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에그시 언윈

 


'''에이전트 갤러해드'''
해리 하트

게리 에그시 언윈
[image]
''' 이름 '''
'''게리 "에그시" 언윈 (Gary "Eggsy" Unwin)'''[1]
''' 출생 '''
영국 런던
''' 국적 '''
[image] 영국
[image] 스웨덴[2]
''' 소속 / 코드명 '''
킹스맨 / 갤러해드#S-6.2 (Galahad)
''' 등장 영화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015년)
킹스맨: 골든 서클 (2017년)
''' 배우 '''
'''태런 에저튼'''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2. 킹스맨: 골든 서클


1. 개요


<킹스맨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하나.
배우 테런 에저튼이 연기한다. 한국어 성우는 ?, 일본판 성우는 키무라 스바루[3]다.
출생지와 거주지는 모두 영국 런던이다.
원래는 양아치에 지나지 않았다. 정확히는 차브족이라고 할 수 있다. 에그시 본인도 그렇지만, 에그시의 친구들도 다 차브 스타일로 옷을 입고 다닌다.[4]
그러다가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가 목숨을 내던지고 구했던 해리 하트(이하, '해리')의 눈에 띄고, 당초 랜슬롯이었던 제임스(잭 데이븐포트 분)가 죽자 범세계적 조직인 '킹스맨'의 차기 랜슬롯 후보로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리의 코드명 갤러해드를 승계하고 킹스맨의 요원이 되면서 골든 서클에서 틸디 공주와 결혼한다. 그리고, 스웨덴 왕실의 부마가 되면서 하층민으로 살아가던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것에 성공했다.
격투(또는 무술 실력)은[5] 해리보다 못하지만,[6] 영국 해병대에서 특수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고 파쿠르도 꽤나 한다. 작중 행적을 보면 정이 많은 성격이다.[7] 해리 하트는 에그시를 킹스맨의 요원으로 만들기 전에 그가 '입이 무겁다'는 점을 특히 눈여겨 본 듯하다. 멘토인 해리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방에 자신이 사건을 처리한 날의 SUN지 1면을 벽에 장식해놓는데, 1편과 2편 사이의 시점에선 3개의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밤일도 꽤 잘하는지 골든 서클에서 틸디 공주는 에그시가 최소 5분은 더 한다고 인증했다.

2. 작중 행적



2.1.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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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에그시의 아버지는 중동의 한 테러단체를 급습하던 중 인질로 잡은 테러단체원이 수류탄의 안전핀을 입으로 뽑아낸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몸을 던져서 해리와 멀린(마크 스트롱 분), 제임스(잭 데이븐포트 분)를 구했다. 그 자리에서 에그시의 아버지는 즉사하고, 해리는 에그시와 에그시 엄마에게 미안함을 표시하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돕겠다며 비밀조직 '킹스맨'의 연락처가 담긴 메달을 에그시에게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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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살고 있는 에그시는 인생이 꼬이고 또 꼬인 백수다. 새아버지 딘 앤소니 베이커(제프 빌 분, 이하 '딘')는 에그시가 살고 있는 동네를 주름잡고 있는 조직폭력배이고, 그러다보니 평범한 삶과는 점점 동떨어지게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딘 밑에서 일하고 있는 똘마니들에게 장난치다가 차량 사고[8][9]를 냈고, 경찰에 체포되어 꼼짝없이 를 모두 뒤집어 쓰게 생겼다. 어린 시절 해리가 준 메달을 떠올렸고, 그곳에 전화를 걸자마자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그리고 나오다가 해리를 만나게 되었고, 해리의 추천으로 킹스맨의 차기 랜슬롯 선발 시험에 응시하여 훈련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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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동신경과 과거 해병대에서 훈련받은 경험을 살려서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고, 최후의 2인의 후보로 뽑혔다. 그런데 훈련을 받는 도중 입양받은 개인 JB[10]를 킹스맨의 수장인 아서 체스터 킹(마이클 케인 분 / 이하 '아서')가 총을 당겨서 죽이라고 하지 않는가? 에그시는 방아쇠울에 손가락을 넣고 한참 고민하다가 당기지 못했고, 이에 아서로부터 조롱[11]을 듣고 최종 탈락하게 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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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해리는 미국의 백인우월주의 교회인 사우스글레이드교회에 갔다가 발렌타인의 함정에 빠지고 발렌타인의 총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에그시는 그 순간 경악했고 이에 아서를 찾아갔다. 그런데 아서의 귀 아랫쪽에 악당 리치몬드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 / 이하 '발렌타인') 세력이 한 것으로 보이는 칼자국이 있었다. 눈치 빠른 에그시는 뜬금없이 술을 권하던 아서의 2개의 술잔을 바꿔치기 하고, 자신이 마셨어야 할 술잔을 아서가 마시게 했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스스로 빠진 아서는 죽었고, 에그시는 멀린과 록산느 "록시" 모튼(소피 쿡슨 분)에게 찾아가서 사정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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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그시는 발렌타인의 본거지에 잠입하고,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려고 했던 발렌타인 세력을 처단하고 세계의 평화를 회복시켰다. 그리고 스웨덴황태녀[13]인 틸다 공주(한나 알스트룀 분)과 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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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부분에서 딘이 어머니 미셸(사만다 조 워맥 분)와 데이트 중인 동네 바에 들러서 해리 하트가 시전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딘에게 다시금 시전한다.

