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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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RT의 시종착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밤고개로 99 (수서동) 소재.
2. 역 정보
2.1. 고속철도
SRT가 개통되면서, 서울의 새로운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2.1.1. 계획 단계
서울 동남부에 고속철도 시종착역을 하나 더 추가한다는 논의는 90년대 경부고속철도 공사 초기부터 논의되어 왔다. '''그 흔적이 분당선 수서역을 상당히 크게 지은 것이다.''' 그 때부터 신설 역이 들어설 곳으로 수서가 거론되었다. 하지만 그린벨트를 해제해야 하는 부담 등으로 추진은 다소 늦어졌고, 2009년 말이 돼서야 2015년까지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를 신설한다는 계획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완공 시기가 다소 늦어졌고, 시운전을 이유로 2016년 8월까지 미뤄져 개통을 앞두고 있었으나 용인 부근에서 지반 균열로 보강공사가 필요해 연말로 연기되었다.[1]
2.1.2. 변화
노무현 정권 당시에 신설될 호남고속선의 새로운 출발역으로 계획되었으나 경부고속선의 1단계 개통 직후 쥐도 새도 모르게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당시 위치는 미확정이었으나 도시철도 수서역 역사와 근거리에 세워지도록 계획되어 있었다.
하지만 수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 의견이 갈렸다. 그린벨트 주민들은 '안 그래도 이 동네는 그린벨트 지역인데 주변에 역까지 들어오면 어떡하냐!' 라는 의견이 대세였다. 반면 아파트 거주민 중에서는 '역이 들어오면 좋지' 라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강하게 바란 것은 아니었다.
2.1.3. 신설 확정
2011년 2월, 수서역 공사 부지와 조감도가 나왔다. 뒤이어 2011년 4월에 발표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수서평택고속선 건설이 확정되었다.
노선은 '''수서'''~동탄~평택지제이고, 이후 평택 인근에서 경부고속선에 합류한다. 이와 더불어 추후 평택분기점~오송 구간은 2복선(평택-오송 고속철도)이 예정되어 있다.
2.1.4. 서울특별시청의 반대와 수서역 확정
서울특별시청에서 이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를 불허하여, 개통이 늦어질 위기에 처했었다. 이에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성남시에 임시역사 건립을 계획했었다. 그러나 이 경우 토지가격을 제외한 건설비용만 1,000억 원이 넘게 들며, 부지매입비 수천억 원이 매몰비용이 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서울특별시청이 수서역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조건부로 통과시킴으로써 수서역이 들어서게 됐다.
2.2.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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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수서역 조감도
수도권 전철 수서역과 고속철도 수서역의 사이에 위치할 예정이다.
3. 일평균 이용객
수서역을 이용하는 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2018년 기준으로 일평균 승하차객이 39,123명으로 광명역은 물론 영등포역, 수원역까지 앞질렀다. 심지어 고속철도로만 따졌을 시 용산역과 대전역보다 수요가 많다. 게다가 해가 지날수록 수요가 갈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보면 서울 강남권과 성남시 주민들의 고속철도 갈증을 SRT가 해결해 주었다고 볼 수 있다.[2]
4. 승강장
4.1.
4.2. 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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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단식 승강장이며 3면 6선의 저상홈이다.
여수엑스포역처럼 지하 2층 매표소와 열차 타는 곳이 바로타 구조로 돼 있어,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열차 운행량이 많지 않은 한산한 시간대에는 3, 4번 승강장에서 모든 승하차를 처리한다. 1, 2, 5, 6번 승강장은 운행량이 많을 때 사용한다.
복합열차(중련편성) 11~18호차를 타면, 지상 출구도 지하철 연결 출구도 매우 멀리 있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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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의 정거장 배선도.
SRT 수서역 - 지하철 수서역 간 환승통로는 SRT 수서역 대합실로 이어지는 환승통로와 지하철 수서역에서 SRT 수서역 승강장으로 바로 이어지는 환승통로가 있는데, SRT 수서역 승강장으로 바로 이어지는 환승통로에는 SRT 대기공간과 매표소,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SRT 수서역 2번 출구에는 TMO가 설치되어 있다. 인근에 서울공항이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 지하철과 SRT 출구번호는 별개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지하철 2번 출구가 아니고, SRT 역사 1층 주차장 쪽으로 통하는 출구이다.
