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진(1957)
김웅진
Ung-Jin Kim
1957~
재미 한국인 생물학자이자 종북주의자.[1]
1957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1976년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였다
서울대 미생물학과 학부와 석사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2]
학부 1학년 일반생물학 책만 봐도 나오는 박테리아 인공 염색체(BAC)를 1992년에 개발하였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22번 염색체 해독에 기여하였다.
이후 칼텍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뇌과학,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 있는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 분야로 연구를 확장하였다.
2015년 1월에 한국 독자들을 대상으로 <생물학 이야기>라는 책을 출판하였다.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탄생, 생명의 진화와 인류의 탄생, 그리고 그 인류의 사회성과 자의식 및 문명에 대한 통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여기까지만 봐도 많은 업적을 남긴 재미교포 과학자임을 알 수 있다.
사회생물학에서 번짓수를 잘못 찾아 종북주의자가 되었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종북 선전을 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종북은 아니었으며 적어도 2014년까지는 글에서 종북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 시기에도 미국에 대한 비판은 있었지만, 북한에 대한 맹목적인 찬양을 하진 않았다. 그 시기에는 김일성 또한 6.25전쟁을 일으킨 책임이 있다는 얘기를 했었다.
그런데 2015년 무렵부터 갑자기 수령님이니 뭐니 하면서 종북주의자로 흑화하여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 이론을 한참 들먹이더니 '''그러므로 인간이 진화의 산물인 '리성'[3] 과 '량심'에 따라서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인민의 어버이이신 김일성 수령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수령님의 령도를 따라 공산주의 락원 건설에 매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종북주의 선전이 어디서 갑툭튀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쭉 늘어놓던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문제이다.
이 자의 주장을 갖다가 요약하면 인류는 진화 과정에서 자연의 일반적인 법칙인 상호 견제와 경쟁을 뛰어넘어 이타적 협동과 연대에 기초한 원시 공산 사회를 건설하여 빙하기와 육식동물과의 경쟁을 이겨 내고 지구 생태계의 지배자로 자리를 잡았는데, 정착 생활이 시작되고 농경의 결과 잉여 생산물이 발생하면서 계급이 등장하였고 이러한 협동과 연대의 질서가 깨지게 되었다. 동시에 밀집 생활을 하면서 전염병과 기생충이 창궐하게 되었고 이것이 생물학적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인류 전반적으로 퇴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등장한 종교미신으로 인해 인류는 무지몽매한 암흑 상태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러나 과학 혁명으로 인해 ''''리성''''에 눈을 뜨게 된 인류는 그 과학 문명의 혜택을 입어 그러한 암흑 상태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되었으며,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해방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윤 경쟁이 아니라 인간 본성에 맞게 이타적 협동과 연대에 기초한 사회 질서가 필요하다 ...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진보주의자[4] 의 입장이다. 여기서 딱 멈추거나, 더 나아갔어도 제대로 된 사회주의 혹은 무정부주의, 신좌파 쪽으로 갔으면[5]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이타적 협동과 련대에 기초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리성과 량심의 총수인 주체사상을 학습하고 탁월한 리성과 량심의 소유자이시며 인민을 하늘과 같이 여기는 투철한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인민을 해방으로 이끈 위대한 김일성 수령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따라 문명 공산 사회 건설에 성공한 조선을 본받아 우리민족끼리 조국통일의 과업을 달성해야 한다'''라는, 진짜 남한에서 웬만한 강성 주사파들조차도 내놓지 않는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다.
안티기독교 성향, 더 나아가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종교에 극도로 비판적인데, 정작 자기 자신이 김일성과 북한 관료 독재 체제에 대해 종교에 가까운 맹신을 벌이고 있다(...) 댓글에다 대고 북한 체제에 조금만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면(설령 그것이 반북 성향의 진보, 좌파가 쓴 글이라 할지라도) 계정을 해킹당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180도 다른 사람으로 돌변해 바로 쌍욕이 나오고, 너 같은 북알못은 상대할 가치도 없다면서, 무슨 페미니즘 책 읽고 오라는 페미니스트들마냥 세기와 더불어를 비롯한 북조선에서 만든 싸구려 선전물들을 읽고 오라고 말한다.