2.2. 킹스맨: 골든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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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서는 멀린과 함께 미국으로 가서 미국 킹스맨 지부와 함께 골든 서클이란 조직에 맞서 싸우게 된다. 미국 지부의 이름은 스테이츠맨, 또한 eggsy's wedding guest가 출연진 목록에 있는 것으로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편의 사건에서 1년이 흐른 후 에그시는 틸다 공주와 비밀 연애를 하면서 킹스맨의 임무들을 수행하고 있었다.[14] 어느 날 틸다와의 데이트를 위해 차를 타고 퇴근하려는 순간, 1편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전직 킹스맨 후보인 찰리 헤스켓이 그를 공격한다. 오른팔을 기계 의수로 개조한 찰리의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에그시는 혈투 끝에 운전 기사를 잃긴 했어도 찰리의 기계 의수를 떼어내 차량 밖으로 떨쳐내는 데 성공한다. 나머지 추격자들도 차량 안에 내장된 미사일로 처리한 에그시는 여친과의 약속에 늦지 않기 위해 급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차량 안에 떼어진 채 남겨져 있던 찰리의 기계 의수가 차량을 해킹해 킹스맨의 정보가 누출되고 만다.
다음날 틸다의 부모님[15]과 식사를 하게 된 에그시는 록시의 지원을 받아가며 틸다의 아버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 와중에 골든 서클의 미사일 공격이 벌어져 록시를 비롯한 킹스맨 전원이 사망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에그시와 멀린은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수칙인 '최후의 날 프로토콜'에 따라 [16] 미국의 켄터키로 향하게 된다.
켄터키의 한 양조장에 도착한 둘은 평범해 보이던 양조장에 첨단보안장치가 달려있단 사실에 의구심을 품는다. 한창 양조장을 조사하던 도중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둘의 정체를 추궁한다. 당연히 비밀 요원인 에그시와 멀린이 정체를 밝히려 하지 않은 탓에 싸움이 벌어졌고 상상 이상의 실력을 지닌 남자에게 둘 모두 제압당하고 만다.
기절했다 깨어난 에그시와 멀린은 의자에 묶인 채로 처음 보는 첨단시설에 갇혀있음을 깨닫는다. 둘을 제압해 끌고온 남자, 테킬라는 정보를 토해내라 협박하지만 거부당하고 둘을 처리하려 한다. 일촉즉발의 순간 진저 에일이라는 여자가 나타나 포로들의 정체가 킹스맨인 걸 확인했다 말하고 테킬라는 에그시와 멀린을 멋쩍게 풀어준다. 사실 에그시와 멀린이 끌려온 곳은 킹스맨의 미국 지부였던 스테이츠맨이란 조직의 본부였다. 서로 단절된 채 워낙 오랜 세월이 흐르다 보니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은 서로의 존재도 잊고 있었던 것이다.[17]
에그시와 멀린은 스테이츠맨에서 죽었던 해리 하트가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1편에서 스테이츠맨은 발렌타인이 일으킨 수상한 전파를 추적하고 있었는데, 켄터키 주의 한 교회에서 갑자기 신호가 커지자 급히 조사대를 태운 헬기를 파견한다. 헬기가 도착한 시점이 막 해리가 발렌타인한테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직후였고, 스테이츠맨은 그들 고유의 기술인 '알파젤' 치료법[18]으로 해리의 두뇌를 재생시켰던 것이다. 기쁨에 겨워한 에그시와 멀린이었지만 해리가 자신들을 몰라보자 크게 당황한다. 진저 에일은 알파젤로 두뇌를 치료하는 덴 성공했지만 아직 기억까지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에그시는 자신이 킹스맨에서 탈락하게 만든 테스트인 '자신의 개를 쏘기'를 해리 앞에서 그대로 재연하면서 해리의 기억을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
