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金浦)漢江新都市 / (Gimpo) Hangang New Town
한강신도시 홈페이지
1. 개요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된 2기 신도시로, 사업부지[1] 는 구래동,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이다.
이름은 원래 '''양촌신도시'''가 될 뻔 했으나, 신도시 부지 중 양촌에 해당하는 곳은 전체의 1/3에 불과한 데다가, '양촌' 지명이 농촌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인접한 한강에서 따와 '한강신도시'가 되었다.[2] 대다수의 외지인들이 한강 하면 서울특별시를 떠올리기 때문에 김포시 내부를 제외하면 '''김포'''한강신도시라는 이름이 널리 쓰이고 있다.[3] 건설 초기 김포 원도심 주민에게는 '장기동'이라고 하면 통했다. 장기동에 장기지구와 B지구가 빠르게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보통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 신도시에는 호수공원을 설치하는데[4] , 각종 농수로와 지역하천, 한강에 둘러싸여 있는 특성상 호수공원 외에도 '''수로공원(금빛수로)'''이 별도로 조성되었다.
양촌면 구래리 일부와 마산리 전체는 김포2동(행정동)에 편입되면서 법정동으로 전환되었고, 인구 증가에 따라 구래동, 마산동이 차례대로 법정동뿐만 아니라 행정동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5]
장기동(법정동)이 김포2동(행정동)에서 분리됨에 따라, 이후 장기본동(구 김포2동, 행정동), 장기동(법정동 및 행정동)으로 변경되었다.
2019년 12월 주민등록조사에 따르면 인구는 약 15만 6천명이라고 한다.
2. 역사
2003년 참여정부가 발표한 2기 신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포사업단이 발족하여 토지를 수용,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게 되었다. 토지 수용 당시 이주를 거부하는 주민들의 항의가 있었으나 LH가 의지를 갖고 강제 수용해버렸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 기사
당시 교통대책으로는 수도권 전철 5호선 또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연장이 거론되었다.
원래의 계획은 구래동-석모리-장기지구-운양동을 연담화하여 개발하는 것으로, 규모도 일산신도시와 비슷했으며, 일산 중앙로와 같은 성격의 도로를 만들어 중전철을 들이고 신교통수단인 궤도버스를 도입한다는 원대한 계획이었다.[6] 그러나 이 계획엔 문제가 있었는데, 유사 시 김포를 남북으로 나누어 관리하기 위한 군부대의 찰리방어선 때문에 부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모리와 누산리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었던 것. 이를 해제한 후 사업을 시행해야 했는데, 국방부의 반발로 인해 2004년 계획이 당초 498만 평에서 150만 평으로 대폭 수정되어 구래리와 석모리-누산리와 운양동 대부분이 잘리는 수모를 겪었으나, 2005년 다시 구래리와 운양동 및 장기동 일부가 포함되었고, 이후 358만 평으로 확장되어 현재의 신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석모리의 이탈로 구래동과 장기동(B지구 및 장기지구)가 이어지지 않아 하나의 신도시라기보다는 택지지구 세 개를 붙여놓은 것 같은 기형적인 구조가 되어버렸다. 몇 년에 걸쳐 누산리와 석모리 일대는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다.
2002~2010년 간 장기동에 장기지구[7][8] 가 조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경전철 건설이 추진되어 2019년에 김포 도시철도가 건설되었다.
2010년 경부터 땅을 갈아엎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 2012년 12월 30일 1단계 공사가 완료되어 입주가 시작되었다.
2011년 마을 이름을 지었는데, 영 좋지 않은 이름들이 너무 많아서 입주예정자들의 항의 끝에 백지화하고 다시 지었다(...).#
2014년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지지부진했던 김포 도시철도 사업 계획이 공식 확정,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고 4월 초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0년 1단계 분양 때만 해도 '''수도권 미분양의 대명사''' 취급을 받았지만, 2014년 전세난을 틈타 "전세금으로 고급 아파트에 내 집 장만하자"(...)는 말로 홍보에 성공하여 서울로부터 많은 인구가 유입, 미분양은 옛말이 되는 줄 알았으나...
