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버스 3000
1. 노선 정보
2. 개요
'''선진상운의 밥줄.''' 강화도와 신촌을 잇는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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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강화터미널에서 신촌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였으나, 강화운수가 시외버스로 굴렸던 노선들[1] 을 죄다 시내버스 면허로 전환하면서 덤으로 형간 전환되어 2010년 4월 30일부터 직행좌석버스로 운행하면서 번호를 받은 것. 관련 기사
- 이와 동시에 신촌 - 화도 간을 운행하던 시외버스는 3100번 직행좌석버스로 형간 전환했다.[2] 이쪽은 한강신도시의 개발로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로 단축된 후 김포운수로 이관되어 남남이 되었다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으로 자사노선인 김포 버스 8600번과 김포 버스 8601번에 인가대수를 나눠주며 2014년 7월 16일에 폐선되었다. 그러다가 2016년 9월 1일부터 11일까지 3100번과 유사한 노선을 재신설하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받았고 관련 공고 2016년 10월 5일부터 다시 화도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000번 노선으로 부활하였다. 김포 버스 2000(선진상운) 문서 참조.
- 2010년 4월 30일에 형간 전환하고 터미널 부지가 폐쇄된 후에도 초기엔 100% 똑같은 루트로 운행했으나, 동년 8월에 신촌 쪽 회차 구간이 달라졌다. 기존의 '신촌오거리에서 서강대교 방향으로 우회전 후 신촌터미널에서 승하차'하던 루트를 폐지하고, 신촌오거리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서 승객 하차, 직진 후 경의선 신촌역 쪽으로 좌회전→경의선신촌역 광장에서 U턴한 후 잠시 대기타다가[3] 되돌아가는 루트로 바뀌었다. 강화방면 타는 곳은 신촌오거리 진입 전의 가변차로 정류장, 즉 삼화고속에서 운행했던 인천 광역버스가 서는 그 CGV 신촌아트레온(옛 신영극장) 앞 정류장 맞다. 친절하게 여기 선다고 번호 표지를 떡하니 세워 놨으니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4]
- 이 노선에서 화도행 2000번이 계통분리되면서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차량 2대가 감차되었고,(인가대수 32대 → 30대) 실제로 28대로 운행하다가 이후 인가대수를 완전히 채우는 분량으로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신차를 출고했다.(44인승)
- 2017년 1월 26일에 3000A번이 분리 개통되면서 다시 2대가 감차되었다(인가대수 30 → 28대) 다만 차량은 기존 30대 모두 운행 중에 있다가 차량 1대가 인강여객의 9100번으로 넘어갔다.
- 운행 개시와 함께 강화터미널의 3000번 승차 플랫폼도 변경되었다. 대합실에서 바로 보이던 기존 10번 플랫폼에서 맨 끝인 1번으로 바뀌었다. 2층버스의 높이 때문에 1번 플랫폼의 지붕을 높인 것.
- 2019년 6월 13일부터 누산사거리, 강서구청사거리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방문객 발열체크 시 발생하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2020년 3월 16일부터 17일 간 '강화터미널 - 포내2리' 구간을 단축하였다. 관련 게시물
- 김포시와 강화군이 발열체크 시간을 09~18시로 단축하기로 결정하면서 2020년 3월 18일에 원래 노선으로 환원되었다. 관련 기사
4. 특징
- 선진상운의 최고 밥줄 노선이다. 김포시에서 일반시내버스, 광역버스 통틀어 배차간격이 손가락 안에 꼽는 노선으로, 평균배차 8~15분으로 평시에도 김포 - 서울 간 수요가 엄청나다. 강서 지역에서도 정차하는 정류장이 적은 편으로[5] 공항대로 연선에서 합정, 홍대, 신촌 쪽으로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노선이라 2,800원(현금은 100원 비싸다.)이라는 비싼 요금을 내고 서울시내를 오가는 수요도 제법있는 편이다.[6] 그 결과 평시에도 20여대가량 다니고 있었지만 2020년 현재는 김포 도시철도의 개통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평일 낮시간대에는 전과는 다르게 15~20분 내외로 배차가 많지 않은 편이다.[7]
- 그리고 주말에는 강화도로 관광을 가는 수요까지 더해져서, 더더욱 장사가 잘 된다. 일요일에는 낮에도 서서 가야 한다. 심지어 명절에도 요즘 명절문화가 귀성하지 않고 놀러가는 사람들이 느는 쪽으로 바뀌면서, 날씨가 추운 설 때는 한산할지언정 추석때는 강화도를 찾는 관광객들로 미어터져 거의 감차없이 운행하고 있다. 또한 김포대학교까지도 동사의 88번보다 15-20분(염창역 기준) 빨리 갈 수 있어 김포대학교 통학 수요도 제법 많은 편. 회차 직후인 신촌, 홍대입구역에서 만석이 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만석이 되고 나면 김포시 사우동 정도까지는 와야 겨우 빈 좌석이 생긴다.