GTX A선 수서역과는 위치가 다르다. GTX 수서역은 SRT 수서역 서편의 지하에 위치할 예정이다.
5. SRT역 내부 편의시설
지하 1층 (본 역사 대합실)
- 소담반상(호호카츠)
- 롯데리아[4]
- 삼송빵집
- 크리스피크림 도넛
- 세븐일레븐[5]
- 나뚜루
- 엔제리너스
- SRT 고객라운지
- 우리은행 ATM기[6]
- 기업은행 ATM기
- 물품보관함 (지하 2층 내려가는 계단 부근)
- 세브란스 병원 건강 라운지
- 이십사절기(한식)
- 강남구 무인민원 발급기
- 와팡
- 초코파이 하우스
지하 2층 (환승통로)
그 외 승강장에는 세븐일레븐이 있고, 자판기는 롯데칠성음료의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역내 부대시설에는 대부분 롯데계열이 운영하는 점포가 많다. 심지어는 푸드코트도 롯데GRS가 운영한다. 롯데그룹이 입찰권을 따냈기 때문이다.
6. 최단길이 환승 및 하차구간
7. 연계 버스
7.1. 고속철도수서역(23150)
[1]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 또 연기…"지반 균열 보강 공사 때문", 2016-04-25, 아시아경제[2] 특히 이들 지역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가 전혀 지나가지도 않던 곳이라 불편이 여러모로 컸다. 특히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한방으로 연결되는 철도 역시 없었다. 그러나 수서역은 강남권을 지나가는 3호선, 그리고 성남시를 지나가는 분당선의 환승역이니 강남권과 성남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훨씬 편리하다. 또한, 강남권 및 성남시에서 용산역과 서울역의 거리가 매우 먼 것도 한 몫 했다. 잠실역에서 잠실대교를 타고 서울역을 가면 20.4km이 나오는데, 이는 공주역과 공주시내의 거리와 맞먹는다. [3] 관련 게시물, 2016-11-22, 디시인사이드 철도갤러리[4] 특수점포이므로 모든 적립, 할인이 적용되지 않음(제로페이 사용가능).[5] 위와 같이 모든 적립, 할인이 적용되지않음. 다만 엘포인트 적립, 종이 영수증 발행은 가능.[6] 라운지에 우리은행이 철수하면서 기업은행 ATM기 옆으로 이전하였다.
SRT수서역 바로 앞에 있는 정류장으로 환승센터처럼 지어진 정류장이다.
7.2. 고속철도수서역(23320)
8. 수서역세권개발사업
역세권개발사업인 수서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9. 기타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2013년 6월 9일 방영) 때 수다맨 코너에서 여의도역을 알려 달라는 김지민에게 강성범이 3호선 역명을 대화역에서 수서역까지 읊고 나서, 수서역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가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동영상 3분 51초~4분 17초 부분) SRT가 개통된 현 시점에서는 수서역에서 여의도역까지 택시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면 SRT로 오송역까지 갈 수 있을 정도이며 대전역까지 간다면 오송역과 대전역 사이를 운행중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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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에서 여의도역까지 '''22.3㎞에 소요 시간 30분'''으로 나와 있지만, 이는 차량 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된 '''토요일 21시 이후'''에 검색한 결과를 캡처한 것이다. 22.3㎞를 30분만에 이동하려면 평균 시속 44.6㎞가 나와야 가능한데, 올림픽대로의 교통량을 생각한다면 평시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택시비도 무려 22,100원.[7] 수서역에서 대전역까지의 SRT 운임 20,100원을 넘어설 뿐더러, 교통 상황에 따라 가산요금이 붙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점을 감안하면, 수서역에서 여의도역까지 택시를 타고 가는 비용과 시간으로 대전역까지 SRT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성이 있다. 수서역에서 여의도역을 가고자 한다면, 수인·분당선을 타고 선정릉역에서, 혹은 3호선을 타고 고속터미널역에서 9호선 급행을 이용하면 1,450원으로 4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앞 문단의 팁을 이용하여, 수서역에서 고양시 능곡초등학교까지 '''63분'''만에 도달한 사람이 있다. # 당산역에서 백석동까지 자유로 직통으로 연결하는 고양 버스 830번이나 고양 버스 1500번을 이용할 경우, 수서역에서 백석역까지 1시간만에 찍을 수 있을 듯. 참고로 수서~백석 구간은 수도권 전철 3호선으로 환승 없이 이동하는 경우 81분이 소요된다.
