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1. 개요
2. 지위
3. 어록
4. 대표적인 2등
4.1. 목록
5. 다른 지위에서 비슷한 현상으로 희생된 존재
5.1. 성공한 2인자
5.2. 가상 매체의 2인자
5.3. 특이 케이스: 아문센 vs 스콧
6.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

그 위에 한 사람밖에 없고 그 아래 만 명이 있다는 뜻의 한자성어[1]

'''찰스 린드버그의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대서양을 2번째로 횡단한 사나이의 이름을 누가 안단 말인가?'''

"'''Everyone remembers Lindbergh.'''" one said impatiently. "'''But who remembers the second man to fly the Atlantic?'''"[2]

-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우주로 갔을 때, 한 미국 국회의원이 분통을 터뜨리며 한 말[출처]

[3]

어떤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두 번째를 차지하는 존재 혹은 그 지위. 순우리말로는 버금이라고 한다. 1등이 더 주목을 받는 것이 보통이지만, 나무위키에서는 2등의 문서 내용이 더 길다.

2. 지위


이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편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편이다. 1등만큼은 아니지만 지위가 결코 낮은 것도 아니라서 부담은 부담대로 큰 데다, 1등에 비해 잊히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베이징 올림픽의 첫 메달리스트인 사격의 진종오 선수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금메달까지 거의 갔다가 마지막에 실수로 은메달에 그쳤을 때, '''은메달을 따서 죄송하다'''고 했을 정도.[4]
게다가 2등이 일단 2등의 자리에서 떨어지면 '''잘하던 놈''' 정도로만 기억되기 때문에 금방 잊힌다. 단, 박명수, 홍진호와 같이 2등만 너무 많이 하거나 2가 아이덴티디가 된다면 2등이 자신의 상징으로 되기도 한다.
특히 1등과의 사이에 넘사벽이 깔려서 영원한 2등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아무리 해봤자 1등을 뛰어넘지도 못하는데 2등을 유지해야 체면이 산다는 강박관념이나, 1등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의지에 나름대로 열심히 하지만 결국 1등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는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처럼 1등은 계속해서 바뀌는데 2등은 안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콩라인'''으로 전락할 수 있다. 한편 2등(준우승)의 강화 버전으로 전승준(전승 준우승)과 전패준(전패 준우승)이 있다.
반대로 2등이었던 자신보다는 높지만 1등보다는 낮고 양강 체제라기엔 무리가 있지만, 독자적 영역을 구축했다면, 쩜오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오히려 2등이 더 나은 경우도 있는데, 이는 1등이 선망 또는 질투의 대상으로서 시달릴 수 있는 엄청난 부담감을 겪지 않아도 되기 때문. 잘 생각해보면 “1등이 이것도 못해?”는 자주 들었어도, “2등이 이것도 못해?”는 들어본 적이 거의 없고, 반 2등이 못하면 반 1등이 소환되는 경우가 잦은 것처럼 1등이 모든 비난을 받음으로써 2등은 책임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기도 하다. 양강 체제가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3등이 이 지위와 비슷한 역할을 차지한다.
한때 한국의 금메달 지상주의를 질타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은메달을 딴 한국 선수들이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지만, 어느 나라든 올림픽 메달 시상식을 보면 동메달 수상자가 은메달 수상자보다 더 기뻐한다고 한다. 2등은 '''"1등을 할 수도 있었는데 못했기에"''' 표정이 안 좋고, 3등은 '''"메달을 아예 못 딸 수도 있었는데 땄으니"''' 기쁘다나. 이는 주로 양국 선수끼리 1:1로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에서 더 잘 드러난다. 결승전에 진출하면 최소한 은메달은 확보했지만, 3/4위전으로 가면 이겨야 동메달이 보장되기 때문.
실제로 모 연구 결과 메달의 만족도가 '금메달 → 동메달 → 은메달' 순이라는 결과도 있었다. 이는 은메달 수상자가 마지막 시합을 진 데 비해, 동메달 수상자는 마지막 시합을 이겼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 물론 여러 명이 함께 겨루는 개인전은 예외. 1등이나 2등에 들어온 선수 중 한 명이 실격당해 은메달을 따면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이지만 은메달은 금메달에 비해 취급이 매우 안 좋아서, 종합 평가를 할 때 은메달 10개 얻어봐야 금메달 1개 얻은 것보다 점수가 안 나온다.[5][6][7]
그나마 성인이라면 주변에서 1등 강요를 받을 일은 적으니 낫다. 하지만 학생이라면 주변, 특히 부모가 압박을 가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는 두루 말할 수 없다.
질투심에 사로잡힌 전교 2등이 전교 1등을 죽여서 1등이 되지만, 귀신이 된 1등에게 당하는 이야기는 공포특급괴담의 단골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2등도 "2등이라도 하는 게 어디야..."라고 체념(...)하기 때문에 1등을 죽인다거나 하는 일은 실제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1등을 해코지하는 게 범죄인 건 차치하고, 전교 2등을 꾸준히 유지하더라도 입시에서 내신성적으로 손해볼 일은 사실상 없으니까. 사람에 따라서는 주변에서 유난떠는 것이 더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뭐, 승부욕이 너무 강해서 1등을 정말로 갈구한다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데, 결국 부모의 1등 강요에 의해 2등 학생이 1등 학생을 살해하는 사건이 중국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참으로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인간의 능력이란 의외로 그 편차가 작기 때문에, 전교 1등은 실력이 좋은 소수의 학생들끼리 돌아가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만년 1등과 만년 2등은 실제로는 거의 없다. 물론 졸업 시 종합 성적 전교 1등이야 당연히 있기는 하지만, 그 1등이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3년간 12회(학기당 2회 × 2학기 × 3년)의 모든 시험에서 전교 1등을 했을 확률은 상당히 낮다는 것.[8]

