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사조삼부곡)
藿都
신조협려의 등장인물.
몽골 제국의 왕자. 칭기즈 칸의 후손은 아니고 그와 대립했던 의형제 자무카의 손자이다. 테무친은 자무카와 대립하여 그를 사로잡아 죽였지만, 의형제의 정을 잊지 않고 자무카의 자손을 대대로 왕자로 봉하도록 했다. 일단 족보를 따지자면 곽정의 조카다.[1]
곽도는 야심만만한 인물로 가만히 앉아서 편하게 살지 않고 금륜법왕의 제자로 밀교파의 무공을 전수받았다. 몽골에서 관직을 맡아 열심히 수행하여 오고타이 칸의 신임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여전히 중책을 맡았지만 자신의 출신 때문에 몽골에서는 야심을 펼치는데 한계가 있음을 알고 그곳을 벗어나 강호 무림에서 힘을 떨치기로 결심한다.
철로 만든 부채를 무기로 사용하며, 강맹한 무공을 자랑한다. 중원에 오자마자 하남삼웅(河南三雄)과 겨루어 부상을 입히고, 감량(甘凉)에서는 난주칠패(蘭州七覇)를 죽여서 유명해졌다. 사조영웅전의 구양극 이상의 강함을 지녔다.
이막수가 소용녀가 비무초친을 한다고 헛소문을 내자, 욕심을 품고 사형 달이파와 함께 전진교에 쳐들어와 기습으로 학대통에게 중상을 입히고 전진칠자와 대결한다. 하지만 전진칠자를 도우러 온 곽정에게는 무공으로 당해내지 못하자 꾀를 써서, 패배를 인정하고 10년후에 다시 겨루기로 한다. 이 때문에 곽정이 무림의 법도에 따라 10년간 자신에게는 손을 쓰지 못하도록 해놓고, 활사인묘를 찾아가 소용녀에게 비무초친을 했다가 소용녀가 내보낸 옥봉(玉蜂)들에게 쫓겨 도망쳤다.
금륜법왕, 달이파와 함께 곽정이 개최한 영웅대연에 나타난다. 금륜법왕이 무림의 맹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노유각과 무돈유&무수문 형제를 쓰러뜨린다. 주자류와 대결하여 무공으로는 압도당했지만, 부채 속에 숨겨둔 독침을 발사하는 비겁한 술수로 주자류를 중독시켜 쓰러뜨린다.
달이파가 점창어은을 이기자 즉시 금륜법왕의 승리를 선언하려 했지만, 양과가 난입하여 곽도를 도발하자 양과와 싸우게 된다. 무공에 있어서는 곽도가 양과보다 앞섰지만, 타구봉법과 옥녀심경의 검법을 이용한 교묘한 초식에 농락당하고 옥봉침을 맞아 중독된다.
금륜법왕이 양과와 소용녀에게 패해서 달아나자, 달이파의 부축을 받고 중태에 빠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불쌍하게 여긴 양과에게 옥봉꿀을 해독약으로 받아 목숨을 건지게 된다.
곽정과 양과가 무씨 형제를 구하기 위해 몽골군 진영에 왔다가 부상을 입고 돌아가자, 기회라고 생각해 양양성에 숨어들었다가 황용의 기지에 속아 쫓겨난다.
금륜법왕 일당과 함께 전진교를 공격해 싸우다가 양과와 금륜법왕이 내력 대결을 벌이자 뒤로 돌아가 암습을 하려다가 구처기와 왕처일에게 저지되었다.
그리고 금륜법왕이 양과에게 패하여 쓰러지자, 달이파와 함께 양과의 현철중검을 도저히 감당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곽도는 비겁하게도 금륜법왕의 상태를 보고 오겠다고 달이파에게 거짓말을 하고 그가 힘을 쓰는 사이에 사부와 사형을 버리고 도망쳐버렸다.
금륜법왕과 달이파의 처벌을 두려워하여 모습을 감추고 개방에 잠입하였다. 얼굴에 풀과 밀가루, 석고를 발라 흉칙한 모습으로 변장하고 개방에 가입하여 하사아(何師我)라는 가명을 써서 5대 제자가 된다. 평소에는 매우 과묵하고 묵묵하게 일하고 있었으나, 가끔씩 본성을 드러내 악행을 저질렀다.
그 목적은 개방 방주의 지위를 빼앗는 것이었다. 노유각이 살해된 후 개방 방주로 선출된 야율제에게 도전하여 그에게 무공으로 승리한 후 진정한 개방 방주라면 방주의 신물인 타구봉을 빼앗아 와야 한다고 선언했다. 물론 타구봉은 노유각을 살해한 자신이 가지고 있었으므로 자연히 자신이 방주가 되는 음모였다.
그 음모를 꿰뚫어본 양과는 달이파를, 곽양을 위한 세번째 생일선물로서 대회장에 들여보낸다. 곽도의 정체를 알게 된 달이파는 분노하여 배신자를 처단했고, 곽도는 중상을 입자 죽은 척 하며 쓰러진다. 원래는 암습할 생각이었지만 달이파가 곽도가 죽은 줄 알고 경문을 외워주자 그 정성에 마음이 움직여 살수를 쓰지 않았다.
하지만 곽부가 곽도의 죽음을 확인하러 가까이 오자 벌떡 일어나 곽부를 암살하려다가, 마침 양양 영웅대회에 나타난 황약사와 양과가 탄지신통으로 던진 암기에 손이 박살나 끔살당했다.
