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버스 2000(선진상운)
1. 노선 정보
2. 개요
선진상운에서 운행했던 직행좌석버스 노선으로, 강화군 화도면과 서울 신촌을 이었다. 왕복 운행거리는 117.2km.
3. 역사
3.1. 3100번 시절
- 강화군 화도면과 신촌터미널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전신이다. 인적이 드문 편인 강화군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다보니 배차간격도 굉장히 길었고, 그 마저도 벌어지는 편이었다. 그래도 강화도 남부와 서울 부도심인 신촌을 한번에 이어주는 장점 덕분에 인기가 많았다. 특히 외지인들이 강화도로 많이 놀러가는 피서철에는 더더욱.
- 2013년부터 전등사 주차장을 경유하게 되었다.
- 2013년 4월 15일에 '한가람.우미린아파트 - 고창마을.KCC - 청송마을2.3단지' 구간이 '한가람.우미린아파트 - 솔터마을입구 - 고창마을.운유초등학교(현 수자인.호반아파트 정류소) - 고창마을.KCC - 청송마을2.3단지'로 변경되었다.
- 한강신도시 입주가 서서히 완료되면서, 증편 운행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3년 10월 14일에 '화도 - 양곡터미널' 구간이 단축되었다. 동시에 단축 구간을 대체하기 위해 60-2번이 기점지인 양곡터미널로 단축되었다.
- 2013년 12월 1일에 운수업체가 강화운수에서 김포운수로 바뀌었다. 또한 첫차가 5시에서 4시 반으로 앞당겨졌고, 막차가 22시 50분에서 23시 반으로 늦춰졌다. 관련 게시물
- 적자가 계속되어 결국 김포한강로 경유가 폐지되고 김포시내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경유하도록 바뀌었다. 하지만, 김포시내 구간은 이미 3000번이 잘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의 영향으로 타노선 증차를 위해 2014년 7월 16일에 폐선되었다. 관련 게시물 6대의 인가를 8600번, 8601번에 각각 3대씩 증차되었다.
3.2. 2000번으로 부활
- 2016년 9월 1일부터 11일까지 3100번과 유사한 노선을 재신설하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받았다. 관련 안건 폐선 당시의 올림픽대로를 경유하는 노선이 아니라 화도터미널에서 김포시내를 거쳐 이후 3000번과 동일한 노선으로 정해졌다. 즉 초기의 3100번 노선으로 부활한다.
- 번호가 2000번으로 확정되어 2016년 10월 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김포시 공지사항 관련 게시물 다만 그나마 자주 다녔던 과거와 달리 2대가 짧게는 1시간 30분, 길게는 3시간 반에 이르는 간격으로 하루 8번만 운행한다.
- 2017년 2월 20일에 화도 막차가 20시 40분에서 20시 20분으로, 신촌 막차가 22시 30분에서 22시 10분으로 앞당겨졌다.
-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2019년 9월 3일에 '고촌 - 합정역' 구간이 개화검문소, 송정역, 공항대로로 가지 않고 올림픽대로 직통으로 변경되었다. 이로써 4년 만에 올림픽대로로 다시 경유하게 되었다.관련 게시물
- 2020년 1월 1일에 1대 운행, 1일 4회(평,토)/3회(공)로 감회되었다. 또한 동년 3월 1일에는 공식 인가대수도 1대로 감차된다. 김포시 공지사항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방문객 발열체크 시 발생하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2020년 3월 16일부터 '화도터미널 - 온수리 - 대명초교' 구간이 단축되고 기점이 대명항으로 변경되었다. 관련 게시물
- 김포시와 강화군이 발열체크 시간을 09~18시로 단축하기로 결정하면서 2020년 3월 18일에 원래 노선으로 환원되었다. 관련 기사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적자가 심화되어 2020년 9월 14일부터 동년 말까지 3000A번과 함께 한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2] 김포시 뉴스포털
4. 특징
- 3000번 출신 현대 유니버스 2대로 운행했다.
- 2016년 11월 경부터 측면 유리창에 "강화 문화관광지 전등사·마니산 가는 Bus"라는 문구가 부착되더니, 해가 바뀌면서 주요 경유지가 빼곡히 적힌 스티커까지 붙었다. 실제로 볼드체로 된 문구의 경우 폰트와 크기가 G6000번에 붙은 것과 완전히 똑같다. [3]
- 경기도 시내버스 중에선 가장 서쪽으로 가는 노선이었다.[4]
- 한강로사거리부터 고촌까지는 3000번의 보조노선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다만 3000번은 공항대로를 경유하기 때문에 합정역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이 노선의 경우 올림픽대로를 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 평시에는 이용객이 극히 적으나, 평일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자리를 채워서 갔다. 다만 주말에는 길이 막혀서 그런지 운행횟수가 더 적었다. 탈 수만 있다면 착석이 보장되는 노선, 김포 시내에서도 이용객이 적은 편이었다.
- 신촌에서 김포 구도심에 갈 때는 3000번보다 이 노선이 빨랐다. 3000번은 올림픽대로를 경유하지 않기 때문. 단 하루 운행횟수가 4회(일요일/공휴일은 3회) 뿐이기 때문에 시간이 맞지 않다면 전철이나 3000번을 타고 가는 것이 좋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홍대입구역, 신촌역
-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 [image] 인천국제공항철도: 홍대입구역
- [image] 김포 도시철도: 걸포북변역, 사우역, 고촌역
[1] 실제로는 1대로 운행한다.[2] 만약 서울에서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화도면이나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대곶면을 가고자 한다면 김포공항에서 60-5번(대곶면사무소 미경유)을 이용하거나, 구래역으로 간 다음 60-2번(양곡리, 대곶면, 길상면, 화도면), 김포 60-3번(양곡리, 대곶면), 70번(대곶면, 길상면), 700-1번(양곡리, 대곶면, 길상면, 화도면)을 이용해야 한다.[3] 다만 배차간격이 나쁘기에 신촌에선 김포한강신도시행(대표로 M6117을 타고 구래역/구래환승센터 하차) 노선을 이용하여 그곳에서 강화 남부로 가는 70, 700-1 중 하나로 환승해야 그나마 여건이 낫다(이 둘은 이후 온수리나 화도터미널 하차 후 타 노선 환승). 강화 북부는 800번이나 90번으로 같은 장소에서 환승하면 된다.[4] 북쪽은 연천 39-2번, 동쪽은 양평 10-1번, 남쪽은 안성 20번. 수도권 전 노선중에 가장 최서단으로 가는 노선은 강화 18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