이는 스포츠계로 눈을 돌려봐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리그를 씹어먹는 압도적 강팀이 있다 해도, 12년 연속 우승은 상당히 어렵다.[9]
이외에도 포커를 할 때 가져야 하는 중요한 마음가짐이기도 하다. 특히 인터넷 포커는 프로그램이 장난질을 많이 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SBS 뉴스에서는 2020년 2월 22일을 맞아 '2등을 기억하자'라는 내용의 뉴스 영상을 만들어, 비디오머그를 통해 배포했다. 시마네 현의 '다케시마의 날'을 까는 것은 덤.
대회에서 1등하면 우승 트로피를 주지만, 2등은 그런 걸 받지 못한다. 만약 이들에게 반쪽짜리 트로피를 준다면, 준우승자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지 않을까?

3. 어록


"하늘은 왜 주유를 낳고 제갈량을 또 낳았는가"

ㅡ '''주유''', 삼국지연의에서의 유언.

'''전쟁에서 2등을 위한 자리는 없다.'''[10]

ㅡ '''오마 브래들리'''

'''진정한 패배자는 준우승이다.'''

ㅡ '''홍진호'''

'''"세상은 1등만을 기억한다고 하지만, 2등도 많이 하면 사람들이 기억해 주더라고요."'''

- 프로게이머 홍진호, 은퇴식에서. 이후 지니어스에서도 언급했다.#

'''2등 한 게 어쨌단 말인가. 오직 한 사람 또는 한 팀만이 자신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은 따지고 보면 엄청나게 감동적인 일이다.'''

ㅡ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인 얼 우즈'''[11]

(전략)...'''단지 내가 원하는 거는, 항상 1등만 있으면 쓱으니까, 내가 2등이 되가꼬 1등 정신도 좀 차리게 하고 또,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우리 세계를 이끌어나가야 된다 이긴기라.'''... (후략)

영화 친구에서 차상곤(이재용분)의 작중 대사.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죠. 저는 준우승을 모릅니다.'''

