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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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정근(金正根)
'''출생'''
1977년 11월 30일 (46세), 서울특별시
'''소속'''
MBC 아나운서국 2부 부장
'''가족'''
부모, 아내 이지애, 딸 김서아, 아들 김도윤
'''신체'''
A형
'''학력'''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데뷔'''
2004년 MBC 32기 공채 아나운서[1]
'''종교'''
개신교
'''링크'''

1. 소개
2. 비판과 논란
2.1.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자질 논란
2.2. 아시안 게임 축구 이란전에서 이승우 골에 대한 발언 논란
3. 진행 내역
3.1. 방송
3.2. 라디오


1. 소개


MBC 소속의 아나운서로, 前 KBS 아나운서인 이지애의 남편.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학군장교[2]로 임관하여 복무했으며, 2004년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8년부터 베이징 올림픽 및 국가대표 축구 중계 캐스터로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MBC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10년 10월 9일에 이지애와 4개월 간 교제 후 결혼했으며, 2017년에 득녀했다.
2012년에 일어난 MBC의 장기 파업을 주도해서 MBC 사측으로부터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혔고,[3] 이후 MBC에서는 메이저 국제대회 중계 때 김정근을 배제한 후 김성주를 기용해 왔다.[4] 이 사건은 부인 이지애가 프리랜서 선언을 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2017년 3월 6일에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MBC를 퇴사했다가[5], 퇴사한 지 1년 2개월 만인 2018년 5월 8일, MBC에 재입사했다. # 스포츠 캐스터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MBC에서 김정근을 재입사시키기로 결정한 것.[6] 첫 재입사 후 아침 교양 프로 기분 좋은 날 MC와 MBC러시아 월드컵 메인 캐스터로 확정되었다.
재입사 이후에도 공식적으로 프리랜서 전속계약 형태로 있다가, 2019년 3월 1일 부로 정규직으로 다시 공식 아나운서가 되었다. #
학군장교 복무 이력이 있어서인지, 2020년 7월에는 이지애와 함께 육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1년 2월 1일자로 아나운서2부장으로 승진되었다.

2. 비판과 논란



2.1.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자질 논란


우선 러시아 월드컵 중계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린다. 축구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지만 목소리 톤은 좋다고, 또한 퇴사했다가 재입사한 만큼 공백이 큰게 큰 타격이다. MBC 자체로썬 흥행에 그럭저럭 평가를 좋게 하지만, 축구 팬들은 다년간 축구 중계에 매진한 KBS 이광용, SBS 배성재와 비교했을 때 기본적 지식이나 중계 스킬, 몰입감을 주는 목소리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출국전 6월 6일, 라디오 스타에서도 출연해서 소감을 밝혔지만, 대부분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즉 상황이 변경된만큼 부담감이 큰게 사실이었다. 이날 같이 나온 안정환 위원은 김정근과 같이 있으면 편한 점이 김성주와 있으면 예능화가 계속 될것 같아 오히려 김정근과 함께 맞추니 해설하기 편한다는 얘기를 했다. 그래서 그런지 또한 아내인 이지애가 인스타를 통해 남편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갑자기 중계에 투입되고 재입사가 결정되면서 남편은 한두 달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정리하고 준비할 절대적인 시간도 부족했지만 혹시나 정치적인 특혜로 보이진 않을지, 열심히 하는 후배들의 기회를 빼앗는 것은 아닌지 염려도 했지요. 국가대표 선수들 만큼이나 방송국의 성적도 중요하기에 과연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자리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세 차례나 손을 내밀어 준 MBC의 손을 용기내 잡았고 그만큼 정성을 다해 밤을 새워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애야, 캐스터도 이렇게 긴장이 되는데 선수들이나 감독님은 얼마나 부담이 될까?" 남한테 독한 얘기 못하는 반듯하고 선한 사람이 어젯밤 라디오스타에서 애쓰는 모습을 보며 아내의 입장에선 애처로워 보이기도 했지만요. 진심과 정성을 다하고 있으니 많이 응원 부탁드려요..^^"'''

아내인 이지애 인스타그램 내용 중


2.2. 아시안 게임 축구 이란전에서 이승우 골에 대한 발언 논란


'''이승우의 재치 있는 플레이. 이런 것을 우리가 주워 먹었다고 표현을 해도 될까요?'''

이승우의 추가골이 터져나온 직후

2018년 8월 23일 아시안 게임 축구 16강 대한민국:이란 경기 중계중, 후반전 10분 이승우 선수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자초했다.
이에 안정환 해설위원이 '이건 주워먹은 것이 아니다. 잘한 것'이라고 반박했고 서형욱 해설위원 또한 '이게 어떻게 주워 먹은 거냐. 요리해 먹은 거지'라면서 상황을 수습하려 했건만, 그 뒤 '완벽하게 요리해서 2~3명을 제쳤다'라고 말하는 등 논란을 계속해서 자초하는 듯한 멘트를 많이했다.
경기 이후 그에 발언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심지어 축빠들은 김성주를 다시 데려오라는 요구까지 빗발쳤다.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그는 '경기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실수를 하게 되었다. 멋진 골을 넣은 이승우 선수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 차분하고 정확한 중계를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며, 남은 중계 방송에서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발언에 사과했다.

3. 진행 내역



3.1. 방송



3.2. 라디오


  •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EBS FM)

[1] 나경은, 서현진과 입사동기였지만, 두 사람이 퇴사 후 현재 혼자 MBC에 남아있다. 정확히는 김정근 본인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가 2018년 부로 다시 MBC에 들어갔다. 참고로, 이 해 이들과 동기가 될 뻔한 사람이 전현무였는데, 전현무는 김정근 때문에 MBC를 탈락했고, 이듬해에는 오상진 때문에 또 탈락, 이후 2006년에 KBS 공채 아나운서가 되었다.[2] 참고로 아내인 이지애도 여군장교를 지원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KBS 입사 확정 후 포기했지만...[3] 5년 후의 일이지만 김장겸의 해임 소식에 허일후는 김정근과 함께 얼싸안고 울었다고 한다.[4] 정확히는 모든 중계서 배제한 것이 아닌 종목을 제한하여 중계하거나 김성주의 백업으로 기용했다.[5] 퇴사한 계기는 프리 후 아내인 이지애와 함께 택시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전했는데,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관리자급 역량에만 맞추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그랬다고...[6] 또한, 재입사 확정은 임원 회의를 거쳐서 결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