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 이치카

 


'''中野一花(なかのいちか / Ichika Nakano'''
1. 개요
2. 특징
2.1. 성격
3. 작중 행적
4. 성적
5. 어록
6. 비판
7. 기타

[clearfix]

1. 개요


'''단행본 7권 표지'''
'''좋아하는 음식'''
내장젓갈[1]
'''싫어하는 음식'''
표고버섯
'''좋아하는 동물'''
하마[2][3]
'''좋아하는 장소'''
침대[4]
'''좋아하는 TV프로'''
드라마
'''좋아하는 음료'''
프라푸치노
만화 5등분의 신부히로인 중 하나.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日)/린지 사이델(美).
나카노 가(家) 다섯 쌍둥이의 장녀. 숫자 '一' + 꽃을 뜻하는 '花' 로 '一花(いちか'가 된다. 후타로가 생각한 첫인상은 '다 꿰뚫어보는 듯한 눈을 한 녀석'. 오른쪽 귀에만 한 귀걸이 '''한''' 개가 특징. 상징색은 오륜기노란색, 혈액형은 A형.

2. 특징


요츠바의 단발 머리보다 더 짧은 숏컷 헤어를 하고 있는 게 특징.
미녀 5쌍둥이 중에서도 특히 매력이 있는지 작품 안에서 미인 인증을 가장 많이 한 캐릭터다. 불꽃놀이 축제 때 얼굴이 똑같은 이츠키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음식 가게 주인이 이치카에게만 귀엽다며 덤으로 더 담아주었다. 등교길에 지나가는 남자들이 이치카를 뒤돌아 바라보는 장면도 있으며 같은 반 남자애로부터 고백받기도 했다. 후타로도 이치카가 '너는 묘하게 눈에 띈다'고 했을 정도니 배우로 스카웃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은 듯하다.[5]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만 하기보다 연애도 하면서 청춘을 즐겨야 한다는 주의로, 이 때문에 후타로로부터 '연애는 공부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면박을 당하기도 했다.
초창기 알바에 대한 언급이 뭔가 분위기가 요상하고 이치카가 필사적으로 숨기려는 탓에 원조교제같은 위험한 일이 아닌가 했으나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마추어 배우로 밝혀졌다. 이치카 본인은 일에 대해 상당한 자긍심이 있고 진지하게 임하는 중.
틈만 나면 낮잠을 자는 잠꾸러기로 2화에서 후타로가 전화하러 간 사이 방에 돌아가 잠들었고, 18화에서도 휴일에는 원래 늦게 일어난다고 나온다. 잠 잘 때는 반바지만 입은채 반나체로 잔다. 예전 다섯쌍둥이가 자취를 시작하던 시절 교대로 식사를 준비하기로 할때 니노를 빼곤 각자의 이유로 열외되었는데 이치카는 '''낮잠을 자느라 밥준비를 못해서 피자를 주문했기 때문'''이었다. 6권 인물소개에선 일과 공부로 바빠져서 8시간 '''밖에''' 못자고 있다고 한다.
배우 지망생이라 그런지 방에는 각종 포스터가 빼곡하게 붙어있고 옷이나 악세사리 류도 가장 많은데, 방 청소를 안 해서 발디딜 틈이 없을만큼 옷에 사방에 흩어져 있다. 가끔 요츠바가 와서 청소해 준다고 한다.
3권부터 추가된 등장인물 소개로는 머리가 나쁘다는 것을 들키지 않는 행동거지는 역시 여배우이며, 팝 음악을 좋아하나 영어 듣기 능력은 전무하다.

2.1. 성격


장녀답게 주변을 유심히 관찰하며 분위기를 잘 읽는 편이다. 후타로가 이츠키와 싸운 걸 눈치채고 조언을 해 주거나, 요츠바의 고민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의지해달라 하는 등 등장인물 사이의 관계 조율에 신경을 많이 써 준다. 다른 자매들이 자신이 성장하지 못했다는 자각을 갖고 있던 것에 비해 이치카는 초반부터 진로를 정하고 스스로 변하려 하는 등 이미 정신적 성숙이 끝난 성격 이'''었'''다.
굉장히 느긋하면서 장난기도 있는 성격으로 처음 본 후타로에게 이츠키에게 관심있는거 아니냐며 놀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유카타 안에는 정말 속옷을 안 입는지 궁금하지 않냐며 슬쩍 옷깃을 벌리는 등 유혹하는 듯한 장난을 많이 치는 편. 다만 이런 빈틈없이 여유로운 태도는 어느 정도는 연기로, 임간학교에서 후타로에 대한 연심을 자각한 뒤로는 종종 평정을 잃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임간학교 이후 부끄러움 없이 적극적으로 후타로에게 다가가게 된 미쿠와는 대조적.
다만 이후 어릴때의 회상을 보면 지금과는 정반대였는데 어른스러워보이는 현재와 달리 어릴땐 자매중 제일 장난을 많이치고 골목대장짓까지 하면서 심지어 같은 자매 인 요츠바를 자주 괴롭히는등 막무가내로 나갔기 때문에 어머니 레나한테도 많이 혼났다고 한다. 다만 레나가 요절한 뒤 의기소침해진 이츠키를 보며 장녀인 자신이라도 정신차리고 동생들을 돌봐야한다는 의무감을 느끼고 어른스러운 성격을 '''연기'''했다.[6]
다만 후타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면서 '''강한 독점욕과 집착'''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미쿠를 밀어내고 자매중 1등을 차지하자 묘한 미소를 짓기도 했고 니노의 연애상담을 듣고 난 뒤엔 죽은눈으로 '너무 뻔뻔한거 아니냐?'라며 정색하면서 후타로의 관심을 위해 자매를 견제하는 태도를 보인다. 거기에 74화에선 정점을 찍어 후타로가 자신과 있을때는 자신만 봐달라고 하거나 '''미쿠로 변장하면서''' '이치카는 후타로를 좋아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나, 응원할게.'라고 하는등 미쿠 견제와 동시에 고백까지 해버리는등 자매의 우애는 온데간데없이 온갖 중상모략과 견제를 하는등 후타로를 쟁취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는 온천 에피소드에서 맏언니로서의 위치와 후타로를 향한 독점욕간의 괴리때문에 괴로워하던 이치카를 그녀가 무엇때문에 괴로워하는지 정확히 파악 못한채로 요츠바가 '솔직해져도 된다.'란 식으로 격려하는 바람에 고삐를 풀어버린게 이치카의 전환점이었다. 요츠바 본인도 이치카의 독단행동을 직접보고 바로 자기가 한 말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걸 알았을 정도.