문호준 #


4. 대표적인 2등




4.1. 목록


  • 6두품: 사실 성골이 남아 있을 때는 3등이었다.
  • LPGA 한국 선수: 2012년 시즌 개막전에서는 우리나라 선수 2명이 코앞의 우승을 나란히 놓쳤다. 또한 2013년 브리티시 오픈에서도 우리나라 선수 2명이 공동 준우승했다.
  • 관창: 황산벌 전투 당시 두 번째로 산화한 화랑이다. 첫 번째는 반굴이지만 왠지 관창이 훨씬 더 잘 알려져 있다.
  • 고건: 대통령 빼고 다해본 사람 1. 만 37세에 차관급인 전남지사를 시작으로 장관, 국회의원, 서울시장 두 번(그것도 유일하게 관선직과 민선직을 전부 해봤다.), 국무총리 두 번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했으나, 정작 대선 출마는 포기했다. 그래도 이 사람은 허정 총리처럼 권한대행으로나마 대통령직을 잠시 맛봤으니 밑의 둘(김종필, 이회창)보다는 좀 나은 편이다.
  • 고동빈: 리그 오브 레전드계의 홍진호. 그 홍진호도 어려운 전승준을 무려 2번 연속으로 하였다. 심지어 하나는 결승전 포함 전승준.
  • 국무총리: 국가의전서열 상으로는 국회의장이 2위지만 실권 또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자격까지 따지자면 국무총리가 맞다. 국회의장이 서열 2위인 것은 삼권분립의 원칙에 의한 형식상 2위이기 때문.[12]
  • 김종필: 대통령 빼고 다해본 사람 2. 만 35세에 부총리 초대 중앙정보부장이 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최다선인 9선 대한민국 국회의원, 국무총리 2번에 스스로 대통령을 만드는 킹메이커였지만 정작 대통령은 되지 못했다.[13] 이회창의 선배격 인물.
  • 두바이: 아랍 에미리트 내 2인자.[14]
  • 드림웍스: 3D 애니메이션 개봉을 하면 1등은 항상 픽사.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블라디미르 푸틴의 오른팔로 불리는 인물로, 정치인계의 대표적인 2인자다.
  • 라이카(회사): 현재는 최고의 명품 카메라 브랜드지만 자이스 이콘이 건재했을 당시에는 2인자였다. 한국에서 라이카가 집 한 채 가격이었다면 자이스 이콘은 3채 가격이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 러시아의 군사력
  • 로버트 스콧[15]
  • 마하라슈트라: 인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 3위는 비하르.
  • 몬트리올: 도시랑 광역권 인구, 경제 규모 등의 분야에서 캐나다 국내의 2등 도시이다. 참고로 이 분야들의 1등 도시는 전부 토론토이다.[16] 여담으로 하술했듯이 몬트리올이 속해 있는 주 역시 국내에서는 인구나 경제 규모로써는 토론토가 속해있는 주이자 1등인 주에 밀려 2등이다.
  • 미국 부통령: 단, 1800년 이전까지만 해당. 이때는 따로 부통령 후보를 준비하지 않고 그냥 선거 결과에서 1등이면 대통령이 되고 2등이면 부통령이 되는 식이었다.
  • 바이에른 왕국: 독일 제국 내 2인자 영방.
  • 박명수: 무한도전
  • 버즈 올드린: 에 두 번째로 발을 디딘 인물. 그러나 닐 암스트롱은 기억해도 그를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사실 우리가 많이 봐왔던 달 표면에 우주복 입고 서 있는 사람 사진의 99%는 올드린을 찍은 사진이다. 단 하나 갖고 있던 카메라가 암스트롱의 가슴에 부착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진들조차 암스트롱을 찍은 사진으로 알고 있다.[17] 사실 버즈를 능가하는 진정한 안습은 남아서 우주선을 지켜야 했던 마이클 콜린스. 동명이인이 많아서 검색창에 이름을 쳐도 찾기 힘들다. 우선 가장 유명한 동명이인이 아일랜드의 독립 영웅 마이클 콜린스이며, 그 외에도 작가, 운동선수, 정치인 등 매우 많다.
  • 비날론: 일본 최초의 합성 섬유이기도 하다.
  • 사파이어 - 보석계의 콩라인. 항상 루비다이아몬드 에 비해 그 가치가 밀린다.
  • 산둥성: 중국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1위는 광둥성, 3위는 허난성.
  • 서능욱 9단: 프로 바둑 기사. 홍진호보다 십 년은 빠른 원조 콩라인.
  • 서봉수 9단: 프로 바둑 기사. 독학으로 정상급 실력까지 도달했지만 언제나 황제 조훈현 9단의 그늘에 가리워져서 만년 도전자의 이미지로 기억된다.[18]
  • 세가: 콘솔 사업 한정. 닌텐도 혹은 소니에게 밀려 만년 2등이었다.
  • 성씨 이(성씨)(李)
  • 스카티 피펜: 실력이나 여러 면에서 당대 최고 수준이었으나 같은 팀의 마이클 조던 덕분에 2인자가 되었다.
  • 스코틀랜드: 영국 내 두 번째로 큰 홈네이션.
  • 아사다 마오:
  • 안토니오 살리에리: 자칭 '평범한 이들의 수호신'. 살리에리 증후군이란 병까지 생겼다. 그런데 정작 살리에리는 그 증후군과는 거리가 제법 먼 삶을 살았다.
  • 어윤수: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콩라인의 전설은 이어진다. 아니, 브루드워 시절의 홍진호조차도 이뤄내지 못한 같은 리그 4연속 준우승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그리고 3년 후 단일 대회 6번째 준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블리즈컨에서도 준우승하며 세계 2위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어윤수=준우승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다. 7번째 준우승으로 실시간 검색어 7위까지 오른 것은 덤.
  • 앨런 셰퍼드: 우주를 두 번째로 경험한 인물. 두 번째 우주 비행사다. 역시 유리 가가린에게 가렸다. 더구나 앨런의 경우는 궤도 비행이 아닌 포물선 비행.
  • 올림픽 메달 리스트들
  • 리총웨이: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세계최강자이지만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올림픽에서 세번모두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 원리퍼블릭: 2007년 Timbaland와 함께한 데뷔 싱글 Apologize가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탑 텐에 25주 동안 있으면서 2위도 4주 동안이나 했지만 1위를 못했고 그 후 한동안 빌보드 차트에서 부진하다가 2013년 발매한 싱글 Counting Stars가 탑 텐에 25주 동안이나 있으면서 2주 동안 2위를 했지만 결국 1위를 못했다.
  • - 원소계의 2인자.
  • 이등
  • 이제동: 1인자는 이영호.
  • 이원찬: 이상하게 특촬물 쪽에서는 콩라인 격 캐릭터만 캐스팅된다.
  • 이회창: 대통령만 빼고 다해본 사람 3. 대법원장은 못했지만 장관급인 대법관, 부총리급인 감사원장, 헌법기관장인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고 높은 지지율에도 결국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했지만 행정부 2인자인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또 국회의장은 아니지만 3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자 원내 제1당총재. 이렇듯 사법부, 행정부, 입법부의 장은 아니지만 주요직을 모두 역임했다.
  • 정자(생물): 흔히 수정에 성공하는 정자는 난자에 1등으로 도착하는 정자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정말 1등으로 도착한 정자들은 난자 외벽을 뚫다 소멸해버리고 2등으로 도착한 정자들이 수정에 성공한다고 한다. 즉, 우리 모두는 태어날 때 2등이었다.
  • 중국의 국력: 1인자는 미국의 국력.
  • 중국 총리: 전술한 미국 부통령과 다르게 지금까지도 1등이면 주석이 되고 2등이면 총리가 되는 식이다.[19]
  • 캐나다: 러시아에 이어 국토 면적 세계 2위다.
  • 퀘벡: 인구랑 경제 규모 등의 분야에서 캐나다 국내의 2등 주이다. 참고로 1등 주는 온타리오이다. 여담으로 상술했듯이 인구랑 경제 규모에서 퀘벡 주의 1등 도시온타리오 주와 캐나다의 1등 도시에 밀려서 국내에서는 2등이다.
  • 텍사스: 미국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고, 2번째로 넓은 주이다. 인구 1위는 캘리포니아, 면적 1위는 알래스카.
  • 펩시 콜라
  • 프랑스, 브라질: 세계에서 주변국이 2등, 2번째로 많은 나라
  • :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나 동계 올림픽 유치에서 2등으로 떨어진 뒤 2011년 세 번째 도전에 성공하면서 드디어 콩라인에서 벗어났다. 한편, 평창군은 두 번째로 넓은 군이다. 1등은 홍천군.
  • 최우수상: 이것보다 높은 상은 대상 단 하나다.
  • 울산 현대: K리그 최다 준우승팀으로 9회이다.
  • 폴 비야 :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 통치하는 독재자
  • 허정 : 대통령 빼고 다 해본 사람 4. 제헌 국회의원은 물론 사회부장관으로서 부통령 권한대행, 이후 서울시장을 거쳐 수석국무위원[20] 겸 외무부장관 및 제6대 국무총리로서 4.19 이후 과도내각의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해본 인물이다. 국회의원, 장관, 서울시장, 국무총리, 대통령 대행 테크는 고건과 동일하며 위의 세 사람이 못 해본 부통령 대행까지 했으니 또 다른 의미에서 진기록이라 할 만하다.
  • 홍진호 : 그야말로 이 분야의 끝판왕.

