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이트가인
'''グレートマイトガイン(Great Might Gaine)''''''"은빛 날개에 희망을 싣고! 밝혀라 평화의 청신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정각대로 지금 바로 도착!" (銀の翼に希望(のぞみ)を乗せて、灯せ平和の青信号! 勇者特急マイトガイン、定刻通りにただいま到着!)''' - 원문
'''"은빛 날개엔 희망과 용기를, 이마에는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청신호! 최강의 용사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정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여기 나타났다!"''' - 한국어 더빙판
1. 개요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최종 주역메카. 성우는 마이트가인과 동일한 나카무라 다이키/이규화.
2. 설명
센푸지 마이토의 "렛츠 마이트가인!" 이라는 구호 후에 가인이 "그레이트 대쉬!" 라고 외치며 마이트카이저가 분리, 오체분시되어 마이트가인과 '''초특급합체'''[1] 해서 완성된다. 둘이서 조종하는 것도 가능. 등장 대사는 마이트가인과 똑같지만 연출이 다르다. 또 '급속합체' 라는 구호로 열차 형태에서 직접 마이트가인으로 합체하는 것도 가능.
합체 시에는 전용 테마송인 '''그레이트 대쉬!'''[2] 가 나온다. 마이트카이저의 테마가 바로 이 '그레이트 대쉬!'의 반주 버전. 한국 더빙판에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의 테마송은 한국 더빙판 오프닝이 대신한다.
등장 대사는 원판은 마이트가인과 같지만 한국판은 조금 다르다. 등장 시 적절한 서치라이트와 벚꽃이 흩날리는 배경 때문에 그 분위기가 심히 묘하다. [3]
자본주의의 힘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스펙이 최종 메카답게 무지막지해서 대등한 성능을 지닌 굉룡이나 쇼군 미후네같이 몇몇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고전하지 않고 '일부러 공격 맞아줌→끄떡도 안 하고 버티면서 적이 경악→바로 동륜검이나 퍼펙트 캐논으로 피니쉬'하는 전개가 나오는 편이다.
나중엔 굉룡의 강화형인 아틀라스 맥스, 그 아틀라스 맥스가 세례를 받은 입실론이 떼를 지어 나타나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입실론이 마이트가인의 마이티 발칸에도 파괴되는 야라레 메카로 취급이 변했을뿐더러 파일럿인 마이토의 실력이 뛰어난 탓도 있겠지만...
최종화에서는 임페리얼에게 하도 심하게 떡실신당해 마이트건너도 파괴되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결국 블랙 느와르와의 싸움 직전에는 파손된 카이저 파츠 부분을 분리하고 마이트가인 상태로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되었다.
가장 출연분량이 많은 그레이트 용자이기도 하며 첫등장이 27화로 다른 그레이트 용자들과 비교했을때 가장 빨리 나온 그레이트 용자이기도 하다[4] . 첫 등장인 27화에서 최종화까지 빠짐없이 출연.(44화는 회상) 거기에다 마이트가인과 마찬가지로 긴 편인 합체씬까지 편집하지않고 그대로 나온다. 급속합체가 나온 37화, 회상만 나온 44화, 46, 47화는 예외.
이 외에 합체하는 메카닉의 수로 보면 일부가 합체 파츠로 변형시 분리하는 것까지 감안한다 해도 가장 많은 9대의 메카닉(마이트거너를 무기로 사용시 10대)이 들어간 합체로봇이기도 하다.
이때부터 그레이트급 용자가 새로운 얼굴이 나오지 않고 기존 주인공 용자 머리에 파츠가 추가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3. 무장
무장은 대부분 마이트가인의 무장을 계승했다. 단 마이티 쉴드는 카이저 머신이 가려서 사용할 수 없고, 팔에 달린 카이저 머신을 발사하는 공격이 추가되었다.[5]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왼팔의 드릴로 돌진해서 적을 뚫는 그레이트 크래셔가 추가되었다. T에서는 그레이트 파이어를 쏘고나서 가슴의 MG문양 빔을 날리는 그레이트 빔이 추가된 무장도 나온다. 또한 출력 향상 덕분인지 동륜검에 에너지를 담아서 원거리 적에게 휘두르는 공격도 추가되었는데, 이덕분에 마이트가인이나 마이트카이저의 단점이었던 강력한 원거리 공격 부재가 해결되었으며, 마이트거너가 첫 등장한 화에서는 볼프강 박사의 로봇을 이 공격으로 마무리하기도 하고 굉룡과의 전투에서도 이걸 이용해서 굉룡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필살기는 '정면 내려베기'. 동륜검에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마이트가인과 같지만 칼날의 설정상의 길이가 '''2000미터'''로, 하늘까지 닿을 정도로 길게 늘어난다. 점프나 돌격을 하지 않고 킹 엑스카이저의 썬더 플래쉬와 흡사하게 그 자리에 선 채 바로 베어버리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판에서는 일문자 베기 시리즈와 똑같이 '필살 번개가르기'. 크리스마스 작전 때 붉은 제트를 쓰러뜨릴 때는 이 기술명을 외쳤지만 형태는 세로 일문자베기와 동일했다. 작중 무장의 이름은 그레이트 동륜검(한국판에선 그레이트 회전 회오리검) 문제는 이 강화형 무장이 처음 등장한 게 쇼군 미후네(넬슨 장군)이 활동하는 28화에서 나오는 바람에 더빙판에선 29화에선 갑툭튀한 셈이다.
