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 골든 서클''' (2017)
''Kingsman: The Golden Circle''
'''제작사'''
샹그릴라 엔터테인먼트
마브(MARV)
클라우디 프로덕션
TSG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image] 20세기 폭스
[image] 20세기 폭스 코리아
'''장르'''
첩보, 액션, 코미디
'''감독'''
매튜 본
'''제작'''
애덤 볼링
데이빗 레이드
매튜 본
'''각본'''
제인 골드먼
매튜 본
'''출연진'''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제프 브리지스, 채닝 테이텀
'''촬영기간'''
2016년 5월 15일 ~ 2016년 8월 12일[1]
'''음악'''
헨리 잭맨, 매튜 마게슨
'''개봉일자'''
[image] 2017년 9월 22일
[image] 2017년 9월 27일
'''러닝 타임'''
140분
'''제작비'''
'''1억 4백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00,234,838'''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410,878,571''' (최종)
'''총 관객수'''
4,945,486명 (최종)
'''국내등급'''
'''청소년 관람불가'''[2]
1. 개요
2. 시놉시스
3. 예고편 및 포스터
3.1. 예고편
3.2. 포스터
4. 등장인물
5. 장비
5.1. 킹스맨
5.2. 스테이츠맨
6. 줄거리
7. 삽입곡
8. 평가
8.1. 비판
9. 흥행
10. 이야깃거리
10.1. 개봉 전
10.2. 개봉 후


1. 개요


<킹스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초반에는 2017년 6월 16일이 개봉일이었으나, 6월에 워낙 경쟁작[3]들이 쟁쟁해서 2017년 10월 6일에 개봉 예정(북미 기준)으로 바뀌었다가 1주 앞당겨진 9월 29일 영미 동시개봉으로 결정되었다...가 또 1주일 앞당겨진 9월 22일로 개봉일이 바뀌었다. 한국 개봉일은 9월 27일이다.
마크 밀러 만화가의 작품인 '시크릿 서비스(The Secret Service)'가 원작이다. 첫 번째 작품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예상 외의 흥행을 하고 'B급 영화의 탈을 쓴 A급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자, 연출을 맡았던 매튜 본 감독이 자신의 전례와는 맞지 않게 후속편을 내놓기로 결정했다. 개봉일을 계속 바꾸는 것을 보면 20세기 폭스와 매튜 본 측에서 이 영화 흥행에 굉장히 신경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시네마콘에서 예고편이 공개 되었으나 대중엔 공개가 되지 않았고 4월 중순에 15초(...)짜리 예고편만 던져주었다.
1편의 한국어 자막은 그 악명높은 박지훈이 담당했었으나 본작의 한국어 자막은 데드풀(영화) 이후로 좋은 번역 퀄러티를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는 황석희가 담당했다.[4]

2. 시놉시스


'''When an attack on the Kingsman headquarters takes place and a new villain rises, Eggsy and Merlin are forced to work together with the American agency Statesman to save the world. '''

(킹스맨의 본부가 공격당하고 새로운 악당이 등장하자, 에그시와 멀린은 미국 첩보기관 '스테이츠맨'과 함께 세상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imdb 시놉시스 中


3. 예고편 및 포스터



3.1. 예고편



'''15초 예고편'''

'''A proper SPY movie'''

배우 태런 에저튼이 매튜 본 감독이 자신에게 예고편을 보내왔다며 본인 트위터에 게시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15초 안에 영상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 [5] 또한 팬들이 기대하는 해리 하트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팬들은 매튜본 감독의 팬들을 향한 노련한 조련이 느껴져서 분노와 감탄(...)을 느끼고 있다고.

'''공식 1차 예고편'''
1차 트레일러가 나왔고, 킹스맨의 본부가 미사일에 털리는 장면이 나온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예고편 내 영국과 미국 정보국 요원들의 비주얼 대조인데, 영국 요원들은 말그대로 킹스맨답게, 고급 양복과 시계, 그리고 우산 등 세련된 영국 신사 스타일을 강조한 반면, 미국 요원들인 스테이츠맨은 카우보이 의상에 거친 디자인의 리볼버와 윈체스터 소총, 그리고 올가미 등 투박한 서부영화의 보안관 또는 무법자 이미지가 부각되었다는 점이다. 또 킹스맨의 은신처가 양복점이었다면, 스테이츠맨은 실존하는 동명의 버번 위스키 증류소를 은신처로 삼고 있다. 요원 코드네임도 전부 술. 결정적으로, 전편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해리 하트가 '''한쪽 눈을 잃은 상태로'''[6] 면도하는 모습이 재등장한 점을 감안하면, 콜린 퍼스의 출연은 별 크게 숨기지 않고 공개할 모양이다. 예고편 주제가는 프랭크 시나트라My Way.

'''공식 2차 예고편'''
2차 예고편에서는 해리 하트가 복귀하는 것을 강조한 듯하다. 심지어는 예고편의 마지막에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Manners Maketh Man''')라는 1편에서 해리 하트가 말했던 명대사가 또 다시 등장하였다. 19금 예고편에서는 체닝 테이텀이 말한 대사가 바뀌며, '''몸통이 잘린 장면'''이 나온다.19금 예고편 2차 예고편의 음악은 The who의 My Generation과 apashe의 Battle Royale의 리믹스. #

'''공식 1차 TV 스팟'''
북미 일식 이벤트를 기념으로 첫번째 TV 스팟이 나왔다. 결정적으로, 이번 작의 적 세력이 아마도 골든 서클이라는 조직단체일 가능성을 보여줬다.[7] 덧붙여 2차 예고편에서 포피(줄리안 무어 분)가 '''"Say goodbye to the Kingsman(킹스맨에게 작별인사하세요)."'''라고 말하며 원격으로 킹스맨을 털어버린 장면과 번갈아 보면, 포피가 스테이츠맨이 아닌 골든 서클의 주요 멤버, 즉 악역임을 암시한다.
2017년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매튜 본 감독이 광복절 기념 영상 편지를 제작했는데, 킹스맨답게 병맛을 풍긴다.

3.2. 포스터


[image]
''' " 죽음에 관한 보고는 굉장히 과장되어 있다."[8]
''"Reports of my death have been greatly exaggerated."'' '''

''' 티저 포스터
(2016년 4월 8일 공개) '''


4. 등장인물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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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게리 "에그시" 언윈 / 갤러해드 ''' (태런 에저튼)
'' Gary "Eggsy" Unwin ''

자세한 내용은 게리 에그시 언윈 문서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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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영국
''' 해리 하트 / 전대 갤러해드 ''' (콜린 퍼스)
'' Harry Hart ''

자세한 내용은 해리 하트 문서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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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멀린 ''' (마크 스트롱)
'' Merlin ''

자세한 내용은 멀린 문서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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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영국
''' 록산느 "록시" 모튼 / 랜슬롯 ''' (소피 쿡슨)
'' Roxanne "Roxy" Morton ''

작중 초반에 킹스맨 회의에 참석하거나 에그시가 여자친구인 틸디의 부모인 스웨덴 국왕 부부와 만찬을 즐길 때, 에그시가 국왕의 어려운 질문공세에 답변할 수 있도록 서포팅을 한다.[9] 그러나 에그시에게 왜 자기가 이런 일을 해야하냐고 불평하던 순간 록시가 살고 있던 저택이 미사일의 공격을 받는다. 미사일이 저택과 충돌하기 직전 급히 몸을 숨기는 모습이 나와서 정말로 죽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이후 작중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일단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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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영국
''' 아서 ''' (마이클 갬본[10])
'' Arthur ''

전작에서 사망한 전대 아서였던 체스터 킹의 후임으로 본명은 불명. 골든 서클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다. 이쪽도 사망할 때 Fuck을 외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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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포피 아담스 ''' (줄리안 무어)
'' Poppy Adams ''

자세한 내용은 포피 아담스 문서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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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찰리" 헤스켓 ''' (에드워드 홀크로프트)
''Charles "Chalie" Hesketh ''

자세한 내용은 찰리 헤스켓 문서 참고 바랍니다.
[image]
[image]
미국
''' 샴페인 ''' (제프 브리지스)
''Champagne ''

코드명은 샴페인이지만, 면식이 있는 사람은 본인을 챔프(더빙판은 챔피언)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멋있게 모자를 던져 모자걸이에 걸어넣는 걸로 등장.[12] 표면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자산을 가진[13] 스테이츠맨 디스틸러리[14] 소속이나 킹스맨의 아서처럼 비밀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수장이다.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이 사촌 조직임을 상기하며[15] 살아남은 킹스맨들을 지원해준다. 모든 일이 해결된 뒤에는 킹스맨과의 더 많은 공조를 위해 스코틀랜드에 있는 주류 회사를 인수해 킹스맨이 운영하도록 지원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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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데킬라 ''' (채닝 테이텀)
''Tequila ''

미국 비밀 결사대 스테이츠맨의 요원. 스테이츠맨을 찾아 미국 켄터키의 증류소로 찾아들어간 에그시와 멀린을 첩자로 인식하고 제압하며 첫 등장한다. 무장은 카우보이 하면 떠오르는 레버액션 라이플.[17] 에그시와 멀린 두 명을 제압하는 상당한 실력을 가졌다. 에그시와 멀린을 가두고 자신들이 보호하는 해리를 죽인다고 위협하며 그들의 정체를 알아내려 하지만 둘이 킹스맨 요원임을 겨우 알아낸[18] 진저 에일이 그를 만류한다. 작중 능력은 제법 있으나, 행동거지가 스테이츠맨답지 않다며[19] 수장인 샴페인으로부터 항상 태클을 받고 있다. 다만, 껄렁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매우 예의가 바른 듯, 일말의 반발이나 변명도 없이 정중히 죄송하다고 한다. 게다가 밸런스 패치로 요원 중에 유일하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이 때문에 중반을 기점으로 얼굴만 좀 비추고선 파란 타이즈를 입고 웃기는 춤만 추다가 냉동되어 공기화(...).[20] [21] 영화 마지막에 양복을 입고 킹스맨 양복점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을 때, 감독이 3편에 활약할 인물을 미리 맛보기로 보여준 것에 불과한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image]
[image]
미국
''' 진저 에일 ''' (할리 베리)
''Ginger Ale''

