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현(프로게이머)
1. 주요 성적
- 2006년 제23회 커리지 매치 입상
- 2007년 곰TV MSL 시즌3 32강
- 2008년 곰TV MSL 시즌4 16강
- 2009년 PGL 시즌4 그랜드파이널 우승
2. 전적
3.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스타크래프트 2 감독, OGN 엔투스 배틀그라운드 감독.
4. 선수 시절
2006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CJ 엔투스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데뷔 이후로는 프로리그에서는 팀플레이#s-2에서만 출전했으나, 개인리그도 몇번 치러서 이름은 어느 정도는 알려진 편이었다. 팀플레이가 영구히 사라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부터 개인전 출전 기회도 생겼는데, 4라운드 초였던 2009년 4월 13일, 공군의 박정석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룬 것을 시작으로 개인전도 출전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간간히 활약하였다.
이후 2011년 4월 25일, 이정현과 함께 공군 ACE에 입대하였고, 10-11 시즌 6라운드부터 공군 ACE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2013년 4월 24일, 동기 이정현과 함께 제대했으며, 제대 이후 은퇴했다.
동기 이정현은 제대 이후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으나, 권수현 본인은 2013년 7월에 CJ 엔투스로 복귀, 팀의 코치로 활동 중이었으며, 현재는 감독이 되었다.
여담으로, 엠겜이 살아있을 당시 2007년 곰TV MSL 시즌3에서 32강에서 강민한테 전진 포토 러쉬 맞고 앞마당에 넥서스까지 건설되는 관광을 당한 다음 패자전에서 송병구를 상대로 상대로 또 전진 건물(이번엔 게이트웨이)에 당했는데 오죽 억울했으면 패배하고 나서의 얼굴이 완전 해탈#s-2한 표정이었다. 덤으로 다크 템플러 드랍을 당한지 얼마 되지않은 시점에서 어린 팬들에게 지나가다가 '어 연어저그다!'라고 하는 소리에 마음이 많이 상한 에피소드도 있다고...
이후 2008년 초에는 당시 거의 몰락해 가던 최연성을 MSL에서 광탈시켜서 확인사살(?) 해버렸다. 32강 G조 2경기에서 만났으며, 처음 만났을 때는 최연성이 들고 나온 전략에 의해 초반에 패해버렸지만, 최종전에 붙었을 때는 뮤탈과 가디안 조합으로 상대를 그야말로 관광시켜버렸다. 이후 최연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를 선언했다.
5. 감독 부임
2015년 11월 27일, 김동우의 후임으로 CJ 엔투스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헌데, 부임 초부터 영 좋지 않은 일들을 많이 겪었다. 주전 테란이었던 정모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잠정 휴식을 취하기로 했으나, 알고보니 나중에 '''승부조작범'''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영구제명됐고, 이로 인해 CJ의 테란 라인이 급격히 무너져버렸다. 2010년 5월, 1차 승부조작 사태에 이어 이번 승부조작 사태에서도 팀 내의 선수가 조작범으로 밝혀진 CJ의 팀 분위기는 그야말로 밑바닥 그 자체. 부임 첫 시즌부터 많이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다수의 팬들은 올해 CJ를 하위권으로 점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1라운드에서 6위, 2라운드에서 4위라는, 이전의 CJ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며 많은 CJ팬들을 낙담시켰다.[1] 우선 건강상의 문제 때문에 팀에서 나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가 조작범으로 밝혀져 영구제명을 먹은 것으로 인해 테란은 이재선 혼자 남게 되었고, 신희범이 개인리그에서 보여준 것과는 달리 프로리그에서는 뭔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지원도 2015년의 모습과 다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는 중. 2라운드 중반부터는 CJ가 김준호 원맨팀이 되어버리고 다른 선수들은 김준호의 조력자 역할...보다는 '''짐짝'''(...)이 되어가고 있다.
이미 팀의 코치로 선수들과 오랫동안 호흡한 권수현이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소통은 문제가 될게 없을 듯하다.[2] 2라운드 이후 장민철을 영입함으로써 팀의 분위기를 쇄신시키려 하고 있다. 팀의 성적이 최악이었던 1라운드 때보다는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씌여지고 있는 김준호 원맨팀 이미지는 하루빨리 탈피해야 할 필요가 있다.
CJ 엔투스 스타2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해체한 후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OGN 엔투스를 창단하면서 다시 OGN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며, 2020년 해체될 때까지 감독직을 맡았다.
[1] 2라운드의 4위도 초반 최악의 분위기를 달리다가 김준호의 대활약과 타 선수들의 분전으로 성적을 역전시킨 것이다. 애초에 조작 문제가 터진 팀에 좋은 성적이 나올 수가 없는 상황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은 꽤나 호성적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 시기부터 CJ는 '''김준호 원맨팀'''이라는 성격이 강해지기 시작한다. 그 덕(?)에 김준호는 프로리그 2014, 2015에 이어서 2016에서도 다승왕에 등극한다. [2] 코치 또한 이전 시즌까지 선수로 활동하던 조병세로 선임한 것으로 보아 CJ 프런트에서는 코칭 스태프를 능력보다는 소통을 우선시하여 뽑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