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

 



{{{#!wiki style="margin: -10px -10px"
'''한국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
KORAIL Series 1000 EMU

}}} ||
[image]
후기형 1x81편성
[image]
중기형 1x72편성
[image]
'''차량 정보'''
'''열차 형식'''
도시, 광역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구동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편성'''
10량 1편성
'''생산량'''
793량 (403량 + 248량 + 142량)
'''운행 노선'''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도입시기'''
1974년 ~ 1997년[1]
'''제작사'''
니혼샤료, 도큐샤료, 긴키샤료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조선공사[2]
'''소유기관'''

'''운영기관'''
'''차량기지'''
구로차량사업소
'''총 도입분 운행 기간'''
1974년~2020년
'''차량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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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19,500㎜
'''전폭'''
3,120㎜
'''전고'''
3,750㎜[17]
'''궤간'''
1,435㎜(표준궤)
'''사용전압'''
교류 25000V 60Hz
직류 1500V
'''운전보안장치'''
ATS
'''제어 방식'''
직병렬조합 및 약계자 저항제어
'''동력 장치'''
직류직권전동기
'''제동 방식'''
발전제동 병용 SELD 전자직통식 공기제동
'''편성 출력'''
2800 kW
'''최고속도'''
설계
110㎞/h
영업
'''가속도'''
2.5 ㎞/h/s
'''감속도'''
상용
3.0㎞/h/s
비상
4.0㎞/h/s
}}}#0052a4,#55b1ff '''전동차 비'''}}}
6M 4T, 8M 2T

1. 개요
2. 편성
5. 기타
5.1. 개조 이력
5.1.1. 한국철도공사 신 CI 변경
5.1.2. 내장재 불연재화 개조
5.1.3. 외부 행선기 LED 개조
5.2. 사건사고
5.2.1. 2020년 신저항 1x83편성 신길역 탈선 사고
5.2.2. 문제점
6. 관련 문서

[image]
서울-수원 복복선 개통식 당시 전기형
[image]
1x76편성 제작당시 모습
[clearfix]

1. 개요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 운행했던 저항제어 전동차.[3]
대한민국 최초의 지하철인 종로선[4]과 직통하는 경원선, 경인선, 경부선을 운행하기 위해 철도청에서 도입한 전동차이다.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에서 도입한 전동차와 함께 국내 최초의 통근형 전동차, 국내 최초로 생산한 전동차 등 오만 가지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전동차이다. 한국 도시철도 역사의 산실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된 대형 전동차'''라는 나름대로 뜻 깊은 타이틀을 달고 있으며, '''조성 변경이 가장 잦았던 전동차'''이기도 하다.[5]
신호장비는 ATS-S1과 S2를, 종로선에선 일본식 Kyosan signal ATS-P를 지원했었다.