미분양이 해소되는 것을 쭉 지켜보던 건설사들이 2015년 건설계획을 우후죽순으로 발표하면서 분양물량을 융단폭격처럼 퍼붓는 바람에 2016년 경 다시 미분양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한강신도시 내의 물량도 그렇지만, 풍무2지구 푸르지오[9] 나 사우 아이파크, 고촌행정타운 등의 영향도 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는 인식이 점차 늘면서 2020년 기준 미분양은 거의 없는 상태이며 2016년 발표된 정부의 1, 2차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3. 교통
신도시 입주 초기 2기 신도시 대표 고립무원으로 유명했으나 2020년 기준 김포 도시철도 개통 및 버스 노선 확충 등으로 많이 좋아진 편이다. 개발 초창기에는 여러 노선들이 수없이 생겼다가 바뀌었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하다가 현재는 어느정도 정착되었다. 그 개통하기 힘들다는 서울특별시 도심, 강남행 직행좌석버스, 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연간 1개 꼴로 개통되어 왔다.
3.1. 철도
지하 경전철인 김포 도시철도가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을 관통한다. 김포 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 광역교통망대책의 일환으로 건설된 경전철로, 대한민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재정사업[10] 으로 건설된 도시철도다. 건설 비용은 약 1조 5,086억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조 2000억원, 김포시가 3,086억원을 부담하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한 1조 2000억원은 한강신도시 주택 분양가에 포함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교통분담금이기 때문에, 김포 도시철도는 대한민국 최초의 '''수익자 원천 부담 도시철도 노선'''인 셈이다. 심지어 김포시는 경전철 건설을 위한 지방채를 단 한 장도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체 재정(세금)만 투입하여 완공시켰다고 하니 그야말로 흠좀무.
'''수도권 전철 5호선을 장기역을 경유하여 양촌읍 누산리까지 24.2km 연장'''하는 김포한강선 계획이 광역교통비전2030에 포함되었다. 풍무역세권개발 및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을 지역 내 최대 현안으로 추진하는 김포시, 서울 2호선 신정차량사업소, 5호선 방화차량사업소를 서울 밖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서울특별시, 검단신도시 및 검단 원도심을 모두 연결하고자 하는 인천광역시의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2020년 12월 현재, 서울특별시에서는 2021년 7월을 목표로 2, 5호선 통합차량기지 이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김포시 내부적으로도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데, 차량기지 후보지 중 하나인 고촌읍 신곡리와 장기역을 중심으로 한 한강신도시 및 고촌과 검단 사이에 위치한 풍무동 남부 주민들은 서울로의 접근성 개선, 공사비 절감과 경제성(다만 어느 지자체도 직선화 노선에 대한 경제성 검토 용역을 하지는 않았다.) 등을 이유로 직선화 노선안을, 풍무2지구와 고촌읍 향산리 주민들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 일부 원도심의 김포 도시철도 수요 분산 및 김포 도시철도와 5호선 간 환승 편익의 이유로 김포시에서 제시한 노선을 각각 지지하고 있다.
3.2. 간선도로
장기지구 건설과 함께 김포대로 상에 있는 원도심 구간(김포본동~풍무동)을 우회하는 김포우회도로가 2006년 건설되었고,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김포한강로가 2011년 개통하였다. 영사정IC(2022년 개통 예정)와 김포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신도시 중앙을 48번 국도(김포대로 및 김포우회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원도심(걸포동)과 신도시(운양동) 사이에 일산대교가 있다.
일산대교 진입로의 반대 방향으로는 인천광역시 서구로 이어지는 송포-인천간 도로가 건설됐어야 하나 검단신도시 축소(검단2신도시 취소)로 우선순위가 밀려서 계속 연기되다가 2017년 하반기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7년 3월 23일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구간 일부(인천김포고속도로)가 개통되어 한강신도시 외곽을 지난다. 연계해서 지어질 예정인 파주대교가 생기면 일산을 거치지 않고 파주 및 경기 북부로 가는 길이 개통된다. 인천김포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그동안 불편했던 인천 남부(인천항, 송도국제도시 등)로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다.
3.3. 시내버스
2012~2014년 입주 초기 많은 노선이 신설되어 편리해졌다.
- 김포 원도심(김포본동, 사우동, 풍무동, 고촌읍) 정차
- 김포 원도심(김포본동, 사우동, 풍무동, 고촌읍) 미정차
3.4. 시외버스
시외버스는 신도시 내에는 '''없다'''. 2000년대 이후 김포시에는 시외버스 터미널이 없으며, 구 김포시외버스터미널 자리에 있는 북변환승센터에서 극히 일부의 시외버스만 운영된다. 원래부터 서울, 인천과 가까운 탓에 수도권 바깥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극소수였고, 서울이나 인천 방면으로 운행되던 시외버스는 모조리 시내버스로 전환된 지 오래이다. 따라서 제대로 시외버스를 이용하려면 김포국제공항[15] 이나 고양종합터미널, 부천종합터미널,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데, 김포공항, 고양이나 부천, 인천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선 및 운행횟수가 적으므로 아예 M6427번이나 김포 도시철도-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을 타고 서초구에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 시티로 가는 사람이 많다.