미국 비밀 결사대 스테이츠맨의 요원. 킹스맨의 멀린과 같은 후방지원 포지션. 1부에서 발렌타인의 총을 맞고 죽어가는 해리를 살린 것도 데킬라진저에일이다. 그러나 해리의 기억상실은 트라우마를 건드려 되살려야하지만 해리가 어떤 트라우마를 가졌는지 몰라 줄곧 기억을 잃은 해리를 보호하고 있었다. 원래 현장 요원으로 가고 싶어 했으나 위스키의 반대에 번번히 막혔다고 한다. 영화 마지막에서 공석이 된 위스키 자리에 지원해 코드네임 위스키를 받게 된다.[22][23]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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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위스키 ''' (페드로 파스칼[24])
''Whiskey ''

자세한 내용은 잭 다니엘스 문서 참고 바랍니다.
미국 비밀 결사대 스테이츠맨의 요원. 뉴욕지부[25]에 근무하는 스테이츠맨으로 전형적인 미국 카우보이 스타일이다. 무장은 양 손 리볼버와 전기 올가미. 포피의 음모를 막으려는 에그시와 협력한다. 작중 미국판 매너교육을 선보여주는 인물. 카우보이 컨셉답게 애마 '실버 포니' 를 가지고 있는데 이 애마가 좀 많이 비범하다. 진저 에일의 현장 요원 신청에 줄곧 반대표를 던져서 현장 참가를 방해했다고 한다. 후배인 그녀가 못 미더워서인지 다른 이유가 있었기 때문인지는 불명. 다른 스테이츠맨 요원들의 비중이 적어 사실상 스테이츠맨 액션씬의 대부분을 혼자 차지한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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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 틸디 공주 ''' (한나 알스트룀)
'' Princess Tilde ''

전작에서 등장했던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스웨덴 왕국의 공주. 전작의 만남을 계기로 에그시와 연인 사이가 되어있었다. 공주의 신분이지만 상당히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에그시의 동네 친구들과도 막말을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낼 정도. 중반부에 에그시가 임무 때문에 다른 여자와 잔다는 것에 열받아 홧김에 피운 대마초 때문에 골든 서클의 희생자가 될 뻔 하지만, 에그시의 활약으로 해독제를 무사히 투여받고, 에그시와의 결혼에 골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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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튼 허큘리스 존''' (엘튼 존)
'' Elton Hercules John ''

본인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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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미셸 언윈 ''' (사만다 조 워맥 분)
'' Michelle Unwin ''

전작에 이어 출연하나, 사실상 비중은 전무하고, 영화 최후반부인 에그시의 결혼식에 잠깐 얼굴을 비춘다.

5. 장비



5.1. 킹스맨


  • 런던 블랙 캡 택시 : 겉보기엔 런던에서 흔히 볼법한 택시이지만 속은 각종 무기들과 첨단 장비로 무장되어 있는 킹스맨 소속 차량. 화상 전화 기능과 자동 주행을 보여줬던 1편과 달리 2편에서 방탄기능외에 진입 방지용 기둥을 박았는데 앞유리가 깨진거 말고 멀쩡한 내구도를 보여줬으며 드리프트 모드라는게 존재하는데 작동시키면 휠이 스포츠 휠로 바뀌고 기어도 수동 변속기로 전환되고 기존 성능을 스포츠카 못지않게 고성능으로 바뀌버린다. 본네트 부분에 미사일이 내장되어 있고. 물에서 잠수함으로 바뀌어 주행이 가능한데 이는 007 :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오마주. 초반부 런던 카체이싱에서 운전기사가 에그시의 실수로 중독사하자 에그시가 운전대를 잡아 골든 서클소속 SUV 들에게 쫓길때 골든 서클 조직원들을 미사일로 공격한 이후 경찰들을 피해 하이드 공원에 있는 호수 속에 위치한 피난처로 몰았다. 실제 모델은 런던 블랙캡 차량으로 사용되는 2011년형 LTI TX4.
  • 트렁크 가방 : 일반 트렁크 가방으로 보이지만 로켓 런쳐와 기관총 그리고 방탄 방패로 바뀌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후반부 캄보디아 전투씬에서 에그시가 기관총->로켓 런쳐->기관총->방탄 방패 순서로 사용해 포피의 부하들을 쓸어 버린다.
  • 향수 폭탄 : 겉보기엔 고급 향수로 보이지만 분사 부분에 있는 스위치를 작동하고 투척하는 방식의 폭탄이다. 이 폭발에 당한 사람이 프라모델처럼 폭발했을때 파동과 같이 굳어버린다. 이탈리아 오두막 전투에서 해리가 이걸 이용해 사격을 하는 골든 서클 소속 병사들을 처리 한다.
  • 손목시계 : 전작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해킹 기능이 있어 에그시가 찰리의 의수를 조종하는 데 사용했다. 실제 모델은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5.2. 스테이츠맨


  • 올가미 : 스테이츠 맨 소속인 위스키가 애용하는 장비. 겉보기엔 일반 올가미 같지만 속은 고압의 전기가 흐르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술집 장면에서 위스키가 레드넥들을 참교육시킬때 첫등장했으며 이탈리아 장면에서 오두막을 공격하려 골든 서클 병사들중 1명을 고압의 전기를 흐르는 장치를 작동시켜 반토막시켰으며. 마지막 에그시와 해리와 대결에서 처음엔 기습으로 해리의 목에 걸고 협박하다가 허를찔려 해리가 벗어나고 격투중 놓치고 만다. 올가미 외에 채찍을 하나 추가로 가지고 있는데 그것엔 전기를 흐르게 하는 장치는 없는지 에그시의 목에 감고는 분쇄기에 던져서 처리하려고 시도했다.
  • 야구 세트 : 야구 배트와 야구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구 배트는 지뢰 탐지기가 내장되어 있으며 야구공은 소형 수류탄이다. 후반부 캄보디아에서 멀린이 야구 배트로 지뢰를 탐지하는데 사용했으며 포피랜드로 들어갈때 해리가 야구 배트로 야구공을 쳐 야구공을 도넛 가게 지붕에 위치한 도넛 간판에 올라간 다음에 에그시와 해리가 포피랜드에 바로 들어간 직후 공이 폭발해서 폭발로 인해 도넛 간판이 땅으로 떨어져 에그시가 도넛 간판을 바리게이트로 삼아 가방에 내장된 기관총으로 공격한다.

