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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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튜디오 피에로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아이카와 쇼 원작. 제목은 한자로 남해기황[1] 이라고 쓰고 읽을 때는 '네오랑가'라고 읽어야 한다. 이 항목은 네오랑가로 쳐도 들어올 수 있다.
1기 시리즈 24화 방영 후 잠시 공백을 가지고 2기 시리즈 24화가 방영되었다. 총 48화로 분량이 많아 보이지만 1화당 방송 시간은 15분. 오프닝,엔딩,예고 등을 제외하면 실제 작품의 런닝 타임은 1화당 11분. 실제로는 2쿨 애니메이션과 같은 분량이다. 원래는 30분 물로 기획된 것을 잘라 방영했기 때문에 에피소드의 흐름은 기본 2부 단위로 기승전결이 이루어지며 예고편도 홀수편의 예고편은 농담, 짝수 편의 예고편이 진짜 예고로 구성되어 있다.
닌자전사 토비카게의 실패 후에 한참만에 제작된 스튜디오 피에로의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네오랑가'라는 정체불명의 거대한 고대 기계로봇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일본 사회의 변화. 그로 인해 벌어지는 시마바라 3자매의 변화된 일상을 그리고 있다. 일단 거대로봇물로 분류할 수 있으나 거대로봇이 싸우는 것이 시나리오의 중심이 아니므로 로봇 애니메이션 팬 사이에선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인지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거대로봇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그린다는 점에선 오히려 고질라와 같은 괴수물에 가까운 작법이다. 그래서 괴수물로 분류하는 경우도 많다. 참고로 원작자 겸 각본가인 아이카와 쇼와 감독 카미야 준 둘 다 알아주는 괴수물 덕후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으로 작중 모호하게 드러나며 회수되지 않는 떡밥으로 신비성을 늘렸다는 점에서는 20세기 말에 유행했던 에반게리온 식 세카이계 작품의 연장선이기도 하나 개그도 많고 작품의 분위기는 밝은 편에 속한다. 네오랑가에 대한 일부 떡밥은 정체불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원작자 아이카와 쇼의 성향이 반영되어 일본의 우경화에 반대하는 내용이 여러 개 들어가 있다.
성우 캐스팅도 꽤나 호화로워 당대의 아이돌 성우들이 상당수 캐스팅되었다. 주인공 중 한 명인 시마바라 우시오의 성우는 에반게리온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연기한 미야무라 유코를 캐스팅했고 연기톤도 똑같다.
분량이 적고 제작기간이 긴 대신에 작화에는 공이 들어가서 OVA 수준의 작화를 자랑한다. 특히 연출가 츠루 토시유키가 두각을 보였으며 2기에서는 실질적인 감독인 시리즈 디렉터를 맡았다. 츠루 토시유키와 스즈키 히로후미가 공동작업한 에피소드인 41, 42화는 마치 CG가 움직이는 것 같은 정교한 움직임을 보여줘 지금도 찾아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 두 사람은 훗날 나루토에도 참여하게 된다. 그 외의 스태프로는 나루토에도 참여한 타나카 히로토, 이시노 사토시, 히라마츠 타다시, 나카지마 아츠코, 마츠모토 노리오, 나카무라 유타카, 모토하시 히데유키, 요시나리 코우, 토베 아츠오, 카메가키 하지메, 사이 후미히데, 아사노 쿄지, 키세 카즈치카, 카바시마 요스케 등 호화 스태프가 참여했다.
딱히 눈에 띌만한 흥행 포인트가 없어 흥행에는 완전히 실패했으나 망작은 아니며 지금도 소수 매니아와 작화 매니아 사이에서는 자주 언급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충격으로 스튜디오 피에로는 다시는 로봇 애니를 제작하지 않고 있다.