4. 마을
4.1. A지구(운양동)
김포한강로 김포한강신도시IC가 있어 한강신도시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가장 좋은 지역이다. 상권의 경우 CGV를 중심으로 프렌차이즈와 외식점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상권은 아직 반쪽짜리인데, 김포한강1로 건너편의 남쪽 상업용지가 김포 버스 388의 임시 차고지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김포한강로에 진입하기 직전에 있는 곳이다 보니 이곳에 도착하는 M버스들은 모두 만석 상태라 출퇴근 시간에는 무조건 입석이라는 점, 단거리 버스 교통망에서 소외되어 있다는 점[16] 등이 있다. 또한 중심상가는 근린상가 개념으로 계획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차 시설이 매우 부실하다. 이로 인해 주말만 되면 도로변 불법주차의 향연이 펼쳐진다.
KB국민은행 운양역지점[17] , NH농협은행 김포한강로지점과 수협 김포지점[18] 이 위치해 있다. 다른 은행을 이용한다면 장기동까지 가야 해서 불편하다. 그나마 아파트 단지별로 ATM[19] 이 설치되어 있어 불편함이 반감된다.
- 풍경마을
마을 입구에 있는 초등학교 이름이 '청수초등학교'인데, 지명과 상관없는 엉뚱한 교명을 달고 있는 이유는 한강신도시 개발 초기 마을 이름이 청수마을이었기 때문이다. '풍경마을'은 나중에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항의와 요청으로 수정된 명칭이다.
1단지: 한라 비발디
2단지: 대림건설 e편한세상(1차)
3단지: 롯데 캐슬
4단지: 이랜드 타운힐스 (2018년 입주)
5단지: 삼성 래미안(2차)
6단지: IS동서 리버 에일린의뜰 (2017년 12월 입주)
7단지: 반도 유보라(2차)
8단지: 대우 푸르지오(2차) (2016년 2월 입주)
9단지: 이랜드 타운힐스 (2018년 입주)
9단지: 반도유보라(6차) (2016년 분양 예정)
2단지: 대림건설 e편한세상(1차)
3단지: 롯데 캐슬
4단지: 이랜드 타운힐스 (2018년 입주)
5단지: 삼성 래미안(2차)
6단지: IS동서 리버 에일린의뜰 (2017년 12월 입주)
7단지: 반도 유보라(2차)
8단지: 대우 푸르지오(2차) (2016년 2월 입주)
9단지: 이랜드 타운힐스 (2018년 입주)
9단지: 반도유보라(6차) (2016년 분양 예정)
- 하늘빛마을
- 전원마을
1~4단지: 월드메르디앙 (1999~2000년 입주한 곳으로 한강신도시 사업구역이 아니나, 연담화된다.)
5단지: 대우 푸르지오(1차)
- 모담마을
1단지: 화성 파크드림
2단지: KCC 스위첸(2차) (2018년 2월 입주)
4.2. B지구 / 장기지구(장기동 / 장기본동)
한강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완공된 지구로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모여 있다. 2014년 초반까지는 사실상 한강신도시의 유일한 중심 상권이었으나, A지구의 중심상가가 어느 정도 갖추어지고 C지구에 이마트가 개점한 현재는 장기동 내의 동네 상권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다만 한강신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뉴고려병원이 있다는 것과 김포경찰서, 김포세무서 등의 관공서, 지식산업센터와 데이터센터 등의 업무지구, 금빛수로 주변의 라베니체 상업지구, 롯데마트, 장기도서관 그리고 장기상가 주변에 4대 시중은행[21] 이 모두 위치한 유일한 상권이라는 것은 여전히 강점이다. 다만 A지구와 같이 주차시설이 부실하여 불법주정차가 판을 친다.
2015년, 김포 도시철도 공사로 인해 장기역사거리의 몇 개 차선을 통제하였고, 김포한강로의 운양용화사IC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서울로 가려는 거의 모든 차들이 이 곳을 지나기 때문에 24시간 헬게이트가 닫히지 않는 상태였으나 김포 도시철도가 완공됨에 따라 해소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이 장기역 역세권이다.