6. 줄거리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리치몬드 발렌타인을 처치하여 세상을 구한지 1년 후 정식으로 킹스맨 요원이 되고 킹스맨 양복점 앞에서 퇴근을 하는 에그시. 그러나 전작에서 랜슬롯 선발시험에서 탈락하고 발렌타인의 기지에서 죽은 줄 알았던 찰리 헤스켓이 오른팔에 기계 의수를 달고 나타나 에그시를 납치하려 한다. 에그시와 찰리는 택시 안에서 치열한 격투를 벌이다 에그시의 운전기사가 1편에도 나온 구두 독칼날 조각에 찔려 목숨을 잃지만, 에그시는 찰리의 기계 의수를 파괴하여 떨쳐내고 뒤를 쫓아오던 의문의 침입자들의 차를 인적이 없는 공원까지 유도하고 미사일을 이용해 파괴한다. 에그시는 이후 차를 잠수함 모드로 바꿔서 공원의 호수 아래에 있는 킹스맨의 비밀벙커에 주차하고 친구 생일 약속 때문에 떠나고[26], 에그시가 차를 떠난 이후 찰리는 격투과정에서 떨어져 나간 자신의 기계 의수를 원격조종해 차에 탑재된 컴퓨터를 해킹하여 킹스맨의 정보를 알아낸다.
다음날 킹스맨의 요원들은 침입자들을 조사하지만, 치아도 갈려있고 지문도 제거되어있어 정체를 알아낼 수 없었고 공통적으로 금으로 된 원형 문신을 한 사실만 발견한다. 또 최근 마약과 관련된 조직과의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조사하기로 한다. 같은날 에그시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틸디 공주의 부모[27]와 저녁을 같이 먹는다. 에그시는 록시의 보조를 받아 스웨덴 국왕이 자신에게 묻는 여러 가지 어려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척척 해나가면서 공주의 부모님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만 저녁식사 도중 [28][29] 킹스맨 본부와 요원들 집이 미사일 폭격을 받아 파괴되고, 멀린과 에그시를 제외하고 신임 아서와 록시를 포함한 '''킹스맨 전원, 그리고 에그시의 요원용 자택[30]에 있던 JB와 JB를 돌봐주던 친구 브랜든마저 모조리 사망한다.''' 킹스맨 양복점이 날아간 광경에서 망연자실하던 에그시는 자신 이외의 유일한 생존자인 멀린이 찾아오자 배신자인가 의심하여 총을 겨누지만, 멀린은 찰리의 기계 의수를 보여주며 컴퓨터를 해킹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자기 주소는 데이터베이스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없다는 말과 정말 배신했다면 여기 현장에 나올 필요조차 없었다는 논지로 설득한다.
이를 행한 배후의 인물은 '''마약계의 여제'''이며, 마약사업으로 떼돈을 벌어 자칭 '''비공식 세계 1위의 매출 이윤[31]'''을 벌어들이는 골든 서클이란 조직의 우두머리인 포피 아담스이다. 캄보디아의 알려지지 않은 고대유적에 본부를 세운 포피는 최근 공급하는 마약에 처음에는 몸에 파란 핏줄이 보이고 이내 조증을 보이며 결국 온 몸이 마비되었다가 온몸의 혈관이 터져 죽는 독을 넣어 놓았다.[32]
킹스맨에는 조직의 붕괴에 대비한 '최후의 날' 프로토콜이 있어서 프로토콜에 따라 행동하기로 한다. 처음엔 전임자도 실행해본 적이 없는 프로토콜이라 멀린도 있는 줄만 알았지 상세한 사항은 몰랐고, 프로토콜대로 연 금고에는 스테이츠맨 위스키 1병만 달랑 들어있었다[33]. 그래서 상류층 유머의 일종인가, 술이라도 마시라는 건가 하면서 죽은 사람들 추모주로 시작해 둘이서 거의 다 마시고 술주정을 부린다. 초반부의 암울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개그씬.[34] 그렇게 둘이 취하도록 마시던 중 에그시는 술에서 미국 켄터키의 스테이츠맨 증류소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된다.[35] 증류소에 도착한 그들은 한 건물이 첨단 장비로 잠겨있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시계로 해킹하여 들어가 조사를 하던 중 보안을 역시 첨단 장비로 뚫고 들어온 두 사람을 수상하게 여긴 에이전트 테킬라에게 제압당한다.
그리고 에그시와 멀린은 그들의 정체에 대해 추궁 당하는 과정에서 죽은 줄 알았던 해리 하트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36] 해리는 스테이츠맨의 알파젤[37] 덕분에 죽음은 면했지만 군 입대 시점 이후의 기억과 한쪽 눈을 잃어버린 상태였고, 기억을 되돌릴 만한 충격을 주어야 기억이 돌아올 수 있는데, 스테이츠맨은 해리가 쓰고 있던 안경 덕에 해리가 어딘가의 비밀정보요원이라는 건 알았지만 정확한 신원은 모르니 어떤 충격을 줘야할지도 몰라서 방치할 수 밖에 없었다.[38]
스테이츠맨은 '최후의 날' 프로토콜[39]을 확인하고 킹스맨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에그시와 함께 행동할 요원으로 데킬라를 붙여주려다...데킬라의 얼굴에 푸른 발진이 생겨서 의무실로 보내고 대신 뉴욕의 위스키를 붙여준다. 에그시는 찰리가 그의 여자친구와 SNS를 하는 걸 발견하고, 그녀의 SNS에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간다는 메시지를 보고 위스키와 함께 동행한다. 틸디 공주와 잠깐의 작별인사 후 티켓을 받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간 에그시와 위스키는 찰리의 여자친구 몸 안에 발신장치를 넣기 위해 끝부분에 소형 추적기가 달린 손가락 골무[40]를 사용해야 했고[41], 처음에는 여자친구 있다며 곤란해하는 에그시 대신 위스키가 하려 했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 차이고, 대신 자연스럽게 접근한 에그시가 꾀는 데 성공하여 숙소까지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관계 전 틸디 공주가 생각난 에그시는 틸디에게 '세계를 구하기 위해' 관계를 1번 해도 되냐고 틸디에게 물어보고, 틸디는 대신 결혼해줄 수 있냐는 대답에 말을 못 꺼내는 에그시에게 실망하며 연락을 끊는다.[42] 에그시는 고민을 거듭하다 마침내 그만두려는 찰나 찰리 여자친구의 등 뒤에 있는 골든 서클 문신을 발견하고는 결국 손으로 찰리의 여자친구 몸 안에 발신장치를 넣고[43], 그 직후 급작스럽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자리를 뜬다. 그리고 틸디는 착잡한 마음에 '''궐련 마약'''을 피우는데...
한편 멀린과 진저는 해리의 기억을 되찾게 하기 위해 해리가 훈련으로 한 방 안에 물 채우기를 시도하지만, 멀린은 숨을 못 참고 버둥대는 해리를 차마 못 지켜보고 다시 물을 빼낸다. 결국 어떤 방법을 써도 기억을 못하는 해리와 틸디와 연락두절로 머릿속이 복잡해진 에그시는 술을 마시며 틸디와 같이 찍은 사진들을 바라보다가 죽은 자신의 애견 JB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게 된다. 이에 해리의 기억을 찾을 방도를 찾아낸 에그시는 박제한 강아지 미스터 피클과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를 해리에게 가져간 뒤[44] 총으로 강아지를 겨눈다. 해리는 이 과정에서 과거를 기억해낸다.[45][46]
이 와중에 포피는 드디어 자신의 계획을 위해 전 세계에 자신이 뿌린 마약의 위험성과 즉발성이 있는 해독제를 보여주고 [47] 미합중국 대통령에게 해독제를 위한 대가로 미국 내 마약 합법화, 마약과의 전쟁 중단, 자신과 일당들에 대한 사면을 요구하는 방송을 한다. 그런데 미합중국 대통령은 못 이기는 척 알겠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러는 척하고 협상을 질질 끌다가 이번 기회에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을 모두 죽게 방치하여 깨끗한 세상을 만든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갖고 있었다. 대통령은 모두 한번에 치료해주겠다는 명목상 계엄령을 선포하고 대형 스타디움 안에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을 모은 뒤 1인씩 철장 안에 가두어 쌓아놓고, 이 과정에서 반대한 폭스 부통령 또한 마약에 손을 댄 사실이 밝혀져 같이 갇히게 된다.[48]
한편 스테이츠맨에서 찰리의 전 여자친구가 찰리와 통화하는 것을 포착한다. 찰리는 전 여자친구에게 그저 마약류는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만 해놨고 상세한 계획은 알려주지 않아 글래스톤베리에서 마약에 손을 대다가 파란 핏줄자국이 생겨버렸던 것. 찰리는 어쩔 수 없이 이탈리아의 어느 스키장에 마련된 연구소에서 해독제를 받아가라 했고, 스테이츠맨 역시 이 곳에서 해독제를 입수해 성분을 복제하기로 한다. 기억을 되찾은 해리는 아직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 전투능력도 불안정하고, 나비에 대한 환상이 보이는 등 임무에 임하기는 부적절한 상태이지만[49], 에그시는 임무에 해리가 없으면 가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결국 에그시와 해리, 위스키는 이탈리아로 가고, 그 곳에 숨겨져 있던 연구시설에서 해독제를 입수한다. 직후 찰리가 케이블카를 해킹하여 회전시켜 에그시와 위스키를 죽이려 하지만, 위스키가 전기 올가미로 케이블카에 구멍을 내고 줄을 끊고, 요양원에 충돌하기 전 에그시가 구멍에 위스키를 갖다대고 성조기 낙하산을 펼쳐 겨우 멈춘다. 케이블카를 조종하느라 따로 떨어져있던 해리는 만나기로 약속한 지점에서 에그시와 위스키를 만나지만 뒤에서 미행하는 병력이 있었고, 이들이 총을 쏘자 위스키가 에그시에게 조심하라고 외치며 밀쳐냈다가 해독제병을 떨어뜨려 깨뜨리고 만다. 그 뒤 미행하는 병력은 거의 위스키의 활약으로 무찔렀지만, 해리는 위스키가 수상하다며 냅다 '''머리를 쏴버린다.''' 병력들을 폭탄으로 정리한 후 에그시는 해리가 아직 정신이 멀쩡하지 않다며 그런 그를 억지로 작전에 데려온 것을 자책한 뒤 위스키에게 알파젤을 투입한다. 거기다 찰리가 연구소를 폭파시켜버려서 해독제는 하나도 구하지 못하게 된다.[50]
기지에 돌아온 해리는 아직 스테이츠맨에 포피에 동조하는 인물이 더 있을 수 있다며 멀린에게 더 이상 스테이츠맨은 믿을 수 없다고 하고, 에그시는 그저 해리가 여전히 제정신이 아니라고 여긴다. 허나 이 때 틸디 역시 포피의 마약 때문에 푸른 반점이 생겼고 이미 2단계까지 진행되어 조증 증세를 보이며 에그시에게 전화를 했고, 에그시는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해리, 에그시, 멀린은 포피의 근거지인 캄보디아로 떠난다.[51] 한편 이들이 떠난 뒤 다행히 에그시가 초기에 알파젤 응급처치를 한 덕분에 목숨을 건진 위스키는 스테이츠맨 본부에서 회복을 하고, 진저가 보여준 여자친구의 사진으로 기억도 곧바로 회복하곤 해리가 제정신이 아니니 전력이 부족하다며 바로 자기 애마 '실버 포니'를 타고 급히 이들을 뒤따라간다.
에그시, 해리, 멀린은 지뢰밭을 지나가다가 기지 앞에 다다른 순간 에그시가 실수로 지뢰를 밟게 되는데, 냉각 스프레이를 이용해 아주 잠시동안 지뢰를 얼려 불발상태로 만들어 놓고 멀린이 다시 지뢰를 밟는다.[52] 멀린은 애초에 해리와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인 에그시 아버지의 희생을 언급하고 작별의 말을 나눈 뒤, 에그시와 해리에게 뒷일을 부탁하며 자기 자신 쪽으로 적들을 유인한 뒤 '''자폭'''한다.[53]
에그시와 해리는 킹스맨의 대표무기인 우산총과, 기관총+방탄 방패 수트 케이스를 들고 포피의 본거지로 돌격해 수많은 포피의 부하들을 둘이서 무찌른다. [54]그리고 엘튼 존은 포피의 부하들 3명을 날라차기, 피아노로 대가리찍기로 무찌른다 그 와중에 포피의 로봇개 제트, 베니와 찰리가 나타나자[55] 해리는 포피의 로봇견들과, 에그시는 찰리와 대결한다. 포피의 로봇견 중 제트는 해리와 '''엘튼 존'''의 합동으로 볼링공에 두들겨 맞아 파괴된다.[56] 베니 역시 충전이 끝나자마자 달려나와 해리를 공격하나, 도망치던 해리가 골든 서클 문신을 새길 때 쓰는 녹은 금을 쏟아부어 녹아내렸다 굳으면서 파괴된다. 찰리는 강력한 기계 의수로 에그시를 상당히 몰아붙이지만 에그시가 기계 의수를 해킹해 신나게 털어버린다. 그리고 기계 의수를 떼어내자 에그시는 신사답게 '''자신 역시 왼팔로만 싸워서''' 제압하고, 록시, 멀린 등 폭사한 동료들의 몫이라고 한 뒤 그의 목을 꺾어서 죽인다.
이렇게 포피의 부하들을 전부 전멸시킨 에그시와 해리는 포피에게 암호를 알려달라고 하지만 알려주지 않는다. 포피는 아무리 협박해도 암호는 알려주지 않을 거라며 도발하지만 분노한 해리와 에그시는 그녀에게 멀린이 제조한, 그녀의 마약의 강화판을 주입한다. 결국 포피는 급속도로 약에 취해 횡설수설하며 해독제 배달 암호인 '채식주의 만세'를 알려준 뒤 그대로 사망한다. 전작의 발렌타인에 비하면 꽤나 초라한 죽음.[57]
그러나 암호 '채식주의 만세'를 치려는 순간, '''뒤에서 위스키가 해리의 목에 올가미를 걸고 총을 겨눈다. 알고 보니 위스키는 정말로 배신자였으며, 대통령의 편은 아니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마약 중독자들이 전부 죽어버리는 것에 대하여 찬성했던 것이다.'''[58] 그렇게 2:1의 롱테이크 마지막 전투가 화끈하게 펼쳐지고, 결국 위스키는 고기 분쇄기에 온몸이 갈려서 처참하게 죽는다. [59] 최후 결전에서 나온 경쾌한 음악이 호평이다. 링크
결국 해독제는 정상적으로 전 세계에 배포되고 수용소에 갇혔다가 풀려난 폭스 부통령이 대통령의 계획을 폭로함으로서 대통령은 결국 탄핵되어 수갑을 차게 되고, 폭스 부통령은 탄핵 정국에 정권 승계임무를 맡게 된다. 새로운 위스키의 자리는 진저가 들어가게 되고, 스테이츠맨은 킹스맨과 함께 주류 사업에 동업을 하며 킹스맨을 다시 복구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한다. 에그시는 틸디 공주와 결혼하기로 하고 해리가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결혼식에 참석한다.[60] 에그시의 결혼식에서 엘튼 존은 결혼식 축가를 맡으며 매우 열광하며 결혼을 축하한다. 남은 킹스맨은 해리와 에그시밖에 없지만[61] 결혼식에 스테이츠맨의 요원들과 에그시의 엄마,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함께 참석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카우보이 복장에 불량스런 행동만 하던 테킬라가 신사 양복을 입고[62] 킹스맨 양복점으로 출근하는데, 이는 파견근무인 것으로 보이며 3편에서의 활약이 예상되는 장면이다.