2. 편성


↑ '''부평, 동인천'''
'''10##'''
Tc(운전실, ATS차상장치, 복선기)
'''12##'''
M(주제어기,주저항기,공기압축기,축전지,견인전동기(TM))
'''13##'''
M'(팬터그래프,주변압기,주정류기,보조전원장치,견인전동기(TM))
'''18##'''
T(부수차)
'''14##'''
M(주제어기,주저항기,공기압축기,축전지,견인전동기(TM))
'''15##'''
M'(팬터그래프,주변압기,주정류기,보조전원장치,견인전동기(TM))
'''19##'''
T(부수차)
'''16##'''
M(주제어기,주저항기,공기압축기,축전지,견인전동기(TM))
'''17##'''
M'(팬터그래프,주변압기,주정류기,보조전원장치,견인전동기(TM))
'''11##'''
Tc(운전실, ATS차상장치, 복선기)
↓ '''구로, 용산'''
한국철도공사의 다른 전동차가 6자리 번호로 개번되는 와중에도 꿋꿋이 4자리 번호를 고수했다.[6] 거기다가 일부 편성은 차량 번호까지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초기 차량들이 차량 사용 완료로 인해 폐차되면서 차량 사용이 완료되지 않은 부수 객차들이 남아돌게 되자 남은 차량들을 모아 편성을 재조성할 때 차량 번호 기준이 아닌 '''잔여 차량 사용 완료 일자를 기준으로 조성'''하였기 때문이다.[7]
그러나 위에도 서술했듯이 차량 번호를 개정하지 않은 채로 조성만 바꾼 덕에 완벽히 배치가 된 편성은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8] 나머지 절반 정도의 차량은 다음과 같은 조성을 보인다.
한국철도공사 저항 차량[9] 중 유일하게 8M2T 조성인 1x60~61편성 중 160편성의 중간차 중 1265, 1365호는 출입문 유리창이 정사각형이다. 그에 반해 나머지의 출입문 유리창은 전부 직사각형이다. 중간차가 무려 내 개의 다른 편성 중에서 2량씩 차출되어 증결된 특이한 케이스의 편성이다. 아래는 1x60 편성의 조성내역이다. 위에도 서술했듯이 T차는 Tc차를 빼고는 없다.
Tc
M'
M
M'
M
M'
M
M'
M
Tc
1060
1265
1365
1262
1362
1259
1359
1263
1363
1160
증결로 타 편성의 무동력 객차가 섞인 경우
1083
1283
1383
'''1852'''
1483
1583
'''1952'''
1683
1783
1183
증결로 타 편성의 동력 객차가 섞인 경우
1066
'''1264'''
'''1364'''
'''1849'''
'''1464'''
'''1564'''
'''1949'''
1266
1366
1166

3. 상세



한 때는 경부선 천안역까지 운행할 정도로 1호선에서 안 가는 곳이 없었지만, 차량 노후화로 2015년부터 모든 차량을 경인선 (용산 ~ 동인천) 급행 / 특급 전용으로 2020년 퇴역까지 운행하였다. 경인선 구간은 운행 거리와 역간거리도 짧은 편이고 선형이 경부선 대비 좋지 않은 편이라 속도를 최고로 높이거나 자주 정차할 필요도 없어서 그나마 후속열차에 대한 큰 지장이 없이 운행이 가능한 구간이기 때문이었다.[10]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와 같이 통로문 개조가 되어있지 않다.
콤프레셔의 소음이 상당히 컸었다. 따라서 90년대 후반에 저소음 콤프레셔로 전부 교체했었다.
중정비는 오랜 세월 동안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용산기지창 또는 용산기지) 에서 받았으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로 용산기지가 철거 및 기능 이전되면서 중정비 업무가 시흥차량사업소로 이관되어 시흥차량사업소에서 중정비를 맡았었다.

4. 현황




5. 기타



5.1. 개조 이력



5.1.1. 한국철도공사 신 CI 변경


도입 당시 파란색+하얀색 조합으로 도입된 초저항 차량과 중저항 차량은 1994년부터 역삼각 CI(노란색+진녹색+하얀색)로 변경되었다. 1997년에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2005년부터는 역삼각 CI로 도입된 신저항과 역삼각 CI로 재도색되었던 중저항 차량에 한해 신 CI로 도장 변경을 했다.(파란색+빨간색+연회색+흰색) 중저항 1x42~52, 1x54~56, 1x58~62, 1x64, 1x66~73, 신저항 1x74~81, 1x83~86이 신 CI로 변경되었다. 2007~2008년에 마무리되었다.

5.1.2. 내장재 불연재화 개조


2004년 후반에 한국철도공사 311000호대 전동차 1세대의 내장재 개조가 끝나고 2004년 후반부터 불연재 대응이 되어 있지 않은 중저항 1x42~73편성과 신저항 1x74~81, 1x83~86 차량에 대해 불연재 개조를 시행하여 2006년에 완료되었다. 다만 1x53, 57, 63, 65, 개조저항 차량은 2006년에 사용대기로 빠져 내장재 개조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신저항은 로윈, 중저항은 SLS 중공업, 그리고 1x62, 1x64 한정으로 로윈에서 진행하였다.

