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마츠 타다시

 

1. 개요
2. 혐한 성향
2.1. 좌익화와 반아베 전향
3. 여담
4. 대표작
5. 작화, 연출 샘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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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마츠 타다시 담당 작화 모음
平松禎史
일본애니메이터. 1963년 3월 17일 아이치현 토요카와시 출생.
대표작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프리크리, 천원돌파 그렌라간, 유리 온 아이스, 주술회전.
나카무라 프로덕션 출신으로 프리로 나와 주로 가이낙스 애니메이션에서 활동했다. 팔 다리 길고 늘씬한 캐릭터들을 그려내며 역동적인 움직임을 묘사한다. 나카무라 프로덕션 출신답게 메카닉 작화도 가능하다. 한동안 히트작이 없었으나 유리 온 아이스로 다시 인기 애니메이터로 등극했다. 성적인 측면을 강조한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도 남성보단 여성 팬이 많은 애니메이터이다. 초기에는 일상 작화를 담당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어서 사람의 그림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으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이 히트를 치면서 자연스럽게 캐릭터 디자인이나 일러스트의 일이 늘어 캐릭터를 잘 그려야겠다고 의식했다고 한다.
안노 히데아키가 총애하는 애니메이터다. 슬픈 표정을 잘 그려내며 에반게리온에서 우울하고 슬픈 장면을 다수 담당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명장면도 대부분 이 사람. 자신의 그림체말고도 이마이시 히로유키 그림체를 따라하는 것에도 능하다.
연출 콘티 작성도 가능하며 연출도 상당한 재능이 있다. 히라마츠의 연출은 주로 여성에게 호평을 많이 받는데 하야시 아케미는 히라마츠의 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시바타 유카도 히라마츠에게 그림과 연출을 배우러 가이낙스에 들어갔다고 한다. 다만 감독 작품은 없다.
눈섭과 속눈썹의 묘사를 중시하며 이를 통해 복잡한 표정을 묘사하는 게 특징이다. 박성후 감독 말로는 히라마츠 씨는 남성 캐릭터에게도 속눈썹을 그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2020년부터는 MAPPA에 소속되어 휘하 애니메이터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2. 혐한 성향


한국에서 매우 좋아하는 애니메이터이지만 스즈키 슌지와 함께 트위터에서 정치 트윗을 일삼는데 혐한, 혐중에다가 우익이였다. 정확히는 아베 신조자민당의 지지자였다. 기자인가 할 정도로 트위터에선 정치 이야기만 가득하다.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에서 자기 정치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단편 '울적한 밤에(イブセキ ヨルニ)'를 투고하기도 했다.[1] 오랜 팬들의 증언에 따르면 젊었을 적엔 정치색이 없는 애니메이터였는데, 흑화했다는 평이 많다. 한국에선 이 사실이 잘 알려져있지 않으나 중국에선 혐중 발언으로 찍혀서 그가 메인 스텝으로 참여한 애니메이션은 중국에선 별로 이야기되지 않는다. 한국에서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비난 받는 상황과 비슷하다. 대놓고 공산당을 비판한 애니메이터인데 좋아한다라고 말했다간 중국 내에서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반아베로 전향하고 나서는 혐한과 혐중에 반대하는 성향을 보이면서 주로 넷 우익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주술회전부터는 다시 이야기되고 있다.