7. 삽입곡



8. 평가















'''무리수와 잔재미가 절반씩'''

- 박평식 (★★★)

'''매튜 본의 장점은 대폭 줄어들고 단점은 여전한 속편'''

- 이동진 (★★☆)

언론 시사회 이후에 올라온 참석자들의 감상평들이 이상하게 좋지 않아서 우려를 낳았다. 2017년 5월 경 코믹콘에서의 공개본에 대한 반응은 기립 박수였다고는 하는데, 완성본에 대해서는 이러한 국내 반응과 마찬가지로 해외 반응 역시 전작의 대성공에 비해 무언가 좀 불안요소를 지니고 있다는 것. 한편으로, 참신함과 함께 대단한 재미를 선사했던 전작을 기준으로 기대치를 너무 높여서 가지 않는다면 블록버스터 영화로서의 만족감은 여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다소 중립적인 찬사를 지닌 의견, 여전히 매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호평 또한 섞여나오고 있으며 토마토 수치 또한 그럭저럭 높은 수치인 76%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토마토 수치는 이후 51%까지 떨어졌으며 전문적인 평론가들만 선별한 Top Critics 지수는 아예 '''25%'''에 평균 점수 기준 10점 만점에 4점이다. 로튼 토마토 총평에선 전편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으나, 전편의 참신함과 창의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줬다. 2017년 9월 19일을 기해 언론 시사회에 참여했던 기자들의 평가가 공식 기사를 통해 하나둘씩 공개되었는데, 기자들의 반응 역시 부정적인 평가가 좀 더 우세한 편.기자 평가 모음글 전편을 신선하고 경쾌하며 활력이 느껴지는 액션 영화라고 평한 이동진 평론가의 점수는 전작 '''8점'''에서 '''5점'''으로 낮아졌다. 그런데 이 와중에 박평식이 '''6점'''으로 다른 평론가들보다 더 후한 점수를 준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 다만 평가에서 반은 무리수라는 말로 만듦새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긴 했다.
좋게 말해서 전작처럼 할 때는 과감하게 지르고 보는 킹스맨 시리즈 특유의 화끈한 면모와 유쾌한 에너지가 여전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평들에서 '''B급 영화를 표방하는 A급 영화인 전작과 다르게 이번 작품은 정말로 B급 영화'''라는 정의가 내려지고 있다.
감독인 매튜 본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속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킥애스 시리즈에서도 1편에서는 그래도 연출에 있어서 완급조절을 잘하는 편이었는데, 2편에서 과도하게 불쾌한 연출과 이야기 전개 때문에 영화 팬들의 원성을 샀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점이 본 영화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1편에 비해 아쉬운 평가와는 별개로 영화의 OST가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헨리 잭맨의 사운드 트랙은 전편의 테마들과 새로운 테마들을 적절히 혼합해 화려하고 기가 막힌 음악을 만들었다는 평이고 관객들의 눈물을 뽑아낸 그 유명한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도 상당히 잘 선곡했다는 평. 엘튼 존이 등장하는 만큼 그의 곡들도 심심찮게 나온다.

8.1. 비판


1편인 시크릿 에이전트도 스토리의 디테일이 부족하고 허점이 많았으나 골든 서클에 비하면 1편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2편은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허술하기 짝이 없는데, 우선 첫 시작부터 1년만에 갑툭튀한 찰리에게 기습을 당하고 멀린이 다음날 회의에서 그 당시의 발렌타인의 요새에서 찍힌 영상을 가져다 보고를 한다. 세계구급으로 활동하는 첩보조직이라는 작자들이 전작에서 전세계가 멸망할 위기의 대사건을 해결해놓고 '''당시의 현장영상 데이터도 갖고 있으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아무런 리뷰도 안한 채 무려 1년을 놀고먹으면서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다 죽었겠거니 하고 영상 안봤던건 그렇다 치고, 갑툭튀한 찰리한테서 도망쳤으면 찰리가 차 안에서 무슨 짓거리를 하려고 했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뒷처리를 깔끔하게 해야할 에그시는 '''무려 친구 생일파티 제시간 참석을 위해''' 황급히 변소 하수구를 가로질러 집으로 돌아가고 찰리의 원격제어 의수에 의해 킹스맨에 대한 정보를 모조리 털리고 만다. 결국 킹스맨은 골든 서클이 발사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의해 멀린과 에그시빼고 모조리 전멸하는데, '''기껏해야 로봇 사냥개 두마리와 인간 소총수밖에 없는''' 마약 조직에서 그정도의 무기는 어디서 가져다 쐈는지는 둘째 치고 킹스맨 이 머저리들은 '''미사일 감지 시스템은 있는데 요격 시스템은 구축을 안해놔서''' 속절없이 미사일 쳐맞고 전멸한것이다. 그와중에 해킹한 의수를 보여주고도 자신의 실수만 자책하는 멀린과 본인에 대한 성찰은 1도 없는 에그시는 덤.
이런 머저리같은 주인공 조직에 질세라 악당 조직의 능지도 상상을 초월한다. 일단 조직원들 신원 확인 못하게 이빨 갈고 지문 지워놓고서는 몸에다 원형 금테두리 문신을 박아놨는데 '''조직이름은 또 골든 서클(Golden circle)이다.''' 거기에 연간 매출을 2천억 달러나 찍는 마약 조직을 거느린 포피 아담스 이 아줌마는 '''본인은 캄보디아 첩첩산중 버려진 유적에 틀어박혀 살면서''' 전세계 주요 대도시에는 해독제 공장을 숨겨놨댄다. 이유가 미국에 돌아가고 싶어도 수배중이라 돌아갈수 없어서라고 하는데 정작 나중에 찰리에게는 미국에서 본인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댄다. 정체도 안밝혀졌고 세금도 안내는 그런 범죄 사업가로서의 최고의 여건을 가졌는데도 굳이 마약 합법화를 해서 미국에 당당히 돌아가겠답시고 이런 쓸데없는 짓거리들을 벌이는데 다음 항목들을 보라.
1. 미국에 돌아가고 싶은데 미국 첩보조직인 스테이츠맨이 아니라 엉뚱하게 '''영국 첩보조직인 킹스맨'''을 조진다.
2. 자기가 파는 마약에 바이러스를 심는다.
3. 그 바이러스를 잡을 해독제를 개발하고 전세계 대도시 지하에 공장을 세워서 해독제를 왕창 생산한다.
4. 그 해독제를 전세계 대도시에 배달할 원격조종 드론을 수백만대를 배치한다.
.... 이 얼마나 무의미한 돈지랄인지 굳이 설명이 필요한가?
종합하자면 레귤러 캐릭터 몇몇이 썰리는 전개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전작의 모든 면을 거의 복제한 것처럼 똑같이 답습하고 있고 주요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를 너무나 성의 없게 다루고 있으며, 특히나 악역들의 경우엔 극 전반부의 충격적인 전개를 담당한 것과 달리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민망할 정도로 허접하고 긴장감 없이 대충대충 묘사되다가 결국은 주인공들한테 거의 아무것도 안한 채[스포일러]로 멍청하게 발려서 B급요소에 감정이입이 되기는 커녕 영화 자체가 굉장한 싸구려 졸작처럼 느껴지게 된다. 분명 단역에 불과할 터인 엘튼 존의 이상할 정도로 많은 출연 횟수와 더불어 시리즈의 특출난 장점 중 하나였던 액션 연출도 전작에 비해 눈만 아프고 조잡해 보다는 평이 많다.


9. 흥행


박스 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의 제작비는 1억 4백만 달러이다. 그러나 마케팅비까지 고려하면 손익분기점은 2억 8백만달러보다 더 높을 듯 하다. '''일단 제작비 기준 손익분기점은 넘겼다.'''
2017년 9월 25일 '''1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B급 청불 영화치고 전편처럼 상당히 흥행이 좋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편보다 평이 떨어지는 탓에 뒷심이 부족할 가능성도 있다.
일본 개봉 전의 수익이 4억 달러에 근접하여 흥행은 꽤 성공했다. 일본 개봉 포함하면 대략 1편과 비슷한 최종성적을 낼 듯하다.

