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 미쿠

 


'''中野三玖(なかのみく / Miku Nakano'''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2.4. 전국무장
3. 작중 행적
3.1. 1권
3.2. 2권
3.3. 3권
3.4. 4권
3.5. 5권
3.6. 6권
3.7. 7권 이후
4. 성적
5. 인간관계
6. 인기
7. 비판
8. 어록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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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행본 9권 표지'''
'''좋아하는 음식'''
말차
'''싫어하는 음식'''
초콜릿
'''좋아하는 동물'''
고슴도치
'''좋아하는 장소'''
어딘가의 틈바구니
'''좋아하는 TV프로'''
다큐멘터리[1]
'''좋아하는 음료'''
녹차 OR 말차
만화 5등분의 신부히로인 중 하나. 성우는 이토 미쿠(日)/펠리시아 에인젤(美).
나카노 가(家) 다섯 쌍둥이의 삼녀. 숫자 '三' + 옥돌을 뜻하는 '玖'[2] 로 '三玖(みく'가 된다. 후타로가 생각한 첫인상은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녀석'. 상징색은 오륜기파란색, 혈액형은 A형.

2. 특징



2.1. 외모


헤어스타일은 앞머리가 한쪽 눈을 가리는 세미 롱 헤어처럼 보이지만 헤드폰을 벗어 눌려있던 머리카락이 다 드러나면 의외로 길다.
평소에 흐리멍텅한 죽은 눈이라서 정색하거나 화내면 무섭지만 후타로와 엮여 생기가 돌기도 한다. 무표정한 얼굴이라 잘 웃지 않고 웃더라도 V자 미소에 그친다. 덤으로 화가나면 볼을 부풀린다.[3]
교복에는 파란색 스웨터를 덧입고 버튼을 모두 잠근다. 교복과 사복에서 항상 검은색 팬티 스타킹을 신는데 이 스타킹의 작화가 상당하다.[4]
제대로 확인된 건 아니지만 가슴 부분에 점이 있는 듯 하다.[5]
셋째답게 항상 목에 걸치고 다니는 헤드폰에 삼각형마크가 그려져있다.
여담으로 몇몇 사람들은 닥터드레기로 아는 사람들도 은근 많았다. 초반에 사용하던 제품은 창작 디자인이지만 ATH-AR3BT BL에 가장 가깝고, 최근 사용하는 제품은 ATH-WS660BT혹은 WS990BT. 해당 제품들이 나카노 미쿠 헤드폰이라 불리며 미쿠 덕에 판매량이 올랐다고 오디오 테크니카 측에서 작가에게 선물을 보냈다고 한다. #

2.2. 성격


'''''자매들 중 내가 제일 불량품이니까'''''

1권. 후타로와의 대화 도중.

표정과 말수가 적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운 미스터리어스 걸 .
평소 조용한 성격이지만 상식 밖의 행동을 잘 보인다. 후타로와 추격전을 하며 역사 위인 끝말잇기를 하다가 지쳐 쓰러졌을 때 덥다고 팬티스타킹을 벗어버린다. 후타로가 벙쪄서 "저 녀석의 수치심은 어떻게 되어있는 거지." 라고 중얼거렸을 정도. 집에 들어왔을 때 목욕하고 나온 미쿠[6]와 마주쳤을 때도 '이 녀석은 신경쓰지 않는 녀석'이라고 여겼다.
자매들 중에서는 그나마 공부를 할 수 있지만 자신을 결함품이라고 여기는 어두운 일면이 있다. 하지만 후타로가 제일 먼저 공략에 성공하고 나서는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쌍둥이들 중 후타로를 만나 제일 많이 바뀌었다. 이치카가 속으로 정말 솔직해졌다고 말하기도.
후타로를 좋아하게 되면서 수치심도 생겨나 시험공부를 하느라 후타로가 숙박했을 때 후타로가 있는 걸 의식하고 부끄러워했고 임간학교에 갔을 때도 후타로와 함께 자는 것을 신경썼다. 하지만 잠옷을 대충 입어 가슴이 거의 다 드러나는 모습을 좋아하는 남자에게 드러내도 별로 신경쓰지 않아 아직 수치심 판정이 오락가락한다. 수영장 에피소드에서 선크림을 발라달라는 것을 보면 후타로를 의식할 때와 적극적으로 어필할 때 차이가 있는 듯.
아무래도 후타로를 가장 먼저 좋아했기 때문인지, 후타로가 쌍둥이들의 얼굴을 못맞출때마다 분해 하는 모습이 가장 많이 나오는 캐릭터. 다른 자매들은 못맞춰도 큰 반응이 없는 반면, 미쿠만은 유독 볼을 부풀리면서 '일부러 틀리는거냐'며 화를 내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후타로를 만나고 조금씩 밝게 바뀌고 있었지만 이치카의 일련의 행동으로 완전히 자신감을 상실하여 초기의 더 어두운 성격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질투가 심한 편. 요츠바가 후타로의 뺨에 묻은 크림을 입술로 닦음으로써 볼에 간접 키스를 하자 살기를 뿜으며 견제하고, 후타로에게 친근하게 구는 반 여학생에게 질투하다가도 이츠키가 후타로에게 호감을 보이는 듯한 말을 하자마자 무서운 기세로 이츠키를 노려보았다.

2.3. 요리치


"'''돌'''이 아니라?"

- 미쿠가 만든 크로켓을 본 요츠바

'''"이게 어딜봐서 크로켓이야!"'''

-니노

자매들 중 요리실력은 확실하게 '''최악.''' 니노 제외 다른 자매들도 요리실력이 안 좋지만[7] 미쿠는 요리치 수준으로 안 좋다. 실력만 안 좋을 뿐아니라 미각도 이상해서 도무지 요리를 제대로 할 수가 없는데 만드는 걸 좋아해서 자꾸 요리에 도전한다. 미쿠 요리의 주된 피해자는 요츠바와 후타로.
후타로도 니노와 요리대결을 했을 때는 ''' 둘 다 맛있다'''라고 평가해 미쿠가 진심으로 기뻐했지만 21화에서 크로켓을 만들어 요츠바와 후타로에게 먹게 했을 땐 요츠바가 맛없다고 하고 후타로가 맛있다고 해 맛있을 때까지 만든다며 오기를 부려 둘을 과식으로 쓰러질 때까지 먹인다. 그뒤로는 후타로도 미쿠가 요리를 해주겠다는 말만 들어도 복통을 떠올리고 기피하게 된다.
임간학교 때는 미리 연습까지 했다면서 카레에 된장을 넣으려다 같은 반 친구들에게 제지 당하기도 했다.
후타로에게 수제 밸런타인 초콜릿을 주려고 1달 전부터 수련에 들어가 여러가지 초콜릿을 먹이며 취향까지 조사했다. 혼자서 실패만 하고 있던 것을 본 이치카가 요리를 잘하는 니노를 불러 도와주게 했고 전날에야 겨우 초콜릿을 스스로 만드는 데 성공해 후타로에게 맛있다는 말을 듣는다.
케이크를 만들고 싶다며 후타로의 알바처에 지원했다가 니노와의 경쟁에 밀리고선 옆빵집에서 알바를 시작했다. 그런데 미쿠가 일을 시작하면서 그 빵집의 손님이 줄었다는 말이 들린다... 77화에서는 자기가 만든 빵을 먹어보라는 말에 겁에 질렸던 요츠바가 직접 먹어보고는 맛있다며 감동했다. 그렇게 겨우 빵 만드는 방법을 익힌 미쿠가 수학여행에서 후타로에게 빵을 주겠다고 가져가 우애곡절 끝에 먹이는 데 성공하고 맛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99화에서 학교 축제에서 반대표로 팬케이크를 만들고 완판된 것을 보면 요리 실력이 많이 는 것으로 보인다.

2.4. 전국무장


예전 요츠바가 빌려준[8] 센고쿠 시대 비디오 게임을 한 걸 계기로 센고쿠 시대(일본 전국시대) 무장들에게 푹 빠졌으며 휴대폰 대기화면도 그 나이대 여자답지않게 타케다비시. 팬덤에선 이 때문에 후타로에게 제일 처음 공략될뻔 한 것도 후타로의 성씨가 센고쿠 시대의 대표적 다이묘중 하나인 우에스기 겐신과 같은 우에스기여서 그런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이다.[9]
다만 자매들에겐 알리지 않는 숨덕[10]으로 후타로가 미쿠에게 사과할때나 성적을 빼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다만 침대 머리맡에 족자가 걸려있다던가, 말차를 좋아한다던가,[11] 후타로에게 추천한 복장이 전통복인 것 등등 숨기고 싶어도 이래저래 중세풍 취미가 드러난다.
이 점을 알아챈 후타로가 전국시대관련 회화로 다가서면서 자매중 첫번째로 공략될 뻔 했으나 마지막으로 낸 문제가 너무 마이너한 일화였던지라 맞추지 못했으나 이후 도서관의 역사서 거의 전부를 답파해가며 조사해서 공략에 성공.[12] 플래그 세우기도 공략실패도 공략성공도 자매 중에선 제일 빨랐다.
역덕 설정은 후반으로 갈수록 묻힌다. 다케다 신겐이 풍림화산 관련으로 몇 번 나오는 정도. 교토로 수학여행을 가서도 이치카에게 충격받고서 방에 틀어박혀만 있다가 84화에서 겨우 다시 소재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후 진로를 요리 쪽으로 잡으면서 이 설정은 거의 묻히게 생겼다.

