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램 프리스켄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오리지널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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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엄 예거, 슈우 시라카와와 함께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캐릭터 중 '''3대 수수께끼 인물''' 중 하나, 시리즈 대표적인 안티히어로로도 꼽힌다.
탑승기는 토라스[1] , 빌트슈바인, R-GUN, R-GUN 파워드, R-GUN 리바레(OG), 아스트라나간(알파), 세프타긴(DW).
전용 주제곡은 'TIME DIVER', '허공에서 온 사자'.
이름은 총기제작자 고든 B. 잉그램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전용기 역시 총기 이름에서 따왔다.
평행세계를 수호하는 자의 사명을 타고난 자로서, 타임 다이버라고 불린다. 모든 평행 우주에 존재하고 있으며 인과율을 지키려는 우주의 의지에 의해서 인과율을 해치려는 자가 우주에 나타나면 자동으로 각각의 세계의 잉그램이란 존재가 자신의 사명에 눈뜨게 되어있다. 그러나 최후엔 항상 그 목숨을 잃는 비운의 숙명을 지닌 사나이.
캐릭터의 모델은 히어로 작전 당초엔 히어로 전기의 캐릭터였던 길리엄 예거의 오마쥬격 캐릭터라고 인터뷰 등에서 밝혀졌으며, 알파부터 도입된 악역으로서의 설정에서는 팀을 이끌어가다가 중간에 갑자기 아군에서 이성인의 편으로 옮겨가는 것이나, 같은 팀의 여성에게 호감받고 있었거나 하는 등의 면에서 초수기신 단쿠가의 샤피로의 영향이 보이고 있다. 또한 파이널 판타지 7의 세피로스의 오마쥬도 같이 했다고 전해진다. 그 설정이 히어로작전, 알파 시리즈, OG 시리즈 마다 다르므로 따로 적도록 하겠다.
주인공으로 첫 등장. 이 당시에는 남자 주인공이 잉그램, 여자 주인공이 비렛타로 사실상의 동일인물이었다.
반 TDF 게릴라 조직 "피스밀리온" 소속 특수요원으로 등장. 퍼스널 트루퍼 R-GUN을 몰고 데빌 건담을 파괴하는 임무에 동참했으나 그때 데빌 건담이 발한 수수께끼의 빛에 의해 40년 전의 세계로 떨어져 기억을 잃어버리고 만다.[2] 그런데 과거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을 잉그램인데 극동지부에서는 자신이 올 것을 미리 통보받았다는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데… 그리고 그 후에는 과거 세계에서 울트라맨과 우주형사, SRX팀 등등 히어로들과 연합해 "가이아 세이버즈"라는 조직을 결성해서 과거와 미래를 오가면서 악과 싸우며 기억을 되찾아간다.
잉그램의 정체는 과거에 왔을 때 알게 된 과학자, '''유제스가 만들어낸 클론이자 데빌 건담의 생체코어'''로서, 울트라맨에 접촉해 힘을 얻어 유제스에게 가져오는 것이 목적이었다. 원래 계획대로면 유제스의 뜻대로 움직이는 인형이었으나, '''행동원리와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의 작동법이 주입된 나노머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데빌 건담과 융합해 과거 세계로 가지 못하고 홀로 가게 되었다. 이것이 자아가 생기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잉그램이 유제스에게 자신도 모르게 조종당하며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한 행위 자체가 유제스가 증오에 휩싸여 크로스 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을 만드는 계기가 되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인과율 붕괴가 연이어 일어나버렸다.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과 유제스, 잉그램으로 인해 시작과 끝이 없는 인과율의 붕괴가 일어나 수많은 패러렐 월드와 시간이 하나로 뭉쳐버린 기이한 세계가 탄생해버렸고 그것이 울트라맨이나 건담 같은 같이 존재해서는 안될 것들이 한 곳에 존재하는 히어로 작전의 세계라는 것.
잉그램은 키카이다의 양심, 메탈다의 자기희생 정신을 보고 눈을 떠 마침내 자신의 의지로 유제스의 주박을 풀어내는데 성공하고 유제스를 저지해 인과율을 바로잡고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리고 인과율이 바로잡아지며 슈퍼 히어로 작전의 세계는 붕괴, 각자의 히어로들은 슈퍼 히어로 작전의 세계에서 있었던 모든 기억을 잃고 각자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고 SRX 팀도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
잉그램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게 되고 슈퍼 히어로 작전의 세계는 소멸하게 되지만 잉그램은 이 세계에서 모두와 함께 했던 모험이 헛되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언젠가 류세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돌아가더라도 모두를 잊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기억이 없으니) 다시 SRX 계획의 일원으로 한 자리에 모인 SRX 팀. 그들 앞에 나타난 교관은 바로 잉그램이었다.
이 당시에는 냉철한 지금의 잉그램과는 달리 인정많고 순진한 성격인데다 히어로들과 함께 정의감에 불타는 남자였다. 메탈더를 직접 죽여야 했을 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앞뒤를 알 수 없는 황당한 행동도 많이 하곤 했다. 사실 히어로 작전 첫 등장 당시에는 어디서 온 듣보잡인지도 모를 놈이 울트라맨도 못 이기는 젯톤을 메탈제노사이더로 한방에 쏴죽이는 등 주객전도스러운 일을 많이 저질러 특촬 팬들의 원성을 많이 샀었다.[3] 그리고 주인공이라지만 사실 중요한 역할은 류세이가 다 해먹기 때문에 "어디가 주인공이냐!" 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 또 이 버전 잉그램의 팬들은 알파와 OG의 잉그램은 영 싸가지가 없고 뒤가 구리다고 싫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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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UN에 타고 함께 싸우며 SRX 팀과 주인공의 성장을 돕지만 갑자기 그들을 배신, 적으로 돌아선다. 사실 그는 에어로게이터가 보낸 스파이였던 것. 이 때 남긴 '''"죽고 싶지 않으면 저항해 봐라"'''라는 대사는 지금도 회자되는 명대사. 지구에 파견된 목적은 트로니움의 회수와 지구의 전력 탐색. 그후 지령대로 블랙홀 엔진의 노하우를 지구에 슬쩍 전하고 DC에 잠입해 트로니움을 찾아내는 데도 성공한다. 나중에는 극동지부로 소속되어 SRX 계획의 핵심 인물이 되어 SRX팀을 완성시킨다.
