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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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10월 2일 방영에 들어간 슈퍼로봇대전 OG의 두 번째 TVA이다.
슈퍼로봇대전 OG2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 참고로 디 인스펙터란 부제는 OG2가 슈퍼로봇대전 OGs로 리메이크되면서 붙은 부제로, 인스펙터뿐만 아니라 아인스트도 포함한다.
사실상의 전작인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의 로봇디자인이 3D였던 점이 단점이어서인지 이번작에서의 로봇의 작화는 대다수 2D로 나온다. 다만 양산형 적들은 여전히 3D. 퀄리티는 양심이 없다고 밖에 생각 안 되던 전작에 비해서 매우 많이 높아졌다.
전작의 각본을 업계의 프로가 아닌 테라다를 비롯한 SR 프로듀스 팀이 담당했다가 말아먹은 경험을 상기했는지 이번에는 프로 라이터인 타케다 유이치로(대표작: 용자왕 가오가이가)가 각본을 담당하고,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로 호평을 받은 만화가 야츠후사 타츠노스케가 보조 각본 및 연출 을 담당한다. 또한 이야기도 원작에 비해서 많이 수정되었다. 타케다 유이치로는 이 작품 이후로 테라다의 마음에 들어 OG 시리즈의 각본을 책임지는 총괄 작가로 기용되는데 '''이것이 훗날 OG 시리즈에 큰 재앙을 부르고 말았다.''' 자세한건 이 항목과 이 항목을 참조.
캐릭터 원안은 코우노 사치코 [1] , 디자인은 마크로스F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에바타 리사가 담당한다. 그 외의 제작진들도 메카 작화 감독 야마네 마사히로,요시다 토오루,카토키 하지메를 비롯해서 전부 이 바닥에선 알아주는 전문가들.[2] 덕분에 전투씬 연출은 끝내준다. 여러 올스타급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우루루 아르바이트 하는 개념으로 참가했었다. 다만 에바타 리사 특유의 그림체가 강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여성 캐릭터들의 특정부위 강조가 매우 심한거야 그냥 넘어가더라도, 남자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느끼한 얼굴을 하고 있다.
감독은 단쿠가 노바와 초중신 그라비온의 감독이었던 오오바리 마사미. 그래서 팬들의 유일한 걱정은 과연 오오바리가 작품을 이전 그의 작품처럼 삼천포로 빠트리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다만 전자의 두 작품과 달리 이 작품은 이야기를 오오바리가 담당하지 않으며 화려한 제작진들이 뒷받침해줘 심각하게 말아먹지는 않았다.
감독 성향 때문인지 에로 코드도 간간히 등장. 엔딩에서 여러 명 벗겨놓은 것은 물론, 엑셀렌, 소피아 네트, 오우카, 제오라 등이 전라 아니면 반라로 등장하였으며,(가릴 부분은 다 가렸지만) 라투니는 로리에 가까운 이미지라 판치라까지만 나온다.
참고로 주제가는 모두가 예측한대로 잼 프로젝트가 맡았다. 그런데 엔딩 담당은 미사토 아키. 디바인 워즈의 14화 이후의 라인업과 동일하다!
슈퍼로봇OG 라디오 우마스기 WAVE의 제작진들이 다수 투입되었다. 사이토 리에는 에리 안자이로 배치되었고 아이자와 마이는 하가네의 새 여성 오퍼레이터 아즈키 사와로 배치되었다. 그 외에 기존에 성우가 없던 캐릭터에 성우가 배치되었는데 미츠코 이스루기 역으로 세츠코 오하라역의 타카구치 유키코, 브라이언 대통령으로 하야미 쇼 등의 성우가 배치되었다.
어째선지 뒤로 갈수록 기체의 작화는 나아지는데 비해, 캐릭터의 작화는 망가진다. 그래도 최후반부인 24화부터는 캐릭터의 작화도 상당히 좋아졌다. 마지막이라고 잘 때려박은 듯. 후에 다시 나온 수정판에서는 일부 작붕이 개선되었다.