2. 설정
2.1. 바로우 왕국
작중 등장하는 가공의 나라. 2차 세계대전 당시에 프랑스와 일본에 점령되었던 시기를 제외하면 일관되게 독립을 유지해 온 오래된 왕국으로 영토는 인도네시아 인근에 있는 바로우 섬 본섬과 산호초뿐이고 군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일본에 점령 당한 시기가 있기 때문에 노인들 중에는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도 있다. 어업과 약간의 농경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이 나라가 독립을 유지해 온 이유는 불분명하나, 종교는 기독교와 힌두교가 대부분이지만, 누구나가 숲에 잠든 오래된 신(랑가)을 믿고있다. 모티브는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
2.2. 허신회(虚神會)
일본이 존재할 무렵부터 이미 존재했었다는 비밀 결사. 허신회라는 이름은 쇼와 시대 이후에 붙여진 이름으로, 전쟁 전에는 정치단체로, 주로 정계의 퇴직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도 한다. 일본의 권력 조직 속에 깊숙이 들어가 있으며, 국가나 사회에 그림자처럼 어두운 지배력을 가진다. 멤버들은 조직 활동에서 하니와를 본뜬 가면을 쓰며, 초반부터 바로우 섬과 시마하라 자매를 감시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네오랑가의 탈취를 시도하고 있었지만, 민중의 눈이 랑가를 향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략 방침을 바꾼다. 자위대 시설과 ASE 부대를 이용해 허신의 힘이 네오랑가에 통하는지 시험하고, 이후에는 허신을 부활시켜 랑가를 악역으로 간주하여 조직의 기도에 이용하려고 했다. 그 목적은 일본을 "신(허신)"에 의해 신국으로서 통치하는 것이다. 허신 미나카타의 부활과 함께 허신청을 설립, 외무대신을 암살하고 최강의 허신 이부키를 부활시키며 바로우 독립령 해방을 목표로 일본에 허신정권을 세운다. 그러나 나이엘의 배신으로 주요 멤버는 모두 독살됐고, 이부키도 네오랑가에게 패해 허신청은 새 정권에 의해 해체된다.
2.3. 큐리오테스
작중에 등장하는 타오의 사자. 미국, 중국, 이스라엘에 방가와 함께 갑자기 나타나서 1광년 너머의 우주에 나타난 웜홀에 의해서 발생하는 적생거성의 초신성 폭발이 지구가 놓여져 있는 것을 "타오의 분노"라고 세계에 말해 인류 사회에 충격을 준다. 나이엘, 그리고 시마바라 카츠루 역시 큐리오테스였으며, 인간의 완전한 모습이자 진화체라고한다. 외모는 인간과 다르지 않은 높은 지능과 신체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들은 인간들에게 천사로서 전승되었다고한다. 정치권 지도자의 인심을 사로잡아 불로불사의 존재로서, 타오의 의지대로 그를 위해서 계속 싸운다고한다. 모티브는 "천사"이며, 어원은 지상의 권세와 통치를 위임 받은 천사인 권품천사를 뜻하는 그리스어 키리오테테스(Kyriotetes).
2.4. 스라
태고의 신들 혹은 자연 자체가 실체를 가진것으로 여겨지며, "랑가"는 "스라" 중의 하나이다. 작중에서 현존하는 스라는 "랑가=네오랑가"뿐이며, 허신은 죽은 스라의 시체를 기계에 의해 부활시킨 것으로, 랑가 같은 의사(영혼)는 없다. 방가 또한 스라의 시체를 갑옷으로 사용한 것으로, 유래는 같으며, 스라의 정체는 사람과 같이 지구가 낳은 영장류로 스라는 거대한 생물이지만 네오랑가 속의 "스라(영혼)"처럼 사람의 모습을 할 수도 있어서 인간과 어울리며 자손을 남길 수 있다. 그로 인해 태어난 것이 스라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들로 시마하라가는 랑가의 직계이며, 스라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은 신(스라)와 리스크없이 동화할 수 있다.[2] 어원은 영혼을 뜻하는 "소울"과 싸움의 신인 "수라". 모티브는 "애니미즘"과 "토테미즘".