상술한 대로 본디 그는 평행세계를 수호하는 자의 사명을 타고난 자로서, 알파 세계에서는 인과율을 어지럽히는 존재인 '''케이사르 에페스'''를 막아내는것이 당초의 목적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유제스 곳초의 저주'''에 걸려버리고 말았다. 해당 상황은 42화 인터미션에서 밝혀지는데 우주공간에서 표류하고 있던[4] 잉그램을 유제스가 수거 해서 새로운 목숨과 힘, 지식을 부여했다는 것이었다. 유제스는 다른 세계의 자신이 개발한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에 대한 지식은 이 때 사로잡은 잉그램에게서 전수 받았다고 한다.
그가 한 모든 악행은 '''유제스의 속박에 걸려서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이었을 뿐으로, 실제로 속박이 불완전할 때 자신의 클론으로 비렛타 바딤을 만들어 SRX 팀을 지원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전용기로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을 운용한 것으로 추정 되는 아스트라나간을 만들어낸 것 역시 유제스를 견제하기 위한 히든카드였다. 이에 유제스가 경계의 색을 보이면서 자신이 잉그램에게 새로운 주박을 줬다는 걸 잊지 말라고 주의를 줄 정도였다.
직접 아스트라나간을 끌고 슈우의 그랑존과 함께 드레이크의 오라배틀러 부대를 아공간으로 날려버린 것이나, 제국감찰군 7함대를 이탈하여 슈우와 손잡고 제국감찰군 7함대를 통째로 아공간에 봉인시켜버린 것도 잉그램이 한 일. SRX 팀을 만들고 시련을 준 것도 SRX 팀을 지구권을 지키기 위한 검으로 성장시켜서 유제스와 싸우게 하려는 의도였다. 다만 자신에게 걸린 타임 리미트가 촉박했기 때문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맹점도 있다. 따지고보면 류세이, 쿠스하, 쿼브레 등에게 전부 민폐를 끼쳤다.
히어로 작전 엔딩에서 "히어로 작전2, 슈퍼로봇대전 알파로 계속"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고[5] 첫 등장 장면과 히어로 작전의 엔딩이 일치하기도 하고 히어로 작전에 연관된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히어로 작전 당시 잉그램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즉 히어로 작전에서의 잉그램이 알파 세계로 넘어온 것.
알파 최종화에서 류세이 다테로 그를 설득하면 히어로 작전으로 추정되는 당시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었다 류세이"라는 말을 남긴다. 잉그램은 슈퍼 히어로 작전 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낸 것. (다만 류세이들은 끝내 기억하지 못했다.) 거기다 이 당시의 기억이 그가 유제스의 주박을 뿌리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그가 말한대로 히어로 작전에서 있었던 일들은 헛되이 사라지지 않고 알파 세계를 구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되었다. 이 시절에는 히어로 작전의 본인이 표류해 왔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허구의 기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유제스 곳초의 허구의 기억을 깨우는데는 영향을 줬을 수 도 있으나 이 시절에는 그리 자세한 묘사는 되어 있지 않다.
아공간에서 벌어진 최종전투에서 유제스를 쓰러트리는 데에 성공하지만, 아공간이 붕괴되면서 그 안에서 아스트라나간과 함께 행방불명된다. 이후 소식이 없었다. 정황사 이 직후에 숨어있던 바르마의 진정한 영제와 격전을 치뤘던 것 같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신체가 소멸 되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 이후 알파 외전에서 대파 된 아스트라나간에 묶여 있던 잉그램의 혼이 네오 그랑존의 격파를 계기로 미래세계로 알파의 론도벨 전력을 미래로 불렀다고 추정된다.
알파 시리즈 최종작인 3차 알파에서 그의 마지막이 확인되었다. 정확한 설정은 없으나 모종의 과정을 거쳐 아스트라나간은 파괴 직전까지 가는 대미지를 입었고 잉그램 본인은 사망단계에 이르렀다.[6] 이후 잉그램의 혼백 대부분이 케이사르 에페스에게 흡수되었으나, 잉그램은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사념 일부분을 아스트라나간에 남기는 데 성공했고, 그 사념이 아스트라나간을 조종하여 간신히 탈출.
쿼브레 고든 루트 1화에서 크로스게이트를 뚫고 아인 발쉠(쿼브레)의 기체에 들러붙어 그에게 빙의한다. 그리고 때때로 그의 의사에 개입하고 아스트라나간의 힘을 이끌어 주었다. 당초엔 완전히 그의 육체에 빙의할 의도였던 것 같아서 쿼브레의 의지를 무시하는 등 그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기도 했으나 그 반면 그에게 발쉠으로서의 주박에 묶인 운명에 저항하도록 권하기도 하며 그의 자아가 눈뜬 뒤에는 사라져주었다.
모든 시련을 이겨낸 쿼브레는 잉그램의 사념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고 스스로의 자아로 독립해 케이사르 에페스를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쿼브레는 잉그램에 이어 평행 세계를 지키는 자로서의 사명에 눈 떠 그의 뒤를 잇는다. 잉그램 자신의 혼도 3차알파 최종결전에서 류세이, 쿠스하, 쿼브레의 앞에 나타나 지금까지 자신이 주박에 걸려서 했던 일을 사과하고 그들에게 힘을 준 뒤 사라진다.
원래는 발쉠이라는 하이브리드 인간의 1호체여야 하지만 상정외의 특수한 능력에 각성해던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훗날 시바 곳초에게 '오리지네이터 1호체' 라고 특별하게 불리고 있으며 오리지네이터만의 각인을 지니고 있다. 에이스 곳초의 발언에 따르면 원래의 발쉠 클론 1호체는 시바 곳초가 제작했으나 그 이후 유제스가 이 진짜 1호체를 개조했거나 또는 살해하고 새로 만들어서 새로운 오리지네이터(잉그램)가 탄생 한 것 같다는 추론을 들려준다. 전작인 알파에서 유제스의 증언을 기반으로 하자면 우주를 표류 하고 있던 슈퍼 히어로 작전 세계의 또 다른 유제스의 클론이던 잉그램을 회수한 슈퍼로봇대전 알파 세계의 유제스가 진짜 1호체를 몰래 폐기하고 그 자리에 회수한 잉그램으로 바꿔치기 한 모양이다.
즉, 유제스는 발마와 관련이 없는 이세계에서 또 다른 자신의 손에서 만들어진 복제인간이자 수많은 지식의 창구인 잉그램을 회수한 후 세뇌해서 자기 수족겸 씽크탱크로 만든 다음에 명목상으로 눈속임을 위해 발쉠이라는 이름만 줬던 거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경위는 시바 조차도 추측하지 못해서 그 설명에 대해서 혼선이 발생했다. 이후 이세계의 복제인간 잉그램을 베이스로 고라 골렘대의 발쉠 클론들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게임 본편과 디바인 워즈, Record Of ATX를 뭉뚱그려 서술한다.
