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디언

 





'''기디언
Gideon
'''
고향
불명
종족
인간
출생
불명
소속
은하 제국 (ISB)
제국 잔당
계급
모프
인간관계
의뢰인 (부하)
퍼싱 박사 (부하)
딘 자린 (적)
그리프 카가 (적)
카라 듄 (적)
IG-11 (적)
보-카탄 크레이즈 (적)
배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If you're asking if you can trust me, you cannot. Just as you betrayed our business arrangement, I would gladly break any promise and watch you die at my hand. The assurance I give is this: I will act in my own self-interest, which at this time involves your cooperation and benefit.

네가 나를 믿을 수 있는지 묻는 거라면, 너는 그럴 수 없다고 대답하겠다. 네가 우리의 거래를 배신한 것처럼, 나도 기꺼이 어떤 약속이든 어기고 네가 나의 손에 죽는 것을 지켜보고 싶군. 내가 보증할 수 있는 건 다음과 같다: '''나는 오직 내 이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고, 다만 그것이 이번에는 네 협조와 이익을 포함하고 있을 뿐이다.'''

더 만달로리안》 챕터 8[1]

'''Long live the empire.'''

'''제국이여 영원하라'''

더 만달로리안》 챕터 11.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2. 시즌 2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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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만달로리안의 최종보스이며 반란 연합죽음의 별 II를 ​​파괴 한 후 삶이 바뀐 제국모프이다. 제국 보안국의 일원이었으며 세간엔 전범재판으로 처형된 것이라고 죽음을 위장하고 휘하에 데스 트루퍼와 소각(Incinerator) 트루퍼[2]로 구성된 제국 잔존 병력을 지휘하고 있으며, 타이 파이터 조종사이기도 하다. 의뢰인의 상관이며 아기를 원했던 주인공이다. 배우는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3]

2. 작중 행적




2.1. 시즌 1


'''You have something I want. You may think you have some idea of what you are in possession of, but you do not. In a few moments, it will be mine. It means more to me than you will ever know."'''

'''"너는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 네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는 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곧, 그것은 나의 것이 될 것이다. 그것은 네가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내게 중요하다."'''

챕터 7부터 등장한다. 의뢰인이 있는 곳에 딘 자린이 있는 것을 확인하자 데스 트루퍼 6명을 보내 의뢰인과 그의 잔당 스톰트루퍼들을 숙청해 버리고, 대규모 스톰트루퍼 부대[4]도 해당 위치로 파견해 주인공 일행을 포위한다. 자신 역시 아웃랜드 타이 파이터를 타고 도착한다.
그리프 카가, 카라 듄, 딘 자린의 이름과 행적을 일일히 부르자 딘 자린은 기디언이란 사실을 눈치챈다. 딘 자린의 말에 의하면 기디언은 과거 ISB 장교였고 당시 만달로어에서 대숙청을 주도 및 집행했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러자 카라 듄은 그는 당시 전범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그의 생존을 부정하였지만 딘 자린은 기디언 총독이 자기 이름을 부르는 거 보니 그가 확실하다고 하였다.[5]
그러다 갑자기 IG-11이 갑툭튀해서 스톰트루퍼들을 학살하기 시작하고 딘 자린까지 싸움에 난입하자 몰래 뒤에서 딘 자린의 목덜미에 블래스터를 명중시켜 부상을 입히고, 연이어 E-WEB 블래스터 캐논의 발전기를 폭파시켜 치명상을 입힌다.[6] 그 후 딘 자린 일행이 건물 안으로 후퇴하자 소각 트루퍼를 투입해 이들을 태워 죽이려 한다.
그 후 등장이 없더니 딘 자린 일행이 탈출에 성공하려는 찰나 아웃랜드 타이 파이터를 타고 나타나 일행에게 사격을 가한다. 하지만 딘 자린이 병기공에게서 받은 제트팩으로 날아오른 후 로프 발사기로 타이 파이터에 들러붙고, 폭탄을 솔라 패널 파일런에 붙여 추락시키고 만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으나... 뒤집어진 상태로 땅에 처박힌 타이 파이터에서 '''다크세이버'''[7]로 장갑판을 잘라내어 탈출한다.

