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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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중로 29 (수정동)에 위치한 부산광역시교육청소속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다.1927년 4월 23일에 설립된 경남여자고등학교
입학 전 중학생들이 간혹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착각하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아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의 과학중점고등학교는 부산장안고등학교 만덕고등학교 부산고등학교 삼성여자고등학교 용인고등학교 혜화여자고등학교 의 6개 학교이다. (2018년 기준)
2. 연혁
1927-04-23 부산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개교
1929-06-01 신축교사 낙성으로 현 교지로 이전
1953-07-01 경남여자고등학교로 교명 변경[2]
1974-02-23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개설
1977-02-28 본관 신축 완공(39실)
1977-04-23 수정의 집 신축 완공
1980-04-23 시청각 교실 신축 및 생활지도관 개축
1982-07-20 교문 확장 준공
1987-03-01 학급 증설 완료(36학급 완성)
1997-04-23 생활관(문향재), 수정의 집 개축
2009-11-12 신축 본관 이전
2010-03-01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
2010-06-28 학교 개축완공 기념식
2020-02-11 제91회 졸업식(235명, 누계 35,295명)
2020-03-02 제94회 입학식(203명)
3. 학교 시설
기존 건물의 노후화로 건물 이전과 리모델링으로 논란이 인 적이 있으며,
그 결과 건물 재건축을 결정하였다.
2008년-2009년 사이 건물을 헐고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현 교정은 2009년 11월 12일 준공한 것으로 확인된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자와 일치한다..)
3.1. 연못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학교 투어를 하다보면 시설에 한 번 놀라고 이 '''연못'''에 한 번 감탄하게 된다.
감성적인 나무 다리와 더불어 물레방아까지 있다.
2인용 흔들의자도 2대나 추가되어있다.[3]
학기 초인 3-4월에는 사진도 찍고 감탄하며 학교 시설 중 가장 자부심을 가지는 곳이다.
3.2. 수정의 집
- 1층: 대선배분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일주일에 2-3번은 꼭 와서 합창을 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곤 한다.
- 재학생들도 이용가능하나, 반드시 안에 관리하는 담당자가 있는지 살핀 후 들어가길 바란다.
- 학교가 설립된 지 오래다보니 일제 강점기를 거쳐 지금의 학교가 있기 까지의 과정을 담아놓은 유서깊은 장소이다.
- 경남여자고등학교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 2층: 본관의 시청각실로 1층에서 올라가는 계단 따위는 없다. 본관2층에서만 이동가능하다.
3.3. 본관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3.4. 기숙사
어째서인지 가장 긴 문서. 길게 써놨지만 어차피 기숙사 오리엔테이션 들으러 가면 다 설명해주니 꿀팁 위주로만 확인해도 된다.
- 2020년까지 기숙사 하루 일과는 다음과 같았다.
- 기상 시간은 아침6시, 7시부터 7시10분까지 조식 배식, 7시 30~40분까지 등교[5]
2. 석식 시간 이후 자습 시작까지는 자유시간이다. 7시 10분 부터 9시까지 1차 자습시간이며 9시 10분부터 10시 20분 까지 2차 자습시간이다.
3. 2차 자습시간 이후 11시 40분 까지는 자유시간이다. 11시 40분 부터 12시 10분 까지 30분 간은 '절대 이동 금지 시간'이다. 이 시간 동안에는 각자 방에 있거나[6] 정독실에 있어야 한다. 이때부터 정독실 이용은 의무 자습이 아닌 자율이다.
4. 시험 기간이 아닐 때 정독실 이용은 2시까지 가능하다. 단, 시험 기간에는 상시 개방이다. [7]
3. 2차 자습시간 이후 11시 40분 까지는 자유시간이다. 11시 40분 부터 12시 10분 까지 30분 간은 '절대 이동 금지 시간'이다. 이 시간 동안에는 각자 방에 있거나[6] 정독실에 있어야 한다. 이때부터 정독실 이용은 의무 자습이 아닌 자율이다.