초중반부에는 BGM 연출이 후지다는 평이 많았다. 게임의 BGM을 그대로 때려박은건 무척 좋았는데, 등장할때 잠깐 나오다가 흐름에 안맞게 끊어서 신경이 거슬린다는 것.[3] 이는 제작진의 피드백이 있었는지 나중에 가면 좀 나아진다.
이 외에 8월 발매된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의 힌트가 작중에 숨겨져 있었고 제작진도 몇번씩 공언했었다. 2차 OG 한정판으로 게임과 같이 애니 전편을 같이 동봉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이게 신의 한수가 되었다.
2. 주제가
1기 오프닝- MAXON
노래: 잼 프로젝트
2기 오프닝- 流星Lovers
노래: 잼 프로젝트
1기 엔딩- 우리들의 자유(僕らの自由)
노래: 미사토 아키
여담이지만 ED영상이 상당히 므흣하다. [4][5]
2기 엔딩- 최후의 여행(最後の旅)
노래: 미사토 아키
삽입곡 - Fairy Dang-Sing~월하에 요정은 춤추다~(Fairy Dang-Sing〜月下に妖精は舞う)
현재 1기 오프닝 엔딩, 2기 엔딩이 싱글 발매된 상태. 2기 오프닝은 Best Album 8 GOING에 첫 수록되었다.
2.1. 오프닝 특이사항
2쿨 26화 애니로써는 특이하게 오프닝이 안바뀌는 줄 알고 있었으나 제작진은 기존 오프닝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후속기체가 나올 때마다 오프닝을 조금씩 업데이트(?)하여 방영했다.
예를 들어 라미아가 바이사가를 획득 한 다음부터는 오프닝 라미아 부분에서 안쥬르크가 빠지고 바이사가로 대체되었으며, 엑셀렌이 라인 바이스릿터를 얻은 후로는 노멀 바이스릿터가 빠지고 라인으로 대체되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쿄스케의 후속기체인 리제가 늦게 나오는 점을 미루어 그냥 위와 같은 씬 교체만 있을 줄 알았으나...
23화에 리제를 얻고 나서부터 24화에서 오프닝 노래가 바뀌면서 기존 캐릭터에 새로운 캐릭터를 넣은 신오프닝으로 바뀌었다. 26화가 끝인데. 그리고 잘해야 세번 나올 이 오프닝은 단 두 번밖에 전파를 타지 못했다.[6]
3. 회차 목록
- 제목이 모두 오프닝의 가사나 게임내에서 쓰인 문장들이다.
4. 원작과의 차이점
1. 몇몇 캐릭터의 성우가 변경되었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리 린쥰, 웬드로, 아기하.
2. 리 린쥰과 시로가네가 섀도우 미러에 붙는 사건 자체가 삭제. 덕분에 리와 시로가네는 계속 연방군 소속으로 끝까지 살아남았다.
2-1. 이 때문에 다이테츠 미나세의 전사 원인이 바뀌었는데, 원작에서는 시로가네의 기습 포격 때문이었던 반면 애니에서는 섀도우 미러의 모함 간란드가 공간전이로 기습해온 후 포격을 가해 전사하는 걸로 변경.
2-2. 액셀이 쿄스케를 캐관광태우는 이벤트는 소울게인이 아니라 애쉬세이비어로 이루어졌는데, 원래대로라면 일방적인 관광이었던게 그나마 대등한 조건 혹은 밀리는 조건에서 관광태운 셈이 된다. 근데 할버드런처로 스테이크를 막는다던지 하는걸 보면 원판보다 더 괴이하다. 여담으로 BD 작화수정 일람 중 제일 먼저 공개된게 이 씬이다.
3. 용호왕&호룡왕의 아군합류 시점이 원작은 작품 초중반인 반면 애니에서는 후반부(나온 것은 2화인데 합류는 19화. 그 중간엔 단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3-1. 그리고 용왕기와 호왕기의 성우가 처음으로 기용되었는데 각각 '''오오바리 마사미'''와 '''테라다 타카노부'''가 맡았다. 예산문제로 도저히 다른 성우를 기용할 수 없어서 직접 녹음했다고.
4. 에키드나 이사키가 라미아 라브레스가 바이사가를 타게 된 후부터 안쥬르그를 타고 나온다.