3. 작중 행적




3.1. 1권


1화에선 이츠키의 뒤를 쫓는 후타로를 발견하면서 처음 대면. 후타로가 이츠키에겐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츠키에게 말하지 않고 니노에게 말해서 막아세웠다. 하지만 니노가 스토커라고 삿대질을 했을 땐 성급히 스토커라고 단정짓지 말라고 한다.
2화에선 왜 같은 학생이 가정교사냐며 이츠키와 똑같은 말로 거절한다. 이후 자신의 저지가 사라졌다며 후타로를 의심하다가 전 학교 얘기가 나오자 '''그런 학교''' 저지는 필요 없다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낸다. 후타로가 낸 쪽지시험에선 32점으로 5명 중 그나마 가장 좋은 점수를 맞았다.
3화에서 편지로 꼭 할 말이 있다고 옥상으로 불러내 후타로를 긴장시킨다. 불러서 한 말은 스에 하루카타. 핸드폰 화면 때문에 역덕후라는 것을 들키고, 미쿠의 일본사에 대한 흥미를 이용해 과외에 끌어들이려는 후타로에게 넘어갈 뻔 했지만 음료수를 건네며 인용한 일화를 못 알아듣자 그 정도밖에 안 되냐며 후타로를 무시한다. 결국 3일간 도서관에서 센고쿠 시대 역사책을 모조리 빌려다 공부한 후타로에게서 도망치다 결국 붙잡힌다.
후타로와 대화에서 자신이 제일 결함품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는 다른 넷도 할 수 있다고 자기비하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후타로가 "다른 넷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미쿠도 할 수 있다"라고 설득해 조금 자신감을 얻는다.

"후타로 덕분에 생각하게 됐어. 아주 조금 뿐이지만 나도... 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하고. 그러니까... '''책임져'''."

이후 도서관에서 후타로가 정말로 모든 역사책을 대출해 공부했다는 것을 확인한 뒤 자신도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해버렸다며 웃으면서 책임지라고 하면서 스터디에 합류하기로 한다. 마지막에 요츠바에 후타로를 좋아하냐는 말에 홍조를 띄우지만 '''"설마 그럴 리가"'''라고 대답하며 마무리한다.
5화에선 오토락을 몰라 고생하던 후타로를 집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니노의 방해로 다른 세명이 외출해버리고 둘만이라도 공부하려고 했지만 계속되는 니노의 도발에 넘어가 니노와 요리대결을 하느라 하루를 날려버린다. 설거지를 하면서 후타로에게 성실하게 마주하다보면 니노와도 이해할 수 있을 거라며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하는게 후타로의 일이라고 조언을 해준다. 지갑을 찾으러 다시 돌아온 후타로에게 아파트의 문을 열어주곤 샤워하러 간다. 샤워를 하면서 니노, 요츠바의 후타로같은 남자가 취향이냐는 말을 상기하고 부끄러워 한다.

3.2. 2권


6화에선 범죄자로 몰리는 후타로[13]를 변호해준다. 하지만 니노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변호한다는 말과 이치카의 사진해석[14]에 화가 났는지 유죄라며 역덕후 답게 할복하라고 한다. 이후 화가 나서 집 밖으로 나왔지만 열어달라고 하지 못해 들어가지 못하는 니노를 데리러 나왔다가 후타로에게 말을 걸지만 니노에게 이끌려 집으로 들어간다.
9화에서 불꽃놀이 축제에서 후타로와 함께 다른 자매들을 찾아다닌다. 이때 발을 밞히는 바람에 다쳐서 후타로가 업어줘 부끄러워 했다가 이대론 무거워서 못 움직인다며 내려주는 바람에 화를 낸다. 앙케이트에서 커플로 오해받는데, 미쿠는 친구라고 대답하려 했지만 후타로가 먼저 '''지인'''이라고 선을 그어버려 조금 상처입은 표정을짓는다. 대신 다음 화에서 이츠키에게 처음 했던 말을 떠올린 후타로가 이치카로 오해받아서 곤란한 미쿠를 구해주면서 서로의 관계를 '''파트너'''로 정정하며 응어리가 풀린 듯.
12화에서 이치카와 같은 선향불꽃을 고르자 이치카가 미쿠에게 있어서 양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양보한다. 이후 후타로의 뒷모습을 연상하는 것으로 보아 그 폭죽은 후타로를 암시하는 듯 하다. 이후로도 이치카는 미쿠와 후타로의 사이가 진전되도록 밀어준다.

3.3. 3권


13화에선 5명의 메일 주소를 모으는 후타로에게 자신의 메일 주소를 흔쾌히 알려주고 축제에서 다쳤던 발은 괜찮냐는 그의 걱정에 얼굴을 붉히며 이제 괜찮다고 답한다. 이후 후타로가 자리를 떠나자 이치카의 잘됐네란 말에 진짜로 기쁜 얼굴을 지으며 긍정한다.
17화에서 자신은 이치카의 방에서 자고 후타로를 자기 방에서 재우는데, 화장실에 갔다 돌아오다 잠결에 무의식적으로 원래 방으로 돌아가 자버렸다. 이후 집 앞에서 후타로와 마주쳤을때 이 일로 당황해 하지만 재치를 살려 거실에서 잤다고 거짓말을 해준 후타로 덕분에 무사히 넘어가고, 후타로가 이츠키에게 가려던 것을 곧바로 눈치채고 길을 비켜준다.
중간고사때는 역사를 풀면서 문제가 어렵다고 말한다.[15] 그래도 역사라면 풀수있다고 생각하며 후타로보다 더 잘치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즐거운 상상을 하기도 한다. 시험결과는 역사를 제외하곤 아슬아슬하게 낙제점이었다고. 그리고 후타로가 떠난 다는 말에 울듯이 반응하다가 니노의 활약으로 취소되자 안심하고 후타로의 보상으로 파르페를 사겠다는 말에 놀라는 쓴웃음을 짓는다.
임간학교 직전에는 캠프파이어의 전설을 듣고서 "왜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는 걸까"라며 연애감정에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치카가 학교에서 나온 대신 대역을 뛰고, 미쿠를 이치카로 착각한 마에다 군으로부터 임간학교 캠프파이어 파트너 신청을 받는다. 미쿠는 이를 자연스럽게 거절하기위해 얼떨결에 뒤따라온 후타로와 사귀고 있다고 말해버리고, 다시 "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걸까"라는 질문을 해서 '''"상대를 독점하고 싶어서"'''라는 답변을 얻는다.

3.4. 4권


임간학교 전날 함께 쇼핑하면서 임간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미쿠가 골라준 옷은 전통복이다. 그 후 후타로의 옷을 산 돈을 대신 내준 듯. 그리고 미쿠가 한 거짓말 때문에 이치카가 임간학교 캠프파이어에서 후타로와 같이 파트너를 하게 되어 이치카가 괜찮냐고 물어보자, 이에 괜찮다면서 속으로 '''"상대를 독점하고 싶어서"'''라는 말을 떠올리고 그런 게 아니며 이치카라면 걱정할 거 없다고 생각한다.
임간학교로 가던 도중 눈이 심하게 내려 여관에서 묵게 됐을 때, 후타로가 니노와 한 욕실에 들어간 적 있다고 일부러 오해를 사게 말하자 니노에게 따지려다 의식적으로 입을 다문다. 이후 온천에서 누가 후타로의 옆에 누워서 잘 지 서로 미룰 때, 이치카가 자게 될 것 같자 평등하게 하자며 서로 구별할 수 없게 머리 모양을 비슷하게 하고 자러 가자고 한다. 후타로를 독점하고 싶다는 마음과, 그래선 안된다는 마음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인다.
임간학교 둘째 날에는 카레에 된장을 넣으려다 같은반 학생에게 저지당한다. 밤에는 이치카와 조를 짜서 담력시험을 가는데, 이치카가 후타로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불편해 하는 듯한 표정을 보인다. 이후 이치카에게 후타로는 모두의 가정교사인데 자신이 이상한 것 같다며, 이치카는 후타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다. 이치카는 대충 얼버무리러다 미쿠의 본심을 눈치채고 댄스 상대를 바꿔줄까 물어보지만, 미쿠는 결국 평등을 내세우며 더 나가지 못한다. 이후 자신을 니노라고 착각하고 이어서 자신에게 니노의 행방을 묻는 후타로에게 삐진다. 28화 마지막에 창고에 단둘이 갇혀있었던 후타로와 이치카를 이츠키와 함께 발견하고 둘을 싸늘한 눈으로 바라본다.
3일차의 자유활동에서는 스키를 타지만 못 타서 요츠바에게 배우는 중. 이치카의 제안으로 술래잡기를 할 때, 니노와 요츠바에게 쫓기는 후타로를 눈집 안으로 숨겨줬다. 여기서 요츠바가 다른 셋보다 스키를 잘 타므로 패널티를 줘서 '''평등'''하게 하자고 하지만, 후타로는 요츠바의 운동신경은 본인이 노력해서 얻은 것이니 그걸 부정하지 않는 게 '''공평'''하다고 말한다. 미쿠는 여기서 후타로의 말을 계기로 자신도 평등하게 대신 공평하게 가기로 결심한다.[16]
그리고 후타로가 눈집을 나간 사이 이치카에게 전화를 걸어 캠프파이어에서 3명이서 춤을 추자고 하지만 자기도 뭔가 아니란 걸 생각했는지 얼버무린다. 아직 그 '공평'이란 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스스로도 감을 못 잡은듯. 후타로와 함께 이츠키를 찾으러 가지만 후타로가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을 눈치채고 들어가 쉬라고 권한다. 결국 상태가 악화되어 방에서 쉬기로 한 후타로를 보며 이렇게 혼자서 쓸쓸하게 끝나도 되는 걸까 걱정한다.
이후 캠프파이어를 지켜보던 이치카에게 따뜻한 말차소다를 건네며, 미안해하는 이치카를 안아주고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
결국 후타로를 독점하고 싶다는 마음을 인정하고,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까지 다른 자매들과 당당하게 경쟁하기로 선언한다. 마지막에 후타로를 걱정해 다섯 명이서 선생님의 방에 모여, 5명 전원 후타로의 손가락을 하나씩 잡고서 쾌유를 빌어준다.