3. 작중 행적



이츠키에게 사과하기 위해 접근하는 후타로를 이츠키에게 고백하러 간다고 오해하는 것이 첫 등장이다. 후타로의 과외에 대한 첫 태도는 적대적이지도 호의적이지도 않아 수업은 듣지만 열심히 듣지는 않는 정도. 사실 극초반 기준으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조력하는 요츠바를 빼면 후타로에게 호의적인 캐릭터가 없었기때문에, 후타로 입장에서는 이치카 정도의 태도면 감지덕지인 수준이었다.
5화에서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과외 도중에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데, 이치카를 배웅해 준 수염난 아저씨가 오늘도 최고였다고 말한다. 이후 불꽃놀이 축제 때는 후타로를 다짜고짜 끌고 가, 갑자기 일이 들어와 자신은 함께 불꽃놀이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여기서 이전의 아저씨는 카메라맨이고, 이치카는 일을 하다 도망쳐 나온 거라서 숨어야 한다며 연인인 척 후타로를 끌어안는다.
여기까지는 마치 굉장히 수상한 아르바이트같은 뉘앙스로 말했지만 사실 배우로 밝혀진다. 반년 전에 스카우트되어 가끔씩 이름 없는 배역을 맡다가, 이번에 꽤 규모가 있는 영화의 대역 오디션을 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후타로가 다섯 쌍둥이와 단순한 가정교사인지 친구인지 입장을 정하자, 사정을 설명하고 오디션을 할 학원 영화의 클라이막스 연습을 도와달라고 한다.
'''"당신이 내 선생님이라 좋았어요. 당신의 제자라서 행복했어요."'''라는 이치카의 대사를 들은 후타로는 이치카가 항상 꾸며낸 웃음을 지으며 본심을 숨긴다고 말하고, 자신은 빚을 갚기 위해 일하며 그런 이상 받는 만큼은 일하고 싶다는 본심을 밝힌다. 후타로의 본심을 들은 이치카 또한 장녀로서 가슴을 펴기 위해 오디션에 붙고 싶다는 진심을 밝힌다.
후타로로부터 다른 넷과 다른 웃음이었기에 꾸며낸 웃음이라고 알았다는 평가를 들은 이치카는, 오디션을 보며 다른 넷의 미소와 후타로를 떠올리고 평소보다 솔직한 미소로 연기해 오디션에 붙는다. 축제는 이미 끝나버렸지만 다른 자매들과 함께 폭죽으로 조촐한 불꽃놀이를 하며 우애를 다진다. 여기서 미쿠와 같은 폭죽을 붙잡게 되는데, '''양보할 수 없는 것도 있지?'''라며 미쿠에게 양보한다. 그리고 잠든 후타로에게 자신도 이제 협력하겠다고 약속하고 무릎베개를 해준다.
축제 이후에는 미쿠와 후타로 사이의 관계를 밀어주기 위해서인지, 잠든 사진을 뿌리겠다고 협박해 후타로가 나카노 자매의 메일 주소를 모아오도록 시킨다. 중간고사 대비 때도 후타로를 집에서 하룻밤 재우며 미쿠와 사이를 좋게 해 주려고 유도하고, 후타로가 이츠키와 싸운 일에 대해서도 화해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이치카 자신도 내심 후타로에게 호감이 생겼는지 후타로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해주자 입김이 보일만큼 추운 가을밤인데도 얼굴을 붉히며 덥다고 했다.
배우 일 때문에 학교를 빠져나갈 때는 종종 미쿠에게 대타를 맡기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22화에서는 이치카를 연기중인 미쿠가 고백을 받는 바람에 거절하려고 이치카와 후타로가 사귀고 있다는 애드립을 밀어붙여버려, 자신도 모르게 임간학교 캠프파이어에서 함께 춤추기로 약속이 생겨버렸다.
다음날 임간학교로 향하면서 후타로랑 춤춰도 괜찮냐고 미쿠에게 물어보는 등 미쿠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미쿠가 괜찮다고 하자 납득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후타로와 자신이 그냥 친구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관계가 되어도 좋은 것인지 혼란스러운 듯 하다. 임간학교에 가던 도중 폭설로 차가 막혀 여관에서 밤을 보낼때, 옆에서 자고 있는 후타로에게 고개를 숙이고 '''뭔가를 했다.'''[7] 이후 임간학교로 향하는 버스에서 '''"여배우 일에 집중하려면 휴학도 하나의 선택지"'''라는 문자를 보고 있다.
임간학교 둘째 날의 요리 커리큘럼에서 모습을 보면 반 학생들로부터는 미인에 마음도 착한 완벽초인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8] 밤의 담력시험에서는 미쿠와 짝을 이루어 다니는데, 후타로와 이치카가 친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미쿠의 표정이 착잡해진다. 결국 담력시험 도중 미쿠가 이치카는 후타로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이치카는 후타로 자체에 대해 평가하며 어물쩍 넘기려 하지만 미쿠가 놔두지 않고, 결국 춤 상대를 넘겨줄까 떠보지만 미쿠는 끝까지 평등을 내세운다.
담력시험 직후 다음날 캠프파이어의 준비 때 후타로와 함께 땔감을 옮기며 니노와 이츠키를 대하는 법을 충고해준다. 여기서 후타로가 이치카와 춤추는 걸 관두는 게 낫지 않겠냐는 말을 하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9] 그리고 요츠바가 두 명이 안에 있는 걸 모르고 땔감을 넣어둔 오두막을 잠가버린다.
후타로가 자신이 운 이유를 묻지 않는 것에 관심이 없는 걸까 생각하며,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후타로에게 휴학 얘기를 꺼낸다. 그리고 캠프파이어 때는 춤추지 않는 대신 여기서 춤추자고 하지만, 후타로로부터 캠프파이어의 전설에 대해 듣고 그제서야 후타로와 춤추고 싶어하던 미쿠를 제치고 자신이 춤추려 한 게 어떤 의미였는지 깨달아 당황한다.[10] 창고 안에서 계속 후타로를 상대로 평정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넘어지는 통나무에 이치카가 깔리지 않도록 후타로가 붙잡아주자 평정을 잃고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스프링클러로 후타로와 흠뻑 젖어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 문을 열고 들어온 미쿠와 이츠키와 마주친다.
3일째에는 결국 감기에 걸려 이츠키의 간호를 받다가 뒤늦게 스키를 타러 간다. 스키를 배우는 데 쩔쩔매는 후타로를 보고 술래잡기를 하자고 하며, 후타로에게 접근해 전 날의 일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냐고 조용히 묻는다. 하지만 그건 이치카로 변장한 이츠키였다. 진짜 이치카는 누워있다가 옷을 챙겨입고 뒤늦게 스키를 타러 나왔다가 미쿠의 전화를 받고 돌아갔다.[11]
이치카의 감기는 거의 다 나았지만, 후타로가 쓰러져버리자 자신에게서 옮았다고 생각해 크게 미안해하며 뛰쳐나간다. 이후 캠프파이어 앞에서 쫓아온 미쿠에게서 음료수를 받고, 댄스를 미쿠에게 양보하지 않은 것을 사과하며 자신의 감정을 좀 더 일찍 알아차렸어야 했다고 속으로 후회한다. 그러나 미쿠가 자신은 이제부터 당당하게 경쟁할테니 이치카도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말해 후련해진 표정을 짓는다. 이후 다른 자매들과 함께 후타로가 누워있는 방에 모여, 5명 전원 후타로의 손가락을 하나씩 잡고서 쾌유를 빌어준다.
임간학교 이후, 예방접종을 하는 김에 다른 쌍둥이들과 함께 후타로의 병문안을 와 결석하는 동안 못 받은 안내문을 전해주고, 미쿠와 함께 후타로의 입에 빵을 물려준다. 후타로가 퇴원한 뒤에 목욕한 후 다섯 자매의 0점 시험지를 처분하려다가 후타로와 마주쳐 깜짝 놀라 얼굴에 시험지를 던져버린다. 그게 자기였다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필적까지 고쳐가며 후타로를 속여넘기려 했지만 이미 이치카가 알파벳을 쓰는 습관까지 외워버린 후타로에게 걸리게 된다.
결국 후타로에게 반해버린 것 때문에 휴학을 관둔 듯 하지만 후타로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후 휴학하지 않고서도 일에도 더 몰두 할 수 있게 됐는지 이전보다 의욕도 넘치고 일도 늘어나는 중이라 한다. 요츠바에 따르면 상당한 액수를 저금중이라고. 통장을 바라보는 장면은 이후에도 44화에 다시 나온다.
11월 23일 노동 감사의 날에 후타로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적극적으로 변한 미쿠와 달리 데이트 신청을 부끄러워하는 게 대조적이다. 둘이서 함께 자기가 출연한 좀비 영화를 보러 가려는 듯 했지만 휴일에는 공부하고 싶다며 후타로가 칼같이 거절한다. 이후 미쿠와 함께 쇼핑을 하러 왔는데 하필 요츠바와 후타로가 데이트를 하고 있는 매장이다.[12]
시험주간 하루 전, 사무소 사장의 딸 키쿠를 맡아주는 동안 후타로에게 자신이 나온 영화 티켓을 주며 미쿠와 보러 가라고 권한다. 미쿠가 자신이 후타로랑 사귀어도 이치카는 신경쓰지 않을 거냐고 묻자 애써 평정을 유지하려는 듯한 태도로 물론 축하할거라고 대답한다.[13]
니노와 이츠키가 싸우고 가출한 바로 다음 날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집을 비우게 됐다고 나온다. 이후 6권에서 니노와 이츠키의 가출, 요츠바의 육상부 일에 대해서는 가급적 당사자가 직접 해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개입하지 않았지만, 시험 이틀 전이 되자 어쩔 수 없이 개입하기로 하고 요츠바에게 접근한다.

아무리 커도 요츠바는 동생이니까, 언니를 의지해주지 않을래?

그렇게 요츠바에게서 육상부를 그만 돕고 싶다는 본심을 이끌어낸 이치카는 이걸 후타로에게 전달해 후타로도 개입하기로 하고, 이츠키까지 셋이서 육상부를 막기 위해 나선다.
이후 후타로가 다섯자매의 아버지를 질책하고 가정교사를 그만두자, 후타로를 찾기 위해 대신 가정교사로 온 에비타씨의 문제를 풀던 중 이츠키의 제안으로 전에 후타로가 준 컨닝페이퍼를 펼쳐본다.