5. 다른 지위에서 비슷한 현상으로 희생된 존재


  • 부여, 가야: 나름대로 체계를 갖추고 4, 5세기까지 존속했던 국가들이지만, 삼국에 밀려 다뤄지는 비중이 매우 낮다.
  • 백제: 늘 고구려에 밀리다가 막판에는 신라에 밀린 국가로 기억된다. 근초고왕 때의 위세를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리고 의자왕 때 사실은 얼마나 몰아쳤는지를 설명해도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 : 명색이 황제국인데 다루어지는 비중이나 팬층이 위나 촉에 비해서 현저히 낮다.
  • 마이클 콜린스: 닐 암스트롱은 모르는 사람이 없고, 버즈 올드린은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라도 있지만, 3등인 그는 기억조차 안 해준다.
  • 자매품: 월드컵, 아티스 운동화 CF에서는 여아용이 이 자리를 차지한다.
  • 수정과: 식혜에 밀린 비운의 음료. 해당 문서로.
  • 남승룡: 1936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따 손기정과 함께 시상대에 오른 한국인 선수. 또한 그는 손기정과 친한 친구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손기정만 기억하고 남승룡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남승룡은 생전에도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손기정 본인도 남승룡에게 "같이 고생했는데 나만 대접받는 것 같아서 언제나 미안하고 큰 빚을 진 기분이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5.1. 성공한 2인자