3.5. 5권


예방접종을 맞는 김에 다른 쌍둥이들과 함께 후타로의 병문안을 와, 언제든 간병하러 올테니 쓸쓸해지면 부르라고 하고 이치카와 함께 병원식으로 나온 빵을 집어 후타로에게 먹여준다. 4권에서 선전포고한 대로 이전처럼 쭈뼛거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로 한 듯. 후타로가 퇴원한 후 쌍둥이들을 구분하려고 할 때 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가르쳐주고, 보여달라며 다가오는 후타로의 기세에 밀려 뒷걸음질치다 쇼파에 눕는다. 그리고 "후타로는 봐도 돼" 라며 웃옷을 헤치는 듯 하나 이츠키가 안된다고 태클을 건다. 이후 후타로가 실수로[17] 이츠키와 착각해서 이름을 잘못 부르자 또 볼을 부풀리며 이제 후타로따위 모른다며 삐진다. 참고로 이때 후타로가 0점 시험지의 범인을 찾으려 고민을 할 때 '미쿠보단 글씨가 안예쁘다'라는 생각을 하는것으로 보아 글씨를 예쁘게 쓰는 편인 듯 싶다.
11월 23일, 노동감사의 날에는 후타로에게 데이트하자고 문자를 보낸다. 이치카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둘이서 데이트를 하려는 점에서 이전과 달라진 게 엿보이지만, 후타로는 공부해야 한다며 칼같이 거절한다. 이후 이치카와 함께 쇼핑을 나오는데 하필 후타로와 요츠바가 데이트를 하러 온 곳으로 와 버렸다.
38화에서는 이치카가 다시 후타로를 자신에게 양보하려는 듯이 보이자 정말 그래도 괜찮겠냐고 물어, 27화 때의 관계가 역전된 모습을 보인다. 미쿠도 이치카의 괜찮다는 말을 믿지 않는 듯. 그리고 이치카가 데려온 상사의 아이로 인해 다같이 소꿉놀이를 하게 되는데, 후타로가 아이를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고 또다시 반해 무심코 고백하고 만다. 하지만 후타로는 소꿉놀이 도중이어서 소꿉놀이 대사로 오해했지만.
39화에서 시험공부를 하기위해 모두 모였지만 니노와의 마찰이 계속 이어진다. 계속 삐걱거리다가 후타로가 만들어준 문제집을 니노가 실수로[18] 문제집을 날려버리자 역대급 죽은 눈으로 주우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에 니노가 이딴거에 속지말라며 반발하며 문제지를 찢어버리자 제대로 빡친걸 후타로가 말리고 이때 끼어든 이츠키가 니노의 뺨을 때리는걸 다른 자매들과 후타로와 함께 놀란 표정으로 지켜본다.
40화에서는 모든 자매가 나가버리고 혼자 집에 남게 된다. 후타로와 같이 니노와 이츠키를 찾으러 나가고 니노는 얼굴이 똑같이다는 걸 이용해 찾아내지만 니노가 필사적으로 거부하자 일단 후퇴하게 된다. 이후 후타로가 킨타로로 변장해 니노와 만날 날, 니노와 다시 만나기 위해 호텔에 찾아갔다가 니노가 다른 호텔로 옮기는 것을 보고 쫓아가는 뒷모습이 44화 마지막에 작게 나온다. 이후 45화에 니노로 변장해 방에 들어가 대면하는데, 홍차를 좋아하는 니노와 녹차를 좋아하는 미쿠가 가벼운 언쟁을 벌일 뻔 하다가 관두게 된다. 여기서 니노의 두 가지 고민이었던 킨타로 문제와 자매 모두가 달라지는 것에 대한 해답을 모두 제시한다.

3.6. 6권


테스트 결과를 보고 다 함께 반성하며 후타로를 기다리다 임시 가정교사라며 들어온 에바타로부터 후타로가 가정교사를 그만뒀다는 통보를 받고 가장 격하게 충격 받고 가장 먼저 만나보러 가겠다고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자신들이 돈을 모아서 새로 임대한 아파트를 후타로에게 소개하다, 충격받은 후타로가 하천에 빠지자 다른 자매들과 함께 뛰어들어서 그와 마주보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아니냐며 자신들과 거릴 두려는 후타로를 설득해낸다.
새해가 밝자 집주인으로부터 다른 자매들과 함께 후리소데를 빌려 신사에 참배하러 갔다가, 마찬가지로 동생인 라이하를 대동하고 참배하러 온 후타로를 만나서 둘을 자신들의 아파트로 데려오고서, 후타로 몰래 아버지의 금전적 지원을 못 받는 현 상황에서 후타로에게 가정교사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어찌 할 지 회의한다. 그러다 뭔가 선물이라도 하면서 부탁해보자는 흐름이 되고, 요츠바 빼고 모두 입맞춤을 떠올리고 이치카가 그런 건 미쿠가 하는 게 낫잖냐며 양보하자 키스 그 이상을 하는 망상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요츠바가 후타로의 뺨에 묻은 크림을 입술로 떼어주는 걸 무의식적으로 행하자 질투하기도 한다.
다른 자매들과 함께 새로온 집에 적응하는 중. 잠은 요츠바랑 같이 자는데 요츠바의 잠버릇에 뺨을 맞은 건지 볼이 부어있다. 공부하는 도중 후타로를 의식해 볼을 붉히다가 자신을 노려보는 니노에게 불평한다. 그리고 일을 하지 않겠냐는 이츠키의 말에 메이드 카페를 해보고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치카가 잠결에 노출을 할때 마다 후타로의 눈을 가리려 애쓴다.
기말시험 이벤트에서 가장 먼저 출현. 발렌타인에 맞춰서 후타로에게 수제 초콜릿을 선물하려고 열심히다.[19] 하지만 본인이 단걸 싫어하고 요리에도 취약하다보니 힘들어한다. 그러던 중 이치카의 묘안으로 니노가 미쿠를 도와주기위해 나타난다. 처음엔 니노가 미쿠가 만든 초콜릿을 까내리자 입술을 깨물며 분한듯이 시끄럽다고 중얼거리고 이에 쫀 니노가 어떻게든 수습하려 하자 최근 후타로가 자신의 요리를 안먹어 주는 점을 지적하고 그럼에도 자기도 모르게 먹고싶어지는 초콜릿을 만들고 싶다며 니노에게 머리숙이며 부탁했다. 이에 니노도 마음을 바꿔 미쿠를 도와주고 결국 제법 괜찮은 수준의 초콜릿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다음날 이를 후타로에게 주려고 찾지만 이미 후타로가 찾아 먹은 상태였고 맛있다는 말을 들으며 기뻐한다. 그리고 일을 하고 돌아오는 이치카에게 자신은 후타로에게 학생일 뿐이라며 만약 이번 시험에서 5명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면 고백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성적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며 후타로에게 고백하려는 순간 이치카가 근소한 차이로 자신을 앞질렀다는 것을 알고 고백을 중단한다. 그리고 기말시험 뒷풀이에서 이치카에게 케익을 먹이며 1등을 축하하며 다음엔 안지겠다고 말한다. 덤으로 후타로가 니노를 오토바이로 데리고 왔다는 말에 멋있다고 중얼거린다.

3.7. 7권 이후


61화에서 장보러 나온 후타로와 마주친다.[20] 같이 장을 보다가 후타로가 누구 좋아하는 사람 있냐는 질문에 당황하고 후타로가 끈질기게 추궁하자 소란이 되어 가게 직원에게 주의를 받는다. 후타로가 친구의 이야기라며 저번의 니노에게 고백받은 자신의 상황의 조언을 구하는데 이에 후타로도 그런 생각생각을 하나며 평범해보인다며 살짝 웃는다. 그리곤 이번엔 자신이 친구의 이야기라며 후타로에 대한 자신의 마음과 심정을 표현한다. 그리고 후타로가 말한 사람에 대해 대단하다 생각하며 그에비해 자신은 겁쟁이라 자조한다. 이후 경품에 담청되었는지 다른 자매와 아버지와 함께 후타로와 같은 온천여행지에 모습을 보인다.
62화에선 니노가 후타로를 부르는 호칭이 변한것을 지적하다가 후타로의 별명을 생각해보라는 니노의 말에 당황하고 부끄러워 하다가

'''"후 군! 막이래!"'''

