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배구선수)

 



'''김유리의 직책 및 수상'''
[ 펼치기 · 접기 ]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2015'''
'''2017'''



<colbgcolor=#00718f><colcolor=#ffffff> '''GS칼텍스 서울 KIXX No.16'''
'''김유리 (Kim Yu-Ri)'''
'''출생'''
1991년 9월 11일 (33세)
[image] 강원도[1]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구포초 - 부산여중 - 경남여고
'''포지션'''
센터
'''신체'''
182cm / 75kg / A형
'''배구 입문'''
중학교 3학년
'''프로 입단'''
2010-11 V리그 1라운드 2순위 (흥국생명)[2]
'''소속 구단'''
[image]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0~2012)
대구광역시청 배구단 (2013)
양산시청 배구단[3] (2014)
[image]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4~2017)'''
[image]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7)[4]
[image] '''GS칼텍스 서울 KIXX (2017~)'''
'''응원가'''
여자친구 - 유리구슬
'''별명'''
방탄유리, 강화유리, 율대장, 율주장, 율캡, 율공주, 치타[5]
'''SNS'''

1. 소개
2. 선수생활
2.1. 2010~2017 시즌
2.2. 2017-2018시즌
2.3. 2018-2019시즌
2.4. 2019-2020시즌
2.5. 2020-2021시즌
3. 국가대표
4. 여담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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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GS칼텍스 서울 KIXX의 센터. 흥국생명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프로에 적응하지 못하고[6] 대구광역시청, 양산시청 등 실업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다 다시 프로로 돌아와 활약하며 '''국가대표까지 선발된 입지전적인 선수다.'''
1991년생으로 나이가 많지는 않으나 평균 연령 자체가 젊은 GS[7]에서는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중심[8]을 잡아주고 있다. 블로킹이 좋아 '''강화유리[9], 방탄유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 선수생활



2.1. 2010~2017 시즌


대기만성형 선수로 김희진과 동갑내기임에도 불구하고 뒤늦게서야 빛을 봤다.[10] 김유리보다도 나이가 적은 박정아[11]가 신인왕이 되었을 때도 여전히 무명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201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전체 2순위로 지명되었으나 적응을 못하고 두 시즌(10-11, 11-12 시즌)만에 돌연 은퇴한다. 프로 생활을 그만둔 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3개월 정도 했다고 한다. 이 때만해도 배구를 더 이상 안 할 줄 알았다고. # 이 때 아르바이트를 했던 편의점은 공교롭게도 GS 25였다고한다(부산 덕천점).
이후 김유리가 왜 은퇴를 하게 되었는지 밝혀졌는데 당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선배 배구선수 한 명이 김유리 한명에게만 아침 6시부터 넓은 체육관을 팔뚝만한 빗자루로 청소를 시키는 등 교묘하게 괴롭혔기 때문. 다른 선배들과는 다 원만했는데 그 선배가 너무 지독해서 팀을 나왔다고 밝혔다. 참고로 김유리가 활동하던 시기에 반다이라 마모루 및 차해원이 감독을 맡았다. #
그 후 실업팀의 콜로 대구시체육회(현 대구광역시청)에서 1년, 양산시청 1년을 거치며 총 2년정도 실업팀에 있었다.
그러다 양산시청에 있을때 김희진 선수와 박정아 선수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했고, 김사니 선수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해보고 한 번 더 해보자는 말에 마음이 움직여 2014-15시즌 도중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프로에 복귀했다. 시즌 전 정다은의 이적과 김희진유희옥 외에 믿을 만한 센터가 없던 기업은행에게 있어서는 이 선수의 존재가 정말 고마운 상황.
2017년 6월 3일 한태올스타전 이후 이루어진 전 구단 보상선수 지명에서 염혜선의 보상선수로 현대건설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 GS로 보상선수 지명된 한유미와 트레이드가 이루어져서 현대건설이 아닌 GS칼텍스로 하루만에 소속이 뒤바뀌게 되었다.[12]

2.2. 2017-2018시즌


상술하였듯 GS칼텍스의 센터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팀 내 센터진은 김유리, 문명화, 정다운, 김현지, 포지션 변경 경험자를 포함하면 표승주, 이영, 김현정까지 나오지만 이 중에서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센터로 등록공시 및 GS 페이스북에 새로이 언급이 되었는데 센터진이 총 5명이다. 라이트에서 포지션 변경한 김현정, 백업 센터이던 정다운, 지난 시즌 센터변신으로 깜짝 활약한 이영, 인삼공사에서 이적한 문명화와 함께 5명으로 구성되었다.
리그가 시작되고 경기 도중에 갑자기 무지막지하게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블로킹을 하곤 한다.

2.3. 2018-2019시즌


시즌 전 FA자격을 얻었고 GS칼텍스 서울 KIXX와 재계약에 서명했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직전 시즌에 경기주장[13]을 맡았던 세터 이나연이 같은 포지션의 이고은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팀인 IBK기업은행으로 컴백하면서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그리고 IBK기업은행의 봄배구 탈락으로 소속팀이 봄배구에 진출하자, 문명화[14]와 함께 2년 만에 봄배구를 경험했다.

2.4. 2019-2020시즌


오프시즌 동안 10kg을 감량했다고 한다.
KOVO컵에서는 새로 영입된 한수지와 함께 주전 블로커로 기용되고 있다.
개막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세트에 2연속 서브득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내내 활약하며 3:0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전반기 내내 장염으로 고생을 하면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고 결국 차상현 감독의 배려로 주장직을 이소영에게 넘겼다.

