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주의자

 






1. 개요
2. 특징
3. 정의 및 유래
3.1. 주의사항
4. 몰락?
4.1. 근황
5. 종북과 색깔론?
6. 종북주의자들의 행동
6.1. 북한의 경제에 대한 평가
6.2. 북한의 외교에 대한 평가
6.3. 북한의 군사력에 대한 평가
6.4. 북한의 정치와 인권에 대한 평가
6.5. 한국전쟁에 대한 평가
6.6. 다른 인물/민족/사상과의 관계
6.7. 모순적인 행태
7. 정치적 활동
8. 찬양고무죄
9. 관련 사건사고
10. 북한 지배층들의 인식
11. 평가
12. 기타
13. 종북 인사 및 단체
14. 관련 문서


1. 개요


'''종북주의자'''() 혹은 '''종북'''()은 북한김씨 정권을 위시한 지배층을 결사옹위하고 추종하며 북한 주민들의 참상을 철저히 외면하거나 왜곡하는 이들을 일컫는 '''한국의 신조어'''이다.

2. 특징


'따를 종()'과 '북한'의 '북(北)'의 의미결합으로 이뤄진 한국의 신조어로서 많은 사람들이 종북(從北)이라는 단어가 신조어라는데 의문을 표하겠지만, 엄연히 2000년대 이후부터 대중적으로 사용된 단어로서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종북이 아닌 주사파가 훨씬 더 자주 사용된 단어였었다. 당장 네이버의 뉴스라이브러리로 검색해보아도 90년대까지 거의 쓰이지 않던 단어가 '종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정도이다. 링크 당연하지만 2000년대 이후에야 겨우 사용된 신조어인 만큼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에도 전혀 등재가 되어있지 않은 단어이다.
어떤 사람들은 21세기에 들어왔는데도 설마 지금도 종북주의자가 있겠냐고 말하면서 종북주의자를 단순히 보수세력이 정치 공세를 하기 위해 만들어낸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존재로 치부하기도 하는데[1], 비록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도 종북주의자는 엄연히 존재한다.''' 착각하면 안 될 것은 '''실제로 종북주의를 반정부 인사를 척결하는 데 이용하는 사례는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체가 없는 것을 용공조작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런 인물들의 또다른 레파토리로는 요즘 세상에 북한의 체제를 찬양하고 독재세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며, 있더라도 정신병자란 주장인데, '''정신병에 걸렸어도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며 미제로부터의 해방과 실제로 추종하는 사람들이 이 나라의 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아주 쉽게 간과, 망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에 대한 불신감으로 본의 아니게 북한에 이로운 행위, 즉 '''이적행위'''를 하게 되는 경우 역시 많다. 그 동기야 어쨌든 한국에 종북주의자는 엄연히 실존하며, 비록 종북주의의 실체에 대한 논란이 무고한 사람에 대한 간첩몰이로 사용된 전례가 있다 하여도 그 존재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종북주의자들은 매국노들로 분류되듯이, 강한 혐한이다. 일본제국 시절을 찬양하는 일빠도 일맥상통 한다. 실제로 많고 많은 매국노들이 혐한 성향이였다.
국가정보원에 의하면, 주한미군의 철수를 외치는 자들도 종북주의자라고 한다.

3. 정의 및 유래


북한에 환상과 과도한 기대를 품은 나머지 과도하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북한 정권과 그 체제가 최소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만큼은 작동하는 정상적 체제로 간주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우월하다는 식의 추종적 견해를 보이는 정치적 사상을 뜻한다. 이러한 종북주의가 극단에 이르는 경우 실제로 북한의 대남전략과 접점을 형성하여 실질적으로 북한의 대남전략 하에 움직이는 직접적인 매국, 이적행위까지 도달한 사례가 분명히 존재한다.
정치권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01년 사회당 원용수 대표가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의 통합 논의 제안에 '민중의 요구보다 조선노동당의 외교정책을 우위에 놓는 종북 세력과 함께 당을 할 수 없다.'고 응수한 것이 그 시초다. 2001년 12월 당시 기사
본래 있던 말이기는 했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거의 쓰이지 않다가 2006년 '일심회 사건'으로 민주노동당 내 당권파(주로 NL계열)와 비당권파(주로 PD계열)가 서로 대립하면서 비당권파가 당권파를 "종북주의자"라고 비난함에따라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이 사건 이후 노회찬, 심상정을 비롯한 비당권파는 당을 나와 진보신당을 창당하게 된다. 그러니까 본래 보수정치권이 아닌 '''진보진영의 내분 과정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보수 진영이 진보진영을 비판할 때 주로 쓰이는 단어가 막상 진보 진영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종북주의의 근원적 유래는 극단적 민족주의라고 할 수 있으며, 대체로 한국 운동권사를 연구하는 시각에서는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중반까지 이어지던 세계적 경향성의 하나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세계적으로 북한을 추종한다는 것은 아니다. 80년대 중반은 동서냉전의 마지막 10여년에 해당하는 시기로, 어느 측면에서는 "제국주의 미제"라는 식의 반미 프로파간다가 입장에 따라 상당히 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일 만큼 실제로 미국의 세계정책이 지극하게 강경하고, 공세적이고, 오만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중남미에서의 미국의 개입행위는 '''직접적인 불법적 군사침공'''[2] 및 '''반군지원을 통한 체제전복 선동'''[3]과 같은 과격한 수단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중동상황에 대한 동질의 개입행태는 사실상 오늘날 중동발 국제테러의 본격적 시발점이 되기도 하였다.
레이건 행정부로 대표되는 이러한 막장행각에 대한 비판은 세계적으로 가열되었으며, 특히나 각종 저항이론 및 대중이론은 "세계제국"으로서 미국의 문제를 핵심으로 다룰 수밖에 없는 것이 당시의 시대적 정황이며, 근본적으로는 종북주의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출발하여 뒤틀려버린 것이라 할 수 있으니, 이는 사실, 어느 측면에서는 "종북주의"로 단순화하기 보다는 "민족해방론(NL)"을 주측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중저항이론이 출발했던 시대적 상황을 포괄적으로 조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종북주의라고 불리우는 성향은 기본적으로는 20세기 후반에 미국이 실제로 보여준 과격한 제국주의적 행보에 대한 반발의 측면에서 등장한 중심부-주변부 '''종속이론'''에서 출발하고 있다. 5.18 관련 문서에도 여러 차례 서술되어 있듯, 본질적으로 대한민국의 대중적 저항운동과 그 주축이 선진국, 강국으로서 미국에 대한 신뢰를 결정적으로 잃고 격정적인 반대로 돌아선 계기는 광주에서의 학살이었다. 사실, 1960년에 벌어진 4.19 운동,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선 반독재, 반유신운동 등 80년대 이전까지의 대중운동은 사회주의니 공산주의니, 자유주의니 등등 어떤 확실한 이념성과 정치적 변혁이론 아래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는데, 이는 그러한 이념적 대중운동을 이끌만한 정치세력이 해방정국 이후로 강력한 반공주의 아래 주도적으로 말살되고 억압되어 사실상 와해되었기 때문. 결국, 80년의 사건 이후 대학생 등 젊은 지식인층을 위주로 민주화운동이 조직화되는 양상을 띄기 시작하면서 대중저항의 조직형태는 레닌주의의 '''민주적집중제'''를 답습하였으며, 기본 이론은 반미주의를 중심으로 하는 '''종속이론'''을 답습한 것이 NL운동 및 종북주의의 시초가 되었다고 느슨하게나마 정리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80년대에서 90년대까지 미국은 실제로 두루 국제적인 비난을 받는 행태를 일관적으로 보여왔기 때문에, 8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에서는 미국이 한국과 특수한 이해관계로 묶인 선진국이며 우러러 본받을 대상이라는 이전시대의 인식과는 달리 '''사실상 모든 일의 흑막'''이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운동권은 "언제든 원하면 전두환, 노태우 정권 등 간단하게 무너뜨릴 수 있는데도 80년 광주학살을 묵인했고, 그 학살자들이 대통령으로 집권하는 것 또한 자신의 세계지배를 위한 포석으로 용인하고 있는 거악"으로 인식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현재 들어선 기득권력과 체제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지나친 나머지, '''자신의 체제와 적대하는 세력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동질감을 느끼며 미화하는 심리'''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자체는 사실 그렇게 이상하거나 특별한 현상은 아니다. 예컨대, 미국에서 사회주의의 명맥이 근절되기 전인 20세기 초중반에 사회주의자들은 국제주의의 기치 아래 소련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었고, 2차대전 직후 냉전이 개시되면서 미국 내부의 막장상황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소련을 미화하고 미국보다 정의로운 노동자의 천국이라고 생각하여 소련과 접촉하거나 그 첩자가 되고 망명하는 등 일이 잦았다. 물론, 이와 같은 현상은 50년대가 지나고, 60년대, 70년대로 이행하면서 미국의 민주주의 상황이 호전되고, 세계적인 68혁명을 기점으로 한 차례 보수주의가 위축되었으며, 결정적으로 소련의 실상이 점차 천하에 드러나면서 "환상에서 깨어남으로써" 종식되었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에는 군사독재 계통의 정권이 87년에 종식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독재와 탄압을 수단으로 삼았던 정치세력과 그 지지자들이 딱히 근절되지도, 위축되지도 않은 채 타협을 통해 존속이 허용되었다는 문제가 상존한다. 게다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대중운동의 주류가 뚜렷한 학문적, 이론적, 이념적 성향 및 기반을 갖춘게 아니었기에 87년도 이후에는 대대적인 대중동원, 거대규모 시위 등 강력한 운동능력이 상실되면서 운동권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던 NL주의는 위기감으로 인한 과격성향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근본적으로 '''초민족주의'''에 가까운 종북주의가 탄생하였으니, 그것은 "이 썩어빠진 정권과 기득권력, 그리고 그 뒤를 봐주는 미국 제국주의 세력 모두를 타파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미제의 개입으로 분단을 당한 북쪽의 형제들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끼리''' 하나가 되어 외세를 몰아내야 한다'''는 왜곡되고 낙후 된 정세판단이 교조적으로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즉, 본질적으로 종북주의는 현재 대한민국이 놓인 상황의 책임자, 그리고 모든 정세판단의 근거가 되는 중심적 존재를 "미국의 제국주의"로 설정해놓고 있으며, 따라서 그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것이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한 최우선, 최고의 목표이며, 외세의 개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흠결이 있다 할지라도 같은 핏줄인 우리 민족끼리 뭉쳐서 행동해야 한다는 (어느 측면에서는) 이상주의적인 성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기본적으로 NL주의에서 출발을 한다.
따라서, 북한이 민주주의가 아니거나, 독재를 하거나, 탄압을 하거나 하는 것은 선악의 우선순위를 따짐에 있어 '''그래도 미국이 더 나쁘다'''로 결론이 나버리는 답정너 수준의 문제에 불과하다. 북한체제에 다소간의 막장성이 있다고는 할지라도, 일단은 그래도 같이 편을 먹고 외세부터 몰아낸 후에 천천히 해결해도 될 문제라고 인식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날이 갈 수록 북한에 대해 많은 정보가 알려지면서 도저히 쉴드칠 수 없는 막장성에 대면했을 때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깊은 인지부조화에 빠져들어 "나의 북한이 그렇게 막장일리가 없어! 이건 모두 음해야"하는 수준에 도달하면 NL주의에서부터 결정적으로 종북주의로 타락'''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세간의 막연한 평가, 혹은 기존 서술에 있었던 내용과는 달리 현실적으로 봤을 때 종북주의에는 역시 다른 정치사상과 다를 바 없이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한반도와 관련 된 각종 정책이나 방침 등에 있어서 북한을 적국으로 일관적으로 배제하기 보다는 다른 국가와 다를 바 없이 고려 및 존중의 대상으로 삼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정도의 가벼운 성향에서부터, 극단적으로는 아예 북한에 포섭되어 이적행위를 하는 쪽까지 다양하다. 현재 그 집단 중 제도권 정치 내에서 세력화를 이루고 있는 집단의 경우에는 일단 표면적으로는 "전통적인 한미동맹에 근거하여 미국을 주요 협상 파트너로 삼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주요 파트너로 삼아야 한다"는 정도 선에 있으며, 내심으로는 그 보다 더 깊은 중증 종북주의라는 심증 및 정황은 있으나 적어도 당의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북한을 어떤 체제적 대안으로 내세우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
참고로 좌파진보주의자들과 교집합이 있을 뿐이지 동일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사회의 진보주의는 온갖 스펙트럼의 총칭이라 종북이 곧 진보일 순 없다. '''사실 종북은 진보가 아니라는 말이 더 맞다.''' 모든 보수주의자들을 수구꼴통, 친일반민족행위자으로 매도하는 것과 비슷한 행위로서 이는 진보에 대한 모욕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종북주의가 등장한 근본적인 기원이 되는 민족해방론은 분명, 한 때 대한민국의 민주화투쟁 및 대중저항의 지평에서 핵심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한국 역사상 중요한 진보적 역할을 한 때가 있음을 부정하기는 힘들며, 굳이 이론 상 NL계통이 아니라 할지라도 여러가지 이론, 방법론, 성향 등에 있어서 "공통조상"을 갖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대충 고타강령 전과 후의 고전 사민당과 현대 사민당 사이의 차이 정도라고 할 수 있을 듯.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재 한국의 진보, 좌파 운동판에서는 친북적 노선은 상당 부분 퇴조되었다. 북한, 최소한 현재 북한의 관료 독재 체제에 비판적인 정파들이 최소한 주류의 수준까지는 올라와 있다. 북한에서 주장하는 주한미군 철수 주장을 남한 좌파들도 똑같이 한다는 이유로 좌파의 대부분이 종북까지는 아니라도 친북은 맞다는 우익적 주장도 있으나 이는 부당한 비난이다. 주한미군 철수 주장을 하지 않는 좌파 정파는 찾기가 어려운데, 북한에 그렇게도 비판을 넘어서 적대적이기까지 한 노동자연대조차도 다른 이유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다. 북한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다는 이유로 남한 좌파들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을 갖다 친북이라 주장하는 것은 북한 수학 교과서에 1+1=2라 적혀 있다 하여 수학 교과서가 친북이라 주장하는 것과 같다.(...) 좌파 운동판을 친북 내지는 종북적인 NL이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던 시절도 비교적 최근까지는 있었으나 그조차도 2010년대 들어서서는 헤게모니를 상당 부분 상실했고, 그나마 존재하는 NL들도 NLPDR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상당 부분 우경화해 있는 상태이다.
참고로 종북주의자란 단어는 '언론쪽의 관계자'들이나 사용했었던 단어였지,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단어는 아니었다. 그나마 이단어도 90년대 초, 반공교육이 종료되며 언론도 이를 사용하지 않아 사어(死語) 취급도 받았다. 과거에 일반인들이 부르기로는 그냥 '''간첩'''. 이 단어가 다시 수면 위로 등장한 것은 민주노동당 분당사태에서 PD파와 NL파가 대립을 보이며 진보신당이 떨어져 나갈 때 종북주의라는 단어를 꺼내들면서이다. 즉 200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사용된 발단은 오히려 진보진영에서 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 변희재와 같은 일부 우파인사 중에는 "종북세력"을 1차 종북과 2차 종북으로 나누어 새로운 세력 개념으로 사회적 논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1차 종북은 말그대로 종북주의자, 간첩,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을 의미하고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김씨 일가 무비판, 북한 주민 인권문제 무시의 4가지의 개념 중 하나라도 포함되는 사람은 2차 종북 즉 간접적으로 북한을 돕는 세력으로 규정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변희재 등 일부 우파 인사들의 주장으로써 특별한 객관적 신뢰성이 있다고 볼 수는 없으며, 저러한 개념이 왜 '종북'의 정의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주장을 종북몰이하는 행태는 과거와 다른 것 없이 단순히 2차 종북이라는 기묘한 개념을 만들어 논증 책임을 회피하려는 발언에 불과하다.[4]