메테오 3 낙하 후, 마오 인더스트리를 통해서 지구연방군에 입대하여 PTX 팀을 거쳐 SRX 팀을 창설하는 것까지는 알파 시리즈와 동일하다. 초기에 류세이를 군대에 스카우트하는 모습이 묘사되는 등 설정에 충실해졌다. 이후 SRX 팀의 대장이자 하가네 부대의 전투지휘관으로 DC 궤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이 알파 시리즈보다 더욱 부각되었는데, 빌트슈바인을 끌고 엘잠 V. 브란슈타인과 호각으로 겨루는가 하면(!) 길리엄으로부터 교도대에 준한다는 평가를 받은 율리아 하인켈을 단 일격에 순살시키는 등 후덜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드네우스 섬 공략작전 당시 발시온의 왜곡필드를 뚫어버리는 작전을 '''실시간으로 입안하고 성공시키는''' 모습은 그야말로 충공깽.
DC 잔당을 궤멸시킨 후 베이징에서 벌어진 에어로게이터와의 싸움에서 본색을 드러내어 연방군을 배반하고 적으로 돌아선다. 이 때의 명대사로는 '''"이제부터는 교관으로서가 아닌, 적으로서 너희들의 힘을 끌어내 주마."''' R-GUN을 몰고 류세이, 라이, 마사키를 싸잡아서 떡실신시켜버리는가 하면 메탈 제노사이더 모드 일격에 전장을 정리해버리는 등 그야말로 잉그램 무쌍을 펼쳤다. 오오 잉간지 오오. 이 때의 싸움은 리 린쥰이 비뚤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쿠스하 미즈하와 엑셀렌 브로우닝을 납치하여 세뇌시킨 뒤 하가네 부대를 습격하게 만들어 SRX 팀 및 쿄스케 난부의 어그로를 한몸에 받는다.
그 임무는 대상이 되는 문명을 발견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중추인 쥬데카와 함께 눈을 떠서 뛰어난 병기의 선발과 육성, 수집이라고 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존재다. EOT 해석에 능한 것도 발마 인이기 때문이고 SRX 계획을 진행시킨 것도 전부 그러한 맥락이다. 이 행동의 모든 원인은 GBA 판에서는 쥬데커의 주박에 걸려서 한 행동으로 나오지만 OGS에서는 그 이전에 이미 유제스 또는 시바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주박이 걸리고 있는 장면이 추가되어 있다. 발마 제국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네비이무의 실질적인 책임자. 특뇌연에서 마이 코바야시와 제니퍼 폰다를 빼돌려 각각 레비 토라와 아타드 샤무란으로 정신 개조시킨 것 역시 잉그램이었다.(정확히는 유제스 곳초.)
알파에서와 마찬가지로 SRX팀을 고의로 성장시키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최후에 그것은 발마에게 조종당해서 한 일이 아니라 류세이와 쿄스케 일행을 발마를 물리칠 전사로서 성장시키기 위한 잉그램 본인의 진정한 진심이었음이 밝혀진다. 실제로 주박이 불안정 할 때 비렛타 등을 통해서 류세이 일행을 돕게하거나 쿠스하나 엑셀렌에게 제대로 주박을 걸지 않는 등의 일면을 보인다. 잉그램이 남기고 간 자료를 조사해본 길리엄 예거는 '''"이건 마치 우리를 도와주려는 것 같잖아"'''라며 잉그램의 진의를 일찌감치 눈치챘다. SRX 팀의 교관으로 나오는 것도, 류세이를 배신하는 것도, 비렛타에게는 주박이 들어가지 않게 해서 뒤를 맡기는것까지는 알파와 똑같으나...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는 자신의 과거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조종당하게 되었다'''. 이것이 알파 시리즈와는 다른 결말을 맞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그의 무의식에 쿼브레 고든이 간섭까지 하면서 저주의 진도를 막아보려 했으나 갈수록 심해지는 쥬데커의 저주를 버티지 못하게 된다. 죽음의 순간에서야 뒤늦게 자신의 허구의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사명에 눈뜨지만 이미 때는 늦어있었다. 그래도 류세이와 쿄스케들에게 시련을 주어 세계를 지킬 전사로서 성장시키는 데에는 성공했다. 최후의 순간에서야 류세이는 잉그램의 진의를 알게 되었고 그의 죽음에 눈물을 뿌리며 절규했다.
실질적으로 잉그램의 창조주(혹은 오리지널)이기도 하고 그의 시작과 끝에 모두 관계된 시작이자 최대최악의 적.
슈퍼 히어로 작전에선 유제스의 클론이며 크로스 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을 완성 시키기 위해서 데빌 건담의 코어가 되어서 과거로 이동해서 컬러 타이머를 회수하는 사명을 부여 받았으나 오류가 발생해서 그의 의지를 따르지 않았다. 결국 그의 창조자이던 유제스를 격파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어쩌면 잉그램의 존재는 유제스의 마지막 양심일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나오기도 했다.
알파에선 우주를 유영하다 유제스에게 회수 당해서 세뇌 당했다. 이 때 다른 세계의 유제스가 만든 크로스 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 따위의 정보를 모조리 털어놔서 그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OG 세계관에서도 유제스의 손에 창조되었으나 처음 탄생했던 슈퍼 히어로 작전의 세계와는 달리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였지만 훗날 류세이를 비롯한 강룡전대가 유제스를 처단함으로서 원수를 갚아주었다. 여기선 차원이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영혼은 히어로 작전 세계 부터 이어지던 잉그램 본인의 영혼이 맞다. 유제스의 허구의 기억에 의하면 어떤 세계에서건 잉그램은 유제스에 대항 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숙적이긴 한데 첫 등장한 히어로 작전을 빼면 1승 2패로 유제스 쪽이 앞서고 있다. 아무래도 영혼이 빙의 하거나 차원을 이동 할 때 마다 숙명적으로 유제스의 손아귀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먼저 주박에 걸릴 확율이 높아서 그렇다. 단 유제스는 플레이어가 모르는 다른 전생의 세계도 있다는 언급을 했기 때문에 거기서는 잉그램이 이겼을 지도 모른다.