라고 내지르고본다. 이후 니노를 끌고 점심먹을 준비를 하러 간다.
63화에선 62화 마지막에 서로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자고 말하곤 사라진 가짜 이츠키를 찾아 후타로가 찾아온 방에서 다른 자매들과 함께 이츠키로 변장한 모습으로 니오곤 출현이 끝났다. 64화에서도 다른 자매들과 함께 할아버지의 기습 방문에 후타로를 숨기기위해 코타츠 아래에 후타로를 숨기는 것으로 짧게 출현 종료. 65화에선 요츠바와 이츠키와 함께 바닷가에서 놀면서 등장. 아직 바닷물이 차갑다고 말하며 늦게오는 니노랑 이치카를 맞이한다.
66화에선 다른 자매들이 오밤중에 다 사라지는 바람에 이츠키와 함께 아버지에게 설교를 듣는다. 그리곤 이츠키와 함께 온천에 들어가려던 중 후타로와 마주치고 그가 자신들을 구분하려는 모습에 힘들어보인다며 반년만에 자신들을 구분하는 건 무리라고 말한다.
66화에서 이츠키가 미쿠의 다리에서 상처를 발견해 정체가 드러난다. 이츠키에게 사과하며 자신의 모습으론 좋아하는 후타로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없어서 였다고 털어놓는다.[21] 이츠키의 부탁으로 마지막 날 다시 이츠키의 모습으로 후타로와 마주한다. 후타로가 논리적인 이유를 들어 미쿠와 이치카로 용의자를 좁히고도 좀처럼 허점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런 방법으론 의미없다고 생각해 후타로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위한 유도심문엔 일부러 걸려 '''이치카의 말투'''로 대답하며 추리극을 끝낸다. 그리곤 이치카를 연기하며 돌아서서 헤어지려 할 때 후타로가 왠지 미쿠의 뒷모습을 겹쳐보고서 미쿠냐고 묻는다. 어째서 말을 바꾸는 거냐고 묻고 후타로가 그저 미쿠로 보였다고 답하자

'''"맞혔어!"''''

눈물을 흘리며 후타로에게 안겨든다. 이후 마지막으로 만약 자신이 가짜 이츠키가 아니었다면 자신의 고민은 뭐였을거라는 질문에 후타로가 부끄러워 하며 발렌타인의 답례를 못해줘서라 답하자 오랜만에 미소를 지으며 독백으로 그와의 관계는 바뀌지 않았지만 전부 바뀌지 않은건 아니며 자신을 찾아준 후타로에게 고맙다고 한다.
68화에선 이치카랑 사우나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사우나를 나가려는 이치카에게 사실 기말고사에서 져서 분했지만 이제 됐다며 공부를 포기한건 아니지만 후타로가 자신을 좋아하게 될 무언갈 찾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이치카가 다시 자리에 앉자 항복한거 아니었냐 넌지시 묻고 이에 이치카가 지기 싫어졌다 답하며 서로 미소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후 다른 가족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렇게 한 에피소드가 끝나는 줄 알았으나, 마지막에 또 이츠키의 모습을 한 누군가가 후타로에게 키스하며 수라장 전개가 시작된다.
77화에서 후타로가 돌아간 후 뒤늦게 도착. 요츠바한테 자신이 특훈을 해 만든 빵을 먹였는데 좋은 반응을 얻는다. 요리실력이 많이 는 듯. 교토 수학여행이라는 비장의 무대에서 후타로한테 요리를 대접하겠다고 한다.
78화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게에서 다시 빵을 만드는 데 새카맣게 탔다. 두번째 시도에서는 축축한 빵이 만들어지고 3번째 시도 끝에 멀쩡한 빵이 완성! 요리 실력은 늘었으나 멀쩡한 건 랜덤으로 나오나 보다(...)
수학여행 첫날 점심에 후타로한테 자신이 맛있게 만든 빵을 주는 계획을 잡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후타로랑 같은 조에 들어가야 되고 후타로랑 같이 교토를 돌아니고 싶어 요츠바한테 후타로랑 같은 조가 되는 걸 부탁한다.
그러나 이치카도 요츠바한테 같은 부탁을 했고 결국 이후 후타로 한테 조에 관해 얘기를 할 때 이치카와 함께 요츠바한테 눈치를 주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니노가 후타로 한테 '후 군'이라는 애칭을 쓰며 단 둘이 조를 짜자고 저돌적으로 나가자 멘붕에 빠진다.[22] 말을 더듬으면서 멘붕된 상태에서 니노와 마찬가지로 후타로 한테 '후 군'이라는 애칭을 쓰며 나, 나도라며 안쓰럽게 말하지만,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미쿠의 모습에 니노는 기가 찬 듯이 할 말이 있으면 제대로 하라고 쏘아붙인다. 그 결과 차마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못하고 마는데, 그렇게 니노와 후타로가 한 조가 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줄 알았으나..
사실 후타로는 이미 마에다, 타케다랑 조를 만들었다(...) 결국 옛날과 같이 다섯쌍둥이 끼리 조를 짜게 되고 다섯 쌍둥이 사이에선 불편한 기류가 흐른다.
자신이 만든 빵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산책길에서 후타로를 뒤쫒지만 정상에서 자신으로 변장한 이치카를 보고 이치카가 방해한다는 것을 알고 1차 충격, 요츠바가 후타로가 온 줄 모르고 미쿠가 후타로에게 고백하려는 걸 방해한다고 말해버린 데 2차 충격을 연달아 받고 빵도 버려둔 채 울면서 뛰쳐나간다. 이후 방에 틀어박혀버린다.
82화에서 수학여행 일정도 빠지고 호텔에 혼자 틀어박혀 있는 걸 니노가 미쿠로 변장해 선생님들을 속이고서 만나러 온다. 니노는 자신은 미쿠를 위로할 생각이 없고 이대로 주저앉아있는다면 후타로를 자신이 받아가겠다고 선언. 미쿠는 언제부터 니노가 이렇게 후타로를 좋아했는지 놀라고만다.
후타로에 대한 사랑에 대해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니노에게 눈물을 보이며 자신도 후타로를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이치카도 니노도 너무 자신감있고 빛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도저히 이길 것 같지 않다면서 다시 한 번 절망한다. 니노는 우리는 다섯쌍둥이이며 그렇게 나를 보고 귀엽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너 자신도 귀엽다는 뜻 아니겠느냐며 나름의 격려를 한 이후 방을 떠난다. 니노의 등 뒤로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등장 종료.
83화에서 자매들이 돌아온 후 니노가 이치카에게 미쿠한테 할 말 있지 않냐고 물어 사과를 유도하지만, 자신이 먼저 이치카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후 인원점검 차 방에 들린 후타로를 보자마자 화장실로 도망치듯 숨어버리고 선택코스를 정할 때도 후타로를 피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다음날 E코스에서 후타로와 마주치고 만다.
84화에서 이치카와 코스를 바꿨다고 밝혀진다. 여전히 후타로를 피해 도망가던 미쿠한테 타케다가 후타로한테 '''전국무장 옷 입기 체험''이 어울리지 않겠냐고 묻자 끄덕거리고 더 도망가지 않고 합류한다. 전국무장 옷 입기 체험을 추천하는 말 풍선이 두개가 겹쳐있던 걸로 봐서 쌍둥이 중 두 명이 후타로와 미쿠를 따라다니고 있는 듯. 그러나 정작 후타로는 전국무장 의상은 있지도 않다며 막부말 신선조의 복장을 입고 미쿠까지 권유에 못 이겨 기모노를 입게 된다. 갈아입고 나오니 타케다와 마에다가 보이지 않아 함께 둘을 찾는 겸 같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데이트 같은 분위기를 즐긴다. 그렇게 놀던 중 사진을 찍다 실수로 호수에 빠져 대여점으로 돌아와 사죄후 옷을 갈아입는다.[23] 이후 후타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데 첫 날 잃어버린 빵봉투가 갑자기 나타난다. 후타로는 배고프다면서 먹어버리고선 맛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막입이라 객관적인 판단은 못해주겠지만 그동안 했던 노력만은 전해졌다고 말해준다. 이에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이며 노력했다고 말한다. 이후 후타로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후타로에 대해 전부 알고 싶다고 말하고 자신에 대해서도 전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미쿠 : 저것도 좋아해. 저것도 좋아해. 이것도 좋아해.

후타로 : 아니 너무 많잖아. 알고는 있었다만.

'''미쿠 : 좋아해 (好き)'''

'''후타로 : 그래. 알고 있다.'''