2.4.1. 네오 랑가
시마바라가 명명된 것에서 시작된, 타오에 의해서 봉인된 랑가가 아닌 새로운(네오) 랑가이다. 바로우 섬 숲에서 석상 같은 모습으로 잠들어 있었는데 바로우 왕국의 왕자 조엘의 부름에 답하여 눈을 뜬다. 거대한 이형의 존재로 현대무기에 대해 압도적인 힘을 가진 이것이 무엇인지를 많이 알 수 없지만, 내부구조는 다양한 광물로 만들어져 있어 점균이나 산호와 유사하다고도 하며 동물·식물 중 어느 쪽이라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막강한 전투능력과 광합성을 통한 자기수복능력을 갖추고있으며, 전투에서 큰 타격을 입었을 때 해저로 들어가 산호의 도움을 받아 재생을 한다. 그 정체는 지구가 인류와 함께 낳은 고대의 신, 스라 중 하나로 시간을 담당하는 "시간의 신"이다. 타오는 시간에서 자유로운 랑가를 두려워하였고 랑가만이 타오에 대항하였으나 오랜 전투로 지친 인간들에게 봉인당하고 남해의 섬에 잠들었다고한다. 어원은 모티브가 된 Longer Tail Monkey(긴꼬리 원숭이) → Longer(롱거) → 랑가.출처
2.4.2. 레이야(礼野)
시마하라 세 자매의 모친의 고향. 큐슈의 레이노시에 있는 신사에서 섬기는 '''"신"'''. 레이노시에서 시마하라 자매들이 신사에서 발견된 지하 유적에서, 이 존재의 신상(神像)을 발견하였으며, 바로우에서는 악령이나 흑마술사를 가리켜 '''"레야"'''라고 말한다고한다. 시마하라가의 친척들이 지키는 뒷산의 금족지에 있는 사원에도 모셔져 있었지만
유피의 명령에 의해서 신사를 망가뜨리는 네오랑가에 반응해 모습을 보여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신은 이미 죽었고 그 몸은 이미 송장상태였다. 조엘의 언급에 의하면 타오에 대한 원망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그는 이미 미친 신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육체가 완전히 썩어서 무너져서, 네오랑가와의 실제 관계는 수수께끼인 채로 되었다.
2.4.3. 타오
작중에 등장하는 우주의 의사(意思). 우주는 타오의 지배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말할 수 없는 수수께끼의 존재지만, 지진이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같은 것으로, 타오를 거스르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옛 전승으로부터 전해져 왔다. 스라들은 타오의 힘으로 지구를 지배하였가고 하며 순수한 '''"힘"''' 그 자체라고도 불리운다. 작중언급에 따르면 고대에 땅 위에는 인간들과 함께 공존하는 스라라는 신들로, 자연의 숫자만큼 가득차있었다. 어느날 하늘로부터 별이 내려와서 땅이 갈라지고 스라도 사람도 쓰러져갔다. 이것은 타오의 분노였으며, 타오는 자신 이외에 신이라 칭하는 존재들을 용납하지 않았다고한다. 그러나 시간의 힘을 가진 랑가만은 그 지배에 맞섰으며, 시간을 지배하는(죽음으로 부터 자유로운) 랑가만이 생사여탈권을 가진 타오와 맞설 수 있었다고하며, 타오는 그런 랑가의 힘을 두려워하였다고한다. 이때문에 우주적 존재이지만 '''결코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스라도 사람도 타오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고한다. 어원과 유래는 중국의 도교에서 일컬어지는 '''타오(道)'''이며, 타오는 중국의 민족 종교인 도교의 근본 교리=우주의 근본 원리를 상징하며, 궁극의 진리, 생명의 실체를 말한다고한다.