유제스와 마찬가지로 히어로 작전 때부터 내려온 인연. 여러가지 면에서 슈우 시라카와 이후로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입체성을 가진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특히 초수기신 단쿠가의 샤피로 키츠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평하기도 한다.
잉그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길리엄에 대한 오마쥬였기에, 잉그램과 길리엄은 너무도 같으면서도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똑같은 타임 다이버로서의 숙명을 타고났으나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길리엄과는 달리 잉그램은 언제나 같은 결말을 맞는 숙명을 타고났으니… 길리엄은 그런 잉그램의 숙명을 파악하고 그 숙명에 탄식하였으나 잉그램은 길리엄의 속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그가 평행세계에서 왔다는 것 까지는 짐작한 모양이며 터무니 없는 이레귤러라 평가.
본래대로라면 잉그램 최후의 타겟이 되었어야 했으나… 그나마 그 유지를 잇는 쿼브레가 이 영감의 뼈와 살을 발라버렸으니 일단 목적은 성공한 셈.
슈퍼로봇대전 OGs에서 적으로 돌변한 이후 R-GUN을 탑승해서 나올때 메탈 제노사이더로 공격할때의 전투 대사인 '''"후후후... 메탈 제노사이더...."'''가 상당히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덕분에 니코동에서는 슈로대 관련 영상에서 메탈 제노사이더나 데드 엔드 XX[11][12] ,와 같은 잉그램과 관련된 단어만 나오면 '''후후후...'''라는 코멘트로 도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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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 히어로 작전에서 주인공으로 데뷔. 계급은 소령. 성우는 후루사와 토오루.'''선악이라는 기준에 나를 끼워맞추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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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판 OG1, 35화에서 젠가와 결투할 때.
길리엄 예거, 슈우 시라카와와 함께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캐릭터 중 '''3대 수수께끼 인물''' 중 하나, 시리즈 대표적인 안티히어로로도 꼽힌다.
탑승기는 토라스[1] , 빌트슈바인, R-GUN, R-GUN 파워드, R-GUN 리바레(OG), 아스트라나간(알파), 세프타긴(DW).
전용 주제곡은 'TIME DIVER', '허공에서 온 사자'.
이름은 총기제작자 고든 B. 잉그램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전용기 역시 총기 이름에서 따왔다.
평행세계를 수호하는 자의 사명을 타고난 자로서, 타임 다이버라고 불린다. 모든 평행 우주에 존재하고 있으며 인과율을 지키려는 우주의 의지에 의해서 인과율을 해치려는 자가 우주에 나타나면 자동으로 각각의 세계의 잉그램이란 존재가 자신의 사명에 눈뜨게 되어있다. 그러나 최후엔 항상 그 목숨을 잃는 비운의 숙명을 지닌 사나이.
캐릭터의 모델은 히어로 작전 당초엔 히어로 전기의 캐릭터였던 길리엄 예거의 오마쥬격 캐릭터라고 인터뷰 등에서 밝혀졌으며, 알파부터 도입된 악역으로서의 설정에서는 팀을 이끌어가다가 중간에 갑자기 아군에서 이성인의 편으로 옮겨가는 것이나, 같은 팀의 여성에게 호감받고 있었거나 하는 등의 면에서 초수기신 단쿠가의 샤피로의 영향이 보이고 있다. 또한 파이널 판타지 7의 세피로스의 오마쥬도 같이 했다고 전해진다. 그 설정이 히어로작전, 알파 시리즈, OG 시리즈 마다 다르므로 따로 적도록 하겠다.
2. 작중에서의 모습
2.1. 슈퍼 히어로 작전
주인공으로 첫 등장. 이 당시에는 남자 주인공이 잉그램, 여자 주인공이 비렛타로 사실상의 동일인물이었다.
반 TDF 게릴라 조직 "피스밀리온" 소속 특수요원으로 등장. 퍼스널 트루퍼 R-GUN을 몰고 데빌 건담을 파괴하는 임무에 동참했으나 그때 데빌 건담이 발한 수수께끼의 빛에 의해 40년 전의 세계로 떨어져 기억을 잃어버리고 만다.[2] 그런데 과거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을 잉그램인데 극동지부에서는 자신이 올 것을 미리 통보받았다는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데… 그리고 그 후에는 과거 세계에서 울트라맨과 우주형사, SRX팀 등등 히어로들과 연합해 "가이아 세이버즈"라는 조직을 결성해서 과거와 미래를 오가면서 악과 싸우며 기억을 되찾아간다.
잉그램의 정체는 과거에 왔을 때 알게 된 과학자, '''유제스가 만들어낸 클론이자 데빌 건담의 생체코어'''로서, 울트라맨에 접촉해 힘을 얻어 유제스에게 가져오는 것이 목적이었다. 원래 계획대로면 유제스의 뜻대로 움직이는 인형이었으나, '''행동원리와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의 작동법이 주입된 나노머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데빌 건담과 융합해 과거 세계로 가지 못하고 홀로 가게 되었다. 이것이 자아가 생기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잉그램이 유제스에게 자신도 모르게 조종당하며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한 행위 자체가 유제스가 증오에 휩싸여 크로스 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을 만드는 계기가 되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인과율 붕괴가 연이어 일어나버렸다.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과 유제스, 잉그램으로 인해 시작과 끝이 없는 인과율의 붕괴가 일어나 수많은 패러렐 월드와 시간이 하나로 뭉쳐버린 기이한 세계가 탄생해버렸고 그것이 울트라맨이나 건담 같은 같이 존재해서는 안될 것들이 한 곳에 존재하는 히어로 작전의 세계라는 것.
잉그램은 키카이다의 양심, 메탈다의 자기희생 정신을 보고 눈을 떠 마침내 자신의 의지로 유제스의 주박을 풀어내는데 성공하고 유제스를 저지해 인과율을 바로잡고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리고 인과율이 바로잡아지며 슈퍼 히어로 작전의 세계는 붕괴, 각자의 히어로들은 슈퍼 히어로 작전의 세계에서 있었던 모든 기억을 잃고 각자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고 SRX 팀도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
잉그램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게 되고 슈퍼 히어로 작전의 세계는 소멸하게 되지만 잉그램은 이 세계에서 모두와 함께 했던 모험이 헛되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언젠가 류세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돌아가더라도 모두를 잊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기억이 없으니) 다시 SRX 계획의 일원으로 한 자리에 모인 SRX 팀. 그들 앞에 나타난 교관은 바로 잉그램이었다.