심지어 김씨 왕조 최고권력자들의 이름을 직접 말하지 않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 위대한 대원수님, 주체의 태양''' 따위로 호칭하고 있으며, 그것을 지적하면 '누가 네 아버지나 할아버지 이름을 막 부르면 기분이 좋겠냐'라면서 바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정도이다. '''김일성은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인민의 어버이이시므로 '례의'를 갖추어 모셔야 한다'''라고. 이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고(1957년생) 봉건 유교 문화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렇듯 봉건주의적, 나이주의적인 사고는 진보, 좌파와는 상극인데, 어쩌면 그 때문에 주체사상에서 자신의 문제의식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주체사상 자체가 그런 꼰대 틀딱적 요소가 농후한 사상이기도 하니..
북한의 선전물인 세기와 더불어는 물론이고 북한의 음악이나 영화, 미술 작품 같은 것들을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들으면 정신이 정화된다나 뭐라나'''
그래도 2015년에 칼텍에서 퇴임하기 전까지는 생물학계에 발 붙이고서 논문도 내고 생물학자로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들을 남겼는데, 2016년 이후에는 순전히 종북 선전, 그리고 타임라인에서 키배 뜨는 것 말고는 하는 것이 없다(...) 공식적으로는 '개인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그 연구의 주제나 내용은 안드로메다로...
뿐만 아니라 탈북자들더러 조국을 배신한 민족 반역자니 뭐니 하면서 북한으로 다시 가라고 한 적 까지 있다
종북주의자인 만큼 반미성향도 매우 강하다. 참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실은 SNS로는 그리도 미제타령 하면서 미국을 가루가 될 정도로 까지만 결국 본인이 현재 살고 있으며, 평생 동안 박사학위를 받고 부를 축적한 곳은 미국이다. 거기까지야 뭐 미국에 살면서 미국 정부를 비판할 수는 있다고 쳐도, 자신의 조국은 북한이고 북에 가서 살 생각도 있다면서 왜 월북은 안하는지 매우 신기할 따름. 차라리 이 아저씨가 만일 트로츠키주의자여서 '선진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에 거점을 두고서 미국에서의 연속혁명을 통해 북한, 쿠바 등등 기형적 노동자 국가에 고립된 혁명을 돕고자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미국에 사는 걸 납득할 수 있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박헌영이 미제의 간첩이었다는 북한 측의 주장을 그대로 믿고 추종하면서 일방적으로 대변하기도 한다.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생물학자로서의 연구 성과는 한국계 연구자들 가운데 열 손가락 안에 들 법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생물학 분야에서 남긴 업적은 그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다 참여했을 정도이니 본좌 그 자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그러한 생물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뇌과학으로 연구를 확장했고, 거기에 입각하여 진화심리학으로, 사회생물학으로 연구 범위를 넓히면서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또 거기에 대한 생물학적 분석과 해결 방안 모색에 도달한 것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거기에서 찾은 답이라는게 하필이면 종북(...)이라...
물론 1980년대에 NLPDR이 운동판에서 헤게모니를 잡고서 2000년대까지 운동판을 쥐락펴락한 것을 보면 반제국주의적 문제의식을 갖고서는 번짓수 잘못 찾아 헤맬 수는 있다. 문제는 자기가 번짓수 잘못 찾았다는 걸 모르고, 또 알려고 하지도 않고, 본인이 그렇게도 비판해 마지않던 종교미신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그 번짓수 잘못 찾은 주체사상에 심취해, 이제까지 그토록 강조하던 ''''리성적 사고''''마저 내팽개치고 있다는 것.
