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후(연예인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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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 김창후!!"'''
'''"짜,짜,짜짜짜,짜,짱고 소,소,소대장 우,우,우우울린 사람 말입니까?"'''
1. 개요
연예인 지옥이 나온 지도 조만간에 어언 20년을 바라보는데도 대중들에게 전혀 잊어지지 않는 최고의 작품이 되도록 해준 주 캐릭터이며, 정지혁 병장과 더불어 본작의 마스코트격인 캐릭터로 성우는 김창후 본인. 덥수룩한 더벅머리에 검정 뿔테안경 캐릭터. 모티브는 초기 작품인 김창후 이병의 탈영 사건의 주인공 김창후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2]
2. 상세
666부대의 대표 고문관으로[3][4] , 언행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찌질하다. 하이톤의 경상도 억양이 특징. 단, 예쁜여자나[5] 후임들 앞에서는 가끔 하이톤이 아닌 원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늘상 어리버리한 데다 고약한 실수를 남발하기 때문에 정지혁에게 엄청나게 얻어 터지며, 그러면서도 빛의 속도로 회복하는 것이 일상.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한 점이 이맛살을 찌푸리게 한다. 뭐 정지혁 같은 괴물 밑에서 주구장창 맞는 입장이다 보니 성격이 베베 꼬였겠지만. 싹싹하고 굽신거리는 본래 성격과 반대로 후임들을 상대할때는 고참 노릇 하려고 나름 애쓰는 모습이지만 허구헌날 쥐어터지는 모습만 보여주다보니 위엄이 전혀 안 선다. 무뇌중에게 주기를 해주다가 소리를 높였다고 쌍욕을 퍼부으며 갈구거나, 스티붕을 패는 때에도 깨알 같이 꼭 낀다. 그래도 고참으로서 뭐 안 돼 있으면 후임을 뭐라 하는 게 군대의 흐름이긴 하다. 막내로서 자신이 해 오던 일을 후임이 들어 왔으니 새로운 막내인 그 후임이 그 일을 잘 하도록 시키는 게 일이기도 하기 때문. 김창후는 힘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후임을 부조리로 갈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초코파이를 받아먹고도 뽀글이에 가래 뱉은 걸 일러바쳐 자신을 죽도록 맞게 하고 바라보며 웃던 무뇌중한테 고작 ‘무뇌중이 쪼꼬빠이 내놔!’ 한 마디로 끝내는 건 거의 비현실적인 수준이다. 정지혁보다 군생활 훨씬 오래 할 맞선임을 완전 깔보고 있다는 걸 대놓고 드러낸 셈이니 더욱 그렇다. 이래 놓고도 얼마 후엔 그 일을 완전히 잊어버린 듯 평범하게 지내고, 목욕탕에선 치약 뚜껑(...)에 뜨거운 물을 담아 나눠 주거나 스티붕에 의해 튀는 더운 물을 나란히 즐기는 장면까지 있다. 이후 신연지에서는 그나마 있던 하라구로 성격이 아예 사라진 듯 하다. 여전히 후임들을 갈구긴 해도 구연지때와 다르게 몹시 어설퍼 보이는게 포인트. 후임들 하는 짓을 보면 갈굴 수밖에 없기도 하다. 딱히 잘못한 게 없는데도 피가 터지도록 패는 정지혁[6] 과는 전혀 다른 케이스이다. 김창후 쪽에서 별 잘못 안 한 후임을 힘들게 한 건 손효석이 무뇌중 총 사 오라고 한 걸 옆에서 말 몇 마디 거든 것, 무뇌중 군대리아 입맛 떨어지게 해서 버리게 만든 것, 스티붕 PX 보낸 것 외엔 찾기가 힘들고 죄다 귀여운 수준이다.