3.1. 주의사항


북한의 독재를 추종하는 종북주의자와 북한에 대해 온건한 해결책을 중시하는 입장의 차이를 싸잡아서 종북주의자선동하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최소한, '''북한 3대 세습 체제가 정상은 아닌 것 같다'''[5]라고 말한다면 종북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북한은 3대 세습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의를 제기하는 세력과는 절대 연대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상술된 친북의 범위에도 들어가지 않는 주장[6]이나, 단지 말도 안되는 정보이거나 출처가 불확실한 정보라서 이의를 제기하면 지금 북한정권을 옹호하는 거냐고 과민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어차피 나쁜 놈들인데 틀린 정보면 어떠냐는 식. 북한 관련 도서를 소지한 것도 당연히 국정원에서 신고 안 받아준다. 즉 종북주의자랑 아무 관련이 없다는 말이다. 북한 관련 도서는 통일시대 이후 중요한 역사가치가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오히려 보존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서도 이득이다.
그리고 북한 관련 인물 항목에서 무분별한 취소선과 욕설을 삭제한다고 해서 종북주의자가 아니다. 지금도 적지 않지만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김씨 3부자를 위시한 북한 주요인물 관련 항목의 내용 절반 혹은 그 이상이 욕설과 취소선 드립으로 채워진 적도 많다. 북한관련 정보를 제대로 조사해서 항목을 보강하기는 귀찮으나 북한을 욕하고 싶으니 취소선 드립과 욕설로 채워넣는 게으른 사람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문서의 가독성 문제[7]로 삭제하는 위키러를 종북주의자로 몰아가며 국정원에 신고를 넣는 멍청이도 있다.[8] 어차피 현재 북한 정권의 행보가 거의 대부분 막장행보라서 취소선 드립이나 욕설 없이 순수하게 내용 추가를 해도 그 내용 추가만으로도 자동적으로 북한 비판이 되는데 그걸 안하고 욕설과 취소선 드립으로 도배하는 건 그냥 게으른 것 뿐이다.
문제는 우파 측에서 북한에 우호적인 좌파 인사들을 공격하기 위해서 마구잡이로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종북주의자는 이하의 서술을 보면 알겠지만 이석기나 한상렬 목사,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황길경 정도 되는, 간첩 혹은 거의 이에 준하는 북한 찬양론자들을 지칭하는 용어이므로 북한에 조금 우호적이라고 마구 사용하지 말자.
북한에 대해서 강경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작정 종북주의자라고 매도하는 것은 종북몰이, 매카시즘이다. 심지어 이재오에게 신 6자회담, 한반도 평화조약 등 공약을 내세웠다는 이유로 조갑제 등 세력이 종북이라고 공격하는 아스트랄한 경우도 있다(...).
이런 식으로 일부 극우주의자들에 의해 남용되면서 자신과 반대되거나 조금이라도 진보적인 행태를 보이면 바로 "종북"이라는 주홍글씨를 붙이는 색깔론적 행위인 종북몰이에 많이 이용되었기에 이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일반인들도 적지 않다.

4. 몰락?


역설적이지만 종북주의자들을 몰락하게 만든 건 냉전이 끝난 뒤 북한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아는 것을 국가가 막지 않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외신 보도를 자유롭게 접하고 공산권 측의 정보 공개와 탈북자들의 존재[9]로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된 결과, 골수 종북을 제외한 나머지는 환상이 깨지게 된 것이다.
노태우 정권 중기, 소련이 본격적인 붕괴를 시작하며 좌파쪽의 사상가들이 몰락했고, 얼마안가 중국과 한국의 수교나 언론의 자유화등이 가속 되어 남한정부도 무조건적인 반공을 외치진 않게 되자 북한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가 사회에서 가능해지면서, 오히려 객관적으로 북한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게 되자 결국 종북주의자들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었다.
각종 외신보도를 통해 북한의 막나가는 상황이 널리 알려진 점도 있으며, 국가보안법이 유지되고 있기에 공개적으로 나설수 없어 영향력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다. 물론, 인터넷만 빼고. 하지만 인터넷 그 자체가 정보의 홍수이기도 하고 NLPDR 계열 마저도 80년대 사상을 여전히 못벗어나서 힘을 못쓰는 판인데 종북이야 오죽하겠는가.

80년대~90년대 대학의 운동권에서는 군부독재 정부가 절대 악이었고, 그 정부에 대항하다 보면은 반정부적인 성향과 합쳐져서 종북적인 사고방식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절대 악에 대항하는 정의로운 투사의 입장으로서 독재정부의 주적인 북한을 찬양했던것. 물론 지금은 그런거 없다. 정부를 악으로 규정하는 자들조차도 대부분은 북한을 더한 악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수 정권에 대한 병적인 불신과 민족주의로 귀가 막혀 온갖 부조리의 집단이라는 것이 밝혀진 북한을 추종하는 것을 고수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을 제2의 찌라시 살포지역으로 옮긴 종북주의자들이 적지 않게 있다. 트위터에는 김정일이 사망하자 마치 자기네 부모가 죽은거 마냥 슬퍼하는 한눈에 봐도 지나치게 눈에 띄는 수준의 종북주의자들도 있다.
이를 보는 대중들의 인식은 딱 독일에서의 네오나치정도의 인식이다.
일단 국가보안법 상 처벌 대상으로 국정원에 신고하면 절대시계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한눈에 봐도 너무 정신이 나간 미치광이 수준의 종북주의자는 국정원에서도 별로 안 쳐주는 모양이다. 대표적으로 디시인사이드 기갑 갤러리 등에서 꾸준히 괴상한 종북글을 올리는 정보전사들이 있는데 이들은 그냥 바보 취급하고 무시하는 게 보통이기 때문. 주로 그럴듯하게 헛소리를 하면서 대중을 선동할 만한 능력이 있는 자들이 단속 대상이 된다.
물론 이들도 엄밀하게 따지면 아마도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것이 되겠지만, 법의 적용이라는 것이 자처럼 딱딱 맞춰서 되는 것이 아닌 고로 실제로 재판까지 가기 전에는 확증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도 남한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 무죄추정의 원칙의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 참고로 '''북한에는 이 3가지가 없다.''' 그냥 고위급 인사의 눈에 거슬리면 그걸로 일족 전체가 몰살당한다. 이는 마치 네오나치의 주장과 같다.

4.1. 근황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2018년 1월즘부터 남북화해무드가 불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기류를 틈타 약삭빠르게 음지로 숨어들었던 종북세력들이 다시 양지로 모습을 드러냈다. 백두칭송위원회, 위인맞이 환영단 등의 종북단체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김정은 환영회나, 김정은 미화를 하질 않나,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라는 문구를 버젓이 들고나오기에 이른다. 물론 지금은 거의 묻힌 상태지만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의 경우처럼 그 구성원들이 갑자기 사라진건 아니기 때문에 이들이 어디서 어떤식으로 조직명만 바꿔서 다시 나타날지는 알수없는 노릇이다.
2019년 들어서는 일본의 대한경제보복과 지소미아 파기 등 한일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와중에 각 도시 시내나 광장에서 김정은 찬양 시위를 하던 사람들이 스리슬쩍 반일 분위기에 탑승해 일본과 미국을 비난하며 주한미군 철수와 남북경협이나 개성공단 등을 들먹이며 북한을 찬양하는 시위가 늘었으며, 참여하는 사람들 역시 늘었다.
심각한 경우, 이런 시위에 현혹된 부모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 자녀들까지 정치관련 활동에 동원시킨다는 것이다. 아직 정치적 관점과 사고가 제대로 자리잡히지 않았을 나이의 어린아이들을 시위에 데려나오고 아예 앞장서서 구호를 외치게 하는 일도 생기고 있는데 그렇게 부모에게 등떠밀려온 아이들이 부모의 늘그막 밑에서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해 나간다면 훗날 대한민국에 어떤 문제가 야기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생기고 있다.#[10]
다만, 2020년 이후로는 문재인 정부북한에 대해 그다지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지않는 데다[11], 이석기의 내란 사건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오히려 북한에 우호적이거나 중립적인 입장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과 여러 진보정당과 시민단체들도 이들을 배척하고 있는 관계로, 옛날처럼 의미있는 수준으로 세력화되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종북주의 세력의 일시적인 부흥을 두고 단순한 기우로 여기는 시각도 많다[12].

