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프로게이머)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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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이재선
로마자 이름
Lee Jae Sun
생년월일
1995년 9월 11일
종족
테란
現 소속
Team NV
ID
Bunny[1]
경력 상금
$56,747.21 USD
2013 WCS 순위/점수
공동 179위/25점
2014 WCS 순위/점수
공동 213위/50점
2015 WCS 순위/점수
0점
2016 WCS Korea 순위/점수
공동 34위/700점
2017 WCS Korea 순위/점수
18위/2150점
2018 WCS Korea 순위/점수
공동 22위/1425점
2019 WCS Korea 순위/점수
25위/1350점
2020/21 EPT Korea 순위/점수
공동 20위/593점[2]
SNS

방송국

<color=#373a3c> 소속 기록
CJ 엔투스
2013-03-13 ~ 2016-10-18
DuSt Gaming
2016-12-03 ~ 2017-04-21
TitanEX1
2018-01-05 ~ 2018-10-14
Team Blacer
2018-11-01 ~ 2019-07-05
KaiZi Gaming
2019-08-20 ~ 2020-07-31
Team NV
2020-08-01 ~ 현재
1. 경력
1.1.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 소개
3. 플레이 스타일
4. 전적
4.1. 프로리그
4.1.1. 2013년
4.1.2. 2014년
4.1.3. 2015년
4.1.4. 2016년
4.2. 개인리그
5. 기타
5.1. 바지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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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력



1.1.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 소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종족은 테란이다.
CJ 엔투스 시절 테란라인의 가장이었다. 최후의 CJ테란, 최후의 드래프트 세대[3] 선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한 발짝이 아쉬운 만년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 3월 13일 열린 2013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CJ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4]
2013년 김정훈과 드래프트 동료인 최성일과 함께 기세 좋은 CJ 엔투스의 신인들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어 페이지도 따로 만들어졌을 정도이지만 정작 실속을 차리고 있는 쪽은 동료인 송영진이나 김정훈쪽인지라 묻히는 감이 없지 않다. 그래도 박용운 감독에 의하면 그 김정훈에게 연습실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다고 하는 등 팀 내부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듯하다.
2014년 들어서 테저전을 많이 치루는 편인데, 플레이 스타일은 정말 테저전의 교과서적인 플레이. 계속 의료선 견제를 보내면서 상대 저그가 부유해지는 것을 막으면서 난전을 유도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인다. 의료선 견제를 보내는 건 좋은데, 대신 너무 견제에만 의존한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상대가 한번 흔들린다면 계속 흔들여지가 생기기 때문에 상대를 말려죽여버릴 수 있지만, 반대로 의료선 견제를 성공적으로 막아낸다면 오히려 시간을 주는 꼴이 되버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도 그르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015년, 2016년에는 GSL CODE S를 딱 한번 올라갔을 뿐 GSL과 SSL예선에서 탈락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7년에는 GSL CODE S, SSL Challenge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상위 라운드까지 올라가지는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18년에는 폼이 상당히 많이 올라왔다. GSL에서는 모든 시즌에서 32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모습이 있었지만, 11월 24일 대격변 이후 치뤄지는 이벤트 리그인 홈스토리컵 18시즌에서 이신형, 세랄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현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세랄과 엄청나게 치고박는 명경기 중의 명경기를 보여주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체적으로 동료였던 김정훈과는 종족 특성이 다른 탓도 있지만 전반적인 성향도 정반대. 김정훈이 후반 가면 무적인데 그 후반을 못가서 안터지고 은퇴했다면 이재선은 뒷심이 달리는 경향이 강해보인다. 김정훈과 반대로 DK가 좋아하는 게임양상에 맞는(...) 선수라서도 오랫동안 프로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편이지만 최상위로 올라가기에는 미묘하게 아직도 약점보완이 잘 안되고 있는 테란.
주요 특징을 뽑자면 땅거미 지뢰의 활용능력이다. 2015 프로리그에서 땅거미 지뢰로 김유진의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버렸고 2017 GSL 시즌 1에서도 초반 지뢰 활용으로 이병렬을 흔들어 놓은 뒤에 바이오닉으로 밀어버리는 등 때때로 지뢰로 포텐이 터질 때가 있다.
뒷심이 딸리는 점이 발목을 잡는데, 특히 박령우를 상대로 참교육을 당할 때가 많다. 2018 GSL 슈토에서는 점막 세레모니를 당하는 등...이는 박령우가 후반전에 워낙 강한 선수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단점은 리 페이난과 공통점이 있다.

