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image]
'''이름'''
김동선(Kim Dongseon)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생'''
1989년 5월 30일(34세)
'''학력'''
태프트 스쿨[1]
다트머스 대학교 지리학
'''종목'''
승마
'''주종목'''
마장마술
'''소속'''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2]
'''종교'''
성공회
'''가족'''
아버지 김승연, 어머니 서영민,
큰형 김동관 (1983년생), 둘째형 김동원 (1985년생)
'''SNS'''

1. 소개
2. 선수 경력
3. 수상 기록
4. 사건사고
5. 가족 관계


1. 소개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의 3남으로 재벌 3세이자 승마 선수다. 형제로는 첫째 형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과 둘째 형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있다. 미국 태프트 스쿨과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되어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한화그룹 산하 갤러리아 승마단 소속 선수로 활동하면서 2014년 아시안 게임 이후 10월 한화건설에 과장으로 입사했다. 2016년엔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으로 재직 중이었으나 후술되는 2017년 벌어진 폭력 사건 때문에 퇴사했다.

2. 선수 경력


초등학교 5학년 때 승마에 입문해 중학교 때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 17세의 나이로 출전해 아시안 게임 승마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을 경신했다. 이때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으며 이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승마 마장마술 단체 부문 금메달[3]을 획득하면서 3관왕 자리에 올랐고,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개인 마장마술로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세계 선수권과 월드컵 파이널에 이어 올림픽까지 3대 국제 승마 대회에 모두 출전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말과 함께 음악에 맞춰 동작을 선보이는 '프리스타일'에서 77.225점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아래 설명되어 있듯이 여러 번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지만 최소한 승마 선수로서의 실력만은 훌륭하다.
승마에 애정이 많은지 "승마는 선수 생명이 길고 60~70대도 올림픽에 출전한다, 최종 목표는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이다. 승마 선수는 전성기가 40대인 만큼, 10년 이상 열심히 훈련해야 가능할 것 같다. 건강을 잘 유지해 저도 그때쯤에는 올림픽 메달권에 드는 게 꿈"이라는 얘기도 했다.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위해 낮에는 여의도에서 근무하고 퇴근 후에는 일산에서 승마 훈련을 해왔다고. 회사 업무가 더 중요한 만큼, 업무에 방해가 안 되는 선에서 주중에는 매일 새벽 5~7시 훈련하고 주말에는 5시간 훈련한다고 한다.
2015년 9월 올림픽 국제선발전 그랑프리 마장마술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 중 1위를 차지해 자력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는데,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것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최준상에 이어 2번째라고 한다. 본인은 일단 리우에서 2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지만, 한국 승마계는 조심스레 올림픽 개인 최고 성적인 10위권 돌파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승마협회에서 회장 선거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리우에서 한국 대표로는 홀로 참가하는 김동선에게 지원을 아예 안 해줘서 다른 나라 선수들에게 구걸까지 해가며 힘겹게 경기를 준비했다. 그나마 이것도 김동선이 한화그룹이란 대기업의 오너의 자제여서 어찌어찌 가능한 것이었다. 김동선 본인도 '다른 선수였다면 어떻게 대회를 치를 지 걱정될 정도'라고 말했다. 조모상으로 인해 예선을 마치고 두 형(김동관, 김동원)과 함께 조기 귀국했다. 최종 순위는 60명중 43위로 결선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고, 승마 선수에 대한 자부심도 있으며, 아시안 게임 3연속 금메달에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할 만큼 실력은 있는 선수다. 특혜까지는 아니더라도 협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받을만한 선수다. 승마란 종목 자체가 재벌 2~3세 정도의 재력이 아니면 거의 못 할 정도로 돈이 많이 들기도 하다.

3. 수상 기록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6 도하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2010 광저우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2014 인천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
2014 인천
마장마술 개인전

4. 사건사고


사고를 여러 번 쳤다. 그로 인해 현재는 체육연금 지급정지 처분까지 받은 상태다. 물론 체육연금이라고 해봐야 재벌가 기준에서 적은 돈이지만.
  • 2010년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주점에서 만취해 여종업원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하고 보안직원 2명을 폭행하고 유리창과 집기를 부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 2017년 1월 5일 새벽 3시 30분에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남종업원의 뺨 2대를 때리고, 다른 남종업원의 머리를 2∼3차례 때렸다. 김동선은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서로 호송되던 중 순찰차 내부 유리문과 카시트를 걷어차서 훼손시켰다.[4] 그러나 대한체육회의 솜방망이 '면죄부' 처벌로 2017년 5월 현재 아직 출전 징계처분을 받지 않았다.

  • 한화그룹 측에서 여론의 눈치를 보고 보석을 포기해 약 3달 동안 구치소 신세를 졌다. 덤으로 음주운전 전과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일각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한화그룹 3남인 김동선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는 반응이 있었다. 이 때문에 게이트 청문회 당시 소환된 김승연 회장에게 '김동선이 활동할 당시 정유라를 알았나'와 같은 질문이 나왔고, 김승연은 당시에 이를 부인하는 발언을 했다. 어쨌거나 그 덕택에 최순실의 실체에 대해서 박근혜 정부 초입부터 잘 알았던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정유라를 통해 최순실을 만나 아버지의 석방을 탄원하려다가 최순실이 분노했다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 2015년 나이로나 지위로나 더 높은 박상진 당시 삼성전자 사장(1953년생)에게 반말로 승마 지원을 요구하는 엄청난 패 기를 보였다는 일화도 존재한다. 당시 승마협회의 지원이 김동선이 아닌 정유라에게 쏠려있었을 때라 위의 다른 에피소드와는 다르게 행위 자체는 참작할만 했지만, 아무리 박상진이 삼성가의 일원이 아닐지라도 엄청난 직함을 단데다가 나이 차도 아버지와 아들 뻘인데 어마무시한 짓을 저지른 셈이다.
  • 2017년 9월 말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술집에서 열린 대형 로펌 김앤장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 명의 친목 모임에 동석해 "지금부터 허리 세우고 앉아", "주주님이라고 불러"라고 발언했으며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자, 일부 변호사는 자리를 뜨고 일부 변호사는 남아서 김동선을 부축했는데 그 중 한 남성 변호사의 뺨을 때리고, 다른 여성 변호사의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등 폭언과 함께 폭행을 저질렀다.[5] 이에 대해, '자신들이 술자리에서 김동선을 따돌렸기 때문에 김동선이 화를 낸 것뿐이었다'가 피해 변호사들의 해명이었다.


5. 가족 관계



[1] 코네티컷 주에 위치한 사립 보딩스쿨이며, 2020년 기준 연간 학비가 62,500달러(한화 약 7300만원)다.[2] 2016년에 입사했다가 2017년에 퇴사했다.[3] 이때 정유라도 출전했으며, 정유라는 이 금메달로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에 부정입학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정유라 특혜 논란 참조.[4] 기사 제목이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김동선 혼자 다 한 일로 착각하기 쉬운데, 김동선이 저지른 일은 술집 난동뿐이다. 대마초는 둘째 형인 김동원이, 보복 폭행은 아버지 김승연이 저지른 짓이다.[5] 김앤장 신입 변호사들이라면 사실상 동년배 문과 계열 청년들중 가장 똑똑하고 노력한 인재들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이들조차 부모 잘 만난 금수저에게는 샌드백에 불과하다는 부조리한 현실을 환기한 사건이다. 재벌 3세가 아닌 양아치였으면 철창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