안이하게 답을 얻으려고 하다니, 멍청한놈

다섯자매의 메세지를 모두 확인한 이치카는 이후 다섯자매에게 어떤 제안을 하고 같이 크리스마스 아르바이트 중이던 후타로를 찾아간다. 이치카가 제안한 것은 바로 모두 집에서 나와서 다시 후타로를 고용하는 일. 자매중에 유일하게 일을하며 수입이 있는 이치카가 있어야 하는 일이었다. 이후 강에 빠진 후타로와 함께 다 같이 물에 빠지며 다시 후타로를 가정교사로 하는 것에 성공한다.
새해에 집을 방문한 후타로에게 가정교사를 부탁할 명분을 위해 다른 자매들과 후타로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나 무의미. 이후 회의에서 나오다가 마주친 후타로에게 붙잡힌다. 방금 회의에서 생각한 키스를 떠올리며 긴장하지만 사실 후타로는 요츠바가 만든 후쿠와라이[14]를 하고있던것 뿐이라 다리가 풀리고 만다.
이사 온 이후, 다른 자매와 같이 자면서도 더러운 생활은 여전하다. 이불밖으로 어깨를 꺼내놓으며 후타로에게 아침인사를 한다. 사실 이치카는 자면서 옷을 벗는 습관이 있다고 했다. 혼자서 자매의 생활비를 모두 대고있기 때문에 수업중에도 조는 이치카. 또 습관처럼 옷을 벗으려 하다가 저지당한다.
이후 후타로가 일하는 카페에 영화촬영을 갔다가 후타로를 보고 크게 놀란다. 카메라 앞에서는 문제없이 연기를 잘 하지만 평소 성격과 크게 다른 배역[15]에 부끄러워하며 후타로에게 비밀을 지키라며 협박한다. 대기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졸아서 자는것으로 착각한 후타로에게 칭찬을 듣지만 사실 깨어있었다.
미쿠의 마지막 시험 편, 새벽에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초콜릿을 연습하는 미쿠를 발견하고 요리 잘하는 사람[16]을 소개시켜준다. 이후 후타로에게 초콜릿을 주지 않을거냐는 미쿠의 말에 미쿠가 주면 안심이라고 한다. 그후 미쿠의 고백선언[17]를 듣게된다.
요츠바의 마지막 시험 편에서는 공부에 지친 자매들을 위해 후타로가 데려간 놀이공원에서 이츠키에게 끌려다닌다.
대망의 이치카의 마지막 시험 편, 미쿠가 자신이 소개한 니노가 있는 모습을 엿보다가 뒤에서 올라온 후타로에게 놀라[18] 손을 다친다. 이후 참고서를 찾으러 간다는 후타로를 방에서 떼놓기 위해 서점으로 향한다. 서점에서 책을 사주면서 이렇게 가다가 후타로가 기둥서방이 될까 걱정한다. 이때 같은 반 남자애 두명을 만나게 되는데 마치 자신을 연예인 취급[19]하는 것에 피곤해 하나 자신을 평범하게 봐주는 후타로에게 다시 한번 호감을 자각하게 된다. 이후 미쿠에게 고백선언을 듣고 미쿠라면 할 수 있다고 격려한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실제로는 정말로 미쿠에게 양보해도 괜찮은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고, 이전에 암시된 바와 같이 임간학교 때의 미쿠와 자신의 상황이 역전된 것을 실감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끝날 이런 일상을 지금은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과, 미쿠는 변하고 있다는 현실 사이에 갈등하며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틈틈이 공부하고 집에서도 밤을 새워가며 공부한다.
그리고 결과 발표날, '''총점 240점 선언을 하며''' 자신의 점수가 제일 높다는 말을 듣고 묘한 웃음을 짓는다.[20] 이후 모두 합격하고 후타로가 일하는 아르바이트 케익 가게에서 뒷풀이를 하기위해 모이고 후타로가 모두 잘했다고 말하면서도 미쿠가 평소 잘 따라와줘서 편했다고 말하자, 미쿠를 보면서 묘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다음화에 미쿠의 살벌한 표정연기를 보고 일부러 미쿠를 이기려고 한 건 아니라며 떨면서 원래대로 돌아갔다. 그러나 잠시 후 독백으로 잘 숨겼는지 걱정하는 걸 보면 미쿠에게 사과한 건 '''연기한 것'''으로 미쿠를 이겼단 말을 듣고 웃은 것이 본심이었다. 후타로를 좋아하기에 미쿠를 막고 싶다는 마음도, 미쿠를 돕고 싶다는 마음도 진짜지만 점점 더 미쿠를 앞지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져 자신이 먼저 고백해도 될지 생각하는데, 그 이전에 니노가 후타로에게 고백하는 현장을 엿듣고 만다.
그렇게 기말 시험이 끝나고 봄박학 때 당첨돼서 오게 된 온천여행에 후타로도 당첨돼서 왔다는 걸 알게돼서 크게 당황하고 이후 다가오는 후타로한테 니노를 제외하고 4명 모두가 살짝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이후 본인 포함 자매들이 모두 이츠키로 변장해서 다니면서 후타로를 헷갈리게 만든다. 그리고 료칸 방에 온 후타로를 상대로 이츠키를 제외한 4명이 다섯 쌍둥이 게임을 하자면서 더더욱 후타로를 헷갈리게 만든다.
그러던 중 니노가 바다로 가기 전 목욕하자면서 이치카한테 상담을 하는데, 니노는 이치카가 인기가 많으니 고백을 많이 받았을 거라면서 상담을 하는데, 최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나 이미 니노의 고백을 들은 이치카인 만큼 니노가 말하는 사람이 후타로임을 알고 있었고 고백 받으면 조금은 의식하냐는 니노의 말에 도끼눈을 뜬 채 그런 적 없다고 부정한다. 그러면서 더 이상 앞서가려고 하지 말라고 독백하나 그 말에 고백으론 부족한 거라 생각하는 니노한테 당황하면서 첫만남은 최악이지 않았냐고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착각 아니냐고 묻자, 처음엔 그랬으나 그가 자신이 좋아한 사람과 동일한 인물인 걸 알게 되고 이제보니 그를 싫어한 게 아니라 자신의 소중한 걸 부수러 온 그의 직책이 싫었다면서 브레이크가 들지 않는다는 니노의 말에 정색하면서 '''너무 뻔뻔한 거 아니냐'''면서 처음으로 질색의 표정을 짓는다.
당연히 니노도 동감하지만 그런 만큼 포기할 수 없고, 내 사랑이니 내가 행복해야 한다고 말하는 니노의 모습에 더더욱 당황[21]하며 그 사람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사람이 더 좋아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면서 후타로를 좋아하면서 서로 경쟁하는 자신과 미쿠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그러자 그 사람한텐 미안하지만 걷어차고서라도 이루고 싶다고 하면서 이치카로 하여금 브레이크가 고장난 열차나 다름없다면서 이건 상담이 아니라 사실 상 답정너스러운 모습에 놀라고 이후 고백만으로 부족하다고 곱씹는 니노의 모습에 불안함을 느끼고 뭐할 심산이냐 묻자 손을 잡고 포옹해도 못알아채면, 키스한다는 니노의 모습에 경악한다. 오히려 키스를 못하면 너를 싫어할 지 모른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말할 정도로 당황하고, 이에 니노한테 키스한 거 아니냐면서 달려들자 아니라고 말한다.
이후 바다로 가서 후타로를 노리는 니노를 바라보며 끙끙 앓다가 할아버지가 있으니 못한다는 니노의 불평을 듣고 니노가 밤 중에 아버지를 잡아달라고 부탁하자 장녀로서 결국 수긍하고 말고 이후 니노와 후타로가 정말로 키스할 지 모른다며 자신은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늘 눈치를 보며 사는 자신과 다른 니노의 모습에 진심으로 니노가 후타로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은 그럴 용기도 없고 그럴 자격도 없다면서 스스로의 모습이 한심한 지 결국 울음을 터트린다.
그 모습을 요츠바가 보게 되고 요츠바는 이치카를 데리고 가서 평소 여기 온천 료칸에 왔을 때마다 2층 지붕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면서 이치카를 달래준다. 혼자서 너무 무리하는 이치카가 걱정된다는 요츠바의 말에 다소 놀라고 옛날 여기 료칸에 왔을 때 이치카의 어릴 때의 모습이 공개된다. 간식을 '''뺏어먹고''' 자신이 아끼는 씰을 '''몰래 자신 가방에 붙이고''' 자신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도 '''뺏겼다'''면서[22] 말하는 요츠바한테 미안하다면서 사과하고 어른이 되어버린 후 그런 게 없어졌다고 말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츠키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언니니까 장녀니까 어른이 됐다고 자조하는 모습에 요츠바는 이치카가 첫째라서 다행이라고 하면서 어릴 때는 '''금방 남의 걸 갖고 싶어하는 싫은 아이'''였지만 우리 자매의 리더였다고 그 때부터 쭉 언니라고 생각했다면서 혼자 참지만 말고 하고 싶은 걸 하라는 요츠바의 말에 '''누구에게도 뺏기고 싶지 않았어''' 라면서 요츠바를 덮어준 자신의 옷을 다시 입고, 아빠한테 용무가 있지 않냐는 요츠바의 말에 이제 됐어라고 말한다.
그 후 이제 료칸에서 마지막 날이 오고 미쿠와 사우나에서 또 다른 경쟁을 하면서 결국 더위에 항복한 이치카가 나가려고 하자, 미쿠가 기말고사 분했다면서 자신은 시험대신 자신을 좋아하게 되어줄 무언가를 찾을 거라는 미쿠의 선전포고에 다시 사우나 의자에 앉아서 지기 싫어졌다고 말한다.
봄방학이 끝나고 3학년이 되자 이제 집세를 홀로 내지 말고 5명이서 분담하고 만약 돈을 못 내는 사람은 예전 집으로 퇴거하자고 강수를 두고 잘 부탁해 라고 말하자 나머지 4명의 표정이 굳는다. 요츠바의 말대로 참지 않기로 슬슬 발동이 걸린 모양이며 다른 쌍둥이들도 이치카의 그런 모습이 오랜만이라며 웃으면서 이야기를 한다. 그 때 이치카가 어떤지 몰라도 니노가 이길 수 없다는 모습을 보면 다소 과격했던 모양이다.
그 후 미쿠와 니노의 아르바이트 면접으로 고생한 후타로한테 웃으면서 받아주고 왜 여깄냐는 후타로의 말에 쓸쓸한 후타로를 누나가 같이 등교한다면서 오늘날까지 홀로 집세를 냈지만, 이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후타로의 눈치를 살피지만 후타로는 당연히 그러려니 넘긴다.
곧 있으면 다가올 후타로의 생일에 미쿠가 소원을 빌미로 그의 생일선물에 대해 일종의 힌트를 얻으려 했으나 실패하자 다섯 쌍둥이 모두 머리를 둘러싸고 고민을 하게 된다.
74화에서는 안경을 쓰고 등장하는데, 다름 아닌 지난 번에 후타로가 알바하는 케익 가게에서 찍은 영화 상영회가 나오고 나름 사람들이 알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타로는 안경 쓴 것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하자 여전히 둔하다며 말하고 너희 쌍둥이는 변장이 특기라고 말하자, 웃으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요츠바나 미쿠로 바로 변장할 수 있다며 니노로도 변장할 수 있다고 했으나, 움찔하고 후타로의 눈치를 살핀다.[23]
이후 무시하지 말라며 미쿠의 변장을 힌트없이 간파했다는 후타로의 말에 놀란다.[24] 자신의 앞에서 다른 자매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고 자신만을 생각해달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후타로에게 수업을 땡땡이 치자고 제안하나 거절 당한다. 그러면서 어제 아버지랑 후타로가 또 대결하게 되고 그 이야기에 대해 자기만 빠진 것을 마음에 담아두기도 했다. 이후 유명 영화의 여배우라는 소문이 반에 퍼져 반 아이들한테 둘러싸이는데, 여러 말을 듣기 시작했으나 유유히 흘러가듯 말한 후타로의 칭찬만이 자신의 가슴에 와닿았다면서 얼굴을 붉힌다.
이후 방과 후에도 학생들한테 둘러싸이고 학생들을 따돌리기 위해 미쿠로 변장하는데, 후타로와 마주치고 후타로가 자신이 이치카라는걸 눈치채지 못하자, 바로 전 미쿠는 힌트없이 알았다고 하면서 자신은 몰라주는 후타로의 모습, 거기에 더해 영화와 그 시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후타로가 알고 있는 게 아니라 미쿠한테 들었다는 이야기까지 듣고, 후타로 옆에는 자신만 있는 게 아니라 쌍둥이 모두가 엮어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더니 역시 자신만은 안된다고 자책하나 그 동안 자매들이 해준 여러 이야기가 하나하나 전부 떠올리면서 점점 분위기가 바뀌더니, 후타로를 부르고 '''이치카.. 후타로를 좋아해. 엄청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나 응원할게.''' 라고 '''미쿠가 말한 것처럼 연기한다.'''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한 후타로가 "거짓말.. 이지?" 라고 묻자 ''' 광기에 찬 미소와 홍조를 띄우며...'''
[image]