작중에서 이 공격을 피한 건 에이스 죠 뿐으로, 심지어 굉룡이 동륜검에 맞고 상당한 대미지를 입어 제대로 서있기도 힘든 상황에서 아무 문제없이 2번이나 피한 후에 카운터를 먹였다. 마이트가인 때도 그렇고 죠에게는 한 번 쓴 필살기는 통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장면이다.
마이트건너와 합체하여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퍼펙트 모드'''로 변형할 수 있다. 최강의 무장은 어깨에서 발사하는 초전도포 '''퍼펙트 캐논'''.[6] 퍼펙트 캐논의 연출은 트리거부터 효과음까지 전부 우주전함 야마토의 파동포의 패러디이다.
첫 등장시엔 어깨에 올려놓고 쓰는 게 아닌 들고 쏘는 초전도포 형태였고, 마이트건너의 초AI는 없었다. 방해하는 굉룡과의 전투로 에너지가 부족해 소행성을 파괴 못할 뻔했지만 굉룡이 에너지를 빌려줘서 파괴에 성공한다. 이 초전도포 형태는 최종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는 퍼펙트 캐논을 쏘지 않고 원거리 견제무기로 쓰였다. 감독 회고에 따르면 초전도포 형태가 퍼펙트 캐논 형태보다 마음에 들어 일부러 넣었다고 한다.
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V에선 야마토가 공중에서 낙하하는 사하퀴엘을 파동포로 저지하려 했을 때 가딤의 방해로 쏘지 못 하자, 퍼펙트 모드로 합체하여 사하퀴엘을 저격해 속도를 저지시키는데 성공한다. 퍼펙트캐논이 파동포의 오마주 내지 패러디라는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크로스오버.
첫 등장할 때도 다른 로봇들에게는 없는 컷인과 함께 위의 대사를 말하면서 등장하는데 다른 로봇 등장신에 이런 장면이 없는 걸 생각하면 푸쉬를 많이 받았다.
게임 내 성능은 짧은 사거리만 보완한다면 그야말로 만능. 특히 퍼펙트 캐논의 화력이 화끈한 덕에 사거리만 제대로 확보하면 무서울 적이 거의 없다.
오리지널 무장으로 '''더블 동륜검 베기'''가 있는데, 원작 최종화에서 중파된 마이트가인으로 블랙 느와르를 쓰러뜨릴 때 시전했던 그 기술을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으로 시전하는 것. 이노센트 웨이브 증폭기를 착용한 요시나가 사리의 기도(이노센트 웨이브)를 받아서 두 자루의 동륜검을 결합, 최고출력으로 적에게 날아가 베어버리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건담 X와 건담 DX의 새틀라이트 캐논 연출의 패러디이다. 해당 연출에는 오오바리 마사미가 직접 참여했다.
5. 완구
[image]
출처[* 완구가, 옛날 DX 치고는 색감이 상당히 깔끔한 편인데 복각판이다. '''원래 1993년대 제품은 이렇게 깔끔한 편이 아니다'''.]
방영 당시 발매된 타카라제 완구로 재현하면 언제나 그렇지만 '''동심파괴'''.
