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를 한 소년

 

1. 프로필
2. 개요
3. 이야기 속에서
4. 페르소나 능력
5. 본편 외의 행적
5.1.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코믹스
6. 기타


1. 프로필


'''프로필'''
[image]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1]
'''나이'''
17세
'''성별'''
남성
'''신장'''
174cm[2]
'''체중'''
56kg
'''혈액형'''
O형
'''생년월일'''
1979년 12월 24일
'''별자리'''
궁수자리
'''아르카나'''
황제
(The Emperor)
'''성우'''
[image]
이시즈카 타카시
이시다 아키라[3]
타니야마 키쇼[4][5]
[image]
그랜트 조지[6]
'''초기 페르소나'''
청면금강
'''각성 후 페르소나'''
아멘 라


2. 개요


'''ピアスの少年'''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의 주인공. 여신전생 시리즈답게 캐릭터의 기본 이름은 없고 2에서의 별칭인 피어스의 소년, 귀걸이를 한 소년(귀걸이의 소년)으로 자주 불린다. 아래는 미디어 믹스판 이름이다.
소설: 제이/스자쿠인 지헤이(朱雀院 慈平(すざくいん じへい)).
코믹스: 나오링/토도 나오야(藤堂 尚也(とうどう なおや)).
드라마 CD: 나루미 유야(鳴海 優也(なるみ ゆうや)).
성격은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며 심지어 엔딩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은 후일담이 나오는데 주인공만 "그의 미래는 당신이 결정한다"라고 나온다. 아직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영향이 강할 때라서 그런지 캐릭터가 다른 주인공들보다 희미하다.
2의 주인공인 타츠야는 겉은 냉정한 외톨이지만 속은 정열적인 성격이며, 3의 주인공은 태연하고 시크한 엄친아, 4의 주인공은 인간미가 있는 모범생, 5의 주인공은 정의감 넘치는 다크 히어로지만 귀걸이를 한 소년은 캐릭터의 성격이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 있다. 그나마 묘사되는 건 학교에서 많이 신뢰 받고 있다는 것 정도.[7] 이런 이유 때문인지 동인계에선 활발하고 잘 웃는 캐릭터가 되어있다. 아마도 감정 표현이 다양하고 리더쉽 있는 성격의 드라마 CD의 성격을 채용한 듯.
무기는 한손검과 서브 머신건. 검과 총을 장비하는 데에서 여신전생의 영향을 볼 수 있다. 게임 중 대사는 총을 갈길 때 나오는 '''"먹어라!"''', 페르소나를 사용할 때 나오는 '''"간다!"''', '''"페르소나!"'''와 기합 소리, 피격 시 나오는 음성 정도밖에 없다. 여신전생 시리즈 전통의 말 없는 주인공.
좋은 궁합은 EMPEROR(황제), STRENGTH(힘), MOON(달), WORLD(세계). 나쁜 궁합은 HIEROPHANT(법황), DEVIL(악마), STAR(별). 악마 설득 시 나오는 대화 커맨드는 설득하기(説得する), 도발하기(挑 発する), 권유하기(勧誘する), 노래하기(歌う).[8]

3. 이야기 속에서


성 엘민 학원에 다니는 2학년 E반의 학생. 공식 가이드북의 설명에 따르면 말이 없고 쿨한 분위기의 소년으로 눈에 크게 띄진 않는 성격. 왼쪽 귀의 피어싱이 특징.
진 여신전생더 히어로급으로 정보가 불가사의한 캐릭터. 어느 정도 성격이나 과거의 언급이 있는 더 히어로와 달리 성격의 언급이나 가족 관계, 과거 등도 전부 불명. 게임내 성능은 동료들과는 다르게 모든 능력치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어 어떤 식으로든 육성이 가능하다.
게임에서의 비중은 타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비교해보면 그냥 동료 1로 봐도 될 정도로 스토리 내 존재감은 희박하다. 실질적인 스토리의 주인공은 소노무라 마키일 뿐더러, 팀 내 리더 포지션을 맡고 있는 건 난죠 케이이다. 하지만 팀원들이 중요한 상황의 결정권을 주인공에게 맡긴다거나 주인공의 선택지에 따라 엔딩의 분기가 달라지는 등 스토리 내 중요인물이란 점은 변하지 않는다. 사실상 눈의 여왕 루트에선 스토리의 발단은 주인공이다.
또한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의 컨셉을 잡아준 기념비적인 캐릭터이다. 중성적인 외모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이성을 사로잡는 마성의 남자라는 특징도 이 캐릭터부터 시작되었다.
공식 설정 상 흑막 칸도리보다 강하다. '''스오우 타츠야 > 귀걸이의 소년 > 칸도리 > 판도라''' 정도.

4. 페르소나 능력


[image]
[image]
<rowcolor=white> 청면금강(초기)
아멘 라(최종)
초기 페르소나는 제석천(인드라)의 사자인 청면금강[9]이며, 일러스트에 있는 세 원숭이가 각각 입, 귀, 눈을 가린 것으로 보아 세 원숭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 페르소나는 이집트 최고의 신 중 하나인 아멘 라.