한편 킹스맨을 몰살시킨 골든 서클의 수장 포피 아담스는 본인의 마약 사업 합법화와 고국인 미국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전세계 수억 명의 마약 사용자들을 특수한 바이러스에 감염시킨다.[19] 포피는 전세계 방송을 통해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푸른 발진, 조울증, 전신마비의 단계를 거쳐 사망에 이르게 된다 경고하고 해독제를 구하고 싶으면 미국 대통령이 마약 합법화에 서명하면 된다고 협박한다.[20]
스테이츠맨도 테킬라가 감염되는 우여곡절을 겪고 골든 서클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요원인 위스키를 에그시 편으로 붙여 파견한다. 에그시는 SNS에서 찾은 찰리의 여친 몸 속에 추적장치를 심어[21] 골든 서클의 꼬리를 잡으려 하고 틸다와의 불화도 감수하며 임무를 성공시킨다. 이후 위스키와 해리와 동행한 에그시는 이탈리아에서 찰리의 여친을 추적해 해독제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22] 적습을 먼저 눈치챈 위스키가 에그시를 구하려 밀치는 과정에서 해독제가 든 병을 놓쳐 깨뜨려버린다. 한편, 해리 하트의 임무 수행 능력은 완전히 돌아온 게 아니라서 여러 실수가 벌어지는 와중,[23] 해리가 위스키의 머리를 쏘는 상황까지 벌어지자 에그시는 해리를 너무 성급히 임무에 투입시킨 걸 자신의 잘못이라며 후회한다. 하지만 위스키는 물론 스테이츠맨 전체를 믿을 수 없다는 해리의 고집에 결국 멀린과 셋이서 포피의 본거지인 캄보디아에 있은 포피 랜드로 쳐들어간다.
포피가 본거지 주변에 깔아놓은 지뢰에 멀린을 잃었지만 에그시는 해리와 함께 둘이서 일당백으로 포피의 떨거지들을 죄다 일망타진하여 본거지를 싹쓸이하고 찰리를 처단함으로서 킹스맨과 친구들의 복수도 성공한다. [24]포피에게서 해독제를 배포할 암호를 알아낸 후 이를 입력하려는 순간 스테이츠맨에서 재생 치료를 받은 위스키가 나타나 그들을 방해한다. 위스키는 골든 서클의 일원이나 대통령의 부하는 아니었지만[25] 해리의 예상대로 배신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27] 위스키의 실력에 위기에 몰린 에그시였지만 해리와 함께 분전한 끝에 위스키를 '''문자 그대로 갈아버리고'''[28] 해독제를 배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에그시는 틸디와 결혼하고 아버지 역할을 맡은 해리를 포함한 가족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다. 2편 결말을 기준으로 스웨덴 공주를 아내로 맞은 에그시는 그 자체로 유명인사가 된 거나 다름없는데, 심지어 에그시의 신분은 영국 평민인 고로 국경과 신분을 초월한 결혼으로 더욱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리라 예상된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더 이상 비밀 요원으로 활동하긴 어려워지므로 3편에서 어떻게 할지 여부가 관심사였는데 배우인 테런 에저튼이 본인이 3부에서 출연하지 않는다고 직접 인터뷰를 했다. 관련 기사 허나 감독인 매튜 본은 3편에 에그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29][30]

