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머신
1. 개요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등장하는 서브 메카.
볼포그 전속의 서포트 메카. 소형의 헬기와 오토바이로, 보통 때는 시시오 가이나 휴마 게키가 타고 다니기도 했으며 파이널에선 우츠기 미코토도 탔다. G스톤은 내장되어 있지만 초AI는 탑재되어 있지 않아서 볼포그가 원격 조작하며,[1][2] 볼포그와 함께 빅 볼포그로 합체한다.
초분신살법 시에는 건머신들이 공격에 직접 참여한다.
이전 용자물들의 서포트 메카가 그저 소환할 때만 나오는 합체부품에 지나지 않았던 것에 비교해 보면 작전지역 이동이나 수송, 볼포그의 평소 전투 시에도 서포트 역으로 꽤 자주 등장하면서 제값을 다하는 메카.[3][4] 1화에서는 게키 참모가 작전지역을 이동할 때 건글을 타고 있었고, 3화에서는 가이가 마모루를 집으로 데려다 줄 때 건도벨을 이용했다. 이때만 해도 그냥 지나가는 헬기와 바이크처럼 보였던 이것들이 나중에 메인 메카도 아닌 제3멤버의 합체부품으로 등장할 줄 누가 알았을까(...).
FNIAL에서는 솔 11 유성주가 뿌린 파레스 입자 때문에 전의를 상실한 GGG가 기동부대 전원의 AI를 동결 처리시키는 삽질을 하는 와중에도 건머신들은 동결시킬 AI가 없었기 때문에 무사했고, 덕분에 이후 르네와 미코토가 이동 수단, 전력으로 유용하게 활용했다. 그러나 AI가 탑재되어 있지 않고 볼포그의 원격 조종으로 움직인다는 점이 이후 약점으로 작용해서 솔 11 유성주의 일원인 포르탄에게 해킹 당해서 역으로 건머신들에게 볼포그가 당해버리는 상황[5] 을 만들기도 했다. 어쨌든 역대 서포트 메카들 중 가장 활약을 많이 한 편.
1.1. 건글(건이글)
헬리콥터 형태의 메카. 삼위일체시 빅 볼포그의 왼팔이 된다. 디자인 모티브는 RAH-66.
건도벨보다 3배 이상 무겁다. 따라서 빅 볼포그는 오른팔보다 '''왼팔이 3배 이상 무겁다'''는 소리가 된다. 그리고 비클 모드 시에는 크기 차이가 있으나 변신 시에 다리가 그냥 쭉 펴지는 건도벨과는 달리 이쪽은 변신하며 꼬리날개 부분이 반으로 접히며 다리를 구성하기에 로봇 형태에서는 크기가 비슷하다.
- 무장
- 이글 커터 : 헬기의 로터 부분. 고속회전시켜 적을 벤다. 투척하기도 하며, 고속회전으로 방패로도 사용 가능하다.
- 트라이 페더 : 헬기의 테일로터 부분. 세 장의 깃 모양을 한 수리검이다. 투척해서 공격하거나 접근전용 무장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원격조작으로 호버링하여 감시및 정찰용으로도 활용가능하다.
- 7.62mm 머신건 : 2연장의 머신건. 헬기 모드시 전부에, 로봇시 흉부에 위치한다. 사용탄종은 7.62×51mm NATO탄이다.
1.2. 건도벨
오토바이 형태의 메카. 건맥스와 달리 오토바이에서 로봇으로 완전 변형을 한다. 모티브는 도베르만.
바퀴 부분을 좌우로 전개하여 팬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단시간 호버 비행도 가능하다. 삼위일체시 빅 볼포그의 오른팔이 된다.
- 무장
- 아이언 칼라: 가시달린 개목걸이 형태의 무장. 2개의 와이어로 연결되어 있다.
- 도벨 건: 2연장 경화기. 머신건으로 FN P90이 사용하는 5.7x28mm 소구경 고속탄과 동일한 탄종이라 설정되어 있는 탄종인 5.7x28mm NATO탄을 발사한다.
2.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포르코트의 서포트 메카. 이쪽은 자세한 제원은 불명. 다만 포르코트의 사이즈가 볼포그보다 작기 때문에 조금 더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쪽의 건머신들은 비클모드로 사용된 전적이 없다.
2.1. 건셰퍼드
이름의 유래는 셰퍼드. 37화에서만 건셰퍼드라 불리고 그 외에는 건셰퍼로 쓰이는 것으로 보아, 건셰퍼드가 정식 명칭이되 평상시에는 줄여 부르는 것 같다.
2.2. 건호크
이름의 유래는 매(Hawk). 진동커터를 장비하고 있다.
3. 둘러보기
[1] 초기 설정에서는 이들도 다른 용자들처럼 인격을 가진 메카로 나올 계획이 있었다.[2] 원격 조작은 볼포그 이외에 다른 사람들도 가능하다. 파이널에서는 미코토가 원격 조작해서 유성주들을 공격하기도 했다.[3] 이 점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에 등장하는 바론팀의 리더 에이스바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와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리더를 제외한 바론팀 멤버들에게는 자아는 없지만 지능은 있어서 원격 조종이 불필요하다. 물론 수동으로 조종하는 건 가능.[4] 가오 머신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가오 머신은 파이널 퓨전 외의 용도로는 쓰인 적이 별로 없는데다 프로그램이 맛이 가거나 파이널 퓨전 승인이 안 떨어지면 합체용 파츠로는 못 써먹을 물건이 되는지라...[5] 빅 볼포그로 합체한 상태에서 4000매그넘으로 포르탄을 마무리 하려는 도중에 해킹당하는 바람에 4000매그넘은 조준을 틀어서 빅 볼포그의 얼굴에다 쏴버리고 건머신들은 분리해서 흉곽의 기관총으로 양 팔이 없어져 휘청거리는 빅 볼포그를 공격하다가 초 분신살법으로 몸만 남은 빅 볼포그에게 돌진해서 빅 볼포그를 중파시키고 둘 다 파괴되었다. 볼포그와 달리 거의 휴지조각이 되다시피 대파되어서 GGG도 몸체를 회수하지 못했지만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2부 20화에서 시시오 레오 & 키즈나 부부의 조력을 통한 '종언을 초월한 맹세'의 일단에 의해 완전히 재생되었다.[6] 이름의 모티브는 독수리를 뜻하는 eagle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영어 표기에서는 뜬금없이 접착제(glue)가 되는데, 일본식 표기인 간구루를 영어로 다시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한 듯하다. 방영 이후 출간된 설정집에서도 변경되지 않아 영미권 팬사이트에서도 쓰는 정식 명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