- 뿐만 아니라, 김포, 강화지역에 주둔해 있는 해병대 장병들이 서울로 출타를 나가거나 돌아올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기도 하여, 해병대 장병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전역날에는 전역자들로 버스가 가득차버릴 정도.
- 김포공항 근처로도 가지만, 김포공항 내부를 경유하진 않기 때문에 김포공항이나 롯데몰 으로 가고 싶다면 개화검문소(개화역) 혹은 송정역에서 내려 김포공항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하면 된다.
- 현재는 22번의 배차가 심각하게 길어져서 추천하지 않는다.
- 신촌오거리에서 김포 시내까지 40~50분, 강화터미널까지 1시간 30~45분 정도 걸린다. 물론 길이 안 막힐 때 한정이지만. 돌아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버스전용 차선이 있는 시내를 다니므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오히려 올림픽대로 경유 노선들과 소요 시간이 비슷한편, 올림픽대로가 꽉막히면 오히려 약간 빠르다.
- 김포시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 개발로 인해 점점 정류장이 늘고 있다. 선수동(풍무푸르지오), 마곡역, 발산역 등 신규 정류장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예전보다 소요시간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 김포 구도심과 농어촌 지역에서는 그렇게 잘 나가는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한강신도시 한정으로는 찬밥 노선이다. 아무리 시내에서 급행으로 운행한다지만 올림픽대로를 지나는 것에 비해 소요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김포 방면으로 합정역에서 동시에 출발한 경우 약 20분 뒤 M6117번이 한강신도시에 도착해 운양동(풍경마을)을 지날 무렵 3000번은 송정역 또는 잘해야 개화역까지 와 있으니... 애초에 나눠 먹는 파이가 다른 노선이라 보면 될 것이다.
- 선진버스에서 22번을 일반좌석으로 형간 전환하려고 했으나 김포시청의 불허로 좌절되어 이에 대비해 출고했던 전문형 유니시티 13대가 재도색되어 모두 3000번에 투입되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차량이 대차되어 현재는 전문형 유니시티와 유니버스 엘레강스 CNG 전중문형 차량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우등차량은 2014년 1월에 조기 대차되었다. #
- M6117번과 함께 김포시 광역버스 승차량 1, 2위를 다투고 있었다. 2014년까지 쭉 김포시 좌석버스 승차량 1위인 노선이었으나 2015년 2월에 M6117번이 그 자리를 가로챘다가 4월부터는 다시 1위를 차지했는데, 사실 M6117번과는 별 차이도 안 난다. 비등비등한 셈.[8]
- 만약 서울에서 강화도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야 한다면, 3000번 대신 M6117번 선행 이용, 구래역(구래환승센터) 하차, 90번 혹은 인천 800번 환승경로도 좋다. 시간이 맞는다면.[9]
- 유니시티의 도색이 조금 이상하다. 잘 보면 주황 빛이 조금 도는데, 그 이유는 22번 문서에 나와있는 유니시티 차량(상술한 내용 참조)이 갈 곳이 없자, 3000번의 구형 차량과 시외직행 시절부터 운행하던 유니버스를 대차시키면서 이 차량들을 투입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도색이 약간 잘못된 것이다.