신조협려의 등장인물.
몽골 제국의 왕자. 칭기즈 칸의 후손은 아니고 그와 대립했던 의형제 자무카의 손자이다. 테무친은 자무카와 대립하여 그를 사로잡아 죽였지만, 의형제의 정을 잊지 않고 자무카의 자손을 대대로 왕자로 봉하도록 했다. 일단 족보를 따지자면 곽정의 조카다.[1]
곽도는 야심만만한 인물로 가만히 앉아서 편하게 살지 않고 금륜법왕의 제자로 밀교파의 무공을 전수받았다. 몽골에서 관직을 맡아 열심히 수행하여 오고타이 칸의 신임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여전히 중책을 맡았지만 자신의 출신 때문에 몽골에서는 야심을 펼치는데 한계가 있음을 알고 그곳을 벗어나 강호 무림에서 힘을 떨치기로 결심한다.
철로 만든 부채를 무기로 사용하며, 강맹한 무공을 자랑한다. 중원에 오자마자 하남삼웅(河南三雄)과 겨루어 부상을 입히고, 감량(甘凉)에서는 난주칠패(蘭州七覇)를 죽여서 유명해졌다. 사조영웅전의 구양극 이상의 강함을 지녔다.
이막수가 소용녀가 비무초친을 한다고 헛소문을 내자, 욕심을 품고 사형 달이파와 함께 전진교에 쳐들어와 기습으로 학대통에게 중상을 입히고 전진칠자와 대결한다. 하지만 전진칠자를 도우러 온 곽정에게는 무공으로 당해내지 못하자 꾀를 써서, 패배를 인정하고 10년후에 다시 겨루기로 한다. 이 때문에 곽정이 무림의 법도에 따라 10년간 자신에게는 손을 쓰지 못하도록 해놓고, 활사인묘를 찾아가 소용녀에게 비무초친을 했다가 소용녀가 내보낸 옥봉(玉蜂)들에게 쫓겨 도망쳤다.
금륜법왕, 달이파와 함께 곽정이 개최한 영웅대연에 나타난다. 금륜법왕이 무림의 맹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노유각과 무돈유&무수문 형제를 쓰러뜨린다. 주자류와 대결하여 무공으로는 압도당했지만, 부채 속에 숨겨둔 독침을 발사하는 비겁한 술수로 주자류를 중독시켜 쓰러뜨린다.
달이파가 점창어은을 이기자 즉시 금륜법왕의 승리를 선언하려 했지만, 양과가 난입하여 곽도를 도발하자 양과와 싸우게 된다. 무공에 있어서는 곽도가 양과보다 앞섰지만, 타구봉법과 옥녀심경의 검법을 이용한 교묘한 초식에 농락당하고 옥봉침을 맞아 중독된다.
금륜법왕이 양과와 소용녀에게 패해서 달아나자, 달이파의 부축을 받고 중태에 빠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불쌍하게 여긴 양과에게 옥봉꿀을 해독약으로 받아 목숨을 건지게 된다.
곽정과 양과가 무씨 형제를 구하기 위해 몽골군 진영에 왔다가 부상을 입고 돌아가자, 기회라고 생각해 양양성에 숨어들었다가 황용의 기지에 속아 쫓겨난다.
금륜법왕 일당과 함께 전진교를 공격해 싸우다가 양과와 금륜법왕이 내력 대결을 벌이자 뒤로 돌아가 암습을 하려다가 구처기와 왕처일에게 저지되었다.
그리고 금륜법왕이 양과에게 패하여 쓰러지자, 달이파와 함께 양과의 현철중검을 도저히 감당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곽도는 비겁하게도 금륜법왕의 상태를 보고 오겠다고 달이파에게 거짓말을 하고 그가 힘을 쓰는 사이에 사부와 사형을 버리고 도망쳐버렸다.
금륜법왕과 달이파의 처벌을 두려워하여 모습을 감추고 개방에 잠입하였다. 얼굴에 풀과 밀가루, 석고를 발라 흉칙한 모습으로 변장하고 개방에 가입하여 하사아(何師我)라는 가명을 써서 5대 제자가 된다. 평소에는 매우 과묵하고 묵묵하게 일하고 있었으나, 가끔씩 본성을 드러내 악행을 저질렀다.
그 목적은 개방 방주의 지위를 빼앗는 것이었다. 노유각이 살해된 후 개방 방주로 선출된 야율제에게 도전하여 그에게 무공으로 승리한 후 진정한 개방 방주라면 방주의 신물인 타구봉을 빼앗아 와야 한다고 선언했다. 물론 타구봉은 노유각을 살해한 자신이 가지고 있었으므로 자연히 자신이 방주가 되는 음모였다.
그 음모를 꿰뚫어본 양과는 달이파를, 곽양을 위한 세번째 생일선물로서 대회장에 들여보낸다. 곽도의 정체를 알게 된 달이파는 분노하여 배신자를 처단했고, 곽도는 중상을 입자 죽은 척 하며 쓰러진다. 원래는 암습할 생각이었지만 달이파가 곽도가 죽은 줄 알고 경문을 외워주자 그 정성에 마음이 움직여 살수를 쓰지 않았다.
하지만 곽부가 곽도의 죽음을 확인하러 가까이 오자 벌떡 일어나 곽부를 암살하려다가, 마침 양양 영웅대회에 나타난 황약사와 양과가 탄지신통으로 던진 암기에 손이 박살나 끔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