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 곳트샤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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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상자 나라의 앨리스 스탠딩 CG
신장판 CG
ナイトメア=ゴットシャルク
Nightmare=Gottschalk[1]


1. 소개


여성향 노멀 게임 앨리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뮤지컬판 배우는 다카사키 슌고(髙﨑俊吾).
하트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서포트 캐릭터로 등장하며 클로아리부터 정식 공략 캐릭터가 되었다. 클로아리에서는 2회차부터 공략 가능.
모티브는 쐐기벌레(芋虫)...인데 쐐기벌레라고 부르면 싫어하고 자신은 도롱이벌레(蓑虫)가 낫다며 차라리 도롱이벌레로 불러달라고 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다 씹고 쐐기벌레로 부르고 있다.(…). 심지어 신장판 클로아리 소개 대사에서는 자신조차도 무심코 쐐기벌레라고 하다 만다.
보통 호칭은 쐐기벌레 혹은 몽마(양쪽 다 이명으로 취급).
은발[2]에 창백한 피부. 회색 눈이며 오른쪽 눈은 안대로 가리고 있는데 역할상 반드시 감고 있어야 하기 때문. 안대를 벗은 적은 있지만 오른쪽 눈을 뜬 적은 없다. 단 눈을 다치거나 한 건 아니라고 한다.
설정상 나이는 25~28세, 혈액형은 B형, 키는 175~180cm. (공식 팬북 설정) 비체재시 만날 수 있는 시간대는 밤.
이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진짜 몽마이며, 클로아리부터 하코아리까지는 클로버의 탑의 영주로 등장한다.
다이아리에서는 역의 역장을 맡고 있으며 소속도 역으로 바뀌었다.
성을 빼도 이름이 길기 때문에 팬층에서는 이름을 줄여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나메"라고 줄이는 경우가 많고, 일본에서는 각기 다르지만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는 "나이트씨(ナイトさん)"라고 줄여부른다.
조커아리 발매전 인기투표 결과는 5위.
참고로 평상복과 회합복이 같으나 스탠딩 CG는 2가지 복장이 존재한다. 꿈 속에서도 평소의 정장(= 이 항목에 삽입된 스탠딩CG의 복장)을 입을 때가 많지만 그것과 다른 일명 몽마 복장을 입고 있을 때도 많다.
다이아리에서는 어린 모습과 어른 모습이 동시에 등장하며, 어른 모습의 나이트메어는 프롤로그와 꿈 속에서만 등장한다.
미러아리에서는 타이틀 히어로로 급부상했다. 항상 타이틀 히어로 0순위였던 페터가 없어진 것+퀸로제의 유별난 편애를 받던 블러드가 드디어 왕좌(?)에서 슬슬 내려오기 시작한 점+조커아리때부터 은근하게 시작된 나이트메어 밀어주기가 삼종 시너지를 일으켜서 그야말로 대격변, 나이트메어의 난을 일으켰다.
오토메 게임 시리즈에서 메인 히어로를 조연 히어로(그것도 반쯤 개그캐)와 갈아치우는 희대의 사건이 흔한 일이 아닌데다, 앨리스 기반 창작물에서 흔히 주목받는 건 하얀토끼, 하트 여왕님, 티 파티 삼인방이란 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자기 루트도 없었던 밑바닥 하트아리부터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서 → 크로아리에서 개최자 및 세력가 등극 → 조커아리부터 개인 코믹스 및 미디어 매체 불리기 → → 다이아리 이미지 변신 → 미러아리 타이틀 히어로 등극이라는 정점을 찍은 셈이다.