4. 시험 기간이 아닐 때 정독실 이용은 2시까지 가능하다. 단, 시험 기간에는 상시 개방이다. [7]
- 2021년 부터는 석식시간이 변경되어 자습시간이 앞당겨지고 3타임으로 쪼개졌다. 석식시간은 5시 40분, 1차 자습은 6시 30분 ~ 7시 40분, 2차 자습은 7시 50분 ~ 9시, 3차 자습은 9시 20분 ~ 10시 20분
- 선발 기준은 +성적순이다.[8] [9]
- 각 학년별로 44명 정도씩 선발하며, 1학년 1학기에는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선발한다.
- 1학기에는 결핵 검진 확인서를 제출해야 입소할 수 있다. 2학기에는 학교에서 결핵 검진을 하기 때문에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 룸메이트 선정은 학생이 직접 정해 같은 방을 쓸 인원의 목록을 사감선생님께 문자로 보낸다. 룸메를 구하지 못한 경우에는 남은 사람들끼리 배정된다.
- 엄하긴 하지만 사감도 정이 넘치고 아주 좋은 분이다. 은근 개그욕심이 있으시다.
- 1층 침대를 사용하길 권장한다.
- 기존에는 4인 1실이었다. 2층 침대 2개가 있고, 장, 옷장, 서랍장,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가 있다.[10] (코로나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현재는 2인 1실이다 )
- 공동샤워실이 각 층마다 있다. 방에서 씻을 때는 온수량의 제한으로 10분 내외로 씻어야 하나, 공동샤워실에서는 제한 없이 마음껏 씻을 수 있다.
- 기숙사 2층은 본관 3층과 연결되어 있다.[11]
- 2층에는 컴퓨터실[12] 이 있다.하루에 1번 사용가능. 일주일에 두번 휴식쿠폰 사용없이 자습시간에 컴퓨터실 이용을 할 수 있다. 다만 1차 자습, 2차 자습까지 연달아 이용하려면 2차 자습시간에 쿠폰을 써야한다.
- 1층 사감실에 냉장고가 있어[13][14] 원하는 음식을 보관할수 있다.[15]
- 온수가 나오는 정수기는 3층, 1층에 두 곳 있다. 만흔 사람이 1층의 정수기 위치를 모르는데, 다른 층에서 공동 샤워실이 있는 위치의 오른쪽에 있는 방에 들어가면 있다.
- 기숙사 1층은 본관 2층 급식실과 연결된다.
- 1층 안쪽에 정독실이 있다. 3학년 중 일부는 소정독실을 사용한다.[16]
- 상벌점제가 있다. 한달간 개인 벌점이 없으면 야자 한 타임을 쉴 수 있는 휴식 쿠폰이 주어진다. 방을 공유하는 4명 모두 벌점이 없을 때에는 특정 날에 야자 1번을 다같이 쉬고 간식을 받는다.
- 다음 사항에 해당되는 학생은 입사가 제한된다.
- 학원 수강 후 기숙사 귀사 시간이 밤 10시 이후인 학생.
- 방과후 수업 불참자[17] 와 조식, 석식 불참자
-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학원 등의 외출이 아예 불가능하다. 다만 금요일에 휴식쿠폰을 사용해서 1차자습을 빠지고 바로 퇴사할 수는 있다. 따라서 학원 일정을 무조건 금요일 또는 주말로 잡아야 한다.
- 운영비는 월 65,000원[18][19]
-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2인실로 운영하므로 운영비 또한 월 120,000원으로 인상되었다.
- 조식비는 4,400원/1식(매월 식수에 따라 달라짐)[조식 등 기숙사생만 식사 시 해당 금액] [모의고사나 시험기간 석식도 포함한다.] 현재는 한 끼당 4,800원으로 인상되었다.
-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 놀랍게도 컴퓨터실에는 노트북과 연결 할 수 있는 렌선이 없다. 그러므로 노트북에 인터넷을 연결하고 싶다면 모바일 핫스팟이나 에그를 사용해야한다.