9.1.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38주차

'''2017년 39주차'''

2017년 40주차
아이 캔 스피크
'''킹스맨: 골든 서클'''
남한산성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5,735명
5,735명
-위
49,552,000원
49,552,000원
1주차
2017-09-27. 1일차(수)
481,948명
3,090,953명
'''1위'''
3,056,786,300원
24,914,576,096원
2017-09-28. 2일차(목)
278,487명
'''1위'''
2,166,312,100원
2017-09-29. 3일차(금)
345,600명
'''1위'''
2,979,491,876 원
2017-09-30. 4일차(토)
618,828명
'''1위'''
5,286,487,020원
2017-10-01. 5일차(일)
619,835명
'''1위'''
5,368,918,400원
2017-10-02. 6일차(월)
475,109명
'''1위'''
3,666,749,900원
2017-10-03. 7일차(화)
271,146명
2위
2,389,830,500원
2주차
2017-10-04. 8일차(수)
280,797명
1,491,724명
2위
2,508,766,600원
13,104,549,086원
2017-10-05. 9일차(목)
306,418명
2위
2,701,946,100원
2017-10-06. 10일차(금)
286,383명
3위
2,513,886,067원
2017-10-07. 11일차(토)
226,959명
3위
1,989,101,819원
2017-10-08. 12일차(일)
203,210명
3위
1,794,911,500원
2017-10-09. 13일차(월)
142,457명
3위
1,243,248,800원
2017-10-10. 14일차(화)
45,500명
3위
352,688,200원
3주차
2017-10-11. 15일차(수)
41,976명
262,014명
3위
327,234,000원
2,152,297,454원
2017-10-12. 16일차(목)
27,998명
5위
212,499,900원
2017-10-13. 17일차(금)
35,902명
5위
306,182,808원
2017-10-14. 18일차(토)
63,694명
5위
549,436,546 원
2017-10-15. 19일차(일)
52,430명
5위
453,251,700원
2017-10-16. 20일차(월)
21,345명
3위
162,345,500원
2017-10-17. 21일차(화)
18,669명
4위
141,347,000원
4주차
2017-10-18. 22일차(수)
17,952명
85,259명
4위
135,505,500원
690,203,100원
2017-10-19. 23일차(목)
8,586명
5위
64,536,100원
2017-10-20. 24일차(금)
10,829명
5위
91,908,600원
2017-10-21. 25일차(토)
18,355명
5위
158,682,100원
2017-10-22. 26일차(일)
15,283명
5위
131,762,500원
2017-10-23. 27일차(월)
7,090명
5위
53,480,900원
2017-10-24. 28일차(화)
7,164명
5위
54,327,400원
'''합계 '''
'''누적관객수 4,945,486명, 누적매출액 40,987,504,736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일일 최다 관객 수 1위[63]''' (619,865명)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첫 주 누적 관객 수 1위''' (2,350,525명)
2017년 9월 27일 수요일 스크린수 1,687관으로 시작하였다. 전 주에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가 호평을 받은 수작이라 스크린을 좀 더 많이 가지는 식으로 출발하였다. 개봉 첫 날,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문화가 있는 날 버프에 힘 입어 가볍게 1위를 차지하였다.
개봉 첫날 48만명 관람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첫날 관람객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9월 28일 목요일 점유율 70.2%를 보이며 극장 영화의 비수기 기간임에도 킹스맨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9월 29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내부자들을 넘어서 '''청불 영화로 최단기간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9월 30일 토요일 추석 연휴과 함께 첫 주말을 맞이 하였는데 하루에만 60만명이 넘는 관객몰이를 하였다. 점유율은 64.9%로 다소 떨어졌는데 이는 추석연휴로 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아이 캔 스피크를 관람하러 갔기 때문.
10월 1일 일요일 '''청불 영화로 최단 기간에 200만'''을 달성하였다.
같은 날 남한산성이 개봉하고, 이날 남한산성은 스크린수 1,123개, 킹스맨은 1,014개로 점유율 39.1% vs 25.5%를 기록하였다.
보통 연휴기간에 한국영화가 개봉하면 점유율 격차가 상당하기 마련인데, 청불외국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10월 6일 금요일 범죄도시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바람을 맞으며 2위에 올라 킹스맨은 3위에 머물렀다. 관객수는 큰 차이가 없다.
10월 7일 토요일 '''청불 영화로 최단 기간에 400만'''을 달성하였다.
10월 12일 목요일 블레이드 러너 2049의 개봉으로 5위로 내려갔다.
10월 16일 월요일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제치고 3위로 올라갔다.
10월 17일 화요일 희생부활자에 밀려 4위로 내려갔다.
10월 19일 목요일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의 개봉으로 5위로 내려갔다.
10월 25일 수요일 토르: 라그나로크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개봉으로 10위 바깥으로 나갔다.
결국 500만의 문턱을 넘기지 못하고 최종 4,945,486명으로 마감되었다. 그래도 개봉 첫 주부터 청불 외화 신기록들을 세우면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흥행 추이를 보여주었다. 또한 자그마치 2017년 청불 영화 흥행 2위[64]에, '''2017년 청불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하였다.

9.2. 프랑스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40주차

'''2017년 41주차'''

2017년 42주차
세라비, 이것이 인생!
'''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 골든 서클
2017년 41주차

'''2017년 42주차'''

2017년 43주차
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 골든 서클'''
토르: 라그나로크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프랑스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7년 10월 11일 개봉되어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9.3.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37주차

'''2017년 38주차'''

2017년 39주차
그것
'''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 골든 서클
2017년 38주차

'''2017년 39주차'''

2017년 40주차
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 골든 서클'''
블레이드 러너 2049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 첫 주차에 2주 연속 1위를 하던 그것을 꺾고 1위와 함께 2주 연속 1위까지 했지만 아메리칸 메이드, 그것과의 흥행 수익 차이는 크지 않다는 점이다.

9.4. 영국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37주차

'''2017년 38주차'''

2017년 39주차
그것
'''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 골든 서클
2017년 38주차

'''2017년 39주차'''

2017년 40주차
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 골든 서클'''
블레이드 러너 2049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9.5. 독일


'''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37주차

'''2017년 38주차'''

2017년 39주차
하이 소사이어티
'''킹스맨: 골든 서클'''
그것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9.6. 중국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41주차

'''2017년 42주차'''

2017년 43주차
수수적철권
'''킹스맨: 골든 서클'''
지오스톰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7년 10월 20일 개봉하였다.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9.7. 일본


일본 영화판 답게 '''2018년''' 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다른 국가들은 2017년 10월까지 전부 개봉을 마무리하는데 일본만 2018년에 개봉한다.[65] 대신 더빙판도 상영된다.
2018년 1월 5일 개봉하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밀려 2위에 그쳣다.
심의가 관대해 일본에서는 무려 '''PG12(12세 미만 보호자 지도 권장)'''을 받았다.

10. 이야깃거리


  • 영국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콜린 퍼스태런 에저튼은 촬영장에서 이라는 문구가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영국의 유럽 연합 잔류를 지지하는 의사를 표시한 인증샷을 올렸다. "난 확실히 이번 작에서 다시 출연한다"라는 걸 빼도박도 못하게 직접 인증하는 수단도 겸한 듯.
  •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명[66] , 여우주연상 2명[67], 거기에 아카데미 주제가상까지 받은 가수 엘튼 존까지 총 5명이 한꺼번에 캐스팅되었다.
  •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9월 20일에 내한 방문한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첫 내한이지만, 태런 에저튼은 독수리 에디라는 영화로 휴 잭맨과 내한을 했으므로 이번이 2번째 내한이다.
  • 매튜 본과 인터뷰에서 원래 처음 영화 컷이 3시간 40분이어서 제작사가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누는 것도 제안해봤지만 감독이 그냥 하나의 편집본으로 가는 것으로 밀어붙였다고 한다. #
  • 테런 에저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등 배우들이 내한해서 9월 20일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무대인사와 부산 영화의 전당 이원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레드카펫 행사까지 치뤄놓고 무대인사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 이후 해명에 따르면, 부산 이원생중계가 송출 지연 문제로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생중계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는데 관계자간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전체 행사가 취소된 줄 알았다고 한다.### 이 와중에 현장의 행사 관계자들은 배우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망언을 했다고 한다.[68] 그리고 하지도 않은 무대인사를 봤다는 트윗들이 올라왔다#
  • 무대인사는 취소됐지만, 영국남자가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을 찾아가 한국의 치맥을 맛보여주는 영상을 찍었다. #
  • 영국 출신 모델 포피 델레바인[69]이 출연했다.
  • 캄보디아 정부는 자신들의 나라가 범죄 소굴로 나온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처분을 내렸다.
  • 도널드 트럼프를 모티브로 한 것이 거의 분명해 보이는[70] 미합중국 대통령 역으로 나온 배우 브루스 그린우드는 영화 D-13과 내셔널 트레저: 비밀의 책에 이어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미국 대통령 역이다. 아이러니한 점은 정작 배우 본인은 캐나다인이라는 것. 스타 트렉 시리즈에서 크리스토퍼 파이크 함장 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10.1. 개봉 전


  • 2015년 4월
    • 감독 매튜 본은 인터뷰에서 속편인 '킹스맨 2(가칭)'를 기획 중이라고 처음 밝혔다. # 이미 전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개봉 때부터 '잘 되면(흥행에 성공하면) 속편을 제작할 것'이라는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 2015년 6월 ~ 9월
    • 감독 매튜 본과 원작자인 마크 밀러에 따르면, 주인공이지만 전작에서 갑작스럽게 죽은 것으로 알려진 해리 하트가 다시금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그의 재등장 방식에 대한 논의 중이다. 한편, 킹스맨의 미국 지부가 등장할 예정이다. # #
  • 2016년 1월
    • 태런 에저튼SNS에 '정장 맞추러 가는 중'이라는 글을 올려 킹스맨 2의 촬영을 시작함을 암시했다.
    • 에저턴이 킹스맨 2에 대한 정보를 말하였는데, 새 악당은 리치몬드 발렌타인의 라이벌급이라고 하고, 영화는 상당히 국제적이라고 말하였다.
  • 2016년 3월
    • 할리 베리가 CIA 총수로 캐스팅되었다. 일부 공개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가까운 미국에서 배경으로 하며 킹스맨과 CIA간의 대결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서 CIA 총수가 킹스맨 조직을 무력화하는 역할이 나올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킹스맨 2의 속편 킹스맨 3이 개봉전부터 제작 확정이 돼서 킹스맨 시리즈는 3부작으로 완성된다고 한다. 할리 베리도 킹스맨 3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서 출연 확정이다.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찰리 헤스켓' 역을 맡았던 에드워드 홀크로프트가 속편 출연에 확정되었다고 한다. 복귀하지만 전작에 맡았던 찰리 헤스켓인지 아니면 새로운 배역인지는 불분명하다. #
    • 킹스맨 2 부제 공개와 동시에 컨셉 아트 4장이 공개되었다. 컨셉 아트(블로그)
  • 2016년 4월
    • 4월 8일에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한 일이 있었다. 당초에 해리 하트 역의 콜린 퍼스의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티저 포스터가 해리 하트의 재등장을 사실상 공표하고 있다! 한쪽 알이 사라진 선글라스와 함께 생각해 보면 "내 죽음에 관한 보고서는 굉장히 과장되었다."라는 문구 자체는 결국 해리를 의미하는 것이다.[71] 그리고 바로 다음날 촬영장에서 콜린 퍼스가 목격되었다고 한다. #
    •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4에서 오베린 마르텔 역을 맡았던 페드로 파스칼이 캐스팅되었다.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록산느 모튼 역의 소피 쿡슨도 등장한다. #
    • 21 점프 스트리트 시리즈에서 젠코 역을 맡았던 채닝 테이텀도 캐스팅되었다. #, #
  • 2016년 5월
    • 엘튼 존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킹스맨: 더 골든 서클'에 합류한다고 한다.
    • 제프 브리지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킹스맨: 더 골든 서클'에 합류한다고 했다. #