[1] 에그시는 별명이고, 본명은 그냥 게리 언윈이다. 언윈이라는 성은 원작자 마크 밀러의 아내가 처녀적에 사용한 성을 차용했다.[2] 킹스맨: 골든 서클의 결말에서 스웨덴의 틸다 공주와 결혼하였다.[3] 이 성우가 퉁퉁이의 성우인걸 감안하면 양아치인걸 노리고 캐스팅한 걸지도 모른다.[4] 사실 어린 시절의 에그시는 높은 IQ를 가진, 공부를 잘하는 소년이었으나 조폭 출신의 양아버지인 딘 밑에서 성장하면서 완전히 망가진 삶을 살게 되었다.[5] 싸움이라고 되어 있었으나 이들은 뒷골목 막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요원이 되기 위해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것이기에 수정했다.[6] 이를 알 수 있는 장면은 술집 격투 장면이다. 해리가 자신에게 싸가지 없게 말을 내뱉는 동네 양아치를 모두 때려 눕히자, 에그시는 두려움에 떨며 아무에게도 얘기 안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근데 이건 당연한 게 에그시가 군에서 훈련을 받았다고는 하나 현재는 그냥 동네 양아치 정도인 반면 해리는 그야말로 특급비밀요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실력자다. 에그시가 킹스맨 훈련을 받고 난 다음에는 해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싸움실력을 보유하게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7] 작은 동물조차 함부로 죽이지 못하고, 입이 무거우며, 어머니와 동생을 소중히 여긴다. 이 때문에 시련에 봉착하기도 하지만 끝까지 이런 내면을 관철한다.[8] 그 사고난 경찰차는 현대차의 i40였다. 유럽 버전이다.[9] 후진으로 도로를 질주하며 좁은 길로 들어갔는데 백미러로 보인 여우를 차마 치지 못하고 주차된 차에 박았다. 같이 있던 친구들은 도망치게 한 후에 경찰차에 들이받는다.[10] 견종은 퍼그. 입양할 때는 불독인 줄 알았다. 이름의 모티브는 제임스 본드제이슨 본이 아니라 24잭 바우어.[11] 못 쏠줄 알고 있었지.[12] 해리 하트가 기르던 개의 박제와 그의 증언에 따르면 총탄은 공포탄이다. 구조 목적 이외에는 무고한 이들을 죽이지 않는다는 킹스맨의 규칙 때문인 듯하다. 더불어 1번째 시험에서 익사한 줄 알았던 동료는 사실 멀쩡히 살아 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13] 차기 왕위를 이을 공주[14] 킹스맨 정책상 연애는 금지다. 그런데 틸다의 부모와 저녁 약속을 잡고 에그시의 친구들에 록시까지도 알고 있다. 록시가 친구의 의리로 보고는 안 했다 하더라도, 비밀정보기관인 킹스맨이 주변에선 다 알고 있는 에그시의 연애 사실을 눈치 못 챈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멀린은 확실히 알고 있을 수도 있다. 1편에서 에그시가 세상을 구한 후에 무엇을 했는지 직접 확인했으니 말이다. 멀린 정도 위치의 인물이 중간에서 보호해줘서 킹스맨이 에그시의 연애를 몰랐다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 말은 된다.[15] 틸다가 공주 신분이니 틸다의 부모님이란 즉, 스웨덴의 국왕 부부. [16] 이 영화의 개그신(scene) 중 하나다. 허나 작중 동료들이 미사일 폭격으로 전부 죽었고 둘만 남은 상황이라 마냥 웃을 만한 장면은 아니다.[17] 각 기관의 창립자의 친분으로 스테이츠맨에게는 킹스맨의 우산을, 킹스맨에게는 스테이츠맨의 술을 주었고, Kingsman의 S와 스테이츠맨의 본부 위치 Kentukey의 K를 각자의 이니셜로 바꾸어 선물함으로써 '최후의 날 프로토콜'을 성사시킨 것이었다. [18] 두부 총상 치료를 위해 스테이츠맨이 개발한 물건으로, 머리에 랩을 씌우고 나노봇 주사를 투입하면 빠른 시간 내에 상해는 치료되지만 부작용으로 기억상실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19] 감염 경로는 당연히 마약였다. 