3. 작중 행적
보직은 유격훈련에서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소대 통신병인 듯 하다. 원래는 스티붕 유가 군대 적응기간에 일병 진급을 했어야 했으나, 사로를 잘못 보고 쏴 버린 바람에 사격 성적을 다 무뇌중에게 밀어버렸다.[7] 이는 장석조 씨의 면제받지 못한 자 자대 편에서, 이등병 시절의 장석조 씨가 사격을 할 때 실제로 했던 실수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 사격이나 유격을 어느 정도 수행하는 걸 봐서는, 실수는 해도 하면 잘 하는 듯. 그래도 고문관 기질은 어디 안 가서 구령 넣지 말아야 할 때 넣어 놓고는 자수 안 하고 버팅기다가 걸려서 신나게 얻어터지기도 하고, 작년에 유격 해 봤다는 놈이 복귀 행군에서 힘들다고 꾀병 피우다 최현일한테 맞기도 한다.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돌입하자마자 드디어 후임 3명을 새로 맞이하게 되었으나 그 후임들이 모두 대책없는 고문관이라는 것이 문제. 여전히 그의 군생활은 펴질 줄 모르며 정지혁 병장에게는 후임 교육을 못 시켰다며 얻어맞고, 후임들로부터는 그들의 무개념 행동으로 인해 속을 썩고 있다. 특히 신앙심 이병의 실체를 알게 된 직후로는 병장 제대까지 그의 압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두려움에 떨고 있다.
마침내 짱고에게 죽을 각오로 '''"짱고 씨는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라고 솔직히 밝히고 짱고를 차버리는 데 성공했으나, 그 짱고는 나중에 최악의 형태로 김창후에게 돌아오고 말았으니…[8]
점점 군생활은 제대로 꼬일대로 꼬여가고 있는 중. 하지만 알고 보면 신 연예인 지옥에 와서는 바보짓을 한 적이 의외로 거의 없는데다, 강심장이나 신앙심처럼 개념이 없는 것도 아니다. 정지혁에게 맞는 장면이 유난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고문관으로 보일 뿐.
하지만 이것은 시즌 1 한정이며 시즌 2에서는 대대장이 구정치를 대접해주는걸 보고, 구정치에게 의존하면서 정지혁에게 깐죽거린다.[9] 그리고 시즌 2 2화 막판에는 정지혁을 "야, 돼지야! 어이, 정지혁이!"라고 부르며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고 말았다. 물론 그건 구정치가 시켜서 대신 말한 것. 그리고 뽀글이 하나 끓여오라는 명령을 마찬가지로 깐죽대며 전달한다.
시즌 2 에서는 전투력이 약간 상승(?)한 듯 하다. 정지혁의 주먹을 피한 걸로 보아 회피력이 상승한 듯 하지만 정지혁의 페이크 동작에는 여지없이 걸려 얻어터지고 만다.
정지혁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나서 구정치가 시킨 것은 바로 '''"술 같이 마시게 짱고 소대장을 불러오라"'''는 것. 여기서 분노한 짱고가 이성을 잃고 장미칼을 휘둘러 위쪽 머리카락이 벗겨지고 말았다(…) 그리고 곧바로 판관 포청천으로 분장하고 난입한 정지혁이 구정치마저 패버리고, 김창후도 몰래 도망가려다가 딱 걸려서 마찬가지로 얻어터졌다.
구정치 하인 노릇한다고 해도 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주저하며 거부의사를 표출하는 걸보면 뼛속까지 무개념이거나 사악한 성격은 아니다. 애초에 구정치에게 붙은 것도 정지혁이 꼼짝을 못하고, 허구한날 사소한 이유로 두들겨 패는 정지혁을 엿먹이려고 하는 것 뿐, 구정치가 여군장교를 불러오라고 강요하자 "그건 안 돼요! 큰일나요!"라며 거절하는데 구정치가 째려보더니 하는 수 없이 억지로 짱고를 데려와서 '''"아니… 저는 그게 아니라… 저는 구정치 이병님이 시키셔서 안됐다고 했는데요, 그래도 꼭 좀 불러달라고 해서 강요… 부탁을 해서 재수없이 한거예요. 진짜예요. 제 뜻이 아니예요."'''라며 해명을 했지만 짱고는 그 말을 믿어주지 못하고 바로 강제 삭발당하는 불행을 겪게 된다. 내무실로 탈출하려다 최현일과 부딪히게 되고 최현일이 짱고를 울렸다며 협박하자 네크로포비아에 걸린채 '''"짱고 소대장 울린 사람 말입니까?"'''라고 말하고 검지 손가락으로 구정치를 가리키게 된다. 짱고를 울린 사람을 구정치 탓으로 돌린 덕분에 다행히 최현일한테 얻어맞지 않았다. 김창후도 구정치의 이기적인 행동에 달가워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구정치를 방패 삼아 정지혁을 놀려 먹으며 즐긴 건 누구나 볼 수 있는 사실이었기에 결국 포청천 분장을 하고 돌아온 정지혁에게 그간 끈 어그로의 대가를 받게 된다. 666부대에서 왕따로 전락한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참고로 소대원 중에서 유일하게 대학을 나온 엘리트다. 외전에서 계원대학교라고 언급하였다. 모티브는 오인용 멤버들과 김창후가 졸업한 계원예술대학교로 추정. 신 연예인 지옥 시즌2에서 등장한 신캐도 대학생 출신인데, 그분은 자그마치 '''낙성대'''.