10.2. 개봉 후


  • 팝스타 엘튼 존이 카메오급 이상의 존재감을 보이며 등장한다.
  • 브루스 그린우드[72]가 연기하는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를 패러디한 것이며, 트럼프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넥타이를 하고 나온다. 각본의 초기 단계에선 트럼프 타워를 본떠 백악관 집무실을 금칠, 백악관을 금악관으로을 등장시킬 예정이었으나, 영화가 너무 정치적으로 흘러갈까 봐 삭제하고 간접적으로 묘사했다고 한다. 트럼프에 대한 좀 더 노골적인 풍자도 있었다고. #
  • 해리가 물속에 잠기는 씬[73]이나 세계를 구하면 표 2장 대신 백스테이지 출입증을 준다는 대화가 오가는 씬,[74] 해리가 기억을 되찾은 직후 자신이 쐈던 것은 공포탄이었다고 외치는 장면의 대사 "It was a blank, it was a f*cking blank!"는 전편에서 에그시가 일자리 얻자고 개를 쐈냐며 비아냥거리는 대사에서 실탄이 아니라 공포탄이었다고 설명하던 대사와 일치하며, 해리가 기억을 되찾은 뒤 술집에서의 격투씬이나 멀린과 에그시가 전투 준비 전 수트를 입고 "Looking good", "Feeling good" 대사를 서로 바꿔서 치는 씬, 마지막에 해리와 에그시가 함께 거울을 보면서 "네 눈엔 뭐가 보이지?"라고 묻는 등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봤던 이들이라면 두 영화의 겹치는 씬과 대사를 여럿 볼 수 있다.
  • 킹스맨 전작에서 올드보이의 영향을 받았다는 교회 롱테이크 장면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번 작의 경우도 마지막 액션 시퀀스가 화려한 카메라워크를 동반한 롱테이크로 이루어져 있다.[75] 비슷한 코믹스 원작 영상화 작품인 어벤져스의 뉴욕 씬이나 데어데블의 첫 시즌 2화, 디펜더스의 최종화 등에서도 롱테이크 액션 씬이 나오지만 이번 킹스맨 2에서도 매튜 본 특유의 톡톡 튀는 감각이 살아 있는 액션 장면이 인상적이다.
  • 물 속으로 잠행하는 자동차라든가, 산꼭대기에 위치한 연구소 등등 007 시리즈를 대놓고 패러디한 장면들이 잔뜩 있다.
  • 카메라 포커싱이 안 맞아서 핀이 틀어진 장면이 몇몇 존재한다. 거기다가 추격전 장면의 경우에는 인물 초점이 틀어진 것과 더불어서 카메라의 흔들림까지 심해서 관객들로 하여금 시각적인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 골든 서클이 원불교의 상징인 일원상을 떠올린다는 반응도 있다.[76]
  • 전작에 이어서 영국 경찰이 사용하는 차량으로 기아 K5가 다수 등장한다. 경찰차답게 경광등과 별도의 비닐 작업을 한 모습으로 나온다.
  • 전작에서 발렌타인이 일으켰던 세계적인 규모의 대학살에 관한 언급은 의외로 얼마 나오지 않는다. 고작해야 전작에서 에그시가 발렌타인의 벙커에서 기절시켰던 찰리의 생존 이유, 발렌타인이 유명인사들을 납치할 때 포피가 엘튼 존을 슬쩍 납치해왔다는 발언, 전작에서 발렌타인의 계획에 찬동했다가 머리가 터져 죽은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서 대통령이 새로 뽑혀 있다는 것 정도이다.
  • 작중 모든 킹스맨 요원들의 사망은 에그시의 실수에서 비롯된다. 초반에 약속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서두르다보니 미처 처리하지 못한 의수로 인해 킹스맨의 내부정보가 해킹당해 멀린과 자신을 제외한 모든 요원이 전멸하게 되고, 멀린마저 에그시가 밟은 지뢰를 대신 밟고 죽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킹스맨은 갤러해드 포지션의 해리와 에그시만이 남게된다. 실컷 구성 해놓은 킹스맨 지부를 한방에 날려 버리고 미국 지부를 소개하는 도구로 소비하면서 재미없는 영국식 유머와 패러디로 전작의 신선함과 신작을 기대감을 다 죽이는 이야기로 만들었다는 평이 많다.
  • 주인공과 멘토격 인물의 서사에 있어서, 완벽해보이는 엘리트 비밀요원이 촐싹거리는 양아치 같은 주인공을 픽업하여 비밀요원으로 길러내고 자신은 어떤 이유로 본업에서 이탈하게 되는 1편, 어느 정도 경력을 쌓아 어엿한 비밀요원으로 성장한 주인공이 1편에서 이탈했던 기억을 잃은 멘토격 선배요원을 재영입하는 2편의 서사는 맨 인 블랙 시리즈의 1, 2편과 유사한 관계에 있다.
  • 시크릿 에이전트 때보다 폭력성이 내려갔다. 인육 버거라는 도덕적 딜레마가 나오는 잔혹함은 있지만 인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피가 튀지도 않고, 시크릿 에이전트 때 나왔던 시체를 꿰매거나 찔러서 꿰뚫리거나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으므로 잔인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나름 볼만할 것이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피가 튀지 않기에 그런 것이지 잔인함은 본작이 더 심한 경우도 많다.
  • 2019년 8월 30일 OCN에서 최초로 방영되었으며, 다음 날부터는 15세로도 방영하였다. 화면 비율은 전작처럼 21:9 화면 비율을 팬 & 스캔한 형식이 아닌 16:9 비율의 원본 소스를 새로 받아서 방영했다. 15세 버전은 전작처럼 편집자가 고스란히 갈려나간(...) 것을 알 수 있다.
    • Shit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Fuck, 몇몇 Bitch나 Dick 같은 욕설은 묵음 처리되었다.
    • 초반의 인육버거 장면은 분쇄기에 갈아넣는 부분에서 페이드 아웃 시킨 후, 갈린 고기덩어리가 보여지는 부분만 삭제한 후에 갈아넣는 부분의 배경음악을 덮어씌워서 넘어갔다.
    • 엔젤이 인육버거를 먹는 장면에서는 버거와 관련된 장면들과 버거를 먹는 장면을 전부 자르고 포피가 "골든 서클에 온 걸 환영해"라 말하는 부분으로 넘어간다.
    • 1편에서 발렌타인이 해리를 쏘는 장면이 회상으로 나오는데, 이때 해리가 총에 맞는 장면을 삭제하고, 해리의 눈 상처를 블러 처리했다.
    • 로봇 개가 엔젤을 반으로 찢어버리고 그 장면이 엘튼 존의 안경에 비춰지는데, 반으로 찢기는 부분을 삭제했다.
    • 에그시가 찰리의 여자친구인 클라라에게 위치 추적기를 심을 때, 클라라의 그곳에 위치추적기를 넣는 부분을 페이드 아웃 시켰다.
    • 포피가 4단계의 마약 증상을 설명할 때, 3단계에서 사람의 눈과 코가 터져서 피가 나오는 부분을 블러 처리했다.
    • 위스키가 전기 채찍(?)으로 적군의 몸 절반을 잘라버리는 장면에서 반으로 자르는 장면을 삭제했다.
    • 포피의 섬에서 적군 2명이 엄청 큰 가위에 찔려 죽는 장면에서 찔리는 부분을 삭제했다.
    • 마지막 싸움에서 위스키가 분쇄기에 갈릴 때, 갈리기 직전 부분에서 바로 에그시가 갈린 위스키를 쳐다보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이때 갈리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부분이 에그시가 위스키를 보고 말하는 장면으로 덮어씌워졌는데, 노래가 부자연스럽게 끝난다.
    • 그 외 몇몇 총으로 헤드샷 하는 부분을 삭제했다.