마약왕으로까지 불리는 포피는 전세계 모든 마약을 유통했기 때문에 일반 마약 사용자는 물론 호기심에 한 번 써보거나 의료용으로 마약을 사용하던 사람들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20] 그러나 대통령은 '''마약을 한 사람은 모두 범죄자=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할 사람들'''이라는 괴이한 논리를 가지고 있어서, 포피의 마약을 복용한 사람들을 전부 거대한 수용시설에 쳐박아넣고 죽을 때까지 기다릴 심산이었다. 다만, 정상적인 대통령이었어도 포피가 범죄자인 만큼 국민들을 수용소에 넣지 않고 협상에 응하겠다고 뻥을 치는 짓을 안 할 뿐이지 협상에 응했을 가능성은 낮다.[21] 침대로 데려간 뒤 '''팬티 속에''' 손을 넣어서 추적장치를 심었다.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팬티에 들어간 손의 주인은 여배우의 실제 남편이라고 한다.[22] 이때 찰리 앞에서 찰리의 여친에게 '글래스톤베리에서 있었던 일은 글래스톤베리에 묻어두는 거지'란 말을 해서 배신감을 느낀 찰리가 여친을 죽이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23] 아마 총알 관통에 의한 뇌손상과 한쪽 눈을 잃어버린 탓에 상대와의 거리를 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24] 사실 멀린은 자신을 포함한 친구들의 죽음에 긍지를 품고 원수도 갚고 세상도 구하라는 의미로 스스로 희생을 자처하며 적을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모습에 게리와 갤리어드도 결의를 다진 모습이다.[25] 사실 해리 하트는 대통령이 마약 합법화를 질질 끌어 스테이츠맨 전체가 대통령의 편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다.[26] 그것도 아들을 임신하고 있었다. 만약 태어났더라면 에그시 또래였을 거라고 했다.[27] 여기에는 위스키의 개인적인 원한이 섞여있었는데, 사랑하는 자기 아내[26]를 약쟁이들로부터 잃고 난 뒤 마약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고, 때문에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따르게 된 것이다. 게다가 이번 일로 마약 시장이 완벽히 사장된다면 스테이츠맨의 주 사업(=돈줄)인 주류 사업이 이익을 볼 것이라는 이유도 있었다.[28] 포피가 골든 서클 멤버들에게 먹였던 햄버거의 패티는 인육이었는데, 마침 싸움이 벌어졌던 장소가 바로 그 인육 패티를 만든 장소였고, 위스키가 싸우는 도중 올가미를 휘둘러 에그시의 목을 감은 뒤 올가미를 분쇄기에 넣고 전원을 켜 에그시를 살해하려 하지만 해리와의 협공에 실패'''하지만 분쇄기는 계속 돌아가고 있었다.'''[29] 다만 출연한다고 해도 현장요원으로 활동하지 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다. 때마침 멀린의 사망으로 자리가 비기도 하기 때문.[30] 어쩌면 킹스맨에서 스테이츠맨의 데킬라를 영입한 이유가 킹스맨의 재건 뿐만 아니라 에그시의 현장요원으로서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데킬라가 에그시나 해리, 위스키 못지 않은 세계관 최강자급 실력을 가진 앨리트 요원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