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image]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메트로 노스 철도'''
시종착
시종착
시종착

'''다국어 표기'''
영어
Grand Central Terminal
'''주소'''
89 E. 42nd Street at Park Avenue, New York City, NY 10017
'''역 운영기관'''
할렘선

허드슨선
뉴헤이븐선
'''개업일'''
1903년
'''열차거리표'''
시종착
'''할렘선'''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시종착
'''허드슨선'''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시종착
'''뉴헤이븐선'''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
[image]
홈페이지
1. 개요
2. 역 정보
3. 대중문화에서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뉴욕의 철도역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역'''이다. 무려 44면 67선인데, 롱 아일랜드 철도가 들어온 이후에는 48면 75선으로 확장 예정이라고 한다. 파크 가와 42번 가의 교차점에 위치한다.
영어로 Grand Central Station이 아닌 Grand Central Terminal인데, 그 이유는 이 역이 만들어질 당시를 기준으로 모든 기차의 최종 종착역이라는 의미로 터미널이라 했던 것. 지금도 그랜드 센트럴 역이라고 말하면 지하철역을 지칭하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는 의미에서 반드시 터미널이라고 불러야 현지인들이 알아듣는다. 그랜드 센트럴 역을 물어보면 대부분 뉴욕 토박이라면 지하철역을 가르쳐주는데, 그것도 케바케라서 관광객이 많음을 아는 현지인들은 지하철이 아닌 관광지로서의 명소이기도한 터미널 위치를 알려주기도 한다.

2. 역 정보


메트로 노스 철도만 이용하며, 도시 북쪽의 뉴욕주, 코네티컷주 쪽으로 가는 통근열차가 이곳에 들어온다. 승강장은 위아래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층별로 승강장 번호가 다르다. 자하 1층 플랫폼에서는 허드슨선, 할렘선 열차가 출발하고 지하 2층 플랫폼에서는 코네티컷행 열차가 출발한다.
터미널식 역이지만 안쪽에는 차량을 돌리기 위한 루프선도 있다. 한때 암트랙 장거리 여객열차도 발착한 적이 있다. 하지만 펜실베이니아역과 환승이 어려워서 전부 폐지되고 펜실베이니아역으로 이동되었다.
GCT의 모든 승강장을 합하면 44선 67면으로,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역이다. 다만 일 평균 이용객은 75만명으로, JR 신주쿠역 하나(약 157만)의 반도 못 된다. 장거리 열차가 아닌 메트로 노스 철도만이 들어오기 때문에, 8면 16선 밖에 안 된다곤 해도 그게 끊임없이 돌아가는 일본식 광역철도 시스템에 비하면 이용객이 훨씬 적은 것.[1]
지하철42가-그랜드 센트럴 역을 이용하면 된다. 시내버스는 M1, M2, M3, M4, M42, M101, M102, M103.
[image]
1930년대 후반에 찍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펜실베이니아역이 완전히 철거된 것을 본 시민들의 항의와 대법원의 전례없는 보존 판결로 펜 역과는 달리 무사히 보존되었다.[2] 미국 철도의 전성기에 지어진 역답게 웅장한 건물로, 천장 벽화를 복원해두고 내부 분위기도 30년대처럼 잘 꾸며두었다. 앞에는 팬암 빌딩(지금은 메트라이프 빌딩)이 떡 막고 있다. 여담으로 과거에는 천장의 벽화가 석탄과 디젤의 스모그, 애연가들이 내뿜은 타르와 니코틴 때문에 겁나 더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1998년 대대적인 세정작업을 통해 원래 벽화가 돌아왔고 얼마나 더러웠는지 알려주기 위해 일부분은 남겨놨다고 한다.

3. 대중문화에서


마다가스카[3], 나는 전설이다, 맨 인 블랙 등 뉴욕이 배경으로 나오는 여러 영화들에 등장한다.
어벤져스에서는 스타크 타워[4] 바로 앞에 있었던 죄로 뉴욕 전투 때 처참하게 부서진다. 그러나 이후 2편에서는 보수되었고 정면 시계 위의 석상은 박살났기 때문에 대신 뉴욕 전투때 활약한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석상이 설치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도 뉴욕 전투 직후 회상씬에서 다시 등장했다.
아마겟돈에서는 운석에 의해 파괴당한다.
크라이시스 2에서는 미 해병대의 탈출 지점으로 지정되어 지하철을 통해 민간인과 병력들을 대피시키고 있었지만, Ceph의 공격에 메트라이프 빌딩이 무너지는 바람에 그대로 깔려 무너져버린다.
존 윅 3: 파라벨룸에서는 뉴욕으로 돌아온 존 윅이 킬러들과 처음으로 다시 대면하는 장소로 등장한다.
톰 클랜시의 디비전에서도 등장한다. JTF와 디비전의 적대세력인 LMB가 점령하였으며 자동터렛과 촘촘한 병력배치로 인해 JTF대원들의 말로는 탈환하는게 정면으로 공격해 탈환한다는건 불가능하고 게임내에서 진짜 정면돌파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플레이어인 2차 투입 디비전요원은 지하철로 우회해 지휘소와 터렛을 무력화시키고 그사이 JTF가 총공세를 가한다는 작전을 펼쳐 탈환한다.
미국 드라마 콴티코에서는 시작부터 테러 공격으로 인해 파괴된 채 등장한다. 이곳을 공격한, FBI에 잠입해 있는 테러범을 찾는 게 드라마의 주된 내용.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토크쇼인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에서 신곡 ON의 무대를 선보인 장소이다#

4. 기타


1층 대합실에는 Apple Store가 있다. 그리고 4층에는 작은 테니스 코트가 있다.
여기에서 걸어가면 국제연합 본부 건물에 쉽게 갈 수 있다.
concourse에서 한쪽 벽에 대고 말하면 벽을 타고 전달되어 맞은편(건너편) 벽에 서있는 사람에게 말소리가 전달된다. 뒤로 돌아서 마주보고 말하면 잘 안들릴 소리도 벽앞에서 말하면 벽을 따라 울림이 전달된다.

5. 관련 문서



[1] 부연하여 일 이용객 75만명은 메트로 노스에서 말하는 '역 이용객'으로 실제 승객 수는 훨씬 적다. (메트로 노스 네트워크 전체 하루 이용객이 30만명 수준이다. 다 GCT에서 승강한다고 해도 60만명.) 다만 신주쿠역 또한 사철과 지하철을 포함시 약 342만이나 환승으로 인한 중복이 많다. JR의 157만명 또한 JR 노선간의 환승이 합산된 것이다.[2] 케네디 대통령의 영부인인 재클린 케네디도 재개발 계획을 반대했다.[3] 애니메이션이지만 그래도 잘 반영했다.[4] 이거 토니 스타크가 메트라이프 빌딩 사서 마개조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