'''거짓말 아니야.'''

확실하게 못박음으로써 후타로를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을 드러낸다.[25]
그 날 저녁 목욕중에 시험기간도중 선물공세를 해봤자 후타로가 불편할거라며 선물공세 작전은 취소하자고 휴대폰으로 보내고 후타로의 생일날 겸 모의고사를 대비하여 모두가 모여 같이 공부하고 있을 때, 후타로가 먼저 잠시 바람을 쐬러 도서관 밖으로 나서자, 미쿠 또한 그를 따라 나서고 그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다 후타로가 어제 이야기를 꺼내려는 순간, 끼어들어 후타로가 이야기를 못하게 만들고[26] 걱정하는 미쿠한테 후타로가 모의고사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니 지금은 생일선물로 부담을 주지 말자면서 미쿠를 설득하고 그 후 도서관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지만 (자신이 계획을 취소시켰기에)지금이 모두에게 못을 받을 찬스라고 생각하고 자신만 후타로에게 생일선물을 주기로 맘먹는다.
도서관으로 그렇게 들어가려는 순간, 늦게 온 니노가 고민하다가 늦었다면서 품에 선물을 들고 들어오자 그 모습에 당황한다. 그게 뭐냐는 질문에 니노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향초를 샀다면서 후타로에게 선물할 생각이라고 말한다. 그 모습에 어제 자신이 보낸 메세지를 봤냐고 묻자, 그건 그거고 주고 싶은 건 주고 싶다면서 오히려 선물을 특별히 자신만 준비한 게 효과가 좋을 지 모른다면서 웃는 니노의 모습에 그제야 저번 봄 방학 료칸 때 니노의 브레이크가 망가진 사실을 떠올린다. 그 후 니노는 이치카를 가리키며 선물을 준비하지 않았냐면서 말하고 그 모습에 뜨끔한 이치카는 결국 호주머니 속 기프트 카드를 꺼내 보여준다. 그 모습에 니노는 봄 방학 때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은 것에 대해 변명거리가 있냐고 묻자 잠시 침묵 후 이치카는 우리 다섯 쌍둥이 모두 취향이 다르지 않냐고 물어본다. 이에 수긍하는 니노를 바라보며 후타로를 좋아햐나고 묻는다. 좋아한다고 대답하는 니노한테 나도 좋아한다고 수긍하고 왜 이럴 때만 똑같은 거냐고 불평하면서 니노한테 미안하지만 양보할 생각이 없다고 선전포고한다. 그 모습에 니노 또한 언니랍시고 되게 깔보는 말투라면서 비꼬고 서로 남의 선물을 디스하면서 스파크를 튀기며 싸운다. 그후 나란히 도서관으로 들어오자 놀라는 요츠바한테 왜 놀라냐면서 묻자 후타로에게 줄 선물로 학 1000마리를 접고 있었다고 요츠바가 말하자, 생일선물은 중지라고 말했다. 당황한 요츠바가 울기 시작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그리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하나 요츠바는 자신을 용서못한다고 하면서 자신만 반칙한 거 같다고 인간으로서 글러 먹었다고 말하자 니노와 사이좋게 굳어버린다. 이에 미쿠 또한 자신이 몰래 산 선물을 보여주며 사과하자 역시 다섯 쌍둥이라면서 체념하고, 결국 계획을 틀어 후타로가 모의고사를 무사히 극복하면 그 때 선물하자고 말하자, 니노가 멋대로 혼자 정하냐면서 그래도 괜찮냐고 물었지만, 이치카는 니노에게 후타로를 잘 모른다면서 다 같이 선물해도 내 거에 제일 기뻐할 거라고 확신하듯 말하자, 니노는 정떨어진다는 표정을 짓는 와중에 요츠바가 지금 선물을 못하는 대신 이런 게 어떠냐면서 아이디어를 낸다.[27]
77화에서 다섯 쌍둥이가 준 생일선물 중 이치카가 준 선물이 후타로한테 가장 좋은 반응을 얻는다. 라이하가 좋아하는 걸 사줄 수 있어 후타로의 시스콘 기질을 제대로 공략했기 때문. 후에 우연히 이츠키가 떨군 후타로와 여자아이가 5년전 교토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다.
78화에서 쌍둥이 중에서 부탁 면에서 가장 약한 요츠바를 부르고, 후타로한테 조를 짤 친구가 없을 거 같아 누나로써 걱정된다는 핑계를 대며 후타로랑 같은 조가 되는 걸 요츠바한테 부탁한다.[28] 그러나 이미 미쿠한테 같은 부탁을 받은 요츠바는 크게 당황하나 요츠바가 대답하기도 전에 전화가 와서 부탁만 하고 나간다.
이후 미쿠가 먼저 후타로한테 조에 관해 물을 때, 가장 먼저 요츠바가 할 말이 있다면서 요츠바한테 눈치를 주고, 요츠바가 계획과 달리 쌍둥이 4명이랑 후타로가 같은 조가 되고 자신이 빠지겠다고 하자, 니노를 제외한 모두가 당황하고, 그 순간 니노는 이래선 모두가 불만족이라며 후타로와 자신이 단 둘이 조가 되겠다고 선언하면서 니노가 후타로를 좋아한다는 걸 쌍둥이 모두에게 대놓고 말한다. 가뜩이나 니노가 이리 당당히 선언하면 자신이 손 쓸 방도가 없다며 크게 당황하는데, 그렇게 니노랑 후타로랑 단 둘이 같은 조가 되려는 순간 미쿠가 먼저 말을 더듬으며 나도라고 말하지만, 니노가 할 말이 있으면 대놓고 말하라며 대놓고 이치카와 미쿠를 쏘아보고, 그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는 미쿠와는 달리 매섭게 니노를 노려본다.
그러나 이미 후타로는 조를 만들었기에 니노의 강수는 불발. 결국 다섯쌍둥이 끼리 조를 만들게 된다.
기차안에서 포커를 하다 절대명령권을 건 포커를 하자고 제안하고 이에 동의한 5명이 모두 참전한다.
교토에 도착하자 5둥이들은 이런저런 말을 주고받는데 가고싶은곳이 있냐는 요츠바의 질문에 교토에서 밖에 맛보지 못 하는 것을 먹고싶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후타로조를 따라 5둥이가 신사로 향하는데 토리이길을 따라 오르는 중 니노의 말에 찔려하며 그런거 안한다고 소극적으로 잡아떼는 모습을 보인다.
요츠츠지에 도착한 5둥이들은 두개의 길을 따라가기로 하는데 여기서 포커싸움에서 이긴 요츠바의 뜻대로 강제로 니노, 이츠키와 함께 돌아가는 루트를 고르게 된다.
그러나 두사람이 화장실에 간 사이 이치카는 미쿠의 분장을 하고 먼저 정상으로 출발해버린다. 이때 '''한번한 거짓말은 취소할 수 없다면 계속 거짓말쟁이를 연기하겠다'''고 독백한다.[29] 정상에 도착한 뒤 반대쪽 루트로 역주행을 하려는 찰나, 요츠바에게 업힌 미쿠와 마주치게되고 웃으며 왜 자신의 분장을 했냐고 말하는 미쿠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못한다. 이어 요츠바가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라며[30]이치카가 미쿠를 방해한다고 말한 순간, 정상에 후타로가 모습을 드러낸다.[31]
충격을 받은 미쿠가 자리에서 이탈하고, 결국 저질렀냐며 일갈하는 니노에게 멱살을 잡힌다. 이를 말리려는 요츠바에게 결과야 어쨌든 자신이 의도한대로 라며 니노가 온천에 했던 말[32]을 들먹이며 자신과 니노가 다른 점이 머냐며 따진다. 이에 니노가 그것 만큼이나 5명의 유대도 중요하며 혹여 네가 선택받더라도 축복해줄 것이었다고 말하자 아무 대꾸도 못한다. 숙소로 돌아간 이후 방에 틀어박힌 미쿠와 나머지 세자매들과는 따로 행동하다 도찰로 인해 세자매가 비명을 지르자 소리를 듣고 돌아오는 길에 후타로와 마주친다. 그러자 후타로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81화는 끝.
그리고 82화에서 기어이 '''또 미쿠로 변장'''하고 후타로를 끌고 가면서 '''미쿠의 뒷통수만 3번을 후려치면서''' 독자들을 경악시켰다. [33] 81화에서 이치카가 하고 싶은 말이었던 것은 '미쿠의 이야기를 들어줘' 그러고서 본인이 또 미쿠로 변장해서 후타로를 속이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후타로와 레나가 찍은 과거사진까지도 사용해서라도 이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82화 초반에 이미 요츠바&이츠키에게서 미쿠는 방에서 쉰다는 정보를 이미 후타로가 들은 상태고, 후타로가 실제로는 미쿠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지라 첫 변장때 이미 다른 누군가 미쿠로 변장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도 눈치채고 있다. 거기다 후타로가 계속되는 5둥이들의 변장 쇼에 학을 뗀 상태라 이치카의 행동은 자폭이 될 가능성이 높다.
