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버스 1200
1. 노선 정보
2. 개요
대원운수에서 운행 중인 직행좌석버스 노선. (1200번 전체 정류소 목록), (1200-1번 전체 정류소 목록)
3. 역사
3.1. 9202번
- 2권역에서 최후까지 운행했던 광역노선으로, 대원교통에서 운행했다.
- 1992년 12월 14일, 심야좌석버스 도입과 함께 901번[2] 으로 신설되어 원래 호평동 - 청량리를 운행하던 심야좌석이었으나 잠실/강남방면 통근수요 증가로 타 노선들(765 등)과 중복이 심했던 이 노선을 크게 바꾸어 1115번의 과부하 해소에 큰 기여는 기본으로 수요도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이마저도 부족해 결국 1000번, 나중에는 8002번이라는 간선급행도 나오게 된다.[3]
- 2005년 8월 1일에 금곡로와 사릉입구 대신 경춘로를 통해 바로 지나가도록 변경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 첫차 05:00, 막차 23:25, 심야 막차가 0시에 차산리에서 출발했었지만 초기에는 막차가 무려 01:15분에 기점에서 출발하기도 하여 남양주 심야 노선에 적극 기여했다. 지금은 심야운행이 없어졌지만.
- 그만큼 심야로도 크게 어필했던 노선. 심야시간대에 노선이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 차산리 방면에 한해서 고속도로를 타다가 남양주IC가 아닌 구리IC로 간 다음 배탈고개와 돌다리, 구리역 등 구리시내를 경유한 다음 기존 노선대로 차산리까지 운행했다. 사실 원래 남양주(경춘국도)-잠실 간 좌석버스들(1115, 901)이 초기에는 이렇게 구리시내를 다 들르고 고속도로를 탔지만...
- 인가상 서울 노선이었지만, 그리고 서울시내 구간 자체의 운행 거리도 긴 편이었지만, 서울시내 정류장은 잠실역 딱 한 군데. 그야말로 최후의 아웃서울 노선[4] 이었다. 하지만 경기도에는 인가 지역을 아예 지나지 않는 노선도 매우 많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다.
- 또한 3.7km로 짧은 구간이긴 하지만 구리요금소[7] 에서 통행료까지 내는 완벽한 고속도로 경유 노선이라는 타이틀[8] 도 갖고 있었다. 그런데 60km/h 놓고 달린건 안비밀. 41번 신설과 더불어 이 노선이 없어지기 전까지 대원교통은 서울 시내버스 4색 도색을 모두 채용한 유일한 업체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었다.
- 거기에다가, 버스 동호인 쪽에서 좀 특별한 타이틀을 두 번이나 가졌었는데 한 번은 서울시 최후의 스윙도어 차량(98년식) 보유[9] , 또 한 번은 서울시 최후의 스틸바디 차량 보유. 이 차량들은 모두 신차로 교체됐으나 얼마 못 가서 위에 나온 충전소 문제[10] 때문에 폐선되고 나서 분당 등지로 뿔뿔이 흩어졌다. 덧붙이면 당시 신차가 BH116Ⅱ 페이스리프트 차량[11] 이었고 그 이후에 나온 서울 광역버스 신차(동성교통)는 바로 FX 시리즈로 넘어간다.
3.2. 1200번
- 현재 노선과 9202번 시절과 다른 점이 좀 있는데, 창현지구 구간이 창현중앙로 경유로 직선화되고, 마석지구를 추가로 경유하며, 대신 기존 심야운행이 폐지됐다.
- 2009년 7월 16일 마석지구와 창현지구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거쳐 가는 간선급행버스 8002번[12] 의 개통으로 승객들이 조금 줄어들었는데 거기에다가 간선급행(8002)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증차할 때 이 노선에서도 차출되어 계속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
- 2016년 1월 11일부터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시 금곡동훈련장(GS아파트, 신성아파트)를 경유하는 1200-1번 출근형버스가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차산리 기준 06:30, 07:00로 2회 운행된다.
- 2016년 12월부터 시범운영 개시, 2017년 1월부터 정식운영 개시 예정인 잠실광역환승센터에 들어가는 노선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들어가는 대상 노선은 경기도에서 출발해서 잠실역에서 회차하는 노선중 강남역으로 가는 형제노선이 없는 노선인데, 이 노선은 강남역으로 가는 형제노선이 없음에도 제외되었다. 이를 두고 수서역 연장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예상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 2017년 6월 5일부터 잠실역 회차 방식과 승하차 정류소가 완전히 변경된다. 1번.11번 출구 승하차와 장미아파트 루프회차가 사라지고, 하차는 성남방향 중앙차로정류소, 승차는 7번출구(맥도날드, 교보문고 앞)으로 나뉘어지며 1670번과 똑같이 회차한다.
- 기존 잠실역 7번출구 정류장의 혼잡 완화를 위해 2019년 9월 16일에 잠실역 승차 위치가 잠실광역환승센터 GATE 4로 변경되었다. 관련 기사
4. 특징
- 잠실역 광역환승센터로 출퇴근시간대에 가보면 이 노선을 비롯한 구리/남양주 광역버스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 특히 잠실에서 도농, 금곡, 평내, 호평 간 구간수요가 대부분이다.
- 1200번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도농, 금곡, 평내, 호평구간 이용자들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구리요금소 정류장에서 8109번(분당, 일산), 8409번(의정부, 수원)으로 환승가능한 유일한 버스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있다. 이 두 노선을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경기남부(분당, 수원)나 경기북부(일산, 의정부)로 이동하고자 한다면 서울까지 가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소요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다. 또한, 평일낮시간에는 차산리에서 구리영업소까지 50~60분, 잠실역 까지는 70~79분 소요되며 막히면 80분 이상 걸릴 때도 있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
- [image] 서울 지하철 8호선: 잠실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도농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춘선: 평내호평역
- 일반 철도역: 평내호평역 (ITX-청춘)
[1] 1200번 차량으로 운행.[2] 이 때 902번(의정부 - 종로5가 : 현재의 108번.), 903번(일산 - 신촌 : 현재의 707번.), 905번(송내역 - 영등포 : 현재의 83번.), 906번 (분당 - 을지로5가 : 현재의 9403번.)도 같이 신설되었다.[3] 역으로 2007년에 1000번 신설, 2008년에 8001, 8002번 신설, 2009년에 9202번 이관과 1100번 신설, M버스(M2316,M2323)번의 등장을 통해서 도태된 1115번이 중간에 없어지고 만다.[4] 지금 아웃서울에 가장 근접한 서울 광역버스는 9707이다.[5] 당시에는 차산리종점에 충전소가 없어서, 도곡리까지 10km 가량을 가야 했다. 남양주 버스 30-15와 같은 경로(산길)로 갔다.[6] 기존 9202번의 인가댓수를 이용해서 2225번 지선을 신설했다.[7] 현 구리남양주요금소.[8] 지금도 9401번, 9401B가 가지고 있다. 단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유 타이틀은 9202번이 유일했다.[9] 이 차량 이후로 서울시내버스에 스윙도어는 없다. 공항리무진은 예외.[10] 사실 동시에 간선급행 신설시기와도 맞물렸다.[11] 결국 서울 버스에서 최초이자 최후였다.[12] 개통당시 8012번(지금의 8012번과는 별개다)이라는 구암리 출발만 빼고 완전히 중복되는 노선이 동시에 운행했으나 얼마 못가 폐지되고 8002번에 흡수된다. 8002번에 대원운수(남양주면허) 차량과 경기고속(광주면허) 차량이 공존하는 이유이다. 지금은 아예 대원운수로 양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