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욱

 


MBC, MBC SPORTS+ 축구 해설위원
<colbgcolor=#d02c20> 이름
서형욱
출생
1975년 8월 20일 (48세)
서울특별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image]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image] 리버풀 대학교 축구산업학 석사
직업
풋볼리스트 대표 (2010~ )
아프리카TV 스포츠중계 BJ
유튜버
방송경력
SBS축구채널 축구해설위원(2000-2001)
KBS 축구해설위원(2001-2002)[1]
KBS SKY 축구해설위원(2002, 2004-2005)
JTBC 축구해설위원 (2013)
tvN 축구해설위원 (2013-2014)
skySports 축구해설위원 (2014-2015)

MBC/MBC SPORTS+ 축구해설위원
(2002~2013, 2014~ )

관련링크

1. 소개
2. 축구 해설자 약력
3. 해설 스타일
4. 해설 이외의 활동
5. 사건사고/논란
5.1. 홍명보호 옹호 논란
5.2. 야구 비하 논란
5.4. 이승우 논란
5.5. 대한축구협회 옹호 논란
5.6. 히딩크 감독 복귀 논란
6. 비판
7. 여담
8.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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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 해설가. 대한민국 최초의 비선수 출신 축구 해설자로, 현재 프리랜서 해설위원이자 풋볼리스트의 대표다. MBCMBC SPORTS+에서 축구 경기 해설을 맡고 있다.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영국 리버풀대에서 축구산업학도 배우면서 축구인으로서 진로를 딱 잡았다.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의 주요 해외축구 커뮤니티 중 하나였던 나우누리 유럽축구 동호회[2]를 개설하여 시삽을 맡았다. 2000년 SBS축구채널 해설자로 해설가 인생을 시작해 2001년 <굿데이> 창간 때 기자로 취직해 해설직을 병행했다. 2005년에 포털사이트 엠파스로 옮겨 1년 간 스포츠팀장을 역임한 후 2007년에 스포탈코리아 편집장까지 역임하기도 했다. 또 1999년 축구 웹진 <토탈사커>, 2007년 <포포투> 한국판 창간을 각각 주도했다.

2. 축구 해설자 약력


박지성이영표의 유럽리그 이적으로 방송권을 획득한 MBC ESPN은 이전보다 젊고, '엔터테이너'의 능력을 어느 정도 갖춘 해설진들을 꾸렸는데,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중계권이 SBS로 넘어가면서 함께 이적한 해설진들 사이에서 홀로 MBC에 남았다. 비선수 출신 첫 해설가인지라 2000년대 초반, 초창기에는 꽤 인기도 끌고 이슈도 되었다.[3] 신승대 캐스터와 함께 프로 에볼루션 사커의 한국어 해설을 녹음하기도 했다.
이후 MBC SPORTS+와의 계약이 만료되자 JTBC에서 축구 해설을 맡기도 했으며, skySports에서 2014-15 시즌까지 분데스리가 해설을 맡았다. 또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을 전후해 MBC로 복귀해 간간히 축구 해설을 맡고 있다.

3. 해설 스타일


해설 스타일은 대체적으로 차분한 편이다. 비슷한 스타일의 박문성이 골찬스가 나면 목소리가 커지는 것에 비해 서형욱은 경기 내내 비슷한 성량이 유지되는 편. 경기에 집중하기 좋은 조용한 해설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그런데 그런 서형욱이 한 번 크게 흥분한 적이 있는데 바로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8강 2차전 때이다. 박지성이 77분 2:1로 앞서가는 골을 넣자 서형욱은 박지성 꼬호올~ 박지성 꼬홀~ 이라며 하이톤 으로 굉장히 좋아했다.
그리고 해설 도중 선수나 팀에 대한 주변 지식을 많이 인용하는 편. 그 중 대부분은 포털사이트 축구 뉴스에 메인으로 나올 정도로 유명한 내용이라 상당수의 축빠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평소에 축구에 별 관심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에는 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해당 경기의 내용보다 해당 팀의 이적 시장 관련 내용 등 경기 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할 때도 있어 비판 받은 적도 있다.
또한 종종 야구농구 등 다른 스포츠의 용어에 빗대어 설명해 그 쪽 분야 팬들의 이해를 돕는 경향도 있다.
해설 시 자주 쓰는 대사는 "좋아요. 좋아요", 남긴 명대사는 "만일 오늘 박지성 선수의 축구화에 하얀 페인트를 발라뒀으면 온 경기장이 하얗게 변했을 것입니다."
2017년 후반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팀의 모로코 평가전에서 "졌지만 질만 했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4. 해설 이외의 활동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포포투의 수석 에디터를 맡기도 했으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스포탈코리아의 편집장으로 있었다. 또한 2011년부터 풋볼리스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스포탈코리아나 풋볼리스트가 대한민국 스포츠계에서 얼마 없는 축구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언론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한국 스포츠 계에서의 축구의 전문화' 및 '축구 팬층의 확대'에 어느 정도 공헌한 셈.
유튜브도 운영 중이며, 계정은 ‘서형욱의 뽈리TV’