사실 이러한 북뽕 거하게 쳐마신 북빠질은 재외교포들 사이에서 상당히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노골적 북한 추종 행보를 보이다가 사법부마저 인정한 종북주의자 신은미 정도는 우습게 보일 정도로, 재외교포들 가운데는 북빠질에 열 올리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사실 이 아저씨가 이렇게 북빠질에 심취하게 된 계기도 재미교포 커뮤니티를 통해서였고... 이러한 재외 북빠들의 본거지로 시애틀 한마당(한시애틀)이 있는데 여기 운영자도 진짜 막장이다. 신은미는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 애초에 이 아저씨도 한시애틀 회원이기도 하고.
결국은 '''문제의식은 좋은데 번짓수를 잘못 찾은''' 80년대 NL들의 삽질을 시대가 한참 지난 지금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젊은 운동권 학생들처럼 사고방식이라도 열려 있고 유연하면 모르겠는데[6] , 보면 완전히 꼰대 틀딱 마인드에 푹 찌들어 있으니 변화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
생물학 계통에서 상당한 업적을 남겼으나, 말년에는 반인권적인 발언으로 평판이 급전직하한 채 몰락한 모습이 제임스 듀이 왓슨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2021년부터는 다시 수학과 과학 연구에 치중한다고 한다.
올해는 과연 북빠짓을 하지 않고 제대로 된 학문연구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 투표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열심히 주장하고 있다.(...)
모종의 정신질환의 발병이 의심된다는 설이 있다.
Ung-Jin Kim
1957~
1. 개요
재미 한국인 생물학자이자 종북주의자.[1]
2. 생물학자로서의 활동
1957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1976년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였다
서울대 미생물학과 학부와 석사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2]
학부 1학년 일반생물학 책만 봐도 나오는 박테리아 인공 염색체(BAC)를 1992년에 개발하였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22번 염색체 해독에 기여하였다.
이후 칼텍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뇌과학,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 있는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 분야로 연구를 확장하였다.
2015년 1월에 한국 독자들을 대상으로 <생물학 이야기>라는 책을 출판하였다.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탄생, 생명의 진화와 인류의 탄생, 그리고 그 인류의 사회성과 자의식 및 문명에 대한 통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여기까지만 봐도 많은 업적을 남긴 재미교포 과학자임을 알 수 있다.
3. 종북주의자 활동
사회생물학에서 번짓수를 잘못 찾아 종북주의자가 되었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종북 선전을 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종북은 아니었으며 적어도 2014년까지는 글에서 종북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 시기에도 미국에 대한 비판은 있었지만, 북한에 대한 맹목적인 찬양을 하진 않았다. 그 시기에는 김일성 또한 6.25전쟁을 일으킨 책임이 있다는 얘기를 했었다.
그런데 2015년 무렵부터 갑자기 수령님이니 뭐니 하면서 종북주의자로 흑화하여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 이론을 한참 들먹이더니 '''그러므로 인간이 진화의 산물인 '리성'[3] 과 '량심'에 따라서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인민의 어버이이신 김일성 수령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수령님의 령도를 따라 공산주의 락원 건설에 매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종북주의 선전이 어디서 갑툭튀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쭉 늘어놓던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문제이다.