5. '''그라비리온'''이라는 오리지널 특기형 AM이 등장. 한 술 더 떠서 나중엔 '''솔 그라비리온'''까지 나온다. 필살기로 파일럿들이 함께 솔그라비온 소드를 꺼내 돌격한다.[13]
6. '''공인된 배니싱 트루퍼''' 휘케바인 시리즈인 휘케바인 Mk3이 짤리고 대신 엑스바인(애니판 휘케바인 EX)과 가바인(휘케바인 Mk3+가리온의 파츠)이라는 식으로 등장.
7. 슬레이 프레스티가 노이에 DC에 합류하지 않고 레첼 파인슈메커와 함께 활동한다.
8. 비가지의 기체인 갈가우가 다이젠거의 첫 전투에서 파괴된다. 이후 비가지는 '''메가''' 갈가우를 타고 싸운다.
9. 머시너리 칠드런의 일원인 울즈와 그 창조자 이그레트 페프는 어스 크레이들 함락 전에 비밀리에 이탈해 모습을 감췄다. 때문에 원작과 달리 둘 다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차 OG에서 사실은 살아있었다는 전개가 되어서 모순점을 약간 줄였다.
10. 인스펙터에서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기체인 레스트제미러와 디아우스를 사용한다. 둘 다 골라이큰르에서 제작.
11. 인스펙터의 리더 '''웬드로가 아인스트에게 잠식당해 있었다'''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로 등장.[14]
12. 최종보스인줄 알았던 슈테른 레지세이아가 쓰러진 후 1화에 등장해서 생사불명이 되었던 섀도우 미러 세계의 아인스트 쿄스케가 등장해서 슈테른은 페이크 최종보스화.
13. 액셀 알마가 어영부영 죽지도 않고 살아남아서 아인스케 퇴치에 협력. 이후 아인스케에게 현무금강탄을 박은후 반격당해서 소울게인이 사지가 박살나버리고 멀리 날려져서 작중에선 생사불명 처리.
14. 알피미가 슈테른 레지세이아 격파에 협력하던 스토리를 아인스케의 공격으로부터 쿄스케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걸로 종결.
15. 게임에서는 중간에 쿠로가네를 가지고 왔을 때 말고 등장도 안 한 슈우와 그랑존의 활약이 있었다. 특히 애니가 어스 크레이들 중심으로 진행됐기에 문크레이들 구출은 그랑존이 '''단독으로 처리'''하였고, 인스펙터의 전함 다리우스의 주포에 아군이 위기에 처했을 때 블랙홀 클러스터로 주포를 박살내고 등장, 곧바로 비가지도 블랙홀 클러스터로 한 방에 처리함으로써 그 명성에 뒤지지 않는 활약을 보였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자 스토리 보완 뒷처림 담당. 그 뒤에는 큰 활약은 없지만 최종전까지 아군으로서 싸웠다. 게임에서의 공기 비중을 생각하면 팬들로써는 기쁜 전개였다.
16. 변경점이라 하기 뭐하지만 아인스케가 아군 기체와 닮은 짝퉁을 만들었다. 이중에는 반프레 최초의 오리지널 캐릭 그레이트 카미나리몬도 있다. 이는 1 VS 다수보다는 다수 VS 다수를 해보고 싶었던 제작진들의 의도.
17. 또다른 애니판 오리지널 기체로 게슈펜스트 MK-2 타입 S가 쿄스케 난부 전용기로 커스텀되어 등장한 적이 있다.[15] 타입 S인만큼 당연히 전용 필살기인 '''궁극 게슈펜스트 킥''' 역시 재현되었는데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이 기술의 프로세스가 공개되었다. 다름아닌 '''음성인식''' 시스템. 즉, '''"궁극! 게슈펜스트 킥!"이라고 외쳐야 기술이 발동이 된다.(...)''' 심지어 사용 시 화면에 '''Shout Now!'''라는 안내글까지 친절하게 뜬다...
이 장면에서 쿄스케 역의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의 '''그야말로 혼을 불태우는 연기'''가 가히 압권으로 니코동에선 '''"마이크 끝났다\(^o^)/"'''[16] , '''"해냈구나 울프!"'''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18. 슈퍼로봇대전 R 오리지널이 등장하지 않았다.