2016년 6월 운양용화사IC가 개통되면서[22] A지구를 거치지 않고 김포한강로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것은 B지구 전체라기보다는 청송마을 등 장기본동 지역이 주 수혜자이다. A지구를 빙 둘러 우회하는 경로라서 장기(행정)동 지역의 경우 기존처럼 김포한강신도시IC를 타는 게 더 빠르다.
- 수정마을
1단지: 쌍용건설 예가
2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휴먼시아
- 초당마을
1단지: 휴먼시아(1단지)[24]
2단지: 우미린(2단지)
3단지: 중흥 S-클래스 리버티
5단지: 우남 퍼스트빌, e편한세상 캐널시티
6단지: 삼성 래미안(1차)
- 고창마을
1단지: 신영 지웰
2단지: EG 더원
3단지: 자연앤 어울림
4단지: KCC 스위첸(1차)
5단지: 호반 베르디움(1차)
6단지: 한양 수자인 리버팰리스
7단지: 제일 풍경채
8단지: 이니스 더원
9단지: 반도 유보라(1차)
그 외에 장기 지구 끝 쪽에 연립 주택 부지 두 곳이 있는데 (여기도 고창마을이다.) 10B/L에는 장기지구 개발 때 대원 칸타빌이 들어섰고 그 옆인 9B/L엔 테라하우스가 들어섰다.
- 청송마을
1~3단지: 현대 홈타운 (2001년 입주한 아파트로 전원마을 월드메르디앙아파트와 함께 한강신도시 사업구역이 아니나, 연담화된다.)
4단지: 현대 성우 오스타
5단지: 모아 미래도, 모아 엘가(1차)
6단지: 중흥 S-클래스 파크 애비뉴
7단지: 호반 베르디움 더퍼스트 (6차)
4.3. C지구(구래동 / 마산동)
한강신도시에서 가장 나중에 조성된 지역으로 A지구 일부와 함께 아직도 심시티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2014년까지는 중심상가가 지어지지 않아 쇼핑, 외식 한 번 할 때도 B지구에 가야 했지만, 2015년 2월 '''이마트'''가 개점하면서 순식간에 전세역전, 다른 지구에서 이곳으로 원정을 온다. 이마트 개점과 함께 다른 중심상가 건물들도 완공되어 입주, 영업 중에 있으며, 중심 상가지역이 40%도 완공되지 않았지만 이미 김포시내 가장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2018년 8월 메가박스가 800석 규모로 입점했다.
계획상 한강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상권이 3개 지구 중 가장 크게 조성되며 유흥시설이 들어올 수 있다. 주상복합이나 LH 아파트 등도 이곳에 몰려서 지어졌다.
전체적으로 신도시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어서 서울, 일산신도시, 김포시 원도심에 가려면 모두 B지구를 거쳐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인천으로의 접근성은 매우 좋다. 대표적으로 원도심을 거치지 않고 인천의 번화가이자 교통 중심지인 부평역까지 직선으로 꽂아주는 김포 버스 90번은 C지구만 경유한다. 또한 자가용이 있다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를 통해 인천 서부, 남부권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현재 운양용화사IC의 완공으로 김포한강로와 연결된 양곡리, 석모리 직통 도로가 개통되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향상되었고, 이에 따라 C지구와 당산역을 직통으로 잇는 김포 버스 7000번이 개통되었다. 또한 김포한강4로가 연장되어 뉴고려병원, 한강센트럴자이를 거쳐 98번 지방도(일산대교)와 접속함에 따라 일산쪽으로의 이동도 한결 편리해졌다.
