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버스 8600
1. 노선 정보
2. 개요
김포운수에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8년 11월 17일에 신설되었다. 당시 번호는 7000번으로 장기지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김포시는 서울시청까지 완행으로 운행하던 버스인 631번의 급행 노선을 기획하였고 7000번이 신설되었다. 같은 날 60-3번과 631번의 기점을 서로 교체하여 60-3번이 대명항과 영등포역을, 631번이 장기지구와 서울시청을 오가게 되었다.
- 개통하고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불법으로 정차하는 정류장을 늘리더니 나중에는 모두 정식 정류장으로 등록되었고, 걸포지구의 개발로 아파트가 들어서자 오스타파라곤아파트에도 정차하게 되었다.
- 2009년 9월 14일에 경기도에서 간선급행버스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8600번으로 번호가 변경되고 간선급행버스로 전환되었다.
- 8600번이 김포에서 점점 입지를 굳혀가자 631번의 수요가 줄어들자 김포운수에서는 출퇴근 시간 외외에는 수요가 없는 서울 도심 구간을 단축하여, 영등포역으로 종점을 변경하였다. 이에 청송마을 주민들은 유일하게 도심까지 가는 노선을 잃고 크게 반발하였다. 김포시와의 협의도 없이 불법으로 단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종점은 다시 서울시청으로 환원되었다.
- 하지만 김포운수는 이후로도 6차례나 631번을 영등포역으로 단축하려 시도하고 결국에는 영등포역으로 단축한다. 631번을 단축하는 대신 8600번이 청송마을을 경유하게 되었는데 청송마을을 경유하느라 소요시간이 길어지는 바람에 장기지구 주민들이 반발하였다.
- 결국 지자체와 주민들의 협의를 거쳐서 631번은 영등포역으로 단축하고, 8600번은 청송마을을 경유하고 6대 증차하며, 9100번의 기점을 대명항에서 장기지구로 단축하게 되었다. 또한 우회도로를 경유하여 송정역으로 가는 버스를 신설하기로 합의하였다.[2] 합의에 따라 2010년 9월 27일에 8600번은 청송마을을 추가로 경유하도록 변경되었다. 김포시도 운행시간 단축에 세심한 신경을 써서 사우지하차도의 차단봉을 일부 제거하고 좌석버스 정류장을 설치하여 사우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하였다.
- 8601번을 신설할 당시 한가람마을을 기점으로 결정되었지만 대포리차고지에서 출발하여 양촌산업단지를 지나도록 노선이 변경되면서 8600번의 기점이 한가람마을로 변경되었다. 구래동, 마산동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였지만, 김포시에서는 양촌산단의 출퇴근 편의를 이유로 민원들을 무시하였다.
- G6000번의 개통과 함께 1대가 감차되었다.
- 2016년 12월 28일에 가상 정류장으로만 등록되어 있던 양곡터미널이 정식 정류장으로 변경되었다.
- 기점을 대포리차고지로 변경하고 복합환승센터 미경유로 변경하는 안건에 대해 2017년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의견을 받았다. 폐지되는 구간은 신설 노선인 8602번이 대체하게 된다. 김포시 공지사항 하지만 솔터마을 주민들에 반발로 기점 변경은 무산되었다. 다만 8602번은 그대로 양곡차고지에 들어갈 예정 이라서 양곡차고지 포화 문제가 우려되었다.
- 2017년 4월 26일 새문안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서 서대문역, 경희궁앞에 추가로 정차한다. 동시에 1004번, 8601번이 통과하던 충정로역에도 정차하게 되었다. 그러나 회차 시에는 기존처럼 바로 공덕역에 정차한다.
- 2018년 4월 16일에 기종점 막차가 30분 앞당겨졌다.
- 2019년 11월 30일에 휴일 첫차가 30분 늦춰지고, 막차는 30분 앞당겨졌다.
- 2020년 8월 17일부터 G6001번, G6003번, 9008번과 함께 걸포3지구 개발의 영향으로 인해 나진교 정류소에 추가로 정차했었으나, 2021년 2월 1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된 이후로 경유하지 않는다.[3]
- 2021년 2월 1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었다. 공공버스 전환 후에는 G6005번 신설로 인해 6대가 감차되어 10대로 인가받게 되었으며, 김포대로 구간(장기사거리~고촌역)이 전부 삭제[4] 되고 운양역을 거쳐 김포한강로에 진입하는 경로로 변경된다.[5] 다만 코로나19로 인하여 한시적으로 8대로만 운행한다.
4. 특징
- 8600번이 김포시의 교통발전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 운행 초기에는 올림픽대로 경유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공항대로를 통해 고촌읍과 당산역을 잇던 버스들은 8600번을 계기로 22번, M6117번, 1004번, M6427번, 8000번 등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를 경유하는 노선들로 대체되었다. 공항대로를 경유하던 김포시 버스교통의 변화를 가져온 노선인 것이다.
- 과거에는 올림픽대로에서 120~140km/h까지 과속하였으나, 현재는 90km/h로 속도를 제한하는 중이다.
- 8601번, G6005번과 서울 구간이 완전히 같다.
4.1. 사고
- 2017년 5월 19일에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신호대기중이던 600번을 뒤에서 오던 2층버스(1711호)가 들이박고, 그 충격으로 600번이 앞에 정차하던 전세버스를 들이박은 사고가 발생하였다. 8600번, 전세버스는 기사만 있었지만, 600번은 출근 시간이라 승객이 많아 피해가 컸다. 8600번이 갑자기 돌진하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기사의 졸음운전이 원인으로 보인다.
- 2017년 12월 24일에 1711호가 당산역 교각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구간에서 2층버스는 3차로에 진입해야 하나 기사의 착각으로 인해 2층버스가 진입할 수 없는 1차로로 진입하여 교각 하부와 충돌하였다. 기사와 승객 13명이 경상을 입었고 동료 기사들은 일반버스와 2층버스를 번갈아 운행하다 보면 착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경기도는 2018년 2월에 8600번의 2층버스 운행을 중지시키고 김포운수에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이후 8600번의 2층버스는 전부 다른 노선으로 이동하였다.
4.2. 시간표
- 2021년 2월 1일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감차 적용(10대→8대) 시간표
5. 연계 철도역
- [image]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 마산역, 장기역, 운양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시청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충정로역, 시청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마포역, 공덕역, 충정로역, 서대문역, 광화문역
-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당산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공덕역
- [image] 인천국제공항철도: 공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