  • 홍진호: 사실상 이 사람 덕분에 '2등 = 콩라인'이라는 대명사가 생겼다(!) 2등이었기에 더욱 빛난 홍진호. 박명수는 쩜오로 올라섰으니 사실상 2에 어울리는 사람은 홍진호일 것이다. 공식 방송인 지니어스 게임에서 우승한 걸로 위안을 삼았지만,[21] 결국 스타에선 영원한 2인자. 자세한 내용은 콩라인 문서로.
  • 김종필: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보더라도 암살, , 납치, 테러, 자살, 등으로 얼룩진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바뀌는 정권마다 한 자리씩 차지하며 긴 세월동안 정계의 주요 인물로 큰 권력을 쥐고 살았고 사후에는 훈장까지 수여받았으니 개발독재시대에서 가장 복받은 인물일지도 모르겠다. 5.16 쿠데타로 박정희를 옹립[22]한 후 중앙정보부장, 공화당 총재,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고 이후 신군부의 외압에 떠밀려 정계를 떠났으나[23] 87년 이후 복귀하여 신민주공화당을 창당, 자신만의 세력을 갖추고 노태우의 측근으로 존재감을 유지하다가[24] 3당 합당을 통해서 YS를 대통령으로 추대하고 민주자유당 총재 직에 앉았다. 이후 민자당 내부에서 민주계에 의한 탄압이 벌어지자 토사구팽이라는 말을 남기고 민자당을 탈당한 후 자유민주연합을 창당했고 충청도 핫바지론을 내세워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를 밑천삼아 DJP연합을 성사시킴으로서 DJ를 대통령의 자리에 밀어올리고 연립정권에서 다시 한 번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헌정사에서 책임총리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기도 했다.
  • 박명수: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 당시 스태프 중 한 명이 보낸 롤링페이퍼의 첫 마디가 "형! 형은 세계 최고의 2인자예요!" 국민MC는 되지 못했지만, 다른 2인자들에 비하면 차원을 달리하는 센스로 예능계에서 국민MC들에 버금가는 활약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2010년 이후로는 본인이 쩜오(1.5)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이 그의 현실에 너무나도 잘 맞아 떨어져서 박명수를 대변하는 숫자가 돼버렸다.
  • 버스커 버스커: 슈퍼스타K3에서는 울랄라세션과 대결해 준우승에 그쳤으나, 앨범으로 2연속 차트 올킬을 하고 각종 CF에서 활약함으로써 우승자보다 더욱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됐다.
  • 펩시: 콜라로 비교했을 때 브랜드 가치는 영원한 2등이지만, 나머지는 코카콜라에 전혀 뒤지지 않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
  • 라이카(회사): 자이스 이콘이 건재했을 때는 2인자였지만, 도산 이후 최고의 명품카메라 브랜드가 되었다.
  • 양준혁: 단 한 번도 KBO MVP를 타지 못한 자칭 2인자[25]지만, 그것이 자극제가 되어 꾸준한 활약을 했고, 기록의 사나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타격에 관한 엄청나게 다양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다. 사실 신인 중의 1등이라는 신인왕[26]을 했던 사람이고, 타율 1위도 많이 했으며, 은퇴 후에도 역대 통산 1위 기록에다 KBO 리그 우승 기록도 세 번이나 해봤기 때문에 2인자라는 호칭은 많이 어울리지 않는다.
  • 언더테이커: 20년 넘게 WWE에서 활동하며 살아 있는 레전드 취급을 받았지만,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 스티브 오스틴, 더 락에게 밀려 아이콘의 자리에는 오른 적이 없다. 그의 기믹이 최종보스 이미지인 것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언더테이커가 저들보다 한 수 아래 취급받지 않는다. 사실상 쩜오의 이미지와 가장 잘 들어맞는 인물 중 한 명이다.
  • 김이경 PD: 신동식 PD의 뒤를 잇는 투니버스최종보스로 활약하고 있는 신비주의 PD.
  • 젝스키스: H.O.T.에 밀리긴 했지만 90년대 보이그룹 양대 산맥이었으며, 2016년 4월에는 무한도전 토토가2를 통해 재결합에 성공했으며 10,20대 팬들을 끌어모으며 제 2전성기를 보내고 있다.[27]
  • K2(산) : 높이는 에베레스트 산에게 밀려서 2위지만 단순 등정 난이도로는 최상이다. 숙련된 산악인 조차 K2에 오르기 전에 거의 죽을 각오하고 오를 정도로 등정하기 힘든 산이다.