이 당시에는 냉철한 지금의 잉그램과는 달리 인정많고 순진한 성격인데다 히어로들과 함께 정의감에 불타는 남자였다. 메탈더를 직접 죽여야 했을 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앞뒤를 알 수 없는 황당한 행동도 많이 하곤 했다. 사실 히어로 작전 첫 등장 당시에는 어디서 온 듣보잡인지도 모를 놈이 울트라맨도 못 이기는 젯톤을 메탈제노사이더로 한방에 쏴죽이는 등 주객전도스러운 일을 많이 저질러 특촬 팬들의 원성을 많이 샀었다.[3] 그리고 주인공이라지만 사실 중요한 역할은 류세이가 다 해먹기 때문에 "어디가 주인공이냐!" 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 또 이 버전 잉그램의 팬들은 알파와 OG의 잉그램은 영 싸가지가 없고 뒤가 구리다고 싫어하고 있다.
2.2. 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
2.2.1. 슈퍼로봇대전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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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X 팀의 교관으로 등장. SRX 계획 참여 이전에는 특수부대 PTX팀의 대장으로 린 마오, 이름가르트 카자하라와 활동한 적도 있다. SRX 계획의 중심에 서 있는 그야말로 계획의 총 실권자. 파일럿으로서의 능력치도 매우 높고 염동력 소질도 사이코 드라이버 급으로 상당하다. 더불어 EOT 기술의 해석능력 역시 지구권에서 슈우 시라카와와 함께 1, 2위를 다투는 천재적 두뇌의 소유자로 묘사되었다.''' 죽고 싶지 않다면... 저항해보거라.'''
R-GUN에 타고 함께 싸우며 SRX 팀과 주인공의 성장을 돕지만 갑자기 그들을 배신, 적으로 돌아선다. 사실 그는 에어로게이터가 보낸 스파이였던 것. 이 때 남긴 '''"죽고 싶지 않으면 저항해 봐라"'''라는 대사는 지금도 회자되는 명대사. 지구에 파견된 목적은 트로니움의 회수와 지구의 전력 탐색. 그후 지령대로 블랙홀 엔진의 노하우를 지구에 슬쩍 전하고 DC에 잠입해 트로니움을 찾아내는 데도 성공한다. 나중에는 극동지부로 소속되어 SRX 계획의 핵심 인물이 되어 SRX팀을 완성시킨다.
상술한 대로 본디 그는 평행세계를 수호하는 자의 사명을 타고난 자로서, 알파 세계에서는 인과율을 어지럽히는 존재인 '''케이사르 에페스'''를 막아내는것이 당초의 목적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유제스 곳초의 저주'''에 걸려버리고 말았다. 해당 상황은 42화 인터미션에서 밝혀지는데 우주공간에서 표류하고 있던[4] 잉그램을 유제스가 수거 해서 새로운 목숨과 힘, 지식을 부여했다는 것이었다. 유제스는 다른 세계의 자신이 개발한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에 대한 지식은 이 때 사로잡은 잉그램에게서 전수 받았다고 한다.
그가 한 모든 악행은 '''유제스의 속박에 걸려서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이었을 뿐으로, 실제로 속박이 불완전할 때 자신의 클론으로 비렛타 바딤을 만들어 SRX 팀을 지원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전용기로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을 운용한 것으로 추정 되는 아스트라나간을 만들어낸 것 역시 유제스를 견제하기 위한 히든카드였다. 이에 유제스가 경계의 색을 보이면서 자신이 잉그램에게 새로운 주박을 줬다는 걸 잊지 말라고 주의를 줄 정도였다.
직접 아스트라나간을 끌고 슈우의 그랑존과 함께 드레이크의 오라배틀러 부대를 아공간으로 날려버린 것이나, 제국감찰군 7함대를 이탈하여 슈우와 손잡고 제국감찰군 7함대를 통째로 아공간에 봉인시켜버린 것도 잉그램이 한 일. SRX 팀을 만들고 시련을 준 것도 SRX 팀을 지구권을 지키기 위한 검으로 성장시켜서 유제스와 싸우게 하려는 의도였다. 다만 자신에게 걸린 타임 리미트가 촉박했기 때문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맹점도 있다. 따지고보면 류세이, 쿠스하, 쿼브레 등에게 전부 민폐를 끼쳤다.
히어로 작전 엔딩에서 "히어로 작전2, 슈퍼로봇대전 알파로 계속"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고[5] 첫 등장 장면과 히어로 작전의 엔딩이 일치하기도 하고 히어로 작전에 연관된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히어로 작전 당시 잉그램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즉 히어로 작전에서의 잉그램이 알파 세계로 넘어온 것.
알파 최종화에서 류세이 다테로 그를 설득하면 히어로 작전으로 추정되는 당시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었다 류세이"라는 말을 남긴다. 잉그램은 슈퍼 히어로 작전 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낸 것. (다만 류세이들은 끝내 기억하지 못했다.) 거기다 이 당시의 기억이 그가 유제스의 주박을 뿌리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그가 말한대로 히어로 작전에서 있었던 일들은 헛되이 사라지지 않고 알파 세계를 구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되었다. 이 시절에는 히어로 작전의 본인이 표류해 왔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허구의 기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유제스 곳초의 허구의 기억을 깨우는데는 영향을 줬을 수 도 있으나 이 시절에는 그리 자세한 묘사는 되어 있지 않다.
아공간에서 벌어진 최종전투에서 유제스를 쓰러트리는 데에 성공하지만, 아공간이 붕괴되면서 그 안에서 아스트라나간과 함께 행방불명된다. 이후 소식이 없었다. 정황사 이 직후에 숨어있던 바르마의 진정한 영제와 격전을 치뤘던 것 같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신체가 소멸 되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 이후 알파 외전에서 대파 된 아스트라나간에 묶여 있던 잉그램의 혼이 네오 그랑존의 격파를 계기로 미래세계로 알파의 론도벨 전력을 미래로 불렀다고 추정된다.
2.2.2.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알파 시리즈 최종작인 3차 알파에서 그의 마지막이 확인되었다. 정확한 설정은 없으나 모종의 과정을 거쳐 아스트라나간은 파괴 직전까지 가는 대미지를 입었고 잉그램 본인은 사망단계에 이르렀다.[6] 이후 잉그램의 혼백 대부분이 케이사르 에페스에게 흡수되었으나, 잉그램은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사념 일부분을 아스트라나간에 남기는 데 성공했고, 그 사념이 아스트라나간을 조종하여 간신히 탈출.