4. 전적



4.1. 프로리그



4.1.1. 2013년


개인리그에서 먼저 데뷔해서 그런지 프로리그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프로리그 재개 이후 예선을 뚫고 승강전에 갔던지라 4라운드는 로스터에도 못들어갔고, 5라운드에 들어갔으나 하필 위너스리그여서 출전을 못했다. 그러다가 6월 10일 6라운드 첫경기에서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루어 박진영을 잡고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4.1.2. 2014년


2014 프로리그에선 많은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그러나 4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 깜짝 등장해 방태수와 이병렬을 연달아 잡아내며 예상 외의 선전을 보여주었으나, 다음으로 나온 조성주에게 지고 조성주가 그대로 3킬을 해버려 결국 팀은 떨어지고 말았다. 이후 SKT T1과의 최종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여 1라운드에서는 1세트에 출전해 박령우에게 패배했으나, 2라운드에서 리매치를 가져 그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상대 차봉 원이삭에게 제압당하면서 1킬에 그쳤고, 팀 또한 패배했다. 3라운드에는 미출전한 데다 팀이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원이삭전이 이재선의 2014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4.1.3. 2015년


2015년에는 주전 3명의 자리가 부동인지라 얼마 못나왔지만 모두 이겼다. 특히 4라운드 진에어전 1세트 경기에서는 역대급 지뢰대박을 만들어 내며 승리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이병렬에게 패했고, 심지어 2차전에서는 제4카드 경쟁에서 최성일에 밀리고 말았다. 김정훈과 함께 CJ의 안 터지는 유망주 듀오(...)로 자리잡은 해였다..

4.1.4. 2016년


프로리그 2016에는 정우용의 부진으로 인해 선발 경쟁에서 기회가 생겼으나 신희범, 변영봉에 밀려 출전 기회를 좀처럼 못 잡고 있다. 하지만 정우용이 승부조작으로 인해 쫓겨나면서 결국 CJ 테란라인에 혼자 남아버렸다. 결과적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CJ 테란라인의 에이스 신세(...)
1라운드 4주차 진에어전 2세트에 선발로 예고되었는데, 하필 상대가 조성주였고, 완패했다.
5주차 SKT T1전은 이신형에게 패배, 2연패가 되었다.
6주차 kt전에서 또 테테전, 그것도 전태양을 상대하게 되었지만, 시작부터 유리하게 끌고 간 끝에 연패를 끊어내며 팀의 시즌 2승째를 확정지었다.
2라운드 1주차에 김대엽을 상대로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갔으나 어이없는 패배를 당했고, 그 덕분에 존 썬에 이은 제이썬(...)이 되었다.
프로리그 2016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4승 9패.

4.2. 개인리그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에서 먼저 데뷔한 케이스. WCS Korea S1 예선을 뚫었다. 더구나 결승 상대가 도재욱이었다.
허나 드래프트된 지 한 달 밖에 안된 신예인지라, 1라운드에서 탈락하여 다시 코드 B로 강등당할 것이라 예측되었는데...
챌린저리그 1라운드에서 김성현을 2:1로 꺾었다!![5]
더구나 그 전의 도유현, 최성일 등 갓습생처럼 날빌을 주로 쓴게 아니라, 의료선 드랍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것이 눈여겨 볼 점. 세경기 모두 의료선을 활용했다. 그리고 김성현은 후원사 시드 받아놓고 삽을 팠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망쥬 신희범에게 떡을 먹고 승강기행(...). 1라운드에서 화염기갑병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승리했는데 이번엔 정석적으로 가다가 클래스의 차이를 입증해줬다. 다만....[6]
5월 28일 승강전에선 2승 2패로 탈락하고 만다. 다만 경기 내용 자체는 마지막 조성주와 경기를 제외하면 상당히 좋았으며, 홍덕을 상대로 한 토스전도 초중반 운영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상대 체제를 거신 위주 체제로 오인하고 약간이나마 유리한 상황에서 일꾼까지 동원하는 올인을 선택, 폭풍이 준비된 고위기사에 올인이 막혀버리며 아쉽게 패배한다. 또한 대 저그전에선 박수호이동녕을 무난히 제압하며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6 GSL Season 1 코드 A에서 이승현을 상대해야 했으나, 이승현이 승부조작 의혹으로 창원지검에 체포되었고, 유예 기간인 2월 4일이 지나 부전승으로 코드 S에 진출했다. 그리고 32강은 김명식, 김민철, 강동현과 같은 조에 속하게 되었다. 2월 24일 코드S 32강에서 김명식에게 2:1로 패배하여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패자조에서 강동현을 2:0으로 승리. 뒤이어 최종전에서 김민철을 2:1로 잡아내면서 첫 코드S 16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16강에서 백동준, 김명식에게 내리 패하며 탈락했다.
2017 시즌 들어오면서는 꾸준히 GSL 코드 S ,슈퍼토너먼트 본선에 안착하고 IEM 상하이까지 뚫는등 폼이 많이 올라왔다. 특히 SSL Challenge 2017 Season 2의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가며, 프리미어 승격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리그에서 8강이상 가지 못하며 상위 라운드 클래스에는 못미친다는 한계도 보여줬다. 본인 플레이의 약점 보완이 시급해 보인다.
그러나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1에서 생애 처음으로 8강에 올라갔다! 그것도 무려 조성주를 승자전에서 잡아내면서! 8강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나가는 듯 했으나 결국 인간상성 박령우에게 압도당하며 3:0으로 완패한다. 이후 2019 마운틴듀 GSL Super Tournament Season 1 예선 탈락과 동시에 2019 GSL Season 2마저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생애 첫 8강 이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절치부심 한듯 싶었으나 2019 GSL Season 3 예선도 1,2일차 모두 탈락한다. 2019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에서도 예선에서 무너지며 시즌을 마감한다.
2019년 11월에 개최된 홈스토리컵에서도 참여한 한국 선수들중 유일하게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2019년 11월 30일 WESG 한국예선 2일차 1라운드에서 장현우에게 3:0으로 패배하며 탈락한다.

