SE 시스템이라는 것이 달렸다는 설정이 있어서(현재는 SE 시스템 설정은 쓰질 않는다) 타일런트 소드 오브 네오파리아의 SE드라이브(이 작품 기체들이 괴물 스펙이 된 것이 이 SE드라이브 때문)를 연상시킨다는 점, 그리고 Z-MSV 기체들 중 세부 스펙이 전혀 공개 안된 유일한 기체(높이와 무게, 아마도 건다리움 합금을 썻을 것이다 라는 추정 외에는 전부 미공개이다)라는 점 등[16] 단, Z건담 소설판에서는 디제에 샤아가 탑승한 적이 있다고 한다(덤으로 아폴리도 잠깐 탄 적이 있다고). 물론 소설판 설정은 공식으로 취급되지 않지만, 작가진이 이걸 의도하고 그렸다면 놀림은 아니고 나름 팬 서비스라고 볼 수 있을 듯[17] 그리고 위 항목에 설명되어 있듯이, 같은 아크 퍼포먼스의 작품인 기렌 암살계획에서 작중 등장인물인 필리우스 스트림과 바넷사, 가이우스가 카라바 시절 디제에 탑승한 것으로 되어있기에 소수나마 양산된 것으로 취급중이다. 즉 아크 퍼포먼스 세계관으로 치면 아무로가 탔던 디제가 아닐 가능성도 높다는 것.[18] 제타 건담이 극장판 버전으로 참전했는데 디제는 극장판에선 등장하지 않는다.[19] 다만 듀얼아이 부분은 그냥 몰드만 파져있는 수준이라 막상 조립하면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20] 겉보기에는 복부 가운데의 붉은색 부품 때문에 허리가 안돌아갈 것 같지만 그 붉은색 부품을 좌우로 움직이게 만들어놓은 덕분에 허리가 돌아간다.[21] 그나마 방열판은 순접으로 붙여놔도 상관은 없다.[22] Z 건담의 메가 런처와는 달리 컬러링은 회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