쿼브레 고든 루트 1화에서 크로스게이트를 뚫고 아인 발쉠(쿼브레)의 기체에 들러붙어 그에게 빙의한다. 그리고 때때로 그의 의사에 개입하고 아스트라나간의 힘을 이끌어 주었다. 당초엔 완전히 그의 육체에 빙의할 의도였던 것 같아서 쿼브레의 의지를 무시하는 등 그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기도 했으나 그 반면 그에게 발쉠으로서의 주박에 묶인 운명에 저항하도록 권하기도 하며 그의 자아가 눈뜬 뒤에는 사라져주었다.
모든 시련을 이겨낸 쿼브레는 잉그램의 사념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고 스스로의 자아로 독립해 케이사르 에페스를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쿼브레는 잉그램에 이어 평행 세계를 지키는 자로서의 사명에 눈 떠 그의 뒤를 잇는다. 잉그램 자신의 혼도 3차알파 최종결전에서 류세이, 쿠스하, 쿼브레의 앞에 나타나 지금까지 자신이 주박에 걸려서 했던 일을 사과하고 그들에게 힘을 준 뒤 사라진다.
원래는 발쉠이라는 하이브리드 인간의 1호체여야 하지만 상정외의 특수한 능력에 각성해던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훗날 시바 곳초에게 '오리지네이터 1호체' 라고 특별하게 불리고 있으며 오리지네이터만의 각인을 지니고 있다. 에이스 곳초의 발언에 따르면 원래의 발쉠 클론 1호체는 시바 곳초가 제작했으나 그 이후 유제스가 이 진짜 1호체를 개조했거나 또는 살해하고 새로 만들어서 새로운 오리지네이터(잉그램)가 탄생 한 것 같다는 추론을 들려준다. 전작인 알파에서 유제스의 증언을 기반으로 하자면 우주를 표류 하고 있던 슈퍼 히어로 작전 세계의 또 다른 유제스의 클론이던 잉그램을 회수한 슈퍼로봇대전 알파 세계의 유제스가 진짜 1호체를 몰래 폐기하고 그 자리에 회수한 잉그램으로 바꿔치기 한 모양이다.
즉, 유제스는 발마와 관련이 없는 이세계에서 또 다른 자신의 손에서 만들어진 복제인간이자 수많은 지식의 창구인 잉그램을 회수한 후 세뇌해서 자기 수족겸 씽크탱크로 만든 다음에 명목상으로 눈속임을 위해 발쉠이라는 이름만 줬던 거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경위는 시바 조차도 추측하지 못해서 그 설명에 대해서 혼선이 발생했다. 이후 이세계의 복제인간 잉그램을 베이스로 고라 골렘대의 발쉠 클론들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2.3.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게임 본편과 디바인 워즈, Record Of ATX를 뭉뚱그려 서술한다.
메테오 3 낙하 후, 마오 인더스트리를 통해서 지구연방군에 입대하여 PTX 팀을 거쳐 SRX 팀을 창설하는 것까지는 알파 시리즈와 동일하다. 초기에 류세이를 군대에 스카우트하는 모습이 묘사되는 등 설정에 충실해졌다. 이후 SRX 팀의 대장이자 하가네 부대의 전투지휘관으로 DC 궤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이 알파 시리즈보다 더욱 부각되었는데, 빌트슈바인을 끌고 엘잠 V. 브란슈타인과 호각으로 겨루는가 하면(!) 길리엄으로부터 교도대에 준한다는 평가를 받은 율리아 하인켈을 단 일격에 순살시키는 등 후덜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드네우스 섬 공략작전 당시 발시온의 왜곡필드를 뚫어버리는 작전을 '''실시간으로 입안하고 성공시키는''' 모습은 그야말로 충공깽.
DC 잔당을 궤멸시킨 후 베이징에서 벌어진 에어로게이터와의 싸움에서 본색을 드러내어 연방군을 배반하고 적으로 돌아선다. 이 때의 명대사로는 '''"이제부터는 교관으로서가 아닌, 적으로서 너희들의 힘을 끌어내 주마."''' R-GUN을 몰고 류세이, 라이, 마사키를 싸잡아서 떡실신시켜버리는가 하면 메탈 제노사이더 모드 일격에 전장을 정리해버리는 등 그야말로 잉그램 무쌍을 펼쳤다. 오오 잉간지 오오. 이 때의 싸움은 리 린쥰이 비뚤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쿠스하 미즈하와 엑셀렌 브로우닝을 납치하여 세뇌시킨 뒤 하가네 부대를 습격하게 만들어 SRX 팀 및 쿄스케 난부의 어그로를 한몸에 받는다.
그 임무는 대상이 되는 문명을 발견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중추인 쥬데카와 함께 눈을 떠서 뛰어난 병기의 선발과 육성, 수집이라고 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존재다. EOT 해석에 능한 것도 발마 인이기 때문이고 SRX 계획을 진행시킨 것도 전부 그러한 맥락이다. 이 행동의 모든 원인은 GBA 판에서는 쥬데커의 주박에 걸려서 한 행동으로 나오지만 OGS에서는 그 이전에 이미 유제스 또는 시바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주박이 걸리고 있는 장면이 추가되어 있다. 발마 제국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네비이무의 실질적인 책임자. 특뇌연에서 마이 코바야시와 제니퍼 폰다를 빼돌려 각각 레비 토라와 아타드 샤무란으로 정신 개조시킨 것 역시 잉그램이었다.(정확히는 유제스 곳초.)
알파에서와 마찬가지로 SRX팀을 고의로 성장시키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최후에 그것은 발마에게 조종당해서 한 일이 아니라 류세이와 쿄스케 일행을 발마를 물리칠 전사로서 성장시키기 위한 잉그램 본인의 진정한 진심이었음이 밝혀진다. 실제로 주박이 불안정 할 때 비렛타 등을 통해서 류세이 일행을 돕게하거나 쿠스하나 엑셀렌에게 제대로 주박을 걸지 않는 등의 일면을 보인다. 잉그램이 남기고 간 자료를 조사해본 길리엄 예거는 '''"이건 마치 우리를 도와주려는 것 같잖아"'''라며 잉그램의 진의를 일찌감치 눈치챘다. SRX 팀의 교관으로 나오는 것도, 류세이를 배신하는 것도, 비렛타에게는 주박이 들어가지 않게 해서 뒤를 맡기는것까지는 알파와 똑같으나...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는 자신의 과거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조종당하게 되었다'''. 이것이 알파 시리즈와는 다른 결말을 맞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그의 무의식에 쿼브레 고든이 간섭까지 하면서 저주의 진도를 막아보려 했으나 갈수록 심해지는 쥬데커의 저주를 버티지 못하게 된다. 죽음의 순간에서야 뒤늦게 자신의 허구의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사명에 눈뜨지만 이미 때는 늦어있었다. 그래도 류세이와 쿄스케들에게 시련을 주어 세계를 지킬 전사로서 성장시키는 데에는 성공했다. 최후의 순간에서야 류세이는 잉그램의 진의를 알게 되었고 그의 죽음에 눈물을 뿌리며 절규했다.