5.1.3. 외부 행선기 LED 개조


2004년 후반부터 내장재 불연재화 개조와 함께 외부 행선안내기가 기존의 회전 스크린식(흔히 말하는 롤지)인 중저항 1x42~73편성과 신저항 1x74~81, 1x83~86편성에 대하여 외부 행선안내기를 LED로 변경하는 개조를 실시하였다. 신저항은 2004년 후반에 진행하여 2004년 말에 완료되었고 중저항은 2004년 후반에 1x62, 1x64를 시작으로 2006년 초반에 완료되었다. 다만 내장재 개조 대상에서 제외된 1x53, 57, 63, 65, 개조저항은 LED로 개조되지 않았다.
다만 후기형(신저항)은 2004년에 LED 행선기를 설치하면서 VVVF차량과 동일한 폰트가 나오도록 교체되었으나 다시 2010년쯤에 개조를 하여 행선기 폰트가 굴림체로 교체되었다.

5.2. 사건사고



5.2.1. 2020년 신저항 1x83편성 신길역 탈선 사고


2020년 4월 14일, 동인천발 용산급행으로 운행 중이던 1x83편성이 영등포역~신길역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사고 열차에 탑승중이였던 승객 100명이 모두 대피하였고 이날 운행한 1x83편성은 현재 휴차된 차량이며 언론에서는 이 탈선 사고를 일으킨 차량을 '짬뽕 누더기 열차'로 신랄하게 깠다.[11]
이 사고로 1183호와 1383호가 선로 밖으로 이탈하였고 사고 당일 오전 양방향 운행이 중단되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온 결과, "아침 일찍 급행 타고 출근중이였는데 영등포역을 지나서 덜커덩 거리더니 브레이크 밟으면서 급정차했다" 는 말과 함께 열차가 탈선됬다는 방송을 들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인해 출근길을 나선 사람들은 아수라장을 보았고 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12] 이 사고로 한국철도공사 측은 사고가 난 1x83편성을 포함한 나머지 신저항 차량들도 모두 예정보다 빨리[13] 운행을 중단시켜 현재 모두 휴차, 폐차되었다. 물론, 그 동안 신저항은 물론이고 일부 차량들이 고장, 탈선, 여러 사고가 나오기는 했지만 이번 탈선 사고는 311x02편성 이후 4년 만이다. 한국철도공사 측에서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던 모양이다.
결국, 1x74~1x79, 1x81~83, 1x85, 1x86편성은 차량사용만료일자[14]를 1년 이상 넘기고 전부 휴차, 폐차되고 말았다.
그제까지의 저항차들은 사고로 복구가 불가능하게 될 정도가 아닌 이상은 25년을 채웠는고, 심지어 초저항은 말년까지도 지하구간을 간혹이나마 들락날락했는데다 일부 객차는 아예 내구연한 연장심사를 받아 30년 가까이 운행한 전력이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2020년 10월 현재 1x80편성, 1x84편성이 폐차되면서 신저항은 전멸했다.

5.2.2. 문제점


  • 한국철도공사 측의 차량사용만료일자 무시
1x74~1x78편성의 경우, 2019년 11월에 사용만료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거의 반년 이상 연장 운행했다. 이는 시민들의 불안과 불만을 초래할 수 있으며, 1x83편성처럼 자칫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짓이다. 다만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 내구연한법이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 차량 도색 문제(예비 운행 차량 이전)
더 이상 신저항 차량들이 없어 운행할 차량이 부족해져서 한국철도공사 측은 원래 4호선에서 운행해야 할 현재 4호선의 신형 전동차[15]의 일부를 1호선으로 이동시켰다. 즉, 4호선에 남은 신형 차량은 341x35, 341x37 단 2편성 밖에 없다는 소리다. 심지어 341x37편성은 4호선에서 운행 첫날부터 고장이 난 적이 있는 차량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또 있었다. 341x31~34편성은 1호선 차량 도색으로 반입되어 운행 중이지만 341x36편성은 4호선 도색으로 1호선에서 운행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승객의 입장에서는 혼란이 올 수 있고,[16] 현재도 341x36편성은 4호선 도색을 한 채로 그대로 1호선에서 운행중이다. 단 이런 경우가 처음은 아닌데, 3호선, 4호선 GEC 중 일부가 2호선으로 넘어가면서 초창기에는 도색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운행을 해 을지로3가역, 동대문운동장역, 교대역, 사당역에서는 차가 잘못 온 줄 알고 타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한 7호선에 604-606편성이 도색도 변경되지 않고 운행을 해 태릉입구역에서는 혼동이 많았다고....