- 한가람마을
1단지: 우미 린(2차)
2단지: 반도 유보라(5차) (2018년 1월 입주)
3단지: LH 행복주택(2018년 4월 입주)
- 호수마을
1단지: 현대 아이파크 (2018년 2월 입주)
2단지: 호수마을 e편한세상
3단지: 자연앤 호수마을 e편한세상
5단지: LH 휴먼시아
6단지: 호반 베르디움(2차)
7단지: 반도 유보라 카림애비뉴(4차) (2018년 1월 입주) - 주상복합
9단지: 호반 베르디움(3차)
10단지: 호반 베르디움(5차)
11단지 : 김포한강신도시구래역예미지(2021년 3월 입주예정) - 주상복합 [25]
- 나비마을
1단지: 구래역 화성 파크드림
2단지: 계룡건설 리슈빌
3단지: LH 휴먼시아
5단지: 대우 푸르지오(3차)
6단지: 금성백조 예미지 (2018년 입주)
7단지: 모아 엘가(2차) (2017년 12월 입주)
- 솔터마을
1단지: IS동서 레이크 에일린의뜰 (2017년 10월 입주), 자이더빌리지(2018년 6월 입주)
2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휴먼시아, 자이더빌리지(2018년 6월 입주)
3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휴먼시아, 자이더빌리지(2018년 6월 입주)
5단지: 한강 힐스테이트
- 은여울마을
1단지: 반도 유보라(3차)
2단지: 경남 아너스빌
3단지:
4단지: 자이더빌리지(2018년 6월 입주)
5단지: 한강센트럴블루힐 (LH에서 출자한 NHF 10년공공임대리츠, 아파트명은 시공사 브랜드가 아닌 임차인들이 만든 비브랜드 상표)
6단지: 동일 스위트 더파크 1차
7단지: 동일 스위트 더파크 2차
8단지: 상록 데시앙
?단지: 대림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 (2018년 5월 입주) 아파트 동번호가 100번대로 시작
4.4. 양곡지구(양촌읍 양곡리)
양곡지구의 정식 사업 명칭은 '''김포양곡지구 택지개발사업'''이다. C지구 북쪽에 붙어있는 택지지구로, 한강신도시와는 별도의 택지지구이나, C지구와 일부 연담화되어 생활권이 겹친다. 간혹 이곳을 '''한강신도시 D지구'''라고 부르는 주민이나 공인중개사가 있지만, 편의상 명칭일 뿐 이곳의 개발은 한강신도시(김포한강택지개발사업)와 별개로 고시되어 진행되었다.
- 고다니마을
교육시설은 신양초등학교 하나다.
7단지: LH 휴먼시아
8단지: LH 휴먼시아
9단지: LH 휴먼시아
- 곡촌마을
무지개희영아파트[26]
1단지: LH 휴먼시아,
2단지: LH 휴먼시아
3단지: LH 휴먼시아
5단지: LH 행복주택
6단지: LH 휴먼시아
한강 금호어울림 1단지
한강 금호어울림 2단지
- 양곡 2지구
양곡 2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 휴먼시아 1단지
양지마을 아파트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5. 금빛수로
해당 부지 일대는 경작지로 사용되던 지역이기 때문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조성한 "김포대수로"라는 이름의 인공 하천이 존재하고 있다. 이를 소위 '아시아의 베네치아(...)'를 만들겠다며 '금빛수로'로 명명하고 신도시 사업과 함께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어느 정도 나타난 결과물이 베네치아의 그것과는 심히 다른 모습이라서 공사 주체인 LH와 주변 입주민 사이에 마찰이 일었다. 참고 일단 수로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은 LH가 라베니체 상권 근처만 신경쓰고 나머지 구간은 마감을 값 싼 재료로 성의없이 진행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인데, 라베니체에 입주한 상인들도 처음 약속한 모양과 너무 다르고 수질이 나빠 냄새가 날 지경이라며 역시 불만을 표시했다. 참고 하지만 팔당원수를 연결하기로 협의된 상태로 되어 있어 수질 개선은 기대해 볼 만 하다.[27]
상가 입주는 늘어나고 있으나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수로 폭이 처음 기획과 달리 좁아 진 상태여서 과연 배를 띄우면 얼마나 태가 날지, 배를 띄우는게 가능할지 두고 볼 일이었으나 2020년 하반기에 문보트가 도입되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개장 및 폐장을 반복하고 있다. 일부 지역신문에서는 경인 아라뱃길의 축소판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단, 2020년 이후 도입될 문보트는 2019년 시험 운행 시 외관 측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건설 초기에는 각종 하자 등으로 인해 혹평이 많았으나 현재는 하자보수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상가들의 입주에 힘입어 김포 주민들 사이에서는 나름 괜찮은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고, 라베니체 5, 6단지 상가의 공사가 시작되었다.
6. 문화
영화관으로 A지구에 CGV, C지구에 메가박스가 있다. 둘 다 김포 도시철도 역세권이다.
과거 구래역 부지근처에 CGV가 땅을 사놓았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양촌역 쪽에 영화관을 개점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실제로는 롯데시네마가 그 자리에 1,700석 규모로 들어 올 예정이다.