5. 사건사고/논란



5.1. 홍명보호 옹호 논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직전 대표팀 엔트 리가 발표됐을 때, 논란이 된 멤버들의 '실전감각'을 검증되지 않은 가설이라고 깎아내리면서 논란을 일축해 비판을 받았다. 그것도 무려 수아레스를 예를 들면서까지. 그렇게 옹호한 선수들은 본선 무대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속절없이 무너지고 만다. 애초에 서형욱이 대표인 축구웹진 풋볼리스트는 박주영빠 성향으로 유명했다. 그 유명한 박주영의 과거 통수 행보에 대해 박주영 팬카페 정회원 수준으로 옹호하는 기사를 썼을 정도.
브라질 월드컵 기사에 대해 서형욱은, 한국 축구계가 감독한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사퇴시켜버리는 관행을 문제라고 생각했다면서, 적어도 감독이 임기를 마칠 때까지는 온전히 신뢰를 줘야 되지 않냐는 차원에서 썼었고 반응이 그 정도로 심할지는 몰랐다고 발언했다.# 결과적으로는 박주영은 못하고 홍명보는 바로 경질되어서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월드컵 종료 후 홍명보호에 대한 비판여론이 어느 정도 사그러들 즈음 이청용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선수에게 질문을 한답시고 자기 주관적인 의견을 피력하며 홍명보호를 쉴드치고, 이청용에게 특정한 답변을 유도하고 또 그 답변을 볼드체로 강조하는 등 객관성을 상실한 행태로 또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월드컵 본선에서의 문제점은 쏙 빼놓고 참사의 원인을 월드컵 최종예선 최강희호에 돌리는 인터뷰이기에 논란이 심화되었다.서형욱의 이청용 인터뷰 기사 크게 논란이 되었던 부분은 이청용이 최강희호에 대해 비판적으로 발언한 문장을 볼드체 처리하여 강조한 부분이었는데 나중에 슬그머니 바꿔놓아서 현재 기사에는 해당 대목이 볼드체가 아니다. 그래놓고 페이스북으로는 '부분이 아닌 전체를 봐 달라'며 발뺌... 이후 기성용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또 모든 문제점을 최강희호에 돌리며 홍명보호를 쉴드하고, 심지어 대표팀 사상 최대의 항명사태 중 하나였던 기성용 SNS 사건을 단지 실수로 규정하며 인터뷰를 하면서 지나친 편파성 인터뷰로 구설수에 올랐다. 기사
MBC의 2012년 파업 당시 노조에 강연을 나간 이후 재계약이 불발되었으며, MBC SPORTS+와의 계약은 12-13 UEFA 챔피언스 리그 이후에 끝났었다. 월드컵 이전에 MBC 본사와는 다시 계약했고 이후 엠스플 K리그 중계에도 다시 참여.
2016년부터는 슈틸리케호가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노출하자 슈틸리케 감독과 축구협회를 신랄하게 까고 있는데#, '홍명보때도 이렇게 비판하지 그랬냐'는 비아냥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근데 또 히딩크 감독 선임에 반대하자 다시 축협의 앞잡이, 정확하게는 '축협의 개'라고 다시 까이기 시작(...).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이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이청용을 뽑자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거의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경기 실전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이에 불구하고 이청용을 발탁하자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때 박주영처럼 데자뷰가 될 수 있는 우려가 되는 상황인데 서형욱이 매 경기 대기 명단에 포함된다는건 언제든 뛸 수 있다는 뜻이라며 신태용을 옹호한 칼럼을 작성하면서 #, 축구팬들은 이에 인맥축구 옹호와 축협의 앞잡이라고 또 다시 비난 하였다. 다만 이건 옹호의 여지가 있는게 이청용 발탁 여부에 대한 논의는 2017년 10월 차출된 이후로 자취를 감추고 권창훈, 이근호의 이탈로 다시 시작된거라... 결국 대체 공격자원으로 이승우와 문선민이 낙점되면서 무산되었고 어쨌든 옵션으로는 고려할만한 수준이었는데 당시 축협에 대한 강도높은 불신 탓에 네티즌들이 무차별 난사하던 시기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5.2. 야구 비하 논란