[1] 원작자 마크 밀러가 감독 매튜 본에게서 촬영이 끝났다는('''wrapping''')소식을 들었다는 것을 트위터에 밝혔다.[2] [3] 특히 5월 말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있었다. 그리고 6월에는 원더우먼(영화), 미이라(2017),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까지.[4] 자막은 전반적으로 문제없었다. 'Bullshit'과 'Dogshit'을 이용한 말장난도 직역은 힘드니 '개떡 같은 소리 하지마, 개똥 같은 소리겠지.'로 나름 적절하게 바꿨다.[5] 대개 영어로 영화 예고편을 brief peek(빨리 보기)라고 하는데, '''말그대로 빨리(brief) 보여주는(...)''' 예고편이다.[6]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발렌타인에 총 맞았을 때 생긴 부상으로 보인다. 티저 포스터에서도 이 점이 암시됐는데, 안경의 오른쪽 렌즈는 투명하나, 왼쪽 렌즈는 어두운 색이다.[7] '골든 서클'이라는 단어가 '황금색 원'과 '상류 집단'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8] 소설가 마크 트웨인이 자신의 사망설에 대해 남긴 말이다. 또한 그래픽 노블의 전설인 브이 포 벤데타에 나온 대사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작 중 대사로 나오진 않았다.[9] 이 장면을 통해 에그시와 록시가 상당히 친한 사이임을 알 수 있다. 에그시 역시 록시에게 안경으로 "너는 최고의 요원이고 친구다"라고 했다.[10] 여담이지만 이 배우는 해리포터 시리즈에도 나오셨던 분이신데 그가 맡은 역은 바로..[11] 그것도 fuc까지만 말하고 폭사한다. 아서 왕 전설에서 아서 왕이 죽을 때 욕을 했다는 이야기에서 착안된 듯하다. 여담으로 이 아서와 체스터 킹의 fuck은 뜻이 다른데 체스터 킹는 "이런 X발새끼..."고 이 아서는 "X발, 좆됐다..."다.[12] 수장이라서 그렇게 부를 수도 있고, 주된 이유는 샴페인의 철자(Champagne) 때문.[13] 작중 지나가듯 나오지만 시가 총액이 무려 32억 달러를 넘는다. 이 덕분에 장비 면에서 킹스맨보다 스케일이 더 큰데, 킹스맨은 비지니스 제트기를 전용기로 이용하지만 스테이츠맨은 거대한 점보 제트기를 개조한 전용기를 이용하는 데다가 초음속 전투기(실버 포니)까지 있다.[14] Statesman Distillery(스테이츠맨 증류소). 미국의 잘 나가는, 심지어 주식시장에 상장도 된 주류업체다. 참고로 맥주와 같이 곡물에서 얻은 녹말을 발효시켜 술을 만드는 것을 양조(brew)라 하고 이런 술을 만드는 곳을 양조장(브류어리, brewery)이라 하는 반면, 위스키와 같이 양조주를 증류기에 넣어 만드는 술을 증류주라고 하고 이런 술을 만드는 곳은 보통 증류소(디스틸러리, distillery)라고 부른다.[15] 초대 스테이츠맨 수장의 재단사가 킹스맨 소속이었다고 한다. 재단사가 킹스맨의 은어임을 생각해보면, 스테이츠맨의 성립에 킹스맨이 도움을 준 듯하다. 미국 자체도 영국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런 비밀 조직도 이를테면 킹스맨 뉴잉글랜드 or 버지니아 지부에서 스테이츠맨으로 완전 분리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을 것이다.[16] 덤으로 예고편에서 언급하던 사촌을 넘어 이젠 형제라고 말하기도.[17] Marlin 사의 Model 1895SBL이란 .45-70탄을 사용하는 라이플이다.[18]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은 협력 관계지만, 너무 오래전 일이라 양 측도 서로 잘 모르고 있었다. 스테이츠맨의 설립자의 재단사가 킹스맨이었는데, 각자 '최후의 날 프로토콜'로써 스테이츠맨은 스테이츠맨의 로고가 박힌 킹스맨의 우산을, 킹스맨은 킹스맨의 로고가 그려진 스테이츠맨의 술을 가지고 있었다.[19] 마약을 한다거나. 덕분에 아군 측 요원들 중 유일하게 포피가 퍼뜨린 마약을 했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수모를 겪었다.[20] 이때 반바지를 입고 냉동되는데, 허벅지를 보고 극장의 남녀 할 것 없이 감탄했다카더라...[21] 참고로 채닝 테이텀은 소싯적에 '''스트리퍼'''를 한 적 있다(...)[22] 코드네임인 진저에일은 얼핏 생강 술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탄산음료다. 칵테일 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술과 관련이 없다고는 못해도, 아무래도 술 이름을 코드네임으로 삼는 스테이츠맨에서 혼자 무알콜 음료를 코드네임으로 쓴다니 의미심장하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진 멀린과 달리 본인이 내근직이라는데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을 만도 하다.[23] 킹스맨이 원탁의 기사단이지만 기사단의 일원이 아닌 멀린이 킹스맨에서 내근직을 하는 것처럼 칵테일의 재료로 쓰이는 진저에일도 같은 맥락이다.[24]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오베린 마르텔 역을 맡았었다.[25] 이 뉴욕지부가 맨해튼에 위치한 옛 팬암 본사다. 그것도 건물 전체가 스테이트맨 소유로 추측된다. 실제 건물은 미국의 유명 보험회사인 메트라이프생명의 본사.[26] 출구가 다름 아닌 '''분뇨 하수구'''(…). 돌아오고나서 엄청 더러워졌음에도 틸디에게 농담으로 1번 키스해달라 하는데, 짧은 고민 끝에 진짜 해주려 하자 진심으로 감격한다. 그래도 진짜 하진 않고 씻으러 간다.[27] 즉, '''스웨덴 국왕 내외.'''[28] 이때 에그시의 눈과 손은 국왕의 오른손에 들린 술잔을 향해 있었고, 국왕은 당황해서 "그, 그래. 알겠네." 하고 잔을 식탁에 내려놓는다.[29] 브랜든은 이 때 이 물건 저 물건 건드려보다가 에그시의 안경과 연결된 안경을 발견하면서 에그시의 식사자리와 연동된다. 에그시는 브랜든에게 빠지라고했지만 브랜든은 막무가내로 자신도 여기에 참석하겠다는 개념없는 짓을 한다. 에그시의 여자친구 가족이 왕족이기 이전에 남의 집 부모님과 같이 식사하는 자리인 만큼 빠져줄 땐 빠져야하는데 브랜든은 재미있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이 중요한 자리에 멋대로 난입한 것이다.[30] 1편에서 해리 하트가 쓰던 곳.[31] 한 해 매출이 '''2500억 달러'''라는데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286조 6,250억원.''' 2010년 한국 정부 예산과 비등한 금액이다.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가 비공식 부자 1등이었던걸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32] 킹스맨을 공격한 건, 정황상 찰리가 앙심을 품고 골든 서클에 들어가며 계획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킹스맨 조직에 대해 알려줬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친한 발렌타인이 당했으니 본인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었을터.[33] 여기서 한가지 오류가 있는데 위스키 같은 증류주는 자연적으로 미세한 증발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 안대고 보관 잘해도 시간이 지나면 줄어든다. 그런데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이 연락 끊은지 몇십년은 되보이는데 이 술병의 양은 처음 그대로다. [34] 감정은 사치라고 하던 게 언제냐는듯이 멀린이 울고불고 하는 장면이 백미. 정말 술이 맛있었는지 JB를 위해서도 건배하자는 의견에 멀린은 당연히 그래야지라고 받아친다. 재킷을 벗어놓고 의자에 앉는 건 덤.[35] 술을 제조한 증류소 위치인 켄터키(Kentucky)의 K가 킹스맨의 그 로고였던 것.[36] 1편에서 교회 난투 후 발렌타인이 쏜 총에 머리를 관통당하고 발렌타인 일행이 떠난 직후 교회에서 발생한 난투의 원인인 SIM 카드의 전자파를 감지한 스테이츠맨이 헬기를 통해 진저와 테킬라를 급파, 현장에서 해리를 회수했다. 이 과정에서 진저가 안 나타났으면 이 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될 수도 있었다. 만약에 데킬라가 진짜로 해리를 쏴 죽였다면 이건 킹스맨이 스테이츠맨 창립에 큰 도움을 줬는데 이건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격이니 동맹을 파기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 나중엔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이 동맹사이 였다는걸 알았다쳐도 해리를 다시 알파젤로 살려내도 스테이츠맨은 이 사태를 수습 할려면 스테이츠맨의 모든걸 총 동원해서 포피를 막아야 했을 것이다.[37] 스테이츠맨의 의료기기로, 나노머신 기술을 이용해 관통상을 입은 뇌와 신경세포를 복구하고 사망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대신 퇴행성 기억장애를 겪을 위험이 있다.[38] 에그시랑 멀린을 동시에 제압할 정도로 대단해보였던 데킬라 요원은 정작 '''여기까지로 활약 끝.''' 사실 요원답지 않게 마약에 손을 댄 인물이라 포피의 마약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 이후 카우보이 모자에 속옷 차림으로 춤을 추는 추태를 보여주다(...) 냉동처리되고, 사건이 다 해결된 후반에야 해독제를 받아 동면에서 깨어난다. 대신 새로 재건된 킹스맨 요원으로 파견되며 후속작에 등장할 여지는 보였다.[39] 킹스맨과 마찬가지로 스테이츠맨 조직 붕괴를 대비한 사항. 이쪽 금고에 들어있던 물건은 킹스맨의 우산이고 Kingsman의 s가 스테이츠맨 로고로 되어 있다.[40] 처음 보는 사람은 착각할 수 있지만, 손가락에 난 상처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라텍스로 된 골무이다. 어느 정도 늘어나기는 하지만 탄력성과 내구성, 사이즈가 콘돔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므로, 성기에 착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것을 처음 본 에그시가 콘돔으로 착각하고 "미국은 뭐든지 큰 나라 아니었냐", "커다란 차를 타고 다니는 건 '''그게''' 작아서 그런 거냐"며 섹드립을 친다.[41] 장치가 혈관이 가까운 곳에서만 작용할 수 있다는 특성상 점막에 넣어야 했기에, 손이나 등 같은 곳은 점막이 없고 상대의 콧구멍을 팔 순 없는 노릇이므로 그래도 자연스러운 접근이 이것을 차고 성관계를 하여 장치를 질 점막에 넣는 것이다.[42] 틸디가 마음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스웨덴 '''왕족'''의 사위로 들어가는 게 너무 부담스러웠던 듯 하다. 원래 에그시가 영국 하층민 출신이고 유명인사가 되면 킹스맨 활동이 가능할지 알 수 없고.[43] 이때는 태런 에저튼이 자기가 아닌 다른 배역을 쓰고 싶다하여 이때 나오는 손은 태런의 손이 아닌 그 여성의 남편이 직접했다고한다.[44] 이때 해리가 꽤 좋은 애프터셰이브를 받았다며 에그시에게 선물로 주려 하지만 에그시는 자신도 이미 사용중이라며 받지는 않는다. 