5. 본편 외의 행적



5.1.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코믹스


[image]
코믹스판의 이름은 '''토도 나오야(藤堂 尚也)'''. 침착하고 크게 동요하지 않는 시크한 성격이나, 과거에 대해서는 의기소침해진다. 성적도 상위권에 학교가 끝나면 바로 하교하는 등 다소 알 수 없는 소년으로 묘사된다.
오리지널 설정으로 어렸을 적 사망한 일란성 쌍둥이 형, '''"토도 카즈야"'''가 있다. 카즈야는 악마가 날뛰게 된 이후에 나오야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주인공 일행을 방해하며 나오야의 몸의 주도권을 빼앗으려 한다. 황제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를 쓰는 나오야와 달리, 카즈야는 달과 세계의 아르카나를 쓴다. 외모도 말투도 같으나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은 성격과 '''왼쪽 귀의 귀걸이'''.
나오야가 귀를 뚫은 이유에 대해서도 나온다. 어렸을 적 나오야가 감기에 앓아 누웠을 때 카즈야는 나오야가 힘냈으면 하는 마음에 어머니를 따라 장을 보러가지 않고 혼자 만화를 사러 나갔다. 그러나 카즈야는 집에 돌아오던 길에 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나게 되고, 쌍둥이의 어머니는 나오야를 죽은 카즈야로 착각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는다. 나오야는 장례식장에서 어머니와 친척들의 이야기로 카즈야가 죽게 된 이유를 알게 되면서 큰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이에 나오야는 카즈야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어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이 카즈야라고 생각할 정도로 카즈야처럼 행동하게 된다. 나중에 아버지가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이 일로 어머니와 싸우게 되었고, 그제서야 어머니는 카즈야의 죽음을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나오야는 자신이 카즈야가 아니라는 증거로 귀를 뚫고 카즈야가 죽은 날을 잊게 되었다. 이로 인한 죄책감 때문에 나오야의 섀도가 나타나 카즈야 행세를 했던 것.

5.2. 페르소나 2


[image]
'''페르소나 2 벌편에서의 모습'''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죄편에서 스오우 타츠야가 그와 닮았다는 언급이 나오며, 벌편에서는 에리코를 동료로 했을 때 쿠로네코의 환영으로 등장한다. 그 후 이와토다이산에서 난죠 케이 혹은 키리시마 에리코의 회상 때 다시 등장하며, 과묵함을 지키고 있다가 두 사람과 약속을 한다.
케이와 함께 왔을 때는 우리들 사이의 거리는 어디에 있어도 변하지 않는다는 케이의 말에 "...그렇군"이라 대답하고, 일본 제일의 남자가 되겠다며 떠나는 케이 앞에 "아아.. 약속이다"라고 말하며 악수를 한다. 에리코와 함께 왔을 때는 마키와 에리코에게 당분간 만나지 못하게 될 거라고 말한다.[10] 이에 에리코가 "다음에 만날 때에는 당신이 착각할 정도의 여성이 되어보이겠어요."라고 말하자 "그럼, 새끼손가락 걸기야."라며 약속한다.
에필로그에서는 1의 동료들의 동창회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같은 암시를 준다.

6. 기타


명색이 초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페르소나 2의 주인공들과 더불어 아틀라스의 푸쉬나 타 시리즈에서의 언급이 거의 전무한 정도다. 구작과 신작과의 세계관 단절에 기인한 것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페르소나 1, 2의 인기를 생각하면 좀 너무할 정도. 페르소나 Q같이 타 시리즈와 함께 크로스오버 해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팬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지만 아틀라스의 취급은 여전히 안습한 상태이다.
코믹스판에 나오는 두 형제의 설정이 인상 깊었는지 이후 타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두 이름이 자주 언급된다. 대표적인 예가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주인공나오야. 주인공의 경우, 코믹스와 드라마 CD에서의 이름이 미네기시 '카즈야'. 나오야는 오버클럭에서의 성우가 드라마 CD의 피어스의 성우와 같이 타니야마 키쇼. 페르소나 5의 특집 애니메이션 THE DAY BREAKERS에서는 마키가미 '카즈야', 마키가미 '나오야'라는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이쪽은 아예 이름의 한자까지 같다.

[1]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을 플레이어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만 이름이 정해져야 하는 미디어 믹스에서는 편의상 임의로 지정된 이름을 사용하는데, 코믹스에서는 토도 나오야(藤堂 尚也), 소설판에서는 스자쿠인 지헤이(朱雀院 慈平), 드라마 CD에서는 나루미 유야(鳴海 優也)를 쓴다.[2] 소설판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섀도우 메이즈에서는 175cm.[3] 드라마 CD 듀오 한정. 훗날 '''페르소나 3의 주인공의 성우도 맡게 된다.'''[4] 2009년도 드라마 CD 한정.[5] 후에 같은 회사 작품인 캐서린캐서린 풀 보디에서 토비역을 맡는다.[6] PSP 한정.[7] 그래서인지 페르소나 2에서 재등장하는 1의 캐릭터들이 그를 아직도 좋아하거나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리코가 그를 많이 좋아했던 모양.[8] 이 중 노래하기가 상당히 뜬금없는 데다가 선택했을 때 나오는 BGM이 쓸데없이 밝고 힘차서 2차 창작에서는 늘 마이크를 잡고 시도 때도 없이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9] 북미명은 스타리온.[10] 이때 만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 같지만 게임 내에서 묘사가 없는 걸 보면 그냥 그의 미등장을 메꾸기 위한 땜빵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