도서관으로는 B지구에 장기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운양도서관은 2023년 10월에, 마산도서관은 2021년 9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C지구의 솔터마을에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 참가팀 김포 FC의 홈구장인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이 있다.
7. 교육
신도시 교육대책으로 많은 학교들이 설립되고 있다. 지구별로 고등학교가 한 곳씩 들어서 있는데, 장기지구(B지구 연담화)에는 장기고등학교, C지구에는 솔터고등학교가 개교했다. A지구에는 운양고등학교와 원도심의 김포제일고등학교 보통과를 분리이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교육 문서 참고.
8. 선거구
2016년 2월 28일 김포시의 선거구 신설이 확정됐는데, 신도시의 경우 장기동과 나머지가 분리됐다. 단, 선거구 획정은 행정동기준이기 때문에, 주소가 장기동이더라도 행정동이 장기본동(구 김포2동)에 속하는 지역[28] 은 '을'에 해당된다.
- 김포시 갑 - 고촌읍, 김포본동(구 김포1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 김포시 을 -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장기본동(구 김포2동), 구래동, 운양동
9. 주민 갈등
한강신도시는 초창기 대중교통이 매우 빈약했고, 이 때문에 버스 노선 설정으로 인한 주민들 간의 갈등이 자주 벌어졌다. 그 중에서도 광역급행버스 M6117번의 노선을 둘러싸고 단지들 간에 벌어진 갈등이 매우 유명하다. 광역급행버스 M6117/역사 문서 참고.
현재는 폐선된 김포 버스 20번을 둘러싼 운양동 모담마을(기존 노선 존치 주장)과 풍경마을(김포우회도로 경유 주장)의 민원 싸움도 나름 유명했다.
10. 기타
인천 편입 논란이 일어나자 일부 입주자들이 고양시와의 통합을 주장한 적이 있다. 다만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해당 항목 참고.
2015년 서부전선 포격 사건 직후 북한과의 마라톤 협상으로 인한 긴장의 정국 속에서 C지구 호수공원에서 여러 행사와 함께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덕분에, 불꽃놀이를 볼 수는 없지만 소리는 들리는 인근 지역(양곡지구, B지구, 장기지구)로부터 관공서에 문의가 폭주했다고 한다.
각 지구별 중심상가의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 설계 당시의 수요 예측이 빗나가서인지 모르겠지만, 각 상가 건물의 주차공간이 상당히 협소하다. 가장 먼저 생긴 B지구 장기상가 건물은 좁디좁은 지하 통로를 빙글빙글 내려가 주차해야 하며,[29] 그나마도 자리가 있으면 다행. A지구는 B지구보다 조금 나은 듯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때문에 상가 주변은 밤낮 가리지 않고 갓길 주차가 기본인데,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었지만 단속을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갓길 주차는 여전하다. C지구는 2014년까지 이렇다 할 상권이 없어서(...) 문젯거리도 없었는데, 2015년 이마트가 오픈하면서 쾌적한 쇼핑을 누리게 되었고, 이로써 A, B, C지구가 각각 적당한 장단점을 가지게 되었다.
한강과 황해에 인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안개가 자주 낀다. 강 건너 일산과 다르게 여름철 내내 다습하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있는게 도움이 된다.
늦은 밤~새벽 시간대에 가끔 어디선가 매캐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대곶면 산업 단지에서 날아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에서는 2천여 개나 되는 공장을 매일 일일이 단속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2013년 시 의회에서도 문제제기가 되었다. 대대적인 언론 보도가 나가고 난 뒤 뜸해지기는 했으나 꾸준히 지켜볼 일이다.