2. 능력


몽마답게 꿈을 다룰 수 있다. 잠을 재우거나 특정한 꿈을 꾸게 하는 건 물론 꿈 속에 들어갈 수도 있다. 앨리스와 처음 만난 것도 꿈 속에서였다. 사실 꿈 자체가 그의 영역이기 때문에 그 속에서는 그에게 이길 방법이 없다고.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의 이름이 나이트메어인데도 정작 나이트메어가 있으면 악몽을 꾸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앨리스는 같은 거라고 해석했다.
조커나라의 앨리스에서의 묘사를 보면 능력을 사용해 상대에게 정신적인 타격을 주는 것도 가능하며, 장난감상자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환각 비슷한 것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정확히는 상대를 그 자신도 모르는 새에 꿈에 빠뜨린다). 현실에선 아무런 일도 없겠지만, 꿈 속에서 공격하면 정신적 충격때문에 죽어버린다고. 다이아리에서도 대립 세력 중 하나인 다이아의 성에서 병사들을 보내와도 나이트메어가 자꾸 병사들을 꿈 속에 빠뜨려버리는 통에 아무리 무장시켜 보내도 말짱 도루묵이라는 언급이 있다.
또한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다. 이건 나이트메어가 특별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그를 꺼려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읽지 않으려 하면 차단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안 읽으면 땡이겠지만, 거기에도 여러 이유가 있다. 나이트메어 본인은 자기는 몽마니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하지만 , 사실 그의 역할 자체가 그런 역할이다. 읽어버리는 쪽이 훨씬 더 불안하고 무서울 거라는 언급도 있다. 다이아리에서는 아예 어린 모습인 탓에 컨트롤이 안 된다.
…여담으로 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 때문에 역관광당하기도 한다. 주로 부하인 그레이의 루트에서 불온한 생각에 자주 당하는 편.
참고로 모티브가 된 원작쐐기벌레또한 앨리스가 속으로 생각한 말에 반응해서 대답한다. 나름 원작고증 충실?
꿈 속이든 꿈 밖이든 하늘을 날 수도 있다. 하지만 굳이 밖에서 날아다니진 않고 그냥 걷거나 뛰어다닌다. 드물게도 날았던 신은 다이아의 나라를 앨리스에게 알려줄 때.

3. 성격


능력만 보면 쿨해보이지만 사실 '''병약''' 캐릭터에 초딩 기질까지 갖춘, 한마디로 '''깨는 남자'''.(…) 툭하면 피를 토하며 감기에도 자주 걸리는 모양. 입술도 보라색이다. 게다가 오래 걷거나 햇빛 아래 오래 있어도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별로 밖에 나가지 않는다. 은발에 회색눈인 것도 그렇고, 알비노가 아닌지 의심된다.(공식 설정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이런 주제에 주사을 끔찍하게 싫어해서 나을 징조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클로버나라의 앨리스에서 약은 '''쓰니까''', 주사는 '''아프니까''', 링겔은 '''맞다가 벌떡 일어서면 역류해서 엄청나게 아픈데다 피까지 역류하는 그로테스크한 상황이 벌어지니까'''라는 이유로 병원을 거부하는 사고를 터트린다.[3] 저 때문에 탑에 체재하게 되면 앨리스와 그레이가 합심해서 나이트메어에게 약을 먹이거나 하는데 그래도 10번에 1번 꼴로만 먹는다는 듯.
사실 약이 아니라 병원에서 정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이 양반이 병원 냄새만 맡아도 도망쳐버리는 통에... 단 나이트메어 루트를 타면 클로아리에서도 조커아리에서도 어떻게든 가긴 간다.
웃긴 건 자기가 하도 아픈 통에 정작 의료 정보는 나름 빠삭하다는 것. 패러렐 버젼에서 양호선생을 맡은 것도 자기 몸의 선례가 있어서 대처법을 알기 때문이다.
저런 몸상태로 물담배 같은 몸에 안 좋은 걸 골라서 하고 있다. 저 정도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아직까지 잘만 살아 계신다.
게다가 초딩 기질까지 있다. 툭하면 땡땡이를 치는데다 부하들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칭얼거리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 덕분에 그의 보좌 겸 호위인 그레이는 아주 죽을 지경.
존경받고 싶어하고 자신은 위대하다고 항상 말하고 있지만 정작 별로 위엄은 없다. 그가 주최하는 회의는 진행도 엉망진창에 심지어 개최연설도 버벅버벅 거린다. 그레이가 보다 못해 주는 커닝페이퍼조차 보지 않으려 들고 '''누가 더 존경받나'''는 이유로 회의 참석자인 엘리엇과 말싸움까지 벌인다. 부하들이 굉장히 불쌍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묘하게 사람을 따르게 하는 재능이 있다. 정확히는 이 사람이 하도 한심하니까 돌봐주고 싶어지고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돌보며 따르게 된다고. 그런 점에서는 위에 서는 자로서 적합하다고 한다. 흠…
참고로 이 아픈 기질은 어린 시절부터 쭉 그랬다. 게다가 엘리베이터만 타도 멀미 증세도 보인다.