2.1. 좌익화와 반아베 전향


2018년 경부터 소비세 증세와 미국에 기대는 외교가 마음에 안 든다면서 반 아베 성향을 보였으며 특히 2019년 일본의 수도 민영화와 미국산 옥수수 대량 수입 건을 두고 분노하여 반 아베 신조로 전향하였다. 일본 경제 제재와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일본이 잘못했다며 한국을 지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전쟁을 해서 독도를 되찾자는 마루야마 호다카 의원도 비판했다. 우익 비판과 아시아 유화주의로 유명한 작가 사토 켄지(佐藤健志)[2][3]의 글을 많이 보면서 사상이 많이 바뀌어 반 아베 성향으로 전향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사토 켄지의 글을 자주 리트윗하면서 그를 따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전향하기 전에도 한국인 스태프와도 자주 협업하며 MAPPA로 이적한 후의 작품에서는 특히 천재로 유명한 박성후 감독과 같이 작업할 때가 많아졌다.
또한 2019년 연말쯤에 안노가 폭로한 가이낙스 특히, 야마가 히로유키의 막장 행적에 대해 안노를 옹호함과 동시에 "이제는 경영만으로는 회사를 어떻게 할 수 없는 단계가 되었을 정도로 일본 경제가 악화되었다. 아베가 책임지고 다 되돌려놔야 한다." 라면서 아베 신조를 비판하였다.
이런 행동 때문에 5ch 우익 애니메이터 리스트에선 제명되었고[4] 오히려 좌익 (파요쿠) 애니메이터라고 불리며 그가 참여한 주술회전을 까는 우익이 더 많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면에선 어느 쪽으로 쏠리거나 정치에 깊은 생각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보고 읽는 언론 기사에 따라 의견이 180도 바뀌는 뉴스 맹신자에 가깝다. 경제를 살려야 한다면서 이런저런 주장을 하는데 다 부작용을 포함한 아마추어 수준의 식견에 지나지 않는다. 히라마츠 타다시 팬들도 제발 뉴스 그만보라고 할 정도의 뉴스 중독자이다.

3. 여담


철덕으로 기차를 잘 그리고 디자인을 잘한다. 클래식 음악도 좋아해서 그가 담당한 애니엔 배경음악으로 클래식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있다.

4. 대표작



5. 작화, 연출 샘플



작화 모음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쁘티프리 유시 OP
콘티, 연출 히라마츠 타다시 / 작화감독 타다노 카즈코

카레이도 스타 OP3
콘티, 연출, 작화 히라마츠 타다시

RE: 큐티하니 OP
콘티, 연출, 원화 이마이시 히로유키 / 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원화 안노 히데아키, 니시고리 아츠시, 이타가키 신, 쿠보타 치카시

슈가슈가룬 OP
콘티 안노 히데아키, 안노 모요코 / 연출 안노 히데아키 / 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유리 온 아이스 OP
콘티 야마모토 사요 / 연출 탄나와 유스케
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 치프 애니메이터 박성후

주술회전 OP1
콘티, 연출, 3DCG, 촬영, 편집 야마시타 신고
총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 작화감독 Moaang
원화 Moaang, Bahi JD, 온센 나카야 등.

주술회전 OP2
콘티, 연출, 3DCG, 촬영, 편집 야마시타 신고
총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 작화감독 Moaang
원화 온센 나카야, 모리 케이스케, 쿠츠나 켄이치, 스기타 슈, MYOUN 등.

[1] 전반적인 작품 완성도가 별로라 일본에서도 평이 좋지 않다. 공개 당시 5ch에서도 까였을 정도다.[2] 대표 저서 '일본은 우경화로 속국이 될 것이다.' 등[3] 다만 그의 저서 중 '평화주의는 빈곤으로의 길, 대미종속의 상쾌한 말로(平和主義は貧困への道 または対米従属の爽快な末路)', '프랑스 혁명의 성찰(フランス革命の省察)'의 내용과 내용을 읽은 아마존 일본 일본인 이용자들의 평가에 따르면 좌익에게도 우익에게도 전부 비판적인 견지를 취하고 있다. 또한 '평화주의는 빈곤으로의 길'에서는 일본 정부가 여당 야당 상관 없이 높으신 분들이 전부 다 재정법 4조와 평화헌법을 연계해서 정부 재정 흑자를 억지로 유지하기 위해 국민 개개인에게 억지로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하여 평화헌법에 대해 일부분이나마 부정적인 견해를 띠고 있다. 2020년 1월 16일 기준으로 사토 켄지 및 히라마츠 타다시가 우익을 비판하더라도 평화헌법에 왜 부정적인 의도를 가졌는지 불분명하며, 한국에서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더더욱 알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이 일본의 군사력 억제 반대 의견을 구체적으로 내기 전까지 전쟁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느냐에 대해서는 중립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4] 스즈키 슌지는 아직 남아있다. 그 이유는 스즈키 슌지가 개인으로서의 아베만 싫어할 뿐이지 여전히 우익 사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