명대사는 단연 하이톤으로 쥐어짜는 관등성명이 외에도 "진짜예요, 때리지 마세요."[10] 가 있다.
2003년 말에 제작된 오인용 시상식(아듀 2003)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하였다.[11] 또한 2부에서는 NG 모음이 나오는데, 여기서 정지혁에게 맞던 연기를 하던 중 "정지혁이 자꾸 진짜로 때린다"며 "감독님! 파트너 바꿔줘요! 나 이 사람하고 촬영 못 하겠어!" 라고 징징거리는 장면이 나왔다.[12] 노브레인이 인디밴드였던 시절 오인용이 <리틀 베이비>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적이 있는데, 그 뮤비에는 원작과 달리 짱고와 알콩달콩한 관계로 나오며 불량배들에게 굽실거리는 모습에 실망한 짱고가 떠나가자 마침 지구에 불시착한 오인용 멤버를 만나 수련을 쌓는다. 피나는 노력 끝에 그들에게 인정을 받고, 마침 여학생들과 시비가 붙던 짱고를 구하러 달려들었고 심하게 맞았지만, 결국 구해냈다. 결국 사랑을 쟁취했으니 해피 엔딩.
김창후 이병이 공익이나 헌병 특경대 군탈체포조 마냥[13] 머리카락이 긴 이유는, 이발병[14] 이 시간이 없어서 방치되어서라고 한다.
웹툰판에서도 갈굼먹는건 여전하며, 중대 대항전 후에 정지혁이 잡히자 다른 후임들과 함께 영창으로 보내는데 일조한다. 물론 정지혁이 간첩 잡고 돌아오자마자 분풀이를 벌이자 짱고가 구원해준다. 하지만 정지혁의 분풀이는 끝나지 않았고, 최현일이 구해주지만 짱고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자마자 태도가 돌변, 정지혁과 최현일에게 죽도록 구타당하는 불상사를 맞는다.
짱고가 백현아의 도움으로 이뻐지고 자기가 물에 빠졌을때 먼저 구하러 온게 최현일이 아니라 짱고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후 짱고 책상에 맛스타를 둔걸로 보아 플래그는 깨지지 않고 지속되는 중. 실제로, 김창후도 짱고를 보는 시각이 처음에 비해서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변한 것도 사실이고, 정지혁이 영창에서 복귀하고 복수하려고 할 때 "짱고 소대장님이 보시면 가만있지 않을 거에요."라면서 짱고를 의지하는 모습도 보인다.
백현아에게 고백했지만 백현아가 자신은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속아 결국 포기한다. 짱고가 김창후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기에 김창후를 완전히 쳐내기 위함이었다.
보아라는 새끼 고양이를 창고 정리 중 발견하여 몰래 기르고 있었지만 정지혁이 자기 물고기를 잡아 먹었다는 이유로 목을 비틀어 죽여버렸다. 게다가 실제로 물고기를 죽인 건 무뇌중인데 정지혁이 두려워 보아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서 죽은 것이다. 이후 무덤을 만들어 주었으며 간간히 찾아가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한다.
괴담편에서는 막 전입 온 시절에 귀신을 목격하면서 트러블이 일어난다. 여담으로 이 이야기는 '''실화 바탕'''이다.
진급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일병으로 진급했다![15] 그리고 김창후가 일병으로 진급된 이후로는 정지혁한테 갈굼을 한 번도 안 당했다.