5. 기타


  • Bunny 라는 닉네임은 중학생때 만든 닉네임 이라고 한다. 아이디 바꾸는게 싫어서 쓰는거라고.
  • 2017 GSL 시즌3 인터뷰에서 이런 말이 상처가 된다 주제에서 "내가 이기면 이재선이 이걸?! 내가 지면 역시 이재선이라고 하는 게 싫다."고 인터뷰 했다.
  •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에서 만렙토끼 기믹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 GSL 32강을 지각 몰수패 당할 위기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경기장에 도착한 적이 있다.
  • <재선했다>라는 클랜이 생겨 여러 스타2 프로게이머들이 가입되어 있다.

5.1. 바지의 저주


IEM 카토비체 2019에서 어윤수가 우승을 하면, 자신은 방송에서 바지를 벗겠다고 가볍게 발언했는데 이 발언을 통역 및 인터뷰를 맡은 박현선(Hajinsun)[7]이 채팅창에 올려버렸고, 어윤수가 기적같이 진짜로 우승을 차지해버리면서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이재선의 팬미팅 이야기를 읽어보자. 위와 같은 이유로 벗니라는 별명도 생겼다. [8]
그러나 이재선은 GSL 시즌 1 8강 진출 이후 승자 인터뷰에서 바지 벗는 대신 피자를 쏘겠다며 바지 벗기를 극구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피자를 쏘지도 않았다! 다만 피자는 실제로 사려고 했으나, GSL 주최측에서 안된다고 막은 것이기 때문에 억울한 면이 있다.
마침 해당 대회 조별리그에서 어윤수를 잡아내고도 득실차 1점이 모자라서 탈락하기도 했고, 그 이후로 바지를 벗지 않은 업보로 성적이 처참할 정도로 바닥을 치고 있다. 당대 최고의 포스를 내뿜던 조성주를 꺾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GSL 시즌 1 이후 GSL 시즌 2 예선 탈락, 시즌 3 예선 탈락, 슈퍼토너먼트 시즌 1 예선 탈락, 시즌 2 예선 탈락, 2020 WESG 예선 탈락 등 그야말로 바지의 저주라는 말이 나오는 지경. 2020년에도 이 저주는 이어져, IEM 카토비체 온/오프라인 예선과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1 예선에서 모두 탈락하며 바지의 저주가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재선은 2020년 4월 1일이 되어서야 GSL 예선 1일차를 통과하며 372일만에 GSL 코드S에 복귀하며 저주에서 탈출한다. 하지만 이후 김유진에게 충격과 공포의 본진 연결체 빌드를 맞고 말았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김유진에게 복수하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 덴마크의 패트릭 브릭스와 같은 ID이다.[2] 참조[3] 후술하는 2013년 상반기 드래프트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마지막 드래프트다. 서태희, 이우재 등은 은퇴했으므로 최성일과 함께 최후의 드래프트 선수가 되는 셈.[4] 이전 브루드워 시절에는 삼성 연습생인 경력이 있다.[5] 게다가 이 경기가 공식 데뷔전.[6] 신희범은 3라운드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고병재를 제압했다. [7]T1 매니저[8] bunny(버니) → butnny(벗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