5. 종북과 색깔론?


일단 "모든 진보-좌파세력은 종북이다."는 '''당연히 잘못된 말이다.'''[13] 애초에 사고방식이 이렇게 돌아가는것은 태극기 부대로 대표되는 극우주의자들 뿐이다. 이들의 논리대로라면 우파적 사고방식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태극기 부대나 다름없다는 건데, 우파에게나 좌파에게나 상당한 모욕이라고 할 수 있다.
때때로 좌파계열이 득표율과 확장성을 위해 종북세력을 끌어들였던 적이 있는 탓에 이런 인식이 박혔다고 책임 전가를 당하기도 하나, 당연히 "이런 이유가 있으니 진보 세력 전체는 종북으로 매도당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 악질 색깔론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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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보 세력의 흑역사. 오종렬, 노수희가 함께하고 있다.
진보세력 내부에서도, 이렇게 싫어하면서도 정작 정치권에서 세가 약하다는 이유로 자꾸 이들을 끌어들인 것이 진보 쇠락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도 있다. 당장 2008년의 민노당 분당 사태와 2012년 통진당 사태 이후 이들의 행태 덕분에 진보 진영 전체가 웃음거리가 되거나 국가 안보에 위험한 자들이라고 인증이 찍혔는데도 '이번엔 다르겠지'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던 것이 문제라는 것.
이제는 진보 쪽에서도 아무리 보수정당이 싫어도 이들과 연대하지 말라는 말이 많다. 진보정당 인물들은 맨날 '보수정당이 우리에게 억지로 종북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다.'라고 외치지만, 일반인들 눈에는 민노당이나 통진당 관련 NL 인물들은 결코 곱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진보에게 등을 돌리는 건 단순히 보수여당의 종북몰이 때문이 아니라, NL 인물들이 대놓고 언론에서 저런 망언들을 내뱉고 운동권 시절처럼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니 일반인들이 그들과 연대하는 행위 자체를 좋게 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사실은 앞서도 설명하였듯 PD나 비노, 진신류 등의 진보주의자들이 보수주의자들보다도 더더욱 NL, 주사파들을 혐오하고 싫어하는 모습이 많다.[14] 이들 진보주의자들이 친노 세력을 비판하는 이유 중 하나도 자꾸 득표와 진영논리에 입각하여 NL들을 편들거나 연대한다는 것이다. 보수 정당의 종북몰이를 떠나서 일반적인 한국 사람들 거의 전체가 NL들을 좋게 보지 않기 때문에 저들과 손잡는 건 아무리 봐도 자폭 행위라는 것.[15] 심지어 친노 지지자들 내에서도 대다수는 종북세력은 매우 싫어하는데, 위에 언급한 이들간의 연대에 대해서는 진영논리에 묻어가거나 애써 외면하기도 한다.
이런 행태가 나타나는 이유는 운동권이라는 거대한 투쟁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과거부터 연을 맺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종북이 옳지 않다는 건 알지만, 독재 시절 보도연맹 학살 사건 등 여러 참극 때문에 과격한 반북 행보에 대한 거부감이 만만치 않은 점도 있다. # 또한 반미로 인한 민족주의적인 정서 때문에 운동권 인사들 중에선 종북이 아니더라도 북한을 두둔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굽시니스트는 진보적 관점에서 종북주의자들을 초현실주의적 대북관의 소유자라고 비난했다. 항목 작성 당시에는 링크가 살아 있었지만 이후 시사인 만화가 출간되면서 없어졌다. 대신 시사인 만화 출간본에는 내용이 그대로 실려 있다. 이에 대한 만화를 그리고 있다.#1

6. 종북주의자들의 행동


실상이나 현실을 무시하며 무조건적으로 북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증세가 더 심해지면 그 우두머리의 초상화를 걸어놓기도 하는 모양이다.
이들은 정보를 극단적으로 취사선택 하는데, 국내 언론은 물론이고 해외 언론이나 서방 언론, 심지어 러시아, 중국 등의 언론조차 북한에 부정적인 보도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북한이 휴전선 근처에 살포하는 삐라는 100프로 사실이라고 믿는 점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이다. 북한의 현실을 잘 모르고 북한의 선전문구만 접한 뒤 그런 성급한 판단을 내렸을 수도 있지만, 정보적 중립성이 없는데다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마저 부족하다는 평가는 피할 수 없다.
현대에는 아주 가끔 북한에 망명을 가기도 하는데 북한도 가치가 없다고 돌려보낸다.# 결국 다시 남한에 온뒤 국가보안법에 의해 감옥으로 직행한다. 간혹 받아주기도 하지만, '''북한 고위급이 되는 일은 없고''' 대부분은 의문사하거나 강제수용소. 그것도 절대 석방이 불가능한 완전통제구역 직행이다. 그제서야 민족의 엘도라도의 꿈이 한심하기 짝이 없는 뇌내망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한방에 병이 완치되지만 이미 늦었으며 자업자득이다. 애초에 철저한 계급제 사회인 북한에서는 월북자 출신 인물을 하위 계급인 적대계층으로 취급하며, 북한으로 망명을 간 사람이 북한 고위급이 됐다면 조선중앙통신에서 대대적으로 발표했을 사안인데, 그런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또, 이들은 대한민국을 멸망 직전의 베트남 공화국 수준인 양 묘사한다.[16] 이들은 매일 민주주의를 외치고, 탈 권위주의, 인권 문제에도 매우 관심이 많은 인도주의자인 양 행동하나, 종북세력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세력인 '''NLPDR 운동권들이야말로 권위주의적이고 반민주적이고 강압적이었다.''' 당장 이들이 대한민국의 정부에게 독재정부니 반민주주의니 외치지만, 이들이 그렇게 찬양해 마지않는 정부가 어떤 정부인가? '''여기는 북한의 침공을 받아 나라 전체가 비극에 빠지고 폐허가 되었고, 멸망 위기까지 몰렸던 대한민국이다.''' 게다가 지금도 북한은 대한민국에게 '''무기와 군사력으로 또는 외교적 결례,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위협이나 도발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저들이 보수층이나 정부나 사회에 아무리 불만이 많아도, 북한의 위험한 행동을 옹호한다는 것 자체는 사회적으로 수용되기 매우 힘들 것이다. 게다가 저들이 보이는 심각한 이중잣대는 덤.
'''무엇보다도 이들이 외치는 대로라면 이들은 존재 자체가 성립할 수 없는 상태이다. 자유로운 나라에서 자유가 없다며 자유가 없는 지역을 동경한다. 아이러니. 게다가 정작 자신들이 SNS에 올리는 것은 종북시위를 하는 자유를 누리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라는게 더 어이없다.'''
매일 대한민국의 보수 정권이 (그들이 보기엔) 독재를 하면서 한국인들에게 프로파간다를 심어 반북감정을 심는 거라고 주장한다. 물론 냉전 시절엔 그게 사실이었으며, 현재에도 객관적으로 보면 국가보안법이라던가 아직 남아있는 반공적인 성향들은 충분히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정말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이 싫지 않은 것이었는데 모두 정부가 선동해서 한국인들에게 북한에 적대감을 심는 것일까? 애초에 장년층은 어려운 어린 시절 총을 들고 전차를 타고 북한군이 쳐들어와 전쟁을 일으켜 빈곤과 폐허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경험을 직접 겪었고, 냉전 시절을 살았던 기성 세대부터 시작해서 현재 젊은 신세대들까지도 북한이 국군을 공격하고 한국에 무장공비를 보내고, 애꿎은 민간인을 죽이고 대한민국 영토에 포탄을 쏴대고, 거기가 핵개발까지 하는 걸 다 보고 있는데. 북한이 저렇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정서에도 북한은 우호적으로 와 닿기가 매우 힘들다. 심심하면 우리한테 공격을 퍼붓겠다고 대놓고 선포하고 일부는 행동으로 직접 옮기는 걸 한국인들이 다 보고 있으니 솔직히 왠만한 한국인들도 이래서야 북한에 대해 반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매번 보수 언론의 선동에 놀아나는 거라고 주장해대니..
음모론을 매우 좋아한다. 인명피해가 큰 사건이나 원인이 불분명한 사건은 정부가 의도적으로 북풍을 일으키기 위해 꾸민 일이다, 정부가 사건을 음폐하기 위해 일으킨 자작극이다 등 황당한 주장을 펼친다. 문제는 그런 사건이면 음모론이 나올 수 있지만 '''북한이 의도적으로 일으킨 사건조차 정부가 꾸몄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이라는 것. 예시를 들자면, 북한의 무력 남침이 명백한 한국 전쟁은 알고보니 북침이며 북한이 저질렀다는 증거가 명확한 천안함 폭침 사건조차도 정부가 꾸민 일이라고 주장한다. 이 외에도 '''북한의 무력 도발정부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만든 자작극이며 진상을 규명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북한이 일으켰다는 사실을 빼도박도 못하는 연평도 포격 사태는 대한민국과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종북주의자의 대다수는 이런 주장을 펼친다.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항상 이런 음모론을 주장을 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걸 믿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오늘의유머, 클리앙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이런 음모론을 믿는 경우가 많으며 아직까지 믿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건 북한에 대한 반감만큼 한나라당-새누리당계 정권에 대한 불신도 크기 때문에 음모론을 믿는 것이니[17], 반보수 성향 = 종북주의라서 음모론을 믿는다고 생각하진 말자. 이런 사이트들에서도 북한을 찬양하는 사람은 배척당한다. 반보수 성향이 제일 강하다는 다음 아고라에서도 북한이 핵실험했다하면 그 반응은 대체로 '''굶어죽는 인민들 살리지''' 정도일 뿐, 핵실험을 축하한다는 댓글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정부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음모론자들의 상당수는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선 사고를 한다는 게 문제다. 예컨대 천안함 폭침 사건의 경우 한국 정부뿐 아니라 스웨덴 등 세계 각국에서 파견된 조사단이 '이건 북한 소행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커뮤니티에 서식하는 음모론자들은 조사단의 말을 애써 무시하거나 정부가 손을 썼다는 식으로 제2의 음모론을 창조하기도 한다. 정부가 뭔가 꾸민 것 같아서 음모론을 믿는다는 주장은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한국 정부와는 관계없는 자들이 범인으로 북한을 지목하는데도 이를 부정하는 것은 종북주의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다. 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이 북한을 추종했던 것도 북한을 열렬히 좋아해서라기보단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대한 반발심이 커서였는데, 의도야 어쨌든 객관적인 증거들을 무시하면서까지[18] 북한을 감싸돌고 추종하면 그게 종북주의적인 거다. 북한 핵실험 역시 애초에 핵폭탄 자체가 인간인 이상 꺼릴 수 밖에 없는 무기라서 핵실험을 축하하는 사람이 없었던 거지, 핵실험 당시 '북한이 미제국주의자들한테 얼마나 시달렸으면 저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북한의 핵폭탄은 자기방어를 위한 핵폭탄이다' 등 누가봐도 종북주의적인 댓글들이 다음 아고라와 다음 뉴스에 달리기도 했다.
종북들의 경우 한때 가장 큰 거점 중 하나가 서프라이즈 였던 만큼이나 다른 음모론이나 유사과학까지 겸해서 신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극단적 민족주의자들이 믿는 유대인 배후자본설이나 군산복합체 음모론, 환뽕은 기본 탑재고 그외에 9.11 음모론, 백신 유해설, 에이즈 음모론, 달착륙 음모론,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심지어 지구 평면설(...)까지 믿는 종북들이 많다.
북한이 미사일을 개발하거나 대남위협, 수많은 평화를 위협하는 낌새를 보여도 그건 무조건 미국과 대한민국의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그마저도 정보를 극단적으로 편파수집하여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언급도 하지않으며 무조건 대북지원을 실시해야하며 북한과 친하게 지내야하고, 이것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라고 주장한다. 물론 다른사람이 듣기엔 개소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하여튼 믿는 건 제각각이어도 목표는 단 하나로 귀결되는데 '''우리 민족은 원래 위대해질 수 있는데 세계를 지배하는 엘리트 사기꾼들에게 억압받고있다. → 북한이 외세와 유대 자본을 몰아내는 그날이 오면 보수 패당, 재벌, 주류 역사/과학자들을 잡아다 후드려 패죽이고 올바른 지식이 전파될 것이다(...)''' 이상향 구원 외치는 종말론 사이비종교스러운 내용이지만 종북주의자 본인들 스스로 저렇게 떠벌리고 다닌다. 사실 주류 역사/과학자들을 죽인다는 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면, 히틀러도 지식인은 죽이지 않았다. 자신의 편을 들게 했을 뿐. 당장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을 외치다가 친일파로 변질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만 봐도..