- OG 시리즈에서의 잉그램이란 존재는 "어느 세계에서나 불완전한 자아를 가지고 있고 그 자아를 확립시키는 것에 모든 것을 불태우지만 자아가 확립한 순간 끝나버리는 숙명"을 타고 났음이 밝혀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제정신이 돌아오면 얼마 안가서 해당 세계가 붕괴해서 다시 기억을 잃어 버리거나, 결국은 죽고 만다. 이쪽 시리즈에서는 그가 발쉠 시리즈의 1호체인 '아우레프 발쉠'[7] 임이 확인된다. 즉 히어로 작전 세계의 유제스의 클론이 그대로 차원이동을 해온 알파와는 달리 OG에선 진짜로 바르쉠 시리즈 라는 것. OG에선 염동력 같은 특수능력이 없는 것은 이것의 영향이란 설이 있다. 단 알파에서도 우주를 유영하던, 잉그램을 진짜 바르쉠을 처분하고 바르쉠인 마냥 눈속임 한 전례도 있어서 사실 여부는 불명. 바르쉠 시리즈 진위 여부에 관계 없이 깃든 영혼은 슈퍼 히어로 작전 부터 이어지던 그 잉그램이 맞으며 그래서 주박이 풀렸을 때 자신의 진정한 네페쉬(혼) 타령을 했던 것 이다.
- 알파 세계와는 달리 이쪽 세계엔 슈퍼로봇 등 초기술이 없으며, 결정적으로 크로스패러다임 시스템에 대한 허구의 기억을 각성 시키지 못 했다. 그 결과 티플러 실린더가 장착 된 아스트라나간은 완성하지 못하고 순수 발마 기술만이 투입된 기체 R-GUN 리바레를 탑승한다.
- 통찰력은 그야말로 넘사벽인 듯. 휘케바인 009를 갖다주러 온 이름가르트에게 무심한 듯 시크하게 "보나마나 여자들한테 꼬리치고 다녀서 린을 빡치게 만들었겠지"라는 정곡을 찌르는 말로 달변가인 이름을 데꿀멍하게 만들었다.
- 위장을 위해서인지 원래 이런지는 확실치 않으나 남성들에겐 얄짤없지만 여성들에게는 관대하고 다정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라투니의 고스로리 의상을 보고 '나쁘지 않다'고 하거나 가넷을 추궁하지도 않고, 쿠스하 드링크를 마시고도 쿠스하 앞에선 '꽤 괜찮군'이라고 말해주었다.
- 상당히 진지한 인물이었던 알파 시리즈의 잉그램과는 달리 이미지 망가지는 장면이 꽤 많다. 쿠스하 즙을 먹고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이라든가[8] , 비렛타가 성공한 요가 자세라고 따라해보려다가 고통에 찬 신음을 토해낸다던가. 이것은 원래 선하고 정의에 불타는 청년이던 슈퍼 히어로 작전의 영향으로 보인다.
- 디바인 워즈와 ROA에서는 최종화에서 유제스[9] 에게 의식을 탈취 당해 류세이 일행과 계속 싸우다가 결국 죽는다.
3. 주요 인간관계
3.1. 유제스 곳초
실질적으로 잉그램의 창조주(혹은 오리지널)이기도 하고 그의 시작과 끝에 모두 관계된 시작이자 최대최악의 적.
슈퍼 히어로 작전에선 유제스의 클론이며 크로스 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을 완성 시키기 위해서 데빌 건담의 코어가 되어서 과거로 이동해서 컬러 타이머를 회수하는 사명을 부여 받았으나 오류가 발생해서 그의 의지를 따르지 않았다. 결국 그의 창조자이던 유제스를 격파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어쩌면 잉그램의 존재는 유제스의 마지막 양심일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나오기도 했다.
알파에선 우주를 유영하다 유제스에게 회수 당해서 세뇌 당했다. 이 때 다른 세계의 유제스가 만든 크로스 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 따위의 정보를 모조리 털어놔서 그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OG 세계관에서도 유제스의 손에 창조되었으나 처음 탄생했던 슈퍼 히어로 작전의 세계와는 달리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였지만 훗날 류세이를 비롯한 강룡전대가 유제스를 처단함으로서 원수를 갚아주었다. 여기선 차원이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영혼은 히어로 작전 세계 부터 이어지던 잉그램 본인의 영혼이 맞다. 유제스의 허구의 기억에 의하면 어떤 세계에서건 잉그램은 유제스에 대항 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숙적이긴 한데 첫 등장한 히어로 작전을 빼면 1승 2패로 유제스 쪽이 앞서고 있다. 아무래도 영혼이 빙의 하거나 차원을 이동 할 때 마다 숙명적으로 유제스의 손아귀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먼저 주박에 걸릴 확율이 높아서 그렇다. 단 유제스는 플레이어가 모르는 다른 전생의 세계도 있다는 언급을 했기 때문에 거기서는 잉그램이 이겼을 지도 모른다.
3.2. SRX팀
유제스와 마찬가지로 히어로 작전 때부터 내려온 인연. 여러가지 면에서 슈우 시라카와 이후로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입체성을 가진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특히 초수기신 단쿠가의 샤피로 키츠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평하기도 한다.
- 류세이 다테의 경우, 잉그램이 교관으로서 실질적인 전투법을 가르쳤기 때문에 내심 그를 동경하고 있었다. 마냥 차갑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서 류세이를 뒤에서 종종 도와주었다. 예를 들면 류세이가 SRX팀에 입대할 때 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군소속의 전문의료센터에 입원시킨 후 비용을 전부 군에서 대신 부담하게 해주었다. 그 존재감은 생각보다 컸는지 3차 알파 당시 심리적으로 무너진 류세이는 시종일관 잉그램을 찾으며 그에게 의지하려 했다.
