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대전복합-포항
1. 노선 정보
2. 개요
대전광역시와 경상북도 포항시를 잇는 고속버스 노선. 천일고속에서 운행하고 있다.
3. 특징
- 전 배차가 포항시청에서 중간 승하차한다.
- 동양고속은 2006년 4월 한진고속 인수를 통해 들어왔다.
- 포항의 철도교통 여건이 매우 열악했을 적에는 지방간 중장거리 노선임에도 40분 간격으로 운행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으나, 2015년 4월 2일에 동해선 KTX가 개통한 후에는 수요가 고속철도로 대거 이탈했다.[1] 서울 ↔ 포항 노선도 수요가 어느 정도 빠지긴 했지만 경주나 울산만큼 처참한 수준까지는 아니었는데, 이 노선은 경주, 울산 수준만큼 처참하게 몰락했다.[2] 같은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대전 ↔ 울산 고속버스도 KTX 개통 후 수요가 고속철도로 대거 빠졌고 SRT 개통 후 몰락을 넘어 멸망 수준으로 전락했으며, 양방향으로 심야우등이 폐지됐다. 대전 ↔ 포항 노선이 몰락하는 동안 KTX는 꾸준히 증회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잡았고, 현재도 꾸준히 증회 및 포항역 SRT 투입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 포항발 심야우등 폐지 등으로 점차 감회되고 있다가, 코로나19로 더블 펀치를 맞은 후 완전히 몰락했다. 2020년 10월 동양고속이 이 노선에서 철수하게 되면서 천일고속이 단독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심야우등도 폐지되고 운행횟수도 1일 3회로 처참하게 몰락했다. 3회의 운행 시간 외에 대전에서 포항으로 가려면, 동대구에서 환승하거나 대전역으로 가서 KTX를 이용하는 것 외엔 답이 없다.[3]
[1] 아직 중앙선 안동역 이남구간에 가공전차선이 없어서, 현 포항역에 ITX-새마을같은 일반철도 투입이 안 된다.[2] 대전 ↔ 경주 고속버스 노선은 아예 폐지됐다. 따라서 경주에서 대전으로 가려면 신경주역 혹은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로 가야 한다. 신경주역에서 경주 시내로는 노서동 고속터미널 기준으로 시내버스 이용 시 20분 걸린다.[3] 대전 ↔ 대구 고속버스 노선은 의외로 많이 감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