6.1. 북한의 경제에 대한 평가


종북주의 자들은 북한 경제정책의 실패가 세계 시장의 기본적인 원리를 따르지 않고, 자존심만 세우는 외교, 편집광적인 군사투자, 원조에 대한 과도한 의지, 자급자족조차도 달성할 수 없는 불합리한 경제정책을 반복해온 북한 당국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종북주의자들은 80년대 후반까지 지속되온 소련의 경제 원조나 현재도 지속되는 중국의 경제 원조, 그리고 70년대 북한이 유럽경제공동체(EEC: EU의 전신)의 차관 12억 달러를 빌렸다가 채무지불유예(moratorium)를 거쳐 채무불이행국(default)로 전락하여 현재 중국조차 돈을 잘 빌려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으려 든다.[19]
대신 그 원인을 '50년째 미제의 경제봉쇄에 시달린 특수한 상황'에 돌린다. '미 제국주의로부터 50년동안 핍박과 경제봉쇄를 당한 상황에서 이 정도면 굉장한 성공이다!' 같은 식이고 남한이 북한 수준의 경제 제재를 당하면 북한처럼 할수 있겠냐는 둥 경제봉쇄만 풀어주면 선진국이 될 듯한 기세로 주장한다.
특히나 북한지역 광물자원에 대해서 경제가치를 터무니 없이 부풀리는데 이들 주장만 들으면 미국과 일본의 경제봉쇄만 없다면 북한의 경제는 세계 제일 부국이 될 기세다. 물론 북한에서 광물은 근근히 입에 풀칠할정도의 외화는 가져오지만 현실적으로 전세계에서 석유를 제외하면 지하자원으로 선진국급 국민소득을 얻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광물의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산업 생산량에 따라 수요는 정해졌는데 광물은 대책없이 많이 캐서 시장에 내놓을 수록 가격이 떨어지기에 경제적 매장량은 얼마고 얼마의 투자가 들어가야하고 회수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개별 광산마다 일일히 계산해봐야 경제성을 아는거지 종북주의자들이 북한지형상 추정매장량을 현재 시장가격으로 곱해서 천문학적 이득을 얻을거라고 선전하는건 전형적인 헛소리다.[20]
더군다나 물론 북한에서 채굴하는 광산은 통일이 되면 몇몇을 제외하면 그다지 경제적 가치가 없다. 북한은 경제제재로 외화가 극심하게 부족하기 때문에 광물을 대책없이 채굴하여 팔아치우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채산성이 낮은 광산도 파는 것도 있고, 선진국이라면 인건비, 수송비가 물가에 따라 당연히 오르고 특히 환경비용, 고도의 규제, 지역주민 여론 때문에 여러 비용이 폭증하여 경제적 채굴이 가능한 광산도 채굴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북한에선 그딴건 다 무시하고 광부들이 죽든 말든 산사태가 나든 말든 환경오염이고 뭐고 간에 그냥 캐기에 가능한 일이다.
물론 냉전이전에는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블록에서 '''자유시장 거래? 그게 뭐임? 우린 우리끼리 놀 거임''' 하던 애들이 시장경제 원칙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이런 개념을 주입하는 것이 안될거야 아마라고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조차 있다. 하지만 북한이 시장경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포기한다는 것은 '''북한 경제가 정상 궤도로 돌입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북한 경제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시장 경제 및 외부 개방 자체를 무조건 거부하고 주민들을 영원히 노예화하려는 김씨왕조 때문이지 미국 때문이 아니다. 애시당초 미국은 북한의 시장경제 지위 자체를 부정한 적이 없으며 설사 부정했다고 해도 중국을 비롯 수많은 반미 국가들은 미국의 제재방침이 자국의 국익과 배치되면 무시하곤 한다.[21] 그런데도 이들조차 북한과의 교류를 잘 하지 않는 건 시장경제 자체를 이해 못하고 있는 집단과는 무역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는 북한 경제의 파탄조차 인정하지도 않는 자들도 많이 있다. 아사자가 나온다거나 혼란이 벌어진다는 등의 주장은 일부 밀수업자와 반북 세력에 의한 거짓말이라고 비난한다. 물론 냉전 시절이라면 적을 악마화하려고 일부러 진상을 왜곡하게 하기도 하니 그럴 수 있겠지만 현재는 이미 냉전이 끝난 상황이고 탈북자도 반공 용사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라서 굳이 이들의 주장을 왜곡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게다가 북한 내부도 이전보다 많이 알려졌고.
북한의 화폐개혁이 성공한 정책이라고 주장하며, 비날론 공장, CNC 기술 등이 한국, 미국 등을 앞지른 최첨단 기술이라고 주장하거나, 북한에 대한 원조는 사실 북한의 무력과 외교술에 굴복한 세계 각국의 조공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물론 비날론은 북한 내부에서도 지적했듯이 효율성이 없어서 안 쓰는 거다. <만화 김정일> 참고. 김정일은 이런 지적을 무시하고 밀어붙였다가 대차게 말아먹었다. CNC 기술도 어지간한 국가들은 한국 포함 다 20세기에 실용화를 끝낸 상황이다. 화폐개혁은 항목 보면 알겠지만 북한 스스로도 실패를 인정했다. 애초에 북한 노동당 계획재정부장 박남기가 총살당한게 화폐개혁의 실패 때문이다. 북한에 대한 원조는 전형적인 '야만족'에 대한 외교 정책으로, 북한 같은 무일푼 불량국가와 시비가 붙으면 우리만 손해이기에 대책은 철저히 세워 놓되 평소에는 소액의 원조를 제공해 '먹고 떨어져' 식으로 적당히 달래는 것일 뿐이다.

6.2. 북한의 외교에 대한 평가


남북 관계의 트러블은 '''무조건''' 남쪽 잘못이니 북한한테 싹싹 빌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린다. 혹은 "한국이 북한을 비난할 만한 상황인가? 인권을 봐라 인권을 세월호 광화문 유신 독재를 봐라" 라면서 물타기 및 관심 돌리기는 덤.
예를 들어, 박왕자 씨는 군사구역에 들어가다가 사살당했으니 당연한 결과이며, 이러한 관광객 안전을 이유로 금강산 관광을 중지시킨 결정은 반북정책이라고 비난한다. 물론 금강산 지구의 시설물에 대한 몰수는 당연하며 현명한 결정이 된다. 물론 군사구역에 들어갔다고 적 게릴라인지, 일반 민간인인지 구분도 안 하고 무조건 사살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사실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22] 개성공단도 마찬가지다.
미국, 특히 주한미군에 대한 '''절대적인 혐오'''를 보인다. 주한미군의 철수와 전시작전권 환수가 평화로운 남북관계의 초석이라고 억지를 내며, 미군 기지의 이전, 군사훈련 등에 대해서 온갖 방면으로 트집을 낸다.
북한이 대한민국 정부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현재 대한민국 정부를 미제에 종속된 식민지 반자본주의 사회(혹은 괴뢰 정권)로 보는 이들이므로 쌀셔틀 외의 목적으로는 진지하게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종북으로 의심해볼만 하다. 실제로 북한은 쌀 달라 소리 할 때를 제외한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남한은 무시하고 미국 측과 최대한 접촉하려는 모양새를 자주 보인다. 일단 북한 측에서는 남한을 빵셔틀쯤으로 간주하며, 그래서 자주국방을 위해 외세(미군)를 몰아내고 우리 민족의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이다. 이런 주장을 강조하는 사람이 있으면 NL계열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북한은 근본적으로 외교에서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는 국가이다. 이게 실제로 드러나는게 굳이 적성국이 아니더라도 북한의 인권 탄압에 항의하는 의미로 아프리카의 보츠와나가 단교를 선언하자 북한의 외교관이 보츠와나 외교관들에게 '''Black Bastard(애비도 없는 흑인)'''이라는 졸렬한 욕설을 한 것이 그것이다. 더구나 북한은 오로지 자국 체제의 존립과 그 이익만을 생각하고 움직일 뿐 그것이 옳은가 그른가에 대한 최소한의 고려조차 하지 않고 움직이는 행동을 매우 부지기수로 보였다.[23] 하지만 종북주의자들의 눈에는 이런 작태가 호쾌하고 통쾌한 자주 외교이며 남한이 미국에게 빌빌 댈동안 미국에게도 큰소리 치고 마음대로 핵개발하여 떵떵대는 고구려의 후예들이다.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세계 여러 정상들이 모이는 회의에 김정일이 나가지 않는 이유는 외교력이 너무 뛰어나서 다른 국가들이 굽신굽신 하며 어차피 주석궁 안에만 있어도 김정일의 영향력 때문에 회의가 잘 되기 때문에 국제 회의에 안 나간다나? 물론 그럴 리가 없다. 암살 위협과 비행 공포증 때문에 주로 기차를 이용하고 그 결과 행선지가 제한되어 있어 잘 안나가는 것일 뿐.

6.3. 북한의 군사력에 대한 평가


'''북한의 군사력이 미국과 대등하거나 미국을 바를 정도로 강력하다'''고 말도안되는 주장을 한다. 남한과 일본은 괴뢰 국가이므로 폭탄 몇 발 맞거나 미국이 한 마디 하면 북한에 대항도 못 하고 항복할 것이라고 본다. 물론 실제로는 말도 안되는 엉터리다. 이런 소리를 할 부류는 정말로 주체사상에 미친 사람 아니면 북에서 온 간첩밖에 없다. 소위 도시가스 폭발조차도 피해 규모는 극히 제한적이며 애시당초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의 동맹이 자국의 안전보장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하는 거지 그렇지 않으면 바로 등돌릴 수 있는 국가들이다. 또한 핵을 사용하면 피해 규모를 좀 더 키울 수 있긴 한데 대개 역사적으로 이런 경우 대부분의 국가는 항복이 아니라 오히려 더 잔혹한 보복을 택했다. 당장 미국부터가 진주만 공습 이전까지 그렇게 얻어맞고 무시당하면서도 참다가 일단 폭발하자마자 독일과 일본을 말 그대로 뒤집어 엎어 버렸다.[24][25]
척 보기만 해도 병맛이 질질 흐르는 엉터리 주장이 대부분이며, 망상이 지나쳐서 '''3차원 미사일이라든지''' '''북한이 UFO를 가지고 있다느니 플라즈마[26] 스텔스기를 개발했다느니'''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 보면 SF소설을 보는 느낌을 준다. 심지어 '''북한의 인공위성이 목성에 구멍을 냈다''' 라는 헛소리까지 나올 정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미국의 제국주의적 정책을 막음으로써 세계에 평화를 가져다준다고 하는 종북주의자들도 있다. 하지만 바로 나치와 일본이 미국에 깝치자 아직 초강대국 지위에도 오르지 않았던 미국이 어떻게 대처했는질 보면 똥을 퍼먹으며 된장이라고 떠들 소리다. 오히려 미국을 자극해 강경책으로 선회하게 만들 공산이 크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유명한 종북주의자 황길경은 7월 25일에서 28일 사이에 한미 연합 훈련 중인 조지 워싱턴 호가 사형당해 침몰할 거라는데 북한이 그럴 능력이 있을 턱이 없으니 당연히 '''침몰하지 않았다.''' 사실 이 레파토리는 걸프전 당시 사담 후세인이 미 해군의 포레스탈급 항공모함 2번함인 새러토가를 격침시켰다고 허위선전을 한 선례를 반복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여담으로 재미있게도 정 반대 진영인 극우 내에서도 일부 음모론자들은 북한의 군사력을 과대평가한다. '''북한이 이렇게 위험하다'''는 이유로. 그야말로 극과 극은 통한다의 대표적인 예시. 심지어 그 때문에 종북주의자의 음모론 자료를 인용하여 북한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그나마 이 쪽은 종북주의자마냥 북한군을 무조건 최고라고 추켜세우기까지 하지는 않기야 하지만. 북한이 꽤나 비상식적인 집단인걸 감안하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공격을 해올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 이들은 이걸 반대파 공격에 이용해먹는게 문제다.