83화에서는 청수사 뒤쪽의 길로 데려오더니 기억나냐는 식으로 후타로를 떠보고, 후타로가 5년 전의 추억을 약간 얘기하자 미소짓는다. 그리고 예상대로 후타로에게 바로 변장을 들켜버린다. 그것도 이치카라고 정확하게 집어내자 당황하며 아니라고 둘러대나[34] 후타로가 가발을 벗겨버리며 확인사살한다. 왜 거짓말을 했냐는 후타로에게 답하는 대신 5년전 레나가 자신이라며 어필한다. 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견학이 취소되어 돌아가야하는 상황에 놓이고 그 전에 후타로가 5년전 레나와 같이 산 부적에 대해 묻자, '''"지금도 갖고 있어. 잊어버릴리 없어..."'''라고 대답 한다.[35] 이에 당연히 거짓말이라고 알아챈 후타로에게 지금은 너를 믿지 못하겠다는 말을 듣고 만다. 숙소로 돌아온 후 자매들끼리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자, 이츠키에게 옷 칭찬을 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나 곧 니노에게 미쿠한테 할말 없냐는 말을 듣고, 아무 말도 못하는 와중에 오히려 미쿠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다. 이어 인원점검을 하러온 후타로의 내일 선택 코스를 생각해두라는 말에 자매들에게 마지막은 운에 맡기자고 먼저 제안한다. 니노를 제외한 나머지가 동의하고 동시에 코스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정한다. 그러나 바로 뒤의 장면을 통해서 이미 후타로 그룹이 E코스로 가는걸 엿들어 알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E코스에 간다고 적으면서 자매들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약간 의미심장해 보이는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정작 다음날 D코스 행렬에 합류한 모습으로 나온다.
대신 E코스는 미쿠가 가게 되어 후타로랑 만나게 되는데, D코스는 일본사 관련 코스로 본래 미쿠가 가려고 했지만 이치카가 의도해서 미쿠와 바꾼 것으로 보인다. 같은 코스 동급생과의 대화에서 배가 아프다며 씁쓸한 얼굴을 보이고[36] 이후 꾀병을 핑계로 빠져나와 후타로와 미쿠를 미행한다.
그간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미쿠를 도와주면서 어쩌다 한 자리에 모이게 된 다른 자매들과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터놓는다. 여기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앞서 나온 부적을 같이 산 아이는 이치카가 아니었던 게 맞지만 이후 어린 이치카 또한 후타로와 만나서 같이 트럼프를 하며 논 적은 있었다. '''즉 후타로가 구분하지 못해서 그렇지 기억 속의 여자아이는 자매들 중 오직 한 명인게 아니었던 셈.''' 이치카 또한 부적의 건은 거짓말이었다지만 과거에 만났다는 주장이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었다. 한편 임간학교의 담력시험 때 가발을 쓴 후타로를 보고 과거의 아이였다는 걸 알아챘던 것이 밝혀졌다. 다른 자매들과 함께 숨어서 후타로와 미쿠를 바라보며 마음 속으로 이제 자신을 믿어주지는 않겠지만 추억만은 거짓말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트린다.
미안한 마음에 미쿠를 도와줬다고는 하나 아직 후타로에 대한 미련이 상당히 남아있는 듯. 그렇지만 니노와 서로 눈물을 흘리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는 적이 아니고 싸우는 데에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등 지난 일들을 반성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이치카가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설령 후타로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더이상 자신만을 위한 악질적인 거짓말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후타로에게 거짓말로 인해 안좋은 인상을 준 것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향으로 갈 듯.
여담으로 이치카가 레나중 한명이라는 복선은 예전부터 조금씩 있었다. 임간학교 1일차에 트럼프를 할때 그립다고 했고, 후타로에게 급격히 빠진것도 킨타로를 본 이후 이다. 결정적으로 35화에서 후타로가 예전에 자신과 만난적 있는 사람? 이라고 물어볼때 다른 자매들 얼굴을 보고 있었다.[37] 한편 잠깐 트럼프 하고 논 것으로 호감이 생겼다는 식의 연출을 보고 동기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비판의 반응이 나왔다.
그리고 '''"우리가 다 함께 가는 여행은 이것이 마지막이니까"''' 라는 말로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떠날 것이라는 떡밥을 투척했다.
86화에서 결국 미쿠와 사과하며 다행히 자매간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후타로와 단 둘이서 대화를 나누는데 후타로에게 사과하던 중에 후타로 또한 이전에 너무 심한 말을 했다며 같이 사과하자 장난치듯 이를 지적하며 그를 몰아붙이는가 싶더니 그의 볼에 키스하며 '''전부''' 거짓말 이었다고 말하며[38] 쓰게 웃음짓는다. 이때 배경에 어린시절 후타로와의 추억과 다시 만난 이후의 추억이 나타나는 등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요츠바 시점으로 나오는 과거편에서 이치카가 요츠바인 척하면서 후타로랑 놀았던 것이 요츠바에게 상당히 큰 충격을 줬던 것으로 나온다. 요츠바가 다른 자매들과 자신을 구분하기 위해 리본 머리띠를 쓰게 된 주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이치카 본인에게 악의는 없었겠지만 이 일로 인해 자매들이 서로 다른 모습을 하게 되면서 취미가 갈리는 등 점점 사이가 멀어지게 된 탓에[39] 이치카 팬들은 작가의 연출을 원망하는 중. 이후 중학생이 되고 나서 머리를 자르는 모습이 나온다.
93화 막바지에 이츠키의 오해인줄 알았으나 본인이 직접 학교를 그만둘꺼라고 자매들에게 말한다.[40]
94화 자매들에게 장기촬영 및 일에 전념하고싶어 학교를 그만둘것이라고 말한다. 선생님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학교를 둘러보다가 미쿠를 만나게되는데 자기때문에 그러는것인지 물어보는 미쿠에게 후타로와 같이 지낼수록 자괴감이 든다며 같이 졸업하고싶지만 돌이킬수없다고 말한다.[41] 그리고 바로 쫓아온 후타로가 비즈니스라며 휴학을 통해 다같이 졸업할수있는 방법을 제시하지만 웃는얼굴로 일에 전념한다며 그 비즈니스는 안된다고 거절. 마지막에 요츠바와 그네를 타는데 초등학생 시절이 생각난다며 요츠바에게 예전의 후타로[42]를 기억하는지 물어본다.
101화에서 후타로에게 결과를 미리 알려달라고 말하고, 후타로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102화 학교축제 2일차에 요츠바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찾아와서 후타로와 니노를 만난다. 둘만 남겨지자 후타로에게 종키스를 언급하면서 누가 했을 거 같냐고 물으면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오라고 시키는데 니노면 홍차, 미쿠면 차, 요츠바면 주스, 이츠키면 커피라고 외쳐서 후타로를 10분 이상 고민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음료수를 사온 후타로가 5명중 한명이면 이치카도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자 키스를 하면서 자기였냐고 물어본다.
113화에서 후타로의 마음을 진작 눈치챈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있는데, 102화 당시에는 후타로의 손이 가려져 보이지 않았으나 후타로가 고른 음료수가 오렌지 주스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후타로가 요츠바의 선택을 하면서 탈락이 확정되었다.
115화에서 후타로와 요츠바가 아직 사귀지 않는 것을 알고 마음이 떨렸지만 후타로에게 제대로 고백할 용기를 주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 이후 이치카가 선택받더라도 응원하겠다는 니노의 마음을 조금 알겠다는 모습을 보인다.