4. 작중 행적


작품이 작품인만큼, 각 공략 캐릭터들은 뭔가 아슬아슬한 수위까지 보여주는데 반해, 이쪽은 잘해봐야 키스[4]정도에 그친다. 사실 몸이 너무 약해서(...) 덮치려다 마는 수준. 보기드물게 앨리스가 신체적 주도권을 잡는 연인 관계이기도. 사실 전연령판의 묘한 애프터 묘사도 당연히 있지만, 나이트메어의 수위 위로는 이 줄줄히 버티고 있어서.... 오죽하면 하코아리에서도 밤을 지새우거나, 대담하게 앨리스의 침대에 드러눕거나 하지만 오히려 순수해보일 수준(...)

4.1. 하트나라의 앨리스~wonderful wonder world~


하트아리에서는 앨리스의 꿈에 나타나 질문이나 조언이 되는 말을 하는 서포트 역할의 캐릭터. 꿈 밖에서는 만날 수 없고 자동 이벤트에서만 모습을 드러낸다. 꿈 속에서는 공간에 둥둥 뜬 채로 앨리스와 이야기를 나누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말만 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 정식 공략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공략은 불가능하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이 사람의 서브엔딩을 볼 수는 있다.[5]
페터 화이트를 도와 앨리스를 이상한 세계로 데려오는 것을 도왔으며, 하트아리 도입부에 등장하는 약이 들었던 작은 유리병은 나이트메어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블러드 듀프레의 역할과 얼굴이 정해지는 데에 관여했다는 것이 암시되는 등 세계관에 깊이 닿아있는 캐릭터.

4.1.1. 극장판 하트나라의 앨리스


유력자들의 모임에 참석하거나 블러드와 비발디의 꿈에 나타나며 조금씩 등장한다.

4.1.2. 하트나라의 앨리스~wonderful twin world~



4.2. 클로버나라의 앨리스~wonderful wonder world~


클로버나라의 앨리스에서는 공략 캐릭터로 부상. 성(姓)도 이 때 알려졌다. 중립지대 클로버 탑의 영주로서 클로버나라의 게임 주최자. 조커나라의 앨리스에서도 클로버의 탑의 영주라는 설정은 건재하며 몽마로서의 능력도 그대로 쓰고 있다.

4.3. 조커나라의 앨리스~wonderful wonder world~


클로버나라의 앨리스에서는 루트 대부분에서 초딩 이미지가 강했으나 조커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인상이 많이 바뀌었다. 엔딩에서는 몽마답게 정신공격을 사용해 앨리스를 마음 속으로 비웃은 사람에게 복수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4.3.1. 장난감 상자나라의 앨리스~wonderful wonder world~


팬디스크인 하코아리의 원작 버젼에서도 본인 루트에서는 진지한 쪽의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4.4. 다이아나라의 앨리스~wonderful wonder world~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역의 역장으로 등장하며 어린 소년의 모습이 디폴트이다. 어릴 때에도 툭하면 쓰러지고 병약한 통에 암살하러 온 그레이가 되려 신세를 봐 주고 있다(...). 역에 식객으로 체재하고 있는 보리스 에레이 역시 그의 보호자 역할. 아이가 돼서도 여전히 설명을 애매모호하게 해준다거나, 자신이 훌륭하다고 주장하는 점은 변함이 없다(...). 스피치 능력도 여전히 낮은 편이라 크리스타와 자주 비교당하는데, "연설 연습이라도 시켜놔야지 원."하고 그레이에게 디스 당한다. 클로버나라의 앨리스를 플레이한 유저에겐 개그 포인트.
그나마 나은 점은, 어린 시절에는 땡땡이를 덜 친다는 점. 어디까지나 어른 나이트메어가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도주하며 일거리를 계속 불려나가며 민폐를 끼치는 것에 비교한 수준에서다. 패널티가 있다면 어리기때문에 지식이 적어서 일이 진전이 안된다(...). 모르는 게 있다고 대뜸 암살자한테 "여기가 몰라, 가르쳐줘. 그림이 많고 쉬운 책으로."라 묻는 신경이 범상치않다.
어른 모습의 나이트메어 역시 프롤로그와 꿈 속에 등장하는데, 어린 모습일 때와는 달리 앨리스의 다이아리 시점에서의 상태나 다이아의 세계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한 떡밥을 던진다. 의외로 다이아나라에서 어른 나이트메어의 비중이 급격히 불어났다. 이도저도 다 리셋되어버린 세계에서 유일하게 앨리스와의 추억과 기억을 보유중이며, 꿈을 매개로 통해 타국에서 다이아나라쪽으로 올 수있고, 조커의 손에서 앨리스를 구해주기 위해 여러가지 손을 써준다. 아무도 아는 게 이곳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며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는 그야말로 어른 나이트메어밖에 없는 상황. 공략캐도 아닌데 공주님 안기로 하늘산책을 하며 얼굴을 붉히는 둥 은근히 플래그를 세운 건 덤.