6.4. 북한의 정치와 인권에 대한 평가


대체적으로 북한의 극악한 인권상황을 미국과 서방에 의한 정보조작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북한의 횡포에 못견뎌 살려고 탈출한 탈북자들은 체제에 대한 배신자로 간주하며, 그들의 증언 역시 믿지 않는 성향을 보인다.
특히나 북한인권의 현실을 고발하거나, 북한 내부실상을 증언하는 고위급 탈북자들을 싫어한다.[27] 대표적인 인물로는 태영호 전 영국공사, 단체로는 대북전단 단체 등이 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북한의 시궁창인 인권을 국제사회와 한국사회에 알리는 대표적인 사람이지만[28], 오히려 이들을 '''평화를 위협하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한다는 점이다. 태영호 공사를 '''아동성폭행범'''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범죄자으로 매도하며[29] '''북한당국의 공금을 횡령한 범죄자(...)'''이며, 판문점선언을 방해한다고 계속 거리에서 선전하려한다는 점이다. 남북 군사충돌 우려로 대북전단 살포를 자제해야 한다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주장이지만, 종북주의자들은 '''북한의 인권 문제가 없기 때문에''' 대북전단 단체가 불법삐라 살포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한다고 주장한다.[30] 북한이 주장하는 것과 소름돋을 정도로 한 토시도 틀리지 않고 일치한다. 이쯤되면 북한이 굳이 삐라를 뿌려대지 않아도 될 정도. 북한의 인권범죄에는 침묵하면서 한국의 인권상황이 시궁창이라고 까대는 것도 특징이다. '''북한의 열악한 상황을 피부로 직접 경험하고 못 견뎌서 탈출한 사람들이 주장하는 걸 거짓말이라고 해버리니''' 이쯤되면 어이가 없는걸 넘어서 한심한 수준이다. 탈북자들 또한 이들을 보고 어처구니 없어하며 환멸을 느낀다. 시위를 보고 '''여기가 북조선인지 남조선인지 모르겠다고까지 할 정도다.'''
좀 더 악질적인 경우, '50년째 미제의 봉쇄에 시달린 특수한 역사적 상황'을 이유로 민주주의나 인권 문제를 부정하며 북한의 정치체제를 찬양하기도 한다. 이쯤되면 종북주의자일 가능성은 거의 99%이다. 좌우를 막론하고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은 '''필수요소'''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 사회에서도 민주주의와 인권 의식이 매우 낮은 사람들이 상당하므로, 의외로 종북주의자가 아니면서도 이런 발언을 하는 경우들도 있다.
어쨌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삼대 세습에 대해서도 괴이한 태도를 보이기 마련. 예를 들자면 '김일성은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김정일의 능력이 워낙 넘사벽'''이어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상적으로 정권이 승계된 것인데 미국과 남한은 이를 부자승계, 김씨왕조로 깐다'는 것이라는 등의 개소리. 아 뭐, 그 능력을 '''경쟁자들을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제거하는 능력'''으로 한정하면 말이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김정일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합법적 승계'를 이룩해 냈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자료 등을 참고해 보면 이는 추악한 뒷공작과 정적은 물론 무고한 주민들까지 수십만 단위로 '살해'한 결과였다. 정치범수용소로 보낸 경우도 많긴 한데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는 사실상 사형이나 다름없다. 근본적으로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수용소 형태가 농촌 생활 같은 것이니 남한의 감옥 생활보다 윤택한 것이다라고 정신승리를 하기도 한다.

6.5. 한국전쟁에 대한 평가


한국전쟁을 '''조국해방전쟁''' 혹은 '''민족해방전쟁'''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혹은 남한의 선제 북침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친북 내지는 종북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다. 아니면 북한의 전쟁범죄를 은근히 덮으며 보도연맹 학살같은 대한민국이 일으킨 일들만을 띄우는 사람들도. 전쟁을 일으킨 건 김일성이고, 김일성 때문에 갓 해방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한반도의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죽었는데도 매일 '이승만이 나빠' '미국이 나빠' 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종북주의자나 NL, 일부 몰상식한 진보 진영은 김일성보다도 아직까지도 미국/일본에 대해 이를 갈고 있다. 김일성은 해방된지 5년 후, 한반도 인구의 10~20%가 사망하게 만드는 전쟁을 일으킨 전범이다. 당장 전쟁을 직접 일으켰던 일본은 도쿄 대공습+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중국과의 전쟁+미국과의 전쟁으로 인한 자국민 사망자가 군인과 민간인을 합쳐도 인구 대비 퍼센트가 일의 자리 숫자인데, 대한민국은 자신들이 일으키지도 않은 전쟁에 대해 입은 피해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두 자리 숫자에 달한다.[31] 그런데도 아직도 이승만이 전쟁범죄자라고 계속 우기고 있다. 이승만이 국군이 일으킨 학살에 대한 책임은 있겠으나, 애초에 전쟁의 시작은 김일성+북한이 벌인 일이다.
한국전쟁과 그와 관련된 세계사를 배우지 못한 중고등학생이나 일부 시민들은 이런 주장에 속기 쉽다. 특히 주류에 대한 반감으로 자아정체성을 형성해나가는 어린 학생들일수록 선제 북침설을 신선하게 여기기에 그 경향이 더욱 심하다. 유사역사학이나 사이비과학에 물드는 과정이랑 유사한데, 이런 사람들에게는 올바른 사료 및 비판법을 알려주면 된다지만 역사 공부라는 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또한 한국전쟁당시 북한의 수많은 인민재판을 가장한 학살이나 서울대병원 학살사건등 전쟁범죄에는 침묵하면서 굳이 노근리 학살사건등만 거론하고 있다. 자신들이 진정한 평화주의자라면 두 경우 모두 잘못된 것이다라는 주장을 해야하는데, 북한의 전쟁범죄에는 입도 뻥긋안하면서 한국전쟁당시 한국군의 전쟁범죄의 미군의 강제징용같은 이야기만 하고 있다. 물론 이것도 잘못된건 맞지만 애초에 전쟁을 북한이 일으키지 않았으면 저런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결국 진정한 전범인 북한은 감싸면서 그로인한 우리의 과오만 욕하는 모순인 셈.
그러면서도 한국전쟁을 반성하지 않고, 그 수행 자체는 찬양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북한 자체도 멸망의 위기에서 중국의 개입으로 살아났다는 것은 무시하는 듯. 그러나 종북주의자들 역시 중국에 지나치게 우호적이거나, 저자세를 보인다. 북한의 혈맹이라는 점과, 미국과 대립한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당장 제주도 해안기지 문제에 대해서 민중의소리 같은 NL 성향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언론들 역시 하나같이 중국의 행패에 대해선 침묵한다. 그들이 비판하는 친미주의자와 다를 게 없다..

6.6. 다른 인물/민족/사상과의 관계


마오쩌둥이나 스탈린같이 과거 공산주의 국가에서 영웅시되었던 지도자들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현대에 들어서는 푸틴을 존경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푸틴 역시 북한의 주체 사이비 교주같은 작자까지는 아니라도 엄연히 독재자로 존경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인물이다. 종북주의자들이 항상 민주주의 운운하며 아직까지도 미국 제국주의, 일본 제국주의, 한국 군사정권 등을 떠들어대지만 정작 그들은 반미 국가의 독재자들을 추켜세운다.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와 같은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자생적 종북주의자는 개신교, 유태인, 이스라엘은 증오의 대상으로 반드시 박멸해서 죽여야 될 종자에 들어간다. 북한이 유태자본과 싸우고 있다고 믿기 때문. 이 때문에 자신들의 의견과 맞지 않는 사람은 무조건 '''개독 알바'''라고 부르며, 히틀러나치스의 행위에 대해 찬성을 보내고 있다. 즉 이들의 논리를 정리하자면, 미국은 제국주의 국가고, 그 제국주의의 앞잡이 혹은 자본가가 유대인이기에, 유대인들은 척결의 대상인 것이며, 2차대전 당시 세계 전쟁을 일으킨 아돌프 히틀러의 행위와는 별개로 히틀러의 유대인 말살정책은 옳았다는 논리다. 종북주의자 목록에 있는 김웅진이가 가장 대표적이다.
반미 국가인 이란, 팔레스타인(하마스,헤즈볼라), 시리아, 터키, 북키프로스 등에 대해 무조건적인 친근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이 군사적으로 강경한 모습을 보이거나 유리한 고지에 서면 그걸 대대적으로 홍보하는데, 북한이 무기와 기술을 지원해줘서 이겼다고 믿기 때문이다. 물론 실상은 이스라엘이 워낙 막나가다 보니 국제적으로 완전히 고립된 데다가 오랜 기간 서로 싸우면서 실처 방법을 배운 쪽에 가깝다. 최종적으로 중동의 패권을 이란이 잡을 것이며 서방국가들은 밀려날 것으로 믿고 있다. 거기에 이 나라들의 온건파도 뭔가 미국물 먹은 것으로 터무니 없이 왜곡하고 비난한다. 그나마 지금 이란은 핵개발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미국 및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가 완화되고 있으며, 한국이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이었던 만큼 애초에 관계가 나쁜 적도 없었던 국가이다.
반일도 적극적으로 주장한다. 북한의 갓끈전술을 철저히 신봉하는 사례다. 그거 때문에 유럽까지도 증오한다.