2.2. 시즌 2


이후 시즌 2 3화에서 홀로그램으로 재등장한다. 만달로리안들의 습격에 지원을 요청하는 고잔티 함장에게 지원을 거절하면서 "해야할 일을 알겠지"[8]라고 말한 뒤 "제국이여 영원하라" 라는 대사와 함께 통신을 종료한다.
시즌 2 4화에서 아직도 아기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딘의 레이저 크레스트호에 추적기를 설치하는 데에 성공했기 때문에 2차전이 불가피해졌다. 또한 딘, 카라, 그리프 및 미쓰롤 일행이 발견한 퍼싱 박사의 메시지에 의하면 아기가 잠깐동안 퍼싱의 연구소에 있었을 때 피를 추출해 갔으며 그 피를 이용해 끔찍한 생체 실험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보유한 피가 거의 다 떨어져서 아기를 다시 잡아들이려고 하는 듯 하다. 여담으로 미디클로리언 수치가 높은 피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미루어보아 비(非) 포스 센서티브들에게 포스 능력을 부여하려는 실험인듯. 아기의 피를 수혈받은 실험체들은 살아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십 수대의 '''다크 트루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딘 자린이 아직 아이를 데리고 있다'는 부하 장교의 보고에 '그렇다면 우리도 준비를 해야 한다'며 씩 웃는데, 결코 만만치 않은 적수가 될 것으로 추정.
6화에서 다크 트루퍼들을 통해 그로구를 획득하는데 성공한다. 그로구는 감옥에서 포스로 스톰트루퍼 두 명을 손쉽게 제압하나 기디온은 이미 그로구가 포스 능력을 사용하기엔 미숙하며 사용 시엔 정신이 피로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곤 그로구에게 다크세이버를 키면서 보여주더니 이거와 비슷한 검을 봤냐며 묻는다.[9][10] 그로구는 포스를 통해 다크세이버를 잡으려고는 했지만 아직 이런 물건을 가지고 놀기엔 서툴다며 옆의 스톰트루퍼에게 스턴건으로 그로구를 기절시키라고 명령한다.[11]

'''"Moff Gideon. You have something I want. You may think you have some idea what you are in possession of, but you do not. Soon, he will be back with me. He means more to me than you will ever know."'''

'''"모프 기디언. 넌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 너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곧, 는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는 나에게 네가 알 수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7화 마지막에서 기디언의 위치를 알게된 딘이 보낸 선전포고 영상[12]을 보고 굳은 표정을 짓는다.
시즌 피날레 8화에서 최종보스로 등장. 함교에 있으면서 납치한 퍼싱 박사를 납치가 탔던 셔틀을 타고 공격받는 척 접근한 딘 자린의 일행의 구조 신호에 그들을 기함으로 들이는 대신 타이 파이터들을 출격시키도록 하였고 딘 자렌 일행이 그의 함선에 난입하자 즉시 다크 트루퍼들을 작동을 명한다. 이후 함교에서 나와 그로구가 감금된 방으로 가서 그로구에게 다크 세이버을 겨눈 채 대기하고 있다가, 딘 자린이 나타나자 그로구의 피를 충분히 얻었으니 더 이상 미련이 없는 듯 넘겨주는 척 안심시킨다. 그리고 딘 자린 그로구에게 다가가자마자 등뒤에서 다크 세이버로 그를 공격하였고, 베스카르 갑옷 덕에 공격을 막아낸 딘과 결투를 벌인 끝에 베스카르로 제작한 창을 쓰는 딘에게 제압당하고는[13] 사로잡힌다.
딘 자린은 보-카탄과 카라 듄에게 그와 다크 세이버를 넘겨주려고 하지만 기디언은 다크 세이버는 힘으로 이겨야 가질 수 있는 물건이라면서, 이제 다크 세이버의 진정한 소유주는 딘 자린이라면서 비아냥거린다. 즉 설사 자신이 붙잡혀도 보-카탄과 딘의 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계략이었던 것. 그러다 우주 바깥으로 내버려진 기디언의 다크 트루퍼들이 다시 함선에 승선하자, 기디언은 자신과 그로구말고는 전부 죽을 거라고 자신만만해 한다. 그런데 그때 어느 제다이가 홀로 엑스윙을 타고 나타나는데, CCTV로 그가 손쉽게 다크 트루퍼들을 제거하는 것을 보자 시리즈 최초로 당황하기 시작하고, 숨겨놨던 블래스터로 보-카탄의 다리를 쏘고 그로구를 죽이려다가 제압당한 뒤 자살 시도를 하지만 카라 듄이 그를 기절시킨다.
기디언의 함선에서 시즌 2가 끝났기 때문에, 그의 처분을 두고 민족의 원한이 맺힌 보-카탄과 그를 생포해 신공화국에 넘기자는 카라 듄 사이를 지켜봐야 할 듯.

