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버스 3
1. 노선 정보
2. 개요
삼영운수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으로, 10번과 함께 안양시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빗자루질 노선. 운행거리는 52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77년 전후에 개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평촌신도시 입주 이전까지는 대림대에서 출발하는 노선이었다.
- 평촌신도시가 입주하자 1993년 경 초원마을부영아파트로 연장되었다.
- 1994년에 농수산물시장까지 연장되었다.
- 이후 평촌차고지로 연장되었다.
- 2013년 4월 11일에 평촌차고지가 이전하면서 안양시자원회수시설을 경유하지 않게 되었고, 차고지 승하차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관련 게시물
- 범계역 정류장 혼잡 완화를 위해 2016년 2월 3일에 범계역 정류장 정차위치가 변경되었다. 광명 방향은 3번 출구.올림픽스포츠센터 정류장에 정차하고, 평촌방향은 목련선경아파트 정류장에 정차한다.
- 2016년 12월 20일에 평촌스마트스퀘어 - 안양시자원회수시설 구간을 연장하였다. 관련 게시물
- 광명역 환승센터 개편으로 인하여 2018년 2월 21일부터 광명시 방향은 광명역 서편만 경유한다.
- 하지만 호봉골, 무의공이순신장군묘 정류장을 경유해야 했기에 루프 운행을 하는 불편이 계속 있었고, 이 때문에 2018년 4월 5일에 철산역 방향으로 루프 운행이 사라지고 곧바로 12번이 정차하는 이케아.롯데아울렛광명점으로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 관련 게시물 한편 3-1번은 여전히 노선이 바뀌지 않고 있다가 폐선되었다.
- 2019년 12월 21일부터 평촌차고지에서 평촌 더샵센트럴시티, 법원.검찰청으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자원회수시설로 간다.
4. 특징
- 안양 - 광명 구간의 쌍두마차[2]이자 평촌신도시와 안양 구시가지를 잇는 노선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노선으로서 안양 - 소하동 구간은 거의 삼영운수의 역사와 같을 정도로 유서가 깊다고도 할 수 있다. 평촌과 안양1번가를 잇는 노선은 1번, 10번도 있지만, 1번은 명학역 쪽으로, 10번은 덕천마을 쪽으로 굴곡이 있어 시간이 더 걸리게 되지만 이 노선은 최단 거리로 연결하기 때문이다. 물론, 10번의 경우 덕천마을 독점 구간에서 대부분의 수요가 나오니 저 굴곡들이 삽질은 아니지만.[3]
- 이 노선이 대단한 것은 빗자루질도 빗자루질이지만 평상시에 그 배차간격에도 입석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광명이 거의 완전한 서울(영등포) 생활권이기는 하지만, 안양으로 오고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4] 다만 마냥 승승장구하는 것은 아닌 것이, 이게 철산동에서의 회차 방식이 철산역을 한 방향만 지나가서 루프식 회차를 하기 때문에 철산→안양 방면으로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게 된다. 대신 경쟁 노선인 12번은 철산역을 양 방향으로 지나가므로 좀 빼앗기는 면도 꽤 있긴 하지만 둘 다 워낙 자주 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12번이 안양역에서 회차하여 광명 방향으로 갈 때에만 대동문고를 지나지만 이쪽은 양 방향 모두 안양1번가를 지나가기 때문에 안양1번가를 가려는 사람들은 이걸 많이 타게 된다. 2013년 중반에 들어서는 평촌차고지가 없어지면서 석수동까지 다소 긴 공차회송을 하게 됐고, 범계역 중앙버스정류장 개통으로 인해 약간 감차까지 되면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5] 이미 경쟁사에서 광명역을 경유하지 않는 2번을 개통시켜 절찬리에 운행중인 건 덤이다. 자매 노선으로서 부곡동을 출발해서 산본신도시, 금정역, 안양 구시가지를 지나 철산동까지 노선이 비슷한 3-1번[6]을 두고 있으나 존재감이 없는 편. 이 노선은 결국 2019년 7월 1일에 폐선되었다.