최종화 중간에서 보아 무덤 앞에서 상병으로 진급한 모습을 보이고 짱고와 러브라인이 깊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작중 현시점의 정지혁 언급[16] 에 따르면 ''' 짱고와 이별했다'''.[17]
3.1. 과거
정지혁 이병 시절에는 형이 등장하는데, 부대에서 말썽 많기로 유명한 고문관 김창식이다.[18] 거기다 형 면회오는 날에 정지혁과 최현일에게 원한살 짓을 저질렀다. 형인 김창식과 비교하면 김창후는 거의 엘리트 병사 수준이라는게 밝혀졌다.[스포일러]
입대 초반인 신병 시절에는 오영태의 추천으로 행정병에 지원됐으나 인원부족이란 명목으로 행보관이 저지하고 말실수와 아기같은 목소리로 인해 선임들에게 낙인찍히고 두 말년병장의 꼬임에 넘어가 PX에 총 사오라는 잔심부름에 이용당하고 한바다에게 털린다. 666부대를 나가던 사이 실수로 정지혁의 전투화를 가져가는데...견장까지 가져갔는거 뿐만 아니라 담배와 맥심[19] 을 몰래 사오다가 헌병에게 들키고 한약에 독소가 들었음을 모른채 정지혁한테 주다가 일방적으로 털리고, 코감기가 걸린 상태에서 통이 석유임을 모른채 내무실 바닥을 뿌리다가 1중대 소대원들에게 발각됐다. 이후 이병 때 정지혁처럼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데 서종현이 이발을 못하게 차단하고 김상철이 생선 가시를 남긴 걸로 생트집을 잡는데[20] 화장실에 몰래 숨어 초코파이를 먹고는 자살시도하기에 이른다. 정지혁에게 밖으로 불려나가지만 바람에 날아간 찢어진 사진 한조각으로 인해 김창식의 동생인게 들통난다.[21]
정지혁의 꿈 속에서는 성공한 부자로 나와 노가다 뛰는 정지혁에게 갑질을 하여 정지혁의 부사관 입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었다. 여기서는 김창후가 부잣집으로 나오는데 실제 김창후의 집은 빵집을 하며 그닥 잘사는 편이 아니다.[22]
4. 기타
같은 오인용의 폭력교실 4편에서도 까메오로 등장하는데, 교장 선생에게 한소리 듣고 뚜껑이 열려 있는 손호석 선생에게 괜히 다가가서 "2반 김!창!후!" 를 외치고는 수학 문제 알려달라고 조르다가 한 대 맞고 퇴장했다. 참고로 여기서는 장석조가 성우를 맡았다.
[1] 정지혁과 짱고가 얼마나 흉악한 인간 흉기인지 알려주는 대사. 물론 동생인 짱고가 정지혁보다 더 흉악한 인간흉기다.[2] 당연하지만 정지혁과 최현일 그리고 내무실 전부가 김창후에게 한 구타와 가혹행위는 영창이 아닌 군사재판감이다. 김창후가 고문관인 것을 떠나 결코 해서는 안되는 범죄다. [3] 후술하겠지만 언행만 찌질할 뿐 고문관 짓은 보기보다 많이 안한다. 그의 친형에 비하면 김창후는 그냥 어리버리 수준. 실제 고문관은 스티브와 무뇌중이라고 봐야한다. 이중 무뇌중은 탄피를 빼돌리는 짓까지 하기 때문에 김창후와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다. 물론 이병이라는 짬에 고양이를 몰래 기르는등 안하는건 아니다.[4] 맞는건 군생활을 못해서가 아니라 친형인 김창식인 것과 언행이 단무지인 정지혁의 심기를 건드리기 때문이다.[5] 짱고를 처음 만났을때도 원래목소리를 냈었다. [6] 무뇌중이 제멋대로 까질러져서 슬리퍼 정리한 걸 망가트렸다는 걸 김창후가 어필했음에도 그 말은 들리지도 않은 마냥 두들겨 팼고, 눈싸움 졌다고 패고, 침상 닦는 내기에서 졌다는 이유로, 그것도 신병 아르헨도가 길막한 게 명백한 원인임이 보임에도 패고, 심지어 자기가 꾼 꿈에서 재수 없게 굴었다고 자는 사람을 깨워서 팬다. 개그 보정 없으면 정지혁은 말 그대로 쓰레기에 비교되는 것도 과분할 지경이 된다. 그외에도 무개념 짓이 아닌 단순 미숙으로 저지른 실수로 팬 것까지 합하면 더욱 세기 힘들 지경이 된다.[7] 무뇌중이 25발 나왔고 무뇌중이랑 비슷하게 총을 못 쏘던 스티붕이 8발이 나왔다. 무뇌중 본인 것도 비슷하게 본다면 김창후는 대략 17~8발을 맞췄다고 볼 수 있으니 상당히 잘 하긴 했다.