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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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활동
3. 저서
4. 여담
5. 비판


1. 개요


대한민국의 사회학자. 한국 사회와 현대사에서 이데올로기 갈등으로 빚어지는 여러 마찰과 흑역사에 대한 분석과 비판을 주로 하고 있다.

2. 활동


1959년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어났다. 대구계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며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여러 대학교에서 강사로 일하면서, 한국 사회와 현대사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진실화해위원회와 참여사회연구소에서 활동하였고, <역사비평>와 <경제와 사회> 잡지에서 편집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전쟁에 대한 그의 사회학적 연구는 향후 그의 연구와 평판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런 활동으로 인해 그는 2004년 한겨레가 조사한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 중 한 명에 선정되었다. 또 그의 대표적인 저서 <전쟁과 사회>가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한국의 책 100권' 중 하나에 선정되어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또 2006년에는 제20회 단재상을, 2015년에는 제15대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겨레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3. 저서


  • <한국사회 노동자 연구> (1995)
  • <분단과 한국사회> (1997)
  • <한국 사회과학의 새로운 모색> (1997)
  • <자유라는 화두> (1999) - 한국 근현대사의 지식인들을 탐구하고 비평한 책이다.
  • (2000)
  • <근대의 그늘> (2000) - 한국 역사외 사회에서의 근대를 고찰하는 책이다.
  • (2000) - NGO에 대한 책이다.
  • <전쟁과 사회> (2000) - 김동춘의 대표작으로 한국전쟁에 대한 분석과 비판이 들어가 있다. 또한 현대사회에까지 이어지는 사회과학적인 문제들의 기원들을 한국전쟁에 찾는다. 대표적인 일례가 한국전쟁기의 민간인 학살이 훗날의 국가폭력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런 방식으로 한국전쟁의 진정한 의미에 대하여 고찰하고 있는 책이다.
  • <독립된 지성은 존재하는가> (2001)
  • <미국의 엔진, 전쟁과 시장>(2004) - 시장전쟁을 중심으로 미국 사회를 바라보는 책이다.
  • <1997년 이후 한국사회의 성찰> (2006)
  • <전쟁과 사람들> (2010) - 한국전쟁 당시 사람들의 전쟁경험을 통해 한국전쟁을 연구한 책이다.
  • <이것은 기억과의 전쟁이다> (2013) - 한국전쟁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연구와 활동에 대해 다룬 책이다.
  • <전쟁정치> (2013) - 한국전쟁기의 국가폭력에 대해 고찰하고 비판하는 책이다.
  • <대한민국 잔혹사> (2013)
  • <대한민국은 왜?> (2015)
  • <반공의 시대> (2015) - 독일 학자 기외르기 스첼과 함께 쓴 공저로 한국과 독일의 반공주의에 대해 다루고 있다.
  • <사회학자 시대에 응답하다> (2017)

4. 여담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행위를 일종의 파시즘으로 보고 있다. SBS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역사왜곡을 일삼는 극우세력의 행위를 두고, '''"파시즘. 파시즘입니다. 그러니깐 '힘쎈 권력자가 등장해가지고 싹 쓸었으면 좋겠다'는 자포자기 심정이죠. 광기, 폭력, 학살."'''이라고 답한 바 있다.

5. 비판


2020년 박원순 성추행 사건으로 자살한 박원순을 두고 추모 메세지를 남기며 '100조원으로도 복원할 수 없는 사람', '성적인 농담도 못하던 사람, 가해와 피해 논쟁을 일단은 멈추자' 발언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