6.7. 모순적인 행태


이렇게 북한을 좋아하고 두둔하기 즐겨하는 인간들이 정작 북한에 귀화하진 않는다. 이미 종북이 불법인 마당에 또다른 불법인 월북을 시도해서 자신들이 그토록 존경해 마지않는 김씨 수령 곁으로 갈 생각은 안한다.'''미국에 귀화했으면 귀화했지, 북한은 아니다.''' 재미동포 신분으로 종북 민족주의와 반미 선동을하는 인사도 허다하며 미국으로 튀어서 종북활동을 계속하는 인간도 있다.
친북 반미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강정구는 미국 템플대와 위스콘신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고, 장남은 서울의 유명 사립대를 졸업하고 2003년, 시카고대 로스쿨에 입학했다. 2009년 6월 졸업해 미국의 대표적 로펌 중 하나인 CGS&H에 다니고 있다. 차남 역시 1995년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고교를 다니다 귀국, 카투사에서 軍 복무를 마쳤다.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철폐, 연방제 통일을 주장해 온 홍근수 전 향린교회 담임목사는 틈만 나면 반미 발언과 미군철수 주장을 해왔지만, 정작 자신은 미국 브루클라인 소재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목회를 했었고, 그의 딸 홍정화는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펜실베니아대학을 졸업해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정화는 2006년 5월, <뉴욕매거진>이 선정한 ‘뉴욕을 움직이는 파워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미국이민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진당 내란 음모 사건을 일으킨 이석기 역시 두 아들이 미국에 가 있다.[32] 종북 콘서트로 물의를 빚었던 신은미 역시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으며, 신은미와 함께 방북한 노길남도 미국에서 북한을 선전하다가 2020년에 사망했으며 세금문제로 미 국세청과 FBI의 조사를 받은 적 있다. 신은미를 옹호한 황선도 반미를 부르짖으면서 정작 폰은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졸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광화문 앞에서 김정은을 찬양한 위인맞이 환영단의 대표 김수근은 북한에 가서 살고 싶냐는 인터뷰 질문에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렇게 미국이나 한국을 적대하면서 두 나라의 단물을 빨아먹고 사는 건 종북주의자들 뿐만은 아니다. 알 카에다의 수장이었던 오사마 빈 라덴 역시 자식들이 미국에서 살고 있다. 이 인간은 뒈지기 전에 자식들에게 '''"니들은 딴 애들처럼 테러한다고 나대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해"'''라고 했다.
이러한 종북 사상은 반일과 대비되는 모순점도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면 '''일본보다 더 최근에 훨씬 더한 짓을 한 북한에 대한 적개심 즉 반북 성향은 더욱 강해야 하고''', 반대로 그렇게 우리를 괴롭힌 북한이지만 평화가 최고라고 한다면 '''사과도 안하고 계속 핵실험 하는 북한보다는 미국과 경제 발전에 삼각동맹 관계로 지내고있는 일본을 용서하는게 맞지 않은가?''' 그런데 일본 앞에서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북한 앞에서는 우리의 주적이 아닌 평화롭게 지낼 우리 김씨 민족(...) 한마디로 말이 그때그때 바뀐다는 것 또한 종북주의자들의 대표적인 예다.

7. 정치적 활동


정치계엔 종북주의 세력에 친근감을 보이거나 옹호하는 세력들 혹은 개인이 존재한다. 2012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사건을 통해 통진당 인사 중에 과거 종북활동을 하다 적발되어 법적 처벌을 받았던 인사들이 적지 않음이 확인되고 있다.(경기동부연합 항목 참조.) 이 때문에 통합진보당은 북한 문제에 대해서 북한에 대해서 우호적인 태도를 지니는 등 종북주의 성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종북몰이도 강하게 경계할 대상이다. 실제로 한 좌파 인사는 요즘은 빨갱이라는 말을 대놓고 못하니까 종북, 조선족, 중국인 친중파, 똥꼬충, 조센징[33], 사탄, 페미, 대깨문, 문베충, 개슬람, PC충이란 말을 쓴다며 분개하기도 했다. 비교 할 만한 대상으로 좌파에서 사용하는 친일, 독재 혹은 일베, 왜구, 적폐를 예로 들 수 있다.[34][35]
그리고 2013년 8월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이 터지면서 종북주의 논란은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11월에 헌정 사상 최초로 통합진보당 해산심사 청구까지 진행되었고, 결국에는 통합진보당은 2014년 12월 19일 해산되었다.
이후 통합진보당의 과거 지도층들이 민중연합당새민중정당을 거쳐 민중당이라는 당을 차렸다. 다만 통합진보당 출신 당원들은 전체 당원 중 20%밖에 되지 않는다고.

8. 찬양고무죄


국가보안법 제7조는 그 내용이 애매모호하여 계속해서 논란이 되어 왔다. 찬양고무죄의 구성요건은 '반국가단체와 그 구성원의 활동을 찬양 또는 고무'인데, 이론상으로는 '대홍단 감자[36]'를 부르는 아이더러 '저 꼬마 노래 잘하네'라 해도 잡혀갈 수 있었다. 그 아이가 북한의 국민이고, 따라서 반국가단체의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이 찬양고무죄가 정적(또는 말 안듣는 국민) 제거용으로 악용된 적이 있었다. 막걸리 보안법이란 말이 생긴 것도 바로 이 때문.
결국 1990년 4월 헌법재판소 결정에 의하여 국가의 존립ㆍ 안전을 위태롭게 하거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해를 줄 경우에 찬양고무죄가 적용된다 하여 범위를 좁혔고 1년 뒤 1991년 위 결정의 취지가 그대로 7조 1항 찬양고무죄의 법조항에 들어오게 된다. 찬양고무죄에 대한 불고지죄[37]가 없어진 건 덤.

9. 관련 사건사고


  • 영화감독이 종북성향 게시물 올리다가 사법당국쪽에 걸렸는데 속칭 종북 카페를 위임 받아 운영해왔다고 한다. 위임받은 사유는, 전임자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사 받아서라고.동아일보 기사, 조선일보 기사
  • 임수경 방북 사건: 의도치 않게 역관광 시전. 대한민국에서도 갓 입학한 대학생이 아무렇지도 않게 북한을 갔다는 것이 충격이었지만, 북한에서는 존재 그 자체가 충격이었다. 문서 참고. 그러나 임수경은 이를 노리고 간 것이 아니었다.
  • 통합진보당이석기 의원이 종북보다 종미가 더 문제라고 말 하여 논란이 되었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국가 중 가장 큰 도움을 준 국가가 미국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한국식 진보 세력들도 일단 친미는 깔고 가며, 반미로 간다고 해도 반미 친서방으로 갈 만큼 중남미에서 나타나는 반미와 비슷하다.
  • 2013년에는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무단으로 방북하여 김씨 정권을 찬양하여 형량을 받았다. 관련기사, 참고로 범민련 남측본부는 해당 문서에도 나오지만 이적단체, 반국가단체로 대법원에서 선고한 단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그런데 2013년 5월 15일부로 통합진보당이 변희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함으로써 법적으론 더 이상 종북이 아니게 될 뻔했다.
  • 그랬는데 2013년 8월에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이 터지면서, 통합진보당 내에 종북주의자들이 존재하는 것 자체는 드러났다. 덤으로 민주당내에 30명의 이석기 체포동의안에 대해 반대표가 나와서 우익 일부에서는 싸잡아 민주당도 종북에 오염되었다고 깠다. 이것은 증거 등 절차 상의 문제를 주장한다던가 제 식구 감싸기 등의 이유가 있겠지만 실제 2012년 민주당인사중 NLPDR 계열에서 학생운동을 한 인사들이 있다. 그리고 민주당도 처음에는 통합진보당을 열심히 변론해 주기도 했고.[38]
  • EBS가 김정은을 미화시킨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여 논란이 되었다.

10. 북한 지배층들의 인식


월북 문서 참고.
  • 종북주의자들이 북한에 입북하는 것(밀입북이든 아니든)도 아니고 월북하면 김일성 일가를 비롯한 북한 지배층으로부터 죽을 때까지 무조건 귀빈으로 또는 북한의 지배층과 동등하게 대접을 받는가? 아닐 것이다. 북한의 지배층들이 종북주의자에 대해서 통일애국열사, 애국자, 사회주의혁명동지 등의 수식어로 포장해주지만 실제로는 십중팔구는 적대계층으로 취급하고, 잘해봐야 동요계층으로 취급하며, 종북주의자들 중 이용가치(예를 들면, 체제 선전)가 높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처음에는 체제 선전에 이용하고 잠시동안 대접해주지만, 이용가치가 없어지게 되면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어 그 곳에서 그들에게 혹독한 노예생활을 강제로 시켜서 생을 마감하도록 만들고, 그나마도 이용 가치가 높다던 그들도 감시하다가 기회를 노려서 숙청한다.[39] 북한도 자기 체제 유지에는 기를 쓰고[40] 박박 달려들기에 종북주의자는 필요없다고 하는 것이다. 어쩌면 유일하게 북한이 정상적인 대목. 왜냐면 자기 체제 유지는 해야 하니까. 그래서 제3의 파트너(또는 C회사)를 찾아 나설 가능성이 높은 종북주의자는 무조건 제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종북주의자들은 김일성 일가를 비롯한 북한 지배층들에게 그저 이용대상 및 쭉정이에 불과하다는 것이며, 이는 일본의 우익세력, 특히 21세기가 돼서부터 세를 불리기 시작한 극우파가 거물급 친일부역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듣보잡 일빠들과 일반 와패니즈에 대해서 장기말로 인식하는 경우와 같다.[41]
  • 한때 주사파의 대부였다가 현재 북한민주화운동가로 전환한 김영환의 말에 의하면 김일성 일가를 비롯한 북한 지배층들은 종북주의자를 믿지 못한다고 한다.
  • 실제 원조 종북(?)이라 할 수 있는 남로당[42] 핵심인사인 박헌영, 이승엽 등이 대대적으로 숙청 당했다. 또 87년에 보위부 감옥에 끌려간 적이 있는 탈북자 안혁씨에 따르면 『월북자 김철승 김광현 김종필 등이 발언을 잘못해 보위부 감옥에서 취조받고 있는 걸 보았다』면서 『이들은 「공화국 법이 이런거냐, 단식하겠다」고 항의하다가 주위의 웃음만 샀다』고 전했다. 월북자들은 대부분 6개월 정도 지나면 북한의 선전에 속았다는 걸 깨닫고 심한 갈등을 겪는다고 한다. 북한을 동경해 월북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심할 수밖에 없다.
  • 그런데 적화통일 문서의 북한의 입장 항목을 보면 적화통일이 되면 김기종 기념관 설립등과 같이 종북주의자들을 토사구팽 및 살인멸구를 하지 않고 그들의 행적을 북한 당국 차원에서 기리고 그들을 영웅으로 대접할 것이라는 이견이 있다.[43][44] 물론 적화통일 시점에서 이미 죽어서 숙청이 불가능한 종북주의자라면 체제에 위협이 되지도 않으면서 북한 정권 입맛대로 그들의 행적을 해석하더라도 불평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불이익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종북주의자 입장에서는 죗값은 죗값대로 다 치르면서 정작 열매는 조금도 맛보지 못하는 꼴이니 좋지는 않을 것이다.

11. 평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음에도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북한을 찬양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들 중 하나이고, 이 작자들이 진보란 이름을 멋대로 팔아먹으며 활개치는 바람에 진보의 이름이 더럽혀졌다.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맞먹는''' 남한의 매국노이자 위선자, 기생충, 북한 정권의 노예들이란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19세기말 일본이 일선동조론 비스무리한 논리를 주장하며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40년대초 태평양전쟁을 전후해서는 "서구열강을 몰아내고 아시아인들만의 대동아공영권을 건설하자"는 프로파간다활동을 벌였는데, 이에 당시 적지 않은 조선의 지식인들이 현혹되어 진심으로 일본에 충성하는 친일파로 변절한 바 있다. 이는 사실상 "미국 등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민족끼리 통일하자"는 북한의 선전선동에 일부 세력들이 현혹되어 종북주의자가 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보수를 참칭하는 집단엔 뉴라이트가 있다면, 진보를 참칭하는 집단엔 종북주의자가 있다[45]고 할 수도 있으며 아무리 국까나 자국혐오주의자라 해도 절대 해서도 빠져들어서도 안 되는 것이다.
유럽에서 하일 히틀러!를 외치면 당연히 잡혀 들어가며, 분노한 시민들에 의해 아예 목숨이 날아가기도 한다. 왜냐하면 사상의 자유를 논하기 전에 그들은 실제로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의 침략을 받아 엄청난 희생을 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한민국은 김일성의 남침으로 나라가 멸망할 뻔했다. 더군다나 나치는 사라졌지만, 북한 정권은 지금까지도 남아서 지속적으로 도발을 하고 있고, 여전히 무고한 남한 국민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12. 기타