5.2. 가상 매체의 2인자


  • 상당수 게임의 최종 보스들: 항상 주인공들에게 당하고 만다. 단, 주인공 파티가 다굴을 하는 식으로 최종보스와 주인공 사이의 1:1 우열을 건드리지 않고 쓰러뜨린다면 이는 성립하지 않는다. 특히 세계관 최강자가 최종 보스인 경우는 더더욱.
  • 귀멸의 칼날 - 코쿠시보
  • 주인공의 친구
  • 가면라이더 포제 - 레오 조디아츠
  • 그리스 로마 신화 - 포세이돈#s-1, 헤라#s-1
  • 근육맨 시리즈
    • 근육맨 - 테리맨, 로빈마스크[28]
    • 근육맨 2세 - 테리 더 키드[29], 케빈마스크[30]
  • 금붕어 주의보 - 키타다 슈이치[31] 불량소[32], 스가다이라 유리카[33]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엔데버[34]
  • 난다 난다 니얀다 - 또또 ➡️ 메롱[35]
  • 네모바지 스폰지밥 - 뚱이
  • 노블레스 - 마두크
  • 디지몬 시리즈
    • 디지몬 어드벤처 - 매튜
    • 파워 디지몬 - 리키[36]서정우
    • 디지몬 세이버즈 - 토마 H. 놀슈타인
  • 데스노트 - 멜로
  • 도쿄 구울 - 타키자와 세이도
  • 드래곤볼 - 베지터[37]
  • 드림웍스 장편 애니메이션
  •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 라이벌(포켓몬스터): 항상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라이벌.
  • 삼국지연의[38] - 조조,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 Dr. 와일리: 설정상 Dr. 라이트와 같은 로봇 공학대학을 다닌 오랜 친구로 선의의 라이벌 정도였으나 여러 논문이나 콘테스트에서 늘 라이트의 후광에 밀려 2등밖에 하지 못했다. 실력만으로는 라이트에 비해 결코 떨어지는게 아니지만 그가 주장하는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좀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였다고. 결국 이로 인해 흑화해 록맨 시리즈의 대표 악당이 된다.
  • 리빙 트리뷰널 - 원 어보브 올의 직속 부하인 슈퍼 2인자.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 3현신 스핑크스[39], 2극신 슬레이프닐
  • 메탈 베이블레이드 - 타테가미 쿄우야
  • 메탈 슬러그 시리즈 - 타마 로빙
  • 브레이커 - 권재규 장로[40]
  • 블리치 - 최종 각성한 아이젠 소스케, 바라간 루이젠반
  • 슈퍼 마리오 시리즈 - 루이지: 베지터보다 더할 듯한 이름부터 존재 자체가 2인자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41]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저그 - 다고스자가라
    • 코랄의 후예테란 자치령 - 에드먼드 듀크호러스 워필드짐 레이너맷 호너 [42]
    • 댈람 프로토스 - 보라준
    • UED - 알렉세이 스투코프
  • 카키네 테이토쿠: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초능력자 서열 2위로 등장한 지 얼마 안 되어 1위인 액셀러레이터에게 발렸다. 참고로 이 작품의 영고 콩라인.
  • 야인시대 - 시라소니[43]
  • 요괴소년 호야 - 아키바 나가레: 1인자의 실력은 있지만 특수한 원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2인자.
  • 캐릭캐릭 체인지 - 미키, 에루[44] 애뮬릿 스페이드, 세라픽 참
  • 여고괴담 3 - 윤진성
  • 탑블레이드 시리즈 - 카이
  • 트랜스포머 시리즈
    • 스타스크림 : 1인자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 스타워즈 시리즈 - 다스 베이더 : 제국 공식 서열 2위. 타킨 생전시는 황제를 제외하면 관료들 중 권력 서열 2위. 타킨이 죽은 후는 실질적인 은하제국의 2인자. 클래식 기준으로 6편에서 루크가 성장하기 이전에는 세계관 최강자인 황제 다스 시디어스 다음가는 세계관 2인자. 심지어 시스로서도 제자의 위치이기에 2인자다.
    • 울트라 매그너스 : 디셉티콘에 스타스크림이 있으면 오토봇은 울트라 매그너스가 있다. 스타스크림처럼 반란을 꾀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제작진에 안티라도 있는지 무슨 수를 써도 항상 2인자에 머물러 있다.
    • 게르샤크 : 도중에 블랙 콘보이에게 자리를 빼앗겼지만, 후에 블랙 콘보이가 컴뱃트론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뒤, 기가트론에게 재평가를 받게된다.
  • 포켓몬스터 - 그린
  • 외모지상주의 - 반장[45]
  • 원피스(만화) - 롤로노아 조로[46], 사보[47], 실버즈 레일리, 벤 베크맨, 마르코, Mr.1, 오움[48], 카쿠, 보아 썬더소니아, 킬러, 핫짱[49], 한냐발[50], 아인, 지저스 바제스, 시류[51], 샬롯 카타쿠리,
  • 후궁견환전 - 연세란: 1인자 황후보다 실권이 쩔어주는 2인자. 그러나 반전이 있었으니...
  • 후궁여의전 - 고희월
  • 신의 탑 - 엔류
  • 쿠베라(웹툰) - 브리트라
  • 바알제붑: 까마득히 옛날부터 시작된 2등의 진정한 원조.
  • KOF 시리즈 - 니카이도 베니마루, 앤디 보가드, 로버트 가르시아
  • 워해머 - 퀵 헤드테이커, 스크롤크, 트레치 크레이븐테일, 이킷 클로, 스닉치, 불결한 쓰롯 등 스케이븐 주요 인물들[52], 울릭[53]
  • 원펀맨 - 보로스, 가로우[54]

5.3. 특이 케이스: 아문센 vs 스콧


남극 극점 정복 경쟁 때, 노르웨이로알 아문센영국로버트 스콧은 치열한 경쟁 끝에 아문센 일행은 남극점을 정복해서 무사히 돌아갔지만, 스콧 일행은 동상과 추위와 굶주림으로 고생고생하다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하지만 영국은 갖은 수와 언론 플레이로 아문센의 업적을 깎아내렸고, 스콧의 마지막 여정을 낭만적으로 묘사하면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즉 당시 세계 최강국인 영국의 억지[55]로 높이 평가된 2등.
물론 노르웨이에서는 당연히 아문센은 영웅 대접을 받았으며, 영국의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도 아문센을 높게 평가했고 세계 각국 역시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서 스콧은 찌질이라느니 욕을 퍼먹고 반대로 아문센이 위대하다고 평가받는다. 자세한 것은 '''아문센 vs 스콧''' 문서로.