-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리 차량(1543, 1544호)에는 선반이 달려 있다.[10]
- 2017년 현재, 개조를 통해 유니버스 및 유니시티 차량에 USB 고속 충전기가 장착되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도 맨 앞좌석 쪽에 설치되었으며, 설치된 차량엔 스티커가 붙어있다. 추돌사고 방지를 위한 차량간격 경보장치도 설치되었다. 빠른 속도로 앞 차량과 가까워질 경우 경보음을 낸다. 차선이탈 경보 기능도 있다.
- 겨울철 눈이 많이 오면 김포대학교 쪽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때문에 포내2리부터 고막리까지의 정류장에 서지 않으며, 버스를 타려면 김포대학입구나 군하리(90번 버스가 서는) 정류장까지 걸어나와야 한다. 웬만하면 기사님이 "김포대 안들어간다", "고막리 안들어간다" 식으로 알려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물어보도록 하자. 이는 김포대학교~고막리 사이 도로가 구불구불하고 언덕이 심하며 제설이 바로 되지 않아 그런 것으로, 같은 길로 다니는 88번이나 96번, 97번도 마찬가지로 눈오는 날 우회하게 된다. 우회/정상운행 여부는 눈의 양과 제설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잘 모를 땐 운수회사에 문의하자.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홍대입구역, 신촌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 발산역
-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화역, 염창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 [image] 인천국제공항철도: 홍대입구역
- [image] 김포 도시철도: 걸포북변역, 사우역, 풍무역, 고촌역
[1] 88번 구간을 시외버스로 다녔던 1번, 마찬가지로 388번 구간을 시외버스로 운행했던 3번[2] 아울러 같은 코스로 쭉 가다가 외포리 쪽으로 빠지는 지선 시외버스는 폐지되었으니, 이쪽 방면 이용객들은 강화군 군내버스 시간표를 꼭 참고할 것.[3] 하지만 경의선 신촌역 앞에서는 승차가 불가능하니 유의할 것![4] 한가지 꿀팁을 알려주자면 출퇴근시간대와 관광객들이 많은 주말 등 혼잡시간대에는 이미 신촌오거리나 홍대입구에서부터 타는 사람이 많은데, 급한 게 아니라면 아예 버스시간을 봐가며 이 정류장에서 타고가는게 훨씬 좋다. 일단은 이 정류장이 강화 방향 첫번째 정류장이라 좌석이 남아돈다!!![5] 개화검문소, 송정역, 마곡역, 마곡동로사거리, 발산역, 강서구청사거리, 염창역에만 정차한다.[6] 발산역에서 홍대나 신촌으로 가는 6712번이 있지만 가양동과 염창동(양천로)쪽으로 돌아서 가는데다 소요시간도 오래걸린다.[7] 평시에도 20대 이상 다니는 광역버스는 흔하지 않다. 고양 1000번이나 8100번, 9301번, 7770번, 포천 3100번, 9401번, 8002번 정도나 20대 이상이지, 다른 노선들은 평시엔 15~20대 정도 운행한다.[8] 그렇다고 3000번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 아니다. 오히려 3000번도 늘어나는 중인데 M6117번이 한강신도시 버프로 그보다 더한 수요를 창출해 내고 있었다.[9] 만일 강화 북부지역이 아닌 남부지역(전등사, 마니산, 동막해수욕장 등)이 목적지라면 김포 경전철 구래역(구래환승센터)에서 인천 60-2, 인천 70, 인천 700-1번 중 하나로 환승하는 방법도 있다(해당 노선들 전부 초지대교로 건너간다). 이후 화도터미널이나 온수리에서 원하는 방향의 노선버스로 환승하면 된다. 사실상 이 방법은 강화 남부로 갈 때 유용한 방법이다.[10] 최근에는 전비형만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