종북주의적 태도를 가진 인물들 때문에 대한민국1975년까지 존속했던 베트남 남부의 어느 나라의 꼴이 나게 된다고 우려하여 종북주의자들을 뿌리뽑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군대 정훈교육 때 이런 얘기를 한다.'''
물론 종북주의자들을 뿌리뽑아야 한다는 주장은 맞는 말이지만 대한민국과 남베트남을 동일시하기엔 지나친 면이 있다. 남베트남은 국가 정통성도 없고, 정치적 혼란과 부패도 엄청났으며, 무엇보다도 국가의 기능 자체가 마비되다시피 했다. 불교 국가인 베트남에서 종교 탄압과 불상 파괴 등의 압제를 계속 가했고 지배층은 호의호식하면서 제 배만 불리기 바빴다. 따라서 국민의 국가에 대한 공감 따윈 이미 없었으므로, 북베트남에게 허망하게 무너진 것이다. 그 부패의 수준라는 것이 단순히 뒷돈 받는 수준이 아닌, '''적군인 북베트남군에게 미국이 지원해준 무기를 팔아먹는 수준이었다.'''[46]
한국은 아무리 부정적으로 본다 하더라도 프랑스 혁명 직전 앙시앵 레짐(구체제의 모순) 당시의 프랑스와 비슷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청년들의 사회에 대한 증오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지만 북한이 침략해온다면 일단 총 들고 북한군부터 막고 볼 것이다. 앙시앵 레짐에 분노한 프랑스 인민들이 외세의 침략 앞에서 지킬 가치가 없는 나라라고 그냥 팔짱 끼고 앉아 있았던가, 아니면 일단 나라부터 지키고 나서 분노를 폭발시켰는가? 대한민국사사오입 개헌이나 3.15 부정선거, 5.16 군사정변, 10월 유신, 12.12 군사반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같은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며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정체성 및 정통성을 더럽히긴 했어도, 적어도 자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단체에게 무기를 팔아먹는 수준은 아니었다. 80년대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던 운동권 학생들의 NLPDR 활동 중 주체사상을 따르는 주사파 NLPDR도 있었지만, 당시 남한은 군사 정부의 장기 독재로 사회와 정치권은 병들대로 병든 때였고, 남북한의 경제적 격차 또한 그리 크지 않았다. 게다가 남쪽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통제나 북한의 80년대 3대 실정 같은 북한의 각종 실상은 수십년간의 군사정부의 정보차단으로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다.
일빠들의 경우, 넷 우익을 포함한 일본 우익들은 친일파들 그 중에서 정치사회적으로 거물급이 되는 인사들이 자신들을 위해서 나팔수가 되어주고 선봉대(전위대)와 다르지 않게 적극적으로 나서 주고 있을 경우 잘하면 명예 일본인으로 대접해준다. 그리고 일본에 귀화해서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비호하고 혐한혐중활동을 광신적으로 할 경우 애국자이자 충신으로 나름의 보상을 해주며 일본의 탈아입구 성향 때문에 영미권과 유럽권 또는 백인 출신 친일 인사일 경우 일본 내 기존 상류층과 같은 급으로 대접해준다. 예컨대 유튜버 Simon and Martina는 일본을 홍보하고 한국 비하를 약간씩 섞어주는 대가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음식도 먹고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종북주의자들에 대해서는 대외적 특히 대남선전과 공작에는 애국열사 또는 애국자라고 '''포장해서 독려만 해줄 뿐''' 실제로는 그저 쓸만한 도구이자 장기말일 뿐이고, 그나마 이용가치가 없으면 무조건 제거해버릴 수 있는 소모품이자 잘해봐야 동요계층, 일반적으로는 적대계층으로 인식한다. 종북주의자들은 그것에 대해서 모르거나 알면서도 북한에 대해서 진심으로 추종하고 있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북한에서 그저 이용대상이었다는 것을 정치범 수용소에서 수감될 때 돼서야 자각하게 되거나 죽게 되더라도 끝까지 자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월북자나 종북주의자에 대해서는 잠시동안 선전용으로 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대접해 주지만 실제로는 적대계층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그냥 토사구팽 및 살인멸구를 한다. 특히, 종북주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서 주구장창 반국가이적행위를 해온 놈들이라 북한에서도 반역자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주의자들[47]을 제거 대상으로 간주한다 해도 이상하지 않다. 산업 스파이를 두 번째 회사가 채용하지 않는 이유, 불륜 커플이 결혼하고도 또 불륜을 저지르는 이유와도 똑같다.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이 어려울까...'''
종북주의자들이 자신들이 토사구팽을 당할 것을 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안심할 수 없는 게 정권교체기 때 수사가 들어오는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북한 정권에 팔아넘길 가능성은 존재한다. 그 경우, 팔아넘기자마자 혼란을 틈타 외국으로 망명할 가능성이 높다.
종북주의자들의 망상을 모아 놓은 카툰도 있다. 물론 실제 현실과는 확연히 동떨어져 있다. 저들의 정신나간 뇌내 망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3. 종북 인사 및 단체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인물 및 단체의 작성이 가능합니다. 단, 북한에서 출생한 인물 중 현재 북한에서 거주 중이거나 북한의 국외 기관에 종사 중인 인물[48]

은 작성할 수 없습니다.

* 주체사상에 대해 동의하거나 찬양하는 의견을 피력함

* 북한의 대외 도발을 옹호하며 그 원인을 북한 외부로 돌림

* 북한의 인권 탄압과 독재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주장을 함

* 북한의 이익을 위해 중범죄를 저지르거나 중범죄에 상응하는 수준의 위법행위를 하였다는 법원 판결을 받음

가나다순으로 정렬하며 국내 정치계에 실제로 참여한 인사인 경우 '''볼드체'''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인물 - 근거 혹은 사례 순으로 서술 바랍니다.
구 공산 진영의 중국과 러시아같은 국가 제외하곤 자유 진영의 외국 종부사이트는 2곳, 외국인 종북주의자는 현재 3명이다.
  • NLPDR 계열 내 주체사상파
  •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 - 1980년대 후반에 구소련에서 출범한 친북단체로 구소련권 국가들에 지부를 두고 있다.#1#2
  • 김기종 -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주범.
  • 김완섭: 뭘 잘못 쓴 거 아니냐는 사람이 있겠지만 사람들이 아는 그 친일파맞다. 대다수의 일빠가 뉴라이트계열의 극우인것과는 달리, 김완섭 본인은 그런 이들과는 선을 긋는 편이다.
  • 김원웅: 위인맞이 환영단의 세미나에서 김일성 가문을 독립운동 가문이라며 김정은을 위인으로 추켜세웠다.
  • 김웅진 - 2015년부터 페북에서 활발한 주체사상 옹호, 김일성 찬양.
  • 남매간첩단 - 김삼석과 그 여동생 김은주가 벌인 사건. 반국가 단체 회합, 통신, 활동 찬양·선전·동조, 이적표현물 소지, 군사기밀누설의 혐의
  • 노길남 - 사이버 삐라 활동. 실제 언론에서 표현됨#
  • 노수희 - 2012년 4월 무단방북 당시 평양에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부자를 공개적으로 찬양하였다.
  • 더모트 허드슨 - 영국의 친북 인사로 북한에 대해 옹호를 하고 있다.##
  • 루카스 브루베 체코 출신의 종북주의자. 옛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으며, 1989년 일어난 벨벳 혁명에도 비판적이다. 과거 체코슬로바키아와 가까웠던 이유로 백두산체스코조선친선 협회라는 괴랄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 류선민 - 한총련 15기 의장, 반국가단체 찬양고무, 안보위해문건 제작 유포
  • 민족통신 - 노길남이 설립한 미국의 매체로 북한 체제를 옹호하고 있다.
  • 브누아 케네데 - ###프랑스 고위 공무원으로 프랑스 대내정보부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죄목은 프랑스 핵무기와 관련한 정보를 북한에 보냈다는 것이다.
  • 신은미 - 종북콘서트 논란으로 강제출국#, 오토 웜비어 사망과 관련해서 북한 측 두둔#
  • 아톰바펜 디비전(atomwaffen division) - 미국에 위치한 네오 나치 테러조직으로, 북한정권과 주체사상을 옹호하는 포스터를 제작하기도 했다.
  • 안수명 - 천안함 음모론 유포, 북한에 미군 기밀자료 유포 시도로 체포 #
  •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 - 스페인의 친북인사로 북한 정권을 옹호하고 친북단체인 조선우호협회도 설립했다.
  • 오병윤 - 진보당 소속 정치인. 과거 범민련남총련을 조종해 반국가단체 찬양고무, 안보위해문건 제작 유포. 김일성 조문파동에 연루돼 구속.
  • 왕재산 사건 - 2011년 체포된 간첩단 사건으로, 통진당 사건 이전까지는 2010년대에도 국내에 간첩단이 있다는 사례로 제시되고는 했다.
  • 윤민석 -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에서 '김일성 찬양 노래'를 작곡한 혐의로 구속돼 3년 복역.##
  • 위민크로스DMZ - 미국의 친북단체로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면서 K팝 팬들을 속여 친북 활동을 하도록 하게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이덕구 - 제주 4.3 사건의 주범. 남로당 제주도위원회 군사부장이자 제주도 인민유격대 사령관으로 조직적인 반남한 운동을 전개해 피학살을 야기함.
  • 이적[49] - 언론인 출신으로 삼청교육대 피해자였으며,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소속 민통선평화교회 목사, 맥아더 동상 방화#, "북한이 군사강대국을 만들어 한반도에 평화를 심었다"고 주장#
  • 일심회 - 북한의 공작원과 접촉한 혐의로 구성원들이 법적 처벌을 받았다. 이 사건은 민주노동당 분당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 임수경 - 무단 방북하여 북한 정권 찬양, 탈북 대학생에게 변절자라고 폭언.
  •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 황길경 - 위 단체의 설립자, 북한에 열병합 플랜트 제작 설계도 유출.
  • 자주민보 - 자주일보 - 자주시보 - 자주시보의 경우 이용섭 기자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하여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 일본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재일 조선인 단체
  • 재중조선인총연합회 - 중국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친북단체이다.#
  • 정지영(영화 감독) #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 이적단체
  • 조선우호협회 -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가 설립한 친북단체. 스페인에 본부를 두면서 다른 나라에도 지부를 두고 있다.
  • 주권방송 - 극좌 성향의 언론사. 북한을 강성대국으로 칭하며 주체사상을 옹호, 천안함 음모론 주장.
  • 통합진보당 당권파[50]이석기 - 헌정 사상 최초로 내란선동죄로 처벌받은 전 국회의원이자 대한민국이 공인한 진짜배기 종북주의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 코리아연대(민중민주당) - 이적단체#
  • 한상렬 - 무단 방북, 김정일 찬양, 천안함 음모론 주장(천안함 사건의 원흉으로 이명박 지목)
  • r/communist - 레딧의 스레중 하나로 탈북자의 증언을 구라 취급하고 또한 미국도 자본주의도 사람을 많이 죽였다는 식으로 물타기를 한다