3. 기타


  • 나름 큰 세력의 제국군 잔당 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었고 아기를 이용한 모종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걸 감안하면 방영 이전 공개된 정보에서 언급된 '퍼스트 오더의 기원'과 관련된 인물로 추정된다. 게다가 시즌 2 4화에서는 그의 최측근인 여성 부관이 '신시대'를 언급하기도 한다.
  •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기디언이 "그것"의 사용자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확실히 뒤집어진채 추락한 타이 파이터 잔해에서 사지 멀쩡하게 나온 걸 보면 예사 인물은 아닌 듯. 그리고 의뢰인과의 통신 중에도 실은 요람이 비어있다는 사실도 간파하고 있는 듯한 대사를 하고, 주점을 포위한 상태에서도 곧 아기가 자기의 손에 들어올 것이라고 예언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실제로 그가 이 발언을 한 직후, 쿠일이 사살당하고 아기는 제국군의 손에 들어간 채 오고 있는 중이었다.[14]

시즌 2 6화에서는 미숙한 상태의 아기가 포스를 과도하게 쓰면 피곤해진 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으며, 다크세이버를 펼치며 비슷한 것을 보았느냐고 묻는 등 제다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2 8화에서는 다크트루퍼가 함선에 다시 승선하자 딘에게 한 대만로도 고전했던 네가 소대에 맞설 수 있겠냐면서 그를 마치 보고 있었다는 듯 얘기하고, 함선에 루크 스카이워커가 나타나자 그로구와 함께 무언가를 감지하는 것처럼 연출되었다. 다만 후자의 경우, 그의 반응이 다크 트루퍼가 갑자기 공격을 멈춘 후에 보여졌기에 포스 사용자 떡밥인지 다크 트루퍼가 갑자기 공격을 멈춘 것에 대한 반응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또한 전자도 감시 카메라로 딘이 싸우는 것을 보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다크 트루퍼들이 복귀하여 함교로 진입을 시도할 때 시즌 1에서 그랬듯이 전투 상황을 예상하듯이 설명하며 예언조 같은 화법을 읊조리는데 마치 라스트 제다이에서 스노크가 독심술을 시전하는 것과 유사하다.
하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선 포스 사용자가 아니라 단순히 머리가 비상한 인물로 볼수도 있다. 확실한건 시즌 2 피날레에선 결투에서 패배해도 주인공 측을 내분시킬 씨앗을 심어놓고 막판에 예측치 못한 인물이 오지만 않았어도 그가 승리했을 것이다. 포스 사용자였다면 본인 피로 대체할수도 있기에 그로구에 연연할 필요도 없었으며 딘과의 전투 중에도 적극 사용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도 자신에게 주어진 대본과 캐릭터의 행동을 바탕으로 추측하여 그것의 사용자일 수도 있다고 애매하게 밝힌 것일수도 있다.
  • 보-카탄 크레이즈가 소장해야 할 다크세이버를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카탄 휘하의 만달로리안이 기디언 휘하의 제국에게 대패했다는 것을 짐작하는 의견도 있다.[15]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향후 시즌에서 반드시 다뤄질 듯.
  • 스타워즈 전통의 멋드러진 악역 복장인 검은 망토와 갑옷, 그리고 광검을 소유한 인물이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그로구를 상대로 다크세이버를 들고 도발할 때를 제외하면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딘에게 생포된 이후에는 보-카탄을 약올리며 비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교활하게 묘사된다. 한편 루크 스카이워커가 등장하자 안색이 변하며 다급해져서 자살까지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등장한 인물이 인물이다보니 납득하는 감상이 많다.[16]