이후 주변에 있던 전국무장과 관련있던 사물을 하나하나 가리키며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이에 후타로는 전부다 알고있다고 대답한다. 그러던 중 마지막으로 후타로를 가리키며 좋아한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후타로도 이에 슬쩍 웃으며 알고있었다고 답하자 후련해 보이는 미소를 지어보인다.
온천편에 이어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다시 한 번 가져가게 되었으며 자매 중 유일하게 '후타로의 과거'와 접점이 없었는데[24] 이번 에피소드로 생기게되면서 다시 한 번 신부 후보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점점 비중이 줄어들고 소극적이 되어가고 있었지만 니노의 격려와 알 수 없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오랫만에 연재 초기의 풋풋했던 미쿠가 나왔다.
다만 이후 86화에서는 뒤의 건물에 숨어있던 자매들을 가리키며 가족을 좋아한다는 식으로 얼버무린다. 전국무장 옷입기 체험을 권유한 때부터 목소리를 통해 자매들의 존재를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으며, 당황하는 후타로에게 자의식 과잉 군이라고 부르는 건 덤. 이렇게 얼버무려도 괜찮냐는 니노에게 승산도 없는 데 특공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며, 후타로가 생각보다 둔하지 않다는걸 알아서 괜찮다고 답한다.[25] 이후 자매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치카에게도 사과를 받아 화해한다. 이후엔 다시 평소처럼 자매들은 물론 후타로 일행과도 함께 다니며 수학여행을 즐기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다섯명이 서로에게 기대 잠을 자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87화부터 펴려진 과거편에선 분량이 거의 없다. 자매중에서 유독 미쿠만 분량이 없는 편이다. 과거편의 주인공인 요츠바, 어머니와 엮이며 존재감을 들어내는 이츠키 그리고 요츠바랑 착가되어 후타로랑 놀개된 이치카, 그리고 요츠바와 함께 지나가 듯이 나온 니노랑 달리 미쿠는 초반에 한번 얼굴을 비추곤 거의 출현이 없다싶이 하다.[26]
이와 별개로 특기할만한 점이 있다면 레나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진 '''미쿠가 레나와 가장 많이 닮아있었다'''. 오른쪽 눈만 가리는 헤어스타일이나 무덤덤하고 조용한 분위기도 똑같은데 미쿠는 연재가 시작되면서 작가가 디자인을 초기안으로 되돌린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도 무언가의 떡밥이 아닌가 추측했던 팬들이 많다.
89화에선 요츠바가 정리하던 게임을 빌리는 것으로 등장. 다음 시험에서 요츠바의 성적을 앞지른다. 이후 고등학교에서 여러 운동부를 돌아다니던 요츠바에게 공부쪽도 괜찮은거냐며 걱정어린 조언을 하지만 요츠바는 자신은 자매랑 다르다며 신경끄라는 투로 말하며 무시한다. 이후 결국 낙제하여 퇴학의 위기에 놓인 요츠바를 따라 다른 자매들과 같이 추가시험에서 컨닝을 했다고 말하며 같이 퇴학하려 한다. 이후 전학 수속을 밟아 현재의 학교로 오게된다.
90화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 떄 자매들 중 1등을 했다는 걸 이츠키를 통해 언급되었으며, 후타로가 자신의 빵을 맛있게 먹여줬음을 떠올리고, 요리학교를 가고 싶다고 자매들에게 말한다.
92화에서는 니노와 함께 후타로에게 달려들어 수영복 차림을 과시한다. 수영복 어깨끈을 벗어내리며 선크림을 발라달라고 할 정도로 자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치카가 변했다고 하자 약한 소리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 84화에서 확실히 마음을 밝힌 이후로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마음을 정한 듯.
97화 막바지에 후타로와 데이트 약속을 잡아 들뜬 모습으로 등장한다.
98화에서 후타로와 함께 수족관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다. 후타로에게 할 말이 있다는 미쿠를 오히려 후타로가 먼저 할 말이 있다며 입시판정이 A가 나온 것을 축하하고, 가르친 것에 보람을 느꼇다고 말한다. 후타로와 같이 펭귄을 보던 중[27] 결국 요리 공부를 하고 싶다고 후타로에게 털어놓고, 후타로는 본인에게 '이상한 뜻으로' 특별한 사람이라고 은연중에 고백하며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한다.
105화에서 축제 주역 에피소드를 배정받았다.[28] 축제 때 만들 팬케익을 밤새도록 연습하며, 축제 때는 같은 반 여학생들에게 매우 칭찬 받을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의 팬케익을 선보인다. 축제 준비를 문제로 반이 여자편, 남자편으로 갈라선 것이 마음에 걸려 같은 반 여학우들에게 남학우들과도 같이 즐겁게 하자는 말을 하려고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같은 반 남자....'에서 말을 끊어버리고 만다. 이에 친구들은 같은 반에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당황하고, 미쿠는 속으로 후타로를 떠올리며 ''' '이 사랑의 성취가 불가능하단 걸 난 알고 있다.' '''고 생각한다. 이 후 후타로가 가게 안전 체크를 위해 찾아오고, 남자가게와 여자가게가 서로 화해할 것을 권유하자 그 모습에 미쿠가 용기를 내 타코야끼 반으로가서 화해를 권유한다. 남학우들은 갈등하는 찰나 타케다가 '마에다 군은 마츠이 양에게 타코야끼를 줬었다'라고 폭로해버리자 다른 남학우들도 자신도 마음에 있던 여학우에게 타코야끼를 주고 싶었다고 분개해하며 극적으로 화해를 한다.[29] 하지만 그런 기쁨도 잠시, 후타로 반의 타코야끼 가게에 불이 나게 되어 영업 정지를 당하게 되고[30], 이를 보던 미쿠는 충격으로 인해 쓰러지고 만다.
106화는 미쿠가 쓰러진 다음날 미쿠가 깨어난 시점에서 시작했다. 요츠바와 잡담을 하던중 요츠바의 후타로 발견 이야기를 듣는데, 어떤 여자와 같이 있는것을 보고 망연자실해한다. 이후 니노가 한 어떤 말을 듣고 놀라는 표정을 짓는데, 그로부터 얼마지나지 않아 후타로를 데리고 학교옥상으로 향한다. 이후, 자신이 폐만 끼친다며 자조하곤 남녀대표에게 가선 사이좋게 지내라며 화를 낸다. 이후, 설교끝에 남녀대표를 화해시키는데, 후타로가 자신은 반의 분열을 막는것을 포기했었다며 미쿠에게 배웠다고 하자 미소를 짓더니... 후타로를 덮친다.
이후, 같이 다니던 여자와 어떤 사이인지 죽은 눈으로 캐묻고, 평범한 친구란 말을 듣고 안심한다. 이후 물어보는걸 참고있었다고 하는데, 후타로가 사양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자 '''키스하고 싶어'''라고 말하고 후타로가 당황하는 사이 '''대답은 나중에 들을게'''라며 그대로 키스를 감행한다.[31] 이후 더 이상 망설이지 않겠다며 선언하는데, 후타로가 이것도 참았던 거냐고 묻자 긍정하며 참아왔던건 이게 다가 아니라 하는데... 뭔진 몰라도 후타로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니 평범하진 않은것 같다.
111화에서 이츠키로 변장하고 5쌍둥이의 친아버지를 만나는 모습으로 나온다.
113화에서 후타로가 요츠바에게 가면서 탈락이 결정되었다. 니노 방에 가서 '끝났다'라고 말하며 선택받지 못한 두 자매가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는 장면에서 사실상 탈락 확정지었다. 두 팬들은 마음을 접은 상태.
115화에서 장면 내내 모습을 안비추더니 마지막 장면에 자매들을 1명씩 만나고있는 요츠바옆에 나타나서 나는 요츠바다 하면서요츠바로 변장해서라도 후타로와 사귀겠다는 의미를 담아 요츠바한테 섬뜩한 선전포고를 시전하면서. 장녀가 했던 만행의 데자뷰를 느끼게 하는것 같으나...
다행히 다음화인 116화에서 바로 요츠바와 똑같아질수는 없다며 자기자신의 모습을 인정했다. 그런데 요츠바가 경쟁자였다는것과 후타로를 뺏긴것 같은 심정은 니노와 똑같이 화난 상태라며 요츠바한테 감정을 실토하긴 했다.
120화에서 니노와 함께 제빵사 공부를 하고, 다음화인 121화에서(5년후 시점) 우에스기 일가의 집 아래층(옛날에 후타로와 라이하의 어머니가 주로 운영했던 가게)으로 빵가게를 운영중이다.

4. 성적


2학기
쪽지시험
중간고사 점수
기말고사 점수
'''32점'''
('''1등''')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영어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영어
25점
(3등)
29점
(2등)
27점
(3등)
'''68점'''
('''1등''')

'''13점'''
('''꼴등''')
35점
(2등)
41점
(2등)
40점
(3등)
'''70점'''
('''1등''')
'''20점'''
('''꼴등''')
총점 : '''162점''' ('''1등''')
총점 : '''206점''' ('''1등''')
쪽지시험 제외 낙제점인 30점보다 높은 점수인 경우 '''색깔''' 표시
3학기
기말고사 점수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영어
43점
(3등)
48점
(2등)
41점
(3등)
72점
(1등)
34점
(4등)
총점 : 238점 (2등)
잘하는 과목은 사회(정확히는 역사특화), 못하는 과목은 영어. 자매중에서 제일 점수가 높다. 본인이 역덕후인 점도 한몫해서 역사가 포함된 사회 과목에서는 낙제점 피하기도 아슬아슬한 자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간고사는 학년주임 선생이 후타로를 엿맥이기 위해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했음에도 특기분야인 역사덕분에 68점[32]이라는 준수한 점수를 받았다. 후타로도 "이번 난이도로 68점이면 대단한 거야" 라며 솔직하게 칭찬하며 다른 자매들에게 자부해도 좋다고 했을 정도.[33] 기말고사에서는 영어 빼고 낙제점을 넘었다.
요츠바도 미쿠가 '자매 중 가장 똑똑하다'고 말한적이 있으며 실제로 성적 또한 자매들 중에서 뛰어난 편이다. 평균 점수의 증가폭은 가장 적지만, 점수가 높을수록 더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딱히 다른 4명보다 못하다곤 할수 없고 실제로 2학기 기말고사까진 쪽지시험을 포함해 모두 총점 1위였다. 다만 3학기 기말고사에선 급격하게 평균이 증가한 이치카에 밀려 총점 2위가 되었다.
98화에서 나오길 3학년 입시판정에서 자매 중 유일하게 A를 받는데 성공했다.

