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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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양 히어로즈의 수비코치. 2011년 5월 27일 은퇴 이후 팀의 전력분석원을 거쳐서 2013년 스카우트로 일하다가 2019년부터 고양 히어로즈의 수비코치가 되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선수 시절
대구상고 시절에는 유격수로 뛰면서 2루수 박기혁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어 팀의 전국대회 우승을 이끌었던 경력이 있다.[2][3] 그리고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표에 선발되기도. 하위 순번으로 지명받고 고려대학교에 진학해서 대학 무대에서 활약했다.
2.2. 프로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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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졸업과 함께 계약금 6천만원에 프로 입단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내야수 경쟁에서 밀리며 2군을 주로 전전했다. 2007년에 처음으로 1군에 데뷔했지만 황재균, 강정호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밀렸다. 수비를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김일경처럼 빠른 발을 가진 것도 아니라서 1군에 살아남기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없었다. 적당히 준수한 내야 유틸리티지만, 현대 유니콘스 시절 박종호, 박진만의 공백을 메운다고 내야수를 집중적으로 뽑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선수가 팀에 넘쳐나고 있었다.[4]
결국 2군에서의 오랜 생활에 지쳤는지 괜찮은 2군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5월 스스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권도영, "2군 전전 생활 힘들었다"…전력분석원 새출발 팀에 고만고만한 내야수가 넘쳐나는데다 나이도 벌써 30이 넘었기 때문에 다른 길을 찾기로 결심한 듯.
다만 팀 사정이 달라지면 언제든 컴백이 가능하도록 임의탈퇴로 처리되었다.
3. 은퇴 이후
이후 넥센의 프런트에 합류. 전력분석원을 거쳐서 2012년부터 스카우트팀에 합류,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12월 7일 영어유치원 교사와 결혼하였다. 이로써 이해창, 박성훈과 함께 넥센의 결혼 대열에 합류했다.
4. 연도별 성적
5. 관련 문서
[1] 권도영~ 권도영~ 멀리날려 버려라~ 안타안타 권도영~ 히어로즈 권!도!영![2] 당시 감독이었던 아버지 권정화 감독의 후광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었지만...[3] 참고로 포수는 용덕한이었다.[4] 당시 황재균, 강정호를 비롯하여 홍원기, 서한규, 김일경 같은 기존 베테랑들과 줄줄이 입단한 신인급인 지석훈, 차화준, 김민우, 신현철, 정훈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