19. 문 크레이들 탈환이 강룡전대가 아닌 그랑존 단독으로 이루어졌다.
19-1. 이에 따라 메키보스가 지구인에게 감화되는 이벤트는 삭제. 동생인 웬드로와 싸우는 이유도 지구인의 편을 들어서가 아닌 아인스트와 동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로 바뀌었다.
5. 평가
메카닉 작화는 매우 뛰어난 애니메이션이다. 오오바리 마사미 감독 자신. 야마네 마사히로, 오오모리 히데토시, 시게타 사토시, 요시다 토오루, 나카타니 세이이치, 오오츠카 켄, 아메미야 아키라, 콘노 나오유키, 토코로 토모카즈 가 참여한다. 특이한 건 애니메이터가 아닌 카토키 하지메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애니메이터로 참여한 것. 반면 캐릭터 작화의 질이 매우 떨어지는데 캐릭터 작화를 담당한 카바시마 요스케의 그림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있고 나중에는 작화감독이나 하청사가 마구 투입된 걸 생각하면 제작 현장이 상당히 꼬였단 걸 알 수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캐릭터 작화는 포기하고 메카닉 작화에 몰아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대로라면 50화가 넘을 이야기를 26화에 다 때려박을려다 보니 생략이나 비중 축소등으로 23화까지 줄거리의 70% 정도 밖에 소화를 못하더니 결국 24화 부터는 서두르는 게 눈에 보일만큼 급 전개를 보여주었다.
결말부분은 디바인 워즈에 이은 제2의 소드마스터 야마토 코스로 인스팩터가 단 2화만에 전원 정리되어 버리는 쾌거와 더불어 원작에도 없는 웬드로의 아인스트화를 달성했다. 일부에선 슈퍼로봇대전이 원래 마지막 보스라인은 고화력 필살기 쏟아부어 순살한다는 것을 들어 게임의 충실한 재현(…)으로 칭하는데 사실 슈퍼로봇대전 게임 극후반부 전개가 보통 이런식인 걸 생각하면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다.
24-25화는 소드마스터였지만 2화 정도만 추가해서 24-25화의 내용을 4편 정도로 나뉘어서 더 만들었으면 소드마스터 이야기는 없었을 것인데 아쉬운 결말이긴 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코믹스판인 RoA 디 인스펙터가 전작인 디바인 워즈처럼 엉성하게 넘어간 부분을 게임의 설정을 빌려와서 멋지게 보완을 해주고있다.
촉박한 일정 속에서, 전부다 완벽하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몇몇 띄워줄 캐릭터만 철저하게 띄워주고 나머지는 진행상 어쩔 수 없이 구색을 맞춰준 캐릭터가 많다는점에서 비판의 소리가 나왔지만,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영상매체로선 합리적인 선택이였다고 할수있다. 제작비화를 밝히면서 이야기하던 것과 그 결과물인 후반부 에피소드를 기억해보면 계획성과 짜임새가 있는 전개였다고 말해주긴 힘들지만 TVA 50화가 넘어갈 내용을 상당히 그럴듯하게 압축시켰다는 건 감안한다면 오히려 이 정도로 나온거는 제작진이 분전한 결과라 할수있다.
이렇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평가도 의외로 나쁘진 않았다. 전체적인 이야기가 너무 급전개였다는 것엔 다들 동의하지만 연출적인 면에서는 훌륭할 정도로 원작재현을 해주고 궁극 게슈펜스트 킥같은 게임 내적 요소도 깨알같이 반영해준데다 비록 비중 면에서는 어쩔수 없다지만 그래도 그 많은 캐릭터들을 하나도 안 자르고 어떻게든 다 출연시킨 것만으로도 대견하다는 것. 그밖에도 제작진들이 굉장히 화려하다보니 작화가 매우 들쑥날쑥(...)하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한 질을 보여주는데다 전작인 디바인 워즈가 워낙에 실망스럽다보니(...) 상대적으로 더더욱 괜찮아 보이는데다가 이후 발매된 DVD/BD는 방영 당시 문제가 되었던 작붕수정은 물론이고 아예 새로 그리거나 추가컷까지 넣는 등 더더욱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 특히 호룡왕의 첫 출격에서 그냥 쇳덩어리 드릴로 나와 멋을 깎아먹던 것이 bd에서 그룬가스트 삼식의 것과 흡사한 배리어블 드릴로 바뀌었다. 하지만 애초에 연출이 극히 짧기 때문에 잘 봐야 알수 있다.
