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차량사업소
九老車輛社業所 / Guro Train De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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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에 속한 차량사업소이자 1974년 수도권 전철 개통 이래 40년 넘게 현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는 유서깊은 '''수도권 전철 최초의 차량사업소'''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일로2길 2 (구로동)에 위치해 있다.'''수도권 전철안전'''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 구로차량사업소의 캐치프레이즈
구로IC 포인트에서 구로차량사업소 정비고가 보인다. 또한 1호선 신창/서동탄 방면이나 인천역 방면, 어느 방면으로 가도 IC 포인트에 깔려있는 고가철도선을 타고 가기 때문에 1호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2. 배속 차량
경인선과 경부선을 운행하는 한국철도공사 전동차들이 이 차량사업소에 있다. [2]와 한국철도공사 31x000호대 전동차[3]의 일부가 이 차량사업소에 입고하여 경정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정비는 이문차량사업소나 시흥차량사업소에서 받는다. EEC 전동차가 현역이던 시절에는 여기서 정비를 받기도 했었다.
구로역에서 경부선 본선 외에 이 역으로 난 구로기지선 및 승강장이 따로 존재해 이 선로를 통해 열차가 입출고된다. 이는 구로역이 서울역이나 용산역처럼 KTX, ITX-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등 온갖 열차가 다 정차하는 역이 아닌데도 승강장과 선로가 엄청나게 많은 이유다.[4]
구로차량사업소 내에 자체적인 역은 없지만 바로 옆에 구로역이 있고, 서쪽과 남쪽으로 각각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경인선 구일역과(인천 방면) 경부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있다(서동탄/신창 방면).
수도권 전철 3호선에서 운행하는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도 서류상으로는 구로기지 소속으로 되어있지만 전력공급방식[5]과 신호의 문제[6]로 자력회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서울교통공사에 유지관리업무를 위탁하여 실질적으로는 지축차량사업소 소속이다.
1호선 (서울교통공사 차량 제외) 차량들 중에서는 이 차량사업소에 배속된 열차가 다른 차량사업소(이문차량사업소, 병점차량사업소) 소속에 비해 많다. 1호선 뱀눈이 차량들은 구로기지에 배속된 열차가 다른 차량기지 (이문/병점) 소속에 비해 월등히 많다.[7]
1974년부터 1977년까지는 철도청 전동차와 서울시지하철본부 전동차가[8] 함께 배속되었으며 1977년 군자차량사업소가 완공되면서 서울시지하철본부 전동차들을 이전하였다.
3. 이전 계획
구로차량사업소/이전 계획 문서 참고.
[1] 지금은 모두 폐차, 휴차된 중저항과 신저항도 보인다.[2] 1X74~86편성과 일부 내구연한 연장 판정을 받아 4량편성으로 조성된 1X73편성이 유치되어 있으며, 1X47도 4량으로 보존하고 있다.[3] 311X26~41, 311X48~53, 311X66~76, 311X83~90, 311X92~312X07,319001~319004,319006~319007편성[4] 물론 고속, 일반열차들이 구로역을 통과하는 경부선 선로도 존재한다.[5] 구로기지 전력: 교류 25000V, 3호선 전력: 직류 1500V[6] 경부선: ATS, 3호선: ATC[7] 병점소속 4개 편성(311x77~80편성), 이문소속 2개 편성(311x81~82편성)을 제외하고 모두 구로기지 소속이다.[8] 서울지하철공사 출범전 상호가 서울시지하철본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