야구에 대해서 반감이 심하다. '축구는 스포츠, 야구는 게임', '축구는 세계의 스포츠, 야구는 미국의 스포츠'라는 발언으로 전 야구팬들의 어그로를 끈 적이 있다. 2010년 7월 '야구 읽어주는 남자'에 출연해 KBO 리그 팀들을 각국 축구 대표팀에 비유하다가 SK 와이번스의 야구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빗대어 '재미는 없는데 이기는 경기를 한다' 라고 언급하여 논란이 되었다. 일단 SK 팬들의 심기를 건드린데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독일 축구가 상당히 정교하고 창의적인 축구로 바뀌었는데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빡친 최훈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서형욱에 대해 욕설을 담은 만화를 업로드하자 이에 대해 '그림쟁이'라며 비꼬며 고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트윗하기도 했다.[4] 게다가 트위터에선 야구의 벤치 클리어링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짤방을 올려놓고 누구는 비신사적이고 누구는 경기의 일부냐 라는 비아냥 멘트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야구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보였던 태도가 조금씩 누그리게 됐는데 매 시즌 전에 발간하는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가 잘 팔리자 우리도 만들면 잘 팔릴 자신감이 있다며 2013년에 뷰티풀 K리그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지만 10분의 1 정도의 판매량을 보이면서 K리그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 했다고 한다.
최근 진행중인 팟캐스트에서는 K리그를 주 로 다루면서 야구에 대한 반감이 이전에 비해 많이 식었는줄 알았으나 최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벤치 클리어링을 패싸움 폭력사태라고 비난하며 아직도 야구에 적대감을 갖고 있음을 다시 증명했다.

5.3. 레알 마드리드 논란


자신의 저서 <유럽축구기행 : 세계 축구 중심에 가다>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정부와 왕실의 지원을 받는 팀이라는 오해를 한국에 소개한 바 있었다. 자세한 오해는 레알 마드리드 CF/오해 참조. 이후에 해명이나 정정기사 없어 아직도 이를 사실로 오해하고 있는 국내 축구팬들이 많다.
이는 비판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서형욱이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열혈 팬이라 발생한 일인데, 설민석 등을 비롯해서 스페인 축구 역사에 무지한 사람들이 자주 하는 주장이 바로 프랑코와 레알 마드리드의 연관성이다. 본인의 취향이야 알 바 아니지만, 제 3자에게 교묘하게 사실을 날조한다는 점에서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공교롭게도 설민석이나 서형욱이나 그 분야 전문가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5.4. 이승우 논란


2017년 7월에 쓴 '이승우에게 보내는 고언'이라는 컬럼의 여파가 컸다. 자세한 것은 이승우의 형전드 항목 참조.

5.5. 대한축구협회 옹호 논란


2017년 모로코전이 끝난 다음 날, 서형욱이 네이버에 올린 칼럼이 엄청난 논란거리를 만들게 되는데, 이 내용이 신태용과 선수들에게만 비판의 화살을 날리고, 축협을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를 보인 것이 큰 논란이 되었다. 이로 인해 축협의 이해할 수 없는 스탠스에 지쳐있던 모든 축구 커뮤니티는 대폭발. 서형욱은 전방위로 십자포화 당하며 욕이란 욕은 다 먹는 중. 같은 날 축협이 책임을 회피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던 박문성과 비교되며 더더욱 까이는 중. 이후 다시 해명하는 칼럼을 올렸지만, 이미 축구 팬들의 반응은 싸늘한 모습. 이 모든 사태가 축협의 탁상행정이라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이를 옹호하는 뉘앙스를 취했으니 축구팬들의 비난이 그 어느 때보다 센 편. 결국 계속되는 비판에 인스타를 비공개 계정으로 돌렸다.
이에 대해 서형욱은 자신이 그동안 써왔던 기사들을 봐달라면서, 축협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판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은 꾸준히 그런 비판 글을 써왔다고 해명하였다.#

5.6. 히딩크 감독 복귀 논란


칼럼과 라디오스타 출연 등을 통해 "히딩크 감독은 다시 복귀할 일이 없는 은퇴 감독인데, 한국에서 모시고 오냐 마냐는 불필요한 논쟁을 하는게 아깝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본인이 네덜란드에 가진 소식통을 통해 들은 말이라고 했다. 그러나 얼마 후 중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에 연봉 147억+3년 계약을 함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다만 15-16시즌 첼시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은퇴상태였던 것도 맞고 백번 양보해서 은퇴 감독이란 말은 성급할 지언정 멀쩡한 감독이 자리에 있고, 히딩크가 한국에 오겠다고 한적도 없는데 모시고 오냐 마냐는 불필요한 논쟁이 맞다. 그렇게 히딩크 모시고 오라고 했던 인간들이 저지른 추태도 저질스럽기 짝이 없었다.