4.5. 다이아나라의 앨리스~wonderful mirror world~



5. 타 캐릭터와의 관계


그레이 링마크의 상사로 앨리스가 클로버의 탑에 체재할 경우 그녀에게 있어서도 상사가 된다. 다만 늘상 땡땡이치기 때문에 보좌들, 특히 그레이를 엄청 고생시키고 있으며 본인도 자기에게 늘상 일을 시키려는 그레이를 무서워한다(…).
일 관련으로 유리우스 몬레이와도 아는 사이로 보인다.
페터 화이트와는 아는 사이다. 앨리스를 데려오기 전에도 동료라고 부를 만한 사이였고, 앨리스를 이상한 세계로 끌어들이는 걸 도왔었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어떤 거래가 있었다고.
엘리엇 마치와는 사이가 좋은지 안 좋은지 미묘한 사이. 블러드와 나이트메어 중 어느 쪽이 더 존경받는지 얘기만 안 나오면 사이는 좋은 편이지만, 저 화제만 나오면 서로 바득바득 우겨대며 다툰다.
크리스타 스노우피죤은 아이 모습의 나이트메어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해 '''얼려서''' 컬렉션에 넣고 싶어한다. 본인도 이 사실을 알기에 크리스타라면 학을 떼며 무서워하는 중.
보리스 에레이가 다이아리 한정으로 보호자 포지션이라지만, 보리스의 캐릭터가 원체 그렇다 보니 둘 다 소속감은 낮은 편. 오히려 자신을 죽이려드는 그레이에게 더 의지하고있다.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가오나시들에게 묘하게 두려움을 받고 있다. 대놓고 불평하지는 못하지만 뒤에서 불길하다는 둥 수군거리는 모양. 본인도 이 사실은 잘 알고 있으며 스스로도 그런 주위를 업신여기고 있다고 발언하고 있다.

6. 관련 미디어믹스


  • 코믹스
    • 클로버나라의 앨리스 ~나이트메어~ (이치진샤)
    • 조커나라의 앨리스 ~이른 아침에 본 꿈~ (이치진샤)
    • 조커나라의 앨리스 ~한낮에 본 꿈~ (이치진샤)
    • 조커나라의 앨리스 ~한밤중에 본 꿈~ (이치진샤)
작가는 전부 욥(よぶ). 참고로 유일하게 조커아리 개별 코믹스가 발매되어 있다.

[1] 하트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성이 없고 나이트메어라는 이름만 있었으며, 후속작에서 성이 붙었다.[2] 채색은 회색에 가깝다. 하트나라의 앨리스 코믹스 6권에는 머리가 검게 나와있는데 이건 설정오류. 아예 은발이라고 게임에서 언급하고 있다.[3] 참고로 링겔참사의 세세한 묘사는 경험에서 비롯된 것. 즉 '''링겔맞다가 갑자기 일어서본''' 경험이 있다. ADHD끼가 있었던 걸까…[4] 그것조차 직후에 피 토해버리니까 로맨틱하다기보단 그로테스크하다(...)[5] 유리우스 몬레이 공략 후에만 가능...한데 이 유리우스 몬레이 또한 에이스의 공략 후에 공략이 가능하다. 즉 에이스 300턴 + 유리우스 300턴 + 본인 300턴으로 900턴의 사나이. 리메이크작인 애니버서리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방법이 바뀌었으나 유리우스 공략 후라는 조건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