6. 관련 문서



[1] 무려 103계보다도 더 오랫동안 생산되었다. 1997년에는 이미 207계 223계와 같은 IGBT가 돌아다니고 있을 때이다. 다만 103계의 초도생산은 1964년으로써, 이 열차보다 10년 정도 구형이었다. 물론 기술적으로는 나름 비슷하지만, 어쨌거나 같은 저항제어 차량이라도 이쪽이 신형. 사실 1996년~1997년 도입분은 1x80을 제외하면 전부 조성 변경으로 인해 남아도는 초저항이나 중저항 객차를 써먹기 위해 도입한 것이며, 이때 모든 저항제어 전동차가 10량화 되었다. IMF는 97년 말에 있었고 해당 차량들은 96년부터 도입하여서 IMF 금융위기와는 관계 없다.[2] 이후 한진중공업으로 개명. 초저항의 냉방기 개조를 시행하였다.[3] 1x83편성 탈선사고 이후 매우 빠른 속도로 휴차가(공식적으로는 휴차가 아닌 사용대기상태) 진행되었다.[4]서울 지하철 1호선수도권 전철 1호선의 지하 구간[5] 도시철도 차량들은 어지간해서는 도입부터 폐차 시까지 고정 편성으로 운행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로 조성 변경이 잦았던 전동차는 세계적으로도 드물 것이다. [6] 서울교통공사의 위탁 관리를 받는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는 제외[7] 1974년 첫 개통 시 6량으로 운행하다가 8량으로, 8량에서 현재의 10량으로 증결되었기 때문에 편성 번호가 같아도 제조 시기가 다른 신조 차량이 있고, 제조 시기가 같아도 중정비를 받으며 내구 연한을 연장한 차량도 있다.[8] 이 때문에 차호만으로는 몇 호차인지 알기가 힘들다. 31xynn호대 차량은 y+1이 자신이 탄 칸 번호이다.[9] 2005년까지 운행했던 서울 지하철 2호선 본선용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도 8M2T였다. 대한민국 유일은 아니었던 셈이다. 다만 이쪽은 운전실 객차가 동력차였다.[10] 따라서 이 열차는 인천역까지는 가지 않았었다. [11] "제작한 지 24년 된 누더기 짬뽕 열차" 등이 대표적이다.[12] 용산에서 동인천 방향으로 내려오던 전동차들도 모두 구로역까지만 운행한다고 하여 타고 있던 시민들은 모두 구로역에서 내려 덩달아 불편을 겪어야 했다.[13] 2021년에 대차 예정이였다.[14] 1x75편성 차량사용만료일자 2019년 11월 17일(예정). 전 번호 1x74편성은 이 다음에 휴차되었다.[15] 341x31~34, 341x36[16] 특히 금정역같은 경우는 아예 4호선인 줄 알고 열차를 보내는 실수도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대체운용이어도 도색변경을 하면 좋았을 것이다. 실제로 도쿄메트로 8000계 전동차#s-3도자이선에서 임시 운행할 당시 한조몬선 도색은 그대로 하되 도자이선 스티커를 붙인 것처럼, 최소한 1호선 차량이라는 표시라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