- 라이디스 후지와라 브란슈타인은 잉그램을 자신보다 강한 존재로 인식하고 언젠가는 뛰어넘어야 하는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 아야 코바야시는 그야말로 전적으로 잉그램을 의지하고 있었으며 그를 내심 사랑하기까지 했다. ROA나 디바인 워즈에서는 키스신까지 연출하는 등 나름 진도도 나갔으나 하필이면 그 직후의 전투에서 잉그램에게 헤드샷(…)을 당하는 등 안습 일색. 그러나 잉그램 역시 죽음의 순간에 아야를 챙겨주었으며, 그 유언은 심리적으로 불안정했던 아야를 굳건히 일으켜 세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비렛타 바딤은 그야말로 잉그램의 페르소나. 잉그램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였으며 그 사후에도 그의 유지를 이어받아 SRX 팀을 이끌어준다. 쿼브레 고든이 등장하기 전까지 잉그램의 유지를 완벽하게 이어받은 캐릭터.
3.3. PTX팀
- 이름가르트 카자하라는 잉그램 배신 이벤트 직전까지 그를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과거 자신의 상관이자 함께 싸운 전우였기에 그만큼 그를 믿었을지도. 작중에서 좀처럼 분노하던 모습이 보이지 않던 이름가르트가 이 당시만큼은 눈에 쌍심지를 켜고 분노했다. 하지만 잉그램 역시 이름과 린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 린 마오는 등장시기가 어긋나기 때문인지 이렇다 할 접점이 없다. 알파 초기에는 잉그램을 짝사랑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은근슬쩍 묻혀버린 듯….
3.4. 길리엄 예거
잉그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길리엄에 대한 오마쥬였기에, 잉그램과 길리엄은 너무도 같으면서도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똑같은 타임 다이버로서의 숙명을 타고났으나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길리엄과는 달리 잉그램은 언제나 같은 결말을 맞는 숙명을 타고났으니… 길리엄은 그런 잉그램의 숙명을 파악하고 그 숙명에 탄식하였으나 잉그램은 길리엄의 속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그가 평행세계에서 왔다는 것 까지는 짐작한 모양이며 터무니 없는 이레귤러라 평가.
3.5. ATX팀
- 쿄스케 난부는 OG1에서의 쿄스케 루트와 ROA를 통해 완벽한 라이벌 포지션에 위치하게 되었다. 엑셀렌을 납치해 세뇌시킨 것으로 쿄스케를 정말 빡치게 만든 2번째 인물로 자리매김했으며[10] , 쿄스케가 그야말로 눈이 홰까닥 돌아간 채 닥돌하게 만든 첫 번째 상대. 잉그램 역시 그런 쿄스케를 "난 너란 남자를 얕보고 있었던 듯 하구나. 이 일격, 잊지 않겠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 엑셀렌 브로우닝 역시 자신을 납치하고 세뇌시킨 것 대해... 라기보단, 자신이 쿄스케를 공격하게 만든 것과 본인 왈 정말정말정말 쪽팔린 대사를 읊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잉그램에 대해 이를 갈게 되었다. ROA 후반부에서 쿄스케와 함께 램피지 고스트를 펼쳐 R-GUN을 그야말로 개발살내는 장면은 두렵기까지 하다.
3.6. 발쉠 시리즈
- 쿼브레 고든은 잉그램의 마지막. 타임 다이버로서의 잉그램의 유지와 그 힘마저 완벽하게 이어받은 잉그램의 진정한 '후계자'. 인조생명체로 태어났으나 자신의 자아를 확립하고 하나의 '인간'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점한 쿼브레는 잉그램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완전체' 그 자체이다.
- 캬리코 마크레디는 말 그대로 잉그램의 마이너 카피. 잉그램에 가장 근접한 클론이지만 한끗발 모자랐기 때문에 잉그램보다 못하다는 딱지가 붙어, 잉그램을 저주하고 그의 후계자인 쿼브레를 죽이는 것으로 자신이 진정한 오리지네이터가 되는 것을 꿈꾸었다.
3.7. 케이사르 에페스
본래대로라면 잉그램 최후의 타겟이 되었어야 했으나… 그나마 그 유지를 잇는 쿼브레가 이 영감의 뼈와 살을 발라버렸으니 일단 목적은 성공한 셈.
4. 기타
슈퍼로봇대전 OGs에서 적으로 돌변한 이후 R-GUN을 탑승해서 나올때 메탈 제노사이더로 공격할때의 전투 대사인 '''"후후후... 메탈 제노사이더...."'''가 상당히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덕분에 니코동에서는 슈로대 관련 영상에서 메탈 제노사이더나 데드 엔드 XX[11][12] ,와 같은 잉그램과 관련된 단어만 나오면 '''후후후...'''라는 코멘트로 도배가 된다.(...)
[1] 히어로작전에서 게임 시작 동영상에서 파괴된 생크킹덤 사양기체.[2] 데빌 건담에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을 장착시켰기 때문. 이곳에서 데빌건담의 실질적인 개발자가 유제스라서 가능했다.[3] 펜 폭탄을 메탈제노사이더가 대신 했다.[4] 무슨 이유로 잉그램이 우주에서 표류하게 되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슈퍼 히어로 작전의 세계가 붕괴 될 때 알파로 넘어올 때의 전이의 부작용이거나, 영제에게 먼저 한번 패배 했거나 추측이 많지만 정확한 정황은 불명.[5] 결국 히어로 작전 2에 해당되는 다이달의 야망이 발매되었으나 히어로 작전과는 다른 세계관이다.다만 시작전 프롤로그에서 울트라 형제와 초인 제스트와의 전투 영상이 나오면서 간접적으로 이어져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다.[6] 아공간 붕괴 당시 유제스 최후의 발악에 휘말렸다는 이야기도 있고, 아공간에서 탈출한 후 케이사르 에페스와 맞장뜨러 갔다가 패배했다는 설도 있다. 알파 외전 발매당시 슈우의 네오 그랑존에게 패배했다는 설이 퍼졌으나 이는 루머임이 판명.[7] 아우레프(Aleph)는 히브리어의 첫 글자인 ' א'의 명칭이다.[8] 그나마 바로 뻗지는 않고 어느 정도 버티기라도 했다.[9] 2차 OG 발매 후 테라다가 잉그램의 의식을 탈취한 건 유제스라고 공인 인증하였다.[10] 첫 번째는 역시…[11] 잉그램의 결정구. 잉그램 클론시리즈(발쉠)라면 비렛타를 비롯해서 거의 다 사용한다.[12] 또한 기술명에 데드 엔드 XX일 시 높은 확률로 태그로 데드 엔드 일족이라는 명칭이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