- 경기도 2016년 11월 시내버스 탑승률 기준 순위로 18위이며, 51번은 10위이다. # 그러나 1년 후인 2017년 10월 기준으로 25위까지 떨어졌다. 반면 51번은 11위를 유지 중. # 1달뒤에 3번이 안양시 버스 전체 1위를 다시 탈환하며 경기도 전체 20위로 상승한 반면 51번은 36위까지 급락했다. #
- 여담으로 안양공영차고지에서 출고되는 차량은 광명역에서 출발하여, 철산역을 찍고 평촌으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행되기도 한다. 다만 첫차나 막차시간대에는 얄짤없이 평촌에서 공차회송한다.
- 2016년 5월 17일부터 평촌스마트스퀘어 인근에 전용 차고지가 마련되었다. 홈페이지의 분실물 전화번호에 3번만 따로 분리된 것이 확인되었다.[8] 이로서 공식적으로 평촌영업소가 부활하여 안양공영차고지에서 분리되었으나, 1번은 여전히 고천영업소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고천차고지 폐쇄후에는 평촌차고지 소속으로 바뀌었다.[9]
- 평촌차고지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없어 디젤 차량만 운행 중이다. 그 중에는 BC211M 중저상 차량이 주력이기도 했으나 2018년 1월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디젤로 대차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으로 승차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 평촌차고지 앞에서 승차할 수 있다.(3번 승차하는 곳 이라고 쓰여있다)
5.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 광명역
- 수도권 전철 4호선: 범계역
-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
- 일반 철도역: 안양역(무궁화호, 누리로), 광명역(KTX)
6. 둘러보기
[1] 이미 광명역에서 루프 운행을 하지 않고 바로 직선 운행을 하는 경쟁자 12번이 있는 와중에 광명시청에서 노선변경을 승인한 것에 대해, 삼영운수가 목감지구 ~ 광명역 노선을 신설하는 것을 조건으로 변경해줬다고 버스 동호인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미 39번 연장 문제로 시흥시에 피해를 본 전적이 있어서인지 관내 업체인 시흥교통을 끌어들이고 싶지는 않았던 모양.[2] 다른 하나는 12번.[3] 실질적으로 일번가-범계역 기준으로 세 노선을 비교했을 때 차이가 2분 내외로 사실상 소요시간은 동일한 수준이다. 1번이 근소하게 빠르고 3번과 10번은 소요시간이 거의 같다. 그 대표적인 이유로, 범계역-동안구청 구간에서 신호가 두 번 연속으로 걸려 여기서만 5분 정도를 깎아먹는다.[4] 그리고 안양에서 IKEA나 광명역 가는 승객도 적지 않은 편.[5] 한때 삼영운수 임금 1위였으나 현재는 51번에게 자리를 빼앗겼다.[6] 이 쪽은 3번이 경유하는 광명시여성회관 - 소하2동주민센터 - 소하성당 - 광명가압장 - 가리대 - 소하3단지 대신 광명시여성회관 - 기아자동차 - 광명테크노파크 - 신촌2단지 - 소하초.중.고 - 소하3단지를 경유한다.[7] 또한 일번가 기준 광명역까지 3번의 소요시간은 대략 20분 내외. 경강선의 경우 안양 - 광명 8분으로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경강선 전동열차의 배차간격은 20분 정도가 될 예정이고, 광명역과 안양역 모두 지하에 건설되어 환승저항과 대기시간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경강선 개통 이후에도 만안구 일대와 비산동 인근까지는 버스의 우세가 예상되어 3번은 어느정도 타격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8] 게다가 스마트스퀘어로 연장되면서 당시 안내문에 '차고지'라고 적혀있는 것이 있어 확인사살.[9] 스마트베이 한복판에 건립된 것이여서 평촌차고지 규모가 그렇게 크지가 않고, 무엇보다 3번 자체가 인가대수가 너무 많아서 전부 주차시킬 수가 없다. M5333번이나 마을버스 5번이 휴식하러 오지만 그건 이미 3번 노선 대다수가 운행을 하러 나갔기 때문에 그 빈자리에 어디까지나 휴식으로 들어오는 거고, 모든 주박은 충훈부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