근데 이거 평소에는 평범한 스킨이지만 버튼을 누르면 화학물질이 반응하면서 고성능 폭탄으로 변하는 흉악한 물건이다. 이런걸 피부에 그냥 바르는 킹스맨 요원들이나 (당시에는) 평범한 민간인이던 해리에게 선물로 주는 멀린은 대체...[45] 이 장면에 흐르는 BGM은 매튜 본이 감독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OST, <Rage and Serenity>. 에릭찰스의 도움을 받아 분노와 평정심 속에서 거대한 레이더를 움직이는 장면에서 쓰였던 곡이다. 아마 킹스맨 훈련생 시절의 해리 하트에게 물 채우기 요법은 킹스맨 훈련 때 간단히 해결했던 것인지라 공포감이 적었지만, 미스터 피클을 총으로 쏴야 했던 기억과 미스터 피클이 끝내 췌장염으로 죽은 기억은 나름대로 큰 트라우마였던 듯하다. 영화 후반부에 해리가 에그시에게 고백하듯이, 오랫동안 킹스맨 요원으로서 누군가와 사귀지도 않았고 별다른 추억도 없던 해리 하트에게 미스터 피클의 존재감은 상당히 컸을 것이다. 이를 보여주듯 어떠한 상황에서도 점잖은 말투로 말하는 그가 이 때만큼은 평소답지 않게 욕설까지 내뱉으며 미스터 피클을 쏜 총알은 공포탄이었고 이후에 잘 살다가 췌장염으로 죽었다고 울부짖는다.[46] 이 기억이 돌아오는 CG장면에서, 콜린 퍼스의 젊은 시절 모습이 CG로 구현되어 나온다! 전작에선 마이클 케인의 젊은 모습이 구현될 계획이었지만 편집되었다는 듯.[47] 자신이 유통한 마약에 독을 투여해놓았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푸른 발진이 생기고 정신이 이상해져서 춤을 추다가 마비되고 칠공분혈해 죽는 마약이다. 엘튼 존도 그걸 모르고 엔젤을 통해 마약에 손을 댔는데 포피는 조직의 규칙을 어긴 엔젤을 즉시 로봇견인 베니와 제트를 이용해 숙청한다.[48] 다만 대통령이 하루 20시간 주 7일로 근무를 시킨 것도 모자라 자신의 업무마저 떠넘겨서 불면증 해결을 위한 마약이라고 한다. 참고로 포피의 마약은 오락성 마약 외에도 의료용 마약 등에도 유통되었기 때문에 그냥 마약중독자만 죽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다. 비록 의료용 마약을 사용한 사람들에게 먼저 해독제를 줬더라도 마약중독자들을 저런 식으로 학살하는 게 잘하는 짓은 아니지만...[49] 에서 레드넥들에게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며 머리에 잔깨기를 하려다 잔이 깔끔하게 빗나가고 집단다굴에 당하는 모습에다, 이탈리아에선 마취시계 조준을 잘못하여 결국 소화기로 직원을 후려쳐 기절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보다못한 위스키가 레드넥을 대신 털어버리는데 전작의 해리 못지 않은 화려한 액션으로 그도 보통이 아님을 보여준다.[50] 이때 에그시에게 유혹당했었던 찰리의 전 여친도, '''연구소에 있던 전 직원도 죄다''' 폭사시켜 죽여버린다. 이 때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일은 이탈리아에 묻어두는 거지."'''라는 말로 되갚아주는 건 덤. 골든 서클 멤버는 포피의 마약에 손을 대는 것이 금지되어있다. 찰리는 여기서 자신의 전 여친을 몰래 도우려 했지만 일이 커지자 전 여친에 대한 배신감과 자기 자신의 숙청 또한 걱정되어 전원을 죽인다. 찰리의 1편에서의 찌질함도 볼 수 있고, 어쩌면 수장인 포피처럼 냉정해졌다고 할 수 있는 모습이다.[51] 해독제 제조 기지에서 직원이 에그시에게 확인차했던 "우팅펭", "싱가폴"라는 단어를 조사해 본거지인 캄보디아를 알아낸다. 그래서 사전답사차 멀린이 변호사로 위장하고 대통령에게 전해줄 계약문서를 받으러 찾아갔다.[52] 여기서 역시 서브컬처에서 늘 그렇듯, 밟았다가 떼는 순간 폭발하는 지뢰가 나온다. 뭐 영화니까 그러려니 하자. 그리고 매튜 본 감독이 워낙 밀리터리와 관련된 물건에 고증을 별로 중시하지도 않는다.[53] 이 과정에서 자신이 컨트리 음악을 좋아한다던 술주정과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존 덴버라 언급한 것이 허튼 말이 아닌 듯, 정문의 경비 병력을 유인할 때 한 곡조 뽑는 장면이 가히 장관이다. 이 때 부르는 노래가 바로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 킹스맨: 골든 서클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이다. 관객들은 멀린의 비장한 최후에 대해선 호평이나, 전편부터 출연했던 인텔리 캐릭터를 고작 졸개 처리용으로 너무 허무하게 보낸 것에 대한 아쉬움도 공존하고 있다. 다만 이전부터 멀린의 사망을 암시하는 장치나 복선들이 없어 다소 급전개로 흘러간다. 거기에 에그시는 선두에서 지뢰탐지기로 열심히 찾고 있었음에도 짧은 대화 후 바로 다음 컷에서 뜬금없이 지뢰를 밟아버린다. [54] 원래 토요일(Saturday)인데 킹스맨이 포피의 은신처로 쳐들어온 날이 하필 '''수요일(Wednesday)'''이라서 엘튼 존이 바꾸어서 불렀다. [55] 로봇개는 하필 충전 중이라서 1마리씩 따로 출동했다. [56] 로봇견들이 엘튼 존은 적이 아닌 친구로 인식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어서 해리가 엘튼 존 뒤로 숨자 공격하지 않았다. 그러나 엘튼 존이 계속 "Fuck you, Poppy!"를 외치자 열받은 포피도 욕으로 응수한 뒤 "Kill, Elton John!"(앨튼 존을 죽여!)라는 명령으로 적으로 식별토록 했다. 하지만 이미 거의 다 파괴되었기에 마지막으로 해리와 엘튼 존이 동시에 볼링 공으로 양 옆으로 후려쳐 머리통을 부숴버린다. 그리고 콘서트 티켓 줄 수 있냐는 해리의 질문에 '''백스테이지 출입권'''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엘튼 존.[57] 포피의 죽음을 킹스맨 요원용 안경으로 확인한 해리가 에그시에게 약을 과다투여했다고 지적하자, 에그시가 자기는 약에 손을 대지않아 투여량을 잘 몰랐다고 말한다. 마약으로 비공식 세계 1위의 부자가 되었고, 마약 중독자들을 인질로 삼아 마약 합법화를 이루려고 했던 마약범이 자기가 제조한 마약을 맞고 죽은 것도 아이러니하다. 전편의 악역인 발렌타인이 자신의 오른팔인 가젤의 의족에 죽고, 이번편 악역인 포피도 자신의 돈줄인 마약에 의해 죽는것이 비슷한 전개다.[58] 배신한 이유는 사랑하던, 그것도 자신의 아들을 임신하고 있던 연인이 약쟁이들의 총에 사살당한 원한 때문. 덤으로 마약이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주조 회사인 스테이츠맨의 주가가 올라가게 되는 것도 있다고. 물론 주 목적은 개인적인 원한. 위스키와 데킬라의 관계를 알 수 없지만 만약에 해독제가 배포되지 않는다면 데킬라는 냉동인간으로 살아야 했다. 불행한 과거가 사람을 미치게 만든 케이스. 물론 최후의 반전의 빌런으로서는 임팩트가 상당히 약한 것이 빌런임을 암시하는 장치라고는 해리의 감(그마저도 전편을 비롯한 그 어떤 부분에서도 감을 우선시 한 적이 없다.)과 총상 회복 후 사진을 보고 순간적인 플래시백 이외에는 최후의 빌런으로서 캐릭터를 정립하는데 내러티브는 너무나도 부족했다.[59] 넷플릭스의 나르코스에서 DEA 요원역을 맡았다.[60] 여기서 에그시가 결혼할 때 금반지를 끼우는데, 이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라는 제목이 적대 조직인 골든 서클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 결말과 상통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해리가 마지막으로 '이것은 끝이 아니며 끝의 시작도 아니다. 다만 킹스맨의 창립자 중 한 명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작의 끝이라고는 할 수 있으리라'라는 대사를 날린다.[61] 스웨덴 공주와 결혼했으니 일단 아내가 유명인사인데다가, 공주가 외국의 평민과 결혼했으니 에그시 자신도 세간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만큼 일반에 얼굴이 알려졌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명백한 '''비밀''' 첩보요원인 킹스맨 요원으로 활약하기는 힘들 것이므로 이를 어떻게 묘사하는 지가 속편의 관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62] 남의 양복 빌려 입은 것 마냥 꽉 끼어서 슈트 핏이 엉망이다. 킹스맨으로서는 초짜라는 은유인 듯[스포일러] 그나마 포피가 한다고 하는 것은 아지트에서 강력한 로봇 개들을 풀어놓거나 문 앞에 지뢰랑 부하들을 잔뜩 깔아놓는 식의 3류 악당 패배플래그와 같은 행동인데 이런 뭐라도 하는 척을 띄워주기 위해서인지 킹스맨들이 괜히 멍청하게 정면 돌파하다가 멀린을 잃는 전개가 나온 뒤에도 그녀의 개와 부하들은 전황에 거의 아무런 영향을 못 주고 킹스맨 일당에게 전부 허망하게 썰린 다음, 이어서 포피까지 반전 하나 없이 깔끔하게 광탈당한다.[63] 기존기록은 내부자들의 489,503명[64] 1위는 범죄도시[65] 일본 영화는 한국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 개봉조차 되지 못한다. 한국 영화시장이 일본 대중문화 개방 덕분에 일본 영화에 대해 아주 개방적으로 잘 받아들이는 편인데도 몇 달씩 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66] 2010제프 브리지스-크레이지 하트, 2011콜린 퍼스-킹스 스피치[67] 2002할리 베리-몬스터 볼, 2013줄리앤 무어-스틸 앨리스[68] 디스패치 기사의 콜린 퍼스 단독 사진 밑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행사 관계자가 배우들의 빠듯한 스케줄 때문에 무대인사가 취소됐다고 했다”라는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다.'는 내용 참조. 또한 익스트림무비 등 영화 커뮤니티에서도 관계자와 경호원들이 무대 취소 원인을 배우들의 컨디션이나# 배우들의 일정과 변덕# 탓으로 돌렸다는 증언이 나왔다.[69] 카라 델레바인의 언니이다.[70] 혹시나 못알아보는 관객이 있을까봐 친절하게 트럼프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넥타이까지 해놓는건 덤.[71] 작중 해리가 착용한 안경은 Cutler and Gross의 Tortoiseshell Acetate Square-frame Optical Glasses이고, 이것과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한 선글라스인 Tortoiseshell Acetate Square-Frame Sunglasses도 착용한 적 있다. 이중 해리가 교회에서 헤드샷을 맞을 때에는 선글라스가 아니라 안경을 착용한 상태였다. 또한 안경의 경우, 동일한 모델을 에그시와 아서도 착용한 바 있다.[72]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파이크 제독 역할로 유명한 배우. 공교롭게도 쿠바 미사일 위기를 다룬 2000년 작 에서는 존 F. 케네디 역을 맡은 바 있다.[73] 에그시가 훈련 과정에서 거울로 된 유리벽을 깨는 씬.[74] 모두가 아는 전편의 마지막 씬. 참고로 엘튼 존은 실제로 동성애자다.[75] 다만 전작에서는 해리 하트 한 명에게만 초점이 가 있는데 이번에는 총 3명에게 초점이 있어서 좀 어지럽다는 평도 있다.[76] 원불교 교당은 사람이 아닌 진리를 신앙한다는 의미에서 불상이 아닌 일원상을 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