5. 인간관계



5.1. 우에스기 후타로


처음에는 과외에 비협조적이었으나 자기 취향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는 우에스기 후타로에게 호감이 생겨 과외를 가장 적극적으로 듣는다.[34] 보통 집의 문을 열어주는 것도 미쿠. 처음부터 호감도 만땅이던 요츠바 이후 두번째로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 히로인으로 호감도 이벤트는 가장 먼저 일어났다. 현재까진 얼떨결에 주인공과 진도를 가장 많이 뺐다. 손잡기, 팔 끌어안기, 업히기, 요리해주기, 메일교환, 쓰담쓰담, 붙잡힌 히로인[35], 가슴에 얼굴 부딪히기, 고백 등등. 거기에 잠결에 실수였다곤 해도 동침마저 성공했다.[36]
자신감없는 성격에 비해 사랑에서는 꽤 공격적이다. 36화에서 적극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하고 38화에서 소꿉놀이지만 저녁을 사달라고 앙탈을 부리고, 비록 불발이났지만 나중엔 아예 진심으로 사귀자고 고백까지 한다. 밸런타인 초콜릿을 준 것도 미쿠뿐이고 67화에서는 후타로가 자신을 찾아주었다고 껴안아 넘어뜨렸다. 덕분에 둔한 후타로조차도 고백받지 않고도 미쿠의 마음을 알아버린다. 수영장을 다같이 갔을 땐 수영복을 봐달라는 니노와 함께 수영복 어깨 끈을 내리며 오일을 발라달라고 하는 정도.
자매들 중에서 최고점수로 낙제점을 피해, 자신있게 후타로의 학생에서 졸업하면 고백할 것이라고 했지만 더 높은 점수를 낸 이치카에게 저지당해버린다.
어떻게 보면 후타로와는 또 다른 성장형 주인공으로써 모습을 자주 보여주게 되는데, 후타로를 만나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고 현재에는 자매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후타로의 이상형 순위에서도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보고서 끔찍한 요리치임에도 불구하고 무던한 노력 끝에 친구들과 아르바이트를 하는 점장에게도 칭찬받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으며, 자신감이 적고 대인관계에 서툴던 과거와 다르게 용기를 내서 반학우들의 단합을 이끄는 등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된 계기가 전부 후타로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라는 점이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5.2. 나카노 이치카


자매들 중에서는 보통 나카노 이치카와 같이 다니고 둘만의 대화도 많이 나눈다. 바쁜 이치카를 대신해 특기인 변장으로 대역을 해주는 일이 있다.
임간학교에서 자매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후타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민하다가 평등이 아니라 공평이 좋다는 후타로의 조언에 겨우 자신의 마음에 결론을 짓고 자신을 신경쓰는 이치카에게 자신도 맘대로 할 테니 이치카도 좋을 대로 하라고 한다. 그후부턴 이치카와 서로 후타로의 마음을 차지하려고 경쟁을 한다. 병문안에서 서로 밥을 먹여주려 하며 웃는 것을 시작으로 근로감사일에 각자 후타로에게 데이트 신청을 넣었고, 소꿉놀이에서도 후타로의 상대역을 차지하려고 했다. 대체로 미쿠는 마음을 드러내는데 적극적인 반면, 이치카는 미쿠를 신경쓰고 마음을 드러내는 데에 소극적이다.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서로를 격려하던 사이였지만 둘 사이에 점점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80화에서 이치카가 자신의 변장을 하고서 후타로에게 고백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충격받고 도망간다. 용기가 없는 자신이 나쁜 것이라고 자책하고선 오히려 이치카에게 사과한다.[37]

5.3. 다른 자매


니노와는 여러모로 정반대라 자주 다투지만 정말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격의 없이 투닥대는 것에 가깝다. 진지한 에피소드에선 상호 보완적인 모습이 두드러진다.니노가 뛰쳐나갈 때 데려오는 역할을 잘 맡는다. 키를 두고 나와 문을 못 열던 니노를 데리려 오고 니노가 가출했을 때도 니노가 가출한 호텔을 찾아내서 니노를 설득해 돌아오게 했다. 반대로 미쿠가 이치카에게 충격받아 틀어박혔을 땐 제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차분한 미쿠가 니노에게 천천히 생각할 계기를 주고 적극적이고 직선적인 니노가 미쿠를 자극하며 니노가 갈등의 원인이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미쿠가, 미쿠가 갈등의 원인이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니노가 문제 해결을 담당하고 그러다보니 이래저래 서로 제일 많이 영향을 주고 받은 사이. 연적임에도 불구하고 니노가 미쿠에게 요리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요츠바와는 이치카 다음으로 잘 붙어다닌다. 중간고사에 사회 공부를 가르쳐준 덕분인지 요츠바는 미쿠 다음으로 사회 성적이 좋다. 독요리를 만들어낼 때 요츠바가 후타로와 함께 먹어주었으며, 후타로의 뺨에 키스한 요츠바에게 미쿠가 살기를 뿜기도 했다. 미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서 미쿠와 후타로가 수학여행에서 한 조를 짜도록 도우려고 했고 교토에선 미쿠의 고백에 방해될 수 있는 자매들을 다른 길로 치워버리고선 후타로를 따라잡자며 미쿠를 업어서까지 데려갔다.
이츠키와는 특별히 같이 나오는 장면이 없다가, 66~67화에서 같이 온천에 들어갔다. 다른 자매들은 미쿠가 후타로를 좋아한다는 걸 진작에 눈치챘는데 이츠키는 이때가 돼서야 겨우 알아채고 호들갑을 떨었다.

6. 인기



독자와 편집부가 인정하는 '''5등분의 신부 최고 인기 캐릭터'''다.
2017년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작품 공식 트위터에서 실시된 나카노 5자매 공식 인기투표에서 2위와 약 1000표 가량의 차이를 두며 1,589표라는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를 차지했다. 투표가 진행될 때 마침 이치카 에피소드가 끝난 터라 이치카가 어느 정도 혜택을 받았는데도 2위인 이치카의 더블 스코어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 인기를 과시했다. 1주년 기념 2차 인기투표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면서 1위를 차지한다. 저번보다는 다른 캐릭터들의 인기도 오르고 비율상 2위와의 격차가 줄었지만[38] 천표에 가까운 차이를 내며 2393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다. 100회 기념 에피소드 인기투표에서도 미쿠의 '''맞혔어'''[39]에피소드와 '''좋아해'''[40]에피소드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여전한 인기를 보여준다.
아마존 상품 랭킹에서도 다른 자매들과는 독보적인 우위를 보이며 굿즈 매상이 다른 자매들보다 뛰어나다.[41] 일본 아마존이나 작가 트위터, 유투브의 단행본 1권 홍보 영상에도 '삼녀/미쿠 귀엽다'는 반응이 많다.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다. 나무위키에서도 등장인물들 중 처음으로 개인 문서가 생겼다. 중국에서도 제일 인기가 많은지 중국 사이트에서 몇 번 투표를 했는데 그때마다 1위를 차지했다. 서양에서는 독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인기가 미쿠에게 편중되어 있다.
19년도에 국사모를 비롯한 각종 해외 투표 대회에서 5등분 캐릭터들의 성적은, 미쿠를 제외하면 - 형편없는 수준이었다. 다른 자매들, 심지어 남주까지 모두 카구야님 캐릭터에게 탈탈 털리는 수준이라면, 미쿠는 이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
비슷한 주제의 우공못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인 센세와 비교되곤 한다. 그러나 모에 토너먼트 성적이 문과에게 밀리는 마후유와 달리, 미쿠는 모든 인기 투표와 모토에서 '''일관적'''으로 네 자매와 '''다른 레벨'''에 있는 게 큰 차이.[42] 이를 증명하듯 애캐토 2019에서도 다른 자매들은 본선에도 못 갔지만, 미쿠는 '''8강 진출'''까지 했다. 20년도 국사모 예선에서도 또 미쿠 혼자 1티어 하위권이란 호성적을 내고 있을 때, 나머지 캐릭터들은 본선 턱걸이 또는 광탈에 그치고 있다.
잡지 편집자들이 차회예고 모델로 미쿠를 집어넣자 '이런건 '''이츠키'''가 맡을 줄 알았는데 놀랍다'라는 소감을 작가가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9월 21일자 트위터 단행본 2권에서는 히로인 인기순위가 바뀌었으면 한다고 올렸다 트윗
작가가 미쿠의 인기에 놀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201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누님(이치카), 츤데레(니노) 같은 스타일이 약속된 법칙이라도 된 것처럼 잘 먹히던 것을 생각하면 미쿠의 인기는 예상하기 쉬운 일은 아니다. 무조건 인기라고 하면 곧바로 다른 작품에서 비슷한 타입의 캐릭터가 나오는 등, 패턴화된 인기몰이 현상에 질린 독자들이 새로운 것을 추구했고, 거기에 미쿠가 딱 핀포인트로 저격된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43]
일본 넷상에서는 공부를 안하려고 하는 심리가 상세히 묘사되었고 초반에 후타로가 누명을 썼을 때 적극적으로 변호해준 걸 원인으로 든다. 초기에 이치카는 자매와 후타로 사이를 중재만 했고, 니노와 이츠키는 적대, 요츠바는 호의적이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당연히 초반 인기가 압도적일 수 밖에.
작품 초반의 미쿠의 독주는 정말로 대단했는데 자매 5명 중 유일하게 후타로의 제대로 된 아군[44]이어서 내용면에서 독자들의 지지를 받은 것도 있지만 그림체가 안정적이던 초반에 가장 예쁜 모습이 많이 나오는 캐릭터였다. 작품을 정주행하는 다른 캐릭터팬들조차 "초반 미쿠한테는 버티질 못하겠다"면서 항복 선언을 할 정도. 이렇게 초반에 대박을 터뜨리면서 독자를 끌어모은 덕택에 나머지 네 자매의 이야기까지도 길게 연재할 수 있었다고 작가 본인이 ANIME BROS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나랑 사귀자"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미쿠의 등장씬이 많이 깎여나가고 니노, 이치카 등등 다른 캐릭터들의 분량이 늘어난 이후 인기가 소폭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거의 미쿠 독주나 다름없던 초반 내용이 애니메이션화되고,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다른 자매들이 다 작붕으로 망가지는 와중에 '''미쿠만은 지켜내는 투혼'''을 보여주면서 가뜩이나 높은 인기가 더 올라가버렸다. 이러한 미쿠의 인기로 인해서 작가의 초기 구상이 어떻든간에 작품의 인기와 생존을 위하여 '미쿠는 마지막까지 경쟁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작가도 이런 엄청난 인기를 의식하는지 미쿠가 주연인 에피소드를 그릴 때는 스케쥴도 조정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한다고 밝혔다.2019년 1월 23일 인터뷰

7. 비판


'''다 같이 미쿠를 서포트하자.'''