4. 성적


2학기
쪽지시험
중간고사 점수
기말고사 점수
12점
(4등)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영어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영어
19점
(4등)
'''39점'''
('''1등''')
26점
(4등)
15점
(4등)
28점
(2등)
24점
(4등)
'''47점'''
('''1등''')
41점
(2등)
28점
(3등)
36점
(2등)
총점 : 127점 (3등)
총점 : 176점 (3등)
쪽지시험 제외 낙제점인 30점보다 높은 점수인 경우 '''색깔''' 표시
3학기
기말고사 점수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영어
38점
(4등)
63점
(1등)
52점
(2등)
40점
(3등)
47점
(2등)
총점 : 240점 (1등)
처음 후타로와 만났을 때의 쪽지시험 점수는 12점, 중간고사는 국수이사영 19, 39, 26, 15, 28점으로 다섯 쌍둥이 중에서 중간 정도의 성적이다. 길가에서 울고 있는 외국인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걸게 될 정도로 영어 수업의 효과를 톡톡히 받은 장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영어 성적은 저멀리 식탁에서 몰래 수업 듣던 니노가 가장 높다. 58화에서 1위였던 미쿠를 제치고 1위를 한다![43]

5. 어록


곤란해지면 이 이치카 누님한테 의논해. 왠지 재미있을 거 같거든.

'''"선생님. 당신이 내 선생님이라 좋았어요. 당신의 제자라서 행복했어요."'''

11화. 오디션에서 가정교사를 떠올리자 진심어린 미소를 보이며.

'''"좋았어."'''[44]

58화.

'''"거짓말 아니야."'''[45]

74화. 미쿠로 변장한채 고백하자 당황하는 후타로에게 한 일침.

'''''쓸 수 있는 것은 뭐든지 쓸거야.'''''

'''''나는 이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어.'''''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81화. 3번째로 미쿠로 변장하면서.

아주 잠깐,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아마 그 시간이 있었기에 널 좋아하게 된거겠지.

후타로 군은 이제 믿어주지 않겠지만 그것만은... '''그 추억만은 거짓말이 아니야.'''

85화. 미쿠가 후타로에게 고백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새치기, 서로 발목잡기. 이 싸움은 아무런 의미 없어. 우리는 적이 아냐.'''

85화. 니노와 화해하면서.


6. 비판


초반에 후타로에게 좋은 인상을 주며 민폐를 끼치지 않았기에 평가가 무난한 편이었으나, 미쿠 변장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평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독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전개로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다음 인기투표 꼴지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 아니나 다를까 에피소드 인기투표에서 이츠키와 함께 개인 에피소드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스크램블 에그 에피소드에서 니노가 이치카에게 후타로를 불러내서 고백할테니 아버지를 붙잡아달라고 부탁받았으나 이걸 방조했다.
74화에서 미쿠로 변장한 채 이치카가 후타로를 좋아하고 둘이 어울린다고 말하는 등 두 번이나 뒤통수를 쳤다. 미쿠 또한 똑같이 후타로에게 호감을 품고있다는걸 알면서 후타로를 독점한다는 이유로 변장과 거짓말을 했기에 그야말로 모든 팬들이 다 비판했다. 74화 이치카의 돌발행동은 여러모로 문제가 되는 상황이였고 여러방면으로 관계가 박살날 수도 있는 경우였다.
80화에서는 또다시 미쿠로 변장하고 방해하려 시도한 것이 중간에 걸렸으며 81화에서는 니노가 온천에서 했던 발언으로 자기합리화를 했다.
85화에서는 그야말로 답이 없는 전개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데 본인이 미쿠를 그토록 밀어내기 위해 여러번 뒤통수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빨리 회개하여 니노랑 같이 미쿠를 밀어주는 전개를 만들어 여러모로 까였다. 그리고 미쿠로 변장해서 자신이 후타로를 좋아하며 잘 어울린다고 말한 건 후타로 빼고 아무도 모르고 사과도 안했다. 그렇게 자신의 잘못을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 것 역시 비판거리.
이치카가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하게된 건 작가의 의도 때문이다. 캐릭터북 이치카편에 따르면 그리고 이치카 캐릭터북에서 이치카의 10권에서의 행동이 작가 본인이 보기에 사랑을 위해서 이렇게 필사적이 되어버려서 귀엽다고 생각했고, 여유가 없어진 여성으로부터 어택되는 후타로가 정말 부럽다고 생각하면서 그렸으며, 5등분의 신부 느낌이 나지 않는 여주인공의 움직임이나 지금까지 없었던 이치카의 표정이 정말 즐거워서 점점 나쁜짓 하게 만들어버리자고 생각하면서 그렸다고 밝혔다. 이것으로 작가가 치밀한 스토리텔링보다는 즉흥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한 임팩트에만 치우친 전개 방식을 애용한다는 독자들의 분석 및 추측이 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과거회상에서 요츠바인 척 하고 후타로를 속여 추억을 쌓은 것인데 그걸 85화에서 미화했기 때문에 더블로 까였다. 그리고 과거편에서 88화에서는 요츠바인 척 하여 후타로와 이야기하는 장면까지 나오고 요츠바가 비뚤어지게 된 원흉인 것으로 밝혀져 또 욕을 먹었다.