14. 관련 문서


[1] 실제로 군사정권이 민주화운동 세력만 탄압한 건 아니였다. 의문사를 당한 사건의 유족들까지 빨갱이로 몰았던 사례가 흔했다. 대표적으로 군의 의문사가 그러했고, 보도연맹 학살사건 유족들이 진상규명을 외치자, 북한을 이롭게 하는(?) 빨갱이라고 몰아가며 재판까지 올려 몇 명은 징역살이를 시켰다.[2] 파나마 침공(1989~1990)[3] 칠레 쿠데타 사주(1973)[4] 다만, 무턱대고 나와 다르면 종북이라고 모는 것보단 나름 객관적인 잣대를 만들려는 것이니 나름 진일보한 발전이라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종북이니 친일이니 낙인 찍는 것 자체가 결코 바람직하지 않지만 말이다. 이런 식으로 무차별로 친일이니 종북이니 낙인 찍는 행위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데, 어차피 이런 낙인 찍는 행위를 없앨 수 없다면 그나마도 나름 객관적인 잣대와 규정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종북이니 친일이니 하는 낙인이 무차별로 남용되고 있기 때문이다.[5] 정의당의 공식 입장이다. 사실 민주노동당이나 통합진보당 시절까지는 종북 NL 색채가 짙었지만, 통진당 해산을 거치며 NL계 색채는 많이 희석되었다. 진보 정당들의 조직 특성상 각 지역, 지부 조직들의 연대조직이라 할 수 있는 정당인데, 사실 이 내부에서도 NL계 머릿수가 많았던 과거라면 몰라도 현 시점에서는 '사이비 종교 믿는 이상한 작자들'정도의 취급을 하는 의견이 주류다.[6] 주로 군사나 경제와 관련된 논쟁들에서 진보적인 입장을 보이는 경우나, 국가 차원에서 복지 혜택을 늘리자는 주장을 한다거나 낙수효과를 부정한다는 이유로 종북으로 몰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다. 복지를 늘렸다고 친북이 되면, 노르웨이 같은 고임금 고복지 국가는 뭐란 말인가?[7] 무분별한 동영상 링크도 그 중 하나. 가독성도 문제지만 낮은 사양의 PC나 모바일로 문서 열람 시 무척 느려진다.[8] 이런 식으로 무분별한 간첩신고를 하다가 오히려 '''악의적 신고자가 국보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국보법 상 무고죄는 국보법 위반과 똑같이 간주되기 때문.[9] 1990년대 중후반 이후 탈북한 사람들은 상당수가 생계형이나 이민형이기 때문에 북한 체제에 대한 반감이 극단적인 편은 아니다. 심지어 북한에 대해 불리하게 나온 서술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해 수정하도록 한 적도 있다.[10] 해당 유튜브 채널 ‘주권방송’은 진보당을 지지하며 이석기 석방을 지지, 북측에 우호적인 NL쪽으로 분류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의 타협에 적극적이고 진보당을 계급적이라며 비판하는 등 우파적인 면모를 보일 때가 있다.[11]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의식해서 대놓고 북한을 적대하지는 않으며, 일단은 립서비스로 직속적인 대화를 원한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대북외교 문제에 관심을 끄다시피한 상황이다.[12] 이미 세간에 존재가 알려진 종북 단체들 중에서 제법 규모가 있는 단체는 2021년 현재 전무한 상황이다.[13] 참고로 진보랑 좌파라는 단어 역시 사실은 다르긴 하지만, 일단 아래에선 같이 설명한다.[14] 이중적이고, 반민주적이면서 자신들을 민주주의로 포장하고 폭력적이며, 자꾸 정치에 정의나 선악을 들먹이며, 지나치게 민족주의적이라는 이유 등.[15] 인터넷에서 별로 친노 세력에 호의적이지 않은 PD, 비노 진보 네티즌들이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의원이 이정희와 거리를 안 두니 종북몰이를 당하는 것 아니냐. 자업자득이다.'라며 비판하는 이유도 그것이다.[16] 근데 사실 대한민국을 남베트남에 비교하는건 종북보다는 반대 쪽에서 나온 말이다. 참여정부 때 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빨갱이 노무현이 정부기관을 비롯해 온 사회에 종북들을 풀어놨기 때문에 현재 대한민국이 해방직후 미군정 시절 또는 월남전 직전 남베트남처럼 불안해졌고 따라서 '''좌파를 몰살하여 국가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라는 주장이 돌았다. 그러니까 그 야당 지지자들도 엄밀히 말하면, 종북주의자다. 남베트남은 단지 그 걸로 망한 게 아니다. '''무기 부품 빼다 팔아먹고, 심지어 북베트남에게 팔아먹는 짓을 했기 때문.''' 참고로, 이들 말에 의하면, 생계형 방산비리라고 하는 한민구는 종북주의자다.[17] 즉 '위대한 북한이 이런 짓을 했을 리가 없다.'가 아니라 '총풍사건처럼 정부가 뭔가 꾸민 거 아니냐'라는 생각 때문에 음모론을 믿는 것이다.[18] 흔히들 이런 음모론을 들고 오는 사람들은 제 딴에 '객관적인' 증거들을 제시하곤 하지만, 그게 정말 객관적이었던 적도 없고 무엇보다 반박이 들어오면 귀 막고 무시하기가 일수다. 천안함 사태때도 암초 발기설, 이스라엘 잠수함설 등 말도 안되는 가설을 '객관적'이라느니 하며 들고왔다가 과학적 오류를 지적당한 뒤에는 얼굴 하나 붉히지 않고 다른 음모론으로 옮겨가곤 했다.[19] 정확히는 차관 형태의 기술도입. 여기를 참고할 것.[20] 사실 종북주의자 뿐만 아니라 통일 교육에서도 이런 병크는 나온다.[21] 이란 경제가 아직까지 버티는 것도 이 때문. 미국 및 서방 국가들과의 교류는 사실상 중단됐지만 반미국가와는 무역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22] 물론 민간인이라 해도 위험한 흉기를 지니고 난동을 부렸다면 최악의 상황으로는 (난동을 부리다가 북한군에게 사상자가 났다면) 총살이 가능하겠다만 그것도 아니다.[23] 대표적으로 외교관이 타국에서 밀수 및 밀거래를 해서 그 자금을 빼돌린다던가, 북한 인권에 관한 UN 주관 토론회에 난입해서 다른 사람들은 무시하고 준비한 성명만 발표한 채 퇴장한다던가.[24] 물론 예외 케이스가 있긴 한데, 이 쪽은 핵을 얻어맞기 전에 이미 무기고 뭐고 남아있던 게 없는 데도 배째다가 결국 맞은 케이스라서......[25]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양자강에 있던 미국측 배가 일본군 전투기에 의해 침몰당했고, 본토 항공전 당시 독일군 유보트에 의해 적잖은 미국 상선들이 침몰당했다.[26] 플라즈마는 원자의 이온상태이고 보통 열로 가열하기 때문에 열이 발생하므로 IF에 잡힌다.[27] 물론 종북과 거리가 먼 사람들도 고위급 탈북자를 싫어하기도 한다. '그들은 김씨 왕조한테 시달림을 받은 것이 아니라 김씨 왕조 편에 서서 인민들을 괴롭혔다가 수틀리니 넘어온 것 아니냐' 하는 것이다.[28] 물론 그 중 박상학은 논란이 많긴하다. 박상학 참조.[29] 심지어 이건 북한의 주장일뿐 확인된건 없다.[30] 삐라살포는 북한의 체제를 뒤흔드는 가장 강력한 수단중 하나이다.[31] 물론 죽은 일본인 숫자는 수백만에 달하지만 일본의 인구 자체가 유럽/미국 등지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한국 전쟁으로 죽은 한국인도 수백만명 정도이지만 일본보다 인구가 적은 한국에게 이 비율은 치명적인 비율이다. 중국과 일본은 2차대전으로 인해 수백만~수천만명의 인명피해가 났지만, '''국가 지탱에 영향을 줄만한 피해'''는 아니었다.[32] 다만 이석기의 경우는 이혼한 부인이 자녀들을 데리고 간 케이스다.[33] 북한의 정식 명칭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서. 이들은 조선왕조를 까지 않는 사람들을 이러한 이유로 종북주의자로 취급하기도 한다.[34] 항목 참조 .[35] 정확히는 민주화 투사였던 김영삼이 군사정권의 당을 장악하고 노태우 세력을 쫓아내며 자신의 민주화 운동을 도운 사람(상도동계)으로 채워넣으며 새 물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독재색을 희석 했기에 독재정당은 끝나긴 했지만, 김영삼이 당을 새로 만든 게 아니라 기존의 독재정당에 새 내용물을 집어넣는 방식이라 당의 역사 문제에선 계속 뿌리에 대한 비판이 언급된다. 개혁방식 자체가 희석 시키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잔존물질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대표적 인물이 박근혜, 김기춘이다.[36] 이 노래 자체도 이적표현물적 요소가 있는 건 사실이나, 여기선 별도로 다루지 않는다.[37] 정확히 말하면 국가보안법상의 범죄 중 이적죄와 간첩죄를 제외한 범죄.[38] 사실 민주당계에서 NL을 끌어들인 이유는 바로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였다. 새누리당뉴라이트를 끌어 들인 것과 같은 논리다.[39] A사 소속 연구원이 B사에 기밀 빼다줬다고 B사가 그를 뽑겠는가? 또 C사에 기밀 갖다줄 놈 취급받는다. 즉 정상적인 기업이면 그를 안 뽑는다는 말이다. 불륜 커플이 결혼한다고 해서 행복할까? 제3의 파트너와 불륜을 저지를 가능성, 99%다. 역사적으로 <삼국지>의 여포도 이리저리 배신하다 불행한 최후를 맞았다.[40] 북한의 입장에서 그들의 원래 목표는 대남 적화통일이지만 현실은 빠르면 1980년대말 이후부터 북한의 모든 역량이 막장화 되기 시작하면서 체제 유지가 우선 목표가 되었고 국력 수준이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막장이라 전면전보다는 이권을 뜯어내기 위한 각종 대남 도발이 주를 이룬다.[41] 종북주의하고는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이 때문에 일본에 무조건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는 건 개인에게나 국가에게나 이득이 되지 못한다. 대한민국도 군사/경제적으로 일본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까지 성장했으므로 일본과 대등한 협상 상대로서 당당하게 행동해야지, 일본은 강대국이니 헬조선은 굽신거려야 한다는 일빠들의 주장대로 한다면 약자에게 가차없는 일본 문화 특성상 더욱 무시만 당하게 된다. 개인차원에서도 일본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보다는 능력을 갖췄으면서 자기 주장이 명확하고 일본에 대해 할 말은 할 줄 아는 사람이 일본 내부에서도 더욱 인정받는 분위기다. 다만 쪽바리들에게 당당해지자! 수준의 질 낮은 행동은 금물이다. 일본 특성상 조용히 넘긴 뒤 아예 대화 상대로 취급을 안한다. 일본에게 할 말은 하는 것과, 아예 말이 안 통하는 저질 수준인 건 전혀 다른 문제이다. 가령 관광 가서 일본 문화재에 불을 지른다던가....[42] 남로당은 대한민국 기준과 편의상으로나 남로당이 북한 정권수립에 참여한데다가 6.25전쟁의 원흉 중 하나였기 때문에 원조 종북으로 분류될 뿐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분야에서는 주체사상이라는 북한식으로 변질된 사회주의에 심취하여 김일성 왕조 일당에 동조하고 있는 현재의 종북주의자와 달리 주체사상과 같은 변질된 사회주의를 추구하지 않은 원리주의 집단이었다. 공산주의 관련해서한반도 내에서는 김씨 조선 세력이 아니라 오히려 남로당, 연안파, 소련파, 갑산파가 정통에 가깝다.[43] 물론 그뿐이다. 당장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당시에 테러에 성공한 공작원을 구출하지않고 허울뿐인 영웅 대접만 해주고는 신경을 꺼버린 나라가 바로 북한이다. 적화통일이 정말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남은 종북주의자들은 잠깐동안만 개국공신 취급받다가 토사구팽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들이 적화통일의 공신들 중 한 명인 만큼, 장차 김씨 일가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44] 만약 살아남게 되면 그 잠시동안에 외국으로 망명할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 내에서라면 정권끝나는 순간 곧바로 체포지만 북한정권 내라면 찾아내는 게 잠시나마 도망칠 틈이 있으니.[45] 공교롭게도 옛날 종북주의자였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뉴라이트로 전향을 했다.[46] 북베트남은 적화통일 후에 베트남 전쟁에 도움을 준 베트콩과 짝맞춰서 협력했기 때문에 북한처럼 토사구팽을 하지 않았다. [47] 종북주의자의 경우 신념을 가지고 진심으로 추종하는 경우나 반서방 성향을 가진 경우 2가지를 제외한 대다수는 단순히 사회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거나 정치적 입지를 만들기 위해서 또는 북한 주도의 통일이 이루어지면 완장질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여 추종하는 기회주의자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48] 예시 : 최룡해, 현송월[49] 가수 이적과는 무관하다.[50] 당연히 진보정의당으로 분리된 세력은 제외. 이들도 싸잡아 종북이라 비난하지 않도록 주의하자.[51] 왜 여기 있냐면 여기가 종북주의자들의 성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