6. 관련 문서



[1] 한국사에서는 영의정을 이렇게 칭했다. 영의정 위에 왕 하나밖에 없으니까. 현대에는 총리(수상)를 이렇게 일컫기도 한다.[2] 참고로 대서양을 2번째로 무착륙 횡단한 사람은 버트 힝클러(Bert Hinkler)이다. 무모하지만 꼼꼼하고 빈틈없는 조종사였다고 평가되며, 영국-호주 간 비행거리를 단축하려고 시도하다 1933년 이탈리아에서 사망했다.[출처] 라이프(잡지) 1961년 16호[3] 우주에 2번째로 간 사람은 앨런 셰퍼드(Alan Bartlett Shepard, Jr/1923~1998)이다. 당연히 가가린 만큼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알려진 수준인데 그도 그럴 것이 1971년 아폴로 14호를 타고 에 가서 발자국을 남긴 5번째 지구인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달에서 최초로 골프를 친 사람이다. 냉전 시대에 미국인으로서 더 위대하다며 열폭한 미국이 열심히 홍보해주고, 일찍 사고로 요절한 가가린과 달리 제법 오래 살면서 늘그막까지 살았으니. 하지만 80년대 한국 인명 백과 사전에서 가가린은 꼭이라고 할 정도로 자주 나왔지만 셰퍼드는 생략한 게 많았다. 되려 달에 처음으로 간 암스트롱이 더 자주 나오곤 했다. 당시 미국 과학잡지를 번안하여 국내에서 출판하던 '사이언스'를 보면 존 글렌(궤도비행), 앨런 셰퍼드, 닐 암스트롱, 샐리 라이드(미국 최초의 여성 우주인) 등 미국의 우주비행사 위주로 우주비행 약사를 소개하지만 거기에도 스푸트니크와 유리 가가린은 나온다.[4] 다행히 진종오는 며칠 뒤 주종목인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 콩라인 탈출에 성공했다.[5] 이런 폐단을 줄이기 위해서, 금메달 우선 순위와 메달 수 합계 순위를 둘 다 보여주는 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참고로 올림픽의 경우에는 사람들의 인식과 다르게 '''공식적인 국가별 순위가 없다.''' 금메달 등으로 순위를 매기는 건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일본, 한국 등 일부 국가 한정.[6] 전국체전에서는 메달/순위별로 점수를 부여 하는 방식을 사용하기에 은메달 10개라면 금메달 1개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는다.[7] 하지만 이런 걸 보면 "2등 10번 하는게 1등 1번보다 더 대단하다.", "2등이면 자기보다 잘 난 사람은 1명뿐이란 거 아니냐?" 라고 할텐데. '''이게 바로 은메달, 2등의 안습한 대접을 나타낸다.'''[8] 이외에 골방환상곡에서는, 모의고사에서 무려 지역 2등을 해냈는데 어이없게도 정작 학교 반에서 1등을 못했다는전설같은 실화를 소개했다.[9] 그렇다고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연속우승 문서로.[10] 사실 이건 순위에 관한 어록이라기 보다는 '''전쟁의 참담함'''을 뜻하는 말이다. 전쟁에는 승자와 패자만이 있고, 사냐 죽느냐의 문제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이걸 2등에 써먹으면서(...) 밈이 되어버렸다.[11] 그러나, 정작 타이거 우즈 본인은 최고의 위치에 있었고 2인자는 따로 있다.[12] 물론 국회의장도 그 막강하다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수장에 해당하는 만큼 절대 실권이 없는 게 아니다.[13] 본인은 최규하 대행 시기 당시, 기왕이면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싶어했다고 회고한 바가 있지만 얼마 못 가서 12.12 군사반란으로 인해 그의 소망은 물 건너 갔다.[14] 1인자는 아부다비.[15] 단, 이 쪽은 당시 모국이 '1등'이라서 인지도에서는 한동안 1등을 능가했다.[16] 여기서 개그는 과거에는(한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정도, 1980 몬트리올 하계 올림픽 즈음 까지) 몬트리올이 더 앞서갔는데 그놈의 불어 부심 때문에 다 말아먹었다(...).[17] 하지만 2018년 현재에도 만 88세의 나이로 살면서 활발한 우주 관련 홍보 및 강연 활동에 나서고 있다. 퍼슈 대학교 항공학 학사인 암스트롱에 비해 MIT 우주항행학 박사라는 우월한 학력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고, 달 여행 이후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린 암스트롱과 달리 올드린은 활동적인 성격이기 때문이다. 또한 토이스토리버즈 라이트이어는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18]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말까지 소위 조-서 시대 15년 간 둘이서 벌인 타이틀 매치만 무려 150여 회. 이중에 100회 이상을 조훈현이 승리하였다.[19] 참고로 중국 부주석은 차기 주석으로 내정된 사람이 주로 맡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후진타오시진핑.