2.5. 허신(虚神)
'''"고대의 신"'''. 그 실체는 고대에 자신을 유일신이라고 하는 '''"타오"'''가 멸망시킨 '''"신 = 스라"'''의 시체를 허신회가 기계에 의해서 부활시킨 존재이다. 허신 · 미나타를 시작으로 수많은 허신이 만들어졌다. 허신회는 이를 이용해 네오랑가를 배척하고 일본 사회를 지배하는 발판으로 삼았다. 허신청을 설립 후에도 랑가를 악역으로 간주함으로써 그와 싸워 스스로를 진정한 신으로 만드는 선전물을 위해 이를 사용했다. 허신에 대한 네오랑가는 동족의 시체에 거짓된 영혼을 불어넣도록 허용하지 않고 분통을 터뜨려 멸하려하였다.
2.5.1. 미나카타
최초로 등장하는 허신. 유괴된 러브레가 탑승하여 그 노래와 춤으로 조종하였으며, 불상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물을 사용해 배리어와 같은 물줄기를 몸 주위에 돌리게 하는 능력을 발휘해서 고드름을 무기로 네오랑가를 공격하였으며, 원래 수중전을 잘하며 개조된 미나카타는 물속을 고속수영할 수 있다고한다.
2.5.2. 살루메
소리를 지르며, 싸우는 허신으로 몸에 178개의 거대한 방울이 달려 있다. 살루메의 소리에는 젊은이들의 마음에 정의를 불러일으키고 허신을 믿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고한다. 허신회도 이를 위해 부활시켰다고하며, 팔을 촉수처럼 뻗고 그것을 이용한 전투를 벌인다. 허신회에 붙잡힌 유피가 탈출시 탈취하여 조종하였으며, 제국주의 사상에 완전하게 사로잡힌 사사이 츠바사가 탑승해 네오랑가와 싸우지만, 러브레의 노래로 허신이 되기 전의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 스스로 자멸한다.
2.5.3. 야마세
거대한 우산 모양의 부품과 함께 발굴된 허신. 이 우산을 돌려가며 바람을 이용해서 싸운다. 우산을 돌리는 형제 연예인의 형 타로타 다이키치가 탑승해 힘을 다해 도전하지만, 매파가 조종하는 네오랑가에게 중요한 우산을 빼앗겨 버려 패배. 그 시점에서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었지만, 랑가를 악역으로 가장하려는 허신회의 계략에 의해 다시 싸운다. 폭탄을 대량으로 사들인 데다 매파의 회사 소속 탤런트 시미를 탑승시켜 인질극이나 다름없어 매파를 괴롭혔지만 랑가의 무기가 변화한 오른손의 칼날에 머리를 베고, 폭탄이 달린 몸은 바다에 빠뜨린다.
2.5.4. 요시노
나라현의 산속, 이코마산에서 발굴된 허신으로, 네오랑가가 가진 자기 수복능력에 맞서 마찬가지로 광합성에 의한 그것을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 허신이었지만, 부활에 실패했기 때문에 무한히 증식하는 불규칙한 젤리 형태의 존재가 되었다. 랑가에 의해서 오사카만에 던져져 소멸하며, 환경오염을 받은 바닷물이 허신에 대한 데미지가 된 것이다.
2.5.5. 하츠네
허신회가 크리스마스를 일본에서 없애려는 계략에 "농경을 관장하는 신"으로 이용한 식물에서 비롯된 허신. 담쟁이 덩굴을 뻗어 건물에 얽힌 하츠네를 허신회는 "일본을 지킬 것"이라며 전국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금지. 또 하츠네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치르는 기업을 불온분자로 간주하여 허신회 때문에 모인 사람들까지 숙청할 수 있도록 행동하고 버로 잠정 독립 영토에서 열린 "무사시노 크리스마스 파티"를 습격하여 네오랑가와 교전한다. 랑가와의 전쟁에서는 종자를 날려 수분을 빼앗는 공격을 감행해 움직임을 막았지만, 그 효과는 허망한 눈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회복한 네오랑가에 의해 깨끗이 쓰러졌다.