[8] 참고로 짱고는 김창후 이병을 마음에 두고 좋아하고 있으나 안그래도 쫄보인 김창후는 가까이에서 짱고의 과격한 행동에, 심하면 칼 들고 난리부르스를 치니 거부감을 느끼고 멀리하려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 연예인지옥 4편과 신 연예인지옥 시즌 2 3편에서 확인 가능하다.[9]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일 경우 병역법에 따라 정치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진영논리에 휘말리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특히 김창후일 경우 '''구청치가 국정농단의 주범'''인줄 모르고 접근하다가 정지혁한테 얻어맞았다.[10] 그러고도 정지혁이 사정없이 때린다. 후술했듯이 형 김창식 면회 날에 원한살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11] 참고로 이 편에서는 말년병장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 군복이 아닌 정장 차림으로 참가하였다. 특히 정지혁은 무려 하얀 정장이며, 짱고의 경우 무려 어깨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여하였다.[12] 이걸로 미루어 보아 연예인 지옥에서는 실제로 사람을 때리는 것이 아닌 때리는 척하면서 연기하는 것으로 보인다.[13] 많은 사람들의 오해인데 국군기무사령부 예하대들의 병사나 수병, 해병들은 머리를 못 기른다. 그리고 장교의 경우 대한민국 해군은 어느 정도 기르는 게 원칙인데, 물에 빠졌을 때 건져내기 위해서이다. 이 점은 수병도 마찬가지. 반면 대한민국 해병대는 장교는 머리 가운데를 남기고 옆을 바싹 치는 스포츠 컷인 상륙형이라는 일종의 투블럭을 하고, 해병은 다들 잘 아는 돌격머리를 친다. 대한민국 공군은 훈련병만 머리가 짧은 편. 당장 이 작품의 소대장부터 머리가 그렇게 길진 않다. 실제 특경대들 머리 길이는 상당히 길다. 사병 부사관 장교 가리지 않고 다 그렇다. #[14] 이발병 역을 맡은 서종현은 군포본부 멤버였던 작가의 개인적인 친구로, 불행하게도 씨드락에 앞서서 똑같은 질병인 육종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해군 출신이며 이발소집 아들이라고 한다.[15] 사격으로 진급이 될지 안될지 내기판이 벌어지는데, 정지혁이 이기려고 장비를 개판으로 지급시켰지만 마침 돈이 궁했던 최현일이 김창후 진급에 전재산 3만원을 걸었고, 김창후의 사로를 보고 드라이버로 몇 개 구멍을 뚫어줬다. 그렇게 김창후는 일병이 되고 최현일은 돈을 왕창 따갔다.[16] 작중 시점의 2021~2022년에 택배기사로 근무 중인 정지혁이 자기 딸의 안일한 태도를 꾸짖을 때 짱고의 최근 행적을 언급하는데 "니 고모 봐. 평생 혼자 살잖아. 그ㄴ 그거 남자가 무서워서 근처에 안 와."라고 다그친다는 점에서 짱고가 결혼하지 못하고 20여년 노처녀가 된 것도 중위에 진급한지 며칠만에 헤어진 듯 하다.[17] 일부 팬들 사이에선 형 김창식의 만행으로 인해 헤어진 것으로 본다. 이 때문에 김창후는 형과 완전히 연을 끊고 살아갈 것으로 추정된다.[18] 김창식이 아버지를 닮은 반면 김창후는 어머니를 닮았다.[스포일러] 김창식은 8차례 이상의 살인미수를 저질렀다.[19] 커피가 아닌 잡지다.[20] '정지혁' 에피스드에서 이병 때 최현일이 생선 가시를 남기가 조만필이 면박을 주는 경우와 같다.[21] 최악의 관계로 인해 중대 내 고참들에게 낙인 찍힌 점도 자신의 지인이 고문관인데, 김창후가 김창식의 동생이거나 정지혁이 옥길동의 개세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점과 유사하다.[22] 거기다가 666부대 112화에 따르면 현재는 빵집을 그만뒀다고 한다. 김창후의 말에 따르면 20년 넘게 일을 많이 함으로 인해 나이를 먹어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그렇다고. 물론 가끔식은 창후에게 먹이고 싶어서 약간은 만들어 보내주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