2.5. 2020-2021시즌


[image]
'''기쁨과 눈물의 김유리 팡팡 인터뷰 '''
KOVO컵에서 한수지와 함께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다. 원래는 문명화와 함께 삼대 체제이나, 문명화의 부상이 길어지면서 교체 없이 출장된다. 다만 경기 중 후위로 갔을 때는 원포인트 서버들과 자리를 바꾸는 모습이 종종 비추어진다. 이원정 세터나 안혜진 세터가 2020년 들어와서 중앙을 쓰기 시작하면서 블로킹뿐만 아니라 공격 포인트도 증가하고 있다. 결승전에서는 문명화가 선발에 복귀한 여파로 1세트 막판과 3세트에만 잠시 뛰었지만, 웜업존 응원단장을 맡으며 GS 특유의 즐거운 분위기를 파이널이라는 타이틀과 슈퍼팀이 돼버린 상대가 겹쳐 어느 때보다 긴장될 결승 무대에서 유지하는 데 제대로 공헌했다.
문명화가 리그 개막 직전 훈련 중 또 부상당하면서 선발 센터로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한수지가 4라운드 중반 발목 수술로 시즌 아웃되며 잔여 시즌동안 주전 센터로 나설 확률이 높아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한수지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된 시점부터, 작년 시즌 중반부터 시작된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1년 2월 5일 5라운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경기에서 9득점, 공격성공룔 64%를 기록하며 팀이 3-0으로 흥국생명을 이기는데 큰 도움을 줬고, '''데뷔 후 최초로''' 팡팡 플레이어에 선정되서 인터뷰를 했다. 모든 팀원들과 차상현 감독, 코칭스탭들이 김유리의 인터뷰를 앞에서 바라보는 장면과, 김유리와 개인적으로 절친한 사이인 한유미 해설위원이 눈물을 터뜨리자[15] 김유리도 울고, 그걸 보던 문명화도 우는 것이 인상적. 해당뉴스영상[16]
5라운드 후 김유리는 23경기 70세트에 출전하여 속공 2위에 등극했다.

3. 국가대표


  • 2017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 2018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전

4. 여담


  • 김유리의 열성 팬으로 유명한 초등학생 팬이 있다. 다른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며, 동료 선수들과 차상현 감독도 알 정도라고.링크 1, 링크 2 이 팬이 바라는 소원으로는 자신이 부모님 없이 혼자서도 배구장에 갈 수 있을 때까지는 은퇴하지 않고 뛰어줬으면 한다고 들었다고 한다. 사적으로 같이 식사도 하고 여전히 선물을 주고 받는다고 한다.
  • 체중을 감량하자 세르히오 라모스를 닮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경기 중에는 헤어밴드까지 두르고 나와서 그럴 듯하다.
  • 팬이 선물을 했는지 직접 구매했는지 모르겠지만 캡슐커피 머신이 생겨서 본격적으로 숙소에 율카페를 차렸다고 한다. 다만, 무료로 운영되다 재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잔당 500원 정도에 제공되고 있다고.
  • 2020년 GS칼텍스에 입단한 신인 센터 오세연이 롤모델로 꼽았다.
  • 11-12 시즌에 MBC Sports+ (2011-2012 V리그 여자부)의 흥국생명 편에 출연했다. 라떼맨에서 말했듯 조그마한 빗자루로 같은 신참급 선수들과 청소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17]

5. 관련 문서


[1] 더 스파이크 2017년 7월호에서 문명화가 "언니가 강원도 사람이라 억양이 있다"라고 하였다. 학창시절은 아래에 보다시피 부산광역시에서 보냈다.[2] 새로 창단한 기업은행이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중앙여고, 남성여고, 선명여고의 선수들을 데려가고 남은 다른 학교의 선수들 중 2순위이다.[3] #[4] 염혜선 보상선수 → 한유미와의 트레이드[5] 어릴 적 부터 아버지가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다른 집 딸들은 공주라고 불리는데 본인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아마도 타잔의 파트너 침팬지의 이름 '치타'에서 따온 듯(...)[6] 프로생활의 부조리 때문에 그만뒀다. 2020년 1월 28일 SBS스포츠 주간배구의 코너 '라떼맨'에서 본인이 에둘러 언급한 바가 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왕따때문에 배구를 잠시 그만뒀다고 밝혔다. 다른 선배들과의 관계는 괜찮았는데 유독 1명의 선배가 지독하게 괴롭혔다고 한다.[7] 당장 2021년 기준으로 빠른 89년생 한수지가 제일 맏언니고 그 다음이 바로 김유리, 바로 아래에 94년생 이소영이고 그 이후부터는 쭉 줄을 설 정도로 연령 자체가 매우 젊다.[8] 차상현 감독은 "유리가 없으면 선수단이 돌아가지 않는다"라고 할 정도.[9] 2016-17 시즌 올스타전에 이 별명을 달고 출전했다.[10] 비슷한 경우로 이숙자, 이효희가 있다.[11] 박정아와는 말을 놓고 지내는 친구 사이다. 나이는 김유리가 두 살이 더 많지만, 박정아가 학교를 1년 빨리 들어가고 김유리가 유급을 하면서 학교를 같이 다녔기 때문.[12] V-리그 여자부 2017년 오프시즌 선수 대이동 문서 참조. 처음부터 보상선수 지명 전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사전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3] 단 나현정은 직전 시즌에 실질적인 주장을 맡았었다.[14] 문명화KGC인삼공사에 있을 때 본인의 데뷔 첫 봄배구를 경험했다.[15] 김유리가 고참으로서의 부담감에 대해서 상담을 했었고 김유리가 고생했던 부분이 생각나서 눈물이 났다고한다.[16] 영상 댓글은 근래 불거져나온 타팀들의 불화와 대비되는 GS칼텍스의 팀 분위기, 그리고 김유리에 대한 칭찬으로 도배.[17] 해당 영상에서 김미연이 언급되는데 나무위키에 등록된 김미연, 일명 야미킴과는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