- 겨울에는 보일러와 히터사용이 모두 가능하나 그럼에도 추운 편이다. 특히 외풍이 심하다. 두꺼운 이불을 꼭 들고오자. 온수팩도 큰 도움이 된다. 정수기에서 따뜻한 물을 받아 사용하자.
- 월요일 아침에 들어와 토요일 조식 후 집으로 간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금요일 저녁에 9시까지 자습을 하고 퇴사한다. 휴식쿠폰을 사용하여 야간자습 없이 바로 퇴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 짐은 캐리어에 들고오며, 첫 날 이불 들고 올 때는 짐이 많으니 부모님과 동행하도록 하자.
4.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4.1. 버스
- 수정성당 정류장 : 87[30] , 동구2
- 동여중 정류장 : 22, 38, 86, 186
- 부산진역 정류장 : 17, 22, 26, 27, 40, 41, 43, 52, 59, 61, 66, 67, 81, 82, 85, 88, 101, 103, 134, 167, 1000, 1001, 1004
4.2. 도시철도
5. 출신 인물
6. 여담
- 개인적으로 기숙사는 집이 정말 먼 경우가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기숙사의 분위기는 재학생 기준으로 바뀔 수 있지만.. 왜 그런지는 19년 2월에 졸업한 선배가 있다면 물어보도록 하자.
- 2013년도에 교복이 개정되었다. 옆학교[34] 를 따라 하복을 생활복으러 바꾸었다. 동복 및 춘추복의 경우 조끼를 가디건으로 바꾸고 와이셔츠 색을 학년별로 하늘색,분홍색,노랑색으로 구분지었다. 또한 리본을 떼어냈다.
- 예전 규정이 매우 빡빡했다. 가방은 반드시 무채색이어야 했고 등하교 시 신발은 단화만 허용되었다. 치마길이 규정은 매번 바뀌어서 혼란스러웠다.
- 쉬는시간이나 점심 혹은 석식시간에 외출할 때에는 외출증을 내야 한다. 사실 2013년 전에는 마음대로 외출이 가능했으나 어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외출증이 탄생했다.
- 수학여행은 제주도로 간다. 중국, 일본 여행 얘기가 나와도 기대하지 말길. 안전 문제로 다 무시한다.
- 현장체험학습은 최대 7일이다.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주말 미포함이다.
- 길고양이가 한마리 있다. 이름은 경남이. 학생부터 교사까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가끔 부산에 온 사람들이 보러올 정도.[35][36]
- 기숙사에 입소했다가 빡빡한 일정때문에 중도퇴사하는 경우가 있다. 그로인해 혼방을 쓰게된 학생도 있으니 제발 신중하게 생각하고 들어오자.
- 졸업생들에겐 졸업반지를 하나씩 준다. [37]
- 교내에 배구부가 있다.