[20] 수석국무위원은 1공 때 사사오입 개헌으로 총리직이 잠정 폐지되면서 총리직을 대신한 직책으로, 외무부장관 - 내무부장관 - 재무부장관 순으로 서열에 따라 국무위원들이 겸임했다.[21] 물론 당연한 소리지만 스타크래프트가 아니니 이벤트전으로 쳐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22] 5.16은 김종필이 모든 계획을 짜놓고 박정희를 보스로 추대했다는게 정설이다.[23] 이것은 훗날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전화위복이다. 5공화국에서 요직을 차지했다면 87년 민주화 이후에는 정치를 하기가 어려웠을지 모른다.[24] 노태우가 전두환을 따라서 정치에 입문하던 때부터 노태우는 김종필에게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고 공손하게 행동했다. 실제로 김종필도 전두환에 대해서는 악감정을 가지고있었으나 노태우에게는 악감정이 없었고 오히려 노태우에게 여러가지 충고와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25] 전성기에 이종범이나 이승엽에게 밀렸던 영향이 크다.[26] 또다른 한국야구 레전드인 이종범이 신인왕을 못한게 이 양준혁 때문인건 야구계에서 매우 유명한 사실이다.[27] 당시에는 어린 아기였거나 아예 태어나지 않아서 모르는 게 당연하다. 심지어 그 당시의 소녀팬들이 자라서 엄마가 되어 자기 자식들한테도 영업을 하기도 한다![28] 라이벌 한정.[29] 부자가 나란히 2인자다.[30] 테리 더 키드와 같은 경우.[31] 처음에 와피코가 1등하기전에는 1등을 한번도 놓치지 않았는데 와피코가 100점을 받겠어요에서 와피코가 1등하고 난 뒤로부터는 2등이 되는 에피소드가 있다.[32] 전투 실력 한정.[33] 원래는 테니스 최강자인데 와피코 테니스 필승법에서 후반때 와피코한테 지고 난 뒤로부터는 2등이 되어버린 케이스.[34] 올마이트가 은퇴하고 나서야 1인자가 되었다.[35] 2기 이후. 쩜오격 존재로 니얀다 카렌이 있다.[36] 초반 한정. 중반에 서정우의 아군화로 인해 2인자 자리에서 밀려났다.[37] 사이어인 편에서는 계왕권을 익힌 오공도 압도하는 실력을 보였지만, 프리저 편을 기점으로 2인자로 눌러앉고 말았다.[38] 대부분이 잘 알다시피 최후 승자가 바로(…).[39] 명부 10신 중 서브리더.[40] 별명부터가 최강의 2인자 무림 10대 고수 중 유일하게 한 문파의 長이 아닌 가신의 포지션에 있는 인물이며 이렇게 실력으로는 최강이지만 소속집단 내의 지위가 2인자 포지션이기 때문에 저런 별명이 붙었다.[41] 참고로 공기 7번 항목에도 존재한다. 이로써 2등은 쉽게 잊혀진다는 것을 인증.[42] 레이너 특공대와 테란 자치령의 2인자. 레이너 특공대 내에서 레이너의 참모이자 부 사령관이었고, 특공대가 합류한 신 자치령에서는 군 총사령관이자 황제 발레리안과 함께 국정을 이끄는 통치자가 된다.[43] 1인자 유태권 다음으로 가는 강자이다.[44] 다이아넘사벽인기와 포스와 강함에 묻혀서 그렇지, 다이아 다음으로 의지가 뚜렷하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수호캐릭터다.[45] 홍재열한테 밀려 반 2등이다. 박형석이 홍재열과 공부하자 열심히 공부하지만 결국..[46] 푸른빛 망망대해를 누비며 세계적으로 가장 스팩테큘러한 모험을 하는 해양모험단인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인 몽키 D. 루피의 창업 파트너이자 굳건한 오른팔. (왼팔은 3인자인 상디가 담당한다.) 본인 역시 밀짚모자 일당의 No.2에 대한 드높은 긍지를 품고 있으며 루피를 진정한 선장이자 핵심 구심점으로 여기는 듬직하고 의리 있는 인물이다. 참고로 2인자라고 해서 전투력 측면에서 루피보다 결코 뒤떨어지지 않으며 해적단 내에서 루피와 동등한 레벨의 전투력을 지닌 자는 다름 아닌 조로뿐이다. 말이 2인자지 바로크 워크스 때 보여준 결투에서처럼 루피와 호각을 이루며 진심으로 서로를 공격하며 혈전을 벌일 때 두 사람 모두 상당히 고전하며 상대방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확연히 보여줬다.[47] 혁명군의 N0.2이다.[48] 스카이피아편 한 정으로, 갓 에넬의 4명의 신관들중에서 가장 강하다!!!. [49] 어인섬편의 한 정으로, 어인섬의 검사 1인자는 바로 이녀석이다.[50] 언제나 마젤란의 서장의 자리를 노리는 점이, 어째 이 캐릭터를 닮았다(...) 1부 시점은 임펠다운의 부서장이지만 2부 시점은 서장자리에 올랐다.[51] 바제스가 1번선 선장이여서 제일 2인자에 가깝긴 하지만, 팬들은 캐릭터의 성향과 전투 스타일 덕에 시류를 2인자로 많이 본다.[52] 이들은 1인자가 최전선에 나서지 않는다.[53] 제국 내에서 지그마 헬든해머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신이다.[54] 세계관 최강자는 단연 이 사람.[55] 위에 앨런 셰퍼드도 미국이 가가린보다 위대한 2등이라고 비슷하게 시늉내려고 했지만 실패한 경우... 반공국가로 알아주던 한국조차도 가가린은 70년대 인명사전에서 현대 소련인으로 드물게 좋게 나올 정도였고 반대로 셰퍼드는 인명사전에서 찾아보기도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