이 자의 주장을 갖다가 요약하면 인류는 진화 과정에서 자연의 일반적인 법칙인 상호 견제와 경쟁을 뛰어넘어 이타적 협동과 연대에 기초한 원시 공산 사회를 건설하여 빙하기와 육식동물과의 경쟁을 이겨 내고 지구 생태계의 지배자로 자리를 잡았는데, 정착 생활이 시작되고 농경의 결과 잉여 생산물이 발생하면서 계급이 등장하였고 이러한 협동과 연대의 질서가 깨지게 되었다. 동시에 밀집 생활을 하면서 전염병과 기생충이 창궐하게 되었고 이것이 생물학적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인류 전반적으로 퇴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등장한 종교미신으로 인해 인류는 무지몽매한 암흑 상태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러나 과학 혁명으로 인해 ''''리성''''에 눈을 뜨게 된 인류는 그 과학 문명의 혜택을 입어 그러한 암흑 상태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되었으며,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해방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윤 경쟁이 아니라 인간 본성에 맞게 이타적 협동과 연대에 기초한 사회 질서가 필요하다 ...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진보주의자[4] 의 입장이다. 여기서 딱 멈추거나, 더 나아갔어도 제대로 된 사회주의 혹은 무정부주의, 신좌파 쪽으로 갔으면[5]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이타적 협동과 련대에 기초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리성과 량심의 총수인 주체사상을 학습하고 탁월한 리성과 량심의 소유자이시며 인민을 하늘과 같이 여기는 투철한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인민을 해방으로 이끈 위대한 김일성 수령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따라 문명 공산 사회 건설에 성공한 조선을 본받아 우리민족끼리 조국통일의 과업을 달성해야 한다'''라는, 진짜 남한에서 웬만한 강성 주사파들조차도 내놓지 않는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다.
안티기독교 성향, 더 나아가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종교에 극도로 비판적인데, 정작 자기 자신이 김일성과 북한 관료 독재 체제에 대해 종교에 가까운 맹신을 벌이고 있다(...) 댓글에다 대고 북한 체제에 조금만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면(설령 그것이 반북 성향의 진보, 좌파가 쓴 글이라 할지라도) 계정을 해킹당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180도 다른 사람으로 돌변해 바로 쌍욕이 나오고, 너 같은 북알못은 상대할 가치도 없다면서, 무슨 페미니즘 책 읽고 오라는 페미니스트들마냥 세기와 더불어를 비롯한 북조선에서 만든 싸구려 선전물들을 읽고 오라고 말한다.
심지어 김씨 왕조 최고권력자들의 이름을 직접 말하지 않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 위대한 대원수님, 주체의 태양''' 따위로 호칭하고 있으며, 그것을 지적하면 '누가 네 아버지나 할아버지 이름을 막 부르면 기분이 좋겠냐'라면서 바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정도이다. '''김일성은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인민의 어버이이시므로 '례의'를 갖추어 모셔야 한다'''라고. 이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고(1957년생) 봉건 유교 문화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렇듯 봉건주의적, 나이주의적인 사고는 진보, 좌파와는 상극인데, 어쩌면 그 때문에 주체사상에서 자신의 문제의식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주체사상 자체가 그런 꼰대 틀딱적 요소가 농후한 사상이기도 하니..
북한의 선전물인 세기와 더불어는 물론이고 북한의 음악이나 영화, 미술 작품 같은 것들을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들으면 정신이 정화된다나 뭐라나'''
그래도 2015년에 칼텍에서 퇴임하기 전까지는 생물학계에 발 붙이고서 논문도 내고 생물학자로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들을 남겼는데, 2016년 이후에는 순전히 종북 선전, 그리고 타임라인에서 키배 뜨는 것 말고는 하는 것이 없다(...) 공식적으로는 '개인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그 연구의 주제나 내용은 안드로메다로...
뿐만 아니라 탈북자들더러 조국을 배신한 민족 반역자니 뭐니 하면서 북한으로 다시 가라고 한 적 까지 있다
종북주의자인 만큼 반미성향도 매우 강하다. 참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실은 SNS로는 그리도 미제타령 하면서 미국을 가루가 될 정도로 까지만 결국 본인이 현재 살고 있으며, 평생 동안 박사학위를 받고 부를 축적한 곳은 미국이다. 거기까지야 뭐 미국에 살면서 미국 정부를 비판할 수는 있다고 쳐도, 자신의 조국은 북한이고 북에 가서 살 생각도 있다면서 왜 월북은 안하는지 매우 신기할 따름. 차라리 이 아저씨가 만일 트로츠키주의자여서 '선진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에 거점을 두고서 미국에서의 연속혁명을 통해 북한, 쿠바 등등 기형적 노동자 국가에 고립된 혁명을 돕고자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미국에 사는 걸 납득할 수 있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박헌영이 미제의 간첩이었다는 북한 측의 주장을 그대로 믿고 추종하면서 일방적으로 대변하기도 한다.