[1] 항복을 권유하는 기디언에게 그리프 카가가 묻자 답한 말.[2] 스톰트루퍼의 특수 병과 중 하나로 목표로 삼은 곳의 모든 것을 불태우는 것이 주된 임무.[3] 정글북에서 모글리의 아버지인 아켈라 역을 맡았으며 브레이킹 배드거스 프링으로 알려저 있는 배우.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악역을 맡았다. [4] 이들은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해 구질구질했던 의뢰인의 스톰트루퍼와 달리 깔끔하다.[5] 어쨌든 기디언은 과거 제국 보안국 장교 시절 대숙청을 주도 하였으니 만달로리안들에게는 철천지 원수이다.[6] 딘 자린이 E-WEB의 포신을 들고 자신을 겨누지만 냉철하고 재빠른 판단력으로 그가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발전기를 쏜다. 그냥 딘 자린을 정면으로 쐈을 경우 베스카 갑옷이 블래스터 볼트를 튕겨낼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폭발에 의한 충격으로 베스카 갑옷만 멀쩡하지 안의 본체는 죽기 일보 직전의 부상을 입었기에 짧은 순간에 정확한 판단을 내린 것이다. 만달로리안을 토벌하며 얻은 경험을 활용한 듯.[7] 그간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했던 다크세이버의 최초 실사영상 등장이다.[8] 함선을 추락시키라는 명령. 사실상 자살하라는 명령이다.[9] 문제는 이 때 기디언이 여태까지의 이미지와 달리 너무 해맑게 웃어서 시즌 1의 간지폭풍 악당이 어쩌다가 어린애 앉혀놓고 칼 자랑이나 하는 노인네가 되었냐며 밈이 되었다.[10] 그런데 그냥 봐서는 우습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욱 섬뜩할 수도 있는 것이, 포스 능력도 제대로 정제해서 사용할 줄 모르는 영링 출신에 물리력은 전혀 행사할 수 없는 갓난아기 머리 위에 대고 레이저 칼날을 흔들며 실실 웃는 상황이다. [11] 이후 그의 명령에 의해 그로구에게 수갑이 채워지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어린 아이의 팔목에 맞는 사이즈의 수갑까지 구비하고 있다니 역시 은하 제국이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12] 시즌 1에서 기디언이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기디언은 그로구를 "그것"이라고 부른데 비해 딘은 "그"라고 부른 것 정도.[13] 다크 세이버로 베스카르를 베어낼 수 없다지만 오래 닿으면 벌겋게 달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14] 다만 이는 다소 과장된 해석일 수 있다. 요람이 비어있는 것은 아이를 넘겨주기 싫은 딘 자렌 일행이 뭔가 수작을 부렸을 것이라는 추측한 것이 맞아 떨어졌을 수도 있고, 스카웃 트루퍼들이 쿠일의 통신을 도청한 직후 아기를 빼앗기 위해 출동한 것을 보면 미리 대기 명령을 내려놨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15] 딘 자린 역시 기디언에게 원한이 있는 것을 미루어보아 그가 은하 곳곳의 만달로리안 학살을 지도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16] 그도 그럴 게 보안국 소속이었던 기디언은 제국의 병기 데스 스타를 폭파시키고 은하 제국의 황제제국군 최고 사령관을 물리친 루크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루크가 등장하자 정줄을 놓는 묘사가 납득이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