- 나카노 요츠바

이치카의 변장 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지만 미쿠도 스크램블 에그 편에서 단체 이츠키 변장을 했을때 우연히 만난 후타로에게 지금 관계에 대해 물으며 멋대로 종지부를 찍자고 말하고 제대로 설명하기전에 할아버지의 업어치기로 후타로가 리타이어 당해 오해를 사게되고 에피소드의 주내용인 다섯 쌍둥이 게임의 시발점이 되어버렸다. 후타로의 가족여행은 제멋대로 시작된 다섯 쌍둥이 게임으로 인해 방해받았고 종지부 발언으로 미쿠는 되려 까이게 되었다. 결국 끝에 가서는 이츠키에게 자초지종 설명을 했고[45] 자신을 찾아준 후타로에게 안기며 유야무야 지나갔다.
이 일에서 미쿠의 잘못은 크게 세 가지인데, 첫번째는 관계의 변화를 주기위한 선언을 본인의 모습이 아닌 이츠키의 모습으로 했다는 것이다. 본인 말에 따르면 본인의 모습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하지만, 친자매여도 사칭은 안되는 일이다. 자신의 모습으로 하기 두려워서 이츠키의 얼굴을 판 것. 두번째는 이 일을 일으킨 이유인데, 이유인즉슨 시험 1등을 놓치자 사제관계로는 더이상의 관계발전이 힘들거라는 불안감이 사제관계가 아닌 이성 대 이성의 관계로써 새로이 시작하려는 이기심으로 증폭된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종지부 발언을 시작으로 가족여행 동안 골머리를 앓은 후타로에게 '''사과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
수학여행 편을 기점으로 편애 의혹을 받고 있다. 사실 수학여행 편에서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세계관이 아예 미쿠를 위해 움직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암암리에 작가 편애 캐릭터로 취급 받았던 이츠키는 먹방이나 찍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아예 줄었고, 니노는 결판을 낸다더니 미쿠를 서포트 하고 있고, 이치카는 빌런 짓을 열심히 하다가 급 반성하고 미쿠를 돕고, 요츠바는 후타로가 누굴 좋아하게 되든 전력으로 응원한다더니 이치카와 니노는 안중에도 없고 노골적으로 미쿠를 돕고 있다. '작가의 친딸', '작가가 돈에 굴복했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 때문에 되려 미쿠에게 반감이 든 팬들도 생겨났다.
106화에서는 후타로에게 '키스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덮치며 강제로 키스를 했는데, 해당 장면 이전에 후타로가 키스를 거절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데다 덮쳐진 채로 버둥거리는 모습이 그려져서 이는 성추행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이 있다.

8. 어록


혼자서 즐거워?”

“후타로 덕분에 생각하게 됐어. 아주 조금 뿐이지만 나도... 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하고.”

“그러니까... '''책임져.'''”

"계속 마음에 걸렸어. 이치카나 니노, 모두가 후타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만 특별한 건 평등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렇지만 이제 관둘래."

독점은 하고 싶어. 이 감정에 거짓말은 못해.

하지만 그건 지금이 아니야.

"나는 후타로를 좋아해. 그러니까 내 마음대로 하겠어.
그 대신 이치카도 마찬가지고... 다들...
마음대로 해. '''지지 않을 테니까.'''"

“웃고. 화내고. 슬퍼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경험을 하고.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주고. 우리들은 한 사람 몫이 되는거야. 그러니 달라도 괜찮아.”

“겨우 두 번으로 포기하지마... 이번에야 말로 우리는 해낼수 있어. 후타로랑 함께라면 할 수 있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잖아?'''”

”후타로에게 우리는 그저 학생이야. 그래서 결심했어. 이번 시험에서 낙제를 면할거야.그것도 다섯 명중 최고의 성적으로.”

”그렇게 자신있게 후타로의 학생에서 졸업하면 '''그 때 좋아한다고 전할거야.'''”

”난 이치카를 기다려 줄 수 없어. 다들 공평하게. 빠른 사람이 임자니까.”

'''"맞혔어"'''

"후타로는 교사. 나는 학생. 그건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부 변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나를 찾아내줘서 고마워."'''

'''''니노...미안해'''''

'''''좋아해'''''


9. 기타


  • 단편과 본편과의 캐릭터 디자인 차이가 크다, 단편에서는 양갈래 머리의 수수한 외형이었으나 본편으로 와서는 세미 롱 헤어에 헤드폰 착용으로 변경되었다.[46] 초기 설정에서는 양리본.
  • 단편 시절 외모가 워낙 수수했던터라 단편 연재 당시 설문조사에서 쌍둥이 중 인기투표 꼴찌를 기록했다고 작가 하루바 네기가 뒤늦게 밝혔다.2018년 10월 27일 트윗 연재 1주년 기념 투표에서 미쿠가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 1화에 나온 신부의 앞머리 스타일이나 머릿결의 방향, 가르마가 일치하고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도 일치한다[47]. 거기에 신부가 웃는 모습에서 입모양이 미쿠 특유의 v자 입술을 그리고 있다.
  • 연기력이 출중해 쌍둥이들의 흉내를 가장 잘 낸다. 4화에선 성격이 정반대인 요츠바를 흉내내서 후타로를 속이더니[48] 19화 중간고사 때는 자매들 중 유일하게 요츠바의 천진난만한 성격까지 제대로 살리면서 요츠바 연기를 해냈다. 22화에선 이치카의 부탁을 받고서 이치카인 척하고 반의 모임에 나갔다. 45화에서는 니노 분장에 성격까지 연기해서 직원을 속인다. 후타로도 요츠바 대신 육상부 퇴부 희망을 전달하는 데 옆에 진짜 배우인 이치카를 두고서 미쿠를 보내려고 했다. 스크램블 편에서 완벽하게 이츠키를 연기해내서 후타로가 정체를 밝히기 어려워했다. 그래서인지 9권 등장인물 소개에서는 '다섯째보다도 다섯째'라고 표현했다.
  • 애니메이션의 성우인 이토 미쿠의 연기가 어색해서 악평이 많다. 사실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 전부터 다른 자매들의 성우보다 경력과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 때문에 우려가 많았다. 이토 미쿠가 맡은 타 작품의 캐릭터들을 보면 성우의 연기력은 좋은 편이지만 성우가 평소 연기하던 타입과 매우 동떨어진 캐릭터다 보니 소화하기가 어려웠던 모양. 차라리 요츠바 역을 맡은 사쿠라 아야네가 미쿠를 맡고, 이토 미쿠가 요츠바를 맡는 식으로 각자의 배역을 바꾸는 게 더 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미쿠가 요츠바 행세를 하는 장면에서의 연기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2기에서도 연기가 개선될진 지켜봐야 할듯.[49] 다행히 2기에서는 어색한 부분이 조금 있으나 어느정도 나아지고 있다.
    • 이 때문에 영문판 성우인 펠리시아 에인젤의 연기가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판보다 낮은 음색으로 미쿠의 이미지에 더 잘 맞는 목소리였고, 다른 자매 흉내를 잘 내는 특징도 잘 나타냈다.
  • 컬러 일러스트 한정으로 유일하게 연재 도중에 머리 색깔이 바뀐 캐릭터다. 초기 컬러 일러스트를 보면 탁한 분홍빛에 가까웠는데 본인이 표지로 등장하는 4권 에피소드가 한창 연재될 즈음해서 갈색으로 바뀌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연한 핑크빛 머리를 한 이치카와 너무 색상이 겹쳐서 혼란방지를 위해 차별을 둔 것일 수 있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5자매 모두 같은 머리색이므로 어디까지나 캐릭터를 구분하기 위한 차별화 장치다. 애니판에서는 탁한 분홍빛으로 채색됐다.
  • 인기 때문인지 매거진 편집부에서는 미쿠를 메인으로 세워놨다. #
  • 운동능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지 반에서 제일 느리다고 했다. 그런데 후타로는 그런 미쿠도 못 따라잡아 기진맥진했다. 72화에 나온 바로는 50m 달리기에 무려 10.5초나 걸린다.