끝부분에서 액셀 알마나 알피미의 처우, 코우타 아즈마, 휴고 메디오, 토우마 카노우 등의 까메오 등장을 생각하면 OG외전 떡밥을 뿌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시나리오가 짧은 편인 OG외전이 애니화될 경우, 좀 더 밀도있는 진행을 기대해볼수도 있다. 또한 디바인 워즈에서 유제스 곳초가 게임 보다도 더 먼저 언급이 되었던 걸 생각해보면 훗날에 나올 OG 시리즈에서 베오울프의 등장도 예상해볼수 있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볼거리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로봇 애니메이션의 BD박스로선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수준으로 팔렸다고 웹라디오에서 밝혔다. 디바인 워즈의 실패로 자포자기 하지 않고 심기일전해서 다시 애니메이션화를 시도했던 보람은 확실히 있는 모양. 이 걸 봤을 때 OG외전 애니화도 상당한 가능성이 보인다. 문제는 이 작품 이후의 OG 시리즈 게임 원작은 다 평가가 작살이 나버려서 애니화해도 잘나갈지 의문이라는 것.
[1] 직접 애니메이터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이 작품을 계기로 다시 애니메이터로 복귀했다.[2] 특히 카토키 하지메가 애니메이터로서 참여한건 디 인스펙터가 최초라고 한다.[3] 등장할때 해당 캐릭터의 전용 BGM이 나오는가 싶더니, 뭔가를 하기도 전에 끝난다. 이 뭐(...)[4] 참고로 엔딩에 등장한 인물들을 선정한 건 오오바리 마사미와 카바시마 요스케. 이중 오우카 나기사를 넣은 건 오오바리 감독의 취향이란다. 그리고 중간에 등장한 개 '소이치로'는 오오바리 감독이 옛날에 기르던 개가 모티브이며 이름의 어원은 모리즈미 소이치로라고 한다. 물론 본인에게는 비밀로 했지만.[5] 이외에도 딴 인물들이 수영복 차람인데 라투만 유일하게 스쿨미즈인 이유는 스쿨 출신이라서 그리고 이 엔딩은 남성.ver도 기획되었다고 한다.[6] 왜 건담 W이 링크되였을까?에 대해 설명하자면 건담 W 2번째 오프닝이자 주제곡인 'Rhythm Emotion'도 당시 감독 교체로 파행이였던 건담 W의 제작 스케쥴로 인해 2기 오프닝이 온전히 방영히 되지 못했다.[7] 국내에서는 정식 방영이 이뤄지지 않는 작품이므로 한국어 제목 번역은 임의로 서술되었다.[8] A파트[9] B파트[10] 방송 당시 도호쿠 대지진 직후였음에도 그냥 방영했다. 심지어 휴방도 없이 예정대로 쭉.[11] A파트[12] B파트[13] 솔 그라비리온의 파일럿으로 나온 두 병사의 외모는 영락없는 텐쿠지 토우가와 시구레 에이지의 패러디.(...) 이후 테라다 타카노부의 언급에 의하면 이 둘의 성우도 각각 토우가와 에이지의 성우인 '''후쿠야마 쥰'''과 '''스즈무라 켄이치'''로 캐스팅 할 예정이었지만 예산부족으로 취소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후쿠야마 쥰과 비슷한 목소리가 들리는데, 성대모사다.[14] 사실 복선이 있었는데 23화에서 메키보스와 대화하던 중 파괴는 창조, 창조는 파괴란 대사가 바로 그것. 이 대사는 아인스케의 대사이기도 했다.[15] 알트아이젠이 수리중이라서 대신 타고 나온 것. 기체의 도색을 알트아이젠과 같은 붉은색으로 했으며 알트아이젠의 무장인 히트 혼과 리볼빙 스테이크를 장비하였다.[16]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에 출연할 당시 '''너무 발성이 좋다보니 마이크를 2번이나 박살'''낸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