7. 기타


  • 2017년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등분의 신부 공식 트위터에서 실시된 인기투표는 2위. 마침 인기투표하던때가 이치카가 메인인 불꽃놀이 편이라 그 영향이 큰 듯 하다. 2018년 투표에서는 4위. 자매들 중 유일하게 순위가 하락했다.[46] 그나마도 자기감정을 확실히 깨달으며 후타로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미쿠와 니노에 비교해서 이치카는 좋아하는 감정은 비교적 초기 에피소드였던 불꽃놀이를 기점으로 확실하게 가졌어도 자매들과의 관계에도 신경쓰거나 견제하는 등 애매한 자세를 취해서 이도저도 아닌 위치를 가진 것이 크게 작용한 걸로 보인다. 게다가 미쿠나 니노와는 달리 이치카는 단독 에피소드가 비교적 적은 탓도 있을 듯. 이젠 비중이 늘어나긴 했으나 문제는 포지션이 거의 빌런인지라 상승은 힘들 듯 하다.
  • 작가 하루바 네기가 밝히길 단편 연재 당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치카가 인기투표 1위였다고 한다.2018년 10월 27일 트윗 이에 반해 꼴찌는 2회 연속 1위인 미쿠. [47]
  • 한쪽만이라곤 해도 자매 중 유일하게 귀걸이를 하고 있는데 1화에 나온 신부가 귀걸이를 한 탓에 초창기에는 유력후보였다. 사쿠라 아야네도 귀걸이 때문에 신부라고 예상하기도. 그러나 이는 14화에서 니노가 '신부가 될 때 귀걸이를 낀다고 약속했다.'라는 식의 언급을 한 탓에 유력후보에선 밀려났다.
  • 스키장에서 미쿠와 이치카가 후타로에 대한 마음에 관해서 서로 당당하게 경쟁을 하자고 한 이후로부터 서로 후타로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행동을 경쟁하듯 하는듯한 묘사가 작중에서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미쿠가 후타로의 병문안 중 후타로에게 빵을 먹이려 하자 이치카가 먹이려 팔을 내밀거나, 혹은 후타로에게 아침부터 같이 데이트를 하러가자는 이야기를 보내는 모습이 대비되어 묘사된다던지 하는 장면들이 작품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대체로 미쿠는 마음을 드러내는데 적극적인 반면, 이치카는 마음을 드러내는데에 조금 소극적이고 신중하게 생각한다는 점이 차이점인듯. 하지만 58화에서 예상치 못하게 미쿠를 이기고 변화할 낌새를 보이더니 점점 더 노골적으로 후타로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 미쿠로 변장해서 자신이 후타로를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할 정도로 변화해버렸다.
  • 애니판에선 유난히 작화 붕괴의 피해를 자주 받는다. 니노도 작화 붕괴가 만만치 않은 수준이지만 이치카는 제작진들이 안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더 심하게 망가진다. 안 그래도 숏컷이라 작화가 조금만 무너져도 금방 티가 나는데 직격탄을 맞은 격이다. 하지만 11화에서는 샤프트 출신 작화진들 덕분에 상당히 예쁜 모습으로 나왔다.
  • 초반의 믿음직한 누나 이미지에서 갑자기 얀데레 캐릭터화가 진행되면서 '편집자가 말렸는데 작가가 얀데레 설정을 강행했다'라는 루머까지 나왔을 정도로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일단 작가가 편집자의 강한 반대를 뿌리치고 연출한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치카가 미쿠의 고백을 성적을 추월하여 막아버린 240점 장면.
  • 이치카의 급작스러운 빌런화는 많은 팬들을 당혹스럽게 했으나 연재잡지 소년매거진은 2000년대부터 세오 코지[48], 사스카 케이[49]로 대표되는 막장전개 러브 코미디로 유명했다. 이를 오래 지켜봐온 현지팬들은 '참 여러모로 매거진스러운 전개다'라며 씁쓸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작가 본인도 ANIME BROS #4 잡지 인터뷰에서 예전에 러브메이트나 네가 있는 마을을 읽고 감명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시스터즈 워 에피소드부터 다른 4명은 몰라도 이치카의 신부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이렇게 하나자와 카나의 캐릭터 너프 전설에 또 한 명이 추가된다.[50]
  • 모 동인지에서 자매들의 사지를 자기 신체에다 이식한 덕에 엑조디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 애니메이션의 성우인 하나자와 카나의 연기톤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고등학생보다는 성인이 연상되는 목소리 때문에 이토 미쿠나카노 미쿠 만큼이나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이치카가 성숙한 누님 캐릭터긴 하지만, 톤 조절을 잘못했다는 것이 대다수의 평. 나카노 요츠바와는 니세코이에서 오노데라 코사키오노데라 하루의 자매 포지션을 잇게 되었다. 니세코이에서는 하나자와 카나가 오노데라가 캐릭터 버프를 먹을 정도로 호평이었고 사쿠라 아야네는 목소리톤 조절 실패로 상당히 많이 까였는데, 5등분의 신부에서는 사쿠라 아야네가 5명을 다 맡았으면 어땠을까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하나자와 카나가 아줌마톤이라면서 까이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반면 영문판 성우인 린지 사이델은 이 쪽도 하나자와만큼은 아니지만 성인의 목소리에 가깝고, 장난스럽고 거리낌 없는 성격으로 하나자와의 연기톤과는 다른 캐릭터 해석을 했다. 2기에선 다행히 하나자와가 성숙한 톤과 낮은 톤을 적당히 번갈아가면서 연기해서 평가가 나아지고 있다.
  • 하나자와 카나가 2020년 7월 8일 결혼을 발표한 후 원작자가 축전 일러스트를 올렸다.
[1] 3권 등장인물 소개[2] 4권 등장인물 소개[3] 하마는 귀여워보이지만 아프리카에서 최악의 맹수로 꼽히며 자신이 원하는 것에 물불을 안 가리는 흉악한 동물이다. 그리고 하마는 자신의 가족을 죽이는 데 아무런 주저함이 없는 생물이기도 하다.[4] 10권 등장인물 소개[5] 사실 5명이 똑같은 얼굴이라 해도 이치카가 표정관리가 훨씬 잘되는게 이치카가 미인 인증을 홀로 받는 큰 이유다. 니노, 이츠키는 타입은 달라도 다소 날선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딱딱한 표정이 많고, 미쿠는 머리가 얼굴을 꽤 가리는데다 조금 어두운 분위기에 뭘 생각하는지 모를 멍한 표정이 보통, 요츠바는 밝긴 하지만 다소 생각이 없어 보이는 순진한 표정과 언동이 많아 호감은 가도 연애 감정이나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는 면에서는 다른 자매들보다 조금 적을 수 있다. 그렇기에 다섯 쌍둥이 모두 똑같은 얼굴의 거의 동일한 체형을 가진 미인이라도 비교적 이치카가 인기가 많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6] 이치카 본인도 나름 진심이긴 했으니 마냥 연기라고 볼 순 없지만 후타로와 있을때의 진심이나 작중초반 다른 자매들도 속이고 고졸하고 연기자로 전향하려고 한 것, 후술할 독점욕등을 보면 어른스러운 면은 이치카 본래의 성격과는 거리가 멀다.[7] 다만 뭘 했는지는 모른다. 키스를 했을 수도 있으나 단순히 얼굴을 바라보거나 손만 잡았을 수도 있다. 적어도 자신과 후타로가 애매한 관계라는 걸 아는 이치카가 지나친 행동을 했을 가능성은 낮다.[8] 이 당시 나카노 자매가 전학온 지 불과 몇 달 밖에 되지 않았고 첫 시험을 본 직후였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성적을 모를 수 있다. 3권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이치카가 연기력을 발휘한 덕에 성적이 나쁘다는 걸 동급생들에게 안 들키고 있다고 한다.