4. 총평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생물학자로서의 연구 성과는 한국계 연구자들 가운데 열 손가락 안에 들 법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생물학 분야에서 남긴 업적은 그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다 참여했을 정도이니 본좌 그 자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그러한 생물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뇌과학으로 연구를 확장했고, 거기에 입각하여 진화심리학으로, 사회생물학으로 연구 범위를 넓히면서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또 거기에 대한 생물학적 분석과 해결 방안 모색에 도달한 것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거기에서 찾은 답이라는게 하필이면 종북(...)이라...
물론 1980년대에 NLPDR이 운동판에서 헤게모니를 잡고서 2000년대까지 운동판을 쥐락펴락한 것을 보면 반제국주의적 문제의식을 갖고서는 번짓수 잘못 찾아 헤맬 수는 있다. 문제는 자기가 번짓수 잘못 찾았다는 걸 모르고, 또 알려고 하지도 않고, 본인이 그렇게도 비판해 마지않던 종교미신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그 번짓수 잘못 찾은 주체사상에 심취해, 이제까지 그토록 강조하던 ''''리성적 사고''''마저 내팽개치고 있다는 것.
사실 이러한 북뽕 거하게 쳐마신 북빠질은 재외교포들 사이에서 상당히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노골적 북한 추종 행보를 보이다가 사법부마저 인정한 종북주의자 신은미 정도는 우습게 보일 정도로, 재외교포들 가운데는 북빠질에 열 올리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사실 이 아저씨가 이렇게 북빠질에 심취하게 된 계기도 재미교포 커뮤니티를 통해서였고... 이러한 재외 북빠들의 본거지로 시애틀 한마당(한시애틀)이 있는데 여기 운영자도 진짜 막장이다. 신은미는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 애초에 이 아저씨도 한시애틀 회원이기도 하고.
결국은 '''문제의식은 좋은데 번짓수를 잘못 찾은''' 80년대 NL들의 삽질을 시대가 한참 지난 지금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젊은 운동권 학생들처럼 사고방식이라도 열려 있고 유연하면 모르겠는데[6] , 보면 완전히 꼰대 틀딱 마인드에 푹 찌들어 있으니 변화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
생물학 계통에서 상당한 업적을 남겼으나, 말년에는 반인권적인 발언으로 평판이 급전직하한 채 몰락한 모습이 제임스 듀이 왓슨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2021년부터는 다시 수학과 과학 연구에 치중한다고 한다.
올해는 과연 북빠짓을 하지 않고 제대로 된 학문연구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5. 근황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 투표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열심히 주장하고 있다.(...)
모종의 정신질환의 발병이 의심된다는 설이 있다.
6. 관련 문서
[1]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나무위키에 서술된 종북주의자들 중에 가장 상태가 심각한 사람이다. 아니 그냥 정상인의 범주를 뛰어넘었다. [2] 이 정도 학력이면 세계에서 알아주는 엘리트 학력이다.[3] 두음법칙을 매우 경멸한다. 두음법칙의 단점을 주장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긴 하다.[4] 사회주의자, 무정부주의자, 신좌파 등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5] 실제로 후배 과학자들 중 그런 쪽으로 가는 케이스도 많다.[6] 그래서 NL 쪽 활동을 하다가 아니다 싶어서 정파를 바꾸기도 한다. 거꾸로 최근에는 메갈, 워마드 등등을 옹호하는 PD 쪽 정파에 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렇지 않은 PD 정파로 넘어가기도 한다. 아니, 굳이 젊고 늙었고를 따질 것 없이 당장 국내에서 활동 중인 NL들 대부분이 현재는 민중당의 경우를 보듯 한국형 유로코뮤니즘으로 변화하였고, NL 계보 선상에 있는 학생단위들도 과거처럼 대놓고 북한 체제를 절대화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