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버스 첨단09
1. 노선 정보
2. 개요
구도심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그리고 첨단지구를 잇는 급행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6년 12월 21일 개편 때 신설되었다.
- 2017년 3월 쯤(시기 미상) 수완03번의 배차간격과 과수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대가 감차되었다.
- 2018년 8월 20일 1대가 수완03번으로 이동하며 감차되었다.
- 2019년 7월 1일 1대가 위와 동일한 이유로 추가 감차되었다.
4. 특징
- 첨단지구에서 증심사까지, 광주의 서북부와 동남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금남로를 달리는 관계로 지하철 역을 무려 4개나 경유한다. 또, 무등산으로 가는 버스들이 그렇듯 주말에는 등산객들로 미어터진다. 그렇다고 평일에 한산한 것도 아니다. 이용객 수로 따지면 전체 3위다.
-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금남로를 잇는 가장 빠른 노선이이 때문에 해당 구간 사이를 지날 때 가장 많이 이용되기도 한다. 사실 이 노선 말고 탈 만한 노선이 없다. 518번도 09번과 똑같이 가지만 둘 다 이 노선보다 배차 간격이 훨씬 길고, 이외에 다른 노선들은 우회한다.[1]
- 노선 전반적으로 사람이 많이 타는 지역만 경유하여 가다보니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에는 빈자리를 찾는게 사치라고 보는게 나을 정도로 이용객이 많다. 유스퀘어와 문화전당역에서 승객들이 몰려서 배차가 밀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진다. 오죽하면 퇴근 시간에 09번을 운전하던 기사님이 자신이 아는 지인이 타자 하는 말이 "버스 장사가 너무 잘 돼! 항상 다들 서서 간다니까" 라고 말한 적이 있다는 증언이 있다.
- 첨단지구와 금남로/증심사를 잇는 노선이기는 하지만, 가장 빨리 잇는 노선은 아니다. 빠르게 가려면 운림51번이 더 빠른 편.[2] 09번의 목적은 첨단/신창지구 외에도 금남로 시내를 가는 노선이 별로 없는 신가지구 수요를 책임지는 노선이기도 해서 해당 지역에서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그 지역에서 유스퀘어를 향하는 수요도 책임지고 있는데 신창, 신가지구에서는 이 노선이 거의 유일한 유스퀘어 방향 노선이다. 문흥 39번도 있으나 신가지구 남쪽으로만 지나간다... 여러모로 이용객이 차고 넘칠 수밖에 없다. 단, 신창동은 수완12번으로 어느정도 대체 가능하다.
- 금남로 일대에 행사가 있을 경우 보통 금남로4가~예술의거리~전남여고~동구청~전남대병원으로 우회한다. 단, 2017 충장축제 기간 중 일부 시간대에 수창초교 정문까지 통제되면서, 북성중~수창초교후문~동부소방서~전남여고~전남대병원으로 추가 우회했다.
- 광주 시민들이 주말에 여가를 위해 등산하는 무등산을 향하는 노선 중 대표격이다 보니 휴일 및 공휴일에도 감차운행을 거의 하지 않는 노선이다. 평일 승객 수랑 주말 승객 수에 큰 차이가 없다.
- 아트버스가 2대 있었으나, 1대의 랩핑이 뜯겼다.
- 주말에 유스퀘어에서 화순교통을 제외하면 제일 자주 보이는 게 이 노선인데 유스퀘어에서 엄청나게 내리는 사람과 내린 만큼 타는 사람들을 보면 실로 공포스럽다. 주말에는 무진대로의 정체가 심해서 기차놀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아예 1분 배차가 실현되기도.. 평시에도 이 가축수송은 똑같다. 3대가 한꺼번에 와도 모두 승객을 꽉꽉 채우고 출발한다.
- 운행 초기에는 정차하지 않던 정류장이 어느 순간부터 추가되더니, 꽤 많이 늘었다. (신창중, 신가중, 광명하이츠후문, 현대자동차 등)
- 언제부턴가 첨단09번으로 온 차량들의 행선판이 무등산국립공원(증심사) → 증심사로 교체됐다. [3]
- 광주에서 상징성 있는 장소들을 골라서 다니는, 광주의 상징과 같은 노선이다. 첨단종점부터 순서대로 광산업단지와 GIST가 있는 첨단지구, 광주의 큰 산업자산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광주•전남권 교통의 중심인 유스퀘어, 산업화 초기 광주의 경제를 이끌었던 전남방직,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시발점이 된 광주일고, 5.18의 현장이며 광주 구시가지의 중심가인 금남로•충장로, 광주•전남권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제1의 의료 기관 전남대병원, 광주의 명산 무등산에 있는 증심사 종점까지 운행하는 그야말로 광주 시티투어 버스다.
- 2019년 10월 9일 이후부터 현대 일렉시티 4대를 운행한다. 이로써 이 노선은 급행간선 최초의 일렉시티 투입 노선이 되었다.
- 2006년 개편 후 10년 넘게 저상버스가 단 한 대도 없던 노선이었다. 그러나 2016년에 5대로 시작해 추가로 들어오면서 잠깐 가장 많은 대수, 가장 높은 비율로 운행 하였으나.. 얼마 못 가 일곡28번에게 타이틀을 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