  • 애니 제작진의 편애를 받는 건지 다른 자매들에 비해 그나마 작화가 안정적이게 나오는 편.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교적 잘 나오는 것 뿐이라 6화에선 팔 하나가 없는 작붕이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똑같이 왼팔이 없는 샹크스와 엮인 짤이 나오기도 했다.#
  • 연재가 길어짐에 따라서 미쿠가 점점 순애보적인 면모와 소극적인 면모가 부각되면서 초창기 쿨데레 면모가 강했던 미쿠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생겨났다. 미쿠의 소심하면서도 은근히 하는 말 다하는 면모는 이치카의 240점 역습 사건에서 얻은 충격으로 점차 사라지게 된 것으로 보는 게 팬들의 중론이다.
  • 같은 장르인 니세코이오노데라 코사키와 비교되는데 둘 다 각 작품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작중 내에서는 소심한 성격에 주인공 바라기면서 순애보, 요리치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 주로 일본 역사나 일본위인이 나오는 부분을 시청함.[2] 참고로 해당 자는 "9"의 갖은자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서는 사용되지 않지만...중국에서는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3] 좀더 심화하면 삐지거나 기분이 상할때는 볼을 부풀리고 진짜로 화가나면 평소보다 더 죽은 눈으로 노려본다.[4] 3화 표지나 4화에서 스타킹을 벗는 장면을 보고오도록 하자. 검은색 팬티 스타킹으로 유명한 어딘가인기 여대생 소설가가 떠오를 퀄리티다.[5] 후타로가 점 같은 특징을 물어봤을 때 셔츠 앞섬을 풀어헤치며 후타로는 봐도 돼 라고 하는 걸 보면 거의 확정[6] 실제로는 미쿠가 아니라 니노였다.[7] 니노가 가출했을 때 밥상 상태가 심각하다고 했다.[8] 다만 요츠바 과거회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춘기(?)에 들어선 요츠바가 자매들과 차별점을 두겠다며 짐정리를 하던 와중 예전에 하던 게임들도 버리려 했는데 그 게임중 하나가 미쿠의 눈에 띄었고 요츠바는 대수롭지않게 넘겨줬다.[9] 일본어의 경우 훈독 음독에 따라 같은 한자가 다르게 읽힐수도 있고 다른 한자가 같이 읽힐수 있기도 하며 이를 이용한 드립도 많은 편인데, 후타로의 성씨인 우에스기는 우에스기 겐신의 우에스기와 한자도 같은 上杉이다. 덤으로 작가 본인도 역덕후인지 아니면 그저 드립용소재인지 실제 전국시대 유명무장의 성이 많다. 우에스기와 다케다는 물론이고 마에다, 사나다 타케바야시 등등이 있다.[10] 다만 46화 니노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전국무장을 좋아한다는 걸 밝힌 적은 있다.[11] 이 때문에 말차소다라는 영문모를 음료수를 초중반에 꽤 자주 마시는데 이치카는 '''절묘하게 맛이 없다.'''라고 평했고 니노는 아예 '''입에 댄 직후 뿜었다.'''[12] 정작 못맞췄던 문제는 인터넷에서 겨우 찾았다고 한다.[13] 지갑을 가지러 가기 위해 다시 들어왔다가 선반에서 떨어지는 책으로부터 니노를 지키려다 덮치는 형태가 되어버렸다.[14] 평범하게는 이런 덮치는 자세가 나오지 않는다.[15] 이번 시험은 역사담임이 전교 1등인 후타로를 노리고 일부러 어렵게 만들었다고한다.[16] 여기서 '평등'은 결과적 평등을 말하며, 결과적으로 누군가가 유별나게 후타로와 가까워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구체적으로는 스스로의 독점욕에 대한 부정, 다른 자매를 앞지르고 싶지 않다는 마음, 하지만 다른 자매에게 뒤쳐지고 싶지도 않다는 마음 등이 뒤섞인 결과물이다. 반면 '공평'은 서로 다른 과정에 따른 다른 결과, 즉 누군가가 노력해 후타로와 특별한 관계가 되는 것을 인정하자는 입장이다.[17] 상대를 보지 않고 그저 방금전 위치로만 파악하고 이름을 부름[18] 미쿠가 건낸걸 필요없다며 거절하려다 자신도 모르게 얼떨결에 친건지 니노도 직후 당황했다.[19] 후타로에게 시중에 파는 초콜릿을 모두 먹이며 취향을 찾아내려 한다.[20] 장보러 나온건 마찬가지지만 미쿠는 후타로를 만나기위해 일부러 좀 멀리까지 나온것 같다.[21] 후타로는 무슨 짓을 해도 자신을 학생 이상으로 봐주지 않기 때문에 그 관계를 끝낸다면 자신을 학생 이상, 즉 이성으로 여겨줄 것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이런 일을 저질러 버렸다.[22] 특히 이 멘붕이 심한 이유는 후 군이라는 칭호는 사실 미쿠가 만든 애칭이기 때문.[23] 이때 속옷까지 젖은 상황에서 누군가 탈의실 아래로 야한 디자인의 검은 속옷을 밀어넣어준다. [24] 이치카, 요츠바는 과거 레나 떡밥, 니노는 킨타로, 이츠키는 레나.[25] 후타로도 돌아가면서 "역시 그런거였나?"라며 어느정도 미쿠가 일부러 얼버무린걸 눈치챈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26] 이 경우에는 두에피소드 연속으로 주역을 먹었고 유일하게 과거 관련떡밥이 전혀없던 미쿠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분량이 없는건 비중분배를 위해선 적절할수도 있다. [27] 펭귄 다섯 쌍둥이를 보며 5둥이들을 비교하는데, 걸어가다 혼자 넘어지는 펭귄을 보고 후타로가 '그럼 저건 미쿤가' 놀리자 볼을 부풀린다.[28] 이치카, 니노 다음 순이라 대부분의 팬들은 이대로 요츠바-이츠키 순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이츠키가 축제 예상대로 마지막 순번을 배정받고 그대로 이츠키 엔딩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9] 이 때 속으로 '용기를 내면 불가능도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사랑의 성취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돌이켜보면 의미심장한 부분.[30] 화재의 크기 자체는 작았지만 안전 상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학교측에서 영업 정지를 할 것을 지시한다.[31] 이때 니노가 미쿠에게 한말이 드러나는데, 바로 엄마의 팬케이크와 미쿠의 팬케이크의 맛이 같다는 것. 아무래도 요리치이던 자신이 노력으로 요리를 잘 할수 있게 되었다는것에 용기를 얻고 성장한것으로 보인다.[32] 다른 4명의 통과점수는 이과에서 56점을 받은 이츠키를 제외하면 정말 '낙제만 면했다' 수준인 30~40대 초반에서 놀고있었다. 물론 미쿠 본인의 점수도 사회빼곤 모조리 낙제라는 처참한 수준이지만.[33] 다른 자매의 경우 초초하지 말고 신중하게 풀어라, 꼼꼼히 문제를 봐라, 자기가 없어도 방심하지 마라, 한 문제에 시간을 너무 많이 쓴다 등등 실수를 알아보고 지적했다.[34] 초반부에 제일 빠르게 협조하기 시작한건 요츠바와 이치카지만 둘 다 개인사정이 겹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치카는 배우 일 때문에, 요츠바는 이런 저런 일을 돕는다고 빼는 경우가 꽤 있다. 비협조적이었던 두 사람인 이츠키는 임간학교 편 이후, 니노는 일곱 개의 이별 편을 거치고 제대로 듣기 시작했다.[35] 불꽃놀이 축제 때 이치카 소속사 카메라맨이 미쿠를 이치카로 착각하고 데리고 가려하자 후타로가 나타나 구출(?)했다.[36] 단 본인은 침대는 어색해서 거실 바닥에서 잠들었다는 후타로의 거짓말을 믿고 있는 상태.[37] 이치카가 자신의 변장을 하고 이치카를 응원한다고 거짓말을 해서 정말 방해했다는 것은 후타로 외엔 아무도 모른다.[38] 오히려 순수한 표차는 더 벌어졌다.[39] 67회. 스크램블 에그편[40] 84회. 시스터즈 워편[41] 9월 4일, 9월 6일 4일과 6일 이틀 사이에 다른 자매들은 순위가 떨어진 반면 미쿠는 상승했다. 애니화 이후 티셔츠, 아크릴 스탠드[42] 센세가 아무리 미쿠를 능가하는 작중 인기를 가졌다고 해도, 우공못과 5등분은 '''원작의 인기 차이가 몇 배 이상 나기 때문에''', 당연히 모토에서 미쿠가 훨씬 좋은 성적을 낼 수밖에 없다.[43] 그런데 역설적으로, 미쿠와 같은 '''주인공 바라기 히로인'''도 2010년대 후반부에 대세가 된 히로인 트렌드에 속한다.[44] 능글맞게 도망다니는 이치카, 대놓고 빌런인 니노, 참여는 하지만 농구부때문에 계속 자리를 비우는 요츠바,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어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이츠키까지 정말 난장판이었다.(...)[45] 이 설명 또한 가관인게 거의 수학여행에서 이치카가 벌인 행동의 시조격에 가깝다.[46] BD 한정판에 실린 캐릭터 초안을 보면 세미롱 헤어에 약간 날카로운 인상을 한 미쿠도 있었다. 이후 단편 디자인을 채택하다가 반응이 좋지 못해 본편 디자인으로 다듬은 것으로 추정된다.[47] 물론 결혼하게 되면 성이 같아지므로 이름으로 부르겠지만[48] 직후 진짜 요츠바와 만났을 때 미쿠가 연기한 것과 똑같은 반응과 대사를 한다.[49] 하지만 미쿠와 비슷한 연기톤인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콧코로는 나쁜 평은커녕 오히려 좋은 반응이 많았던 것을 보면 감독이 연기 방향을 잘못 잡아서 희생된 듯하다. 사실 콧코로도 미쿠처럼 차분한 성격이긴 하나 이쪽은 미쿠와 달리 어린 소녀 캐릭터다. 똑같이 차분한 캐릭터라도 콧코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숙한 목소리가 어울리는 나카노 미쿠는 콧코로와 달리 하이톤 연기에 특화된 이토 미쿠와는 상성이 안 맞는 배역이었던 것이다. 어쩌면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캐스팅해버린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