[1] 당시 행정구역 기준 장기동(법정동), 운양동(법정동), 양촌면 구래리 대부분, 양촌면 마산리 전체[2] 신도시 명칭 변경 공지[3] 만약 '양촌신도시'로 그대로 유지됐다면, 훗날 한강신도시 주민들이 자신들이 사는 곳을 말할 때 '저 김포 살아요'가 아닌 '양촌 살아요'라 했을 수도 있다. 타 신도시 사람들이 '분당(성남)/일산(고양)/평촌(안양)/판교(성남)/동탄(화성)/운정(파주)/광교(수원-용인) 살아요'라고 하는 것처럼...(저 중에 평촌도 '촌'이 들어가는 지명이다!) 즉 북변동, 사우동 등 김포 원도심과 다른 '한강신도시'만의 동네 이미지가 더욱 강해질 수도 있었다. [4] 일산호수공원, 광교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상동호수공원, 운정호수공원 등이 대표적 사례[5] 이에 따라 한강신도시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구래리 일부가 잔류하여 월경지가 되었다.[6] 참고[7] 파주 운정신도시 건설 이전 교하지구와 같은 성격의 택지개발사업지구. 별개의 사업고시가 이루어졌으며 연담화할 목적으로 건설되었다.[8] 충남 공주 및 인천 계양에 있는 장기지구와 관련이 없다.[9] 초기 전 평수 미분양 발생했으나, 현재는 물량이 많이 없고 2020년 기준 매매가가 분양가 대비하여 상승하였다.[10] 김포 도시철도 이전에도 용인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 부산김해경전철이 기초자치단체 주도로 건설되었으나 모두 민간투자사업이었다.[11] 한정면허 시내버스로 수도권 통합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아 탑승 시 성인 기준 7,000원이 부과된다.[12] 시장실 점거, 시청 유리 파손, 주민간 패싸움 등등으로 말이 많았다(...) 2016년 가을 직선화 추진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이 버스노선 1개 때문에 한강신도시 입주민 단체가 쪼개졌다. 자세한 사항은 광역급행버스 M6117/역사 문서 참고[13] 2021년 2월 1일부터 8601A를 흡수하여 전 차량 2층으로 운행하는 버스이다. 버스 운전원의 미숙으로 도입 초기에 김포시 면허 2층 버스가 당산철교 하부 진입로에서 교각과 충돌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는데, 버스 자리가 많다면 2층 앞자리는 만약의 안전을 위해 착석을 재고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14] 최근까지 김포로 들어오던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서울 버스 6641이었고, 2015년 12월 31일에 폐선되었다.[15] 현재는 중간 정류소지만 2023년까지 대규모 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다.[16] 신도시 구조상 C, B, A지구를 모두 거쳐 북변동 구도심에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48번 국도를 경계로 B, C지구와 A지구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17] 디지털전용점포로 행원이 근무하지만 현금 수납 업무(환전 포함)는 하지 않으며, 모든 서류를 태블릿으로 작성한다.[18] 경인북부수협의 지점으로 구래동에 위치한 수협 김포한강지점과는 별개이다.[19] 1단지와 7단지에 우리은행, 5단지에 신한은행, 3단지에 KB국민은행 ATM이 있으며, 2단지 공중전화 부스에 기업은행 제휴 ATM이 있다.[20] 월드메르디앙, 대우 푸르지오 2차, 롯데캐슬 2차(Ab-22블럭 뉴스테이), 김포우체국 및 인근 상가. 총 340필지이며, 이 조정으로 장기동과 운양동의 경계는 김포대로가 되었다.[21]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22] 2015년 9월말 우회도로로 임시개통 되었으며, 이듬해 6월 정식 개통됐다.[23] LH에서 구래동 이마트 앞에 구래역과 시내버스의 연계를 위한 버스 정류장을 크게 지어놓고 '복합환승센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런데 가현초등학교는 대놓고 만들어놓은 이 환승센터보다도 경유노선이 많았다.[24]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합병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되기 전인 2008년 입주했다.[25] 최고 46층 높이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26] 1999년도에 완공된 아파트로, 양곡지구에 속한 아파트가 아니다.[27] 하지만, 이 발표가 있은 후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발표 때보단 좋아졌지만, 그래도 물이 탁하고 냄새도 난다.[28] 고창마을, 청송마을, 뉴고려병원 부근, 김포패션아울렛 부근. 장기역 서북 지역[29] 사실 장기상가의 경우 2000년 장기지구 기본계획 수립 당시 계획하였는데 한강신도시 계획을 하며 라베니체의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장기상가 부지를 확장하지 않았다. 그 결과 장기상가는 장기지구와 청송마을 정도의 인구 규모를 커버하게 운양역세권과 구래역세권에 비해 매우 작게 시공되었다. 획지 분할도 작게 이루어졌다. 문제는 라베니체의 임대료가 매우 높았고, 주차와 배후 교통이 너무나도 부실해 장기동의 상권이 장기상가로 몰려버리게 되었고, 장기상가의 좁은 건물 부지로는 그 주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지하 통로를 빙글빙글 내려가 주차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