완구를 리뷰하던 한 BJ는 "원래 뭐가 가슴에 뭐가 붙어있었는데 거기에 또 뭔가를 잔뜩 붙였으니 덕지덕지 붙어있는 느낌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이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도 파이어 제이데커와 마찬가지로 원래 디자인 자체가 브라이싱크론이 심한 디자인이라 이를 현실에서 재현할려면 비율이 망가질 수밖에 없다.[7]
다만 둘중에서 그나마 나은쪽을 뽑으라면 보통은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 좀 더 낫다는 평이라는 의견이 보통 우세하다. 팔과 발에 부착되는 마이트카이저의 브라이싱크론이 같은 부위에 부착되는 듀크화이어보다 덜 심한데다 갑빠 문제도 파이어 제이데커보다 어깨뽕이 더 커서 체감이 덜하여[8]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은 팔이 매우 숏팔이라는 점만 빼면 비례상으로 딱히 문제될 점은 많이 없으며 '''무엇보다 퍼펙트 모드까지 간다면[9] 어깨에 부착되는 캐논VS 오토바이 껴안고 튀는 도둑놈 급의 프로포션 차이'''에서 평가가 크게 갈리며 이를 증명하듯이 카바야 식완으로 리파인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은 비례가 개선됐지만 파이어 제이데커는 여전히 구제불능의 프로포션으로 제품화 되었다.
아무튼 이를 의식해 이전의 그레이트 다간 GX, 그레이트 파이버드와 같이 기존 DX 완구의 축소 버전인 STD에서는 아예 마이트가인, 마이트카이저, 마이트거너를 각각 발매하되 단품을 모아 그레이트 버전으로 합체하는 기능을 없앤 대신 그레이트 버전만 따로 발매했다. 그래도 다른 그레이트 용자에 비해 인기가 있는지, 그레이트 골드란과 함께 유일하게 복각판이 나왔다.[10]
일반판 박스 및 리뷰
복각판 박스 및 리뷰
하프아이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을 변형, 합체 방식으로, 원작의 싱크로를 대부분 재현했다는 평.[11]
6. 틀 둘러보기
[1] 한국명은 최강특급합체.[2] 보컬명이 '''로코모 라이조우'''&'''카이조우''' . 보컬의 정체는 사카이 노리오와 타카오 나오키.[3] 또한 쇼군 미후네의 부하와 싸운 화에서는 일본풍 효과음과 BGM이 추가되기도 했다.[4] 그레이트 엑스카이저와 그레이트 파이버드는 32화, 그레이트 다간 GX와 파이어 제이데커는 29화, 그레이트 골드란은 31화, 슈퍼 파이어 다그온은 41화에 첫등장 했다.[5] 본편 40화에서 호수속의 위협을 격파하기위해 왼팔의 카이저2를 발사한적이 1번 있었다. 정작 완구판에서는 완전 재현은 불가능하고 합체분리를 시켜야 재현할 수 있다.[6] 에너지 소비가 격해 연사는 불가능하지만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단 일격에 '''전장 10km, 중량 100억 톤의 소행성'''을 분쇄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용자특급대를 에피소드 내내 고전시키고 가드다이버와 배틀범버를 죽게 만든 퍼플과의 결전도 이노센트 웨이브가 발현되자 한 방에 시원하게 정리해버린다. 다만 에그제브의 임페리얼한테는 오히려 반격당해서 마이트건너를 파괴당했다.[7] 후에 복각판이 나왔으나 채색만 다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똑같다'''. 다만 복각판의 경우는 트윈 동륜검을 재현할 수 있는데다가 맥기나 도색 등이 정말 고급스럽게 리뉴얼되었다. 물론 이는 복각판이므로 옛날 금형 그대로 만드는 것일 뿐이다. 도색 변경이야 쉬운 일이지만 금형을 새로 파는 거는 돈이 많이 드는 일이다.[8] 오히려 이걸 붙이기 전에 먼저 기존 팔을 빼고 카이저 드릴이 변한 흉곽 부분을 붙인 후에 다시 팔을 부착하고 뒤에 날개까지 붙이게 된다.[9] 대신 퍼펙트 캐논 장착시에는 머리에 붙은 뿔 장식(마이트카이저의 가슴 장식. 실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건 이것)이 캐논에 닿기에 약간 기울일 수 밖에 없다.[10] 가오가이가를 제외하면 일본 현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용자 시리즈가 마이트가인이다. 국내에선 다소 늦게 소개되었고, KBS에서 2000년대 한 번 방영한 후 재방영이 안 돼서 인지도가 떨어지지만.....[11] 다만 이쪽은 가격이 50만원을 상회하는 괴물에다가, 볼트의 압박,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수량이 매우 적어 구하기도 힘들다. 가장 큰 문제는 레진 재질이라 내구도가 약해서 다루기도 힘든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