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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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在淸
1928년 4월 15일 ~ 2014년 2월 27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본관은 장흥(長興)[1]#, 호는 취강(翠岡). 대법관을 지낸 고재호는 그의 친형이다.
2. 생애
1928년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2]#에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야당 정치인으로서 이철승계에 속하였다. 또한 고흥문, 이중재 등과 함께 야당의 경제통으로 활동하였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전라남도 담양군-곡성군-화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공화당 문형태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76년 9월 이철승 대표최고위원 체제가 출범하자 신민당 대변인에 임명되어 1978년까지 대변인으로 활동하였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79년 6월 김영삼 총재 체제가 출범되자 비주류에 대한 당직 안배 차원에서 인권옹호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79년 10.26 사건 이후 김대중이 정치활동을 재개하자 김대중과 가까워졌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정래혁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같은 해 민주한국당 원내총무에 임명되었다. 1983년부터 1985년까지 국회부의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구용상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그러나 당선 직후 민주한국당을 탈당하여 신한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87년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에 입당하였다가 다시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후 평화민주당을 탈당하고 1988년의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불출마하였다.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