6. 비판


제일 많이 비판받는 부분은 특유의 작은 목소리. SBS에 중계권이 넘어간 뒤로 할 수 있는 경기는 한창 졸릴 새벽 시간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정도라서 더욱 크게 느껴진다.
또한 서형욱은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팬으로 편파 해설을 한다는 비판을 해축팬으로부터 받았다. 이에 대해 서형욱은 자신은 태연말고 팬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과거 MBC가 해축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시절에 바르셀로나가 워낙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어서 격찬 내지 무리한 비유를 하다보니 그렇게 인식된 것 같다고 발언했다.#
월드컵 기간에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준결승 경기에서 크로아티아가 승리하자 인구 410만인 역대 월드컵 결승 진출국 중 가장 작은 나라란 발언을 해서 비판을 받았다. 실제 월드컵 2회 우승한 우루과이가 인구가 347만대이기 때문에 역대 결승 진출국 중 가장 작은 나라는 우루과이다.
이런 이유들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평이 좋지 못한 반응들이 보인다

7. 여담


좋아하는 팀은 선더랜드이다.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던 케빈 필립스의 팬이기에 응원하게 되었다고. 아스날에도 관심이 많아 팬사이트 하이버리에 오랜기간 활동하기도 했다.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아스날로 이적하는 날에는 하이버리 게시판에서 팬들과 함께 밤을 새워가며 영입 소식을 지켜봤으며, 영국에 취재차 가서 아르샤빈을 인터뷰하고 하이버리에 올리기도. 여담인데 선더랜드 응원하러 현지에 갔다가 역시 악명 높은 영국 요리를 시식하고 간략하게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선더랜드의 팬답게 선더랜드의 라이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ySports에서 분데스리가 중계를 맡게 된 이후에는 몇 차례 현지 중계를 가기도 하면서 손흥민이나 구자철 등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해외파 선수들과도 친분을 쌓았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강호들끼리 빅매치가 열리면 시즌 도중이라도 종종 시간을 내 축구 관람차 유럽에 갔다오기도 하며, 유럽에서 있을 때에는 해외파 선수들과 많이 만나기도 한다.
2018년 4월 8일 K리그1 수원 삼성 vs FC 서울의 경기 시청률이 0.09%가 나오고, 슈퍼매치라는 이름 사용후 최저관중을 기록하자 다음날 사실상 K리그 흥행 참패의 현실을 인정하는 칼럼을 올렸다. [서형욱] '0.09%의 슈퍼매치' K리그 현자타임에 쓰는 편지 또한 이 경기 이후 큰 충격을 받았는지 24년 만에 한화 팬인 지인과 함께 잠실 야구장에 들렀던 이야기를 통해 야구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쉽게 야구장의 분위기에 익숙해지는 이유나 KBO 리그K리그 간의 차이가 벌어진 이유 등을 고찰한 장문의 칼럼을 쓰기도 했다. 24년 만에 찾은 야구장에서 축구 팬들의 반응은 알고는 있지만 그동안 외면해왔던 사실들과 아픈 곳을 잘 지적했다는 반응과 불과 몇년 전만해도 최훈과 대립했던 사람이 이젠 야구로 변절한거냐는 반응으로 갈린다.
별명은 밥버거이다. 히든풋볼 술방에서 본인이 리즈시절에 박보검을 닮았다고하자 채팅창에서 박보검이 아니라 밥버거라는 드립에서 유래.

8. 저서


  • 축구 칼럼니스트 서형욱의 유럽축구기행: 세계 축구 중심에 가다 - 살림. 2005.
  • 나는 축구선수다(번역) - 톰 와트 저. 청림Life. 2012.
  • 스쿼드: 유럽축구 인명사전 2015/2016 - 풋볼리스트. 2015.
  • 20162017 EPL BOOK(한준과 공저) - 브레인스토어. 2016.
[1] 비바! K리그 시즌1 고정패널[2] 현재 풋볼리스트에 함께 몸담고 있는 한준 기자와 MBC 해설위원인 박찬우 해설 역시 이곳에서 활동했다.[3] 당시 MBC ESPN의 간판 해설자로 활동했으며, 2010년대 초반의 박문성과 비슷한 인기도를 가졌었다.[4] 이전 버전에는 법률가를 '율사'라고 지칭한 것이 비하라고 적혀 있었지만 율사는 단순히 법률 전문가를 지칭하고 언론보도 등 공적인 경로에서도 사용되는 중립적인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