2.5.6. 이부키
쓰가루 해협에서 발굴된 허신. 숭배의 대상으로 삼기 위해 내건 허신회는 네오랑가를 능가하는 완전한 허신이라고 선전했다. 후지와라 가즈오와 동화되어 부활을 이루었으며, 스스로 그리고 허신회는 그를 그 자체로, 우부키신이라 부르며 허신정권의 상징으로 삼았다. 몸에 설치된 장치에서 화염을 뿜어내며 이부키와 함께 발굴한 고대의 총포를 취급한다. 포탄은 표적에 명중할 때까지 계속 날아가는 추적 미사일과 같은 능력을 갖추고, 위력은 네오랑가 외갑을 쉽게 파괴하며 큰 타격을 입힌다. 이부키는 그 강력한 무기를 들고 한 번은 랑가를 쓰러뜨렸다. 그러나 우시호가 동화하고 부활한 네오랑가의 시간을 조종하는 힘으로 히든카드인 무기를 빼앗기고 거꾸로 발사된 포탄을 맞아 파괴된다.
2.6. 방가
허신과는 달리 인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스라의 시체를 이용한 비슷한 존재로 스라의 영혼을 뽑아낸 “갑옷”이며, 큐리오테스가 조종한다. 각 큐리오테스가 각각 전용인 것을 가지고 있으며, 등장한 방가의 수는 그 수와 같이 5체로 스라의 직계라면 인간도 동화(탑승)할 수 있다.
2.6.1. 바유, 태자, 아파
차례대로 미국, 이스라엘, 중국에 각각 출현한 큐리오테스들이 조종하는 3체의 방가. 아파는 일본의 영공을 침범하여, 바로우 잠정 독립령에 침공. 네오랑가와 교전하다.
2.6.2. 푸루티우이
나이엘이 다루는 방가. 1기에서는 아직 완전히 실체화하지 못했고, 그림자와 같은 실체가 없는 존재였다. 2기에는 완전히 실체화되어 자위대와 쿠데타 부대를 말살하고 네오랑가의 "스라"를 죽이는 등의 냉혹한 나이엘의 의사에 의해 포학함을 발휘한다. 그 후, 카츠류의 명령으로 미나미와 유피가 탑승하여 우시호의 랑가와 싸웠다. 분리, 변형되어 각각 독립적인 방가로서 행동할 수 있으나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튜브와 같은 신장이 가능한 연결 끈으로 연결된다. 미나미와 유피가 조종해서 그 능력을 사용해 네오랑가를 제압하려 하지만 카츠류의 분별없는 한마디로 미나미가 배신하여 아카사에게 공격하는 바람에 베리어에 의한 충격파로 산산조각이 났다.
2.6.3. 아카사
시마하라 카츠류가 조종하는 방가. 공간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신이었으며,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다. 6개의 팔을 가진 불상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작은 양팔에서 오는 충격파로 원거리 공격을 하며, 그 위력은 말 그대로 산을 헤치고 바다를 가를 정도로 상궤를 벗어난 것으로, 바닷물과 미나미가 타고 다니는 네오랑가의 왼쪽 다리를, 왼쪽 날개를 오른팔을 찢으며 몰아붙였다. 절대적인 능력을 자랑하는 방가였지만 최종 형태가 된 네오랑가의 시간의 거울 앞에 패배한다.
3. 주제가
오프닝, 엔딩, 판권 일러스트, LD와 DVD 자켓 그림으로 주인공인 시마바라 3자매가 신비한 바디 페인팅을 한 그림이 들어가 아마조네스 여전사가 싸우는 작품이 아닌가 하는 호기심을 유발시키나 본편 중엔 그런 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일종의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