코믹 월드의 서울 개최 행사장인 SETEC에서 가장 가까운 고속철도역이다. 지방에서 오는 참가자라면 가급적 SRT를 타는 편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군 장병들 중 경부선, 호남선을 이용하여 집으로 가는 장병들은 수서역 덕분에 집으로 가는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었다. 기존에는 동서울터미널에서 기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지하철로 1시간 가야하며 택시 또한 요금이 많이 나오는 등 여러모로 불편을 겪었으나, 수서역이 개통된 이후 동서울터미널에서 수서역까지 지하철과 택시 모두 15분[8]~25분 밖에 걸리지 않아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수서광주선이 예타를 통과하여, 경강선(강릉선 KTX), 중앙선, 중부내륙선 열차 취급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승강장은 SRT 승강장 옆에 3홈 6선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10. 이용 팁
- 지하철로 통하는 환승 통로는 1호차가 제일 가깝다.
-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로 갈 수 있다.
- SRT 3번 출구 쪽에 별도의 셔틀버스 승강장이 마련되어 있다.
- SRT 이용객 서울 시내 접근 팁
- 지하철 접속노선이 3호선과 수인·분당선이라 거리는 가깝지만 지하철로 이동하기는 불편한 지역이 상당하다. 지하철로 이동할 때 2회 이상 환승하거나 우회해야 하는 일이 많다.
- 잠실로 갈 때는 지하철 이용시 최소 한 번 갈아타야하지만 버스로는 환승 없이 한 번이면 간다.
- 5번 출구에서 3413번이나 16번을 타면 된다. 다만 야구나 농구를 보러 온 경우라면 지하철 1번 출구에서 333번을 타면 조금 돌아서 가기는 하지만 잠실야구장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으며, 프로농구의 서울 두 팀의 구장들도 잠실종합운동장에 소속되어 있다.
- 군인들이나 면회객은 동서울터미널로 갈 경우가 많은데, 역시나 지하철로 가려 하면 두 번 갈아타는 수고가 필요하다.[9] 돈이 좀 더 들기는 하나 5600번이나 5700번 광역버스면 중간에 갈아탈 필요없이 동서울터미널로 갈 수 있다.
- 심야 0~1시쯤에 버스나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이 끝났을 경우, 일원동, 대치동, 강남역, 가락시장역 쪽이나 통일로 라인쪽으로 가야하는데 택시요금이 부담스럽거나 택시 대기가 길다면 택시 대신 서울 버스 N37을 이용하자. 단 정류장이 수서역 사거리에 있다.
- 택시로 갈아탈 때의 팁
- SRT 3번 출구 쪽의 택시승강장은 SRT 도착시간대에 혼잡하다.
- 만약에 운좋게 하차승강장에서 승객을 내리는 택시를 발견하면 바로 잡아타도 상관없다.
- 조금만 걸어가면 5번 출구 쪽에도 기존 지하철 승객들을 위한 택시승강장이 있다. 3번 출구 쪽의 택시승강장이 혼잡하면 이쪽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
- 목적지가 성남시 쪽이라면
- 카카오택시로 성남시 목적지 찍어서 콜을 부르면 성남시 차적 택시를 탈 수 있다. 의외로 성남시에서 수서나 가락시장, 잠실, 강남쪽으로 가는 손님 태운 뒤 성남으로 되돌아갈 콜을 기다리는 택시가 많다. 만약에 성남 택시를 타면 시외할증이 붙지 않는다.
- 아니라면 지하철 8호선으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가락시장역 2번 출구 쪽에 (특히 막차시간대) 성남시 택시가 성남시 가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성남시 중에서도 위례신도시 쪽이 목적지라면 서울 택시를 타더라도 할증이 붙지 않는다. 위례신도시가 서울/성남/하남 택시 공동사업구역이기 때문.
- SRT 3번 출구 쪽의 택시승강장은 SRT 도착시간대에 혼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