[1] 청마 유치환이 경남여자고등학교장에 재임하던 중에 지은 교훈이다.[2] 경남여고로 교명 변경 전 여러 차례 교명 변경이 있었다.[3] 과격하게 흔들어서 한번 수리한 적이 있다(...)[4] 과자 자판기 하나, 음료수 자판기 하나[5] 아침 식사 시간에 늦게 오거나 아예 안 오면 엄청난 잔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휴식 쿠폰도 날아간다. 등교시간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학년마다 다르나 크게 의미는 없다.[6] 이 시간 까지 방의 불이 켜져 있거나 떠들고 있으면 사감선샘님이 불시에 들어와 벌점을 매기신다.[7] 2시 이후에는 사감선생님이 2시 이후에는 있으면 안되는 거 모르냐며 쫓아낸다. 그런데 사감선샘님이 2시 이후에도 정독실에 찾아오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꾸역꾸역 새벽 3시까지 정독실에 남아 최후의 1인이 되는 성취감을 느끼려는 학생도 있다.[8] 정확히 말하면 성적순 80% + 거리 20%이다. 거리는 집과 학교의 거리가 8km 이상인 사람이 해당되며, 이도 많으면 거리에서도 성적순으로 뽑는다.인원 미달이지 않은 이상 거리로 들어오기는 힘들다. [9] 성적도 모의고사 성적은 포함되지 않는다. 오직 내신 만으로 결정된다[10] 변기 따로 샤워기따로 세면대 따로이니 들어와서 놀라지말것[11] 등교하거나 비가 올때 조식먹으러 이쪽으로 다닌다.[12] 오전 1시까지 사용가능[13] 1,2학년용 냉장고 1개, 3학년용 냉장고 1개로 총 2개[14] 냉동실은 전학년이 1,2학년용 냉장고의 냉동실을 사용하며 냉동실에서 얼음도 꺼내먹을 수 있다(1인 최대 3개 ).[15] 단 퇴소할때 냉장고 코드를 뽑으므로 너무 많이 들고오지는 말자. 남으면 다시 들고가야하며 들고가지 않은 음식은 다 버린다.[16] 1층 호실 중 두 방에는 침대 대신 정독실 책상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소정독실이다. 수능이 끝난 후에는 2학년 중에서 선정하여 사용하게 된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소정독실 하나당 4인이 사용한다.[17] 방학 중 자율학습 등[18] 2개월 단위로 납부, 2개월 13만원. 다만 매년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19] 개인사정으로 중도 퇴사 시 환불이 불가능하다.[20] 고데기는 사용불가라 몰래 쓴다. 대신 들키면 휴식쿠폰 날아감[21] 화재의 위험때문에 금지. 허용해서 140여 명이 동시에 전기장판을 키고 잤다간 골로 갈 수가 있다.[22] 변기있는 곳과 샤워하는 곳이 나눠져 있어서 2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막상 샤워실에선 잘 안쓴다. [23] 치약, 칫솔, 샴푸, 린스, 바디샤워, 샤워타올 등[24] 공용샤워실 갈 때 생존템으로 방에서 씻을 때도 유용하다[25] 각 침대 옆에 콘센트가 2개씩 있고 침대 사이 벽에도 있다.[26] 양심있으면 정독실에서는 사용하지 말고 컴퓨터실을 가자. 어차피 정독실에선 인터넷이 잘 안된다.[27] 등교할 때도 챙겨가서 인강 들을 때 유용함[28] 자판기에 없는 과자를 사오는 것이 좋다.[29] 기숙사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컵라면 등을 먹을때 매우 유용하다. 보통 방에서 1명이 가져온걸로 함께 쓴다. [30] 까치고개 방향만 경유, 역방향은 수정초등학교 정류장 승하차[31] 깃발을 지은 시인 맞다. 경남여자고등학교장을 지냈으며, 오랫동안 교육계에 있었다. 경남여고 출신은 모두 알 그 교훈은 이 분이 만들었다! 자유당 말기였던 1959년에는 자유당의 정책에 잘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움을 받아 교직에서 쫓겨나기도 했으나 학생들로부터 신임과 인기가 대단했기에 전근 발령이 날 때마다 유임 데모를 벌였다고. 경남여고에는 1948.03.27-1948.10.02에 재임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로 이 시기에 교감을 지냈던 인물은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부친이자 경남 지역에서 음악교사 생활을 하던 작곡가 금수현 선생이다. 두 전설이 나란히 교장 교감을 지낸 셈. 금수현 선생은 훗날 경남여자중학교장을 지낸다.[32] 1967년 2월 13일 수정동 앞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 도중 타계했다.[33] 1년 재학 후 미국으로 이민.[34] 데레사여고 [35] 2015년까지의 이름은 바둑이, 봉지, 나비였다. 기숙사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랐다.[36] 트위터와 인스타에는 경남이 사진이 올라오는 계정도 있다![37] 동창회에 나오시는 분들이 한번쯤 꼭 말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