[9] 이치카는 불꽃놀이 이후부터 시작해 중간고사를 거치며 내심 후타로를 좋아하게 된 상태다. 27화 마지막의 예고에서 보이듯이, 임간학교에서의 이치카는 '''미쿠의 사랑을 응원하는 장녀'''와 '''후타로에게 끌리는 소녀'''로서의 두 입장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다.[10] 이치카가 캠프파이어의 인연을 맺는 전설에 대해 모른다는 묘사는 이미 24화에서 있었다.[11] 가짜 이치카와 진짜 이치카 모두 몸 상태가 안 좋은데 스키를 타러 나왔고 이츠키는 혼자 타고 있을 거라고 말해버린 탓에, 미쿠와 후타로는 진짜 이치카와 통화하고서도 가짜 이치카를 눈치채지 못했다.[12] 원래 후타로는 공부만 하려 했지만 임간학교때 신세를 진 요츠바에게 답례를 하라는 라이하의 말에 요츠바를 찾아왔다가 얼떨결에 데이트를 하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후타로도 요츠바를 불렀을때 이치카와 미쿠를 볼 면목이 없다고 했다.[13] 27화에서 미쿠와 이치카의 관계가 역전된 듯한 구도다.[14] 얼굴을 맞추는 일본의 설 놀이.[15] 심히 요츠바스러운(...) 배역.[16] 니노.[17] "이번 시험에서 다섯 자매 중 최고점을 받고 고백하겠다."[18] 이때 혼잣말로 "왜 좋아하게 된걸까"라고 중얼거리는 중이었다.[19] 막상 여배우 일이 들키지 않은 점에서 복잡해 하긴 한다.[20] 이치카와 미쿠의 대립을 암시하는 도발적인 웃음이라서 그런지 편집자는 싫어하는 독자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결국 밀어붙여서 원안대로 갔다고 하며 독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였다고 한다.[21] 이는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경쟁하는 이치카 자신과 미쿠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른 니노이기에 이치카로선 더더욱 당황한다.[22] 이는 훗날 이치카의 모습에 크나 큰 복선이다.[23] 단순히 보면 이전 니노가 후타로에게 고백한걸 봤기에 니노에 대해 예민해 진걸수도 있고 이번화에 한정해서 보면 후술할 미쿠 분장에 대해 누군가로 위장하는데 특화된 것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으려고 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24] 정확히는 놀라고 뭔가 뒤로 말을 더 하려고 했으나 다른 쌍둥이들의 모습에 말이 끊긴다.[25] 이 때 '이치카는 후타로를 좋아해' 다음부터 점차적으로 말풍선이 안개가 낀 것처럼 검게 물들다가 위 대사에서 아예 검은색 말풍선이 되는데 이치카가 후타로를 좋아한다 자체는 미쿠도 알고 이치카 본인도 진심이기에 순수하게 하양색으로 나왔으나 이후는 점차적으로 진실과는 먼 말을 하는 것을 말풍선으로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26] 미쿠와 이야기를 하면 필연적으로 어제의 미쿠가 다른 4자매중 한명의 위장이라는걸 알 수 밖에 없는데 대놓고 이치카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던만큼 위장미쿠라는게 밝혀지면 범인이 자신으로 몰리는게 다름없기 때문,[27] 다름 아닌 시험 전 미리 풀어본 예비고사 문제를 학으로 접어서 후타로에게 선물하자는 것.[28] 이 때 눈빛이 74화 미쿠 분장 때 그 눈빛과 맞먹는 표정과 눈빛을 보여준다. 한편 '교토는 처음이던가?' '요츠바는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하고 이상하게 떠보는 발언도 한다.[29] 이때 작화와 연출이 무슨 배틀물에서 나올법한 늠름한 느낌이라 웃음거리로 쓰였다.[30] 이치카가 사랑과 가족 사이에서 갈등할때, 요츠바가 갈등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로 66화에서 "솔직해져도 된다"는 식으로 격려를 해서 이치카가 폭주한다. 하지만 정작 요츠바는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였기 때문에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다" 라며 당황하게 된다.[31] 이미 요츠바는 똑같은 일을 겪었다.#[32] 남을 걷어차서라도 이루고 싶다.[33] 미쿠가 완전히 폐인이 되어 방에서 울고 있는데도 또 변장을 한 모습에 마지막으로 반성과 부활에 대한 희망을 걸었던 이치카팬들마저도 등을 돌려버리고 있는 상황. 심지어 미쿠가 그렇게 좌절하고 있는 방의 한편에서 잠까지 잤다. 즉 이치카는 미쿠가 폐인이 되어버린 것을 본인의 눈으로 본 것. 그러고도 또 이런 것이다. 최근 전개에 대해 가장 많이 토론을 하고 있는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 회차부터 이치카에 대한 이야기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제 일말의 가능성도 없다는 것.[34] 둘러대는 중간에 존댓말을 쓴다. 그 판국에 요츠바나 이츠키에게 누명 씌우려고 했다는 것.[35] 레나와 재회 당시 레나가 후타로에게 부적을 줬고, 그후 니노를 구하는 과정에서 분실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미 레나의 정체를 알지만, 후타로는 아직 쌍둥이들 중 하나라고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본인은 확실히 레나가 아니라는 것을 의도와는 다르게 어필한 셈.[36] 이 행동이 미쿠에게 후타로와 같은 팀을 내어준 것이 아쉬워서라는 뜻이라는 주장이 강력했으나 이후 꾀병을 부려 미쿠를 도와주기 위해서라는것이 밝혀진다.[37] 다만 과거에 후타로와 교토의 소녀가 트럼프를 하고 놀았다는 이야기가 이치카의 진실이 밝혀지기 고작 2화 전에서나 나온 설정이라, 사실상 전자는 복선으로서의 가치가 없다.[38] 전부 거짓말이라는 것은 이치카가 후타로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는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는지 이후 몇몇 장면에서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39] 다만 이건 정황상 이치카나 요츠바의 행동 하나 때문이라기 보다는 자매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어머니인 레나가 죽으면서 양아버지 밑으로 들어가는 등 환경이 판이하게 달라진 게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40] 3학년 1학기만을 남겨둔 상황에 자퇴언급이라 지금까지 공부는 왜했던건지 너무 극단적인 선택이라는것이 중론. 일본에서도 중졸배우라는 둥 논란이 되고있다.[41] 얼굴을 가리는 손짓 연출로 진짜 속마음이 어떤지는 알 수 없다[42] 6년전 수학여행[43] 미쿠가 238점, 이치카가 240점[44] 미쿠의 고백을 저지한것을 무의식적으로 기뻐한 것. 즉 이 때부터 슬슬 폭주 기미가 생기고 있었던 셈.[45] 후타로를 부를 땐 하얀 말풍선이 '''고백을 시작하자 점점 검은 색이 침식하더니''' 마지막에 검은 말풍선으로 말하는 것이 이치카의 표정이랑 합쳐지면서 가히 호러물이 따로 없다. 이는 한국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에서도 무섭다는 평. [46] 미쿠와 니노는 유지, 요츠바와 이츠키는 상승.[47] 단편 당시 미쿠의 캐릭터 디자인이 누가 봐도 인기가 없게 생겼다.(...) 이 점에 신경을 썼는 지 연재판에서는 초안이었던 긴머리로 디자인을 재변경했고 그 이후 미쿠는 연재 시작부터 흔들림이 없는 부동의 1위로 올라선다.[48] 대표작 후우카, 러브메이트, 네가 있는 마을.[49] 대표작 도메스틱한 그녀.[50] 참고로 하나자와 카나는 이치카를 우습게 능가하는 얀데레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